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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의생' 스핀오프, 고윤정·신시아·강유석·정준원 출연한다 [공식]

    '슬의생' 스핀오프, 고윤정·신시아·강유석·정준원 출연한다 [공식]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 배우 고윤정, 신시아, 강유석, 정준원이 출연을 확정했다다.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대학병원 교수와 전공의들의 리얼한 병원생활과 우정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오는 2024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는 ‘율제 본원’에서 ‘종로 율제병원’으로 무대를 옮겨 산부인과 전공의들의 리얼한 병원생활을 그린다. 모두의 첫 사회생활과 닮아 있는 초보 의사들의 병원 생활에 대해 많은 시청자들도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에는 디즈니+의 '무빙'에서 초능력자 장희수를 연기해 호평받은 배우 고윤정은 산부인과 1년 차 전공의를 연기한다. 140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마녀2' 주인공 자리를 꿰찼던 신시아도 주연으로 낙점됐다. 배우 강유석 역시 합류하며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을 중심에서 이끌어나갈 전망이다. 이어 배우 정준원은 극 중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레지던트 역을 맡아 처음으로 의학 드라마에 도전한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드라마 ‘얼룩’, ‘낯선 계절에 만나’를 연출한 이민수 감독과 ‘응답하라 1988’,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보조작가로 참여한 김송희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를 연출했던 신원호 감독과 각본을 맡았던 이우정 작가는 이번 드라마에 크리에이터(제작자)로 참여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택배기사' 강유석 "1500대 1 오디션서 '김우빈 연기'…김우빈, 닮고 싶은 형"[TEN인터뷰]

    '택배기사' 강유석 "1500대 1 오디션서 '김우빈 연기'…김우빈, 닮고 싶은 형"[TEN인터뷰]

    "마음가짐이 좀 달랐던 것 같아요. 욕심도 좀 생기고 잘하고 싶다는 생각도 생기고. 그래도 너무 힘을 주지 말자고 생각했어요."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의 주연을 맡은 강유석은 촬영 당시 마음가짐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SBS 드라마 '법쩐'이 먼저 방영됐지만 실제 촬영일로는 이번 시리즈가 첫 주연작이었다. 그는 "캐릭터를 잘 이해하려고 하고 표현하려고 했다"며 주연이 된 데 대한 기대감, 그리고 부담감에 대해 털어놨다.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 전설의 택배기사 5-8(김우빈 분)과 난민 사월(강유석 분)이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지난 12일 공개됐으며, 넷플릭스 공식 집계 '넷플릭스 TOP 10'에서 첫 주 3122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글로벌 TOP 10 비영어 TV 부문 1위(5월 8일~14일)를 기록했다. 강유석은 사막화된 지구에서 택배기사를 꿈꾸는 난민 윤사월 역을 맡았다. 그는 "입시 재수할 시절에 아는 형네 집에서 월세 내면서 얹혀살았다. 얼마 전에 그 형이 연락와서 '택배기사' 잘 봤다더라. '오랜만에 반짝이는 너를 본 것 같다'고 얘기하던데, 그 말이 고맙고 뭉클했다"고 말했다. 강유석은 오디션을 통해 '택배기사'에 캐스팅됐다. 그는 "1차 오디션은 20대 남자 배우들이 거의 다 본 걸로 알고 있다. 1차 오디션 때는 코로나가 한창이라 비대면으로 오디션을 보고 그랬다. 영화 '마스터'에서 (김)우빈 형이 한 연기 중 하나를 골라서 하는 지정 연기였다"고 밝혔다. 이어 "2차 때는 대면이었는데 조연출, 조감독님이 계셨다. 사월이 등장하는 쪽대본을 받아서 연기했다. 3차 최종 오디션은 '

  • 강유석 "3개월 간 매일 액션 연습, 때리는 연기보다 맞는 연기가 나아"('택배기사')[인터뷰③]

    강유석 "3개월 간 매일 액션 연습, 때리는 연기보다 맞는 연기가 나아"('택배기사')[인터뷰③]

    강유석이 넷플릭스 '택배기사'의 액션 연기 준비 과정을 밝혔다. 19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에 출연한 배우 강유석을 만났다. 강유석은 사막화된 지구에서 택배기사를 꿈꾸는 난민 윤사월 역을 맡았다. 강유석은 "'택배기사' 하기로 하고 3달간 매일 액션 연습을 했다. 하루에 3시간 정도 한 것 같다. 1시간 정도는 달리기같은 기초체력 기르는 운동을 했다. 그때는 '왜 기초체력을 키우는 운동을 하지? 액션 합만 잘 맞추면 되는 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찍어보니 알겠더라. 합을 맞춰도 여러 번 찍게 되기 때문에 체력이 필요하더라. 낙법 같은 것도 배우면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극 중 1차던은 하루종일 찍었다. 2차전은 카체이싱신이라 CG도 많아서 며칠 걸린 것 같다"고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강유석은 3차전 장면이 특히 힘들었다고 꼽았다. 그는 "3차전은 1대 1 액션이지 않나. 링 위에서 찍으니 숨을 곳이 없다. 맞는 장면도 있었다. 테이크도 많이 가고 여러 각도로 장면을 담으려다 보니 한 라운드별로 하루씩 찍은 것 같다. 2분간의 합을 다 외워서 쉬지 않고 찍었다"며 "무술팀에서 지도해주셔서 아무도 다치지 않고 저도 잘 찍었다"고 말했다. 극 중에서 때리는 액션보다 맞는 액션이 더 많았던 강유석. 때리는 액션도 해보고 싶지 않냐는 물음에 "하고 싶다. 그런데 때리는 합보다 맞는 합이 더 편한 것 같다. 진짜 세게 때리진 않지만 실제로 때리는 액션을 해야할 때도 있는데, 그러다가 세게 때릴까봐 걱정된다. 나중에 극 중 5-8(김우빈 분)과 같은 멋있는 액션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SBS 드라마 '법쩐'에서는 검사 역할로 많은 대사로 인해 어려웠던 강유

  • 강유석 "김우빈처럼 되고파…송승헌, 23년 전 '가을동화'와 똑같은 '방부제 미모'"('택배기사')[인터뷰②]

    강유석 "김우빈처럼 되고파…송승헌, 23년 전 '가을동화'와 똑같은 '방부제 미모'"('택배기사')[인터뷰②]

    강유석이 '택배기사'를 함께 촬영한 김우빈의 모습에서 배울 점이 많았다고 전했다. 19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에 출연한 배우 강유석을 만났다. 강유석은 사막화된 지구에서 택배기사를 꿈꾸는 난민 윤사월 역을 맡았다. 강유석은 이번 시리즈를 통해 김우빈, 송승헌 등과 호흡을 맞췄다. 강유석은 "우빈 형이 나오는 영화 '마스터', '스물'이나 드라마도 재밌게 봤고 선배이자 배우로서도 좋아하는 사람이다. 형이 인성 좋기로 소문나 있는데 현장에서 만나니 사람들이 왜 좋아하는지 알겠더라"고 말했다. 이어 "형은 스타이고 저는 이제 시작하는 신인인데도 반갑게 인사해주더라. 첫 만남 때 제가 인사하려고 눈치를 보고 있으니 먼저 와서 '네가 사월이구나', '얘기 많이 들었다'며 반가워해주더라. 현장에서도 '밥 먹었냐'며 한 마디라도 더 먼저 말 걸어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촬영부터 홍보 활동까지 하면서 우빈이형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현장에서도 그렇고 일상 생활에서도 멋있다"며 우러러봤다. 또한 "(작품 공개 후) 사월이 좋았다더라. 조만간 만나서 밥 먹자고 얘기하더라"고 덧붙였다. 강유석은 송승헌과 함께 등장하는 신이 적었던 탓에 "합을 많이 못 맞춰봐서 아쉽다"고 털어놓았다. 깜작 놀랐던 게 제가 어렸을 때 TV에서 봤던 모습과 지금 모습이 똑같았다. 미모와 친절함에 놀랐다. 잘 챙겨주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2000년 방송된 드라마인 "예전에 송혜교 선배님과 나오는 '가을동화'을 봤다. 워낙 어렸을 때부터 TV에서 보던 선배님을 실제로 보니 정말 연예인보는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

  • '택배기사' 강유석 "1500대 1 경쟁률, '김우빈 연기'로 붙었다"[인터뷰①]

    '택배기사' 강유석 "1500대 1 경쟁률, '김우빈 연기'로 붙었다"[인터뷰①]

    강유석이 넷플릭스 '택배기사'에 오디션을 통해 합류했다고 밝혔다. 19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에 출연한 배우 강유석을 만났다. 강유석은 사막화된 지구에서 택배기사를 꿈꾸는 난민 윤사월 역을 맡았다. 섭외된 과정에 대해 강유석은 "오디션을 봤다. 1차 오디션은 20대 남자 배우들이 거의 다 본 걸로 알고 있다. 1차 오디션 때는 코로나가 한창이라 비대면으로 오디션을 보고 그랬다. 영화 '마스터'에서 (김)우빈 형이 한 연기 중 하나를 골라서 하는 지정 연기였다"고 밝혔다. 이어 "2차 때는 대면이었는데 감독님은 안 계셨고 조연출, 조감독이 계셨다. 사월이 등장하는 쪽대본을 받아서 연기했다. 3차 최종 오디션은 '택배기사' 1부를 보고 사월이 나오는 장면을 연기하는 거였다. 감독님 앞에서 연기했다. 감독님이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밝혔다. 치열한 오디션의 경쟁률은 어느 정도였냐고 묻자 강유석은 "잘 모르겠지만 1500대 1 정도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제 입으로 얘기하기 부끄럽다. 누가 뒤에서 말해줬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쑥스럽게 웃었다.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 전설의 택배기사 5-8(김우빈 분)과 난민 사월(강유석 분)이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지난 12일 공개됐으며, 넷플릭스 공식 집계 '넷플릭스 TOP 10'에서 '택배기사'는 3122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글로벌 TOP 10 비영어 TV 부문 1위(5월 8일~14일)를 기록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TEN 포토] 송승헌-김우빈-조의삭 감독-이솜-강유석 '택배기사로 만나요'

    [TEN 포토] 송승헌-김우빈-조의삭 감독-이솜-강유석 '택배기사로 만나요'

    송승헌,김우빈,조의석 감독,이솜,강유석이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프로보크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택배기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 전설의 택배기사 ‘5-8’과 난민 ‘사월'이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 김우빈, 송승헌, 강유석, 이솜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일 공개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송승헌-김우빈-이솜-강유석 '완벽한 비주얼'

    [TEN 포토] 송승헌-김우빈-이솜-강유석 '완벽한 비주얼'

    배우 송승헌,김우빈,이솜,강유석이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프로보크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택배기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 전설의 택배기사 ‘5-8’과 난민 ‘사월'이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 김우빈, 송승헌, 강유석, 이솜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일 공개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송승헌-김우빈-이솜-강유석 '택배기사 주역들'

    [TEN 포토] 송승헌-김우빈-이솜-강유석 '택배기사 주역들'

    배우 송승헌,김우빈,이솜,강유석이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프로보크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택배기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 전설의 택배기사 ‘5-8’과 난민 ‘사월'이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 김우빈, 송승헌, 강유석, 이솜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일 공개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강유석 '택배기사 꿈나무'

    [TEN 포토] 강유석 '택배기사 꿈나무'

    배우 강우석이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프로보크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택배기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 전설의 택배기사 ‘5-8’과 난민 ‘사월'이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 김우빈, 송승헌, 강유석, 이솜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일 공개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강유석 '부드러운 표정'

    [TEN 포토] 강유석 '부드러운 표정'

    배우 강우석이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프로보크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택배기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 전설의 택배기사 ‘5-8’과 난민 ‘사월'이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 김우빈, 송승헌, 강유석, 이솜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일 공개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강유석 '막내의 귀여움'

    [TEN 포토] 강유석 '막내의 귀여움'

    배우 강우석이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프로보크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택배기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 전설의 택배기사 ‘5-8’과 난민 ‘사월'이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 김우빈, 송승헌, 강유석, 이솜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일 공개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강유석 "죽기 전에 지구 일주는 못하더라도 여러 곳 여행하고파"[인터뷰③]

    강유석 "죽기 전에 지구 일주는 못하더라도 여러 곳 여행하고파"[인터뷰③]

    강유석이 연기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최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법쩐'은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장사꾼' 은용(이선균 분)과 '법률기술자' 박준경(문채원 분)의 통쾌한 복수극. 강유석은 형사부 말석검사이자 은용의 조카 장태춘 역을 맡았다.1994년생인 강유석은 데뷔 6년 차에 '법쩐'으로 지상파 첫 주연을 맡게 됐다. 그는 "지금의 속도가 적당한 거 같다. 이 속도로 뒤로 가지 않되 앞으로 한걸음씩 천천히 나아가고 싶다. 죽기 전 배우를 그만할 때까지 멈추지 않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바랐다.코로나가 끝나가는 데 하고 싶은 일이 있냐는 물음에는 강유석은 "여행 가고 싶다. 친구들과 얘기 중이긴 하다. 따뜻한 휴양지도 좋고 시간이 있다면 유럽도 가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저는 어렸을 때 꿈이 '죽기 전에 이 조그만 지구는 다 둘러봐야하지 않을까'였다. 지금은 다 돌지는 못할 것 같고 유명한 곳이라고 다 가봐야하지 않을까 싶다. 견문을 넓히면 시야도 넓어지지 않나. 여러 곳을 보고 다니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강유석 "''츤데레' 이선균에 심쿵했다"('법쩐') [인터뷰②]

    강유석 "''츤데레' 이선균에 심쿵했다"('법쩐') [인터뷰②]

    강유석이 '트롤리'를 통해 이선균의 츤데레 면모에 심쿵했다고 밝혔다.최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법쩐'은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장사꾼' 은용(이선균 분)과 '법률기술자' 박준경(문채원 분)의 통쾌한 복수극. 강유석은 형사부 말석검사이자 은용의 조카 장태춘 역을 맡았다.이선균과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강유석은 "어렸을 때부터 드라마, 영화에서 보던 배우이고 학교 선배이기도 하면서 존경하는 선배인데 작품으로 처음 만나려니 떨리더라"고 말했다. 이어 "대본 리딩 현장에서 처음 만났는데, 털털하시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무심하실 줄 알았는데 츤데레처럼 뒤에서 챙겨주시고 연기에 대한 조언도 해주시더라. 어떤 날에는 '너 좋더라?'면서 '오다 주웠다?' 같은 느낌으로 칭찬해주시는데 몇 번이나 심쿵했다"며 웃었다. 문채원에 대해서는 "저를 귀여운 막냇동생 보듯 챙겨주셨다. 절 보면 '배 안고파?'라며 차에 가서 간식을 가져와 주셨다"며 촬영 후일담을 늘어놨다. 이어 "같이 붙는 신이 있는 날엔 저를 '우쭈쭈' 칭찬해주셔서, 채원 선배와는 누나, 동생처럼 촬영했다"며 고마워했다.지상파 드라마 주연은 이번 작품이 처음인 강유석. 그는 "이미 입증된 선배들과 한다는 건 영광이지만 한편으론 잘해야겠다는 생각에 부담감도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선배님들이 챙겨주고 막내라고 귀여워해주고 쉬는 시간엔 긴장 풀라며 장난도 걸어줬다. 서로 대사도 맞춰보며 촬영하다 보니 어느 순간 부담감은 뒤로 사라졌다"고 말했다.강유석은 시청자들에게 &#

  • 강유석 "명절에 집에 가서 父 부탁으로 싸인 100장 했다"('법쩐') [인터뷰①]

    강유석 "명절에 집에 가서 父 부탁으로 싸인 100장 했다"('법쩐') [인터뷰①]

    강유석이 첫 지상파 드라마 주연작 '법쩐'을 끝낸 소감을 밝혔다.최근 종영한 '법쩐'은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장사꾼' 은용(이선균 분)과 '법률기술자' 박준경(문채원 분)의 통쾌한 복수극. 강유석은 형사부 말석검사이자 은용의 조카인 장태춘 역을 맡았다.강유석은 "명절에 집에 갔더니 친척들이 '장태춘 왔냐'라며 반겨주시더라. 큰아버지나 고모들이 절 많이 걱정해줬는데, 좋아하시는 걸 보니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는 주변 지인들에게 자랑도 많이 하시고 주변에 준다며 싸인해놓고 가라고 하셔서 100장은 하고 온 것 같다. 어머니도 자랑스러워한다"며 기뻐했다.그러면서 강유석은 자신의 연기에 "아쉬움이 크게 남는다. 모니터링하면서 나의 부족한 면을 보면서 다음 작품할 때 더 잘해야겠다 다짐했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워낙 잘하는 선배님들과 해서 같이 하면서도 연기, 태도, 매너 등 여러 모로 배울 게 많았다"며 선배들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종합] 이선균·문채원·강유석, '악인' 박훈·김홍파 파멸 시켰다…"다시 제자리"('법쩐')

    [종합] 이선균·문채원·강유석, '악인' 박훈·김홍파 파멸 시켰다…"다시 제자리"('법쩐')

    이선균, 문채원, 강유석이 '악인' 박훈과 김홍파를 정의의 심판으로 단죄했다.지난 11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법쩐' 최종회에서는 은용(이선균 역), 박준경(문채원 역), 장태춘(강유석 역)이 박훈(황기석 역)과 명 회장(김홍파 역)을 단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은용의 뒤통수를 친 탐욕을 먹고 자란 괴물 황기석은 은용의 펀드를 동결시킨 데 이어 은용의 주변 인물들을 하나하나 압박해 나갔다. 그 사이 장태춘은 사망한 오창현(이기영 역)의 유서 지문을 감식한 증거가 검찰로 넘어오며 누락됐고, 담당 검사가 이 부장(박정표 역)이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박준경은 장태춘에게 은용이 바우펀드 사태가 일어나기 전, 펀드를 통해 발생시킨 공매도 수익을 싱가포르 계좌로 옮긴 증거 및 이 부장이 은용을 구치소에서 몰래 빼내 명 회장을 만나게 한 자백 진술을 건넸다. 장태춘은 이를 근거로 황기석이 은용에게서 가져간 증거품을 압수하는 데 성공했다.이와 동시에 은용은 황기석으로부터 잃은 돈을 돌려주겠다며 명 회장을 회유했고, 박준경은 명 회장에게 황기석의 죄를 묻는 참고인 조사를 시작했다. 명 회장은 황기석이 윤혜린(김미숙 역)을 죽음으로 몰고 간 수사 조작 사건 진범임을 증언했고, 은용은 황기석에게 해당 상황을 알리며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고 으름장을 놨다.장태춘 역시 이 부장에게 동부지검으로 출정 나간 명 회장을 밖으로 빼돌리라 지시한 자백을 받아냈다. 법과 쩐의 카르텔에 결탁된 죄인들이 자신의 이익에 치중해 서로를 파멸로 몰아넣는 죄수의 딜레마가 성립되며, 명 회장과 황기석은 오창현 살인사건 공범으로 긴급 체포됐다.은용과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