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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피플] "죽어가던 나, 새로운 삶" 윤주, 기적의 간 이식 후 1년…평범한 일상으로

    [TEN피플] "죽어가던 나, 새로운 삶" 윤주, 기적의 간 이식 후 1년…평범한 일상으로

    "죽어가던 나는 다시금 새로운 삶을 선물 받았다."배우 윤주가 지난해 기적처럼 간 이식 수술받았다. 수술 후 딱 1년이 지난 뒤 간 기증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평범한 일상을 누리며 오래오래 잘 살겠다고 다짐했다.윤주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2년 7월 23일에서 24일로 넘어가는 바로 지금 이 시각. 바로 정확히 1년 전. 죽어가던 나는 다시금 새로운 삶을 선물 받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이어 "지금도 기억이 생생히 남아 있는 내 머릿속엔 그 순간이 너무도 소중하고. 절대 잊어서는 안 되는 기억으로 각인 되었다. 뇌사자 기증으로 극적인 간이식 수술을 선물 받았던 나로서 행복하고 안도하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내 깊은 마음속 어딘가에선 그 누군가에 대한 죄책감으로 위로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눈물 흘렸었다"고 덧붙였다.윤주는 "그리고 다짐했었다. 정말 소중히 건강하게 잘 관리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그것으로 꼭 보답하겠다고. 1년이 된 지금 난 아주 건강한 간을 선물 받은 덕분에 안정된 회복으로 그토록 바라던 평범한 일상을 누리며 진정 바라고 바라던 꿈을 다시 꾸고 있다. 2년이 지나도 5년이 지나도 10년이 지나도 절대 잊지 않고. 무엇보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잘 살겠다고 다시금 다짐해본다"고 했다.윤주는 2012년 영화 '나쁜 피'로 데뷔했다. 그는 '미쓰 와이프', '함정', '범죄도시', '악의 제국: 13일의 금요일 챕터2', '드라마 '인수대비', '킬미힐미', '귀신 보는 형사 처용 2', '싸우자 귀신아' 등에 출연했다.활발히 활동하던 윤주는 2019년 항생제 부작용으로 급성 간부전 투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