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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40kg까지 빠져" 김영임, 갑상선암+자궁 적출 고백 "♥이상해 사업 기울며 생활고" ('같이삽시다')

    [종합] "40kg까지 빠져" 김영임, 갑상선암+자궁 적출 고백 "♥이상해 사업 기울며 생활고" ('같이삽시다')

    국악인 김영임이 과거 안면 마비, 갑상선암 등 건강 이상을 겪었다고 밝혔다.지난 18일 방송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3’)에서는 김영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자매들은 김영임을 찾아갔다. 한옥 세컨 하우스를 공개한 김영임은 “제자들이 이곳에서 워크숍도 오고 세미나도 한다”고 밝혔다.실내에는 벽난로도 있었고, 테라스 앞쪽으로는 시냇물이 흘러 감탄을 자아냈다. 남편 이상해의 근황을 묻자 김영임은 “나이가 8살 위인데 예전에는 아저씨하고 결혼한다고 했었다. 건강은 괜찮다”고 말했다.김영임은 과거 우울증을 고백했다. 그는 “40대 후반에서 50대 초에 심각했다. IMF가 오면서 남편 사업이 저조해지면서”라며 “남편은 본업 외에 다른 거로 돈을 벌었다. 골프 관련 사업”이라고 밝혔다.이어 “IMF 이후 사업이 기울면서 내가 굉장히 열심히 일을 했다. 일주일 내내 콘서트로 지내다보니까 나한테는 무리였다”며 "어느 날은 밥을 못 먹게 됐다. 48kg를 항상 유지했는데 몇 달 만에 40kg로 내려갔다. 피골이 상접해서 죽을병에 걸렸나 했다. 결과는 우울증이었다. 거의 1년 가까이 쓰러져 있었다"고 덧붙였다.IMF로 큰 타격을 입은 김영임은 안면 마비도 걸렸다. 그는 “얼굴 한쪽이 안 움직이는 것 같더라. 화장실에서 거울을 보니 굳어 가기 시작하는 거다. 스트레스 때문에 오는 게 있고 힘들어서 오는 게 있는데 얼굴 반이 굳어 말도 못 할 정도였다”고 말했다.이어 “수백 개의 침을 놨는데, 6개월간 매일 침만 맞았다”며 “바깥 활동도 못 한 채 생활하다가 4개월 지나니까 조금씩 회

  • [종합] '1시간에 15억 매출' 배연정, 췌장암 고백…"16시간 대수술, 장기 13cm 잘라" ('같이삽시다')

    [종합] '1시간에 15억 매출' 배연정, 췌장암 고백…"16시간 대수술, 장기 13cm 잘라" ('같이삽시다')

    코미디언 겸 요식업 사업가 배연정이 과거 사업 실패와 췌장암 투병 사실을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배연정이 출연했다. 이날 배연정은 미리 준비해 온 오삼불고기를 선보이며 "이거로 몇십억을 벌었다. 4~50분 방송하면 13억, 15억씩 팔았다. 그때는 홈쇼핑이 6개였다. 6대 홈쇼핑 신화를 이뤘다"고 자랑했다. 비법에 대해서는 “쇼호스트와 신호가 있다. 말 대신 쇼호스트의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억대 매출의 배연정도 과거 힘든 시기가 있었다. 그는 "어느 날 등이 아파 여러 치료를 받아봤다. 담이 왔나 싶었다. 그때 국밥집으로 하루 2000만 원 이상 매출을 올릴 때였다. 거울을 봤는데 얼굴이 노랗더라. 대학 병원까지 갔다"며 췌장에서 종양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결국 16시간이라는 대수술 끝에 간, 위, 비장 일부를 잘라냈고 췌장도 13cm를 잘랐다고.그는 “물을 삼키면 코로 나와서 밥 한술 먹기도 힘들었다. 삼키키기만 해도 장기가 찢어질 듯 아팠다”며 중환자실에서 한 달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24년 간 당뇨와의 싸움을 지금까지 하고 있다. 운동을 안 하면 안 된다"고 털어놨다.과거 사업 실패 경험담도 고백했다. 배연정은 “LA에 건물을 지을 계획을 했지만 사기였다. 착공하기 전 일꾼들이 나와야 하는데 아무도 안 오더라. 뉴욕에 살던 딸에게 도움을 청했다. 설계부터 마무리까지 다 내 손을 거쳐 겨우 가게를 열었다"고 설명했다.이어 "건강 회복 후 새로운 도전에 대한 힘이 났다. 8개월 동안 장사가 잘 되고 있었는데 서브프라임 모기지가 터졌다더라. 미국의 IMF"라며 "한국에선 광우병이

  • 60억 잃었다…배연정 "美사업 실패로 병 얻어, 母는 치매" 눈물 ('같이삽시다')

    60억 잃었다…배연정 "美사업 실패로 병 얻어, 母는 치매" 눈물 ('같이삽시다')

    개그우먼 배연정이 미국 사업 실패로 60억을 공중분해한 사연을 밝힌다. 11일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서는 배연정이 두 손 무겁게 바리바리 싸 들고 사선가를 찾는다. 자매들과 오랜 인연을 자랑하는 배연정은 도착하자마자 혜은이의 풍만했던 드레스의 비밀과 과거 목욕탕에서 만난 큰언니 박원숙을 폭로하며 혼을 쏙 빼놓는다. 사선가 입성 후 배연정은 선물 보따리의 정체를 공개한다. 선녀를 위해 잡곡밥부터 오삼불고기 재료를 직접 집에서 준비해 온 것. 이어 사선가 요리왕 안소영과 코미디계 요리왕 배연정의 된장찌개 대결이 성사된다. 배연정은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속사정을 고백한다. 바로 어머니가 치매를 앓고 있다는 것. 아픈 어머니를 모시며 타들어 가는 마음을 털어놓자 자매들은 공감하며 눈물을 보인다. 그리고 배연정은 지극정성으로 자신의 어머니를 돌보는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한다. 배연정은 어머니와 떨어져 살다가 19살이 되어서야 어머니와 함께 살게 된 사연을 밝힌다. 어린 시절 어머니와의 추억을 공개하자 자매들은 안타까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가슴 먹먹했던 대화가 끝난 후 자매들이 승마 경력 15년 차인 배연정과 함께 승마장을 찾는다. 수준급 승마 실력을 자랑한 배연정은 승마를 시작하게 된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미국에서의 사업 실패로 60억 원을 잃고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결국 마음의 병을 얻어 두문불출하게 됐고, 이를 두고 볼 수 없었던 남편의 권유로 승마를 시작했다고. 힘든 순간을 극복할 수 있었던 건 사랑꾼 남편 덕이라는 은근한 남편 자랑에 질투 폭발한 자매들은 “다시는 모시면

  • 박신양, 갑상선 항진증 투병 고백 "딸에게 말 세 마디도 못해" ('같이삽시다')

    박신양, 갑상선 항진증 투병 고백 "딸에게 말 세 마디도 못해" ('같이삽시다')

    배우 박신양이 갑상선 항진증 투병 시절을 회상했다. 4일 방송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157회에서는 자매들이 화가로 전향한 배우 박신양을 만났다.이날 혜은이는 "내가 책에서 봤다. 어느날부터 바깥으로 나가는데, 딸 승채가 아빠 어디 가는지 궁금해하는데도 뭐하러 간다고 말할 수 없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박신양은 "갑상선 항진증 때문에 고생했는데 세 마디가 나오지 않았다. 그정도까지 힘들어서 설명 못 했다. 또 내가 뭐 하는지 설명 못하겠어서 요즘에 와서 말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림 작업에 너무 몰두해서 건강이 안 좋은 것 아니냐고 묻자 박신양은 "물감, 물감 세척액 냄새가 너무 세서, 그것도 모르고 7년쯤 밤을 새니까 정말 못 일어날 지경이 됐다. 그 지경이 되니 공기 좋은 큰 작업실을 구하지 않으면 못 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설명했다.그림 그리며 갑상선이 안 좋아진 거냐는 거에는 "원래 아팠는데 그림 그리면서 심해진 것"이라고 말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박신양, 갑상선 항진증 투병 고백 "딸에게 세 마디도 못 걸 정도" [TEN이슈]

    박신양, 갑상선 항진증 투병 고백 "딸에게 세 마디도 못 걸 정도" [TEN이슈]

    배우 박신양이 갑상선 항진증 투병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사선녀와 함께한 박신양의 심오한 예술 세계가 펼쳐진다.사선녀가 박신양의 첫 개인전이 열린 미술관에 방문했다. 그중 털털한 막내 안문숙은 입장 전부터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였는데, 박신양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쑥스러워하기도 했다. 환한 미소로 자매들을 반긴 박신양에 대해 박원숙은 작품 속 소금기 빡빡(?)해 보였던 예전 모습에 비해 이제는 염분 빠진 순두부 페이스가 됐다는 말로 첫인상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안문숙은 드라마 <싸인>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쌓은 박신양이 후배임에도 불구하고 말을 놓지 못하며 쩔쩔매기도 했는데, 한 번도 본 적 없는 수줍은 안문숙의 모습에 자매들은 막내 놀리기에 혈안이 되기도.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지 10년 차에 접어들었다는 박신양은 그림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인다. 갑상선 항진증을 앓았을 당시 딸에게 말 세 마디도 못 할 정도였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그림을 놓지 않은 박신양이 이번에는 작품을 설명하는 도슨트로 변신할 예정이다. 큰 화폭들로 둘러싸인 웅장한 스케일에 감탄을 금치 못한 가운데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이기도 한 '당나귀'를 그리게 된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기도. 박신양은 꿈을 좇던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리며 책임감 강한 아버지와 짐을 진 당나귀가 중첩되어 보인다고 말하기도 했는데, 이에 혜은이는 깊게 공감하며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기도 한다. 또한 안문숙이 크게 감동하며 "(가슴이 뛰면서) 나한테 막 와닿아"라고 말할 정

  • '딸 결혼식' 혜은이 눈물, "첫돌 지나고 이혼 나는 죄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딸 결혼식' 혜은이 눈물, "첫돌 지나고 이혼 나는 죄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가수 혜은이가 딸 결혼식에서 눈물을 보였다. 2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혜은이 딸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혜은이는 지난해 처음으로 딸의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식을 앞둔 혜은이를 살뜰하게 챙기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혼주 한복을 고르러 한복 가게에 같이 간 멤버들은 혜은이가 한복 입은 모습을 보고 "예쁘다. 고르는 게 힘들다"라고 얘기했다.혜은이는 한복을 고르고 나서 눈물을 보였다. 멤버들은 "왜 우냐. 울지 마라"라며 위로했다.결혼식 당일 혜은이를 축하하러 온 톱스타들이 눈에 띄었다. 최수종, 강수지, 임하룡, 이홍철, 편승엽 등 톱스타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딸이 결혼하는 모습을 지켜본 혜은이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인터뷰에서 혜은이는 "다른 엄마들하고 저는 좀 다르다. 제가 딸 첫돌 지나고 아빠하고 헤어져서, 딸이 어렸을 때 제가 키우지를 못했다. 항상 '나는 죄인이다' 이런 생각을 하며 살았어요"라고 고백했다. 지난 방송에서 혜은이는 "딸이 엄마 내가 몇 살 되면 버스 타고 엄마한테 갈 수 있어? 결혼은 왜 또 하는 거야?라고 묻더라. 그때가 유치원생이었다. 엄마가 결혼하면 돈도 안 벌고 편안하게 살 수 있어서 그렇다고 했더니 딸이 그럼 잘 됐네. 가야겠네라고 한 아이다"라며 죄책감과 미안함에 눈물을 보였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혜은이, 68년동안 건강검진 받아본 적 없어…노년내과 교수에 폭풍질문('같이삽시다')

    혜은이, 68년동안 건강검진 받아본 적 없어…노년내과 교수에 폭풍질문('같이삽시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88한 오빠들의 등장봄을 맞아 자매들이 활력을 찾기 위해 축구장으로 향했다. 젊은 열기 가득한 축구장을 바라보던 자매들은 운동장이 가까워지자 어딘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는데! 바로 85세 이상 노인이 활동하는 초고령 축구단이 경기 중이었기 때문이다. 그중 한 선수는 90세 나이에도 불구하고 현란한 드리블 실력에 이어 흥 넘치는 노래까지 대단한 활력으로 사선녀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그리고 이어진 승부차기 대결에서 골키퍼의 예상치 못한 행동에 박원숙은 섭섭함을 느꼈다는 후문이다. 도대체 축구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공개된다. 꽃으로 나누는 활력다음으로 자매들은 입구에서부터 생기가 넘치는 양재꽃시장을 방문했다. 꽃시장을 돌던 중 큰언니 박원숙의 큰손 면모부터, 본인 닮은 꽃을 구매했다는 안문숙까지 자매들 각각의 개성을 살린 꽃 구매가 기대되는 한편, 이어서 시장에서 산 꽃을 들고 양재천으로 향한 자매들은 꽃다발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활력을 나눠주기로 했다. 나눔 현장을 지켜본 자매들은 자신의 꽃다발이 어떤 시민의 손에 들어갈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시민들의 선택을 기다린다. 노년내과 교수가 알려 주는 건강 비법활력은 건강에서 나오는 법! 노년의 활력을 찾아줄 오늘의 손님,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가 자매들을 찾아왔다. 걷는 모습만 봐도 노쇠의 정도를 진단할 수 있다는 정희원 교수의 말에 큰언니 박

  • [종합] 코 성형 부작용 어떻길래…박원숙 "흑진주같던 외모 속상" ('같이삽시다')

    [종합] 코 성형 부작용 어떻길래…박원숙 "흑진주같던 외모 속상" ('같이삽시다')

    배우 이숙이 코 성형 수술을 언급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153회에서는 이숙이 사선녀의 초대를 받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자매들은 500여 년 전통을 자랑하는 여주한글시장 오일장을 방문했다. 여수에 이사온 지 4달 째에 접어든 이들은 그동안 많은 도움을 준 동네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을 사기로 결정했다. 선물과 함께 마을 잔치를 준비하던 중 박원숙이 초대한 후배 이숙이 사선가로 왔다. 이숙은 "내가 6년째에 왔다는 건 비극이다. 배우로서 인지도가 저조한 것"이라며 늦은 초대에 섭섭함을 드러냈다. 이후 이숙은 자신이 수많은 'XX댁'과 상궁 역할을 도맡아 왔다며 왕비 역할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내가 한복을 입으면 굉장히 예쁘다. 사람들이 '이숙이 키 5㎝만 더 컸어도 대한민국 역사가 바뀌었다'고 그런다"고 말했다.또 이숙은 눈이 예쁘다는 안문숙의 칭찬에 "송대관 오빠가 '숙이는 눈도 예쁘고 하나하나 보면 다 예쁜데 조화가 안 된다'고 했다"고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원숙은 "아니다. 조화도 잘 됐다. 건드리지만 않았으면. 결혼식 때 흑진주 같았다. 그때는 얼굴을 건드리지 않았을 때니까"라며 성형 수술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숙은 "건드린 건 코밖에 없다"고 해명하며 "이목구비가 중요한 게 아니라 마음이 중요한 거니까"라고 덤덤히 말했다. 이숙은 과거 코 성형 수술 부작용을 고백한 적 있다.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그는 "어릴 때부터 코가 낮아서 콤플렉스였다. 성형수술을 2~3번 했는데 실패해서 다시 하게 됐는

  • [종합] 김용림 "며느리 김지영, 예뻐했지만 종교 달라 결혼 고민" ('같이삽시다')

    [종합] 김용림 "며느리 김지영, 예뻐했지만 종교 달라 결혼 고민" ('같이삽시다')

    배우 김용림이 며느리 배우 김지영에 대해 언급했다.25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김용림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들려다. "연기자 며느리를 들였다. 선뜻 승낙했냐"며 며느리인 배우 김지영에 대한 질문에 김용림은 "내가 워낙 좋게 봤었다. 여러가지로 성숙한 아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딱 하나 걸리는게 있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유는 종교 때문이었다고. 김용림은 "나는 불교였다. 그런데 지영이네 집안은 기독교였다"며 "근데 우리 지영이가 예쁜게 한 번도 종교로 속상하게 한 적이 없다. 또 우리 집안 종교행사에도 다 참여했다. 차례 뿐만 아니라 제사까지 지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속마음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음식도 다 같이하고 함께 했다. 그러니까 하는 불만은 가질 수가 없었다"며 "결혼해서 처음부터 분가했다. 나는 사실 6개월 정도 살고 싶었지만 남편 남일우가 절대 안된다고 했다"고 김지영에 대해 칭찬했다.남편 남일우가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면서 “내년에 나갈 방송을 촬영하러 안동에 다녔다. 안동에 간 사이 남일우가 넘어졌다”며 “그래서 수술하고, 응급실 실려가고, 석 달 동안 입원했었다”고 입원 소식을 전했다.아들이자 후배 배우인 남성진에 대해서 김용림은 “원래 공대 보내려고 했는데,갑자기 고2때 연극영화과 진학을 꿈꾸더라”며 “자식을 어떻게 이기나 아들 하고싶은대로 뒀다”고 운을 띄웠다.남성진은 대학 시절 러시아로 유학을 갔다고. 김용림은  “러시아에서도 연극활동 해 남편이 아들이 고생하는 걸 봤다 치안도 무서

  • [종합] '7년전 이혼' 정찬, 안문숙과 핑크빛 "돈 많이 벌었으면 장가올래요?"('같이삽시다')

    [종합] '7년전 이혼' 정찬, 안문숙과 핑크빛 "돈 많이 벌었으면 장가올래요?"('같이삽시다')

    개그우먼 안문숙이 배우 정찬과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2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3’)에서는 7년차 싱글대디 정찬이 고충을 토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남자 게스트가 왔다는 박원숙에 모두의 관심이 쏠렸다. 돌싱이라는 첫 남자 게스트의 정체는 바로 7년차 싱글대디 배우 정찬. 정찬은 "사실 제가 한가했다. 배우가 한가한 건 일이 없는 거니까 그래서 작년부터 우울감으로 병원에도 갈 정도였다. 선생님 초대를 받고 많이 고양되고 힐링됐다"라 했고 혜은이는 "우리가 5년 동안 프로그램하면서 돌싱남은 처음이다"라며 반겼다.정찬은 사춘기 딸을 잘 이해하기 위해 주위에 딸이 있는 친척들에게 조언을 구하는가 하면, 사춘기 관련 책을 함께 읽는다며 세심한 아빠의 모습을 드러냈다. 그의 이야기를 들은 박원숙은 "나는 다른 거는 모르겠고, 말투를 부드럽게 해봐, 논술고사 하듯 하지 말고" 라는 충고를 해 주었다. 혜은이는 다정한 아빠인 정찬을 칭찬하며 "딸은 아빠랑 지내기가 참 어려운 부분이 있어. 그래도 어머니가 계시니까 다행이다" 라고 말했다.혜은이는 정진에 “혼자 된 지 얼마나 됐냐”고 물었따. 정진은 “싱글로 지낸 지 7년이다”고 말했다. 안소영은 “문숙이 하고 나이 차이가 얼마나 돼?”라고 말해 안묵숙을 당황케 했다. 안소영 “혼자 된 지 7년이 됐다니까”라고 하자, 안묵숙은 “7년 됐다는데 왜 나를 들이대냐”며 너스레 떨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예전에 김치 사업을 했던 안문숙에 정찬은 "누나 많이 버셨어요?"라 물었고 안문숙은 "

  • [종합] "성관계 안해주면 장작으로 때리는 남편→TV 던지는 아내"('같이삽시다')

    [종합] "성관계 안해주면 장작으로 때리는 남편→TV 던지는 아내"('같이삽시다')

    전문가 이호선이 노인 문제에 대해 풀어놨다.18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노인 상담 전문가 이호선이 노인 문제에 대해 이야기했다.이호선 교수는 이날 성황리에 옥천 주민들과 사인회를 마친 자매들에게 "같이 삽시다, 저의 미래이기도 하다, 같이 살 친구들이 정해져 있다, 같이 밥 먹고, 챙겨주고, 남자 없이 너무 잘 살고 그러면서 남자 이야기 충만하고, 나이 들면서 인생의 언니들처럼 살고 싶다"라고 전하며 자매들의 공감을 자아냈다.이어 이호선은 다양한 사례들을 이야기 했다. 이호선은 "웃긴 사례도 많다. 부부가 왔는데 아내가 연필을 깎다가 가루를 남편 쪽으로 밀었더니 남편이 아내한테 연필 가루를 뿌렸다. 그리고 연필도 던졌다"고 말했다. 이호선은 "아내가 참을 수가 없어 TV까지 던지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자신을 찾아왔다고 전했다.또 다른 사연으로는 "남편이 83세인데 매일 성관계를 요청하셨다. 매일 부부관계 요청은 괜찮은데 거부하면 때리는 정도가. 시골에는 장작이 있는데 장작으로 사람을”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청은 “이게 실화죠?”라며 경악했다.이경진은 "남자랑 살면 정말 복잡하다. 안 살기 정말 다행이다" 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혜은이는 "성문제가 젊은 사람 문제가 아니다. 많이 고민한다"며 공감했다.더불어 이날 옥천에서 맞이했던 새 식구 이경진은 이날 6개월 만에 하차를 알렸다. 이경진은 "좋은 음식, 좋은 구경 같이 더불어 한다는 게 너무 행복했다. 지나온 것들이 힘들었던 부분이 있어 더 절실하게 감사하고, 지금 이렇게 건강하게 일한다는 게 너무 감사한 것 같다. 건강

  • [종합] 썸타는 김청, 환갑에 '아들 출산 욕심'…"외박 땡겨보자"('같이삽시다')

    [종합] 썸타는 김청, 환갑에 '아들 출산 욕심'…"외박 땡겨보자"('같이삽시다')

    배우 김청이 아들 낳는 동자 불상을 찾겠다며 야망을 드러냈다.20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박원숙과 혜은이, 이경진, 김청이 자연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빛의 도시 김천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김청은 언니들을 데리고 김천 나들이에 나섰다. 김청은 "검색을 해보니까 좋은 곳이 너무나 많더라. 기분 내키는 대로 언니들을 모시고 갔다"고 말했다. 직지사에 도착한 김청은 "여기 특이한 점이 경내에 들어가는 문이 많다. 다섯 개의 관문을 지나야 사찰에 들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김청은 자매들을 직지사로 이끌곤 ‘천불상’의 존재를 알렸다. 나아가 “천불상 중 동자승을 찾으면 아들을 낳는다고 한다. 매일 나보고 애를 낳으라고 하지 않았나. 한 번 찾아보려고 한다”면서 의욕을 불태웠다. 이에 언니들은 "불가능한 일은 하지말자"고 말렸고, 김청은 "불가능한건 없다"라며 자신있게 이야기했다.김청과 혜은이가 앞장서는 사이 박원숙과 이경진은 꽃구경에 빠져 뒤쳐졌다. 전부 다른 표정이 특징인 천개의 불상 앞에 도착한 김청은 “아들 낳기가 쉬운 게 아니야” 라며 동자상을 찾아내려 애썼다.결국 김청은 천불상 가운데에서 동자승을 찾고 “그냥 아들 가질까 봐요. 찾았어요. 저기 예쁘게 있다. 한 가운데 있다”고 감탄했다.이어 “기도하면 그럴 거 같다. 네 나이에 걱정된다 하실 거 같다”고 웃으며 동자상을 찾은 것을 기뻐했다. 김청이 "오늘 외박을 하면 어떠실지"라며 즉흥 외박을 제안했다. 이에 박원숙은 "갑작스럽게 외박을 하려니까 새롭다"라며 설렘을

  • [종합] '최초 정년퇴직 여기자' 유인경 "남편 30년째 백수, 손도 하얗다" ('같이삽시다')

    [종합] '최초 정년퇴직 여기자' 유인경 "남편 30년째 백수, 손도 하얗다" ('같이삽시다')

    전 신문기자 유인경이 남편을 흉보면서도 굳건한 사랑을 과시했다.지난 26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삽시다')에는 전 경향신문 기자이자 현재 프리랜서 작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유인경이 출연했다. 유인경은 최초로 정년퇴직을 이뤄낸 여성 기자. 유인경은 "저 때는 56세가 정년이었다. 경향신문 최초로 정년퇴직을 이뤄낸 여기자"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제 정년의 공은 백수 남편이다. 남편 덕에 월급을 생각하며 버틴 것"이라고 해 궁금증을 안겼다. 유인경은 1982년부터 기자를 시작했다. 그는 김청을 만난 적이 있다면서 "김청을 인터뷰한 적이 있다. 인터뷰를 하고 사무실을 들어가야 하는데 태워준다고 하더라. 불쌍하고 가난한 기자를 여배우가 서초동까지 데려다 주셨다"고 미담을 전했다. 또 유인경은 "김영옥 선생님과 인터뷰를 했다. 롱런의 비결을 묻자 '내가 젊었을 땐 무수리나 상궁만 했잖아. 그때 여왕하고 공주 했던 애들 다 죽었어'라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저 한 번도 1등 해본 적 없다. 저는 기자도 최고의 기자가 아니었다. 저는 그 말씀이 위안이 되더라"라고 회상했다. 유인경의 어머니를 치매로 10년을 고생하시다 떠나셨다고. 유인경은 "만 5년은 대소변도 못 가리시고 틀니를 하시니까 틀니는 한 번 빼면 끼우기 힘들더라. 그래서 유동식만 드셨다. 죽만 드시는 엄마가 너무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유인경은 엄마의 장례식 당시를 떠올리며 "너무 슬픈 그 와중에 육개장이 보이더라. 엄마 따라 죽겠다는 생각은 가득한데 시장기가 느껴지고, 먹어줘야 한다

  • [종합] 박원숙 "골프채 사주자마자 사망한 子, 가지고 있을 수도 없어"('같이삽시다')

    [종합] 박원숙 "골프채 사주자마자 사망한 子, 가지고 있을 수도 없어"('같이삽시다')

    배우 박원숙이 세상을 떠난 아들을 회상했다.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배우 박해미가 4MC(박원숙, 혜은이, 이경진, 김청)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박해미는 자신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주변 사람들이 '골프 안 치니?'라고 묻는데, 시간도 없고 의미도 몰랐다"며 "근데 요새 아들이 재밌다고 권해서 함께 골프를 치려고 한다"고 밝혔다.이에 박원숙은 "나도 아들이랑 골프 치려고 했다. 골프채 사주고 딱 차에 싣고 다음주에 사고가 난 거다. 너무 가슴 아파서 가지고 있을 수가 없다"며 울컥했고, 박해미는 박원숙의 손을 꼭 잡았다.박해미는 아들에 대한 질문에 “아들하고 같이 산다. 뮤지컬 하니까 열심히 하고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이날 박해미는 20대로 돌아간다면 연애를 많이 해보고 싶다고 고백했다. 그는 "연애 죽어라 하고 싶다, 연애를 안 해봤다"라고 전하며 남자의 키를 먼저 본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박원숙은 "아직도 정신 못 차렸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더불어 박해미는 상대방의 느낌을 본다며 "그래서 망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이혼 얘기도 함께 나왔다. 서로 몇 번 다녀왔냐고 묻던 중 김청은 박해미에게 "두 번 다녀왔냐"고 물었다. 이에 박해미는 "요새는 두 번이 기본"이라고 씁쓸하게 털어놨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 "죄지은 것 같더라"…이경진, 김청 말대답 지적→갈등 풀고 화해 ('같이삽시다')

    [종합] "죄지은 것 같더라"…이경진, 김청 말대답 지적→갈등 풀고 화해 ('같이삽시다')

    배우 이경진과 김청이 쌓인 오해를 풀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허심탄회한 이야기로 오해를 푸는 이경진과 김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진은 저녁을 먹다가 "와인이 빠지면 쓰나, 김청과 화해할 겸 한 잔 해야한다"고 말했다. 박원숙은 "둘이 싸웠어?"라고 물었고 이경진은 "청이 마음을 건드린 것 같아서 죄지은 것 같더라"라고 답했다. 혜은이는 "어제 점심 먹을 때"라며 한 사건을 언급했다. 김청, 이경진, 혜은이, 박원숙은 점심은 먹으러 식당으로 갔고 이경진은 김청 앞에 있던 샐러드를 달라고 했다. 김청은 접시 통째로 주려고 했지만 이경진은 본인 접시에 샐러드를 덜어갔다.김청은 "그렇게 먹으면 무슨 맛이냐. 맛이 섞이잖아. 괜찮아?"라고 했고 이경진은 "내 맛"이라고 했다. 김청은 "그걸 네 맛도 내 맛도 없다고 한다"라고 받았고 이경진은 "너는 네 기준에 맞추면 안되지 내 입맛에 맞춰야지"라고 말했다. 김청이 "실컷 먹어 언니 입맛에 맞춰서"라고 하자 이경진은 "너는 꼭 말대답을 하더라. 청이는 다 좋은데, 너 그거 약간 고치면 좋은데. 뭐든 적당히 하는 게 쉬운 게 아니다"라고 조언했다. 이경진은 "어제 장난스럽게 말을 던진 거다. 쟤가 재밌게 받아줄 거라 생각했는데 스트레스를 받더라"라며 서운해하는 김청에 놀랐다고 털어놨다. 같은 말이라도 어떻게 말하는 가에 따라 다를텐데 김청이 충분히 기분 나빴을 거라는 것.김청은 "언니랑 나랑 유대관계가 없었지 않나. 이경진이 생각하는 김청, 김청이 생각하는 이경진이 있지 않나. 근데 와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