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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혜은이, 200억 빚더미→3년 전부터 정신과 치료 병행('금쪽상담소')

    [종합] 혜은이, 200억 빚더미→3년 전부터 정신과 치료 병행('금쪽상담소')

    가수 혜은이가 공황장애를 털어놨다.혜은이는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오은영 박사와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국민 최고의 가수 혜은이가 등장, 어느 덧 48년차 베테랑 가수가 된 그는 "항상 1등을 해야한다는 압박감, 강박이 있었다"며 "역시 혜은이는 달라, 이 소리를 듣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책잡히거나 흉잡히면 안 된다는 강박관념이 있다"고 고백했다. 또한 "주위에서는 이제 조금 편안하게 살아도 될 텐데 왜 자기 자신을 볶으면서 사냐고 한다. 나이 들고 세월이 흐르니 '혜은이도 늙는구나'라는 말을 듣고 싶지 않다. 현실을 받아들이는 게 쉽지 않다"고 말했다.오은영은 "최고의 자리를 지켜왔기에 이해는 된다"면서 사람들의 시선이 신경쓰였을 거라했다. 가수로 타인의 시선은 숙명이지만 지나치게 의식하고 있다고도 했다.이어 혜은이는 "방송을 할 때면 죽을 것 같은 불안감에 스트레스성 급공황장애를 겪는다. 정신과 진료에 편견이 있던 시절이 있어 죽음에 대해 생각할 정도로 그렇게 무서운 병인 줄 몰랐다"고 고백하며, "제대로 치료받기 시작한 건 3년 정도 됐다"고 밝혔다.오은영은 "인터뷰할 때도 긴장한 모습이 역력하다"며 완벽함을 추구하며 과도하게 긴장하는 모습을 안타까워했다.이렇게 긴장하게 된 이유를 묻자 혜은이는  "살아오며 겪은 경험이 있어, 처음 방송일 시작했을 땐당시 동료들과 대화도 불가한 시절이라 외톨이로 지냈다"며  "혼자 책을 봐도 건방지게 책을 본다는 좋지 않은 시선으로 상처를 받았다"고 털어놨다.또 오은영은 혜은이에게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