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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륜녀 해피엔딩 '빨간풍선', 11.6%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

    불륜녀 해피엔딩 '빨간풍선', 11.6%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이 막을 내렸다. 지난 26일 방송된 ‘빨간 풍선’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1.6%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5%까지 치솟았다.최종회에서는 ‘상간녀소송’을 벌이며 날카롭게 대립하던 조은강(서지혜 분)과 한바다(홍수현 분)가 20년 우정을 되새기며 화해와 용서를 이룬데 이어 한바다와 이혼한 고차원(이상우 분)이 조은강과 마주하는 모습이 담겼다. 조은강은 디자인 도용 고소와 ‘상간녀소송’으로 인해 학교 출근에 타격을 받게 되자 한바다에게 “차라리 날 죽여”라며 무릎 꿇고 울면서 애원했지만 한바다는 냉담하게 밀어냈다. 한바다는 시댁 식구들을 조은강의 집으로 끌고 가 조은강의 가족을 확인하게 만들었고, 절망한 조은강은 자신을 품어주는 고차원마저도 뿌리쳐버렸다.하지만 이후 한바다는 조은강의 가난한 집안 살림과 고차원에게 먼저 끝내자고 했다는 조은강의 말을 떠올리고는 여전희(이상숙 분)가 학교에 매달아 놓은 조은강을 향한 ‘상간녀 소송 중’ 현수막을 떼어냈다. 만류하는 여전희에게 한바다는 “복수하면 좋을 줄 알았는데 하나도 안 좋아. 미쳐버리겠어”라면서 오열했고, 멀리서 두 사람의 실랑이를 본 조은강은 눈물을 흘렸다. 조은강은 아이들의 환영을 받으며 첫 수업을 진행한 뒤 한바다를 찾아갔고, “모든 게 내 삐뚤어진 욕망에서 출발했어. 내 어리석음 때문에 좋은 친구 잃어버렸고 내 인생도 망가뜨렸어”라며 어리석었던 자신에게 스스로 벌줘야 살 수 있을 거 같아서 사표를 냈다고 참회했다. 이어 조은강은 “열일곱에 만나 서른일곱까지

  • 불륜녀가 해피엔딩이라니…'빨간풍선' 최악의 결말, 시청률이 아깝다 [TEN스타필드]

    불륜녀가 해피엔딩이라니…'빨간풍선' 최악의 결말, 시청률이 아깝다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 가정환경이 불우하면 20년 절친의 남편을 뺏는 불륜도, 디자인 유출 범죄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던 걸까. 한 가정을 파탄 낸 상간녀 서지혜가 친구에게도 용서받고 사랑했던 남자와도 재회하고, 하고 싶었던 꿈도 이루는 '완벽한' 해피엔딩을 맞았다. 가족 사기극에 불륜을 저지른 가해자가 비련의 여주인공으로 둔갑해버린 결말. '최악'이라는 반응이 쏟아지는 이유다. 지난 26일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빨간풍선'이 20화를 끝으로 종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바다(홍수현 분)가 자신의 남편 고차원(이상우 분)과 불륜을 저지른 절친 조은강(서지혜 분)을 용서했다. 고차원과는 합의 이혼 후 친구로 남았다. 사직서를 낸 조은강은 홀로 시골에 내려가 작은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고, 1년 뒤 의료봉사를 온 고차원과 재회했다. 한바다는 세계적인 보석디자이너로 성공했다.내용만으로 보면 모두에게 행복한 결말이다. 그러나 친구의 남편을 빼앗고, 디자인을 유출시켜 회사를 망하게 하고, 가족들을 위장 취업 시키는 등 못된 짓만 골라했던 조은강이 참회하고 일과 사랑 모두 쟁취하는 엔딩은 납득하기 어렵다. 한바다가 조은강을 용서하는 것 역시 뜬금없다. 조은강을 디자인 도용 공범으로 고소한 데 이어 상간녀 소송까지 제기하며 복수의 칼날을 갈았던 한바다. 그러나 조은강의 열약한 집안 상황을 눈으로 보고, 불륜을 들키기 훨씬 전 고차원에게 관계

  • '빨간풍선' 홍수현, 남편 뺏은 불륜녀 서지혜와 화해? 우정 목걸이→포옹 '눈길'

    '빨간풍선' 홍수현, 남편 뺏은 불륜녀 서지혜와 화해? 우정 목걸이→포옹 '눈길'

    서지혜와 홍수현이 20년 지기 우정의 향방을 결정짓는 ‘극과 극 온도차 여행’으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은 인간의 본성과 심리를 자극하는 문영남 작가의 현실적인 필력과 섬세한 감수성부터 코믹한 웃음까지 입체감을 살린 진형욱 감독의 연출, 연기 구멍 없는 배우들의 호연이 시너지를 터트리면서 뜨거운 호응을 일으키고 있다.특히 지난 18회에서는 한바다(홍수현 분)가 서늘하게 흑화하면서 한바다가 되고 싶다는 조은강(서지혜 분)의 반격에 역공을 가해 역대급 복수전을 예고했다. 한바다는 우연히 양반숙(이보희 분)을 목격한 후 양반숙과 조대봉(정보석 분), 조은산(정유민 분)까지 모두 조은강의 가족이라는 사실에 기함했던 상황. 또한 자신의 회사가 망한 결정적인 이유가 디자인을 유출한 조은강이었다는 사실에 충격에 휩싸인 한바다는 고차원(이상우 분)을 회유한데 이어 조은강에게 수상한 여행을 제안해 긴장감을 자아냈다.이와 관련해 25일(오늘) 방송되는 19회에서는 서지혜와 홍수현이 시종일관 180도 다른 텐션과 온도차를 드러낸 ‘극과 극 온도차 여행’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중 한바다가 의문스런 커피를 조은강에게 권유한 이후 여행이 계속 이어진 장면. 조은강은 불안하고 두려움이 가득한 표정으로 얼굴이 굳어져 있는 반면, 한바다는 여유롭게 미소를 짓고 큰 소리로 웃어 보이는 등 마냥 즐기는 기분을 드러낸다. 그러나 대화 도중 한바다가 심각하게 돌변, 냉랭한 분위기를 드리우고 조은강은 사과를 건네며 눈물을 글썽인다.하지만 이내 한바다는 ‘플랜비’를 외친 후 조은강을 바닷가로 이끌고 두 사

  • 불륜녀에 뒤통수 맞은 홍수현, 시댁 식구 이끌고 습격…"역대급 복수" ('빨간풍선')

    불륜녀에 뒤통수 맞은 홍수현, 시댁 식구 이끌고 습격…"역대급 복수" ('빨간풍선')

    홍수현이 꼭두새벽부터 윤미라-윤주상-김혜선을 이끌고 출격한 ‘총공세 습격 현장’이 포착됐다.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은 지난 18회 방송에서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0.1%,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5%까지 치솟으며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엎는 위력을 증명했다.무엇보다 지난 18회에서는 한바다(홍수현 분)가 자신을 쫄딱 망하게 만든 사기꾼으로부터 디자인을 유출한 장본인이 조은강(서지혜 분)이라는 말을 듣고 충격에 휩싸였다. 한바다는 처참한 눈물을 쏟으며 복수를 결심, 조은강에게 여행을 제안했고 수상한 커피를 마시라고 권한 뒤 조은강이 마시지 않자 “왜 약이라도 탔을까봐? 못 믿으면 마시지 말고 믿으면 마셔보라고”라며 의뭉스런 미소를 지어 긴장감을 증폭시켰다.이와 관련해 홍수현이 비장한 표정으로 윤미라-윤주상-김혜선과 함께 어딘가를 향해 가는 ‘돌격 역습’ 현장이 공개돼 살벌한 분위기를 드리우고 있다. 극중 이른 새벽 앞장 서 걸어가는 한바다의 뒤로 나공주(윤미라 분)-고물상(윤주상 분)-고금아(김혜선 분)가 쫓아가는 장면. 번뜩이는 레이저 눈빛의 한바다와 달리 나공주-고물상-고금아는 상황을 전혀 모르겠는 듯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 보인다. 이내 한바다가 발걸음을 멈추고 여느 집 대문 안으로 들어가자 의아해하던 세 사람도 뒤를 따르면서, 과연 한바다가 향한 곳은 어디인지 또다시 휘몰아칠 대파란이 주목된다.  ‘총공세 습격 현장’은 극중 살벌한 긴장감과는 달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윤미라-윤주상-김혜선은 최종회를 얼마 남겨두

  • 불륜녀가 임용고시 합격이라니…남편 뺏은 서지혜, 공개 수모 당했다 ('빨간풍선')

    불륜녀가 임용고시 합격이라니…남편 뺏은 서지혜, 공개 수모 당했다 ('빨간풍선')

    서지혜가 주말 저녁 ‘안방 퀸’다운 면모를 드러냈다.서지혜(조은강 역)는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드라마 ‘빨간풍선’ 18회에서 조은강 그 자체로 변신, 극 흐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갔다.이날 방송에서 조은강은 상간녀 꼬리표로 힘겨운 시간을 갖던 중 고차원(이상우 분)의 연락을 받고 급하게 달려나갔다. 고차원을 본 그녀는 극도의 불안감을 느꼈지만, 예상과 달리 두 사람 관계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말에 감동해 눈시울을 붉혔다. 서지혜는 고차원을 향해 애절함을 드러내는 조은강 캐릭터로 완벽 열연,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만들었다.서지혜는 다양한 상황 전개 속 요동치는 조은강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임용고시에 최종 합격한 조은강은 고차원 가족들을 찾아가 인사한 뒤 고차원과 좋은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식당에서 한바다(홍수현 분) 모녀와 우연히 마주쳤고, 그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수모를 당했다. 불안감에 휩싸인 조은강은 불륜 소문을 들은 학부모들이 학교에 쫓아오는 아찔한 상상을 하고, 아픈 몸을 이끌고 돌아가신 한바다 아버지 제사상에 올릴 음식을 사 가는 등 한바다 모녀에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지혜는 방송 말미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극적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조은강은 찝찝함을 떨치지 못한 채 갑작스럽게 바다 여행을 떠나자는 한바다의 제안을 수락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차 안에서 흘러나오는 섬뜩한 뉴스와 자신의 상황이 딱 맞아떨어지자 조은강은 한바다를 의심하는 등 불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종영을 2회 남겨둔 ‘빨간풍선’에서 서지혜는 매회 강렬한 모습으로 시청

  • [종합] 홍수현, 남편 뺏어간 절친 서지혜에 제대로 흑화…"약이라도 탔을까봐?"('빨간 풍선')

    [종합] 홍수현, 남편 뺏어간 절친 서지혜에 제대로 흑화…"약이라도 탔을까봐?"('빨간 풍선')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 홍수현이 서늘하게 흑화, 서지혜의 반격에 역공을 가했다.지난 19일 방송된 '빨간 풍선' 18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0.1%,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5%까지 오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한바다(홍수현 분)는 잠을 이루지 못했다. 조은강(서지혜 분)이 "널 닮고 싶어서 니가 되고 싶어서 몸부림쳤어. 나도 한번 니가 돼서 살아보면 안 될까?"라고 말하던 모습이 떠오른 것. 조은강의 마음은 복잡했다. 술에 잔뜩 취한 고차원(이상우 분)이 "비겁해서 미안합니다"라고 한 것에 속상해했다. 또 동생 조은산(정유민 분)이 "그 사람 포기해. 설령 그 사람이 언니한테 온다 해도 이 결혼 되겠어?"라고 했다. 이에 더해 도우미 엄마와 택시기사 아버지, 매형과 바람피운 동생까지 집안 상황을 생각하며 답답해했다.고차원은 거듭한 고민 끝에 마음을 다잡았다. 조은강에게 "우리 둘이 같이 가봐요"라며 고백했다. 고차원은 "앞으로 이 사람과 함께하겠습니다"라며 교사 임용에 합격한 조은강을 본가에 인사시켰다. 고물상(윤주상 분)은 "일 년쯤 있다가 다시 얘기하자"면서 허락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조은강은 식사를 하러 간 식당에서 두 사람의 결혼소식을 들은 한바다, 여전희(이상숙 분)와 마주쳤다. 이들은 천벌 받을 거라며 독설과 삿대질을 했고, 조은강은 당혹스러워했다. 더욱이 앞선 상황을 지켜보던 식당 안 손님들은 조은강과 고차원에게 "너네 대한민국에서 못살아. 동영상 다 퍼졌어"라며 이전 한바다가 카페에서 일갈하던 동영상을 언급했다. 조은강은 도망치듯 나와 주저앉은 채 오열했다. 이

  • [종합] 홍수현 "20년 친구 남편 꼬신 상간녀" vs 서지혜 "상간녀 딱지 훈장처럼 붙일 것"('빨간 풍선')

    [종합] 홍수현 "20년 친구 남편 꼬신 상간녀" vs 서지혜 "상간녀 딱지 훈장처럼 붙일 것"('빨간 풍선')

    '빨간 풍선' 서지혜가 20년간 쌓아온 상대적 박탈감과 짓밟힌 자존심에 대해 홍수현을 향해 매서운 '주객전도 반격'을 날렸다.지난 18일 방송된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 17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8.9%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9.3%까지 올랐다.고차원(이상우 분)과 조은강(서지혜 분)이 동거한다는 여전희(이상숙 분)의 말을 확인하러 나공주(윤미라 분)는 조은강에게 전화를 걸었다. 나공주가 "너 혹시나 딴생각 말어. 어딜 감히 우리 차원이랑 너는 급이 달라"라며 무시하자 조은강은 독기 서린 싸늘한 표정을 지었다.지남철(이성재 분)은 조은강에게 돈 봉투를 전해주기 위해 찾아갔다. 지남철이 "대부분 남자들은 가정을 깨지 않는다"고 하자 조은강은 "그냥 가볼려구요. 그 끝이 어딘지. 날 무시하고 짓밟는 사람들한테 이대로 죽어주고 싶지 않아요"라며 결심을 드러내 지남철을 놀라게 했다.그러나 조은강은 잠도 제대로 자지 못했다. "더러워서 버리는 거니 니가 주워다 깨끗이 씻어서 말려서 두고두고 너 가져"라던 한바다, "바람피우려면 제대로 된 거하고 피우던가"라던 나공주, "넌 함량미달이여"라던 고물상을 떠올리며 불안해한 것. 그러면서 '은강아 힘내', '무시 당하지마', '넌 함량미달 아니야'라는 문자를 스스로에게 보내며 견디는 등 심리적 압박감을 드러냈다.조은강은 고차원의 연락을 받고 설레는 마음으로 달려갔다. 고차원은 여전희 대신 사과하며 "나 때문에 안 겪어도 될 일을 겪고 미안해요"라는 말과 함께 조은강의 손을 따뜻하게 잡았다. 조은강이 감동받던 순간, 고

  • 홍수현, ♥남편 이상우 불륜 알았다…20년 절친 서지혜 배신에 충격 ('빨간풍선')

    홍수현, ♥남편 이상우 불륜 알았다…20년 절친 서지혜 배신에 충격 ('빨간풍선')

    홍수현이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TV 조선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에서 홍수현이 20년 지기 절친 서지혜와 남편 이상우의 불륜 사실을 알았다. 엄마 이상숙의 오해라고 생각했던 일이 모두 진실로 밝혀진 것. 또 홍수현은 긴 세월 자신이 몰랐던 서지혜의 새로운 면까지 알게 돼 큰 충격에 휩싸였다. 설상가상으로 보석 디자인까지 도용 당해 사업이 망할 위기에 처하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바다(홍수현 분)는 우연히 마주친 권태기(설정환 분)를 통해 조은강(서지혜 분)의 새로운 면을 듣게 됐다. 권태기의 결혼식에서 깽판을 치는 동영상을 보고 자신이 알던 은강이 아니라고 생각한 바다는 의미심장한 표정과 함께 조만간 연락을 하겠다 말하고 자리를 떴다. 떠올려보니 그동안 고차원(이상우 분)과 사이가 틀어지고 신기한(최성재 분)과 자꾸 마주치는 게 이상했다. 참다못한 바다는 은강을 불러 자초지종을 물어봤고 짐작했던 상황이 모두 맞아떨어지자 혼란스러움에 빠졌다.오해만 쌓여가던 어느 날, 바다의 엄마 여전희(이상숙 분)가 은강과 차원이 키스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쓰러져 병원에 실려갔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바다의 보석 디자인과 동일한 디자인의 주얼리가 지하상가에 풀리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때문에 반품 요청이 물밀듯이 몰려오는 상황. 디자인 도용범을 잡기 위해 경찰서로 달려간 바다는 제발 범인을 잡아 달라고 애원하며 눈물을 흘렸다.이는 모두 은강이 저지른 행동이 불러온 나비효과였다. 바다는 잘나가는 상품이라 이미 보석을 많이 주문해놓은 상태였고 결국 막심한 손해를 떠안게 됐다. 이로 인해 예민해진 탓에 차원의 걱정 어린 말을 잔소리

  • 홍수현, 불륜 증거 잡았나…서지혜·이상우 뜨거운 하룻밤 후 '사진 발각' ('빨간풍선')

    홍수현, 불륜 증거 잡았나…서지혜·이상우 뜨거운 하룻밤 후 '사진 발각' ('빨간풍선')

    서지혜와 홍수현, 이상우가 이전에 없던 어색한 기류를 드리운다.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은 우리 모두가 시달리는 상대적 박탈감, 그 배 아픈 욕망의 목마름, 그 목마름을 달래려 몸부림치는 우리들의 아슬아슬하고 뜨끈한 이야기를 담는다. 무엇보다 지난 28일(토) 방송된 ‘빨간 풍선’ 11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6.9%, 분당 최고 시청률은 7.5%까지 치솟으며 토요일 시청률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상승세를 이어갔다.지난 11회에서는 조은강(서지혜 분)이 고차원(이상우 분)과 뜨거운 밤을 보낸 후 욕망에 사로잡혀 광기로 폭주하는 모습이 담겼다. 조은강은 10년 전부터 고차원에게 애정을 품어왔음을 편지로 절절하게 고백했고, 고차원은 조은강의 뜨거운 진심에 혼란스러워했다. 더욱이 조은강은 그날 밤 이후의 애끊는 마음을 고차원에게 털어놨지만 고차원이 한바다(홍수현 분)만 신경 쓰자 바다로 뛰어들었고, 물에 홀딱 젖은 뒤 광기 어린 조소를 터트리는 모습으로 소름을 안겼다.이와 관련해 29일(오늘) 방송되는 12회에서는 서지혜가 홍수현에게 놀이공원 기념사진을 들키는, 아슬아슬 ‘위험천만 순간’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극중 한바다가 조은강의 가방 속 내용물을 책상에 쏟은 장면. 책상 위 물건들을 이것저것 살펴보던 한바다는 조은강과 고차원, 고미풍(오은서 분)이 함께 놀이공원에서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을 목격하고는 충격에 멈칫하고 만다.조은강은 난처해하며 변명을 늘어놓고, 다소 기분이 언짢은 한바다의 모습 뒤로 고차원이 들어오면서 조은강과 고차원은 데면데면하게 어색한 분위기를 드리운다. 당황하는 조은강과 떨떠름

  • [공식] '빨간풍선' 설날 연휴 휴방…"일주일 쉬어간다"

    [공식] '빨간풍선' 설날 연휴 휴방…"일주일 쉬어간다"

    절반의 반환점을 돈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이 후반부 완성도 제고를 위해 휴방을 결정했다.‘빨간 풍선’은 우리 모두가 시달리는 상대적 박탈감, 그 배 아픈 욕망의 목마름, 그 목마름을 달래려 몸부림치는 우리들의 아슬아슬하고 뜨끈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지난 15일 방송된 ‘빨간 풍선’ 10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7.7%, 분당 최고 시청률 8.5%까지 치솟으면서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20회 중 절반의 반환점을 돌며 본격적인 후반부 진입을 앞두고 있는 ‘빨간 풍선’이 드라마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휴방을 결정했다. 이로 인해 오는 21일과 22일 방송 예정이던 11회, 12회는 일주일간 쉬어가는 시간을 가진 뒤 오는 28일과 29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빨간 풍선’은 현실적인 소재를 투영한 리얼한 스토리 전개로 ‘문영남표 가족극’의 진수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여기에 우리 모두가 느끼고 있지만 겉으로 시원하게 드러내며 말할 수 없는 ‘상대적 박탈감’에 대한 심리적인 묘사, 인간의 본성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과 더불어 다양한 연령과 세대의 가족 구성원, 부부들이 그려내는 희로애락 삶의 모습들이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지난 10회에서는 조은강(서지혜 분)이 고차원(이상우 분)을 향한 감춰왔던 욕망을 제대로 터트리며 결국 선을 넘어버리는 엔딩으로 충격을 선사했다. 조은강은 가난한 자신의 처지를 돈으로 이용한 한바다(홍수현 분)의 본심을 알고 서늘한 분노를 드러냈던 상황. 결국 조은강은 치밀하게 계략을 세워 한바다와 고차원이 서로 오해하고 갈등하게

  • [종합] 이상우, ♥아내 절친과 호텔서 동침…스킨십 수위 선 넘었다 ('빨간풍선')

    [종합] 이상우, ♥아내 절친과 호텔서 동침…스킨십 수위 선 넘었다 ('빨간풍선')

    서지혜가 이상우를 향한 욕망의 치밀한 계략 끝에 결국 선을 넘어버렸다. 지난 15일 방송된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 10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7.7%, 분당 최고 시청률은 8.5%까지 치솟았다.  ‘빨간 풍선’ 10회에서는 조은강(서지혜 분)이 가난한 자신의 처지를 돈으로 이용한 한바다(홍수현 분)의 본심을 알고 분노, 한바다와 고차원(이상우 분)이 서로 오해하고 갈등하게 만드는 빌미를 제공한 뒤 자신에게 흔들리는 고차원과 뜨거운 밤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조은강은 경쟁업체에 한바다의 보석디자인을 넘겼던 사실이 마음에 걸렸고 이를 털어놓으려 신기한(최성재 분)과 술을 마시고 있다는 한바다를 찾아갔던 상황. 조은강이 온지 모르는 신기한은 한바다에게 “어머니한테 바다는 왜 은강이랑 붙어 다닌대요 했더니, 돈만 주면 뭐든 다해주는데 어디서 저런 애 구하냐고, 부려먹기 딱 좋다고 네가 그랬대”라고 떠들었고, 숨어서 이 말을 들은 조은강은 얼음처럼 굳어버렸다.그리고 술자리에서 먼저 일어난 조은강은 한바다가 괜찮은지 전화를 걸었다가 취한 한바다 대신 신기한이 전화를 받자 곧바로 고차원에게 이 상황을 알렸다. 기분이 불쾌해진 고차원은 한바다를 데리러 술집으로 향했고 마치 연인처럼 꽁냥대는 한바다와 신기한를 목격한 후 언짢은 기색을 내비쳤다. 심지어 술에 취해 정신을 잃은 한바다를 업으려 신기한과 실랑이까지 벌인 후 집에 돌아와 홀로 술을 마시며 화를 삭였다.다음날 조은강은 한바다와 신기한이 무슨 사이냐는 고차원의 질문에 난감한 척했지만, “우리부부한테 위기가 온 거 같아요”라며 괴로워하던

  • 이상우, ♥아내와 갈등 심각…"부부 사이 믿음 무너져" ('빨간풍선')

    이상우, ♥아내와 갈등 심각…"부부 사이 믿음 무너져" ('빨간풍선')

    홍수현과 이상우가 이상숙의 말 한마디에 갑자기 급랭전선에 휩싸인다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은 우리 모두가 시달리는 상대적 박탈감, 그 배 아픈 욕망의 목마름, 그 목마름을 달래려 몸부림치는 우리들의 아슬아슬하고 뜨끈한 이야기를 담는다.지난 방송에서 한바다(홍수현 분)는 엄마 여전희(이상숙 분)와 함께 사는 문제로 고차원(이상우 분)과 사이가 점점 벌어져가는 가운데, 집에 들이닥친 시어머니 나공주(윤미라 분)를 경찰에 신고하는 등 극심한 고부갈등을 겪었다. 더욱이 한바다는 조은강(서지혜 분)의 계략인지 모르는 채 여전희와 속초로 여행을 떠났고, 중학교 친구인 신기한(최성재 분)과 바닷가에서 미묘한 기류를 풍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이와 관련해 14일 방송되는 9회에서는 홍수현과 이상우, 이상숙이 한순간에 웃음기가 확 사라진 ‘얼음장 돌변’ 장면이 포착돼 불길함을 자아내고 있다. 극중 고차원과 여전희가 대화를 나누던 도중 한바다가 황급히 말을 막아버리는 장면. 여전희의 말을 듣던 고차원이 갑자기 멈칫하며 의아함을 내비치고, 깜짝 놀란 여전희는 그대로 말을 멈춘다. 동시에 나타난 한바다가 두 사람의 대화를 중단시키며 화제를 딴 데로 돌려버리는 것.고차원이 의심스런 눈초리로 한바다와 여전희를 지켜보는 가운데, 한바다-여전희의 동공이 흔들리는 모습이 비춰지면서 과연 여전희가 던진 한마디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홍수현, 이상우, 이상숙의 ‘갑.분.싸 얼음장 돌변’ 장면 촬영은 연신 터져 나오는 웃음 속에서 진행됐다. 촬영을 준비하며 홍수현과 이상우는 극중 한바다와 고차원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 '흑화' 서지혜, 유부남 이상우 유혹…바닷가서 아릇 스킨십 ('빨간풍선')

    '흑화' 서지혜, 유부남 이상우 유혹…바닷가서 아릇 스킨십 ('빨간풍선')

    서지혜와 이상우가 밤바다에 나란히 마주보고 아찔한 설렘을 드리운다.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은 우리 모두가 시달리는 상대적 박탈감, 그 배 아픈 욕망의 목마름, 그 목마름을 달래려 몸부림치는 우리들의 아슬아슬하고 뜨끈한 이야기를 담는다. 지난 2일 방송된 6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7.0%, 분당 최고 시청률은 7.6%까지 치솟으며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는 조은강(서지혜 분)이 20년 지기 한바다(홍수현 분)에 대한 오해와 오랫동안 마음에 품었던 고차원(이상우 분)에 대한 욕망이 빌드업되는 모습이 담겼다. 애가 있는 이혼남을 소개시켜준 한바다에게 냉랭하게 돌변한 조은강이 속초까지 고차원과 함께 가는 계획을 세웠고, 결국 단 둘이 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떠나는 모습으로 불안감을 고조시켰다.이와 관련 서지혜와 이상우가 흔들리는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동공지진 숨멎 투샷’으로 위험한 적색경보를 발령한다. 극중 파도가 거세게 몰아치는 밤바다에서 조은강과 고차원이 파도를 쫓아가고 피하며 즐기는 장면. 평소 덤덤하고 무표정 일색이던 조은강은 전에 없던 환하고 밝은 미소로 기쁨을 드러내고, 고차원은 추운 날씨를 걱정, 다정다감하게 윗옷을 벗어주며 조은강을 배려한다.순간 조은강이 파도에 휘청거리자 고차원이 조은강을 와락 붙잡으면서, 아슬아슬하게 포옹하듯 가까워진 두 사람의 눈이 마주치는 것. 과연 두 사람의 밤바다 데이트가 어떤 결과를 이뤄낼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서지혜와 이상우의 ‘바닷가 심장 쿵쾅 투샷’ 장면은 한겨울 매섭게 불어 닥치는 바닷바람과 모래

  • 이상우, 아내와 母 고부갈등에 진땀→결혼식 엎은 서지혜…문영남표 통했다 ('빨간풍선')

    이상우, 아내와 母 고부갈등에 진땀→결혼식 엎은 서지혜…문영남표 통했다 ('빨간풍선')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이 화제성과 시청률에서 꺾이지 않는 상승세를 나타내며 ‘중독성 갑’ 드라마의 저력을 증명하고 있다.‘빨간 풍선’은 우리 모두가 시달리는 상대적 박탈감, 그 배 아픈 욕망의 목마름, 그 목마름을 달래려 몸부림치는 우리들의 아슬아슬하고 뜨끈한 이야기를 담는다.무엇보다 지난 2일 방송된 ‘빨간 풍선’ 6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7.0%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6%까지 치솟으며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독보적인 시청률 질주를 선보였다.특히 ‘빨간 풍선’은 방송 시작 직후부터 ‘넷플릭스’의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부문 상위권에 랭크된데 이어, 4일(오늘) 기준 TOP4까지 등극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여기에 TV 화제성 분석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2월 4주차 드라마 TV 검색 반응 TOP5, 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출연자)에서 서지혜, 이성재, 이상우, 홍수현이 각각 2위에서 5위를 차지하는 등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빨간 풍선’이 화제성과 시청률에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이유를 정리해봤다.#1 문영남 작가표 현실 공감력다양한 세대 가족 구성원들이 겪는 인생의 희로애락과 삶에 대한 정서를 지금 현시대에 맞춰 리얼하게 그려내는 문영남 작가의 공감력은 안방극장을 제대로 관통하고 있다. “‘빨간 풍선’은 풍자처럼 보이지만 ‘극사실주의 드라마’다”라는 시청자평처럼 ‘빨간 풍선’ 속에는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접하고 들어본 삶의 모습들이 고스란히 투영

  • 서지혜, 애 딸린 이혼남과 소개팅 주선한 홍수현에 분노…♥이상우 유혹 ('빨간풍선')

    서지혜, 애 딸린 이혼남과 소개팅 주선한 홍수현에 분노…♥이상우 유혹 ('빨간풍선')

    서지혜가 욕망을 향해 적극적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서지혜(조은강 역)는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토일드라마 ‘빨간 풍선’ 6회에서 범접할 수 없는 분위기로 극적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조은강(서지혜 분)은 한바다(홍수현 분), 고차원(이상우 분)과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 조은강은 두 사람의 보기 좋은 달달함에 미소를 짓다가도, 가정환경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금세 씁쓸한 표정으로 돌아섰다. 술을 급하게 마신 탓에 쓰러진 조은강은 부축을 받으며 한바다 집으로 가게 됐고, 자신을 눕히고 나눈 한바다와 고차원의 대화를 듣고 만감이 교차하는 듯 눈물을 흘렸다.그런가 하면 서지혜는 홍수현을 오해하기 시작,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될지도 궁금증을 더했다. 한바다는 권태기(설정환 분)와의 이별로 힘들어하는 조은강에게 소개팅을 주선했고, 조은강은 설레여 하며 약속장소로 향했다. 그녀는 소개팅남을 만나기 직전 상대방에게서 애 딸린 이혼남이라는 문자를 받게 됐고, 한바다도 이 사실을 알고 있다는 말에 순식간에 서늘한 표정으로 돌변해 극적 긴장감을 더했다.이후 조은강은 권태기의 친구에게서 권태기의 결혼 소식을 우연히 들은 뒤 복수를 하기 위해 결혼식장으로 향했고, 신부 부모에게 권태기의 바람 사실을 밝힘과 동시에 미리 준비한 아기 초음파 사진과 편지들을 함께 건넸다. 조은강은 결혼식을 깽판으로 만든 것에 분노한 권태기에게 자신이 들었던 모욕적인 말에 대한 보답이라며 덤덤하게 말했다. 방송 말미, 서지혜는 이상우와 함께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는 조은강 캐릭터와 동화돼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바쁜 한바다를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