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이미 700억 빼돌린 김고은, 동생 남지현과 감동적 재회('작은 아씨들')

    이미 700억 빼돌린 김고은, 동생 남지현과 감동적 재회('작은 아씨들')

    ‘작은 아씨들’ 김고은, 남지현이 위기를 뛰어넘어 재회한다.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연출 김희원, 극본 정서경,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30일, 생사의 고비를 넘어 다시 만난 오인주(김고은 분)와 오인경(남지현 분)의 모습을 포착했다. 여기에 자매들보다 더 벅찬 심정을 드러내는 하종호(강훈 분) 반응도 호기심을 자극한다.지난 방송에서 오인주는 최도일(위하준 분)과 함께 700억 원, 그리고 진화영(추자현 분)의 비밀이 숨어있는 싱가포르로 향했다. 거듭 간발의 차로 ‘가짜 오인주’를 놓쳤던 오인주는, 곧 진화영이 보낸 듯한 메시지들을 받았다. 그를 만나기 위해 도착한 약속 장소, 오인주 앞에 나타난 것은 원상아(엄지원 분)였다. 모든 것이 오인주를 주인공으로 삼은 ‘비밀 연극’이었다며 비웃던 그는 곧 싸늘한 얼굴로 변했다. 오인주가 이미 700억 원을 빼돌린 뒤였던 것. 이어 원상아를 향해 총구를 겨누는 오인주의 모습은 짜릿한 반전을 안기며 카타르시스를 폭발시켰다.앞서 심상치 않은 원령가의 움직임을 감지하며 오인주에게 닥칠 위험을 예감했던 두 동생.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오인주와 오인경의 애틋한 재회가 담겨있다.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에는 반가움과 안도가 가득하다. 그런가 하면 이어진 사진 속, 오인경을 단단히 품에 안은 하종호와 갑작스러운 광경에 ‘일시 정지’ 상태가 되어버린 오인주의 모습도 포착됐다. 언제나 오인경의 곁에서 묵묵히 친구로서 함께 했던 그가 갑자기 성큼 다가선 이유는 무엇일까. 각자의 목적을 위해 잠시 흩어졌던 이들이 다시 모이기까지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해진다.‘작은 아씨들&r

  • 그놈의 푸른 난초, 고구마 전개 벗어난 '작은 아씨들'…최고 11.2%

    그놈의 푸른 난초, 고구마 전개 벗어난 '작은 아씨들'…최고 11.2%

    ‘작은 아씨들’ 김고은이 엄지원의 연극을 무너뜨렸다.지난 2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연출 김희원, 극본 정서경,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8회에서는 오인주(김고은 분)를 주인공으로 한 원상아(엄지원 분)의 잔혹한 인형 놀이가 실체를 드러냈다. 그러나 히든카드를 꺼내 들며 다시 무대의 주도권을 잡는 오인주의 모습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폭발시켰다. 8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9.7% 최고 11.2%, 전국 가구 기준 평균 8.7% 최고 9.7%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오인주는 오인경(남지현 분)에게 간단한 소식만을 전한 뒤 최도일(위하준 분)과 함께 싱가포르로 향했다. 도착과 함께 기묘한 일들이 이어졌다. 호텔 직원들은 그를 세계난초대회의 MIP(Most Important Person)인 ‘싱가포르의 오인주’로 깍듯이 대우했다. 그런가 하면 ‘가짜 오인주’가 자주 다니는 카페 사장, 그가 사는 아파트의 직원과 이웃까지도 모두 ‘진짜 오인주’와 가짜를 구분하지 못했다. 어느 틈에 오인주의 마음속에는 진화영(추자현 분)이 자신의 얼굴로 성형해서 살아가고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 고개를 들었다. 그런 가운데 매번 한 끗 차이로 어긋나는 가짜와의 술래잡기는 그를 더욱 조급하게 만들었다.오인주를 거세게 흔든 것은 한 통의 쪽지였다. 세계난초대회 경매 일정까지 마무리된 뒤, 직원이 전해준 메시지 안에는 과거 진화영이 오인주에 대해 말했던 내용이 그대로 담겨있었다. 오직 진화영만이 할 수 있는 말이었다. 오인주는 그가 살아있다고 확신했지만, 최도일은 누군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