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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링크' 송덕호, 유성주 향해 주먹질까지…일촉즉발 긴장감↑

    '링크' 송덕호, 유성주 향해 주먹질까지…일촉즉발 긴장감↑

    배우 송덕호가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에서 유성주를 향한 분노를 쏟아냈다. 1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에서는 지원탁(송덕호 분)이 자신이 근무하는 지화지구대의 대장 서영환(유성주 분)에게 사직서를 제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지원탁(송덕호 분)은 한의찬(이규회 분)에게 빌렸던 손수레를 반납하기 위해 폐지 수거 업체에 방문했고, 그곳에서 강압적으로 의찬을 취조하고 있는 영환을 발견했다. 원탁은 과거부터 아버지 의찬을 용의자로 몰아갔던 영환의 행적에 엄청난 분노를 느꼈고, 그동안 쌓여있던 감정을 토해내며 폭행을 가했다. 이날 방송에서 원탁은 사복 차림으로 지화지구대를 찾았고, 지난 번 자신이 폭행했던 지화지구대 대장 서영환에게 사직서를 전달했다. 사직서를 본 영환은 "고작 이깟 걸로 해결 보려고?"라며 노려봤고, 이에 원탁은 "그럴 리가요. 도망가지 않습니다. 고소하고 싶으면 고소하시고 잡아넣고 싶으면 잡아넣으세요"라고 진심이 담긴 한 마디를 전한 뒤, 자리를 떠났다.이를 본 원탁의 사수 민조(이봄소리 분)는 원탁의 행동에 이해할 수 없다는 모습을 보였고, 그럼에도 영환을 찾아가 원탁을 대신해 잘못을 빌었다. 하지만 영환은 원탁의 사과가 아니라면 받아 줄 수 없다는 강경한 태도를 유지한 채, 이후 이어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처럼 송덕호는 지금껏 참아왔던 감정을 분노로 표출하는 열연으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강렬한 싸움신을 통해 분노에 찬 감정 표현한 것뿐만 아니라 감정을 억누르는 연기 또한 안정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에 눈길을 끌었다. 앞으로 지화지구대 인물들, 그리고

  • [종합] '링크' 추락 어디까지, 1.4% 자체 최저 시청률

    [종합] '링크' 추락 어디까지, 1.4% 자체 최저 시청률

    여진구와 문가영이 얄궂은 인연으로 엮인 가혹한 과거에도 굳건한 사랑을 확인했다. 시청률은 1.42%를 기록,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이하 ‘링크’) 13회는 은계훈(여진구 분)과 노다현(문가영 분)이 헤어짐의 위기를 넘기며 안방을 애틋함으로 적시는 한편, 노다현의 엄마 홍복희(김지영 분)가 18년 전 딸을 지키기 위해 벌인 충격적인 비밀이 밝혀졌다. 노다현의 스토커이자 18년 전 아이들을 진범에게 데려간 이진근(신재휘 분)의 죽음으로 지화동이 발칵 뒤집혔다. 그중 과거 이진근에게 협박을 당했던 택시 기사 김민철(유정호 분)은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범인 검거에 목소리를 높였고, 동네에 흉흉한 사건이 벌어지자 주민들은 분위기에 휩쓸려 근거 없는 억측을 해댔다. 그런 모습이 18년 전 한의찬(이규회 분)을 유력 용의자로 만들었을 터. 순경 지원탁(송덕호 분)은 그들을 경멸의 눈빛으로 바라봤다.은계훈은 이진근의 죽음 역시 진범의 짓이라고 추측했다. 기억을 잃은 노다현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진범을 아는 자는 이진근뿐이었기에 그가 살해된 사실은 더 많은 의문을 남기며 미궁 속에 빠뜨렸다.이진근의 죽음을 비롯해 은계영의 손을 놓쳐 함께 살아 돌아오지 못했던 노다현의 기억까지, 휘몰아치는 진실과 현실이 은계훈을 혼란스럽게 했다. 그런데도 은계훈은 노다현과의 이별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오히려 “감당할 수 있다”라며 굳건한 마음을 전했다. 이제 은계훈 인생에서 노다현은 너무도 소중한 존재가 돼 버린 것.홍복희는 점점 기억을 되찾아가는 딸에게 그간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 [종합] 여진구♥문가영, 겨우 시작된 로맨스 '빨간불'…과거 기억에 발목 잡히나('링크')

    [종합] 여진구♥문가영, 겨우 시작된 로맨스 '빨간불'…과거 기억에 발목 잡히나('링크')

    '링크' 문가영을 매일 괴롭히던 악몽은 잃어버린 과거 기억의 파편이었다.지난 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에서는 노다현(문가영 분)이 은계훈(여진구 분)의 실종된 여동생과의 관련성이 드러나는 모습이 그려졌다.은계훈과 노다현은 눈물의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은계훈은 지화동에 돌아온 이유를 털어놓으며 가족에 대한 죄책감에 종종 비겁해질지 모르지만 이런 나라도 괜찮다면 계속 맛있는 걸 해주겠다는 자신만의 고백을 했다. 두 사람이 함께 먹고 일하며 행복한 시간들을 보냈다.이런 가운데 지화동 아이들이 모두 모인 날 이후 이진근의 행방이 묘연해졌다. 은계훈은 이진근이 갑자기 아버지의 안부를 묻던 그날 밤 통화에서 그가 함께 있던 자가 진범일 것이라 생각하고 찾으러 나섰다.18년 전 은계영 실종사건의 용의자로 몰렸던 한의찬(이규회 분)의 아들이자 순경 지원탁(송덕호 분)을 끌고 안정호(김찬형 분) 경위를 만난 은계훈은 그 당시 한의찬이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난 이유를 들을 수 있었다. 마지막 목격자의 허위 증언 그리고 학원 운영이 어려워져 술집에서 일하게 된 한의찬의 속사정이 18년 만에 피해자의 오빠와 아들에게 전해졌다. 지원탁이 본 피 묻은 아버지의 옷은 술집에서 손님과 마찰 중 벌어진 것일 뿐.진실을 알게 된 지원탁은 형언할 수 없는 분노와 서러움에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평생 자신과 아버지를 비참하게 살게 한 지구대 서 대장(유성주 분)을 가만두지 않겠다며 참았던 울분을 터트렸다. 은계훈은 지원탁의 심정을 이해하면서도 그가 후회할 짓을 하지 않도록 필사적으로 설득하고 막아 세웠다. '너는 용서를

  • '링크' 여진구♥문가영, 심장 뛰는 키스 엔딩

    '링크' 여진구♥문가영, 심장 뛰는 키스 엔딩

    여진구와 문가영이 애틋한 눈물의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4일(어제)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이하 ‘링크’) 9회에서는 은계훈(여진구 분)의 슬픔을 느낀 노다현(문가영 분)의 첫 링크가 시작되는 한편, 상처를 보듬어주는 그녀에게 마음을 표한 은계훈의 키스로 심장 두근거리는 엔딩을 장식했다. 먼저 은계훈, 노다현, 지원탁(송덕호 분)은 스토커 이진근(신재휘 분)이 던진 말들을 곱씹으며 생각에 잠겼다. 자신 때문에 유력 용의자로 몰렸던 아버지와 연을 끊고 산 지원탁은 진범을 봤다는 이진근의 말에 눈빛이 흔들렸고, 은계훈은 실종 당일 동생이 아팠다는 말에 반신반의했다. 노다현 역시 “왜 그래? 너도 다 알잖아”라는 이진근의 귓속말을 곱씹었다. 그의 말이 사실일지 아니면 터무니없는 소리일지, 세 사람의 마음에 작은 파도가 일렁였다. 은계훈은 당시 유력 용의자이자 지원탁의 부친인 한의찬(이규회 분)을 찾아가 ‘계영이가 다리를 다쳤었다’라는 사실을 확인, 상상도 못했던 동생의 상황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동시에 한의찬이 억울하게 누명을 썼을 가능성과 이진근이 진짜 무언가를 알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였다. 이는 한의찬의 아들인 지원탁에게도 중요한 사실일 터. 하지만 지원탁은 한평생 ‘살인자’와 ‘살인자의 가족’으로 낙인찍힌 인생에 이제 와서 진실이 밝혀진들 무슨 소용이 있냐며 비관했다. 이미 멀리 와버린 지원탁의 한탄 섞인 대답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런

  • 여진구도 못 살렸다…1% 시청률 굴욕, 대중과 '링크' 실패한 복합 서사 [TEN스타필드]

    여진구도 못 살렸다…1% 시청률 굴욕, 대중과 '링크' 실패한 복합 서사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 판타지와 로맨스, 미스터리, 휴먼까지 복합장르를 보여주려 했지만, 어느 하나에 집중하지 못한 채 길을 잃었다. '믿고 보는 배우' 여진구를 내세웠음에도 시청률 역시 하락세. 7회 만에 1.5%까지 추락하며 여진구의 주연작 중 최하위 시청률을 기록하는 굴욕까지 맛봤다. tvN 월화드라마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이하 '링크') 현주소다.'링크'는 18년 만에 다시 시작된 링크 현상으로, 한 남자가 낯선 여자의 온갖 감정을 느끼며 벌어지는 감정공유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호텔 델루나' 흥행 이후 3년 만에 판타지 로맨스에 도전한 여진구와 드라마 '여신 강림'을 통해 차세대 로코 여신으로 주목받는 문가영의 조합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무엇보다 여진구는 사극부터 현대극, 판타지까지 장르 불문 폭발적인 연기력을 보여줄 뿐 아니라 상대 배우와도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던바. 전작 '괴물'서 보여준 모습과는 다른 새로운 매력에 대한 기대가 쏠렸다.그러나 욕심이 과했던 탓일까. 문가영과의 '달달'한 로코를 기대했던 '링크'는 첫 회부터 스토킹, 시체 유기 등 스릴러 요소를 강하게 집어넣어 '살벌함'을 일으켰다. 여기에 은계훈(여진구 분) 여동생의 실종과 의뭉스러운 동네 주민들, 어릴 적 기억을 잃은 노다현(문가영 분)과 은계훈 여동생의 관계까지 '휴먼'은 빠지고 미스터리 요소만 가득했다.노다현의 감정

  • 문가영, 스토커에게 온 DM에 '소름'…남자친구인 척 '집착' ('링크')

    문가영, 스토커에게 온 DM에 '소름'…남자친구인 척 '집착' ('링크')

    스토커 신재휘가 지화동에 컴백, 문가영의 악몽이 현실로 일어났다.21일(화) 방송된 tvN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이하 ‘링크’) 6회에서는 노다현(문가영 분) 앞에 나타난 스토커 이진근(신재휘 분)과 그녀를 구하러 나간 은계훈(여진구 분)의 긴박감 넘치는 순간을 그리며 가슴 졸이는 엔딩을 선사했다. 이날 은계훈은 노다현에게 링크 현상에 대해 처음으로 고백했다. 꽤 자주 당신의 기분과 감정을 느낀다는 그의 말을 노다현이 순순히 믿을 리 없을 터. 그녀는 “지금 내 감정을 맞춰봐요”라며 유치한 농담을 받아주듯 놀려댔다. 하지만 서로의 눈을 보며 마음을 들여다보는 찰나, 노다현은 여지없이 설?고 그 두근거림은 은계훈에게 고스란히 전달됐다. 자신의 감정이 무엇인지 확신한 노다현은 은계훈에게 더 다가가려 했지만 은계훈은 오히려 선을 긋고 거리를 두었다. 서운함과 답답함이 물밀 듯이 밀려온 노다현이 결국 폭발하자 둘만 아는 냉장고 사건과 이진근이란 이름이 그녀의 입에서 거론되었고 때마침 ‘지화양식당’ 직원들이 우연히 엿듣게 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그중 이은정(이봄 분)은 지화동에 처음 온 날 이진근의 사진을 보여주며 자신이 누나이고 연락이 끊긴 동생을 찾고 있다며 소개했던 바, 노다현에게서 이진근이란 단어를 듣자 눈빛을 빛냈다. 이은정은 야심한 밤, 귀가하는 노다현의 뒤를 밟으며 은밀하게 접근했다. 누군가가 자신을 쫓아오고 있음을 감지한 노다현의 발걸음 역시 빨라지고 있었고 호신용품을 무기 삼아 용기 있게 돌아섰지만 뒤에는 아무

  • 염정아·문가영 왜 이러나…불법주식·시체유기, 부도덕 범죄 여주 '갑론을박' [TEN스타필드]

    염정아·문가영 왜 이러나…불법주식·시체유기, 부도덕 범죄 여주 '갑론을박'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 불법 주식부터 도청까지 서슴지 않고, 자신이 살해했을지도 모르는 사람을 두고 자수가 아닌 시체유기를 선택하는 여자 주인공 캐릭터에 대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모든 캐릭터가 도덕적이고 착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공감과 응원을 얻기 힘든 캐릭터로 인해 작품에 온전히 집중할 수 없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것.지난 4일 처음 방송된 JTBC '클리닝 업'은 우연히 듣게 된 내부자거래 정보로 주식 전쟁에 뛰어든 증권사 미화원 언니들의 예측불허 인생 상한가 도전기를 다룬 작품. 극 중 염정아(어용미 역)는 홀로 두 딸을 키우는 싱글맘으로, 미화원, 가정도우미, 편의점 아르바이트, 그리고 엄마까지 병행하는 '프로 N잡러'.바람피워서 이혼한 남편 대신 두 딸을 챙기지만 삶은 나아지지 않고, 빚쟁이에게 시달리다 우연히 내부자거래 정보를 듣고 인생 한 방을 노리는 캐릭터는 시청자들의 응원을 부르기 충분했다.그러나 문제는 염정아 캐릭터가 감정 이입하기에는 너무도 민폐라는 점이다. 그가 현재 갚고 있는 빚은 자신의 도박 빚에다가 돈을 빌려주지 않는 오빠에게 화가나 자동차 사이드미러를 박살 내고 긁어버리는 것. 여기에 슈퍼 주인이 초콜릿을 도둑질한 딸을 혼내자 과자를 슈퍼 바닥에 뿌리며 복수하고, 늦은 밤 딸들과 춤추고 뛰며 다세대 주택에서 층간소음까지 유발하는 것은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이에 주식 정보를 몰래 빼돌리는

  • [종합] 문가영, 스토킹범 시체 유기…여진구 실종 쌍둥이 동생과 관련있나 ('링크')

    [종합] 문가영, 스토킹범 시체 유기…여진구 실종 쌍둥이 동생과 관련있나 ('링크')

    스토킹범 신재휘가 죽은 가운데, 문가영이 자수를 포기하고 가족들과 함께 시체를 냉장고에 유기했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에서는 셰프 은계훈(여진구 분)을 스토커로 오해하는 취업준비생 노다현(문가영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은계훈은 타인의 온갖 감정을 같이 느끼는 ‘링크 현상’이 18년 만에 다시 시작돼 혼란을 겪었다. 그는 어릴 적 쌍둥이 동생과 ‘링크 현상’이 있었으나, 동생이 실종된 이후 한 번도 느끼지 못했기 때문. 이에 링크 존재를 찾던 중 노다현에게 낌새를 느꼈고, 어릴 때 살던 동네와 나이를 물었다. 그러나 노다현은 이런 은계훈은 이상한 사람이라 취급, "미쳤나 봐"라며 도망쳤다. 이후 자신에게 출처를 알 수 없는 선물들이 연달아 도착하자 은계훈을 스토커로 의심하기에 이르렀다. 은계훈은 새 식당을 열기 위해 지화동을 찾았고, 거기서 노다현과 재회했다. 노다현은 "여기까지 쫓아온 거예요?"라며 “한 번만 더 이상한 거 보내고, 알짱거려봐라. 스토킹 이젠 경범죄 아니다.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이다. 빨간 줄 그어줄 거다. 이 변태 스토커야"라고 분노했다. 영문을 모르는 은계훈은 그저 황당해했다. 그러나 스토커는 노다현과 같은 회사에서 일하는 동료 이진근(신재휘 분)이었다. 그는 노다현도 자신을 좋아하고 있을 거라고 착각하고 있었고, 노다현은 그에게 "눈곱만큼도 관심 없고 앞으로도 없을 거예요. 사귄다느니 어쩐다느니 그런 미친 소리 다시는 하지 말아요"라고 단호하게 거절했다. 그러나 스토커의 집착은 더욱 심해

  • [종합] '13년 만에 재회' 여진구♥문가영 "말하기 전에 내 맘 알아줘"…'링크'된 두 사람

    [종합] '13년 만에 재회' 여진구♥문가영 "말하기 전에 내 맘 알아줘"…'링크'된 두 사람

    아역에서 성장해 성인배우로 13년 만에 만난 여진구, 문가영이 '판타지 멜로'를 선보인다. tvN 월화드라마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이하 '링크')를 통해서다. 두 사람은 아역부터 함께 현장을 경험해온 만큼 끈끈한 케미를 자신했다.2일 tvN 새 월화드라마 '링크'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홍종찬 감독과 배우 여진구, 문가영, 김지영, 송덕호, 이봄소리가 참석했다.'링크'는 18년 만에 다시 시작된 링크 현상으로, 한 남자가 낯선 여자의 온갖 감정을 느끼며 벌어지는 감정공유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이번 작품을 맡은 홍종찬 감독은 '소년심판'을 연출했던 홍종찬 감독은 "전작을 하면서 다소 전작의 소재가 무거워서, 촬영하는 기간, 후반 편집하는 기간 마음이 지쳤다. 작년 이맘때쯤 '링크' 대본을 받았다. 지친 상태에서 대본을 봤는데, 재밌고 흥미롭고 따뜻했다. 힘든 상황에서 재밌게 보게 됐다. 이 드라마를 하게 되면 나처럼 지쳐있는 분들이 재밌게 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선택하게 됐다. 작업하면서도 배우들과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연출을 맡은 계기를 밝혔다.판타지, 멜로, 휴먼 등이 섞인 복합 장르라는 점에 대해 홍종찬 감독은 "대본은 재밌게 봤는데 막상 하려니 어렵더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촬영 들어가기 직전까지 스스로 많은 답을 가지고 가진 못했다. 막상 현장에서 배우들과 작업하면서 내가 연출적으로 표현하려는 것보다 캐릭터들이 잘 녹여주고 있어서 답을 찾은 느낌이었다. 표현하고자 하는 장르를 배우들이라는 돌파구로 찾게 됐다"고 전했다.여진구는 지화양식당 셰프 은계훈 역을 맡았다. 여진

  • '13년 만에 재회' 여진구♥문가영 "앞만 보고 달려온 우리, 처음으로 뒤돌아보게 해"('링크')

    '13년 만에 재회' 여진구♥문가영 "앞만 보고 달려온 우리, 처음으로 뒤돌아보게 해"('링크')

    배우 여진구, 문가영이 tvN 월화드라마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이하 '링크')로 13년 만에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2일 tvN 새 월화드라마 '링크'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홍종찬 감독과 배우 여진구, 문가영, 김지영, 송덕호, 이봄소리가 참석했다.여진구는 지화양식당 셰프 은계훈 역을 맡았다. 문가영은 지화양식당 수습직원 노다현을 연기했다. 김지영은 노다현의 엄마이자 춘옥전골 사장 홍복희로 분했다. 송덕호는 지화지구대 순경 지원탁 역으로 출연했다. 이봄소리는 지화지구대 경사 황미조를 연기했다.두 사람은 드라마 ‘자명고’ 이후 13년 만에 ‘링크’ 재회해 로맨스 호흡을 맞추게 됐다. 여진구는 “10점 만점에 100점 정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13년 만에 재회하게 됐는데, 오랜만에 만나니 감회가 새롭더라. 다순히 열심히 잘해봐야지가 아니라 현장에서 배우들, 감독 모여서 작품, 역할들에 대해 전진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는데, 이번에는 그때는 어땠고 이런 추억을 얘기하게 됐다. 그러면서 계훈-다현의 애틋함이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문가영은 “오랜만에 만나니 편한 건 당연했다. 아역 친구들을 보는데 느낌이 묘했다. 그 나이대 우리가 같이 촬영했기 때문이다. 그걸 보며 옛날 이야기를 했다. 제가 감동 받은 이야기가 있는데, 촬영할 때 늘 앞을 보며 일해오다가 처음으로 과거를 많이 회상하게 되고 우리가 대견하다고 한 거다. 서로의 모습을 잘 알고 있어서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 힘이 되는 것 같다”며 여진구에게 고마워했다.'링크'는 18년 만에 다시 시작된 링크 현상으로, 한 남

  • '링크' 문가영 "'여신강림' 후 1년 반 기다린 작품…현장=힐링"

    '링크' 문가영 "'여신강림' 후 1년 반 기다린 작품…현장=힐링"

    배우 문가영이 tvN 월화드라마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이하 '링크')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2일 tvN 새 월화드라마 '링크'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홍종찬 감독과 배우 여진구, 문가영, 김지영, 송덕호, 이봄소리가 참석했다.여진구는 지화양식당 셰프 은계훈 역을 맡았다. 문가영은 지화양식당 수습직원 노다현을 연기했다. 김지영은 노다현의 엄마이자 춘옥전골 사장 홍복희로 분했다. 송덕호는 지화지구대 순경 지원탁 역으로 출연했다. 이봄소리는 지화지구대 경사 황미조를 연기했다.문가영은 “우리 대본이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면서도 흥미로워서 안 할 이유가 없었다. 다현이 열정적이고 밝은데, 다양한 사건을 만나면서 변화되는 모습을 보면 재밌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화동이라는 있을 법한 동네에서 펼쳐지는 있을 법하기도, 없을 법하기도 한 이야기다. 우리 드라마 속 ‘링크’라는 현상이 멜로에 있어 좋은 것 같다. 말하기 전에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는 장치가 흥미로웠다. 특별한 경험과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사랑스러운 연기를 보여준 ‘여신강림’ 후 1년 만에 복귀인 문가영. 그는 “제가 일을 쉬는 스타일이 아니다. 1년 반을 기다릴 만큼 우리 드라마를 기대했다. 다른 작품은 스스로에게 도전이 있었다면, 이번 작품은 다른 분들에게 힘을 받고 제가 힐링 받으러 현장에 가는 느낌이었다”며 ‘링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링크'는 18년 만에 다시 시작된 링크 현상으로, 한 남자가 낯선 여자의 온갖 감정을 느끼며 벌어지는 감정공유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오는 6일 밤 1

  • '링크' 여진구 "쉽지 않은 설정에 도전정신 생겨"

    '링크' 여진구 "쉽지 않은 설정에 도전정신 생겨"

    배우 여진구가 tvN 월화드라마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이하 '링크')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2일 tvN 새 월화드라마 '링크'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홍종찬 감독과 배우 여진구, 문가영, 김지영, 송덕호, 이봄소리가 참석했다.여진구는 지화양식당 셰프 은계훈 역을 맡았다. 문가영은 지화양식당 수습직원 노다현을 연기했다. 김지영은 노다현의 엄마이자 춘옥전골 사장 홍복희로 분했다. 송덕호는 지화지구대 순경 지원탁 역으로 출연했다. 이봄소리는 지화지구대 경사 황미조를 연기했다.여진구는 이번 드라마에 대해 “잘 만들어진 요리 같다고 생각했다. 다양하게 담겨있는데 균형감 있게 섞여있다고 생각했다”고 자랑했다. 이어 “연기하기 쉽지 않은 설정이 들어있지만 욕심났다. 고민하다가 도전해봐야겠다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여진구는 “은계훈 역할이 읽으면서는 막막했다. ‘링크’라는 제목처럼 삶이 특별한 친구다. 갑자기 다른 사람의 감정이 연결되면서 감정이 막 변한다. 설정 자체가 흥미로웠고, 어떻게 표현할지, 이 작품을 어떤 색깔로 보여줄 수 있을지, 그 도전에 끌렸다”고 말했다. '링크'는 18년 만에 다시 시작된 링크 현상으로, 한 남자가 낯선 여자의 온갖 감정을 느끼며 벌어지는 감정공유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오는 6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공식] 여진구X문가영, tvN '링크' 주연 확정…감정 공유 판타지 멜로물

    [공식] 여진구X문가영, tvN '링크' 주연 확정…감정 공유 판타지 멜로물

    배우 여진구와 문가영이 2022년 상반기 tvN 새 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출연을 확정했다.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이하 ‘링크’)는 어느 날 갑자기 한 여자의 감정을 공유(link)하게 된 남자가 그녀의 온갖 기쁨, 슬픔, 아픔을 함께 느끼며 벌어지는 감정 공유 판타지 멜로이자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디어 마이 프렌즈’, ‘라이프’ 등으로 현실감 가득한 세계관을 만들어낸 홍종찬 감독과 ‘수상한 파트너’, ‘내 연애의 모든 것’ 등 로맨스와 미스터리를 오가는 탄탄한 극본을 보여준 권기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만큼 ‘감정 공유’라는 신선한 소재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또한 섬세한 감정선으로 매 작품 묵직한 존재감을 뽐냈던 두 배우 여진구(은계훈 역)와 문가영(노다현 역)이 만나 황금 라인업을 형성해 기대치를 샘솟게 만든다.여진구는 특급 레스토랑의 수셰프 은계훈 역을 맡는다. 요리 실력은 물론 수려한 비주얼, 섹시한 목소리까지 갖춘 인물. 그러나 1초 전까지 냉철하던 눈이 갑자기 그렁해져 감정이 복받치는가 하면 때로는 박장대소하는 등 누군가의 감정이 불쑥불쑥 그를 침범하기 시작한다. 이에 순식간에 희노애락을 모두 오가야 하는 은계훈 캐릭터를 깊이 있는 연기력을 가진 배우 여진구가 어떻게 표현할지 궁금해진다.문가영은 박복한 취업 준비생 노다현으로 분한다. 노다현은 엄마의 잔소리와 후배의 구박에도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을 믿고 밝은 미소로 사람들을 대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복이 아니라 수난뿐인 인물이다. 그런 짠내 나는 인생의 그녀가 돌이킬 수 없는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