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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어사와 조이' 옥택연, 첫 사극 마침표…"가뭄 속에 단비 같은 작품"

    [인터뷰] '어사와 조이' 옥택연, 첫 사극 마침표…"가뭄 속에 단비 같은 작품"

    tvN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에서 서툴지만 스윗하고, 웃긴데 설레는 마성의 어사 ‘라이언’ 역할의 배우 옥택연이 아쉬움 가득한 인사를 전했다.  옥택연은 지난 28일, 16회 대단원의 막을 내린 ‘어사와 조이’(연출 유종선·남성우·정여진, 극본 이재윤,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몽작소)에서 ‘라이언’ 캐릭터의 반전 매력을 유쾌함과 무게감을 오가는 맞춤연기로 입체적으로 풀어내며 호평을 이끌었다.  ‘어사와 조이’를 통해 첫 사극 연기 도전에 나선 옥택연은 전작 tvN '빈센조'에서 ‘빌런’ 장한석 캐릭터를 임팩트있게 그려낸 것과 180도 다른 모습으로 ‘라이언’ 캐릭터를 통해 로맨스부터 액션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앞으로 배우로서의 활약에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옥택연은 사건의 배후를 쫓는 어사 이언의 시시각각 변화하는 감정을 촘촘하게 그려내며 남다른 존재감으로 극을 이끌었다. 날카로운 눈빛과 서늘한 미소, 카리스마 넘치는 ‘암행어사’의 모습을 보여주며 단숨에 분위기를 압도하다 가도, 조이(김혜윤 분)앞에서는 약해지고 마는 모태솔로 이언의 2% 부족한 모습을 맛깔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마지막 회에서는 양반 신분임에도 조이, 육칠(민진웅 분), 구팔(박강섭 분), 광순(이상희 분), 비령(채원빈 분)과 함께 갑비고차로 떠나 장사를 하는 이언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박승(정보석 분)과 도수(최태환 분)를 단죄하고, 미련없이 궐을 떠난 이언이 조선 최고의 숙수 '라방득'으로 돌아와 만두방을 여는 모습과

  • [종합] 옥택연♥김혜윤 결혼…"함께 있는 시간 소중해, 평생의 길동무" ('어사와 조이')

    [종합] 옥택연♥김혜윤 결혼…"함께 있는 시간 소중해, 평생의 길동무" ('어사와 조이')

    악인 정보석과 최태환이 각각 위리안치와 행형을 받고, 옥택연과 김혜윤이 결혼하며 완벽한 권선징악 엔딩을 맞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 최종회는 김조이(김혜윤 분), 어사 라이언(옥택연 분)의 수사가 마무리됐다.이날 박승(정보석 분)과 박도수(최태환 분)의 처벌을 궁금해 하는 김조이에게 라이언은 "박도수는 삼천리 길 극지로 귀향보낸 뒤 위리안치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위리안치는 죄인이 거처하는 곳에 가시 울타리를 설치하고, 바깥 문을 항상 자물쇠로 잠그고 외부자들과 통하지 못하게 하는 감금형이다. “죽는 것보다 더 못한 삶을 살게 해드리겠다”고 했던 라이언의 말대로 박승은 사탈관직 하고 행형에 처하게 됐다. 라이언은 “죄인을 가마솥에 넣고 끓이는 시늉을 하고, 솥에서 꺼낸 후부터는 살아도 죽은 취급을 하는 그런 벌"이라고 설명했다.박승은 자신이 죽인 박태서(이재균 분)가 자신의 진짜 아들이고, 진짜 아들인 줄 믿었던 박도수가 자신의 서자 임을 알게 됐다. 이에 박승은 박태서가 죽던 순간을 떠올리며 한없이 눈물을 흘렸고, 비참한 처지로 골방에서 여생을 마무리했다. 방송 말미에는 라이언과 김조이가 결혼해 부부가 된 장면이 담겼다. 김조이는 라이언에게 "나리, 지금이 정말 좋습니다. 나리도 좋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서 좋고. 행복해지고 싶은 것이 꿈이었는데 지금이 그렇습니다"라고 말했다.라이언은 "나도 그렇다. 너와 함께 있는 이 시간이 내게 소중하고, 매 끼니를 너와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조이야 나와 평생 함께 갈 길동무가 되어 주겠나"라고 프러포

  • '어사와조이' 옥택연♥김혜윤, 막방 앞둔 종영 메시지

    '어사와조이' 옥택연♥김혜윤, 막방 앞둔 종영 메시지

    ‘어사와 조이’ 옥택연, 김혜윤이 마지막 관전포인트와 함께 애정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tvN ‘어사와 조이’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펼치는 좌충우돌 수사쇼는 유쾌하면서도 설레는 코믹 사극을 완성하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서로의 인생 2막을 열어준 이언과 조이의 특별한 서사는 색다른 설렘을 자아냈다. 명랑과 애틋을 오가는 ‘조이언’(조이X이언) 커플의 신박한 로맨스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큰 사랑을 받은 옥택연과 김혜윤. 최종회를 2회 앞두고 놓칠 수 없는 마지막 관전 포인트와 종영 메시지를 전했다. 어쩌다 보니 어사가 된 허당 도령 ‘라이언’을 연기한 옥택연은 변화무쌍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허당 도령과 능력치 ‘만렙’의 어사 사이, 이언의 다이내믹한 온도차를 생동감 넘치게 그려내며 유쾌한 웃음은 물론 설렘까지 저격한 옥택연의 진가는 남달랐다. 이처럼 유일무이 ‘라이언’ 캐릭터를 완성한 옥택연은 “초여름부터 겨울까지, 장장 6개월 동안 촬영을 하면서 너무 즐거웠다. 무더운 날씨부터 한겨울까지 촬영을 했는데, 막상 마치고 보니 시원섭섭한 마음이 든다”라고 밝혔다. 이어 “함께 한 스태프, 배우분들께 의지를 많이 했다. 그래서인지 촬영이 끝난 지금이 현실이 아닌 것처럼 어색하게 느껴지는 것도 있다. 그만큼 저에게 있어서 ‘어사와 조이’는 잊지 못할 드라마가 될 것 같다”라는 애정 어린 메시지를 보냈다. 또 &ld

  • [종합] '어사와 조이' 옥택연, 정보석 잡을 증거 확보…김혜윤, 차학연 청혼 거절

    [종합] '어사와 조이' 옥택연, 정보석 잡을 증거 확보…김혜윤, 차학연 청혼 거절

    '어사와 조이' 옥택연, 김혜윤에게 진실을 밝힐 반격의 기회가 찾아왔다.지난 2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 14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5% 최고 4.8%,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2% 최고 4.2%로 호응을 이어갔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닐슨코리아 케이블, 위성 등 유료플랫폼 기준)에서는 수도권 평균 1.0% 최고 1.5%, 전국 평균 1.2% 최고 1.7%를 기록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이언(옥택연 분)과 조이(김혜윤 분)가 박승(정보석 분)을 옥죄일 열쇠를 새로이 쥐게 됐다. 갑비고차에서 박태서(이재균 분)을 찾아낸 이언은 그로부터 세자(이준혁 분) 살해 사건을 풀 중요한 증좌를 손에 넣었다. 여기에 뜻하지 않게 박승의 집에 입성하게 된 조이의 모습은 궁금증을 높였다.이언은 갑비고차로 떠나기 전 조씨(양희경 분)을 찾아갔다. 조씨는 내키지 않는 이언의 수사를 막지 않는 대신, 혼사 문제는 자신의 말을 따르라고 했다. 혼인에 대한 확신도 없으면서 조이를 왜 만나느냐고 물은 조씨. 이언은 조이에 대한 확신은 있다고 단언했다. 혼인을 한다면 조이와 하겠다는 이언의 단호함에 결국 조씨는 더 말을 잇지 못했다.한양에 남은 수사단에게도 한차례 폭풍이 휘몰아쳤다. 어느 날부턴가 잦아진 광순(이상희 분)의 외출에 조이, 비령(채원빈 분)은 줄곧 의문을 품고 있었다. 광순은 사실 아버지를 찾고 있었노라고 털어놓았고, 조이와 비령은 자신들도 돕겠다며 나섰다. 광순의 아버지를 찾아 산속에 있는 절을 헤집던 세 사람은 진인사에 다다랐다. 놀랍게도 그곳에는 육칠(민진웅 분)과 구팔(박강섭 분)이 있었다. 이언의 명령으로 죽은 치종의 나용균(홍석빈 분)과 관련된 증거를 찾던 두

  • '어사와 조이' 옥택연, 김혜윤과 갈대밭 눈물 키스

    '어사와 조이' 옥택연, 김혜윤과 갈대밭 눈물 키스

    '어사와 조이' 옥택연, 김혜윤의 로맨스가 위기 속에서 더욱 짙어진다.tvN 15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극본 이재윤 연출 유종선 남성우 정여진) 측은 19일, 이언(옥택연 분)과 조이(김혜윤 분)의 갈대밭 키스를 포착해 설렘을 유발한다. 서로를 가득 담은 애틋한 눈빛이 달라진 두 사람의 관계를 짐작하게 한다.지난 방송에서 이언은 빌런들의 함정에 빠지며 위기를 맞았다. 왕(조관우 분)과의 거래로 풀려난 박승(정보석 분)은 재판장이 되어 국문장에 나타났다. 그의 비리가 담긴 증거를 가진 차말종(정순원 분)을 살해하고, 국문을 멋대로 종결시킨 박승. 모두 자신이 짜놓은 판이었다며 비웃는 박승의 말은 이언을 혼란에 빠뜨렸다. 여기에 박태서(이재균 분), 지맹수(김현준 분)가 사형장에서 탈출하면서 최악의 상황에 다다른 이언의 모습은 위기감을 고조시켰다.자신이 어사가 된 순간부터 모두 박승의 설계였다는 것을 알게 된 이언은 좌절했다. 그런 가운데 쓰라린 실패를 견디는 이언에게 작은 어깨를 기꺼이 내어주는 조이의 모습은 막다른 곳에서 서로의 쉼터가 되는 두 사람의 특별한 관계를 보여준다. 이어진 사진에서 두 사람의 분위기는 한층 더 짙어진다. 어느덧 실의를 벗어던진 이언의 얼굴은 새로운 의지로 빛난다.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눈빛은 한없는 애정으로 일렁이고 있다. 각성의 눈물이 어린 시선과 함께 애틋한 손길로 조이를 어루만지는 이언. 뒤이어 더욱 밀착된 거리와 살며시 맞닿은 입술은 심박수를 수직 상승시킨다.20일 방송되는 '어사와 조이' 13회에서 이언은 절망 속에서 조이의 손을 붙잡고 일어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언은 "

  • '어사와 조이' 민진웅, 한계없는 팔색조 연기 '케미 부자'

    '어사와 조이' 민진웅, 한계없는 팔색조 연기 '케미 부자'

    '어사와 조이' 민진웅이 안방극장의 웃음 지수를 높였다.지난 13, 1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에서는 이언(옥택연 분), 구팔(박강섭 분)과 라육구 케미를 발산하는 육칠(민진웅 분)의 나날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육칠은 태서(이재균 분)를 압송하는 이언의 곁을 따라갔다. 또한, 기뻐하던 육칠은 초상까지 치렀던 지난날의 기억에 태서를 향해 불만을 드러내면서도, 이언의 활약을 동네방네 자랑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뿐만 아니라 육칠은 이언을 찾으며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마늘 때문에 눈이 매워 울고 있었고, 고통에 몸부림치던 육칠은 이 와중에 눈이 안 보인다며 삶은 고기를 허겁지겁 입에 넣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그런가 하면 구팔과 몰래 고기를 먹던 육칠은 대문 열리는 소리에 보지도 않고 소리를 쳤다. 특히 이언의 흉을 보던 육칠은 살포시 들리는 그의 목소리에 얼어붙었고, 곧장 애교와 함께 비위를 맞춰 웃음을 자아냈다.이처럼 민진웅은 상황마다 재치 넘치는 표정과 천연덕스러운 제스처로 연기 강약을 조절하며 유쾌하게 극을 이끌어 보는 재미를 높였다. 무엇보다 육칠 캐릭터의 코믹 포인트를 생동감 있게 구현한 표현력이 브라운관을 사로잡았다.더불어 매회 존재감을 드러내는 민진웅은 전개 속에서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렇듯 적재적소에 터져 나오는 민진웅 만의 호연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꽉 잡았다.한편, 민진웅이 출연하는 '어사와 조이'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어사와조이' 차학연, 첫 사극 도전…"설레는 마음으로 임했다"

    '어사와조이' 차학연, 첫 사극 도전…"설레는 마음으로 임했다"

    ‘어사와 조이’ 특별출연한 차학연이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어사와 조이’에는 차학연이 ‘승율’ 역할로 완벽 변신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극중 ‘승율’은 일반 백성들이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법적인 도움을 주는 조선시대의 변호사 ‘외지부’로 이름처럼 소송만 했다 하면 백전 백승의 엄청난 승소율을 자랑하는 한양 최고의 해결사.  이날 방송에서 차학연은 사기꾼에게 피해를 입어 울고 있는 여인네들 앞에 나타나 눈물을 닦아주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의문의 미남자로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했다.여인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하는 외모는 물론 꿀 떨어지는 멜로 눈빛, 다정 다감한 말투로 홀린 듯 자신을 바라보는 여인네들에게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이 험난한 한양이란 바다에 침몰중인 선량한 그대들을 구원해줄 외지부, 승율이라 하오"라고 소개하는 능청 매력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나 한양에서 새로 살 집을 구하려는 ‘조이’(김혜윤 분)와 ‘광순’(이상희 분)이 사기를 당하려는 순간 해결사처럼 나타나, 절친한 소꿉동무 ‘조이’와 극적인 해후를 하며 극의 재미를 이끌었던 것. 여기에 ‘조이’가 잠시 머무는 주막에서 회포를 풀며 낮술을 하던 중 정이 뚝뚝 떨어지는 눈맞춤은 물론, ‘조이’의 입술에 묻은 막걸리 거품을 손수 닦아주는 ‘승율’의 다정한 손길을 질투심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던 ‘이언’(옥택연 분)과의 어색한 삼자대면까지 더해져 묘한 설렘과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처럼 ‘어사와 조

  • [종합] 옥택연X차학연, 김혜윤 두고 신경전…불 붙은 '삼각 텐션' ('어사와 조이')

    [종합] 옥택연X차학연, 김혜윤 두고 신경전…불 붙은 '삼각 텐션' ('어사와 조이')

    '어사와 조이' 옥택연이 김혜윤을 사이에 두고 차학연과 신경전을 벌였다.지난 7일 방송된 tvN ‘어사와 조이’ 10회에서는 이언(옥택연 분)과 승율(차학연 분)이 조이(김혜윤 분)을 두고 삼각 관계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더불어 빌런들을 소탕하는 이언의 통쾌한 활약이 펼쳐졌다 이언은 승율이 조이에게 “누가 이렇게 귀여우래”라며 손으로 입술을 닦아주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에 조이에게 주려던 노리개를 감추고 자신을 보러 왔냐는 조이의 질문에 “비령이를 보러 왔다”고 둘러댔다. 하지만 “얼른 가서 비령이를 찾아오겠다”는 조이는 이언의 품에 넘어졌고, 둘은 영화같은 포즈를 취하게 된다.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흘렀고 이를 본 승율은 헛기침을 해 분위기를 깨뜨렸다.한편 왕(조관우 분)의 윤허 아래 강변사우 일당을 잡아들인 이언. 명목은 삼남에서의 비리와 횡포였지만 그가 진정으로 생각하는 그림은 따로 있었다. 바로 세자(이준혁 분)의 죽음에 박승(정보석 분) 부자가 관여했다는 사실을 밝히는 것. 과거의 기억에서 치종의를 찾아낸 이언은 진실에 한 발짝 다가섰다. 박승을 겨냥한 이언에게 힘을 실어준 예상 밖의 조력자는 왕과 대신들이었다. 편전 앞에 모인 대신들은 왕에게 박승을 파직시킬 것을 요구했다. 이언은 충청도 비리 집단의 수괴 박태서(이재균 분)와 해운판관을 살해한 박도수(최태환 분)을 고발했고, 그 배후로 박승을 지목했다. 박도수의 이름이 나오자 절박해진 박승은 왕 앞에 무릎을 꿇으며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 말했다. 그러나 이언은 그를 쉽게 놓아줄 생각이 없

  • '어사와조이' 옥택연, 비하인드컷 공개…"김혜윤과 합, 더할 나위 없어"

    '어사와조이' 옥택연, 비하인드컷 공개…"김혜윤과 합, 더할 나위 없어"

    '어사와 조이' 옥택연의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tvN ‘어사와 조이’ 지난 방송에서 이언은 백귀령 광산 입구가 폭발하는 사고로 화염 안으로 빨려 들어가 조이(김혜윤 분)를 비롯해 수사단 일행 모두가 보는 앞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되고, 시신 없는 비통한 장례까지 치르게 되었으나, 방송 말미 돌연 “홍문관 부수찬 라이언, 충청좌도 암행을 마치고 복귀하였나이다”라며 임금과 박승 앞에 나타난 반전 엔딩으로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 가운데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는 충격적인 엔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어사와 조이’, 옥택연의 비하인드 스틸이 대방출 돼 시청자들의 심쿵을 유발하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 속 옥택연은 장난기 가득한 꽃 미소로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든다. 오직 미식에만 진심인 매너리즘 만렙의 종6품 공무원 시절, 라이언 그 자체가 되어 태평한 듯 서있거나, 조선시대 꿀잠의 필수템이라 할 수 있는 죽부인을 끌어안고 있는 귀여운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암행어사 발령’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어명을 받게 되었지만, 충청도 맛집 탐방이나 하겠다는 현실 타협으로 호기 있게 보리네 밥집을 찾은 이언이 조이에게 연신 업신여김을 당하는 웃픈 장면에선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옥택연의 유쾌한 매력이 보는 이의 기분까지 즐겁게 만들고 있는 것. 이처럼 라이언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옥택연의 훈훈한 모습과 카메라 불이 꺼지면 어느새 장난기 가득한 면모로 서로 사진을 찍

  • '어사와 조이' 세계적 비평 사이트서 평점 9점…비결은?

    '어사와 조이' 세계적 비평 사이트서 평점 9점…비결은?

    ‘어사와 조이’가 명랑 코믹 사극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tvN 15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 지난 6회 시청률은 최고 5.9%까지 치솟으며 2주 연속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2049 타깃 시청률에서도 3주 연속 케이블,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영화·드라마 비평 사이트인 IMDb에서 유저 평점 9.0점(25일 기준/ 10점 만점)을 받으며 2021년 방영된 한국 드라마 중 3위에 랭크돼 눈길을 끌었다.시청자를 매료시킨 비결은 유쾌함에 있다. 조선의 악습을 깨부수는 수사단의 신명 나는 활약은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웃음을 선물하고 있다. 이에 월요병을 시원하게 날리는 ‘웃음’ 치료제로 등극한 ‘어사와 조이’만의 탄산수 매력을 짚어봤다. 능력치 만렙…어사 옥택연의 설레는 성장나랏일에 진심이던 시절도 있었지만, 세자(이준혁 분)의 죽음 이후 의욕을 잃고 매너리즘 공무원이 된 이언. 어사 파견 역시 맛집 탐방이나 할 요량이었지만, 조이와의 만남은 그에게 터닝포인트가 됐다. 행복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눈물을 흘리면서도 불의에 맞서는 조이의 모습은 이언의 마음을 움직였다.‘딱 하나만’이라는 심정으로 시작한 수사는 그의 숨겨진 본능을 끄집어냈다. 살생이 싫어 칼을 들지 않았지만,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선 진검으로 정면승부를 펼쳐야 한다는 것도 깨달았다. 박태서와의 승부에서 실력을 드러낸 이언. 하지만 무엇보다 성장한 것은 그의 내면이었다.어느새 그는 백성의 편에 선 정의로운 어사가 되어 있었다. 자신의 운명을 선택하고 싶다는

  • '어사와 조이' 민진웅, 명불허전 능청 연기력

    '어사와 조이' 민진웅, 명불허전 능청 연기력

    '어사와 조이' 민진웅이 꿀잼 포인트를 저격했다.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에서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육칠(민진웅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육칠은 광순(이상희 분)을 향한 애틋한 감정을 내비쳤던 바 있다.이 가운데 육칠은 이언(옥택연 분), 구팔(박강섭 분)과 해운판관 석기(차엽 분)를 잡기 위해 나섰다. 조운선 침몰 사건 당시 기록이 담긴 문서를 대령하는 것은 물론 이언의 곁을 보좌하며 완벽한 호흡으로 석기를 추포하는데 성공했다.뿐만 아니라 육칠은 재빠른 태세 전환을 보여줘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언의 지시에 재빨리 나서다가도 광순과 한방에서 잠을 청해야 하는 현실에 언제 그랬냐는 듯 구팔에게 임무를 넘긴 것.그런가 하면 남사당패로 위장해 산채로 들어간 육칠은 말종의 패거리에게 포위당하자 당황했다. 하지만 걱정도 잠시, 모든 상황이 종료된 후 장부를 찾아온 육칠은 광순의 깜짝 포옹에 포효하듯 소리를 내질러 모두를 미소 짓게 했다.이처럼 민진웅은 극 전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다채로운 매력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이언, 구팔과 차진 티키타카 케미부터 광순을 누님이라 칭하며 드러낸 사랑꾼 면모까지 캐릭터의 다양한 얼굴을 입체적으로 완성했다.또한, 민진웅은 적재적소에 치고 빠지는 능청스러운 연기를 유연하게 펼쳐내 드라마의 풍성함을 더하며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한편, 민진웅이 출연하는 '어사와 조이'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종합] '어사와 조이' 옥택연X김혜윤, 밀착 스킨십→꽃밭데이트 로맨스 급진전

    [종합] '어사와 조이' 옥택연X김혜윤, 밀착 스킨십→꽃밭데이트 로맨스 급진전

    '어사와 조이' 김혜윤이 옥택연에게 제대로 빠졌다.지난 23일 방송된 tvN 15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 6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8% 최고 5.9%,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2% 최고 5.0%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지키며 호응을 이어갔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에서는 수도권 평균 1.8% 최고 2.2%, 전국 평균 1.7% 최고 2.0%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산채를 뒤집어놓은 수사단의 대활약이 그려졌다. 남사당패의 탈광대로 변장해 산채에 침입한 라이언(옥택연 분)과 김조이(김혜윤 분) 일행. 박태서(이재균 분)의 함정까지 깨부수며 비밀 장부 탈환에 성공한 수사단의 모습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여기에 이언과 조이 커플의 로맨스가 급물살을 타며 설렘을 안겼다.이날 이언은 홍석기(차엽 분)를 찾아가 증좌들을 제시하며 그를 압박했다. 하지만 홍석기는 끝내 배후를 말하지 않았고, 이언은 세곡 탈취 및 증거 인멸 혐의로 홍석기를 추포했다. 조이는 유숙을 시켜준다는 조건으로 남사당패를 섭외하는 데 성공, 뜻밖의 인물을 잡아들이는 수확까지 얻었다. 바로 개화골의 전 이방(조희봉 분)이었다. 홍석기의 명령으로 조이와 치부책을 찾고 있던 이방. 증언을 확보하기 위해 비령(채원빈 분)이 모처럼 신력을 발휘, 자백을 유도했으나 반만 신통한 능력은 부작용만 남기고 끝나 웃음을 유발했다.다음날, 비령을 제외한 수사단은 남사당패와 함께 산채로 향했다. 탈광대로 변장해 입구를 무사히 통과한 수사단. 생각 외로 쉽게 진입했다며 안도하는 순간 차말종(정순원 분)과 지맹수(

  • [종합] 김혜윤, 옥택연의 '가짜 부부' 제안 거절 "입맞춤 당하면 어쩌시려고"('어사와 조이')

    [종합] 김혜윤, 옥택연의 '가짜 부부' 제안 거절 "입맞춤 당하면 어쩌시려고"('어사와 조이')

    '어사와 조이' 옥택연과 김혜윤이 치부책으로 사건 조사에 물꼬를 텄다.지난 22일 방송된 tvN '어사와 조이'에서는 라이언(옥택연 분)과 김조이(김혜윤 분)가 공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라이언은 박태서(이재균 분)에게 마패를 보여주며 자신이 어사라는 정체를 밝혔다. 라이언은 그를 처벌하려 했지만 박태서와 차말종(정순원 분)은 혐의를 부정했다. 라이언은 끝까지 추문해 처벌에 대한 근거를 찾겠다며 의금부로 압송을 명했다.하지만 이들은 얼마 가지 않아 풀려났다. 박태서는 차말종에게 라이언의 약점인 김조이를 생포하라고 명령했다. 김조이는 위기에 빠졌지만 라이언과 어사단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났다.늦은 밤 라이언과 김조이는 함께 산책을 하게 됐다. 라이언은 김조이에게 두 사람이 부부 행세를 했던 게 사건 조사에 신의 한수였다고 했다. 김조이가 "내가 싫다고 펄쩍 뛰지 않았나"고 하자 라이언은 "암행을 다니기에 가짜 부부 행세가 좋은 거 같아서 그랬는데 유감이다"고 말했다. 김조이는 "또 억지 입맞춤을 당하면 어쩌시려 그러냐"고 하자 라이언은 "입맞춤 연기가 처음이다"이라며 "연기가 처음이라는 이야기고 입맞춤이 처음이란 건 아니다"면서 당황스러워 했다. 김조이는 "아무튼 전 관심이 없으니 부인이 필요하시면 다른데 가서 알아보시라"고 했다.김조이는 죽은 친구의 유품이 치부책이라는 사실을 알고 이를 라이언에게 건넸다. 라이언이 "치부책만 있었다면 단박에 끝낼 수 있었던 일인데 왜 그때 말하지 않았냐"고 하자 김조이는 "처음 보는 남정네에게 그 사실을 말하는 게 정상이냐"며 투덜댔다.치부

  • '어사와 조이' 민진웅, 물오른 능청 연기 '마성의 육칠'

    '어사와 조이' 민진웅, 물오른 능청 연기 '마성의 육칠'

    '어사와 조이' 민진웅이 차진 캐릭터 소화력으로 꿀잼 포텐을 터뜨렸다.1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극본 이재윤 연출 유종선)에서는 악행을 일삼는 상단을 조사하기 위해 암행에 나선 육칠(민진웅 분)의 나날이 그려졌다. 앞서 육칠은 이언(옥택연 분)을 따라 관아 수령을 해친 살수의 배후를 찾아 나섰다.이 가운데 육칠은 구덩이에서 우여곡절 끝에 밖으로 나왔지만 도깨비 불과 처녀 귀신의 등장에 사색이 됐다. 이어 귀신 행세를 한 비령(채원빈 분)의 사정과 병든 아이들을 안타깝게 바라보던 육칠은 직접 상단에 가겠다는 이언을 따랐다.뿐만 아니라 양반 행색을 한 후 말종(정순원 분)을 만난 육칠은 본격적으로 위장 수사에 나섰다. 무엇보다 육칠은 긴장감에 땀을 흘리면서도 신분을 숨기기 위해 능청스럽게 춤을 춰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그런가 하면 상단 주변을 살피다 마주친 광순(이상희 분)을 피하려다 덫에 걸린 육칠은 말종이 나타나자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부부임을 증명하기 위해 이언과 조이(김혜윤 분)가 입맞춤을 하자 육칠은 놀란 듯 동그라진 눈으로 바라봐 웃음을 자아냈다.이렇듯 민진웅은 휘몰아치는 전개 속에 롤러코스터 같은 연기 변주로 드라마의 풍성함과 더불어 재미까지 더했다. 특히 아이들을 향해 측은지심을 느끼는 찰나부터 위험에 처한 순간까지 캐릭터의 감정선을 각기 다른 표현으로 펼쳐내며 몰입을 높였다.이와 함께 민진웅은 능청에 애교까지 더한 표정 연기와 특유의 톤이 묻어나는 대사 처리로 작품에 감칠맛을 살리며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한편, 민진웅이 출연하는 '어사와 조이'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

  • '어사와 조이' 민진웅, 유쾌+진지 다 갖춘 '존재감'

    '어사와 조이' 민진웅, 유쾌+진지 다 갖춘 '존재감'

    배우 민진웅이 노련한 연기로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었다.지난 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극본 이채윤 김소이 연출 유종선)에서는 본격적으로 암행어사 업무를 돕는 육칠(민진웅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육칠은 암행어사로 차출된 이언(옥택연 분)을 따라 충청도로 여정을 떠났다.이 가운데 육칠은 관아 수령을 만나기 위해 능청스럽게 양반 행세를 해냈다. 특히 이언, 구팔(박강섭 분)과 완벽한 티키타카 하모니를 보여준 육칠은 마치 한편의 신파극을 토해내듯 혼신의 연기를 펼쳐 브라운관에 웃음을 안겼다.드디어 수령과 식사를 하게 된 육칠은 가볍게 사건 이야기로 대화의 물꼬를 텄다. 그뿐만 아니라 도발하듯 치고 빠지는 육칠의 말재간은 수령을 당황하게 만들어 전개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끌었다.그런가 하면 이언의 지시에 사망한 어사의 행적을 탐문해온 육칠은 단정한 복장을 갖춘 채 아카펠라로 목을 풀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관아 문이 열린 후 설렘과 긴장이 섞인 듯 미소를 짓고 들어온 육칠은 큰소리로 암행어사를 외치며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이처럼 민진웅은 적재적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작품의 재미를 한층 배가했다. 유연한 너스레와 장난기 다분한 표정 연기, 풍부한 표현력으로 변화무쌍한 캐릭터를 완성해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발산했다.더욱이 민진웅은 특유의 센스가 가미된 연기로 육칠의 매력을 극대화해 안방극장에 보는 즐거움을 안겼다.한편, 민진웅이 출연하는 '어사와 조이'는 매주 월, 화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