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조재윤 "송혜교 '더글로리' 너무 재밌어, 송중기 '재벌집'도 다 봤죠" [인터뷰②]

    조재윤 "송혜교 '더글로리' 너무 재밌어, 송중기 '재벌집'도 다 봤죠" [인터뷰②]

    배우 조재윤이 '환혼'이 시청률 10%를 못 넘긴 것에 아쉬운 마음을 살짝 드러냈다. 13일 올빛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배우 조재윤을 만나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죽음 끝에서 살아 돌아온 장욱(이재욱 분)과 낙수의 얼굴을 한 기억을 잃은 여인(고윤정 분)의 운명적인 조우, 3년이 지난 뒤 새롭게 펼쳐지는 술사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극중 조재윤은 천기를 살피고 기록하는 천부관의 관주이자 최대 빌런 진무 역을 맡아 열연했다. 조재윤은 진무를 연기하며 외로움을 많이 느꼈다고. 그는 "대사를 주고 받아야 하는데 그게 없다. 혼자 떠드는 거다. 세자(신승호 분)와 제일 많이 부딪히는데, 내가 가스라이팅 하는 거라 세자는 내 말에 대꾸를 못한다. 나는 계속 지시형이다보니까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다. 대화가 이어지지 않으니 혼자 떨어져서 촬영하는 것 같았다"고 설명헀다.  또 "천부관 세트장에 가보면 석회암 동굴같다. 밀실이 콜로세움 경기장처럼 되어 있어서 불을 키고 스태프들 4~50명이 들어와있으면 이산화 탄소가 너무 심해서 졸립다. 호흡하기도 힘들다. 그런 곳에서만 생활하다보니 나도 폐쇄적으로 변하더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시청률 10%가 넘길 바랐는데, 넘지는 못해 아쉽긴 하다. 시즌2에는 뒷부분이 '재벌집 막내아들'과 겹치지 않았나"라고 아쉬워하면서도 "'재벌집 막내아들' 나도 다 봤다.

  • 조재윤 "송혜교·송중기 괴롭히는 악역으로 히트, '환혼' 진무는 못된 놈" [인터뷰①]

    조재윤 "송혜교·송중기 괴롭히는 악역으로 히트, '환혼' 진무는 못된 놈" [인터뷰①]

    배우 조재윤이 악역 역할을 맡아 온 작품들을 회상했다. 13일 올빛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배우 조재윤을 만나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죽음 끝에서 살아 돌아온 장욱(이재욱 분)과 낙수의 얼굴을 한 기억을 잃은 여인(고윤정 분)의 운명적인 조우, 3년이 지난 뒤 새롭게 펼쳐지는 술사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극중 조재윤은 천기를 살피고 기록하는 천부관의 관주이자 최대 빌런 진무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날 조재윤은 "내가 악역을 많이 했는데, 생긴 것만 이렇지 실제는 따뜻한 남자"라며 "악역으로 히트친 첫 작품은 '태양의 후예'다. 당시 송중기와 송혜교를 괴롭히는 진소장 역할이었다. 악역으로서 가장 인정 받은건 '구해줘'인 것 같다. 그때는 여성 강간부터 유아 폭행, 갈취, 살인 등 나쁜 짓은 모두 도맡아서 했다. '환혼'도 악역이라고 하는데 악역 보단 빌런 느낌이다. 악마는 아니고 못된 놈"이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 시놉시스가 나왔을 때는 나와 오나라, 유준상이 삼각관계였다. 서자로 태어나 무시 받고 자라 이 세상을 지배해야겠다는 목표가 있는 인물이지만, 김도주 앞에서는 무릎에 기대 눈물을 흘리는 인물이었다. 그런데 중간에 작가님이 진무가 그렇게 되면 '환혼' 속 나쁜 악당이 없다고, 그 신들을 다 없애 버리고 진무를 철저하게 악인으로 가져가야 나머지가 더 살 수 있다고 해서 흔쾌히 동의했다"고 밝혔다.&

  • [종합] 이재욱♥고윤정, 영혼·육신 초월한 사랑→결혼…'환혼' 9.7%로 종영

    [종합] 이재욱♥고윤정, 영혼·육신 초월한 사랑→결혼…'환혼' 9.7%로 종영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이하 '환혼')가 최종회까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환혼'은 수도권 기준 평균 10.6% 최고 12.3%, 전국 기준 평균 9.7% 최고 11.0%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3.9% 최고 4.7%, 전국 평균 4.1% 최고 4.7%로 케이블 및 종편을 포함한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지난 8일 방송된 '환혼' 최종회는 장욱(이재욱 분)과 진부연(고윤정 분)이 정식 부부가 된 모습이 그려졌다. 진부연은 자신의 진짜 이름 조영을 되찾았고 두 사람은 여느 평범한 연인처럼 주어진 시간을 함께 보내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하지만 그사이 대호국은 혼돈에 빠졌다. 탐욕에 빠진 왕(최광일 분)은 세자 고원(신승호 분)의 금패를 회수한 뒤 감금했고, 환혼한 진무(조재윤 분)가 진요원의 화조를 꺼내는 과정에서 진호경(박은혜 분)과 김도주(오나라 분)가 무너져가는 진요원에 갇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렇게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박진(유준상 분)은 "악은 이토록 거침없이 자신의 길을 가는데 어째서 선은 끊임없이 자신을 증명해야 하는가?"라는 말을 남긴 뒤 왕실과 만장회 술사들과 맞서 싸우며 화조의 결계를 보호하다 결국 진무에게 살해당했다.그러나 죽은 줄 알았던 박진, 김도주, 진호경은 낙수의 혼이 사라진 진부연 덕분에 구사일생으로 살았다. 이와 함께 장욱은 어린 진부연을 통해 서경 선생과 진설란이 겪은 환란이 다시 온다는 사실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이를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없었는데 존재하게 된 제왕성 즉, 장욱뿐이었다.장욱은 혼란에 빠진

  • '환혼2' 황민현 "단기간에 다이어트, 달라진 외면 표현하려 했다" [일문일답]

    '환혼2' 황민현 "단기간에 다이어트, 달라진 외면 표현하려 했다" [일문일답]

    배우 황민현이 ‘환혼: 빛과 그림자’ 종영 소감을 전했다.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가 지난 8일 방송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사람의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에서 황민현은 천재 귀공자 서율로 분했다.얽히고설킨 인물 관계 속 황민현의 존재감은 뚜렷했다. 극 중 3년의 시간이 흘러 돌아온 만큼 변한 건 그가 맡은 ‘서율’ 역의 외모뿐 아니었다. 한층 깊고 섬세한 감정선, 애절한 순애보와 대비되는 화려한 액션 연기까지 필요로 한 입체적 캐릭터는 ‘배우 황민현의 재발견’이라는 평을 이끌어냈다. 이하 황민현의 일문일답.- ‘환혼: 빛과 그림자’ 종영 소감은.▶ ‘환혼’부터 ‘환혼: 빛과 그림자’까지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행복했다. 좋은 작품을 만나 나 역시 한층 성장할 수 있었다. ‘서율’이라는 역할을 통해 경험할 수 있었던 다양한 감정과 인연들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 파트 1에서 2까지 극 중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시간의 흐름을 어떻게 표현하고자 했는지.▶ 서율이 파트 1 마지막에 혈충을 몸에 담게 됐다. 또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3년을 살아왔다. 이러한 상황들을 잊지 않고 서율의 달라진 외면과 내면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 촬영하며 신경 쓴 부분은.▶ 아무래도 몸 속에 있는 혈충이 기를 빨아먹고 있기 때문에 외형적인 모습이 파트 1과는 조금 다르게 보여야 할 거라 생각했다. 액션 연기도 많이 연습했지만 짧은 시간 내 다이어트까지 했다. (웃음) - 기억에

  • '재벌집' 보고 있나? '환혼', 여주 교체 논란 지운 '용두용미' 결말 [TEN스타필드]

    '재벌집' 보고 있나? '환혼', 여주 교체 논란 지운 '용두용미' 결말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과 같은 허무한 결말은 없었다. 여주 교체 문제가 잠시 발목을 잡았지만, 탄탄한 서사와 배우들의 케미로 논란을 말끔히 지워냈다. 정의는 승리했고, 악은 처단됐다. 용두사미로 전락한 '재벌집 막내아들' 보란 듯이 '환혼: 빛과 그림자'은 꽉 찬 해피엔딩으로 모두를 만족시켰다. 지난 8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환혼'은 15회 방송 말미 세 개의 관이 놓여있는 모습으로 새드엔딩을 예감케 했지만, 최종회 속 관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진요원에 갇힌 김도주(오나라 분)와 진호경(박은혜 분)은 신력이 온전히 돌아온 진부연이 구했고, 만장회와 맞서 싸우다 치명상을 입은 박진(유준상 분)은 이 선생(임철수 분)이 살려냈다. 수많은 악행을 저질러온 진무(조재윤 분)와 그와 손 잡은 만장회 사람들은 모두 깨어난 화조의 강력한 화기로 인해 불타 죽었다. 낙수(고윤정 분)의 혼은 사라지지 않았고, 본명 조영으로서 장욱(이재욱 분)과 부부의 연을 맺은 채 진요원에서 빠져나간 요기들을 잡으러 다녔다. 1년 후 진초연(아린 분)과 박당구(유인수 분)는 두 아이의 부모가 돼 있었고, 박진과 행복하게 살던 김도주도 임신을 했다. 고원(신승호 분)은 왕으로서 자신이 맡은 바를 충실히 해나갔다.진부연의 신력이 깨어나며 사라져야 할 낙수의 혼이 살아나게 된 서사 역시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진설란의 혼이 남아있던 얼음돌의 힘으로 세상에 나오게 된 진

  • [종합] 이재욱♥고윤정, 죽음 품고 오래 참아온 사랑 폭발…"죽고 죽이는 관계"('환혼')

    [종합] 이재욱♥고윤정, 죽음 품고 오래 참아온 사랑 폭발…"죽고 죽이는 관계"('환혼')

    tvN '환혼: 빛과 그림자' 이재욱과 고윤정이 영원한 이별을 품고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지난 7일 방송된 tvN '환혼: 빛과 그림자'(이하 '환혼') 9회 시청률(닐슨코리아)은 수도권 기준 평균 8.9% 최고 9.4%, 전국 기준 평균 8.2% 최고 8.8%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또한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3.1% 최고 3.3%, 전국 평균 3.5% 최고 3.8%를 기록했고 이 역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9회는 장욱(이재욱 분)과 진부연(고윤정 분)이 마침내 서로를 알아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욱은 진부연 눈 속의 푸른 자국을 보고 혼란스러워했다. 행여 타인에게 환혼 자국을 들킬세라 "이 정도 거리가 아니면 보이지 않아. 널 어떻게 할진 내가 결정해. 나한테만 들켜. 이 정도 거리는 나뿐이야"라며 진부연을 지켜주면서도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하지만 머지않아 장욱은 낙수와 같은 흔적, 기억을 가진 진부연이 낙수임을 알게 됐다. 결국 장욱은 "나 여기서 나가지 말고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너랑 같이 있을까?"라며 애틋한 사랑을 전했다. 진부연은 "그럴까? 나는 귀도의 문을 닫을 수 있을 거야. 여기서 둘이 같이 있을까?"라고 답하며 서로를 애타게 바라고 그리워한 마음을 건넸다. 두 사람은 낙수의 혼에 남아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알았기에 스스로 감당할 고통을 선택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와 함께 진무(조재윤 분)와 밀단을 진압하기 위한 세자 고원(신승호 분)의 큰 그림이 드러났다. 세자 고원은 장욱에게 "나는 진무 옆에서 그가 가진 힘의 실체를 알아내겠다. 진무가 하려는 일을 막으려면 그 밀단을

  • '환혼' 이재욱, 천부관 밀실 급습…파이널 매치 서막, 조재윤 전멸시킬까

    '환혼' 이재욱, 천부관 밀실 급습…파이널 매치 서막, 조재윤 전멸시킬까

    이재욱, 유준상, 신승호가 빌런 조재윤과 밀단을 일망타진하는 파이널 매치의 서막이 오른다.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이하 ‘환혼’)는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이번 주 종영을 앞둔 가운데 6일 ‘환혼’ 측이 장욱(이재욱 분), 박진(유준상 분), 세자 고원(신승호 분)과 진무(조재윤 분) 사이 물러설 수 없는 파이널 매치의 순간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스펙터클한 전개를 기대하게 한다.지난 방송에서 세자 고원은 왕이 자신의 자리를 이을 아들에게 내리는 금패를 장욱에게 보이며 “나와 겨루고 싶지 않다면 북성으로 가라”고 명령했다. 그사이 진무는 장욱의 부재를 틈타 진요원 강탈 계략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제례에서 경천무를 출 신녀를 다른 집안에서 뽑아 세우고자 합니다”라며 신력이 노쇠한 진호경(박은혜 분)을 압박했고, 이에 진부연(고윤정 분)이 “제가 증명하면 되겠습니까?”라며 진요원 방패가 던져진 귀도에 들어가며 긴장감을 고조시킨 상황.이에 공개된 스틸에는 끝장전에 돌입한 장욱, 박진, 세자 고원의 모습이 담겨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최종회가 예고된다. 먼저 서늘한 다크 카리스마를 뽐내는 ‘괴물 잡는 괴물’ 장욱에게 이목이 집중된다. 장욱은 진무의 아지트인 천부관 밀실을 급습한 가운데 칼을 빼 든 장욱의 결연한 표정만으로 낙수의 칼로 어둠을 가르며 펼칠 뜨거운 사투를 기대하게 한다. 특히 제왕성을 타고난 장욱이 서경 선생처럼 진무의 손아귀에서

  • 환혼' 측 강력 스포 "이재욱♥고윤정 로맨스 제대로 폭발한다"

    환혼' 측 강력 스포 "이재욱♥고윤정 로맨스 제대로 폭발한다"

    이재욱과 고윤정이 서로에게 ‘탁’ 꽂힌 아이컨택으로 짜릿한 러브 스파크를 폭발시킨다.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이하 ‘환혼’) 측이 7회 방송에 앞서 31일 장욱(이재욱 분)과 진부연(고윤정 분)의 러브 스파크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6회에서 장욱(이재욱 분)은 진부연(고윤정 분)에게 매일 깊어지는 운명적 사랑을 느꼈다. 진부연이 말하는 낙수의 새알 이야기와 단향곡, 심장이 쿵쾅거린 깍지에 혼란스러워했고, 진부연과 서율(황민현 분)의 사이가 돈독해 보이자 “내 친구랑 친구하지 마. 율이가 네 친구면 네가 내 친구냐? 안아주고 재워주는데 무슨 친구야”라며 무의식 중 튀어나온 자신의 본심에 화들짝 놀랐다. 특히 “난 점점 많은 힘을 찾을 거고 그 힘으로 널 지켜줄게”라는 진부연의 진심 어린 마음에 사랑스러움을 느끼며 그녀의 머리를 어루만졌다. 그런 가운데 공개될 스틸 속 장욱과 진부연은 서로에게 시선이 고정된 아이컨택으로 콩닥거리는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이전과 확연히 달라진 분위기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러브 스파크가 튀듯 두 사람의 숨 막히는 아이컨택에서 욱연커플의 로맨스 이상의 기류가 감지되는 것. 장욱과 진부연이 애타는 눈빛과 아련한 표정을 드리우며 아찔한 텐션에 불을 붙이고 있어 두 사람의 감정을 터트리게 한 결정적 포인트는 무엇일지 관심이 모인다.‘환혼’ 제작진은 “이재욱과 고윤정이 장욱과 진부연의 감정에 무한으로 몰입해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심박수를 상승시키는 로맨스 장면을 완성했다”며 “특히 이번 주 방송에서 두 사람의 깊어진 마음이 제대로 폭발할

  • '환혼' 이재욱, 황민현 생사 기로에 폭주…왕실 급습→세자에게 칼 켜눴다

    '환혼' 이재욱, 황민현 생사 기로에 폭주…왕실 급습→세자에게 칼 켜눴다

    분노한 이재욱이 신승호에게 칼을 빼 들며 대 파란을 예고한다.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이하 ‘환혼’)는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지난 방송에서는 서율(황민현 분)이 마침내 진부연(고윤정 분)의 낙수 정체를 알게 되며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극 말미 서율이 천부관의 표적이 된 소이를 구하기 위해 천부관을 막아섰지만, 수기를 쓸 때마다 혈충에 의한 참을 수 없는 고통에 빠지며 위기가 찾아왔다. 일촉즉발의 위기 속 장욱(이재욱 분)이 서율을 구하기 위해 나섰고, 서율은 “욱아 미안해”라는 말과 함께 정신을 잃으며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폭풍 전개를 펼쳤다.그런 가운데 ‘환혼’ 측이 30일(금) 공개한 스틸에는 장욱의 왕실 급습이 담겨 손에 땀을 쥐게 한다. 계속 누르며 참아왔던 분노를 폭발시키듯 왕실로 거침없이 들어서는 장욱의 표정이 무서우리만큼 냉정하다.세자 고원(신승호 분)이 장욱의 앞을 막아서자 장욱은 그에게 낙수의 칼을 겨누며 일촉즉발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세자 고원은 날카로운 칼끝에도 자신의 소신을 다하겠다는 듯 강렬한 눈빛으로 장욱과 마주해 살얼음판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이와 함께 장욱을 지키듯 곁에 선 박진(유준상 분)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장욱의 뒤에서 그가 정한 칼끝과 발걸음에 함께 한다고 말하는 듯 비장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는 것. 하지만 서율의 생사에 따라 대호국 최강자 장욱과 송림, 왕실과 왕실 직속 천부관의 전쟁은 피할 수 없는 상황

  • [TEN피플] 여주 교체 논란 지운 '환혼2', 정소민이 쌓고 고윤정이 굳혔다

    [TEN피플] 여주 교체 논란 지운 '환혼2', 정소민이 쌓고 고윤정이 굳혔다

    여주 교체로 시끄러웠던 건 옛말이 됐다. 정소민에서 고윤정으로 여자 주인공이 바뀐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이하 '환혼2')가 시즌1의 인기를 이어받고 승승장구 하고 있는 것. 기대와 우려가 공존했던 고윤정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감탄을 자아내는 비주얼로 여주로서 합격점을 받는 데 성공했다.'환혼' 시즌가 막을 내리면서 가장 중요한 지점은 시즌2에서 시청자들에게 얼굴이 바뀐 낙수를 설득시키는 것이었다. 낙수의 몸은 이미 불에 타 흔적도 없이 사라졌는데, 무덕이(진부연)의 얼굴로 죽은 낙수가 본래 얼굴로 살아돌아온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기 때문.이에 작가는 3년 전 폭주 후 형체도 알아볼 수 없게 굳어버린 무덕이(정소민 분)를 진호경(박은혜 분)이 이 선생(임철수 분)에게 데려와 살려냈다고 설정했다. 몸은 진부연이며 진씨 집안 장녀의 피가 흐르지만 혼은 낙수라는 것. 진부연을 살리기 위해서는 몸 안에 남은 낙수의 기력을 써야했고, 그러기 위해서는 진부연의 혼을 없애고 낙수의 혼만 남겨야 했다. 얼굴 역시 몸이 형체를 찾아감에 따라 폭주하지 않기 위해 혼과 얼굴이 일치돼 낙수의 얼굴로 변했다. 시즌2 초반 장욱(이재욱 분)과 진부연(고윤정 분)의 다소 갑작스러운 혼인 전개는 공감을 사지 못했으나, 서사가 쌓일수록 이들의 로맨스가 빛을 발했다. 진부연에게 상처 주는 말을 내뱉으면서도 매정하게 대하지 못하고, 기억을 찾아가는 진부연의 말과 행동을 보며 혼란스러워하는 장욱의 섬세한 감정선을 연기한 이재욱과 '장욱바라기'로 때로는 엉뚱하고, 때로는 능청스러운 진부연의 사랑스러움을 표현해 낸 고윤정의 연기력이

  • [종합] "너 때문에 돌았나 보다" 이재욱, 고윤정 향한 거부할 수 없는 이끌림('환혼')

    [종합] "너 때문에 돌았나 보다" 이재욱, 고윤정 향한 거부할 수 없는 이끌림('환혼')

    tvN '환혼: 빛과 그림자' 이재욱과 고윤정이 엇갈린 오해 속에도 운명이 정한 단 하나의 사랑을 그렸다.지난 24일 방송된 tvN '환혼: 빛과 그림자'(이하 '환혼') 5회 시청률(닐슨코리아)은 수도권 기준 평균 7.7% 최고 9.1%, 전국 기준 평균 7.1% 최고 8.4%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또한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3.2% 최고 3.8%, 전국 평균 3.2% 최고 3.7%를 기록, 이 역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5회에서는 장욱(이재욱 분)과 진부연(고윤정 분)이 운명으로 끌리는 원앤온리 운명의 길이 그려졌다. 장욱은 자신의 곁에서 등을 토닥이는 진부연의 온기 속에 잠에 빠져들었다. 진부연은 기억이 돌아오는 가운데 자신의 신력으로 버거운 얼음돌의 천기를 가진 장욱을 지켜줄 수 있게 돼 기뻐했다. 이 과정에서 장욱은 진부연을 향한 거부할 수 없는 이끌림으로 신경 쓰기 시작했다. 자신과의 하룻밤 이후 진부연이 아파하자 "내 사람이 아프다는데 걱정하고 챙기지 않을 사람은 없어"라며 그녀를 내 사람으로 걱정하고 챙겼다.그러나 서로에게 스며드는 사이 오해도 자랐다. 진부연은 추섭사를 없애준 장욱에게 고맙다는 말과 함께 "이 정도 거리에서 계속 네 옆에 있을 거야"라며 장욱의 손을 잡고 약속인 듯 손깍지를 껴 그를 당황하게 했다. 과거 장욱이 낙수에게 했던 약조였던 것. 하지만 장욱은 진부연이 푸른 옥의 기억으로 자신을 놀리는 것이라고 착각해 "나한테 잊지 못할 기억을 떠올려 주려고 손잡아준 거야? 그때를 떠올리며 행복하라고? 물러서지 않고 다 받아줄게"라며 비아냥거렸다. 진부연 또한 "오늘

  • '돌아온' 송중기 이긴 건 '싱글들'…1위 '나는 솔로', 파혼 논란까지 '리얼 연애'[TEN스타필드]

    '돌아온' 송중기 이긴 건 '싱글들'…1위 '나는 솔로', 파혼 논란까지 '리얼 연애'[TEN스타필드]

    《김지원의 넷추리》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수많은 콘텐츠로 가득한 넷플릭스, 티빙 등 OTT 속 알맹이만 골라드립니다. 꼭 봐야 할 명작부터 기대되는 신작까지 방구석 1열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추천합니다. '재벌집 막내아들'의 송중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박은빈, '슈룹'의 김혜수까지 톱스타들의 밀도 있는 연기와 탄탄한 스토리로 깊은 인상을 남긴 드라마들이 올해 많았다. 하지만 넷플릭스 TV쇼 부문 스트리밍 1위는 모두 이들이 아니었다. 연애·데이팅 리얼리티 '나는 솔로'였다.스트리밍 영상 콘텐츠 순위를 집계하는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2월 22일 현재까지 넷플릭스 TV쇼 부문 한국 스트리밍 1위는 '나는 솔로'가 차지했다. 나는 솔로는 총점 1214점으로 TV쇼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했다. 2위는 드라마 '환혼'이었다. '환혼'은 848점을 얻었다. 공동 2위는 '우리들의 블루스'로, 848점을 받았다.신드롬을 일으킬 정도였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828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 TV 방송 시청률보다 뛰어난 화제성을 나타냈던 '우리들의 해방일지'가 782점으로 5위에 올랐다.최근 화제를 불러모은 '재벌집 막내아들'은 21위에, '슈룹'은 9위였다. '슈룹'은 상위 10위권 안에는 들었지만 '재벌집 막내아들'은 첫 공개일이 11월 18일로, 다른 드라마들보다 시작이 늦었던 탓에 상위권에 오르기엔 불리다. '나는 솔로'(2021~)'나는 솔로'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 과거 인기 있었던 연애

  • 여주교체 통했다…'환혼' 고윤정, 로맨스 서사 납득시킨 비주얼·열연

    여주교체 통했다…'환혼' 고윤정, 로맨스 서사 납득시킨 비주얼·열연

    배우 고윤정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여주 교체에도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지난 1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 3화는 서로의 목적을 위해 부부가 된 진부연(고윤정 분)과 장욱(이재욱 분)의 모습이 본격적으로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고윤정은, '낙수'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신력을 지닌 '진부연' 이란 캐릭터를 맞춤 옷처럼 소화했다.이날 방송에서 진부연은 기억을 잃은 상태로 때로는 단호하게, 때로는 허술하게, 때로는 설레는 감정을 자유롭게 오가는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장욱과 혼인한 것을 증명할 증인을 데려오라는 진무(조재윤 분)의 추궁에 '임신'을 거짓으로 연기하며 위기를 극복하는 장면에서는 엉뚱하면서도 능청스런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으며, 자신을 버리고 장욱에게 간 진부연을 찾기 위해 주술을 건 어머니로 인해 고통을 참는 모습에서는 눈빛의 떨림과 평소와는 달라진 침착하면서도 낮은 어투로 고통을 이겨내는 다채로운 연기력으로 극의 분위기를 긴장하게 만들었다.또한 진부연은 장욱의 행동에 의미를 부여하며 오해와 기대를 오가면서도 늘 장욱만 생각하는 '장욱바라기'로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거침없는 애정표현을 보여줘 진부연이란 캐릭터의 매력을 더욱 끌어올렸다.이처럼 고윤정은 상황에 따라 크고 작은 변화가 수시로 찾아오는 복잡한 인물인 진부연이란 캐릭터를 단호함과 허당미에 사랑스러움을 덧입히며 설득력 있게 그려내 앞으로 보여줄 고윤정의 모습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환혼: 빛과 그림자'는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 '환혼' 고윤정, 기억 돌아왔나…♥이재욱과 뜨거운 포옹 '애틋'

    '환혼' 고윤정, 기억 돌아왔나…♥이재욱과 뜨거운 포옹 '애틋'

    이재욱과 고윤정이 뜨겁게 포옹하며 운명 로맨스를 본격 점화한다.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이하 ‘환혼’) 측이 4회 방송에 앞서 장욱(이재욱 분)과 진부연(고윤정 분)의 포옹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장욱이 정인과 나눠 가졌던 음양옥이 3년 만에 깨어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장욱이 낙수의 무덤에 넣어뒀던 푸른 옥을 깨운 이가 진부연으로 드러난 가운데 그녀가 장욱에게 “나 기억이 또 떠올랐어. 우린 아주 예전부터 서로를 좋아했었다”라고 말해 서서히 낙수의 기억이 되살아나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 속 장욱과 진부연의 애틋한 포옹이 보는 이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장욱에게 속절없이 끌리는 진부연의 마음을 시작으로 추운 날씨마저 녹이는 로맨스가 본격 점화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특히 진부연은 말없이 장욱의 목을 감싸 안고 끌어안으며 장욱에게 빠져드는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장욱을 품은 아련한 눈빛에서 진부연 애정의 깊이가 고스란히 전해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괜찮다는 듯 장욱의 등을 토닥토닥 어루만지는 진부연의 모습이 애틋해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의 관계가 진전될지 이목이 쏠린다.‘환혼’ 제작진은 “이재욱과 고윤정은 실제로도 촬영 중간마다 웃음이 끊이지 않을 만큼 돈독한 케미를 발산하며 현장의 기운까지 북돋워 줬다. 시청자의 몰입을 배가시키는 두 사람의 로맨스를 앞으로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환혼: 빛과 그림자’는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

  • 박혜은→정소민→고윤정, 여주 교체 '환혼'…'바뀐 몸' 설득이 관건[TEN피플]

    박혜은→정소민→고윤정, 여주 교체 '환혼'…'바뀐 몸' 설득이 관건[TEN피플]

    한 드라마에서 여자 주인공 교체만 2번이나 이뤄졌다. 박혜은, 정소민에 이어 고윤정으로 여자 주인공이 바뀐 tvN 드라마 '환혼'의 이야기다. 파트1 이후 4개월 만에 파트2 '환혼: 빛과 그림자'(이하 '환혼2')로 돌아온 이번 작품은 파트1에 이어 파트2가 매끄럽게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다.지난 10일 방송된 '환혼2' 1화에서는 3년 후 죽음 끝에서 살아 돌아온 장욱(이재욱 분)이 괴물 잡는 괴물로 귀환한 모습이 그려졌다. 흑화된 장욱은 한 손으로 환혼인과 대적할 만큼 범접할 수 없는 술력의 경지에 올랐다. 대호국 사람들은 제 몸을 꿰뚫어 죽인 정인의 칼로 환혼인의 혼을 거두는 장욱을 괴물을 잡는 괴물이라 부르며 두려워했다. 하지만 장욱은 가슴에 상처로 박힌 칼처럼 여전히 낙수의 이름만 들어도 심장이 저릿해질 만큼 피맺힌 연정을 지니고 있었다. 또한 얼음돌을 품고 천기를 사용하는 운명 때문에 매일 귀기에 시달려야 했다.그러던 중 장욱은 낙수의 얼굴을 한 기억을 잃은 여인(고윤정 분)을 만났다. 장욱이 진요원에 침입한 환혼인을 쫓던 중 결계가 쳐진 별채를 발견한 것. 여인은 "예쁜 돌을 갖고 있네. 너 천기를 품고 있구나?"라며 세상의 기운을 보는 신력으로 장욱 안에 있는 얼음돌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여인의 손목에는 그녀가 어디를 가던 찾을 수 있는 팔찌 추섭사가 채워져 있었다. 여인은 "살아있는 죄, 이 세상에 존재하는 죄"라며 별채에 갇힌 죄목을 말했다. 장욱 또한 "존재해서는 안 되는데 존재하는 죄"라고 말했다. 둘은 첫 만남부터 동질감을 강하게 느끼며 급속도로 가까워졌다.이 미스터리한 여인의 정체는 신비로운 신녀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