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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인터뷰] 악플에도 단단한 홍수아 "많은 성형으로 中 스타일 된 나, 성격은 그대로"

    [TEN인터뷰] 악플에도 단단한 홍수아 "많은 성형으로 中 스타일 된 나, 성격은 그대로"

    "(성형 후) 악성 댓글을 받는 건 예상했어요. 예상한 것처럼 비난이 많이 쏟아지더라고요. 저도 사람인지라 속상할 때가 많아요. 하지만 그만큼 정보를 많이 물어보기도 했어요. (웃음) 개인적으로 지금 제 얼굴에 만족해요. 전에는 조연에 그치는 얼굴이었는데 이제는 여러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많은 성형으로 얼굴이 변했지만 제 성격은 그대로예요."중국 제작사가 권유한 대로 쌍꺼풀 수술을 시작으로 많은 성형을 한 배우 홍수아. 그는 한국 대중의 차가운 시선에도 꿋꿋했다. 그저 자신의 꿈이었던 주인공으로 작품을 하게 해준 터닝 포인트였기 때문. 홍수아는 자기 얼굴은 변했지만, 성격은 그대로라고 밝혔다.홍수아는 '감동주의보'로 5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2020년 한중 합작 공포 영화 '목격자: 눈이 없는 아이'에 출연했으나 한국 영화로는 오랜만의 컴백이었다. 그는 "작품은 항상 설렌다. 오랜만에 따뜻한 영화로 찾아뵙게 돼 개인적으로 기쁘다. 선한 영향력을 안겨드릴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에 기뻤다"고 인사를 건넸다.'감동주의보'는 큰 감동을 받으면 생명이 위험해지는 감동병을 앓고 있는 보영(홍수아 분)이 착한 시골 청년 철기(최웅 분)를 만나 꿈과 사랑을 이루어 내는 로맨스 코미디 영화다.홍수아는 "'감동주의보'는 소재가 독특하다. 따뜻한 영화를 하고 싶었다. 제가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은 하고 싶은지, 잘할 수 있는지가 처음이다. 그래서 '감동주의보'를 선택하게 됐다. 하고 싶었고,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시나리오를 읽고 '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내 옷을 입은 듯한 느낌이 들었다&quo

  • '감동주의보' 홍수아 "운동 신경 좋은 나, '홍드로' 이어 '테니수아' 수식어 생길 듯"[인터뷰③]

    '감동주의보' 홍수아 "운동 신경 좋은 나, '홍드로' 이어 '테니수아' 수식어 생길 듯"[인터뷰③]

    배우 홍수아가 '홍드로'에 이어 '테니수아'라는 수식어가 생길 것 같다고 밝혔다.홍수아는 17일 오후 화상 인터뷰를 통해 영화 '감동주의보'(감독 김우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감동주의보'는 큰 감동을 받으면 생명이 위험해지는 감동병을 앓고 있는 보영(홍수아 분)이 착한 시골청년 철기(최웅 분)를 만나 꿈과 사랑을 이루어 내는 로맨스 코미디 영화다.'감동주의보'는 제15회 전북독립영화제, 제39회 황금 촬영상 심사위원 특별상, 제3회 울산단편영화제 관객상을 받았다. '고양이', '종소리', '참외향기' 등 독립영화계에서 사람 향기가 담긴 영화로 주목받은 김우석 감독의 첫 상업영화 연출작이기도 하다.홍수아는 2005년 두산 베어스 홈경기에서 개념 시구를 선보였다. 많은 야구팬이 투구폼을 보고 전 메이저리그 투수 페드로 마르티네즈와 홍수아를 합친 '홍드로'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그뿐만 아니라 예능 '슈퍼DNA-피는 못 속여'에 출연해 이형택 부녀와 테니스 시합을 벌여 테니스 실력을 자랑하기도.이날 홍수아는 "제가 운동 신경이 좋다. 지금 테니스에 푹 빠져있다. 대회도 다니고 있다. 벌써 두개 대회에서 두 번이나 우승했다. 동호인들과 같이 운동하면서 열심히 준비했다. 여자 복식과 남녀 혼합 복식에서 우승했다"고 말했다.이어 "지금은 저의 목표가 있다. 테니스 국화부(동호회 등급)가 목표다. 지금 전국 대회를 목표로 열심히 하고 있다. '감동주의보'를 같이 찍은 최웅 배우도 동호회를 소개해줬다. 최웅 배우는 테린이(테니스+어린이 합성어)다. 영화 끝나고 같이 치고 있다. 최웅 씨는

  • '감동주의보' 홍수아 "성형 후 내 얼굴, 노력의 결과 만족…DM으로 정보 물어봐"[인터뷰②]

    '감동주의보' 홍수아 "성형 후 내 얼굴, 노력의 결과 만족…DM으로 정보 물어봐"[인터뷰②]

    배우 홍수아가 악성 댓글에 대해 언급했다.홍수아는 17일 오후 화상 인터뷰를 통해 영화 '감동주의보'(감독 김우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감동주의보'는 큰 감동을 받으면 생명이 위험해지는 감동병을 앓고 있는 보영(홍수아 분)이 착한 시골청년 철기(최웅 분)를 만나 꿈과 사랑을 이루어 내는 로맨스 코미디 영화다.'감동주의보'는 제15회 전북독립영화제, 제39회 황금 촬영상 심사위원 특별상, 제3회 울산단편영화제 관객상을 받았다. '고양이', '종소리', '참외향기' 등 독립영화계에서 사람 향기가 담긴 영화로 주목받은 김우석 감독의 첫 상업영화 연출작이기도 하다.홍수아는 2003년 잡지 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2005년 시트콤 '논스톱5'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드라마 '101번째 프로포즈', '하늘만큼 땅만큼', '내사랑 금지옥엽', '남자를 믿었네', '대왕의 꿈' 등에 출연했다. 또한 '쇼! 음악중심', '영웅호걸' 등 예능까지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그뿐만 아니라 국내 인기에 만족하지 않고 중국에 진출, 성공했다.이날 홍수아는 많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받는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 한국 분들이 '쌍꺼풀 수술을 왜 했을까?', '홍수아 얼굴 변했어. 아쉬워'라고 하셨다. 그런데 DM으로 어디서 했냐고 정보를 많이 물어보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지금은 익숙해졌는지 예뻐해 주시더라. 실제로 제게 엄청난 메시지들이 온다. 지인들도 많이 물어본다.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하고 싶은 것들을 한 거다. 그래서 지금은 많이 인정해주는 것 같다. 처음에는 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