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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콘라이브' 쌈디 "박재범과 비교 댓글에 무능력함 느껴…거울도 못 보겠더라" [종합]

    '집콘라이브' 쌈디 "박재범과 비교 댓글에 무능력함 느껴…거울도 못 보겠더라" [종합]

    tvN ‘집콘 라이브’ 쌈디(사이먼 도미닉)가 슬럼프에 빠졌던 과거를 털어놨다.지난 31일 방송된 ‘집콘 라이브’에서는 쌈디가 자신의 집으로 그룹 MSG워너비 정상동기 멤버들을 초대해 돈독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들이 그려졌다. 쌈디는 이날을 ‘쌈디가 아끼는 소중한 사람들과의 파티’, 일명 ‘쌈소 파티’로 명명하고 옥상에 무대를 마련해 공연을 준비했다. 그는 "오랜만이라 설?던 것 같다. 만남 자체에 대한 설렘이 한동안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등장한 세 사람은 집 구경에 나섰고, 김정민은 "총각집에 살림이 많다"고 했다. 오랜만에 한자리 모인 정상동기. 이동휘는 "넷이 만난 것도 오랜만이다"고 반가워했다. 쌈디는 "이동휘와 진짜 우연히 만났다. (이 정도면) 전생에 부부였다"고 했고, 이동휘는 "문이 열리면 쌈디 형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쌈디는 "차 타고 지나가다 이동휘 같은 사람이 보이면 동휘더라"며 신기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그는 또 "너무 외로웠다. 너무 오랜만이고 반갑고 미쳐버리겠다"고 했다.이동휘는 최근 발매한 노래 '네가 아는 너'에 대해 "없는 이야기를 만들어내기 보다 내가 고민하는 이야기를 써보자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상이는 자작곡을 쓴다면 어떤 이야기를 담고 싶냐는 질문에 외로움을 꼽으며 "공연하고 오면 공허함이 있지 않나. 그걸 채워줄 수도 없고 잠도 안 오고 그런 이야기가 저는 가장 많은 것 같아서 써본다면 그런 가사가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이에 쌈디는 자신의 슬럼프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항상 내가 겪은

  • 윤종신, 넓은 마당 집 공개…장항준 "머리 감아도 돼?" ('집콘라이브')

    윤종신, 넓은 마당 집 공개…장항준 "머리 감아도 돼?" ('집콘라이브')

    '집콘라이브' 윤종신이 집에서 콘서트 무대를 꾸몄다.24일 밤 방송된 tvN '집콘라이브'에는 윤종신이 집에서 이른바 '홈메이드 콘서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윤종신은 "이 집은 2012년에 이사 와서 살고 있는 집이다"라며 마당과 부엌이 이어지는 집을 소개했다. 그는 "가족들이 가장 자주 모이는 곳이 식당이라고 생각해서"라고 말했다.아이들의 흔적이 곳곳에 묻어나는 윤종신의 집이 공개, 넓은 부엌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종신은 "이 집에서 10년 가까이 됐을 때 이참에 노래도 들려드릴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했다"라고 말했다.윤종신은 콘서트 노래 순서를 정하다가 "'좋니'는 안 좋을 것 같다. 가정을 이룬 집 안에서 옛 연인을 그리워하는 노래를 부른다는 게 좀"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장항준이 조용히 집 안으로 들어왔고 "나 머리 감아도 돼? 머리를 안 감아가지고"라며 자신의 집처럼 편하게 집으로 들어가 눈길을 끌었다. 머리를 감고 나온 장항준은 "오프닝부터 다시 해야하는거 아니야?"라고 말했고, 절친 윤종신은 "안 해도 돼. 방송쟁이가 다 되셨어"라고 지적했다.윤종신은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이야기를 하던 중 '이방인 프로젝트'로 해외에 나가게 된 계기를 언급했다. 그는 "'좋니'가 잘 돼서 좋았지만 2017년에 바빴던 것도, 2019년에 떠나게 된 계기였다"라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을 찾고 싶었던 때를 회상했다.윤종신의 아내 전미라는 "'좋니'를 내고 막 뜨지 않았을 때였다. '1년 쉬면 안 돼?'라고 했다. 그런데 대답을 못 하겠더라. 흔쾌히 '그래, 가'라고 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