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공식] 카카오엔터, '음원 수수료 갑질' 반박…"어떠한 불공정 혜택 NO"

    [공식] 카카오엔터, '음원 수수료 갑질' 반박…"어떠한 불공정 혜택 NO"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불공정 음원 수수료 책정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카카오엔터는 2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수년간 국내외 다수의 파트너사들과 협의해 엄격하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음반 및 콘텐츠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특정 파트너사에 그 어떤 불공정한 혜택도 제공한 바 없음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힌다"고 운을 띄웠다.이어 "파트너사들과 음반 및 콘텐츠 계약을 체결함에 있어 적용하는 유통수수료율은 당사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상대방에게 제공하는 선급금투자 여부, 계약기간, 상계율, 유통 대상 타이틀의 밸류에이션 등 여러 조건을 고려해 상대방과 협의해 결정한다"고 전했다.또 "카카오 계열사 여부는 유통 수수료율 산정을 위한 고려 기준이 전혀 아니다. 모든 계약은 비밀 유지 의무에 따라 계약 당사자 외에는 세부 사항을 알 수 없고 이를 공개하는 것 또한 계약에 위배되므로, 상세 내용은 말씀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빅플래닛메이드는 지난 1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차별적 유통수수료 부과 정확 관련 증언을 확보했다면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이와 관련, 빅플래닛메이드는 "당사는 공정거래위원회의 투명하고 면밀한 조사를 통해 모든 진실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질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고 알렸다.더불어 "향후 당사가 추가로 확보하는 자료들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하고 성실하게 조사에 응해 진실을 밝히는 동시에 선량한 중소기획사들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차별적 유통수수료 부과, 선별적 계약 변경 등으로 인해 피해입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이하 카카오엔터 입장

  • '업무 태만·갑질 의혹' 현주엽 측 "곧 입장 밝힐 것, 억측 자제 부탁"[TEN이슈]

    '업무 태만·갑질 의혹' 현주엽 측 "곧 입장 밝힐 것, 억측 자제 부탁"[TEN이슈]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이 휘문고 농구부 감독직 업무 태만과 본인 자녀가 속한 농구부에 부당한 압력을 가했다는 의혹을 받은 지 3일 만에 "곧 입장을 밝히겠다"면서 입을 열었다.현주엽이 소속한 티엔터테인먼트는 16일 "지난 13일 보도된 현주엽 감독에 대한 여러 의혹에 관련하여 입장 표명을 위해 준비 중"이라며 "부디 입장 발표 전까지 억측이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지난해 11월 현주엽은 1994년 졸업한 모교 휘문고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13일 휘문고 감독으로서 업무 수행에 있어 방송 출연을 이유로 소홀히 했다는 의혹이 보도됐다. 이 의혹은 서울시교육청에 '현 감독이 휘문고 농구부에서 전횡을 저지르고 있다'는 내용의 민원이 접수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작됐다.방송, 유튜브 등 콘텐츠를 촬영하는 과정에서 현주엽이 매주 농구부 훈련과 연습경기에 불참했다는 주장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민원에 대해 휘문고 측에 사실관계 확인 및 답변을 요구한 상황이다. 다음주 내 현장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고교 농구부 감독은 본래 감독으로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겸직을 지양하나, 교장 재량에 따라 겸직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분을 감안하더라도 현주엽이 각종 방송 일정을 제약 없이 수행했다는 점에서 특혜 의혹이 제기된 것.현주엽은 90년대 인기 농구 선수로 손꼽히며 은퇴 후에는 방송 출연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맛있게 먹기로 명성을 얻어 사랑받아왔다. 현주엽은 현재 E채널 예능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 고정 출연하고 있으며 구독자 76.2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먹보스 쭈엽이'를 운영 중이며, 전국의

  • 현주엽, 특혜·갑질·학생차별→따돌림·언어폭력 논란 터졌다 [TEN이슈]

    현주엽, 특혜·갑질·학생차별→따돌림·언어폭력 논란 터졌다 [TEN이슈]

    전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이 근무 태만 및 특혜 등 논란에 휩싸였다.13일 익명의 휘문고 농구부 학생 및 학부모가 현주엽 감독과 관련한 탄원서를 낸 사실이 알려졌다.해당 탄원서에는 현주엽 감독 부임 이후 고등학교 농구부 파행 운영, 겸직 특혜, 갑질·학생차별·따돌림·언어폭력, 채용 과정의 부적절성 등의 주장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방송이나 유튜브 촬영 등의 이유로 훈련과 연습에 자주 불참했고, 훈련과 연습 경기를 걸렀다는 주장도 나왔다. 현주엽은 현재 구독자 76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먹보스 쭈엽이’를 운영 중이다.더불어 현주엽은 보조 코치로 선임한 고교 선배가 과거 휘문고 농구부 면접에서 탈락한 ‘부적격자’라는 지적과 현 감독 자녀들도 훈련 관련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이와 관련, 현주엽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하는 상황이다. 그는 "방송 활동을 늘리지도 않았고 촬영도 일과 시간 이후나 주말을 이용해 한 것"이라며 "(내가 선임한) 코치가 면접에서 왜 떨어졌는지를 듣지는 못했고 같이 운동을 했는데 능력이 있는 분이라 판단했다"라고 해명했다.휘문중 농구부 개입 의혹에 대해서는 "제가 보호자 차원에서 조사에 배석했다. 그 이후 조사부터는 학생들이 불편할 수 있어서 배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자녀가 훈련 특혜를 받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주말, 일요일, 주중 야간 등 자율훈련을 할 때 중학교, 고등학교 막론하고 그냥 다 봐준다"고 덧붙였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클럽 갔다고 사과까지 해야하나…템페스트 화랑, 팬덤 갑질에 결국 [TEN피플]

    클럽 갔다고 사과까지 해야하나…템페스트 화랑, 팬덤 갑질에 결국 [TEN피플]

    템페스트 화랑이 팬들의 지적에 고개를 숙였다. 클럽을 방문했다는 이유에서다. 일각에서는 화랑이 사과한 배경에 대해 의아해하고 있다. 클럽을 방문 했단 자체로 문제가 되진 않는다. 사생활까지 관여하는 팬덤을 상대하면서 오히려 사과 카드를 들고 나온 대응도 아쉽다. 마치 잘못을 한것처럼 보이게 됐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템페스트 공식 팬카페에 올린 입장을 통해 "SNS를 통해 유포된 아티스트 화랑 사생활과 관련해 말씀 드린다"며 "소속 아티스트인 화랑의 행동으로 인해 걱정해 주신 팬 여러분들꼐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이어 "당사와 아티스트 화랑은 이러한 행위가 재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컴백을 앞둔 시점 팬 여러분들과 템페스트 멤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부분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은 사과 드린다"고 덧붙였다.화랑은 최근 팬과 영상통화 팬사인회를 하던 중 한 팬으로부터 클럽에서 봤다는 말을 듣고 "클럽은 갔지만 나쁜 짓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음악을 좋아해서', '여자랑 논 적은 절대 없다'라고 답했다.해당 영상에는 대화 내용 외에도, 화랑이 다른 아이돌 그룹 멤버와 자주 클럽을 찾아 이성들과 어울렸다는 내용의 자막이 삽입돼 팬덤 사이에 논란이 일었다. 소속사의 사과문 게재는 클럽 방문 외 또 다른 루머를 막기 위한 판단이었다.다만, 클럽을 갔다는 것 자체는 문제되지 않는다. 화랑이 타 그룹 멤버와 있었다는 점도 결국 개인의 사생활이다. 팬덤의 '감 놔라, 배 놔라' 식의 요구는 과거에도 수차례 있었고, 아슬아슬하게 선을

  • "얼 빠진 나얼"→"장애인 갑질, 강원래"…건국전쟁 봤다고 이렇게 할 일인가 [TEN피플]

    "얼 빠진 나얼"→"장애인 갑질, 강원래"…건국전쟁 봤다고 이렇게 할 일인가 [TEN피플]

    일부 연예인들이 영화 '건국전쟁'을 관람, 언급한 이유로 악플 테러를 받았다. 이번 논란은 단순 '일각의 불편함'을 너머 정치권 이슈로 번지는 모양새다. 영화 내용과는 별개로, 이뤄지는 무분별한 비난이 다소 아쉬운 상황이다.1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가수 나얼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나얼이 올린 한 SNS 게시물 때문이다. 나얼은 최근 자신의 SNS에 영화 '건국전쟁' 포스터 사진과 이승만 전 대통령이 사용했던 것으로 보이는 낡은 성경 사진을 게재했다. 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그 안에 굳게 서고 다시는 속박의 멍에를 메지 말라"라는 성경 구절을 올렸다.이외 별다른 문구를 작성하지는 않았지만, 영화 '건국전쟁' 관람 후 인증하기 위해 이 같은 게시물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이에 야권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나얼을 비판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에는 '나얼 2찍(보수 지지자) 인증이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후 "교회가 참 문제다" "정이 뚝 떨어진다는 게 이런 거다" "저 종교에 과하게 심취한 사람들은 거리를 두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겉만 종교와 정치가 분리되어있다고 하지만 실상은 종교가 정치를 지배하는 나라" 등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건국전쟁'은 이승만의 생애와 업적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정치 이념 해석 차이로 여권 및 보수진영 정치인과 지지를, 반대 진영에서는 원색적인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영화는 손익분기점인 12억원(관객수 6만명)을 훨씬 뛰어

  • '갑질 논란' 노제, 콘서트 오열→번아웃 고백…'태도·소속사 불신 리스크' 여전 [TEN피플]

    '갑질 논란' 노제, 콘서트 오열→번아웃 고백…'태도·소속사 불신 리스크' 여전 [TEN피플]

    댄서 노제가 '갑질 논란' 후 1년 만에 첫 심정 고백을 했다. 자숙 중이던 노제가 본격적인 복귀를 알린 것. 노제는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여러 논란을 이어갔고, 소속사 스타팅 하우스 역시 매니지먼트 능력 한계를 드러내며 많은 이들의 비판을 들어야 했다. 노제를 향한 대중들의 시선은 여전히 좋지 못하다는 게 중론이다. 논란 직후 반성의 태도 보다는 입을 닫거나 감정에 호소했기 때문. 같은 프로그램에 나온 다른 댄서들이 활발히 활동할 기간 노제의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이유다. 최근 유튜브 채널 '가비 걸'에는 '노제, 리정의 us 미국 오디션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노제, 리정이 출연, 가비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노제는 "내가 가장 바빴을 때, '스우파'가 끝난 직후에 번아웃이 왔다. 제일 행복하고 감사할 땐데 나를 점점 잃어버린 느낌이 들었다. 우리가 주체적인 삶을 살고 혼자 계획 세우고 살다가 남이 도와주는 라이프를 살다 보니까 내 주체성을 잃어버리는 것"이라고 고백했다. 또 "사실 우리가 번아웃이 왔을 때 현명하게 대처하기 쉽지 않다. 어쨌든 우리한테 우선순위가 있는 일을 하게 되는데 그걸 한 번은 뒤로 물리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일들을 해보는 게 좋다"면서 "저는 책 읽는 게 위로가 됐고, 혼자 산책하는 것도 좋아한다. 우리의 삶을 재정립할 수 있는 시간조차 없었다. 나를 챙기는 시간이 없다 보니까 수평을 맞추기가 힘들더라. 오프 시간에는 무조건 나를 위한 뭔가를 해보자는 생각으로 버텼다"라고 이야기했다. 1년 만의 복귀. 노제에 대한 대중들의 궁금증은 2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갑질 논란'에 대한 본

  • 주호민 "선처하겠다" 거짓말일까…처벌 의견서 제출→카톡 갑질 의혹 [TEN이슈]

    주호민 "선처하겠다" 거짓말일까…처벌 의견서 제출→카톡 갑질 의혹 [TEN이슈]

    웹툰 작가 주호민이 발달장애 아들의 특수교사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처벌해 달라는 취지의 의견서와 유죄를 뒷받침하는 증거들을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주호민 측 국선변호인은 최근 수원지법에 "정서적 아동학대 사실이 명백하니 피고인에 대해 유죄를 선고해주시길 바란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앞서 A 씨에 대해 선처를 요구하겠다는 기존의 입장과 상반된 상황이다. 주호민은 지난 2일 유튜브 커뮤니티에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며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선생님의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주호민은 또한 평소 여러 차례 A 씨에게 '카톡 갑질'을 한 정황이 알려졌다. 지난 29일 A 씨의 법률 대리인을 맡은 김기윤 경기도교육청 고문변호사에 따르면 주호민 부부는 퇴근한 저녁부터 주말 등 휴일에도 A씨에게 문자메시지로 자신의 요구 사항을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주호민 부부는 지난해 5월 11일부터 18일까지 1주일 사이 총 세 차례 A 씨에게 연락을 취했다. 내용은 수업 내용 방식을 변경하라는 내용, A 씨에게 자폐성 장애인과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내용 등이다. 지난해 9월 아들이 여학생 앞에서 바지를 내려서 학교 폭력 사건이 접수된 이후 카톡 빈도는 잦아졌다. 이들 부부는 A 씨에게 저녁 8시 이후나 추석 연휴에도 다양한 요구사항을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레드벨벳 조이, SBS 직원에 '갑질 피해'…사과에도 논란 계속 [TEN이슈]

    레드벨벳 조이, SBS 직원에 '갑질 피해'…사과에도 논란 계속 [TEN이슈]

    그룹 레드벨벳 조이를 향해 고함과 반말을 한 SBS 직원의 행동이 여전히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조이는 서울 양천구 목동 SBS 'TV 동물농장' 녹화에 참여했다. 당시 조이는 'TV 동물농장'의 진행자로, 녹화 전 사옥 밖에서 팬들과 만났다. 문제는 조이가 팬들에게 다가갔을 때 터졌다. SBS 직원 중 한 명이 고함을 지르며 돌발 상황이 벌어진 것. 한 직원은 "비켜라", "빨리 들어가", "들어가라고" 등 무례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조이를 비롯한 팬들 또한 당황스러운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해당 상황은 영상으로 찍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졌다. 직원이 조이에게 직접적으로 소리친 것인지는 영상에 나와 있지 않았다. 다만, 조이는 팬들에게 다가가지 못한 채 다른 직원의 안내에 따라 사옥 안으로 들어갔다. 영상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조이인 줄 못 알아봤다고 하더라도 만만해 보이니까 반말로 소리친 거 아니냐?" "진짜 예의 없다" "왜 저렇게 짜증 내는 식으로 얘기하는 거냐?" "좋게 말해도 될걸"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이후 현장에 있던 팬들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건물 밖으로 나와 해명과 사과를 했다. 직원은 안전과 관련해서 안내했다고 해명했다. 직원은 조이를 보기 위해 찾아오는 팬들이 갑자기 늘어나면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조이는 지난 4월 컨디션 난조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이가 컨디션 난조로 병원을 방문, 상담 및 검진을 통해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알린 바 있다. 약 두 달 만에 활동에 복귀한 조이. 조이는 밝은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갔지만, 뜻하지 않은 논란이 일었다. 윤준호 텐

  • 아슬아슬 선 넘나드는 K팝 트럭시위, 팬덤인가 갑질인가 [TEN스타필드]

    아슬아슬 선 넘나드는 K팝 트럭시위, 팬덤인가 갑질인가 [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불쏘시개》 연예계 전반의 이슈에 대해 파헤쳐 봅니다. 논란과 이슈의 원인은 무엇인지, 엔터 업계의 목소리는 무엇인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일부 K팝 팬들이 엔터사들에게 압박을 가하는 수단으로 트럭 시위를 선택하고 있다. K팝 팬들은 소비자의 입장에서 콘텐츠 생산자인 엔터사들에게 정당한 요구를 할 수 있다는 인식이 강해지면서다. 트럭 시위에는 여러 부작용이 있다. 일부 팬들의 목소리가 과하게 대변된다는 점, 팬들과 엔터사 사이에 부정적 분위기가 조성된다는 점 나아가 엔터사의 사업 방향성에 혼란을 야기한다는 점이다. 팬덤과 엔터사의 발전적인 소통을 위해서라도 새로운 수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크다. 최근 아이브 장원영의 팬덤이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트럭 시위를 진행했다. 아티스트의 권익을 지키기 위한 목적이다. 해당 시위는 약 8시간 동안 진행됐다. 트럭에는 "2021년도부터 계속되는 방관 많이도 참아줬다 더는 못 참는다", "사이버 렉카 악성 루머 및 악플 스타쉽은 더 이상 침묵하지 말라", "부상 영상 삭제는 스타쉽의 요청인가? 신뢰를 저버리는 기만 행동 STOP", "고소 공지 하나 없지만 스타쉽 욕은 즉각 삭제 누굴 위한 매니지먼트인가", "앞길 막는 스타쉽 아티스트에게 걸맞은 지원 및 행동으로 보답하라" 등의 문구가 담겼다. 올해 상반기만 해도 여러 차례 팬덤의 트럭 시위가 이어졌다. 지난 12일 소녀시대 태연의 팬덤은 입장문을 통해 '아티스트의 인기에 걸맞은 해외 콘서트 장소를 대관하고 콘텐츠 제작 횟수를 늘려줄 것, 악플 고소 진행 상황을 공유해줄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 성동구 SM 엔터 본사 앞에서 이달 초까지 트럭 시위

  • [TEN피플] 노제, '내로남불' 갑질 논란事…'내 돈' 중하고 '남 돈' 가벼운 心

    [TEN피플] 노제, '내로남불' 갑질 논란事…'내 돈' 중하고 '남 돈' 가벼운 心

    댄서 노제가 소속사 스타팅 하우스와의 '정산 문제'를 해결했다고 알렸다. 상황은 일단락됐지만, 복귀는 미지수다. 노제를 둘러싼 '갑질 논란'은 여전히 부정적 시선을 만들기 때문이다.노제와 소속사의 미정산 문제가 조명됐다. 노동에 정당한 댓가를 요구한 것이다. 하지만, 남의 돈을 우숩게 알았던 노제. 그의 행동에 숱한 비판과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문제가 해결됐다고 안심할 수도 없다.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는 쌓여있다.지난 29일 스타팅 하우스는 "당사와 아티스트 노제는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들을 가졌다. 깊은 대화 끝에 서로 오해를 풀고 아티스트는 오늘 모든 소를 취하했다"고 알렸다.이어 "양측 모두 서로의 부족했던 부분과 잘못을 인정하고 원만히 해결했다"고 전했다.노제는 지난해 12월 소속사를 상대로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을 진행했다. 또 소송 결론까지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효력을 중지시켜달라는 골자의 가처분 신청도 냈다.당시 노제는 지난해 4월을 시작으로 소속사로부터 몇 달간 정산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지난해 11월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했다고 알렸다. 다만 소속사의 입장은 달랐다.노제의 '갑질 논란'이 문제였다. 지난해 7월 갑질 논란이 터진 직후 정산금 지급 시기가 미뤄졌다고 밝혔다. 그 때문에 모든 귀책 사유는 노제에게 있다고 전했다.약 9개월의 공백기 동안 또다시 잡음이 흘러나왔다. 내부에서 발생한 논란이었다. 특히, 소속사와의 분쟁은 노제 본인에게도 좋은 서사는 아닐 터. 팬들의 아쉬움이 더해진 순간이다. 소속사와의 갈등이 해결됐다고 해서 복귀 신호탄을 터뜨릴 수도 없다.'갑질 논란

  • [전문] 신한대 총장도 뿔났다…"이범수 교수=갑의 위치, 갑질 전수조사 실시"

    [전문] 신한대 총장도 뿔났다…"이범수 교수=갑의 위치, 갑질 전수조사 실시"

    배우 이범수가 학생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가운데 신한대학교 총장이 입장문을 냈다.8일 오후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은 학생 및 교직원에게 문자를 보내 "2022학년도 2학기가 마무리되는 이 시점에서 대학 내 갑질 및 수업 운영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대기업 오너 가족의 갑질 논란을 지켜보면서 학교 운영에 있어 세 가지 중요한 원칙을 정하고 지켜왔다"라며 "신문고 제도를 활성화해 어떤 경우에도 피해자가 홀로 고민하지 않게 하겠다는 것이다. 신한 신문고를 통해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접수됐고, 접수된 사건들은 해당 부서로 이관돼 해결되는 등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라고 했다.그러면서 "민원이 제기된 사건에 대해서는 한 점 의혹도 없는 철두철미한 조사를 진행하며, 사실로 밝혀질 경우 가해자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징계를 반드시 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또 "갑질은 우리가 단순히 생각하듯 사회를 떠들썩하게 하는 문제에만 해당되지 않는다. 갑질은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사람이 자신의 신분과 위치를 이용해 의식 혹은 무의식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무례하는 행동 모두를 말한다"라며 "특히 교수는 학생의 평생에 영향을 끼치는 교육자이면서 학생의 성적을 평가하는 갑의 위치에 있다"라고 교수직의 무게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그러면서 "학생의 성공을 위해 학문적, 심리적, 교육적 지원이 기본이 돼야 하는 수업에서 갑질 문제가 발생하고 그 내용이 사실일 경우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한다는 것"이라며 "교수의 수업에 대한 불성실한 준비, 사전 허가 되지 않은 수업 변경 및

  • [단독] 배우 이범수, 교수 갑질 의혹…"1학년 절반이 자퇴·휴학"

    [단독] 배우 이범수, 교수 갑질 의혹…"1학년 절반이 자퇴·휴학"

    배우 이범수가 자신이 가르치고 있는 학생들을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7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부 학부장을 겸직하고 있는 이범수가 학부생들을 향해 상습적으로 갑질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신한대 공연예술학부에 재학 중인 A씨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교수 이범수에 대해 제보했다. 그는 "이범수 교수님의 눈에 들어야 되고 시키면 시키는 대로 노예가 되어야 한다. 1학기 때는 A, B반을 나누는데 돈이 많고 좋아하는 애들은 A반, 가난하고 싫어하는 애들은 B반. 그리고 공식적으로 쓰레기 취급을 한다. 마음에 드는 애들, 돈이 많은 애들은 졸업 때까지 주·조연. 가난한 애들은 대사 한마디만, 졸업 때까지 그림자로 연기를 배울 수 없다"라고 적었다.이어 "이런 상황을 보고 불안을 가진 1학년은 절반은 휴학과 자퇴를 했다. 그리고 이번 주도 2학년 한명이 자퇴했다. 밝았던 선후배들이 자퇴하거나 정신병원에 다니기도 한다"라고 덧붙였다.또 다른 신한대 졸업생 B씨는 "조교가 이범수 교수님의 심한 욕설로 인해 수치심이 들어 학교를 나갔다. 또 다른 조교 역시 작은 실수에도 괴롭힘을 당해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싶다고 나갔다"라며 "내가 학교 다닐 때 조교만 5번 바뀌었는데 모두 갑질 피해자"라고 주장했다.이들은 공통으로 모두 장래 희망이 배우인 탓에 교수 이범수의 갑질에 불만을 표시할 수 없었다는 의견이다. 이범수는 학부장을 넘어 벌써 데뷔 30년 차가 훌쩍 지난 대한민국 대표 배우이기 때문.항의할 방법도 없었다는 주장도 존재했다. 제보자는 "신한대 총학생회와 감사실에 제보한 적이 있다. 그런

  • '갑질 논란' 노제, 4개월만에 살쪘다 "등산·필라테스 시작"

    '갑질 논란' 노제, 4개월만에 살쪘다 "등산·필라테스 시작"

    댄서 노제(NO:ZE)가 유어바이브의 창간 1주년을 축하하는 특별 화보 촬영을 진행, 여전한 ‘여신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했다.‘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트렌디한 아이콘으로 거듭난 노제가 MZ매거진 유어바이브와 창간 1주년 기념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1년 전 유어바이브의 창간호 커버 모델로 낙점됐던 노제는 유어바이브의 섭외 연락에 “제가 더 영광”이라며 흔쾌히 임해,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노제는 이번 화보에서 보다 길어진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색다른 비주얼을 드러내는가 하면, 여전한 여신 미모와 자신을 표현하는 타투로 압도적인 분위기를 뽐냈다.이어진 인터뷰에서 노제는 “요즘에는 생각만 하고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일들을 하며 지내고 있다. 인왕산으로 등산도 다녀오고, 아직까지 못 딴 운전면허 시험을 준비 중”이라는 근황을 전했다. “최근 움직임이 줄어드니 살이 붙어서 필라테스를 새롭게 시작했다”는 노제는 “춤을 추는 근육과는 달라서 적응이 쉽지 않았다. 다리가 바들바들 너무 떨려서 수업이 중단된 적이 있는데, 수치스럽기도 하고 웃기기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이와 함께 노제는 최근에 빠져 있는 취향에 대해 “뉴진스”라고 즉답하며,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너무 예뻐 보인다”고 부연했다. “날이 좋은 날이나 창 밖을 보면서 ‘hype boy’를 자주 듣는다”며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에 대해서는 “‘언패킹’이라는, 이삿짐을 옮기는 콘솔 게임에 빠졌는데 극도로 집중하면서 다른 생

  • 유튜버 하늘, 고소로 얼룩진 '결혼식'…지워지지 않은 '학폭·갑질' 꼬리표[TEN피플]

    유튜버 하늘, 고소로 얼룩진 '결혼식'…지워지지 않은 '학폭·갑질' 꼬리표[TEN피플]

    유튜버 하늘의 결혼식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수 많은 셀럽이 참석했고, 스타들의 축전 영상까지. 학교 폭력, 직원 갑질 나아가 불법 도박 브로커 의혹까지 있던 그의 결혼이 화려하자 세간의 이목은 쏠렸다. 하늘은 최근 서울 강남구 라움에서 남편 하마(예명)과 결혼식을 올렸다. 하마는 인테리어, 건설업 종사자이자 상당한 재력가로 알려졌다.하늘의 결혼식에는 약 10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참석자 명단도 화려했다. 김희철, 김종국, 이연복, 이제욱, 세븐, 규현 등 스타들이 자리를 빛낸 것. 대규모 결혼식답게 축전 영상도 주목받고 있다. 싸이, 이민정, 비, 김재중, 박재범, 이병헌, 윤도현, 송민호 등이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다.스타들의 등장에 연말 시상식을 본 것 같다는 평이 대다수. 이들은 대부분 신랑 하마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늘은 실제로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하객 대부분은 본 적 없는 분들"이라고 전했다.축복받아야 할 결혼식 날. 당사자 하늘과 참석자들의 시선과 대중의 판단은 달랐다. '초호화 결혼식'에 대한 시샘을 넘은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것. 유튜버 하늘은 6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인이다. '하늘하늘'이라는 온라인 쇼핑몰도 운영 중이다. '하늘하늘'의 지난해 매출액은 약 70억 원. 30세라는 젊은 나이에 부와 인기를 거머쥔 인물이다.'초호화 결혼식'이 비판받는 것은 그의 행적 때문이다. 하늘은 2020년 숱한 논란에 휩싸였다. 처음은 하늘의 회사에 다녔다는 A 씨의 갑질 폭로였다. A 씨는 하늘에 대해 "직원을 노예로 본다. 회의실로 불러내 볼펜으로 머리를 때린다"고 주장했다.하늘은 "어린 나이에 창업하

  • [TEN피플] "레드벨벳" 아이린, 2년 만 복귀  갑질 논란 벗어낼까

    [TEN피플] "레드벨벳" 아이린, 2년 만 복귀 갑질 논란 벗어낼까

    걸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이 갑질 논란 후 2년 만에 단독 리얼리티에 출연한다. 그는 리얼리티를 통해 이미지 메이킹을 시도한다.25일 seezn(시즌)에 따르면 오리지널 '아이린의 워크 & 홀리데이'가 오는 8월 4일 첫 공개된다. '아이린의 워크 & 홀리데이'는 레드벨벳 아이린의 모습부터 데뷔 초부터 함께한 찐친들과 휴가를 떠난 우당탕탕 인간 배주현의 모습까지 담긴 리얼리티다.아이린은 '아이린의 워크 & 홀리데이'를 통해 솔직한 일상과 일에 대한 열정, 진심을 보여줄 예정. 앞서 아이린은 레드벨벳 멤버들과 '레벨업 프로젝트'를 통해 리얼리티에 출연했다.'아이린의 워크 & 홀리데이'는 아이린이 데뷔 8년 만에 출연하는 첫 단독 리얼리티다. 멤버들과 함께 출연하는 리얼리티가 아닌 오롯이 혼자 출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인 셈. 그뿐만 아니라 첫 주연을 맡은 영화 '더블패티'에 이어 두 번째로 시즌과 인연을 맺는다.'아이린의 워크 & 홀리데이' 제작진은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약 7~8년 동안 스케줄과 일상을 함께한 찐친 스태프들과 휴가를 떠난 아이린의 편안하고 꾸밈없는 모습들을 기대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아이린이 스태프들과 휴가를 떠나는 리얼리티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이들이 '이제 와서 이미지 메이킹을 하는 것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2년 전 아이린은 갑질 논란으로 뭇매를 맞고 사과했기 때문.2020년 10월 한 에디터가 SNS를 통해 한 연예인으로부터 당했던 갑질에 대해 폭로했다. 해당 연예인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으나 레드벨벳 아이린이 거론됐다. 아이린은 폭로 이틀 만에 SNS을 통해 "성숙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