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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리뷰] 노유정 "수입 없어 딸 유학비도 못 보내, 고깃집서 17시간씩 일했다" ('백세누리쇼')

    [TEN리뷰] 노유정 "수입 없어 딸 유학비도 못 보내, 고깃집서 17시간씩 일했다" ('백세누리쇼')

    방송인 노유정이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털어놨다. 지난 2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백세누리쇼'에는 노유정이 출연해 최근 이사한 집을 최초로 공개했다.이날 노유정은 아들과 함께 사는 집을 공개했다. 그는 "딸은 아직 해외에서 공부하고 있다. 고맙게도 고등학교도 우등생으로 졸업했다. 대학교 1학년 때도 올A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노유정은 "자식 자랑이 팔불출이라고 하지만, 나는 자랑이 아니고 딸에게 정말 너무 고맙다"며 "수입이 없어서 10년 동안 10원 한 장 보내주지 못했다. 그런데 딸이 아르바이트한 비용을 모아서 면허도 따도 차도 샀더라 축하한다고 했더니 '엄마가 우리를 위해서 차도 팔고 다 팔았잖아. 엄마가 나중에 오면 내가 진짜 좋은 데 많이 데려갈게'라고 하더라. 너무 고마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자녀들을 뒷바라지하기 위해 생활고를 겪었다는 노유정은 "아이들 공부 때문에 집도 지하에서도 살아보고, 차도 팔았지만 내가 없다고 해서 아이들 공부를 포기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그래서 여태까지 열심히 일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후배의 도움으로 고깃집에서 월급 사장으로 일하기도 했다는 그는 "24시간 운영하는 고깃집이라 맨 처음에는 14~17시간씩 일했다. 정신없이 일하다 보니 몸이 망가지기 시작했다. 무릎에 물도 차서 도저히 못 할 거 같아 2년 반 만에 그만뒀다"고 밝혔다.최근 이사한 이유에 대해서는 "누가 연락이 와서 유튜브에 홈쇼핑 같은 걸 하자고 했다. 가서 설거지하는 것보다는 낫겠다 싶어서 사무실 근처로 이사왔다. 차비도 안 들고 걸어 다닐 수 있으니까 뭐라도 절약할 수 있겠다

  • [TEN리뷰] 홍여진 "유방암으로 방사선 치료만 28번, 죽음의 공포 컸다" ('백세누리쇼')

    [TEN리뷰] 홍여진 "유방암으로 방사선 치료만 28번, 죽음의 공포 컸다" ('백세누리쇼')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홍여진이 유방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백세누리쇼'에 출연한 홍여진은 “작년에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았다. 뱃살이 많이 쪘는데 다이어트가 힘들어서 찾아왔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홍여진의 싱글 하우스가 공개됐다.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는 홍여진의 집은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백금 해바라기 액자와 홍두깨 나무도 눈길을 끌었다. 홍여진은 "우리 집에 숨은 방이 있다"며 운동방을 소개했다. 그는 "아침에 눈 뜨자마자 잠옷 바람으로 철봉 스트레칭을 쭉 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가 들면 하체 근력이 있어야 해서 운동한다. 아침에 20번씩 하루 3번, 총 60번씩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여진은 "내가 한동안 크게 아팠다. 유방암이 덜컥 걸렸을 때 막 갱년기 들어섰을 때였다. 나이가 젊은 편이었다. 40대 후반이었다. 그때만 해도 병원에 한 번도 안 갔다. 근데 TV에서 유방암 관련해서 자가 검진하는 걸 하더라. 따라 해보니까 생각지도 않은 멍울이 가슴에 있더라. 조직 검사를 했는데 암 진단이 나왔다. 다행히 일찍 발견되서 항암 치료 4번, 방사선 치료 28번을 했다"고 말했다. MC 유정현이 "40대 후반 여성으로서 유방암이라고 진단받았을 때 충격적이었을 것 같다"고 하자 홍여진은 "그리고 당시(2000년대 초반)만 해도 암은 죽음이었다. 지금은 가장 무서운 게 암 재발과 전이다. 그건 암 초기보다 더 무섭다. 특히 유방암 같은 경우는 살찌고 비만과 관련이 있다고 하더라. 아시다시피 여자로서의 유방암은 가슴을 절제해야 하니 다른 것보다 심

  • '백세누리쇼' 양혜진, 500평 궁궐 하우스 공개…'입이 떡'

    '백세누리쇼' 양혜진, 500평 궁궐 하우스 공개…'입이 떡'

    배우 양혜진이 500평대 대궐같은 집과 근황을 공개한다. 9일 방송되는 TV조선 '백세누리쇼-백세라이프스타'에는 배우 양혜진이 출연한다. 남양주시에 위치한 양혜진의 집은 입이 떡 벌어지는 대궐 같은 모습이다. 넓은 마당과 아름다운 조경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하지만 양혜진은 이 집에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고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날 제작진의 방문을 맞이한 앙혜진은 몸빼바지와 커다란 밀짚모자 패션으로 웃음을 안긴다. 대궐같은 집에서 다소 농촌스러운 그의 복장은 언발란스한 매력을 선사한다. 양혜진은 윤문선을 소환해 다짜고짜 "옷 먼저 갈아입어"라고 말한다. 양혜진의 저녁 식사 초대로 방문한 윤문선은 "먹는데 옷을 왜 갈아입느냐"면서 당황한다.  이는 윤문선에게 일을 시키려는 양혜진의 계획이었던 것. "밥 값을 해야지"라며 일을 시킨 후 양혜진은 직접 키운 의문의 채소들로 만든 저녁을 대접한다.  정체불명의 요리를 맛본 윤문선은 폭풍 먹방을 펼치며 "맛있다"고 칭찬한다. 양혜진의 비법이 담긴 특급 요리의 정체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양혜진이 출연하는 '백세누리쇼-백세라이프스타'는 9일 수요일 저녁 7시 방송된다.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