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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배인혁, 한지현 좋아하면서 마음은 거절('치얼업')

    [종합] 배인혁, 한지현 좋아하면서 마음은 거절('치얼업')

    SBS ‘치얼업’ 한지현, 배인혁, 김현진의 엇갈린 첫사랑앓이가 안타까움을 유발하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지난 25일(화)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연출 한태섭, 오준혁/극본 차해원/제작 스튜디오S) 8회는 엇갈린 세 청춘 도해이(한지현 분), 박정우(배인혁 분), 진선호(김현진 분)의 짝사랑이 시작돼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릿하게 했다. 특히 방송 직후 ‘정우해이’가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며 MZ세대가 주목한 키워드임을 입증했다.이날 도해이와 박정우는 사랑 고백의 타이밍을 놓치며 또 엇갈렸다. 박정우를 붙잡았던 도해이의 고백 불발로 인해 두 사람은 눈만 마주쳐도 어색하게 피하게 되는 등 미묘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후 도해이가 다시 용기를 내어보려 했지만 박정우는 “그거 안 하는 게 나을 것 같은데..”라며 도해이의 마음을 거절했고, 도해이는 끝내 고백하지 못한 채 박정우의 칼 같은 선 긋기에 참았던 눈물을 흘려 안방극장을 먹먹하게 만들었다.이미 서로를 좋아하고 있지만 ‘테이아’ 3대 예언의 다음 타깃에서 김민재(현우석 분)의 “특혜 논란 안 나오게 조심해주세요”라는 경고까지 이어지자 결국 도해이를 지키기 위해 선을 그은 박정우. 그럼에도 박정우의 시선 끝에는 항상 도해이가 있을 만큼 도해이를 향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도해이가 웃으면 자신도 따라 웃고 도해이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축제 무대 연습 중 실수를 하면 먼 발치에서 안타까워하는 것은 물론 도해이와 진선호가 함께 있는 모습만 봐도 복잡한 마음을 드러내는 등 도해이의 곁을 지킬 뿐 적극적으로 다가가지 못해 맴찢을 유발했다.도해이 또한 박정우의

  • [종합]이경규 딸 예림 "아이돌 제의도 거절했는데... 아빠가 예능 출연 시켜"('호적메이트')

    [종합]이경규 딸 예림 "아이돌 제의도 거절했는데... 아빠가 예능 출연 시켜"('호적메이트')

    이경규 딸 이예림이 호탕한 언변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선 이경규, 이예림 부녀의 이야기가 펼쳐졌다.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지난주에 이어 생일 파티를 즐겼다. 이예림과 이경규는 친한 사람들을 무작위로 불렀다.이수근과 장도연은 화장기 하나 없는 얼굴로 방송인 줄도 모르고 이경규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택시를 타고 왔다. 이경실과 조혜련은 바쁜 와중에 전화를 받지 못했으나 다시 걸어 이경규를 찾아왔다. 이윤석과 지상렬도 함께 등장했다.이경실은 "아빠가 창원 자주 내려갈까 봐 걱정되지 않냐"라며 예림의 결혼 생활을 궁금해했다. 이예림은 "아뇨. 방송 아니면 절대로 개인적으로 오지 않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실은 "딸 시집 가니까 허전해?"라고 이경규에게 물었다. 이경규는 "허전하기보다는, 심심하지. 퍽퍽해. 내가 챙겨줬던 그런 게 있는데"라고 말해 감동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딘딘은 "원래 같이 살 때도 같이 챙겨줬어요?"라고 이예림에게 물었으나 이예림은 "아니요. 다만 제가 엄마 아빠 사이에 이렇게 있는"이라고 말하다 웃음을 터뜨렸다.이어 조혜련은 이예림에게 "아버지에게 섭섭한 거 없냐"고 물었다. 이예림은 "중·고등학교 때 아이돌 섭외가 많이 들어왔는데 배우는 그런 거 하면 안 된다고 했는데 갑자기 예능을 나오고"라며 불만을 내비쳤다.이예림은 "호적메이트 방송을 위해 호적이 필요해서 나온 건가. 많이 불만을 표했다. 그러니 아빠가 창원으로 오시더라. 그래서 창원에서 제 생활도 찍고 제 위주로 했다. 말을 했더니 개선이 됐

  • 박세리가 美 대통령 골프 라운딩 제안을 거절한 까닭은?('스포츠 골든벨')

    박세리가 美 대통령 골프 라운딩 제안을 거절한 까닭은?('스포츠 골든벨')

    KBS2 추석 특집 예능 '스포츠 골든벨'에서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골프여제 박세리의 화려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박세리는 20살의 어린 나이로 US 여자 오픈에서 우승 후, 각계각층 유명인사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박세리는 신인 시절 미국 대통령이던 빌 클린턴의 골프 라운딩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박세리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빌 클린턴의 제안을 거절했다”며 그 이유를 공개했는데 이를 들은 허재는 “아무리 그래도 한 나라 대통령의 제안을 거절하기 힘들었을 텐데 역시 강단 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한편 골프로 천하를 호령하며 정상에 오른 20살 박세리의 모습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고 한다. 출연자들은 박세리의 과거 인터뷰 영상을 보며 연신 “저 사람 누구야? 포스가 땅 사러 오신 분인 줄”이라며 지금과는 사뭇 다른 박세리의 풋풋한(?) 모습에 더 관심을 보여 박세리의 진땀을 빼게 했다. 박세리가 한국 프로 스포츠 선수 최초로 백악관에 방문했던 일화에 이어 <스포츠 골든벨>에 또 한 명의 백악관 방문 경험자가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대한민국 1세대 메이저리거 김병현. 김병현은 당시, 한국인 프로선수로는 박세리에 이어 두 번째로 백악관을 방문했다. 그는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을 만났다고 회상하며 "부시 대통령과 악수를 하면서 제가 한마디 했죠!"라고 자신 있게 말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과연 김병현이 미국 대통령에게 건넨 첫 마디는 무엇일지 다가오는 추석 연휴 <스포츠 골든벨>에서 공개된다. 각 분야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

  • '감독 데뷔' 이정재 "정우성, 4번 정도 캐스팅 거절…제일 어려워"('헌트')

    '감독 데뷔' 이정재 "정우성, 4번 정도 캐스팅 거절…제일 어려워"('헌트')

    배우 겸 감독 이정재가 '헌트' 제작 배경을 밝혔다.5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재, 정우성, 전혜진, 허성태가 참석했다.이날 이정재는 감독 데뷔와 관련해 "시나리오 출연 제안을 받은 게 인연의 시작이다. 그러다 제작을 맡게 됐고 각본과 연출까지 하는 일이 생겼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걸 해도 되나?' 싶었다. 많이 주저한 게 사실인데 그러다 용기를 내봐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이렇게까지 왔다"고 전했다.이어 "각본을 동료에게 주는 게 쉽지 않았다. 너무나 같이 함께했으면 하는 배우들이었다"라며 "친분보다 각본으로 인정받아야 했다. 과연 잘 될까 조바심이 굉장히 많았다. 실제로 정우성 씨 캐스팅이 제일 어려웠다. 4번 정도 거절당했지만 감사하게도 흔쾌히 해주셨다"라고 덧붙였다.'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들이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내달 10일 개봉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