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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니스' 한효주X박형식 위기 감지, 선택의 순간

    '해피니스' 한효주X박형식 위기 감지, 선택의 순간

    '해피니스'에 선택의 순간이 온다.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Happiness)'(극본 한상운 연출 안길호, 이하 '해피니스') 측은 10회 방송을 앞둔 4일, 위기를 감지한 윤새봄(한효주 분)과 정이현(박형식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여기에 의문의 남자들을 향해 총구를 겨눈 한태석(조우진 분)의 날 선 대치가 궁금증을 자아낸다.지난 방송에서 각자 생존에 돌입한 101동 사람들은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최소한의 양심보다 살아남는 게 우선이라는 주민들에 윤새봄과 정이현이 결국 폭발했다. 그리고 마트 아르바이트생 이보람(한다솔 분)과 헬스장에서 유통된 ‘넥스트’를 복용한 선우창(차순배 분) 목사가 추가 감염자로 밝혀지며 충격을 안겼다. 다시 패닉에 빠진 사람들은 점점 이기적으로 변해갔다. 그 시각, 변색한 자신의 상처를 살피는 정이현의 반전은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트리며 위기감을 고조시켰다.시청률 역시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해피니스’ 9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4%로 자체 최고를 경신, 최고 5.1%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전국 가구 시청률은 평균 3.7% 최고 4.4%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수도권 평균 2.3% 최고 3.0%, 전국 평균 2.1% 최고 2.7%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굳히며 뜨거운 호응을 이어갔다. (케이블, 위성 등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그런 가운데 각종 생존 도구를 집에 쌓아두는 1501호 김세훈(한준우 분) 집을 찾은 윤새봄, 정이현의 모습이 예사롭지 않다. 바닥을 들어내기 시작한 식량문제에 101동 주민들은 1501호의 수집 중인 식량을 탐했다. 윤새봄, 정이현의 부탁에 김

  • 박형식, 가슴팍 부상…감염되면 어쩌나 ('해피니스')

    박형식, 가슴팍 부상…감염되면 어쩌나 ('해피니스')

    ‘해피니스’ 박형식이 감염 위기에 놓이며 충격을 안겼다. 지난 3일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Happiness)’ 9회에서 각자 생존에 돌입한 101동 사람들은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한 식량은 101동 주민들의 생존 본능을 자극, 이기심을 부추겼다. 추가 감염자의 발병을 눈앞에서 목격한 주민들은 더욱 극심한 패닉에 빠졌고, 이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다친 정이현(박형식 분)의 상처가 변색하기 시작하며 혼란에 휩싸였다. 이날 윤새봄(한효주 분)과 정이현은 격리 위기에 처했다. 입주자 대표가 되기 위해 ‘1202호’ 오연옥(배해선 분)이 사람들의 두려움을 이용해 선동한 것. 꼼수에 걸려든 사람들은 ‘501호’까지 찾아왔고, 아파트에서 내쫓을 궁리까지 했다. 이 사실을 들은 윤새봄은 참지 않았다. 상처를 내서라도 진짜 감염자 찾겠다고 나선 것. 추가 감염자는 마트 아르바이트생 이보람(한다솔 분)이었다. 쫓겨날 것이 두려워 사실을 숨길 수밖에 없었던 것. 101동 주민들은 눈앞에서 목격한 감염자의 발병 모습에 혼비백산했고, 이보람은 옥상에 격리됐다. 추가 감염자는 더 존재했다. 바로 ‘1202호’ 목사 선우창(차순배 분)이었다. 오연옥은 이 사실을 숨겼지만, 낌새를 눈치챈 윤새봄과 정이현의 대처로 추가 감염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601호’ 오주형(백현진 분)의 계략으로 선우창이 추락사하는 파국을 맞았다. 이웃의 죽음에도 사람들은 여전히 ‘생존’이 더 중요했다. 봉쇄가 풀리는 날까지

  • '해피니스' 박형식, 한효주 지키기 위해 '사투' 예고

    '해피니스' 박형식, 한효주 지키기 위해 '사투' 예고

    '해피니스' 박형식이 한효주를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Happiness)'(극본 한상운 연출 안길호) 측은 7회를 앞둔 26일, 일촉즉발 상황에 놓인 윤새봄(한효주 분)과 정이현(박형식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한태석(조우진 분)에게 총을 겨눈 윤새봄, 정이현과 한태석의 날 선 대치가 위기감을 고조시킨다.아파트에 퍼진 감염병 사태를 수습하려는 윤새봄, 정이현의 분투에도 위기는 더욱 거세지고 있다. 고립된 101동에 추가 감염자가 발생했고, 다른 동 감염자까지 침투해 파란이 예고됐다. 바깥세상 역시 안전하지 않기는 마찬가지. 출입 통제 지역이 늘어났고, 지원도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른다. 이대로 전기와 수도까지 중단된다면 생존자들도 위험한 상황. 감염병 치료제 개발도 여전히 불투명하다. 끝을 알 수 없는 위기 속, 사태를 진정시키고 일상의 회복을 가져올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그런 가운데 윤새봄, 정이현, 한태석의 긴박한 순간이 긴장감을 높인다. 한태석에게 총을 겨눈 윤새봄. 얼굴에 흐르는 피와 서늘한 눈빛에서 심상치 않은 사건을 짐작게 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 속, 필요하다면 윤새봄을 감염자에게 물리게 하겠다는 한태석의 위험한 발언과 맞물리며 위기와 혼란을 가중시킨다.윤새봄을 구하기 위해 나선 정이현의 모습도 포착됐다. 출발하려는 차량에 총구를 겨눈 정이현의 분노에 찬 얼굴이 흥미진진하다. 감염병 사태를 대하는 한태석의 태도에 의문을 품어왔던 정이현. 그와의 날 선 대치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유발한다. 과연 봉쇄된 아파트에 나타난 한태석의 목적은 무엇이고, 윤새봄과 정이현에게 어떤 위기가 닥쳐올지 궁금증을 자아

  • 박형식, 감염자와 초밀착…'심각한 분위기' ('해피니스')

    박형식, 감염자와 초밀착…'심각한 분위기' ('해피니스')

    ‘해피니스’ 한효주, 박형식이 벼랑 끝 위기에 놓인다. 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Happiness)’ 측은 25일, 윤새봄(한효주 분)과 정이현(박형식 분)의 위태로운 모습을 공개했다. 여기에 봉쇄된 아파트에 나타난 한태석(조우진 분)도 포착돼 궁금증을 더한다. 지난 방송에서 감염병 사태는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고립된 101동에 추가 감염자가 발생했고, 타동 감염자까지 침투하며 위기가 극에 달했다. 봉쇄된 아파트뿐 아니라, 바깥세상도 안전하지 않다. 출입 통제된 감염 지역이 확산, 지원도 언제 끊어질지 모르는 상황이다. 끝이 보이지 않는 감염병 사태 속 이들은 무사히 생존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감염자 김승범(주종혁 분)과 마주한 윤새봄, 정이현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극심한 갈증에 고통스러워하는 김승범의 모습이 위태롭다. 이성을 잃고 정이현에게 달려드는 김승범의 모습도 포착됐다. 아슬하게 공격을 막아선 정이현의 일촉즉발 상황이 위기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혼란에 빠진 101동 아파트 주민 앞에 나타난 한태석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출입 통제 구역을 찾은 그의 목적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내일(26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감염자의 침투로 위기에 휩쓸린 101동의 모습이 그려진다. ‘해피니스’ 제작진은 “방어선이 무너진 101동, 감염자의 침입과 동시에 실종자가 발생한다”라며 “불안과 공포가 극에 달한 사람들의 변화는 거센 혼란을 가져온다. 생존을 위해 사람들은 어떤 선택을 할지 지켜

  • '13년 지기' 한효주X박형식, "위기 속 희망같은 존재" ('해피니스')

    '13년 지기' 한효주X박형식, "위기 속 희망같은 존재" ('해피니스')

    ‘해피니스’ 한효주, 박형식이 위기 속에서 더욱 빛나는 케미스트리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Happiness)’ 측은 23일 완벽한 시너지로 뉴노멀 도시 스릴러를 완성한 한효주, 박형식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윤새봄(한효주 분)과 정이현(박형식 분)은 서로 의지하며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고 있다. 두려움에 잠식돼 저마다의 욕망과 이기심을 표출하는 아파트 주민들 사이 공공선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두 사람의 활약은 숨 막히는 긴장감 속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해피니스’는 신종 감염병이 불러온 혼란과 공포를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호평을 이끌고 있다. 어제와 달라진 오늘을 마주한 사람들의 혼란은 팬데믹을 경험한 현시대와 맞물리며 격한 공감을 불러왔다. 사람들과 함께하는 평범한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는 지금, 다시 오지 않을 ‘해피니스’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모습에 뜨거운 호응이 쏟아지고 있는 것. 호평의 중심에는 인물에 집중하고 심리적 변화를 강조한 연출에 힘을 더한 한효주, 박형식의 열연이 있다. 특히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도 미소 짓게 만드는 ‘13년 지기’ 윤새봄과 정이현의 관계성을 완벽하게 그려낸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는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뭉쳤다 하면 능력치도, 설렘도 만렙을 찍는 한효주와 박형식의 시너지 비결은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에서도 고스란히 전해진다. 봉쇄된 아파트에서 생존을 시작한 두 사람은 ‘광인병’보다 더 잔혹한 현실과 마주했다. 한 아파트에

  • '해피니스' 위기의 한효주, 감염자들 침투에 혼돈의 카오스

    '해피니스' 위기의 한효주, 감염자들 침투에 혼돈의 카오스

    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가 감염병보다 잔혹한 현실을 그리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지난 20일 방송된 ‘해피니스’ 6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5% 최고 4.7%,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1% 최고 4.2%를 기록해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지키며 호응을 이어갔다.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평균 1.8% 최고 3.1%, 전국 평균 2.0% 최고 2.9%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닐슨코리아 기준)이날 방송에서는 감염병 사태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감염자 처리를 둔 첨예한 대립은 감염병 이면의 또 다른 현실 공포를 자아냈다. 생존 위협에 공공의 가치들이 무너지기 시작했고, 혼란에 휩싸인 사람들은 인간애의 상실이라는 현실과 직면했다. 저마다의 욕망과 이기심이 충돌한 가운데, 다른 동 감염자들이 101동에 침투하며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거세진 위기 속에서도 사태 수습에 나섰던 윤새봄(한효주 분)과 정이현(박형식 분). 과연 두 사람은 마지막까지 안전할 수 있을지 궁금증 높인다.101동에서는 우려했던 일이 벌어졌다. 감염이 의심됐던 헬스 트레이너 김승범(주종혁 분)이 갈증을 참지 못하면서 결국 발병한 것. 감염자의 상태를 접한 사람들은 불안감에 휩싸였다. 감염자 조치를 두고 주민들 간에 설전이 벌어졌고, 자신도 감염자가 될 수 있다는 두려움에 사람들은 상태를 지켜보기로 합의했다.그러나 더 큰 위기가 다가오고 있었다. 눈엣가시 정이현을 처리하기 위한 ‘601호’ 오주형(백현진 분)의 행보는 위태로웠다. 헬스장에서 유통된 알약이 감염병과 관련돼 있음을 눈치챈 그는 김승범의 차에서 남은 ‘넥스트’를 손에 얻

  • '해피니스' 한효주X박형식, 생존 위한 사투…대책회의

    '해피니스' 한효주X박형식, 생존 위한 사투…대책회의

    '해피니스' 한효주, 박형식이 봉쇄된 아파트에서 생존을 시작한다.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Happiness)'(극본 한상운 연출 안길호, 이하 '해피니스') 측은 4회 방송을 앞둔 13일, 원인 불명의 감염병으로 일상이 달라진 아파트 주민들의 대책회의 현장을 포착해 궁금증을 높인다. 여기에 한태석(조우진 분)의 위태로운 행보는 긴장감을 더한다.지난 방송에서 윤새봄(한효주 분), 정이현(박형식 분)은 감염병 사태의 심각성을 알았다. 일상 깊숙이 파고들기 시작한 감염병은 두 사람의 아파트까지 침투했고, 결국 감염자가 발생했다. '넥스트'가 헬스장을 통해 판매된 정황도 드러난 상황. 추가 감염자가 있을지도 모르는 위기 속에서 아파트가 봉쇄되며 향후 전개를 궁금케 했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한자리에 모인 아파트 주민들의 모습이 흥미를 유발한다. 갑작스러운 봉쇄 소식으로 불안감에 휩싸인 주민들은 한껏 예민해진 분위기다. 서로를 향해 날까지 세우며 대책회의에 나선 주민들 사이로 불편한 기색이 역력한 윤새봄과 정이현, 김정국(이준혁 분)의 모습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진 사진 속 의문의 남자와 날 선 눈빛을 주고받는 한태석의 모습은 위기감을 더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13일 방송되는 4회에서는 아파트 봉쇄로 인해 주민들의 일상이 달라진다. 위험이 도사린 봉쇄된 아파트에서 저마다의 욕망과 이기심을 표출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또 다른 공포를 불러올 예정. '해피니스' 제작진은 "생존을 위한 사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아파트 봉쇄라는 극한의 상황 속, 충돌하는 다양한 인간 군상의 민낯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위험에 휩쓸린 사람들

  • '해피니스' 좀비 아닌 광인병, 판타지임에도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이유 [TEN스타필드]

    '해피니스' 좀비 아닌 광인병, 판타지임에도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이유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 코로나 치료제로 연구된 약물이 '광인병'의 원인? 현실적 소재 '공포' 짐승처럼 사람을 물어뜯고, 고통을 느끼지 못하며, 물리면 감염되는 건 여타 좀비물과 다를 바 없다. 그러나 '해피니스'의 세계관은 지독히 현실적이다. 코로나 시국이 낳은 감염병에 대한 두려움과 무분별한 치료제 연구로 인한 부작용이 낳은 참사, 한 아파트에서 존재하는 계급 간 차별과 신경전은 실제로 일어날법하게 사실적이기 때문. '판타지'가 아닌 '리얼'로 다가오는 '해피니스'가 더욱 소름을 유발하는 이유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해피니스'는 코로나 종식 후의 근미래를 배경으로 계층사회 축소판인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생존기를 담은 뉴노멀 도시 스릴러물이다. 이 작품의 소재는 좀비가 아닌 '광인병'으로, 환각이 보이며 갑작스럽게 심한 목마름을 느끼다 짐승처럼 사람을 물어뜯게 된다. 물리면 무조건 감염이 되고, 긁히면 감염의 가능성이 있다. 좀비와 다른 점은 감염이 된 후에도 정상으로 돌아온다는 점. 그러나 계속 갈증을 느끼며 이성을 잃고, 점차 이성을 잃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괴물이 되어간다. 뇌에 작용하는 변종바이러스이자 전염력이 있는 질병, 이들은 이것을 '리타 바이러스'라고 부른다. 이 병에 원인은 '넥스트'라는 신종 약 때문이다. 이 약은 코로나 때문에 항바이러스제로 만들어졌지만, 부작용이 심해 연구가 중단

  • '해피니스' 박형식X한효주, 한집살이 포착→수상한 이웃들

    '해피니스' 박형식X한효주, 한집살이 포착→수상한 이웃들

    '해피니스' 한효주, 박형식의 흥미로운 한집살이가 포착됐다.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Happiness)'(극본 한상운 연출 안길호) 측은 2회 방송을 앞둔 6일, 꿈에 그리던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윤새봄(한효주 분)이 정이현(박형식 분)과 함께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정이현이 윤새봄의 서프라이즈 제안을 받아들인 것인지 두 사람에게 찾아온 변화가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어딘가 수상해 보이는 아파트 주민들의 모습까지 더해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어제와 달라진 오늘을 마주한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해피니스'는 차원이 다른 뉴노멀 도시 스릴러의 진수를 선보였다. 신종 감염병이 불러온 균열, 그 사이로 번지는 알 수 없는 두려움과 불안. 현실에 있을 법한 이야기는 피부에 와닿는 공포를 자아내며 서스펜스 그 이상의 장르적 쾌감을 안겼다.평범한 일상에 파고들기 시작한 원인 불명의 감염병과 이상 징후를 보이는 감염자의 출몰로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13년 지기 윤새봄과 정이현에게 찾아온 변화가 궁금증을 유발한다. 공개된 사진 속 윤새봄과 정이현의 분주한 이삿날 풍경이 흥미롭다. 한껏 들뜬 윤새봄과 달리, 무언가를 바라보는 정이현의 눈빛엔 애틋함이 묻어난다. 결혼하자는 윤새봄의 서프라이즈 제안에 고교 시절 고백은 장난이었다고 둘러대던 정이현. 두 사람의 뜻밖의 한집살이가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해진다.이웃 주민들과의 만남도 포착됐다. 이사 떡을 돌리는 윤새봄. 월패드를 통해 바깥 상황을 관찰하는 601호 오주형(백현진 분)의 움직임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쪽지를 건네는 앞집 꼬마 박서윤(송지우 분)까지 예사롭지 않은 아파트 주민들의 모습에서

  • '해피니스' 박형식, 거친 남자로 돌아왔다

    '해피니스' 박형식, 거친 남자로 돌아왔다

    배우 박형식이 감각 좋은 형사로 돌아왔다.지난 5일 첫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 1회에서는 신종 감염병 사건과 마주한 정이현(박형식 분) 모습이 담겼다.이날 방송은 12년 전 정이현이 윤새봄(한효주 분)과 특별한 인연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출발했다. 고교 야구 유망주였던 정이현은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그만둬야 했다. 답답한 마음에 옥상을 찾았는데, 누군가 신고했는지 학교에는 경찰과 119 구조대가 출동했다. 이로 인해 하교를 못 하던 윤새봄이 나섰다. 옥상을 찾아 정이현 이야기를 들어주는가 싶더니 이내 그를 옥상 밑으로 밀어버렸다. 구조대가 설치한 낙하 안전 매트로 추락하는 순간 정이현은 당찬 윤새봄 모습에 반했다. 이렇게 두 남녀 인연은 시작됐다.12년 후 정이현은 수사 촉이 좋은 세양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성장했다. 파트너는 12년 전 ‘옥상 해프닝’ 때 인연이 된 형사 김정국(이준혁 분)이었다. 모텔 살인사건과 마주하게 된 두 사람은 범상치 않은 호흡을 자랑했다. 특히 정이현 형사 감각은 빛났다. 투숙객이 모텔 프런트 직원을 살해한 현장을 찾은 정이현은 빠르게 사건 현장을 읽어냈다. 용의자인 투숙객을 찾은 것도 정이현이었다. 침대 밑에 숨어있던 용의자를 찾아낸 것. 그리고 이 사건은 신종 감염병 사태의 서막이었다.정이현은 경찰특공대 실습생으로부터 약을 구매했다는 모텔 살인사건 용의자 이야기를 듣고 경찰특공대 실습생 교육 중인 윤새봄에게 전했다. 이는 윤새봄이 신종 감염병 사건에 연루되는 단초가 됐다. 신종 감염병에 걸린 경찰특공대 실습생이 윤새봄과 대치하면서 윤새봄 손을 할퀸 것. 신종 감염병 사건 조사에 나선 군 의무사

  • '해피니스', 강렬한 첫 인상…최고 5.7%로 순조로운 출발

    '해피니스', 강렬한 첫 인상…최고 5.7%로 순조로운 출발

    ‘해피니스’가 강렬한 첫 인상을 남기며 순조롭게 출발했다.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Happiness)’가 지난 5일 뜨거운 호평 속에 첫 방송됐다. 이날 1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1% 최고 5.7%,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3% 최고 4.7%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평균 1.8% 최고 2.5%, 전국 평균 1.6% 최고 2.2%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케이블, 위성 등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평범한 일상에 파고들기 시작한 원인 불명의 감염병, 이상 징후를 보이는 감염자의 출몰은 극강의 서스펜스를 자아내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현재 진행형의 공포를 디테일하게 짚어낸 안길호 감독과 한상운 작가의 진가는 어김없이 빛났다. 한효주, 박형식, 조우진의 빈틈없는 열연에도 호평이 쏟아졌다.이날 평소와 다를 것 없는 하루를 시작한 윤새봄(한효주 분)과 정이현(박형식 분)은 이상한 현장을 목격했다. 정이현은 이상 증상을 보이는 살인 용의자가 경찰특공대 교육생한테 약을 샀다는 진술을 들었다. 이 사실을 안 윤새봄은 곧바로 이종태(남상우 분) 교육생을 찾았다. 경찰 공무원 특별공급 조건 중 비중이 높은 ‘검거실적’ 점수를 채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 것. 하지만 윤새봄을 기다리고 있는 건 보고도 믿기 힘든 광경이었다. 이성을 잃고 자신에게 달려드는 이종태. 윤새봄은 총까지 동원해 힘겹게 제압했지만, 도저히 사람이라고 믿기 힘든 공격성에

  • '해피니스' 한효주X박형식 첫 등장…옥상 아래로 떨어져 "사귈래?"

    '해피니스' 한효주X박형식 첫 등장…옥상 아래로 떨어져 "사귈래?"

    '해피니스' 한효주와 박형식이 고등학교 친구로 첫 등장했다.5일 밤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해피니스'(극본 한상운 연출 안길호) 1회에는 윤새봄(한효주 분)과 정이현(박형식 분)의 고등학생 모습이 그려졌다.야구선수로서 인생이 꺾인 정이현은 학교 옥상에 앉아있었고 경찰과 119 대원들이 그를 구하기 위해 찾아왔다. 윤새봄은 경찰에게 "친군데 협상에 도움된다고 올라오라고 하더라"라며 정이현이 있는 옥상으로 올라갔다.윤새봄은 "너 때문에 집에 못 가잖아"라며 정이현을 설득했다. 이어 윤새봄은 "그냥 저질러"라며 그를 옥상 아래로 밀었다. 정이현은 옥상 아래로 떨어져 에어 쿠션을 통해 구출됐다.정이현은 윤새봄에게 "야 윤새봄, 우리 사귈래?"라고 물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첫 방송 D-Day '해피니스', 관전 포인트 셋…'공포·스릴·연기'

    첫 방송 D-Day '해피니스', 관전 포인트 셋…'공포·스릴·연기'

    ‘해피니스’가 어제와 다른 오늘을 마주한 사람들의 혼란을 통해 현재 진행형의 공포를 그린다.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Happiness)’가 오늘(5일) 첫 공개된다. ‘해피니스’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계층사회 축소판인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생존기를 그린 뉴노멀 도시 스릴러다. 다양한 인간 군상이 모여 사는 대도시 아파트가 신종 감염병으로 봉쇄되면서 벌어지는 균열과 공포, 생존을 위한 사투와 심리전이 치밀하게 그려진다. 심리 스릴러 장르를 한 차원 끌어올린 ‘WATCHER(왓쳐)’ 이후 재회한 안길호 감독, 한상운 작가가 일으킬 센세이션에 기대가 쏠린다. 이에 첫 방송을 앞두고 ‘믿고 보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 봤다.# 다시 돌아오지 않을 ‘해피니스’를 되찾기 위한 치열한 사투! 현재 진행형의 공포상상도 하지 못한 신종 감염병이 출몰하면서 평범했던 모두의 일상이 무너진다. 불안감에 휩싸여 패닉에 빠진 사람들. 기존의 가치들이 흔들리는 극한의 상황에서 서로를 의심하고 경계해야 하는 현실은 현재 진행형의 공포를 불러일으키며 색다른 장르적 쾌감을 선사한다. 안길호 감독은 “일상의 소중함, 타인에 대한 무관심,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와 피로감 등에 대한 상상들이 드라마의 시작점”이라며 “현실적인 공감을 위해, 가장 한국적이면서 일상적인 공간을 보여주려고 했다. 스릴러지만 무겁지 않으면서, 소소한 재미도 보여주고 싶었다. 사람과 사건의 이야기 사이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해 신경 썼다”라고 강조했다. 한상운 작가는 

  • "피 땀 눈물 흘려"…'해피니스' 한효주X박형식, 안방극장 나란히 복귀 [종합]

    "피 땀 눈물 흘려"…'해피니스' 한효주X박형식, 안방극장 나란히 복귀 [종합]

    배우 한효주와 박형식이 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를 통해 오랜만의 안방극장 복귀를 알렸다.1일 오후 '해피니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안길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한효주, 박형식, 조우진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해피니스'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계층사회 축소판인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생존기를 그린 뉴노멀 도시 스릴러를 그린다. '청춘기록' '왓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비밀의 숲' 등 장르를 불문하고 세밀한 연출의 힘을 보여준 안길호 감독과 '왓쳐' '굿와이프'를 집필한 한상운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이날 안길호 감독은 작품에 대해 "가까운 미래에 병이 퍼져서 극한 상황에 이뤄지는 사람들의 갈등, 이기심을 다루고 있다"며 "대본이 재밌었다.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는 게 흥미로울 것 같아서 연출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안 감독은 "인간 각자가 추구하는 행복이 다르듯이 고립된 상황에서 행복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가상의 환경에서 이뤄지는 것들이 리얼하게 다가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가장 한국적이고 익숙한 공간에서 리얼하게 느껴지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한효주는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믿고 보는 조합이었다. 안 감독님과 한상운 작가님의 드라마 팬이다. 두 분이 의기투합한다기에 기대됐다"며 "대본도 너무 재밌었다. 1~4부를 쉬지 않고 쭉 읽을 정도여서 욕심이 났다"고 밝혔다.박형식은 "함께하는 배우들을 듣고 안 하면 안 될 것 같은,

  • '해피니스' 이규형, 한효주 경찰특공대 동료 특별출연

    '해피니스' 이규형, 한효주 경찰특공대 동료 특별출연

    '해피니스' 이규형이 특별출연해 재미를 더한다.오는 11월 5일 첫 방송되는 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Happiness)'(극본 한상운 연출 안길호) 측은 28일, 대테러 모의 훈련 현장에서 팀워크를 과시하는 윤새봄(한효주 분), 이승영(이규형 분)의 모습을 포착했다. 예측하지 못한 긴급상황에서 더 빛나는 카리스마가 시선을 사로잡는다.'해피니스'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계층사회 축소판인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생존기를 그린 뉴노멀 도시 스릴러다. 다양한 인간 군상이 모여 사는 대도시 아파트가 신종 감염병으로 봉쇄되면서 벌어지는 균열과 공포, 생존을 위한 사투와 심리전이 치밀하게 그려진다.한효주, 박형식, 조우진을 시작으로 이준혁, 박주희, 백현진, 박형수, 배해선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은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 일상이 무너지고 기존의 가치들이 흔들리는 극한의 상황에서 서로를 의심하고 경계해야 하는 현실적 공포를 리얼하게 그려낼 배우들의 빈틈 없는 시너지가 기대를 모은다.여기에 이규형이 윤새봄의 경찰특공대 동료 ‘이승영’으로 특별출연해 힘을 더한다. 신입 시절부터 오랜 시간을 함께한 윤새봄과 이승영은 모두가 인정하는 에이스 듀오.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대테러 훈련 교관으로 나선 두 사람의 노련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에서 베테랑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이날 윤새봄과 이승영은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사건과 함께 위기를 맞는다.'해피니스' 제작진은 "감염병 사태의 시작을 흥미롭게 열어줄 이규형의 임팩트 넘치는 활약 기대해도 좋다"라며 "한효주와의 티키타카 연기 시너지도 최고였다. 극 초반의 몰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