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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진스 母' 민희진 "아일릿은 아류"…타 그룹 겨냥에 비판 여론 확산 [TEN이슈]

    '뉴진스 母' 민희진 "아일릿은 아류"…타 그룹 겨냥에 비판 여론 확산 [TEN이슈]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가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민희진 대표를 향한 K팝 팬들의 비판 여론이 일고있다.지난 22일 하이브는  민 대표가 경영권을 탈취 시도 정황을 포착해 어도어 경영진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민 대표는 "하이브와 갈등은 ‘자회사 간 표절 논란’에서 비롯됐다"며 빌리프랩 신인 걸그룹 아일릿을 직접적으로 겨냥했다.실제로, 아일릿이 처음 대중 앞에 모습을 보였던 지난달 25일 스타일링이나 이미지, 안무, 뮤직비디오, 음악 스타일 등이 뉴진스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많았다.다만, K팝 팬들은 민 대표의 입장문이 전반적으로 감정적이고 지나친 억측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민 대표는 "아일릿은 '민희진 풍', '민희진 류', '뉴진스의 아류' 등으로 평가되고 있다.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아류의 등장으로 뉴진스의 이미지가 소모되었고, 불필요한 논쟁의 소재로 끌려들어가 팬과 대중에게 걱정과 피로감을 줬다"고 했다.한 누리꾼은 민희진의 입장문에 대해 "그룹 이름을 이렇게 노골적으로 거론하고 '아류' 같은 말을 서슴없이 하는 건 사실 여부를 떠나 이건 해당 아티스트에 대한 폭력 아닌가"라고 전했다.또 입장문 속 "아일릿의 활동이 많아질수록 뉴진스와 다른 점들만 모아 부각시키며 데뷔 시의 사태를 희석하려고 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 및 법정대리인들과 충분히 논의한 끝에 공식 입장을 발표하게 됐다"는 부분 역시 논란이 됐다."본인 욕심에 저지른 싸움에 미성년자들도 있는 멤버들 내세운다"라는 비판 여론이

  • '브브걸 탈퇴' 유정 "수만 번 고민한 일"…♥이규한, '좋아요' [TEN이슈]

    '브브걸 탈퇴' 유정 "수만 번 고민한 일"…♥이규한, '좋아요' [TEN이슈]

    그룹 브브걸 유정이 팀을 떠나는 이유와 심경을 전했다.유정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4월부로 워너뮤직코리아와의 계약이 종료됨과 동시에 브브걸이 아닌, 남유정(유정) 으로 활동하게 되었다"고 알렸다.이어 "늘 믿어주시고 걱정해주신 피어레스이자 쁘이들, 공주들께 너무 감사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같이 약속한게 많은데, 이야기를 모두 드릴 순 없지만 스스로도 갑작스러운 일임과 동시에 그동안 수백번 수만번 고민해왔던 일에 마침표를 찍게 되었다"고 밝혔다.그는 향후 계획에 대해 "애초부터 속이 작아 두려움도 많고 생각도 걱정도 많은 난 늘 누군가에게 피해가 되는걸, 그와 동시에 혼자서 무언가를 해 나가는걸 굉장히 두려워 했다"며 "그러나 난 오늘 후로 사랑하고 소중했던 내 과거를 이 곳에 남겨두고, 앞으로 또 사랑하고 소중해야 할 내 다음 스텝을 밟아갈 생각"이라고 전했다.더불어 "잘못 된 점은 잘못이라고 꾸짖어주시는대로, 칭찬받아 마땅한 부분은 어깨를 토닥여주시는대로 모두 겸허히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제 스스로를 잘 키워 나가겠다"고 했다. 해당 게시글에 유정의 연인 배우 이규한이 '좋아요'를 눌러 눈길을 사로 잡았다.브브걸은 2023년 워너뮤직코리아와 전속계약을 체결 후 그룹명을 '브브걸'로 변경한 바 있다. 다만, 브브걸과 워너뮤직코리아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브브걸 멤버 3인(민영, 은지, 유나)은 브브걸컴퍼니에서 새 활동을 예고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아일릿, '팬덤명 겹치기' 논란…2차 수정에도 갑론을박 [TEN이슈]

    아일릿, '팬덤명 겹치기' 논란…2차 수정에도 갑론을박 [TEN이슈]

    신인 그룹 아일릿의 팬덤명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아일릿은 지난 21일 팬덤명을 '릴리(LILLY)'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아일릿의 소속사 빌리프랩은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는 팬클럽 명 후보 중 아일릿 멤버들이 직접 공식 팬클럽 명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팬덤명이 알려진 직후 '겹치기' 논란에 휩싸였다. 아일릿의 선배이자 4세대 여자 아이돌 그룹 엔믹스 멤버 가운데 릴리가 있다는 이유다. 선배 아이돌 가수의 활동명을 팬덤명으로 결정하자 팬덤간 갈등으로 번지기도 했다.이에 아일릿은 팬덤명을 기존 '릴리'에서 '릴리즈'로 수정했다. 또한 "우리를 응원해주는 많은 릴리즈 덕분에 마음이 든든해진 아일릿입니다"라며 소속사는 앞선 사전 공지 게시글을 삭제 조치했다.다만, '릴리즈' 역시 겹치기 논란에 휩싸였다. 블랙핑크 멤버 리사의 개인 팬덤명이 '릴리즈'였기 때문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왜 자꾸 겹치게 만드냐", "더 예쁜 팬덤명 많을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방탄소년단(BTS), 5년간 日서 앨범 4300억원 어치 팔았다 [TEN이슈]

    방탄소년단(BTS), 5년간 日서 앨범 4300억원 어치 팔았다 [TEN이슈]

    세계적인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5년간 일본에서 4300억원의 음반, 음원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일본 대표 대중음악 순위표인 오리콘이 최근 내놓은 '연호(年號) 랭킹'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2019년을 시작으로 5년 동안 481억5000만엔(약 4297억원)에 달하는 음반, 음원 매출을 써내렸다.연호 랭킹은 입헌군주제 국가로서 새 왕이 즉위하는 해에 붙이는 연호(年號)를 기준점으로 음반과 음원 누적 판매량 및 그 매출에 따라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방탄소년단은 해당 차트에서 481억5000만엔의 피지컬(실물) 음반 및 음원 등 디지털 매출을 기록했다. 앨범 판매액은 해당 기간 내 총 매출 36.6%인 176억엔, DVD 블루레이 디스크 등 영상 기반 물이 33.8%인 162억6000만엔, 디지털 음원이 25%인 120억5000만엔이었다.방탄소년단 전원은 현재 '군백기'를 가지고 있다. 올해 그룹 내 맏이 진과 제이홉의 제대를 시작으로, 이들의 완전체 활동은 내년 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건강 이상설 불식…건강해진 온유, 10개월 만에 싱가포르서 첫 공식석상 [TEN이슈]

    건강 이상설 불식…건강해진 온유, 10개월 만에 싱가포르서 첫 공식석상 [TEN이슈]

    그룹 샤이니 멤버 겸 가수 온유가 건강을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지 10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서며 활동 재개했다.온유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방송된 싱가포르 공영방송 미디어콥이 연 '싱가포르 스타어워즈 2024'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온유는 이날 전보다 훨씬 건강해진 모습으로 인사를 건넸다. 온유는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여러분. 싱가포르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처음 왔을 때부터 알 수 없는 긴장감과 묘한 떨림이 있었는데, 계속 있다 보니 조금씩 적응하게 되어서 기쁘다. 여기서 상 받으실 분들을 생각하니 제가 다 행복하더라"라며 시상식에 참석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이어 시상식에서 어떤 무대를 준비했냐는 질문에 "아무래도 드라마 어워즈라, 제가 옛날에 배우로서 '태양의 후예'라는 작품에 출연한 적이 있어서. 거기서 나온 노래인 'You are my everything'을 부를 예정"이라고 전했다.또한 그는 향후 질문에 대해 "새로 시작했으니,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갈 무대도 있을 것이고, 앨범도 준비하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여러분께 여러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이제 또 온유로서 새로 시작하게 되었는데, 도전하는 걸 멈추지 않고 여러분께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이후 온유는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인 '유 아 마이 에브리싱'(You are my everything) 무대로 팬들에 인사했다. 앞서 온유는 지난해 6월 샤이니 정규 8집 '하드' 발매 직후 건강 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당시 크게 야윈 모습으로 건강 이상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달 초 자신을 발굴

  • NCT 런쥔, 악풀→정신전 고통…결국 활동 중단 "불안 증세 有" [TEN이슈]

    NCT 런쥔, 악풀→정신전 고통…결국 활동 중단 "불안 증세 有" [TEN이슈]

    NCT 런쥔이 활동 중단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위버스를 통해 "런쥔은 최근 컨디션 난조와 불안 증세로 병원을 방문하였고, 검사 결과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알렸다.이어 "5월 2~4일 개최되는 NCT 드림 세 번째 단독 콘서트는 마크,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 6명 멤버로 진행되오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앞서 런쥔은 사생으로부터 "아이돌들 살기 너무 편해졌다" 등의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런쥔은 "쥐XX처럼 숨어서 타이핑이나 하지 말고 할말 있으면 얼굴보면서 변호사랑 같이 얘기해라"라며 해당 메시지를 공개, 분노했다.소속사는 런쥔을 향한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물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이하 SM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안녕하세요.멤버 런쥔 활동 관련하여 안내 드립니다.런쥔은 최근 컨디션 난조와 불안 증세로 병원을 방문하였고, 검사 결과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습니다.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이 최우선이라 판단하였고, 런쥔과 신중한 논의 끝에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이에 런쥔은 금일(20일) 예정된 사인회부터 스케줄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으며, 추후 활동 복귀가 가능할 시점이 되면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5월 2~4일 개최되는 NCT DREAM 세 번째 단독 콘서트 ‘THE DREAM SHOW 3 : DREAM( )SCAPE’는 마크,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 6명 멤버로 진행되오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 드립니다.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당

  • '불륜 의혹' 강경준, 결국 서울가정법원 간다 [TEN이슈]

    '불륜 의혹' 강경준, 결국 서울가정법원 간다 [TEN이슈]

    배우 강경준의 불륜 소송이 서울가정법원에서 진행된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09민사단독 재판부는 지난 17일 강경준을 상간남으로 지목한 A씨의 손해 배상 소송을 서울가정법원으로 넘기기로 했다.A씨는 지난해 12월 강경준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5000만원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A씨는 "경준이 자신의 부인 B씨와 불륜을 저질러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며 "B씨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법원은 이에 당사자 간 만나 정을 통해 분쟁을 해결하는 조정사무수행을 제안했으나 A씨가 이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거부함에 따라 이 사건은 가정법원으로 넘어갔다.강경준은 2018년 배우 장신영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9년 10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XX 힘든데 그만들 좀 하면 안 돼요?" 김새론, 또 SNS 빛삭했나…요란 법석 자숙[TEN이슈]

    "XX 힘든데 그만들 좀 하면 안 돼요?" 김새론, 또 SNS 빛삭했나…요란 법석 자숙[TEN이슈]

    배우 김새론의 복귀가 무산된 가운데 또 SNS 게시물을 올렸다가 삭제한 것으로 전해져 화제다.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새론이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는 내용의 글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작성자에 따르면 김새론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상사에게 사과하는 법', 'XX 힘든데 그만들 좀 하면 안 돼요? 요즘 따라 하고 싶은 말'이라고 적힌 짧은 영상을 공유했지만 몇 분 뒤에 삭제했다.이에 김새론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심정을 토로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김새론이 SNS 게시글을 올렸다 삭제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 김새론은 tvN '눈물의 여왕'에서 활약 중인 배우 김수현과 얼굴을 맞대고 찍은 사진을 느닷없이 공개해 주목받았다. 열애설이 불거지자 김수현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 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또한 "해당 사진으로 인해 배우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고 있는 상태로 당사는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김새론은 2022년 5월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뭇매를 맞았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을 넘는 0.2%였다.자숙의 시간을 가지던 중 연극 '동치미'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다만 지난 18일 '동치미' 측은 김새론이 건강상의 이유로 하

  • 유명 래퍼, "마약 했다" 횡설수설 자수…필로폰 양성[TEN이슈]

    유명 래퍼, "마약 했다" 횡설수설 자수…필로폰 양성[TEN이슈]

    마약 투약을 했다고 경찰에 자수한 30대 유명 래퍼가 검찰에 넘겨졌다.18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래퍼 A씨(30)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된다.A씨는 지난 1월 19일 오전 8시 40분께 서울 용산 서울지방보훈청 인근에서 거점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여기가 경찰서냐"라며 "마약한 것을 자수하려고 한다"라고 했다.당시 A씨는 횡설수설했고 경찰관은 A씨의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 인근 지구대로 보호 조치했다.서울 용산경찰서는 A씨가 실제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의심하고 내사(입건 전 조사)를 벌였다. A씨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을 보였다.A씨는 지난 2월 신곡을 발매하고 공연에도 참여하는 등 활동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불구속 상태로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도 최근까지 SNS에 글을 올리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부산 스토킹 男 누나=현역 배우"…유가족 측 폭로 [TEN이슈]

    "부산 스토킹 男 누나=현역 배우"…유가족 측 폭로 [TEN이슈]

    전 남자친구로부터 상습 폭행 피해를 호소해 온 20대 여성이 지난 1월 부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추락해 숨진 가운데, 유가족이 가해자의 누나가 배우라고 폭로했다.부산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지난 8일 특수협박,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재물 손괴, 퇴거 불응 등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 했다.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여자친구 B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약 17시간 동안 B씨의 주거지 현관문을 두드리거나 카카오톡 메시지를 전송하는 등 지속해서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이별을 통보한 지 약 한 달 뒤인 지난 1월 오전 2시20분쯤 부산진구의 한 오피스텔 9층에서 떨어져 숨졌다. 최초 목격자이자 119 신고자는 A씨인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경찰에게 B씨가 자신과 다툰 뒤 9층에서 떨어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유가족 측은 타살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대 여성 추락사 13시간 초인종 사건의 유가족’이라고 밝힌 작성자의 글과 탄원서가 올라오기도 했다.유가족 측은 "가해자 측은 현재까지도 반성의 기미나 사과 한마디조차 없는 상태”라며 “가해자는 수사 중에도 멀쩡히 SNS를 하고 기사를 접하고 있다. 가해자의 누나는 평범한 일상을 살며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변사 사건에 대해 조사 단계에 착수했으며, 혐의점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국과수 감정을 기다리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추가 조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빅스 혁, 오늘(18일) 훈련소 입소…사회복무요원 대체 복무 [TEN이슈]

    빅스 혁, 오늘(18일) 훈련소 입소…사회복무요원 대체 복무 [TEN이슈]

    빅스 혁(28·본명 한상혁)이 군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혁은 오늘(18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혁은 1995년생으로, 빅스 멤버 중 막내다. 빅스 멤버로서는 마지막으로 국방의의무를 다하게 됐다.소속사 컴패니언컴퍼니 측은 지난달 21일 "혁이 다음 달 18일 훈련소에 입소한다"라고 밝혔다.이어 "혁이 성실한 대체복무 후 돌아올 것"이라며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돌아올 날까지 혁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알렸다.혁은 2012년 보이그룹 빅스로 데뷔했다. 또 혁은 연극,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혁은 오는 2026년 1월 17일 소집해제 예정이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이하늘 동생' 故 이현배, 오늘(17일) 사망 3주기 [TEN이슈]

    '이하늘 동생' 故 이현배, 오늘(17일) 사망 3주기 [TEN이슈]

    그룹 DJ DOC 이하늘의 동생이자 그룹 45RPM의 멤버 故 이현배가 사망3주기를 맞았다.이현배는 2021년 4월 17일 오전 거주 중이던 제주도에서 갑자기 사망했다. 향년 48세.당시 정확한 사망 원인 파악이 어려워 부검을 진행했고, 부검 결과 사인이 심장질환으로 추정된다는 부검의의 구두소견이 나왔다.형 이하늘은 동생의 사망에 김창열이 관련되어 있다며 비판했다. 이하늘은 동생과 김창열이 함께 게스트 하우스 사업을 했고, 김창열이 사업에 손을 떼면서 이현배가 빚더미에 올라앉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생활고를 겪던 이현배가 교통사고를 당하고도 제대로 검사를 받지 못해 후유증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이에 김창열은 "DJ DOC는 1994년 데뷔 이후 많은 시간을 서로 의지하고 함께하며 성장해 온 그룹이다. 이 과정 속에서 함께 비즈니스를 진행하기도 했고 좋지 않았던 상황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고인을 떠나보내는 슬픔이 가시지도 않은 채 오래전 일을 꺼내기엔 조심스러운 상황"이라고 알렸다.이후 두 사람은 극적으로 화해했다. 이하늘은,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평생 안 보는 것보다는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얼마 전부터 들었다"며 화해의 뜻을 전했다.또한 이하늘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창열과 포옹하는 모습을 전했고, DJ DOC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女배우 분장실 불법 촬영 신고' 김환희 측 "조사 진행 중"[TEN이슈]

    '女배우 분장실 불법 촬영 신고' 김환희 측 "조사 진행 중"[TEN이슈]

    배우 김환희가 대기실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 발견 후 경찰 신고한 가운데, 후속 조치에 대해 설명했다.16일 김환희 소속사 블루스테이지는 "최근 김환희 배우가 분장실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를 발견해 신고한 사건이 있었다"라고 밝혔다.이어 "뮤지컬 극장 분장실은 단순한 대기 공간이 아니다"라며 "공연이 올라갈 때까지 대기하며 무대 의상을 갈아입고, 공연 후 샤워도 하는 공간"이라고 했다.더불어 "이런 공간에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것은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있어서는 안 될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현재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김환희는 지난 9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광림아트센터 건물 6층에서 몰래카메라를 발견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최강야구' 절실한 사람에 몰카 장난질…시청자도 우롱한 수준[TEN이슈]

    '최강야구' 절실한 사람에 몰카 장난질…시청자도 우롱한 수준[TEN이슈]

    JTBC 예능 '최강야구'가 불필요한 '깜짝 카메라' 장난질로 2024 시즌 첫 방송부터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볼멘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지난 15일 방송된 JTBC 예능 '최강야구' 77회에서 최강 몬스터즈가 2024 시즌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창단 후 세 번째 시즌을 맞은 '최강야구'는 이날 방송에서 스토브리그를 진행했다. 단장인 장시원 PD는 고참 멤버부터 영건까지 한 명 한 명과 면담하며 연봉 협상, 재계약 여부에 대해 이야기했다.하지만 이때부터 '최강야구'의 장난질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시즌 '최강 몬스터즈'의 승리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분류된 A등급 멤버들. 그 중 신인왕을 수상한 신재영에게 장시원 PD는 갑작스레 '재계약 불발'을 통보했다.장 PD는 "신재영씨와 1년 보내면서 괜찮은 사람이자 선수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내년에도 잘할 수 있을까' 이런 거에 물음표가 생기는 것은 사실이다"며 "신재영 선수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다양한 이유들이 있는데, 투수진을 개편해야겠다고 생각했고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신재영은 고개를 들지 못한 채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잠시 뒤 장 PD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몰래 카메라다"라고 말했다.신재영은 '최강야구'가 절실한 선수다. 2022 시즌 후 소속팀에게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은 신재영은 방출과 함께 현역 은퇴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야구에 대한 애정에 2023 시즌 '최강야구'에 트라이아웃 참가했고, 최강 몬스터즈 선수로 뽑혔다. 신재영은 "현역 시절 마운드에서 성취감보다는 좌절을 많이 맛본 투수

  • '마약 일부 인정' 유아인, 4차 공판…'교사 의혹' 유튜버 증인 심문[TEN이슈]

    '마약 일부 인정' 유아인, 4차 공판…'교사 의혹' 유튜버 증인 심문[TEN이슈]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의 네 번째 공판이 오늘(16일) 열린다. 16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에 대한 네 번째 공판을 진행한다. 이날 진행되는 4차 공판에서는 유아인의 대마 흡연 교사 등 혐의와 연관된 지인이자 유튜버 A씨에 대한 증인 심문이 이뤄질 예정이다.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을 위한 수면 마취를 받는다며 181차례에 걸쳐 의료용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투약량은 프로포폴 9635.7mL, 미다졸람 567mg, 케타민 11.5mL, 레미마졸람 200mg 등으로 알려졌다.유아인은 2021년 5월부터 2022년 8월까지 타인 명의로 44차례에 걸쳐 수면제 스틸녹스정·자낙스정 등 1100여정을 불법 처방받아 사들인 혐의, 공범인 지인 최모씨 등 4명과 함께 미국에서 대마를 흡연하고 다른 이에게 흡연 교사한 혐의도 받는다.앞서 열린 공판에서 유아인 측은 프로포폴, 대마 혐의만 일부 인정했다. 대마 흡연 교사, 증거 인멸 교사, 마약류 관리법 위반 방조, 해외 도피 등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았다.유아인이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는 이달 26일 공개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