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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로 지옥' 강소연, 국가대표 김보름 '한판 승'…전현무, 감탄('씨름의 여왕')

    '솔로 지옥' 강소연, 국가대표 김보름 '한판 승'…전현무, 감탄('씨름의 여왕')

    '씨름의 여왕' 강소연이 남다른 운동 DNA로 국대 꺾었다.지난 19일 tvN STORY·ENA채널 새 예능프로그램 '씨름의 여왕'이 첫 방송했다. 이 가운데 '솔로 지옥'을 통해 화제가 된 강소연이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보름 선수를 꺾고 우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팀을 나누기 위한 1대1 매치 레벨테스트가 진행됐고, 총 20명의 선수단에게 예상되는 기량에 따라 감독과 코치진은 번호를 부여했다. 배우 최정윤은 1번 최약체 도전자로 꼽혔고, 강소연은 에이스 라인인 14번 도전자가 되었다. 한편 가장 강력한 에이스 후보로 모두가 기피했던 김보름 선수는 사전 인터뷰를 통해 가장 피하고 싶은 도전자로 강소연을 꼽았지만, 이만기와 이태현의 볼 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선발된 1대1 매치에서 강소연과 10번째 대결로 맞붙었다. 이어 강소연은 사전 인터뷰를 통해 NC다이노스 투수 강동연 선수가 남동생이며, 여동생 강소진이 복싱 선수인 점을 언급하며 남다른 운동 DNA를 예고했고, 웃옷을 벗어 던지며 모래판 위에 등장해 대결에 긴장감을 더했다.이만기는 하체가 발달된 김보름 선수가 상하체 밸런스를 모두 갖춘 강소연을 이길 수 있을지 주목했고, 두 사람은 앞선 경기들 중 가장 긴 경기를 펼치며 힘을 겨뤘다. 결국 이만기의 예상대로 하체뿐만 아니라 상체의 힘까지 고루 사용한 강소연이 김보름 선수를 밀어 넘기며 강소연의 승리로 끝났다. 이태현는 "두 사람의 장점이 모두 드러난 경기였다"라고 말했고, MC 전현무와 20인의 도전자 모두 감탄을 자아낸 경기였다. 이어 강소연은 이만기의 원픽으로 떠오르며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윤준호 텐아시아

  • '거인 개그우먼' 178cm 연예림 "10년간 설움 날리고파" 눈물 ('씨름의 여왕')

    '거인 개그우먼' 178cm 연예림 "10년간 설움 날리고파" 눈물 ('씨름의 여왕')

    178cm 장신 개그우먼 연예림이 씨름에 도전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씨름의 여왕' 첫 방송에서는 연예림이 출연해 파워풀한 에너지를 선사했다.이날 연예림은 자신을 장도연, 허안나, 이은형의 뒤를 잇는 거인 개그우먼 중 한 명이라고 소개하며 “내가 키가 커서 유리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그는 씨름 여제에 오르기 위해 7일 중에 5일 연습은 물론 부상까지 당했다고. 이렇게까지 열심히 하는 이유를 묻자 그는 "‘코미디 빅리그’를 하고 있는데 KBS에서는 해낸 게 없다. 너무 열심히 안 했나 생각을 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연예림은 "나를 알리려면 1등을 해야 한다. 10년 동안 내 이름을 알리지 못한 설움을 날리고 싶다"고 덧붙였다.연예림은 특전사 출신인 박은하와 함께 경기를 치르기 전에 “씨름은 기술”이라며 누구보다 승리에 대한 간절함을 호소했다. 이어진 경기에서 연예림은 패배가 된 줄 알고 아쉬움을 남겼지만, 부심의 이의 제기로 비디오 판독에 나섰다. 이에 비디오에서 연예림은 박은하의 다리가 먼저 닿은 후 넘어진 것으로 판독되어 승리로 확정됐다.'씨름의 여왕'은 승부를 위해 모든 것을 건 강한 여자들의 한 판을 담은 본격 걸크러쉬 격투 예능. 세 차례의 예선을 거쳐 본선 개인 토너먼트까지 9주간의 대장정 끝에 모래판을 지배할 최후의 1인을 탄생시킨다.'씨름의 여왕'은 ENA채널, tvN STORY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세상이 달라졌다"…20명의 여성, 샅바 붙잡고 뒤엉킨다 ('씨름의 여왕')

    [종합] "세상이 달라졌다"…20명의 여성, 샅바 붙잡고 뒤엉킨다 ('씨름의 여왕')

    20명의 여성들이 샅바를 붙들고 나섰다. 다양한 체급은 물론이고, 국가대표 스포츠 선수들까지 참가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숨겨진 반전 찾기가 주요 시청 포인트다.19일 tvN STORY, ENA채널 ‘씨름의 여왕’(연출 전성호)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날 전성호 감독을 비롯해 전현무, 이만기, 이태현, 홍윤화, 김새롬, 김보름, 자이언트 핑크, 최정윤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씨름의 여왕’은 2022년 뜨거운 여름, 승부를 위해 모든 것을 건 강한 여자들의 한판 대결을 담은 본격 걸크러쉬 격투 예능. 명쾌하고 다이내믹한 운동인 씨름의 묘미, 거침없이 샅바를 부여잡는 여자 연예인 씨름단의 매력을 담아내 ‘제2의 씨름 부흥기’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날 전성호 PD는 '씨름의 여왕' 기획 의도를 소개했다. 그는 "이름 그대로 본격 걸크러쉬 격투 예능"이라며 "우리가 예전에 하던 스포츠이긴 한데, 사실은 남자들이 전유물같이 느껴졌던 스포츠다. 요즘은 세상이 달라지기도 했고, 도전이란 측면에서는 여자분들이 새로운 감동을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많은 스포츠 가운데 '씨름'을 선택한 이유도 밝혔다. 전 PD는 "단체전은 많이 보고 있는데, 개인전을 보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며 "씨름은 단체전뿐 아니라 개인전도 중요한 부분이라 개인의 이야기와 서사를 녹여내면 공감 포인트가 될 것을 기대했다"고 말했다.그간 예능프로그램에서 씨름의 등장은 이벤트성에 그쳤다. 주로 추석이나 설날 자주 등장하는 소재다. 재미있고 인기도 많지만 계속

  • 전현무, "'아육대' 씨름과 확실히 달라…난 아무도 못 이길 것" ('씨름의 여왕')

    전현무, "'아육대' 씨름과 확실히 달라…난 아무도 못 이길 것" ('씨름의 여왕')

    방송인 전현무 '씨름의 여왕'을 소개했다.19일 tvN STORY, ENA채널 ‘씨름의 여왕’(연출 전성호)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날 전성호 감독을 비롯해 전현무, 이만기, 이태현, 홍윤화, 김새롬, 김보름, 자이언트 핑크, 최정윤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씨름의 여왕’은 2022년 뜨거운 여름, 승부를 위해 모든 것을 건 강한 여자들의 한판 대결을 담은 본격 걸크러쉬 격투 예능. 명쾌하고 다이내믹한 운동인 씨름의 묘미, 거침없이 샅바를 부여잡는 여자 연예인 씨름단의 매력을 담아내 ‘제2의 씨름 부흥기’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날 전현무는 "'아육대'와 확실히 다른 게 있다"며 "걸그룹이든 보이그룹이든 저돌적이다. 2~300명의 팬이 응원하니까 그것 때문에 더 저돌적이다"라고 밝혔다.이어 "그래서 '씨름의 여왕' 멤버들보다 기술이 많이 안 나올 때가 있다. 힘과 힘의 대결이다"라며 "'씨름의 여왕'은 아직 기술이 안 배웠음에도 디테일한 기술들이 보인다"고 전했다.그는 "가장 큰 차이는 ‘씨름의 여왕’의 경기 시간이 압도적으로 짧다"며 "기술 면에서 다양하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씨름의 여왕' 멤버들과 대결에서 이길 수 있냐는 질문엔 "제가 대결해서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전성호 PD밖에 없다"며 "여기 계신 분들은 도저히 안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씨름의 여왕’은 오는 1일 공개된다.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홍윤화, "피지컬로 해볼만 했는데…막상 임해보니 '깜짝'" ('씨름의 여왕')

    홍윤화, "피지컬로 해볼만 했는데…막상 임해보니 '깜짝'" ('씨름의 여왕')

    개그맨 홍윤화가 '씨름의 여왕' 출연 소감을 전했다.19일 tvN STORY, ENA채널 ‘씨름의 여왕’(연출 전성호)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날 전성호 감독을 비롯해 전현무, 이만기, 이태현, 홍윤화, 김새롬, 김보름, 자이언트 핑크, 최정윤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씨름의 여왕’은 2022년 뜨거운 여름, 승부를 위해 모든 것을 건 강한 여자들의 한판 대결을 담은 본격 걸크러쉬 격투 예능. 명쾌하고 다이내믹한 운동인 씨름의 묘미, 거침없이 샅바를 부여잡는 여자 연예인 씨름단의 매력을 담아내 ‘제2의 씨름 부흥기’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날 홍윤화는 "여자 아이돌분들이 나올 줄 알았다"며 "방송하시는 여자 연예인분들을 봤을 때, 저보다 체구가 크신 분들이 한두분 정도 계시더라. 그분들 일정을 보니 이 프로그램을 못할 것 같아서 피지컬로 해볼 만하겠다 싶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런데 막상 녹화해 임해보니 깜짝 놀랐다"며 "모두 진지하게, 예능이지만 진정성을 가득 담아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더불어 "그간 수많은 스포츠 종목의 제의가 들어왔지만, '이 프로그램 섭외 제의가 들어왔을 때 듣자마자 나 이거 잘할 수 있을까'에서 '잘 하고 싶다'로 끝났다"라며 "출연 고민을 5초도 안 했다"고 말했다.‘씨름의 여왕’은 오는 1일 공개된다.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자이언트 핑크, "애 낳고 30kg 쪘다…거울 보니 '현실'" ('씨름의 여왕')

    자이언트 핑크, "애 낳고 30kg 쪘다…거울 보니 '현실'" ('씨름의 여왕')

    자이언트 핑크가 '개물림 사고 논란' 이후 첫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19일 tvN STORY, ENA채널 ‘씨름의 여왕’(연출 전성호)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날 전성호 감독을 비롯해 전현무, 이만기, 이태현, 홍윤화, 김새롬, 김보름, 자이언트 핑크, 최정윤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씨름의 여왕’은 2022년 뜨거운 여름, 승부를 위해 모든 것을 건 강한 여자들의 한판 대결을 담은 본격 걸크러쉬 격투 예능. 명쾌하고 다이내믹한 운동인 씨름의 묘미, 거침없이 샅바를 부여잡는 여자 연예인 씨름단의 매력을 담아내 ‘제2의 씨름 부흥기’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날 자이언트 핑크는 '씨름의 여왕' 출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애 낳은 지 얼마 안 됐고 30kg이 쪘다"며 "살을 빼고 있었는데 섭외가 왔다. 일단 엄마 파워도 보여 주고 싶었고 몸이 불어서 유력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이어 "제가 중학교 때 아주 뚱뚱했다"며 "투포환 제의가 들어온 적도 있었는데, 그땐 제가 뚱뚱한지 몰랐다. '내가 왜 그런걸 해야 하지. 말랐는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런데 지금 거울을 보니 현실이 왔다"며 "이건 내가 해야겠구나 싶었다. 한번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나오게 됐다"고 전했다.‘씨름의 여왕’은 오는 1일 공개된다.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