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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글로리' 시즌2 공개 맞춰 정지소의 가야G도 3월 컴백

    '더 글로리' 시즌2 공개 맞춰 정지소의 가야G도 3월 컴백

    MBC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를 통해 결성된 가야G(이보람, 소연, HYNN(박혜원), 정지소)가 컴백한다. 가야G는 지난 해 7월 발매한 '그때 그 순간 그대로(그그그)'를 통해 음원차트 1위를 비롯해 음악방송 1위, 'MBC 방송연예대상' 특별상 수상 등 놀라운 기록들을 세운 바 있다. 가야G는 대중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약 8개월만에 다시 완전체로 뭉쳐 새로운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또한 가야G가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와 만나 ‘그그그’를 잇는 새로운 히트곡을 탄생시키기 위해 작업 중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놀면 뭐하니?’ 이후에도 남다른 우정과 의리를 과시해왔던 가야G가 신곡 활동에서는 어떤 케미를 발산할지 벌써부터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특히 멤버들이 현재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오랜만에 재회한 가야G의 ‘역대급 활약’에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보람과 소연은 다양한 음악 및 방송 활동을 진행하며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으며 HYNN(박혜원)은 첫 정규 앨범 ‘First of all’ 공개 및 JTBC ‘비긴어게인-인터미션’ 등에 출연하며 톱 솔로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정지소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송혜교 아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네 멤버 모두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하며 ‘대세’로서의 입지를 굳힌 만큼, 가야G로서도 ‘그그그’를 잇는 신곡을 선보이며 가요계 커다란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종합] "비밀 연애가 이런 느낌인가…" 박진주, 깜짝 고백('아바타싱어')

    [종합] "비밀 연애가 이런 느낌인가…" 박진주, 깜짝 고백('아바타싱어')

    배우 박진주가 '아바타싱어'를 통해 WSG워너비보다 먼저 박혜원을 알았다고 밝혔다.지난 18일 방송된 MBN '아바타싱어' 11회에서는 파이널 로그아웃 미션으로 란 & 로기, 이안의 무대와 현실 가수 정체가 공개됐다.무대에 앞서 지난주 탈락한 스틸과 데이의 정체가 공개됐다. 발라드부터 랩까지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 주인공은 바로 래퍼 행주였다. 그동안 묘한 핑크빛 무드를 형성했던 행주와 립제이는 정체 공개 후에도 서로를 향한 애정 가득한 멘트를 주고받았다. 날씨 요정 데이로 무대에 올랐던 정인은 남편 조정치와 딸의 반응을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인은 경연 곡에 편곡자로 참여한 남편 조정치와 음악 작업의 합을 맞춰보는 계기가 됐다고. 정인은 "저라면 선뜻 나서지 못할 무대들을 데이 덕분에 한 것 같아요"라고 '아바타싱어' 출연 소감을 밝혔다.이어 공개된 란 & 로기의 정체는 바로 박진주와 박혜원이었다. 이들은 윤도현의 '나는 나비'로 마지막 경연 무대를 꾸몄다. 찰떡같은 자매 케미를 보여준 두 사람은 WSG워너비보다 먼저 '아바타싱어'를 통해 처음 만났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박진주는 "(타 예능 프로그램에서) 모르는 척하느라 힘들었다. 비밀 연애가 이런 느낌인가 했다"며 이제껏 말하지 못했던 숨은 고충(?)을 풀어 관심을 모았다. 박혜원은 "발라드 가수이기에 장르나 퍼포먼스의 한계가 있었지만 아바타에 로그인해 뛰어넘을 수 있었다"고 했다. 윤도현인지 아닌지 의견이 분분했던 이안의 정체는 바로 몽니의 보컬리스트 김신의였다. 오혁의 'TOMBOY'를 부른 김신의는 윤도현 성대모사는

  • '김포 고현정' 나비 "WSG워너비가 터닝포인트…데뷔 15년 차, 이제 새로운 시작" [TEN인터뷰]

    '김포 고현정' 나비 "WSG워너비가 터닝포인트…데뷔 15년 차, 이제 새로운 시작" [TEN인터뷰]

    "제2의 전성기라고 하는데, 제1의 전성기가 있었나 싶다. 감사하게도 여기저기서 많이 찾아줘서 바쁘게 보내고 있다.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데뷔를 2008년도에 해서 이제 15년 차를 지나고 있다. 그동안에 시행착오도 겪으면서 꾸준히 해오다 보니 요즘 같은 날도 찾아오는 것 같다. 새로운 시작인 것 같다. 앞으로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기대된다"본업과 육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나비. 그는 현재 연예계 대표 워킹맘으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까지 MBC 예능 '놀면뭐하니?'의 프로젝트 WSG워너비 멤버로 활동하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다.10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한 카페에서 나비와 그의 새 싱글 '봄별꽃' 발매 소감과 더불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가수 나비는 11일 약 9개월 만에 '봄별꽃'을 들고 컴백한다. 그의 '봄별꽃'은 미디엄 템포의 알앤비 장르의 곡이다. 따뜻한 분위기의 멜로디에 허스키하면서도 감미로운 나비의 보이스가 돋보인다. 봄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 제목에 대해 그는 "'봄별꽃'의 봄이 계절적인 의미는 아니다. 마음속에 피어나는 봄을 말하는 것"이라며 "많은 분이 지치거나 힘들었을 때 이 노래를 듣고 따뜻한 봄이 되었으면 좋겠고, 활짝 피어나는 꽃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이어 "자신에게 전하는 메시지기도 하다. 작사랑 멜로디를 쓰다 보니까 내 이야기를 많이 담게 되더라. 일도 하고 음악도 하면서 체력적으로 지친 순간이 있었는데, 스스로 잘하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싶었다. 매일매일 행복할 수는 없으니 위로를 해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평소 이별 노래나 고음이 눈에 띄는 곡을 해왔

  • 윤은혜, 18년 만에 음방…WSG워너비 '음악 중심'으로 데뷔 무대

    윤은혜, 18년 만에 음방…WSG워너비 '음악 중심'으로 데뷔 무대

    WSG워너비 가야G, 4FIRE, 오아시소가 MBC ‘쇼! 음악중심’ 데뷔 무대에 오른다.MBC '놀면 뭐하니?'로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WSG워너비가 지난 9일 데뷔곡 음원 발표와 함께 2022년 여름 가요계를 뜨겁게 뒤흔들고 있다.WSG워너비는 유팔봉(유재석)-유미주(이미주)가 이끄는 가야G(이보람, 소연, HYNN(박혜원), 정지소), 큰얼(정준하)-힙얼(하하)이 이끄는 4FIRE(나비, SOLE(쏠), 엄지윤, 권진아), 엘레나 킴(김숙)-신미나(신봉선)가 이끄는 오아시소(윤은혜, 코타, 박진주, 조현아)로 팀을 이뤘다. 3팀은 서로 다른 음악 장르의 데뷔곡을 발표, 3색 개성을 뽐내며 시청자들과 음악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가야G의 ‘그때 그 순간 그대로(그그그)’는 음원 발매 이후 6일 연속 멜론 TOP100 1위를 기록하고 있다. 4FIRE ‘보고싶었어’ 역시 2위를 유지하며 인기를 구가 중이다. 벅스 뮤직, 지니 뮤직 실시간 차트에서는 가야G ‘그그그’, 4FIRE ‘보고싶었어’, 오아시소 ‘Clink Clink(클링 클링)’이 1~3위에 나란히 오르는 영광을 차지하기도 했다. 음원 차트를 강타한 WSG워너비 3팀은 오는 16일 ‘쇼! 음악 중심’에서 데뷔 무대를 꾸민다. 베이비복스 이후 오랜만에 음악 방송 무대에 오르는 맏언니 윤은혜와 씨야의 마지막을 눈물로 적셨기에 더 의미가 깊은 이보람의 도전. 가수로서 첫 무대에 서는 박진주, 엄지윤, 정지소. 솔로가 아닌 그룹으로 무대에 서게 된 나비, SOLE(쏠), HYNN(박혜원), 권진아. WSG워너비로 새로운 변신을 선보일 코타, 조현아, 소연. 12명은 3팀 3색의 다채로운 무대와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21일에는 WSG워너비를 애정하는 시청자, 팬들을 위한 콘서트도 열린다. 멜론 티

  •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 콴무진 팀, 데뷔곡 전격 교체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 콴무진 팀, 데뷔곡 전격 교체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걸그룹 WSG워너비 콴무진 팀이 데뷔곡을 교체했다. 2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콴무진 팀(나비·SOLE(쏠)·엄지윤·권진아)의 데뷔곡 녹음 현장이 그려진다. 이날 큰얼(정준하), 힙얼(하하) 두 대표는 멤버 구성이 완료된 후 조영수 작곡가를 만나 데뷔곡 녹음에 대해 논의했다. 조영수 작곡가는 멤버 조합 소식을 듣고 기존 ‘사랑이야’ 보다 콴무진 팀의 개성 있는 목소리를 살릴 수 있는 새로운 곡을 써도 될지 조심스레 대표들과 멤버들의 의견을 물었다.그렇게 멤버들의 동의를 받아 맞춤 탄생된 새 데뷔곡 ‘보고싶었어’는 나비, 쏠, 엄지윤, 권진아의 각기 다른 음색이 돋보일 수 있는 곡으로 모두를 환호하게 만들었다. 순서대로 녹음실에 입장한 멤버들은 ‘음색 킬러’ 면모를 드러내며 녹음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떼창을 유발하는 후렴구는 멤버들의 감성을 하나로 모은다고. 과연 조영수 작곡가는 머리 속으로 그리던 4명의 조합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진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윤은혜 카드'도 못 써먹는 '놀면 뭐하니?'…지루한 편집이 독이 된 WSG워너비 [TEN스타필드]

    '윤은혜 카드'도 못 써먹는 '놀면 뭐하니?'…지루한 편집이 독이 된 WSG워너비 [TEN스타필드]

    ≪우빈의 조짐≫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에서 일어나거나 일어날 조짐이 보이는 이슈를 짚어드립니다. 객관적 정보를 바탕으로 기자의 시선을 더해 신선한 이야기를 전달합니다.성공에 자신이 없을 땐 증명된 포맷을 따라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하지만 센스와 편집이 중요한 예능에선 무작정 베끼고 보는 게 능사는 아니다. 분명한 재탕인데 차별점을 만들어 보겠다고 나서는 순간 전개는 느려지고 지루해진다. 겉만 요란했지 알맹이는 빠진 MBC '놀면 뭐하니?'의 WSG워너비 프로젝트다. '놀면 뭐하니?'의 WSG워너비 프로젝트가 11주째 이어지고 있다. 이제 막 12명의 멤버를 뽑고 노래를 고르는 중이니 지금까지의 편집 속도로 봤을 때 최소 4주는 더 WSG워너비 편이다. 15~16회라면 왠만한 미니시리즈 드라마 급의 호흡이다. 예능 속 한 프로젝트가 이렇게 긴 적은 없었다. 가수를 뽑고 음원을 내는 음악 예능들의 평균 회차가 12회. '프로듀스' 시리즈나 '쇼미더머니' 같은 서바이벌도 10주~11회였다. 이마저도 편집이 지루하다고 비판받았더랬다. 심지어 호흡이 길었던 '놀면 뭐하니?'의 전임 PD인 김태호조차 트로트 프로젝트 유산슬, 첫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와 걸그룹 환불원정대 등을 만들 때도 12~13회에서 끝났다. '놀면 뭐하니?'에서 음악 특집은 유산슬과 싹쓰리, 환불원정대와 MSG워너비에 이어 다섯 번째다. 환불원정대 특집까진 '대박'이 났다. 화제성 보증수표인 이효리가 출연했고, 예능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는 출연진들이 어떻게든 화제성을 끌고 갔다. 김태호 PD를 비롯해 제작진들의 지루하지 않은 편집도 한 몫했다. 남성 보컬 그룹

  • [종합] 손예진=유재석 아내 나경은?…가비·제시 탈락, WSG워너비 보류전 '흥미진진' ('놀뭐')

    [종합] 손예진=유재석 아내 나경은?…가비·제시 탈락, WSG워너비 보류전 '흥미진진' ('놀뭐')

    WSG워너비 오디션에서 탈락자가 나왔다. 역대급 보컬들이 등장한 가운데, 실력과 예능감을 모두 겸비한 손예진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WSG워너비 오디션 보류전이 전파를 탔다.이날 이하이의 'Rose'를 부른 제니퍼 로렌스는 소울 충만한 목소리로 심사위원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유팔봉(유재석)은 "시작은 좋았는데, 선곡이 문제인지 모르겠다. 확 끌리지 않는다"라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정준하는 "지금까지 본 사람 중에 제니퍼 로렌스가 제일 낫다"고 했고, 하하는 "묵직한 한 방이 없다"고 말했다. 엘레나(김숙)도 "애매하다"라며 한 곡을 더 요청했다.제니퍼 로렌스는 izi의 '응급실'을 선곡해 담백하게 불렀다. 유팔봉은 "한 음 한 음 소중하게 부른다"라며 합격을 줬다. 엘레나 역시 합격을 줬지만 하하는 "만들고 싶었던 조합과 거리가 멀다"라며 불합격을 안겨 제니퍼 로랜스는 '합격 보류'를 받았다.계속해서 김서형이 등장했다. 김서형은 처진 달팽이의 '말하는 대로'를 선곡했다. 자신만의 창법으로 노래를 재해석하자 유팔봉은 "개인적으로 노래를 마음대로 바꿔서 부르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 애드리브와 변주가 너무 많다"고 평가했다. 이어 심사위원의 요청에 한 곡을 더 부르게 된 김서형은 아이유의 '내 손을 잡아'를 선곡, '말하는 대로'와는 완전히 다른 보컬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청량한 목소리와 시원시원하게 터지는 고음에 유팔봉은 "왜 이걸 이제 했느냐"라며 합격을 줬다.다음으로 등장한 김수미는 Barry Manilow 'Can’t Take My E

  • [종합] "리헤이·이보람·박진주·박혜원"…WSG워너비, 벌써 들통? '넘사벽' 보컬 등장 ('놀뭐')

    [종합] "리헤이·이보람·박진주·박혜원"…WSG워너비, 벌써 들통? '넘사벽' 보컬 등장 ('놀뭐')

    WSG 워너비 프로젝트가 시작 됐다. '넘사벽' 여성 보컬들의 등장에 안방이 들썩 거렸다.지난 16일 오후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3대 기획사 수장 유팔봉(안테나), 엘레나 킴(시소), 하하+정준하(콴무진)가 블라인드 오디션에 나섰다.이날 유팔봉(유재석)은 신미나(신봉선)을 찾아가 WSG워너비 블라인드 오디션 참가를 제안했다. 그는 "'밤하늘의 별을' 불렀던 걸 제가 들어 봤다. 그때 가스펠 창법에 반했다"라고 했다. 이에 신미나는 "'밤하늘의 별을' 인디밴드 창법도 있다"라며 몸소 시범을 보였다. 또한 신미나는 "그때그때 목소리를 바꿀 수 있다"라며 원미연, 양희은, 자우림, 신형원 모창을 선보여 유팔봉을 감탄케 했다. 유팔봉은 "죄송한데 팔도 모창대회가 아니다"면서도 "하지만 블라인드 오디션이다. 목소리로만 평가한다. 미나 씨도 잠재력이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유팔봉은 시소 엔터 송은이를 만났다. 유팔봉은 "업계에서 저를 미친귀라고 한다"라고 했고, 송은이는 "미친놈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유팔봉은 차근차근 WSG워너비 프로젝트를 설명했다. 그러나 송은이는 바쁘다는 이유로 프로젝트 참여를 망설였다. 유팔봉은 "차라리 대표님이 오디션에 참가하셨으면 좋겠다. 제2의 별루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송은이는 자신을 대신 할 엘레나 킴(김숙)을 소개했다. 엘레나 킴은 "송은이는 바지다. 내가 실세다"라며 "그리고 나는 부귀다. 돈 되는 목소리 기가 막히게 찾아낸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또 유팔봉은 콴 엔터 수장 하하를

  • [TEN피플] 우려 먹기 '놀면 뭐하니', 어설픈 '무도' 보다 유재석 단독 주연이 낫다

    [TEN피플] 우려 먹기 '놀면 뭐하니', 어설픈 '무도' 보다 유재석 단독 주연이 낫다

    MBC '놀면 뭐하니'가 또 한 번 보컬 그룹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이번엔 여성 보컬 그룹 WSG워너비다. 유재석이 새로운 '부캐' 유팔봉으로 나타났다.지난 9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제작자 '유팔봉'이 돼 돌아왔다. '여성 보컬 그룹' WSG워너비를 제작하겠다며 기획사 수장들을 만났다.이날 유팔봉은 '본캐' 유재석이 속한 안테나를 찾아갔다. 안테나 수장 유희열에게 "WSG워너비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3대 기획사와 함께할 것"이라며 "거대한 규모와 완벽한 시스템을 지닌 대형 기획사는 함께할 수 없다. '왜 저런 회사랑 해?' 라고 말할 만한 곳과 함께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유희열에게 회사 명의를 빌려달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희열은 "지난해 8월 유재석과 계약할 때 '올해 봄 쯤 이 회사를 자신의 명의로 바꾼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유팔봉은 유야호가 지난해 MSG워너비를 제작할 때와 차별점이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혼자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안테나와 정준하의 야무진+1, 그리고 또 다른 회사가 함께 보컬 오디션을 진행한다는 것이었다. 특히 유팔봉과 유희열의 상황극이 재미를 줬다. 회사 명의를 빌리기까지 유재석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입담, 유희열과의 티키타카가 시종 웃음을 유발했다.지난해 MSG워너비 프로젝트는 여러모로 의미가 있었다. 오랜 시간 빛을 보지 못했던 박재정이 보컬 실력을 증명했고, 1990년대와 2000년대를 주름 잡았던 김정민, KCM을 각각 소환했으며, 지석진에게 늦게나마 가수의 꿈을 이루게 해줬다. 여기에 이동휘, 이상이, 쌈디, 원슈타인까지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