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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흔, ♥김정임에 눈물 프로포즈…무릎 꿇었다 ('동굴캐슬')

    홍성흔, ♥김정임에 눈물 프로포즈…무릎 꿇었다 ('동굴캐슬')

    홍성흔이 아내 김정임에게 눈물의 프러포즈를 한다. 28일 방송되는 ‘동굴캐슬’ 마지막 회에서 홍성흔은 김정임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촛불을 켜고 조명을 세팅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인다. 그가 준비한 건 바로 프러포즈. 결혼 당시 결혼반지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는데, 살아보니 그 생각이 틀렸다는 걸 깨닫고 ‘동굴캐슬’에서 둘만의 시간을 가지는 동안 김정임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었다는 홍성흔. 결혼 19년 만에 처음으로 준비한 프러포즈에 김정임은 많이 놀란 표정을 짓는다. 홍성흔은 옷소매로 눈물을 훔치며 “19년 동안 철없는 남편, 잘 이끌어주고 우리 가족 흔들림 없이 이끌어줘 고맙다”는 수줍은 고백을 전한다. 이처럼 감동적인 청혼과 함께 “앞으로 남은 인생, 가장으로서 듬직하고 이끌어갈 수 있는 홍성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도 훈훈하게 만들 예정이다. 김정임 역시 눈물을 훔치며 “잘하고 있다”는 말로 그를 다독인다. 김정임은 인터뷰를 통해 결혼할 당시를 회상하며 “결혼 반대에 부딪혀 웨딩 사진도, 반지도 하지 못했는데 이를 계기로 감동도 받았지만 슬프기도 했다. 내가 너무 구박했을까?”라는 의외의 소감을 전한다. 자연과 동굴, 그리고 배우자만이 존재하는 그곳에서 부부들이 만들어가는 둘만의 ‘동굴캐슬’ 마지막회는 라이프 스토리 채널 tvN STORY에서 2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박건형♥이채림, 갈등 폭발→촬영 중단 "이렇게는 하기 싫다" ('동굴캐슬')

    박건형♥이채림, 갈등 폭발→촬영 중단 "이렇게는 하기 싫다" ('동굴캐슬')

    알콩달콩, 달달한 신혼으로 돌아간 듯 동굴에서 꽃길만 걸을 줄 알았던 박건형♥이채림 부부의 갈등이 폭발한다. 21일 방송되는 ‘동굴캐슬’ 8화에서 박건형♥이채림 부부의 동굴엔 차가운 공기만이 맴돈다. 평상시에 하는 대화임에도 어딘가 불편한 듯, 계속해서 대화는 끊기고 참다못한 이채림은 “다른 곳 가서 이야기하자”고 박건형에게 제안한다. 급기야 자리까지 피해 대화를 나누겠다는 두 사람. 저녁 먹기 전까지만 해도 청바지를 차려입고 주변 산책을 하는 등 달달한 모습을 보여줬기에 두 부부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동굴에 입주한 첫날 4시간을 들여 그늘막을 설치했지만 완성도가 떨어졌던 반면, 서현철♥정재은 부부의 동굴에 설치된 그늘막은 한 치의 오차 없는 각을 자랑해 박건형♥이채림 부부의 감탄을 자아낸다. 이를 본 이채림은 “우리도 그늘막 설치해달라고 할까?”라는 말을 하고, 이에 박건형은 묘한 압박감과 무능함을 느꼈다고. 아내의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지만 자신이 만든 살림들이 괜히 초라하게 느껴진 박건형과 달리 이채림은 이 모든 상황이 어리둥절하기만 하다. 명확한 이유도 모른 채 서로의 감정만 상하고 있는 상황에 “이렇게는 하기 싫다”는 이채림은 대화를 시도하지만 둘 사이의 간격을 도무지 좁혀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에 제작진 또한 부부에게 시간을 주기 위해 촬영을 중단하는 사태까지 이어진다. 박건형의 거침없는 직진 고백으로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 이후 세 번의 유산의 아픔을 겪는 등의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해왔기에 이들 부부가 이 갈등을

  • [종합] 김정임 "♥홍성흔과의 사랑, 끝인 줄 알았다"…외조에 눈물 ('동굴캐슬')

    [종합] 김정임 "♥홍성흔과의 사랑, 끝인 줄 알았다"…외조에 눈물 ('동굴캐슬')

    전 야구선수 홍성흔의 아내 김정임이 한가로운 아침에 눈물을 펑펑 쏟았다.14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동굴캐슬’에서는 홍성흔, 김정임 부부가 첫 번째 아침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홍성흔은 잠에서 깬 김정임을 위해 노래를 틀고 커피를 탔다. 김정임은 가만히 바다를 바라보다가 갑자기 눈물을 쏟기 시작했다.김정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제는 내 인생에 없을 줄 알았던 아침이었다. (결혼하고) 19년 같이 지낸 이후에 더 이상 이 남자를 남자, 여자로서의 사랑은 안 할 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며 “그런데 남편이 모닝커피를 해주는데 유난히 그 아침이 예뻤고, 음악 틀 생각은 어떻게 했는지 진짜 이 호사를 계속 누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이어 “우리는 분명 너무 잘 살고 있었는데 그런 현실에서 한 번도 얻지 못했던 이상한 게 가슴에 훅 닿았다. 49살 될 때까지 속에 고구마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있더라. 답답한 게 눈으로 자꾸 빠져나오는 것 같은 느낌이 있었다. 눈물이 흐르는데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어서 시원하게 울고 싶었다”고 덧붙였다.아내가 우는 모습을 본 홍성흔은 “갑자기 왜 울어? 애들 때문에 그래?”라며 수건을 가져다주고 아내의 어깨를 토닥이며 위로했다. 김정임은 “아침에 눈뜨면 애들 보내고 그러다가 아침에 눈뜨고 가만히 있어본 게 너무 오래 됐다”고 말했다. 이에 홍성흔은 “그래 정신 없이 살았다. 우리가 너무 달렸다”고 했다.그는 또 제작진에게 “많은 감정이 북받쳐서 올라왔을 거라 생각한다. 처음 느꼈으니까. 이런 걸 자주 해줬더라면 그러지 않았을텐데. 아이들도 걱정되

  • 함연지♥김재우 "바라던 걸 이룬 것 같다"…'동굴캐슬' 떠났다

    함연지♥김재우 "바라던 걸 이룬 것 같다"…'동굴캐슬' 떠났다

    tvN STORY ‘동굴캐슬’의 함연지, 김재우 부부가 동굴을 떠났다.지난 7일 방송한 6화에서는 점점 성숙해가며 부부들의 참 의미를 깨닫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또한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달달함을 잊지 않았던 함연지, 김재우 부부가 행복한 마음으로 동굴을 떠나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기도 했다. ‘동굴캐슬’은 동굴 속에서 벌어지는 셀럽 부부들의 관찰 리얼리티, 부부들의 극현실 동굴멘터리.황금마차에서 구한 식재료로 더욱 풍족한 식사를 하게 된 세 부부. 처음 동굴에 입성했을 때와는 달리 바다에서 잡은 해산물들을 다양하게 요리하는 것은 물론 황금마차에서 구한 쌀로 냄비밥을 지어먹는 등 동굴 생활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여줬다.박건형, 이채림 부부는 평소 육아와 집안일을 하느라 누구보다 바쁜 저녁 시간을 보냈지만 단둘이 오붓하게 보냄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연지, 김재우 부부는 처음 선보였던 푸팟퐁커리를 연상케 했던 게 요리와는 상반된 문어 파스타를 만들며 호화로운 저녁 식사를 즐겼다. 문어만 넣기에 아쉬웠던 두 사람은 소라와 게를 넣고, 숯불 장어구이와 버터 전복구이까지 만들어 둘만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홍성흔, 김정임 부부는 동굴에서의 첫날임에도 아름다운 비주얼의 해물 칼국수를 선보였다. 이 과정 속 평소 가부장적이었던 남편 홍성흔이 불을 직접 피우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는 김정임은 결혼 전의 열정적이던 때를 보는 것 같았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동굴에서 부부들의 돈독함은 더욱 깊어져만 갔다. 화려한 조명, 신나는 음악으로 중무장한 함연지, 김재우 부부의 동굴에서 클럽을 오픈해 광란의 밤을 보낸

  • 함연지♥김재우, 옷 갈아입다 키스까지 "뽀뽀해줘" ('동굴캐슬')

    함연지♥김재우, 옷 갈아입다 키스까지 "뽀뽀해줘" ('동굴캐슬')

    함연지♥김재우 부부가 고된 동굴 생활에서도 꿀 떨어지는 애정 행각을 벌였다. 지난 9일 방송된 ‘동굴캐슬’에서는 동굴에 입성한 세 부부가 각양각색, 다양한 방식으로 동굴에서 생존하는 모습이 담겼다. 먼저 벌레를 극도로 싫어하는 박건형♥이채림 부부는 벌레와 멀어지기 위해 안락한 평상과 그늘막 만들기에 도전했다. 힘들어하는 아내에게 박건형은 “오빠가 다 해줄 게”라는 말만 남긴 채 호기롭게 시작하지만 이내 어설픈 톱질을 보여줘 웃음을 선사했다. 보다 못한 이채림은 심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며 톱질을 시작, 한 번에 성공해 아내 앞에서 멋있는 모습만 보여주고 싶어 했던 박건형은 머쓱해하기도 했다. 상심도 잠시, 박건형은 튼튼하고 아늑한 평상을 만들어 아내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만들기에 집중했지만 현실은 참담했다. 평상은 무게를 견디지 못한 채 무너지고, 그늘막 또한 지탱해 주던 기둥이 넘어진 것. 이에 박건형을 다독이던 이채림과 아내를 위하는 마음으로 무언가를 보여주고자 했던 박건형 사이에 갈등이 시작될 것으로 관심이 집중된다. 현주엽♥박상현 부부는 먹방의 신이 제대로 강림한 모습을 보여줬다. 모기 알레르기가 있는 아내를 위해 모기 퇴치 작전을 끝마친 현주엽의 다음 임무는 식량 확보였다. “굶기진 않을 것 같다”며 현주엽에 대한 박상현의 확고한 믿음에 보답이라도 하듯 현주엽은 창고에 있는 여러 개 통발을 챙겨 미리 봐 둔 장소에 던져두고 배낚시를 리드했다. 그러나 입질이 온 건 낚시에 자신만만했던 현주엽이 아닌 낚시에 서툰 박상현의 낚싯대였다. 박상현이 던지는 족족 장어, 돔

  • [종합] '박건형♥' 이채림, 세 번의 유산 고백 "모든 게 내 잘못" 눈물 ('동굴캐슬')

    [종합] '박건형♥' 이채림, 세 번의 유산 고백 "모든 게 내 잘못" 눈물 ('동굴캐슬')

    배우 박건형 아내 이채림이 세 번의 유산을 고백했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동굴캐슬’은 동굴 속에서 벌어지는 셀럽 부부들의 관찰 리얼리티이자 부부들의 극현실 동굴멘터리로, 박건형X이채림 부부, 현주엽X박상현 부부, 함연지X김재우 부부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담아냈다. ‘동굴캐슬’의 스타트를 끊은 박건형, 이채림 부부는 11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알콩달콩 잘살고 있을 줄로만 알았지만, 무려 세 번의 유산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박건형은 “첫 아이가 생기고 둘째를 계획했다. 자신만만하게 생각했는데 처음으로 유산이 됐다. 고통이 상당했다”며 “아픔이 사그라들 부렵 다시 임신이 됐는데 다시 유산됐고, 또 임신 후 유산됐다. 세 번의 유산을 겪었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채림은 “나한테 혈전 문제가 있었다. 아이한테 원활하게 혈액을 곱급해 주지 못해서 그렇게 됐다”며 모든 게 자기 잘못인 것만 같았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나 유산의 아픔을 함께 극복하고 어렵게 가진 둘째 딸을 낳으며 더욱 돈독해진 두 사람에게도 현실적인 문제는 존재했다. 박건형이 육아에서 한 발짝 물러난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과 두 사람 사이에 어느새 대화가 사라졌다는 것. 두 아이의 엄마, 아빠가 아닌 남자와 여자로서 알콩달콩 재미있게 살고 싶다는 이채림. 이처럼 둘만의 시간이 필요했기에, 두 사람은 동굴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동굴은 휴식 공간조차도 마땅치 않고, 그마저도 ‘갯강구’로 득실거리기까지 했다. 벌레와 동고동락해야만 하는 현실에 두 부부의 동굴 생활은 더욱 궁금해졌다. 결혼생활 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