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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럴거면 왜 나왔나" 이젠 진정성까지 의심…상담 프로그램의 딜레마 [TEN스타필드]

    "이럴거면 왜 나왔나" 이젠 진정성까지 의심…상담 프로그램의 딜레마 [TEN스타필드]

    《김세아의 한발짝》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한발짝 거리에서 바라보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때론 한발짝 가깝게, 때론 한발짝 멀게.이젠 진정성까지 의심된다. 말 못할 속사정에 고민을 털어놓겠다고 전문가의 상담을 원했지만 누리꾼의 공감에 되려 화를 내는 적반하장의 출연자의 태도에 고민 해결 프로그램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가수 강원래와 김송 부부가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부부 간의 갈등이 있다고 오은영 박사에 고민을 털어놓은 가운데 9일 누리꾼과의 설전을 벌였다. 연애부터 결혼까지 함께한 지 35년 째라는 이들 부부는 "대화다운 대화를 해본 적이 없다"면서 "(남편이) 연애할 때도 싸우면 받아주지 않았다. '질질 짜지 마', '결론이 뭐야'라고 한다. 남편과 함께 있기 힘들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남편과 대화하는 것조차 싫다며 심각한 갈등을 겪었다고 고백하기도. 김송은 "지금은 남편이 말 거는 것도 싫다"며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니까 오히려 편하다. 이제는 제가 무관심해졌다"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공부를 잘하는 아들에 학원을 끊으라는 가스라이팅까지 한다며 교육관에서도 이견을 보였다. 이들 부부를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급기야 "기분이 안 좋으시더라도 이 말은 드려야겠다"며 "기본적으로 '금쪽상담소'를 올 때는 상담의 필요성이 있어서 온다. 강원래 씨는 이 자리에 안 나오고 싶은데 나오셨나 싶다. 정신과 의사로 33년 차인데 두 분이 제일 힘든 고객님"이라며 따끔한 충고를 남기기도. 부부 간의 대화 단절, 자녀에 가스라이

  • '강원래♥' 김송 "이혼 못 시켜서 안달 났나"…훈계질에 일침으로 맞수[TEN이슈]

    '강원래♥' 김송 "이혼 못 시켜서 안달 났나"…훈계질에 일침으로 맞수[TEN이슈]

    김송이 선 넘은 네티즌들에게 일침을 가했다.김송은 8일 자신의 채널에 글을 올렸다. 그는 "이혼 못 시켜서 다들 안달들이 났네요. 우리 양가 부모님들도 가만 있는데 우리에 대해서 모르는 남들이 단면만 보고 콩 내라 팥 내라 정말 못 들어주겠네"라며 불쾌감을 표했다. 이어 "우리 가정 부부 비난 할 시간에 당신들 가정 남편 부인 자녀 좀 돌보세요. 정말 군중심리 문제!"라고 지적했다.김송은 "제가 이혼가정에서 자라서요 자녀에게 100% 상처 갑니다. 그래서 내 자녀 위해서 절대 이혼 안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살겠다는데 이혼해라! 난리들이실까? 오지랖들 좀 떨지말라고요. 내나이 52 입니다. 연애+결혼 35년차이고요"라고 적었다. 또한 "제가 훈계 지적질 욕설 들으며 네~ 아닌듯 한대요?! 착한 척 끊은지 오래예요"라며 "남의 가정사에 제발 낄끼빠빠 해주세요. 지나친 관심은 독이고 오지랖입니다. 선 넘으셨어요들!"이라며 분노했다.김송은 "우리 아들 사랑 듬뿍 받으며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라며 "라방에서 우리 부부 웃는다고 '부부상담소는 쇼한건가?' 쓰는 사람들 뇌는 안녕하십니까? 하나도 모르고 둘도 모르는 사람들아 쫌!"이라고 덧붙였다.김송은 '블로그 댓글보다가 빡침', '북 치고 장구 치고', '난리부르스', '이혼 못 시켜서 안달', '우리 잘 살고 있어요', '방송 후 더 편안해졌어요', '오박사님 처방대로', '눈도 서로 마주치며 대화해요', '낄끼빠빠쫌', '오지라퍼들', '키보드워리어들아'라고 해시태그도 달았다. 강원래·김송 부부는 최근 채

  • 강원래, '휠체어 거부' 극장 재방문…영화 '건국전쟁' 관람 인증 [TEN이슈]

    강원래, '휠체어 거부' 극장 재방문…영화 '건국전쟁' 관람 인증 [TEN이슈]

    가수 강원래가 영화 '건국전쟁' 관람을 인증했다.강원래는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영화, 덕분에 잘 봤습니다"라며 "강변 CGV, 30년 단골,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라고 전했다.이어 "제일 먼저 들어와서 혼자였지, 다른 사람들도 많았다"라며 "영화가 재밌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앞서 강원래는 "'건국전쟁' (김)송이가 보자고 함, 하필이면 휠체어 못 들어감"이라며 "혼자 차에서 두 시간, 함께하지 못함, 몸도 마음도 추운 날"이라고 알린 바 있다.또 "(휠체어를) 들어주면 안 되냐'고 했더니 '계단이라 위험하다'고 '절대 볼 수 없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몰랐다, 컴포트관은 휠체어가 못 들어가는 곳인지, '잠깐 일어설 수 있냐' 해서 '일어설 수 없다' 했더니 그러면 '못 본다'고 한다"라고 했다.장애인등편의법 제4조에 따르면 공연장, 집회장, 관람장, 도서관 등의 전체 관람석 또는 열람석 수의 1% 이상은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조와 위치를 고려해서 설치해야 한다. 다만 개별 상영관이 아닌 전체 상영관 기준이기에 대부분의 상영관에 장애인 관람석이 없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얼 빠진 나얼"→"장애인 갑질, 강원래"…건국전쟁 봤다고 이렇게 할 일인가 [TEN피플]

    "얼 빠진 나얼"→"장애인 갑질, 강원래"…건국전쟁 봤다고 이렇게 할 일인가 [TEN피플]

    일부 연예인들이 영화 '건국전쟁'을 관람, 언급한 이유로 악플 테러를 받았다. 이번 논란은 단순 '일각의 불편함'을 너머 정치권 이슈로 번지는 모양새다. 영화 내용과는 별개로, 이뤄지는 무분별한 비난이 다소 아쉬운 상황이다.1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가수 나얼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나얼이 올린 한 SNS 게시물 때문이다. 나얼은 최근 자신의 SNS에 영화 '건국전쟁' 포스터 사진과 이승만 전 대통령이 사용했던 것으로 보이는 낡은 성경 사진을 게재했다. 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그 안에 굳게 서고 다시는 속박의 멍에를 메지 말라"라는 성경 구절을 올렸다.이외 별다른 문구를 작성하지는 않았지만, 영화 '건국전쟁' 관람 후 인증하기 위해 이 같은 게시물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이에 야권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나얼을 비판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에는 '나얼 2찍(보수 지지자) 인증이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후 "교회가 참 문제다" "정이 뚝 떨어진다는 게 이런 거다" "저 종교에 과하게 심취한 사람들은 거리를 두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겉만 종교와 정치가 분리되어있다고 하지만 실상은 종교가 정치를 지배하는 나라" 등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건국전쟁'은 이승만의 생애와 업적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정치 이념 해석 차이로 여권 및 보수진영 정치인과 지지를, 반대 진영에서는 원색적인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영화는 손익분기점인 12억원(관객수 6만명)을 훨씬 뛰어

  • '강원래♥' 김송, '마약 혐의' 유아인 공개 응원

    '강원래♥' 김송, '마약 혐의' 유아인 공개 응원

    가수 김송이 마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을 지지했다.유아인은 최근 불거진 '마약 논란'과 관련해 지난 28일 공개 사과문을 올렸다. 논란이 터진 지 50여일 만이다.김송은 해당 게시글에 "기다리고 있어"라며 "처음부터 유아인의 일등 팬인 거 알죠? 의리남!" 등의 댓글을 달며 유아인을 응원했다.한편,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유아인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김송♥' 강원래, '아이유 후배' 아들 자랑 "참 학생상 받아온 천재"

    '김송♥' 강원래, '아이유 후배' 아들 자랑 "참 학생상 받아온 천재"

    그룹 클론 출신 강원래가 '아이유 후배'인 아들을 자랑했다.강원래는 15일 "#강선 #참학생상 #9살 #강원래 #우리아들천재 #아이유후배 #선물로 #짜파게티 #미제소세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원래의 아들 강선 군의 모습이 담겼다. 강선 군의 손에는 '참! 학생상'이라는 문구가 적힌 상장이 자리했다.강원래는 '참! 학생상'을 받아온 아들을 자랑해 시선을 끈다. 또한 강원래는 아들을 천재라고 표현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알고 보니 강원래 아들은 아이유의 후배라고.그뿐만 아니라 강원래는 상장을 받아온 아들을 위해 라면을 끓여줬다. 라면 먹는 것에 집중한 강선 군의 모습이 돋보인다.강원래는 2003년 김송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10년 만인 2013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강원래♥' 김송 "산 사람은 살아야"…'이태원 참사' 후 먹먹 심경 고백

    '강원래♥' 김송 "산 사람은 살아야"…'이태원 참사' 후 먹먹 심경 고백

    가수 김송이 '이태원 참사' 후 심경을 전했다.김송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태원 참사 이전엔 제일 먼저 인스타를 열었는데 이후로는 온라인 뉴스부터 접하게 됩니다. 착잡한 마음, 허망한 마음, 답답한 마음, 미안한 마음 그런데도 또 하루하루를 태연하게 사람들을 만나고 웃고 말하며 일상을 보내지만 내 가족 내 자식 내 조카 같은 희생자들 그리고 남은 가족들을 향한 먹먹함은 한동안 떨치지 못할 것 같습니다"라고 운을 띄웠다.이어 "어떤 걸로도 위로가 안되지만 산 사람은 살아야지... 살아내야지...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송언니샵도 모든 일을 중단하며 감히 위로의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다음 주부터 다시 재개하도록 힘써보겠습니다"라며 애도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에는 갈대밭 풍경이 담겨져 있다.한편, 김송은 강원래와 결혼, 슬하에 아들을 한 명 두고 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서희원♥' 구준엽, 대만서 근황 포착…살이 좀 오른듯? 신혼 행복한가봐 [TEN★]

    '서희원♥' 구준엽, 대만서 근황 포착…살이 좀 오른듯? 신혼 행복한가봐 [TEN★]

    클론 출신 강원래가 구준엽 근황을 공개했다. 강원래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만 #타이페이 #팬클럽 #하우지우부지앤 #구준엽 #DJKOO 준엽이가 밥쏘나봐요 #영상통화 다들고마워요^^ 1999년부터 지금까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구준엽이 대만의 오랜 팬들을 만나 식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구준엽은 최근 20년 전 연인이었다가 재회한 대만 배우 서희원과 결혼에 골인, 대만에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다. 강원래는 2003년 김송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김송, ♥강원래와 연애 시절 그리운가봐…90년대 사진 '재소환'[TEN★]

    김송, ♥강원래와 연애 시절 그리운가봐…90년대 사진 '재소환'[TEN★]

    가수 김송이 남편 강원래와의 추억을 회상했다.김송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싸이월드 시절"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송은 1991년 자신과 강원래의 사진 등을 공개하며 색다른 느낌을 줬다. 김송은 "울 집 앞 여의도 지하도에서 찍었다. 그때는 초미니스커트가 유행"이라는 등의 글을 남겨 시선을 모았다.또 김송은 "원래 오빠 군복 입은 멋진 사진. 우리 집 앞에서 원래 오빠 일병 때 찍은 겁니다. 정말 멋있죠?"라며 강원래의 군복 입은 사진도 올렸다.1999년도에 찍은 사진에 대해서는 "1999년 잠시나마 행복했던 때인 것 같다"라며 해맑게 웃는 모습을 선보였다. 두 사람의 풋풋한 외모가 눈길을 끈다.강원래는 1990년대 구준엽과 그룹 '클론'으로 활동하며 '초련' '꿍따리 샤바라' 등의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2000년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중 신논현역 사거리에서 불법 유턴 차량과 충돌,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2003년 가수 김송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TEN피플] '적자 3억' 홍석천→이연복, '코로나19' 피해 막심…승우아빠는 '기사회생'

    [TEN피플] '적자 3억' 홍석천→이연복, '코로나19' 피해 막심…승우아빠는 '기사회생'

    유명인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매출 쇼크’를 피하지 못했다. 맛있는 음식도, 연예인 프리미엄도 코로나19 앞에선 무용지물. 규모가 큰 만큼 피해 금액도 어마어마하다. ‘억’ 단위가 넘어가는 이들의 하소연은 모든 K-자영업자의 고충을 대변한다.강원래는 이태원동에서 한 주점을 운영했지만 2020년 중단했다. 그는 이태원 상인회 집단에 참석해 방역 대책 재검토를 호소하고, 자신의 SNS를 통해 정부의 방역 정책을 비판하는 등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토로했다.스타 셰프들도 같은 어려움을 겪었다. 방송을 통해 이름을 알린 정호영, 이연복 셰프 역시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았다. 소문난 미쉐린 맛집이라도 국가적인 재난에서 안전하지 못했다.정 셰프는 지난해 8월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코로나 이전에는) 매장 3곳을 합친 한 달 매출이 2억5000만원 정도였다”며 “코로나 사태가 터진 후 적자가 3억원 이상 난 것 같다”고 털어놨다.이 셰프는 그간 방송을 통해 자신이 운영 중인 프렌차이즈 중식당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해왔다. 그는 목란이 코로나19 여파로 1억 원이 넘는 적자를 겪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지난 12일 불거진 부산점 폐점 소식엔 적자가 원인이 아니라고 해명했다.이태원에만 10개가 넘는 식당을 운영하던 방송인 홍석천은 모든 가게를 정리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12일 방송된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이하 ‘신과함께2’) 게스트로 출연해 코로나19 영향으로 폐업한 뒤 눈물을 쏟았던 사연을 공개했다.반면 유튜버 승우아빠는 코로나19 재난에도 건재함을 보인다. 그는 최근 압

  • 강원래, 대만 한류의 시작 1998년...구준엽♥서희원 처음 만나던 해[TEN★]

    강원래, 대만 한류의 시작 1998년...구준엽♥서희원 처음 만나던 해[TEN★]

    클론 출신 가수 강원래가 옛 시절을 추억을 전했다. 강원래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만 #한류의시작 #클론 #쿨롱"이라는 태그와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1998년 대만을 방문한 클론 강원래 구준엽의 모습이 담겨 있다.한편 구준엽은 지난 8일 대만 배우 서희원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20년 전 1년간 만남을 가진 바 있다. 지난해 서희원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후 연락을 주고받다 결혼을 결심했다. 사진=강원래 SNS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종합] "52kg에서 20kg 쪄"…김송, '뚱뚱하다'는 子 지적에 충격 ('건강한 참견')

    [종합] "52kg에서 20kg 쪄"…김송, '뚱뚱하다'는 子 지적에 충격 ('건강한 참견')

    방송인 김송이 체중 감량을 원했다.지난 25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참견'에는 김송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송은 "클론의 강원래 부인 김송이고, 지금은 9살 된 남편 강원래 씨를 똑닮은 선이의 엄마 방송인 김송"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송은 "애석하게도 학부모 중에 저희 부부처럼 50대는 없다. 저희 아들 결혼하는 것도 보고 싶고, 남편이랑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는 게 꿈이다. 전문가들의 참견을 듣고 싶어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강원래 직접 그린 미술 작품으로 가득한 김송의 러브하우스도 공개됐다. 코로나 시국으로 아들 선은 집에서 게임을 하고 있었고, 김송은 아들에게 장난을 쳤다. 김송은 "나이 차이가 있어서 아이 눈높이를 맞추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김송은 종이를 펼쳐 아들을 눕게한 뒤 실루엣을 그렸다. 선이도 김송의 실루엣을 그렸다. 강원래를 겹친 실루엣을 보고 차이가 나는 부분에 색을 칠하라고 의견을 냈다. 김송과 선은 알록달록 색칠을 시작했다. 김송은 "선이 임신했을 때 덩치가 이만했다"고 말하자, 선은 "더 많잖아"라고 말했다. 김송은 "선이를 임신했을 때 20kg 쪘다"고 했다. 강원래는 "엄마가 선이 낳으면 다 빠진다고 했는데 4kg(선이 무게)만 빠졌다"고 놀렸고, 김송은 "10kg만 빠졌어"라고 정정했다. 이를 듣던 선은 "엄마 너무 뚱뚱해서"라고 말했고, 김송은 "그래도 엄마 살을 빼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라며 웃었다.김송은 출산 전 마른 몸매를 유지했다. 김송은 "집에만 있다보니까 활동량은 줄어들고 세끼를 다 먹다보니 저도 모르게 살이 찌게 되

  • [전문] 강원래, 코로나 백신 접종 뒤 심정지 온 직원 쾌차 기원

    [전문] 강원래, 코로나 백신 접종 뒤 심정지 온 직원 쾌차 기원

    가수 강원래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쓰러진 지인의 소식을 전하며 응원을 당부했다.강원래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마 전 저의 직원(신장 투석중)이 코로나 예방접종 후(1.2차) 몸이 좋지 않아 병원을 몇 번 다녔고 괜찮아지나 싶더니 갑자기 심정지가 와서 현재 병원 중환자실에서 산소호흡기에 의지하며 치료 받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그 친구의 아내는 병문안도 못 가고 환자가 어떤 상태인지 잘 모르고 가슴만 치며 힘들어하고 있다"며 "나에게 전화를 해 눈물 흘리며 이런 저런 (뇌사, 뇌손상) 아픔을 이야기하지만 내가 그런 이야기를 친절히 들어주며 위로할 줄 모른다"고 토로했다.그는 또 "어떤 말도 위로가 안 될 거고 그렇다고 해서 미래를 상상하자니 답답하기만 하다"며 "그들에게 힘이 되어달라. 부디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강원래는 쓰러진 동료, 그의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밝게 웃고 있는 이들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를 본 많은 누리꾼들은 해당 게시물에 응원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다음은 강원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글 전문.제가 누군가의 슬픔과 아픔을 겉으로 표현과 위로를 할 줄 모릅니다 맘속으론 답답하고 안타깝지만요얼마전 저의 손발이 되어 일하는 직원(신장 투석중)이 코로나예방접종후(1.2차) 몸이 좋지 않아 병원을 몇번 다녔고 괜찮아지나 싶더니 갑자기 심정지가 와서 현재 병원 중환자실에서 산소호흡기에 의지하며 치료 받고 있습니다그 친구 아내는 병문안도 못가고 환자가 어떤 상태인지 잘모르고 가슴만 치며 힘들어하고 있습니다저에게 전화를 해 눈물흘리며

  • 강원래♥김송 "18만km 벤츠 잘가, BMW야 잘 부탁해" [TEN★]

    강원래♥김송 "18만km 벤츠 잘가, BMW야 잘 부탁해" [TEN★]

    가수 강원래가 18만km를 함께한 정들었던 자차를 팔고 새로운 차량을 맞이했다.강원래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08년식 S550 (18만km) 그동안 고생 많았다. 잘가라. 16년식 730D (9만km) 앞으로 잘 부탁한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에는 강원래가 오랜 시간 운행한 벤츠 차량과 중고로 구입한 BMW 차량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강원래는 "차는 소모품이다. 부담되는 가격의 새차 사지 말고 저렴한 가격에 부담없는 조건으로 좋은 차를 골라 타라"라고 조언하며 중고차 구매를 권장했다.이 게시물을 접한 아내 가수 김송은 "벤츠야 그동안 정 들었는데 마지막 가는 길 인사도 못하고 헤어졌구나. 좋은 주인 만나길. 고마웠어 원래 오빠랑 선이랑 우리 가족 안전하게 지켜줘서"라고 댓글을 남겼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TEN 인터뷰] 강원래 "댄스 뮤직 책 왜 썼냐고요? 댄서의 인정 위해서죠"

    [TEN 인터뷰] 강원래 "댄스 뮤직 책 왜 썼냐고요? 댄서의 인정 위해서죠"

    클론의 강원래, 댄서 강원래, 교수 강원래 그리고 작가 강원래. 앞에 붙는 소속은 다 다르지만 댄스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만큼은 다르지 않다. 그 자부심을 통째로 넣어 한국 댄스 뮤직의 역사를 담은 책 'THE DANCE : 한국댄스뮤직100년사'를 출간했다. 한국 댄스계의 전설 강원래가 쓴 한국 댄스 뮤직의 역사다. 시대를 풍미한 댄서들과 댄스 가수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보면 그 시절을 함께 했던 누군가엔 향수를, 댄스를 사랑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