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 아이콘'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이 Apple Music과 Shazam이 선정한 'Shazam: 2024년 트렌드' 플레이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9일 Apple Music과 뮤직 디스커버리 앱 Shazam이 공개한 플레이리스트에 따르면, ZEROBASEONE(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의 미니 2집 타이틀곡 'CRUSH (가시)'가 'Shazam: 2024년 트렌드'에 선정됐다.Apple Music의 글로벌 에디터들은 매해 Shazam 데이터 및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해 큰 성장이 예상되는 다양한 장르의 글로벌 아티스트를 선정해 플레이리스트를 발표하고 있다.한편, ZEROBASEONE은 지난해 7월 발매한 데뷔 앨범 'YOUTH IN THE SHADE (유스 인 더 셰이드)'와 11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MELTING POINT (멜팅 포인트)'로 2연속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들의 데뷔곡 'In Bloom'은 영국 유명 매거진 배니티 틴(Vanity Teen)이 선정한 '2023년 최고의 K-POP 싱글 23곡', 미국 빌보드(Billboard)가 선정한 '2023년 최고의 K-POP 25곡’에 올랐다. 이에 힘입어 ZEROBASEONE은 데뷔 반년 만에 국내 유력 시상식에서 신인상 7관왕을 포함 총 12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그룹 세븐틴이 K-POP 최초로 Apple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 글로벌 팬심을 겨낭한다.7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Apple 명동에서 Apple과 세븐틴의 컬래버레이션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이날 패트릭 슈루프 애플 리테일 동북·동남아시아 총괄 디렉터는 "2018년 한국에 첫 번째 Apple 스토어를 개관한 이래 수많은 고객이 방문했다. 우리는 Apple 명동을 통해 새로운 커뮤니티와 만나기를 기대한다"며 "한국 아티스트와 협업으로 특별한 섹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Apple은 지난해 애플TV+ 출시와 함께 한국어로 제작한 오리지널 시리즈 'Dr 브레인'과 새 오리지널 '파친코'를 선보였다. 또한 박찬욱 감독과 협업해 아이폰으로 촬영한 영화 '일장춘몽'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패트릭 총괄 디렉터는 "한국의 독창성을 전 세계 관객에게 공유할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세븐틴은 4월 9일 정식 오픈에 앞서 이날 Apple 명동을 먼저 둘러봤다. 에스쿱스는 "일단 오픈 전에 저희가 먼저 둘러볼 수 있어서 좋다. 이 자리에 함께 올 수 있다는 게 영광스럽다. Apple과의 협업을 통해 많은 분이 세븐틴을 알아봐 주시고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세븐틴은 Apple과 '케이팝 투데이 앳 애플 리믹스' 세션을 선보인다. 세븐틴은 'Darl+ing'의 창작 과정을 공개하고, 아이패드와 개러지밴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새로운 트랙을 리믹스할 예정이다.조슈아는 "애플 기기를 통해 60분간 세션으로 저희의 창작 과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새로운 트랙을 각자의 취향에 맞게 리믹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승관은 Apple과의 협업 프로젝트에 대해
그룹 세븐틴 에스쿱스가 대면으로 팬들과 만난 소감을 밝혔다.7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Apple 명동에서 Apple과 세븐틴의 컬래버레이션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세븐틴은 Apple과 '케이팝 투데이 앳 애플 리믹스' 세션을 선보인다.앞서 세븐틴은 여섯 번째 팬미팅 '세븐틴 인 캐럿 랜드'를 개최, 팬들과 대면했다.이날 멤버 에스쿱스는 "오프라인 행사를 하기 전에 음악에 대한 열정이 사라졌었다. 직접 캐럿(팬클럽 이름)과 만나 힘을 얻어서 무대를 했었다. 그런데 (코로나19로) 인해 기간이 길어지다 보니 에너지를 받지 못해 갈등해소가 안 되더라"고 털어놨다.이어 "멤버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했었다. 캐럿과 만나고 뒤에서 '이런 느낌 때문에 가수를 계속하고 있지'라는 생각했다. 앞으로 상황이 더 좋아지면 더 많은 곳에서 멋진 무대로 찾아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세븐틴은 오는 15일 첫 영어 싱글 'Darl+ring'을 발매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그룹 세븐틴이 Apple과 협업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7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Apple 명동에서 Apple과 세븐틴의 컬래버레이션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세븐틴은 Apple과 '케이팝 투데이 앳 애플 리믹스' 세션을 선보인다. 이날 Apple 명동을 방문한 세븐틴은 "오픈 전에 저희가 먼저 와서 둘러볼 수 있어서 좋다. 이 자리에 함께 올 수 있다는 게 영광스럽다. Apple과의 협업을 통해 많은 분이 세븐틴을 알아봐 주시고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세븐틴은 오는 15일 첫 영어 싱글 'Darl+ing'를 발매한다. 민규는 "세븐틴의 첫 영어 싱글이기도 하다. 5월에 나올 정규 4집 선공개 곡이기도 하다. 전 세계 많은 캐럿에 들려드리고 싶은 이야기를 세븐틴의 감성으로 표현한 곡이다. 노래가 굉장히 좋으니까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승관은 Apple과의 협업 프로젝트에 대해 "너무 설렌다. 기분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지는 "감회가 새롭다. 애플의 개러지밴드의 큰 장점은 접근성이다. 저도 학생 때 처음 음악에 관심을 가지고 작곡을 시작할 때 개러지밴드를 많이 애용했다. 많은 분이 개러지밴드를 통해 세븐틴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고 하니 옛날 생각도 나고 기분이 좋다"며 웃었다.또한 버논은 "Apple이라는 글로벌 기업과 협업하게 돼 영광이다. 저희 음악을 개러지밴드라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재조합할 수 있다는 게 재밌는 경험이다"고 말했다. 도겸 역시 "굉장히 설레는 마음이 가득하다. 케이팝 최초의 음악이다. 그래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많이 했다. 세븐틴의 스타일로 제작 과정 등을 많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