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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밀', 비토커가 뽑은 드라마 속 의외의 순간 TOP6

    '비밀', 비토커가 뽑은 드라마 속 의외의 순간 TOP6

    '비토커'를 아시는지. 최근 동 시간대 10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의 강자로 우뚝 선 KBS2 '비밀'로 인해 탄생한 신조어다. '비토커'는 '비밀'에 빠진 시청자를 일컫는 말로 극 중 강유정(황정음)에 집착을 보이는 조민혁(지성)에게 부쳐진 '조토커(조민혁+스토커)'에서 유래한 말이다. '비밀'은 스릴러 영화를 연상시키는 사건 전개와 감각적인 연출, 무게감 있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 '비밀', 모두가 불행해 모두에게 마음이 쓰이는 비극의 세계

    '비밀', 모두가 불행해 모두에게 마음이 쓰이는 비극의 세계

    ‘비밀’ 스틸 방송가의 예상을 깨고 높은 시청률로 안방을 장악한 KBS2 수목 드라마 ‘비밀’ 속 등장인물들은 모두가 불행하다. 그래서 모두가 안쓰럽고, 모두에게 마음이 쓰인다. 물론 강유정(황정음)만큼 비극적 인물이 또 어디 있으랴. 사랑하는 연인이 검사가 될 수 있게끔 뒷바라지를 했지만, 버림받을 처지에 놓였다. 하지만 검사가 돼 그녀 앞에 선 연인, 안도훈(배수빈)은 로맨틱한 청혼으로 영원한 ...

  • '가족극 불패 신화' 김수현의 마법 통할까

    '가족극 불패 신화' 김수현의 마법 통할까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출연진 ‘가족극 불패 신화’를 써 온 김수현 작가의 마법이 다시 통할 수 있을까. 대한민국 가족 드라마의 ‘대모’로 김수현 작가를 1순위에 꼽는 데 이견을 표할 이는 아마도 없을 것이다. 특히 1990년대 MBC ‘사랑이 뭐길래’(1991) 이후 꾸준히 변화하는 가족관계를 매 작품을 통해 보여주며 ‘흥행 불패 신화...

  • 당신의 터닝포인트, '비밀'의 황정음 아직 만개했다 말하지 말라

    당신의 터닝포인트, '비밀'의 황정음 아직 만개했다 말하지 말라

    ‘비밀’ 속 황정음 KBS2 ‘비밀’에서 비극의 여인, 강유정을 연기하는 배우 황정음을 향한 찬사가 뜨겁다. 강유정은 연인에게 버림받고, 그 과정에서 마지막 희망이었던 아이를 잃고, 또 삶의 유일한 끈이었던 아버지까지도 허망하게 잃어버린 가여운 인물이다. 그러나 동시에 강인한 여인이다. 어떠한 비극이 자신의 삶을 옥죄어도 그녀는 남탓을 하지 않고 그것을 극복해보려 일어서고 또 일어선다. 인물을 겹...

  • '박은지의 파워FM', “지친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박은지의 파워FM', “지친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SBS 파워FM ‘박은지의 파워FM’의 DJ 박은지. 그녀는 손을 높이 들고 흔드는 것이 낮은 목소리 톤을 끌어 올리는 방법이라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하기도 했다. SBS 라디오가 오전 7시 간판 시간대 DJ를 교체하며 변화를 꾀했다. SBS는 2013년 가을 부분 조정의 일환으로 17년간 '이숙영의 파워FM'을 이끌어온 DJ 이숙영을 대신해 박은지를 새 얼굴로 내세웠다. 최근 SBS '웃찾사'를 비롯해 케이블채널 tvN...

  •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를 넘을 '슈퍼맨'만의 무기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를 넘을 '슈퍼맨'만의 무기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회 방송화면 캡쳐 지난 3일 처음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추석 기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전파를 탄 이후 정규 편성의 쾌거를 이뤘다. 대중의 반응도 나쁘지 않다. 이미 파일럿 방송을 통해 '뻔한 육아 일기일 것'이라는 편견을 걷어낸 뒤라서 인지 프로그램에 대한 반응도 '뭔가 조금 어설픈 아빠들'이 그려내는 훈훈한 인간미와 다시...

  • '무도 가요제' 향한 가요계의 '시대착오적' 한숨

    '무도 가요제' 향한 가요계의 '시대착오적' 한숨

    MBC ‘무한도전’의 자유로 가요제 2년 만에 돌아온 MBC ‘무한도전’의 가요제 음원이 공개 직후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을 장악했다. 예상했던 일이다. 2일 방송된 ‘무한도전’에는 지난 달 17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약 3만 5,000여 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친 ’2013 자유로 가요제’ 실황이 담겼다. 이날 방송은 공연 전...

  • '왕가네 식구들' 자체최고시청률 경신…주말극 1위

    '왕가네 식구들' 자체최고시청률 경신…주말극 1위

    KBS2 ‘왕가네 식구들’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이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KBS 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20회는 전국시청률 32.9%를 기록했다. 이는 2일 방송된 19회(28.2%)보다 4.7%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주말극 전체시청률 1위에 해당한다. 또 지난달 27일 방송된 18회가 기록했던 자체최고 시청률 32.3%도 넘어서는 수치다. ...

  • 잘 키운 아역스타, 걸그룹 안부럽다! 김유정에 '시선집중'

    잘 키운 아역스타, 걸그룹 안부럽다! 김유정에 '시선집중'

    아역스타의 선봉장에 선 김유정 아역 전성시대다. 과거 아역배우들은 성인연기자의 보조기능에 그쳤지만, 여진구, 김유정, 김새론, 김향기, 김소현, 진지희 등 현재 TV와 영화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스타 아역배우들은 성인배우 못잖은 때로는 그 이상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MBC 사극 ‘해를 품은 달’로 누나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순식간에 스타로 부상한 여진구의 경우, 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

  • 대중문화의 이유 있는 '1990년대 소환'

    대중문화의 이유 있는 '1990년대 소환'

    tvN ‘응답하라 1994′ 대중문화의 ’1990년대 소환’이 활발하다. TV 프로그램, 음악, 영화계 등 대중문화 전반에서 1990년대를 추억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선보이고 있고, 호응을 얻고 있다. 우선 TV에서는 지난해 신선한 충격을 불러일으켰던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7′의 후속작인 ‘응답하라 1994′가 벌써부터 히트 조짐을 보이고 있다....

  • 당신도 '응사앓이'중?② 무엇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나?

    당신도 '응사앓이'중?② 무엇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나?

    tvN ‘응답하라 1994′ 서울 도착 첫 날, 서울역에서 신촌까지 30분이면 도착할 하숙집을 돌고 돌아 12시간 가까이 찾아 헤매다 겨우 근처에 다다른 삼천포(김성균)는 지친 모습으로 공중전화 박스에서 고향집에 전화를 건다. 어머니에겐 “중간에 친구를 만나 늦었다”며 씩씩한 척 하지만 왠지 모르게 눈가가 촉촉해진다. 그런 그의 모습 뒤로조용필의 ‘꿈’이 BGM으로 흐르며 시청자...

  • DJ 텐, 내 멋대로 뽑은 주간 BGM TOP4 “'무도'는 감성변태도 눈물 흘리게 한다”

    DJ 텐, 내 멋대로 뽑은 주간 BGM TOP4 “'무도'는 감성변태도 눈물 흘리게 한다”

    궁금하세요? 방송을 보는 내내 귓가를 맴돌았던 음악이. 슬플 때는 더 애처롭게, 즐거울 때는 더 신이 나게 흥을 돋우는 방송 프로그램의 BGM. 기억을 담고, 마음을 위로하는 음악의 힘은 방송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지난 한 주간(2013.10.24.~2013.10.30.)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음악은 무엇이었을까요. 방송계 이슈를 프로그램에 삽입된 음악으로 알아봤습니다. DJ 텐이 내 멋대로 뽑아본 BGM 주간 차트 TOP4! 20...

  • '사랑은 노래를 타고', 안방 극장에 젊은 바람이 분다

    '사랑은 노래를 타고', 안방 극장에 젊은 바람이 분다

    KBS1 새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 기자간담회 현장 백성현, 다솜, 김현중, 황선희, 곽희성(왼쪽부터)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 모두가 주인공인 가슴 뛰는 무대가 시작 된다.” 이번에는 뮤지컬이다. 오는 11월 4일 첫 방송을 앞둔 KBS1 저녁 일일극 '사랑은 노래를 타고'의 소재는 뮤지컬이다. 그간 다뤄진 적이 없던 신선한 소재를 다루는 만큼 출연 배우들의 연령층도 낮아졌다. 백성현, 황선희, 곽희성 등...

  • 1000회 맞은 '열린 음악회', “열린 음악과 열린 관객이 만든 천 번의 만남”

    1000회 맞은 '열린 음악회', “열린 음악과 열린 관객이 만든 천 번의 만남”

    KBS1 ‘열린 음악회’ 1000회 특집 녹화 현장 1993년 5월 9일 첫 방송 된 이래 20년. 1,000회를 맞는 KBS1 '열린 음악회'가 뚜벅뚜벅 걸어온 시간이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몇몇 음악방송과 가요순위프로그램을 제외하면 점차 가수들이 설 수 있는 무대가 사라져가는 요즘이기에 '1000'이라는 숫자의 울림이 더욱 커다랗게 느껴지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초대 MC 윤형주부터 한선교, 이지연, ...

  • 슈스케 왜안봐?① '슈퍼스타K5'의 내리막, 원인은 무엇?

    슈스케 왜안봐?① '슈퍼스타K5'의 내리막, 원인은 무엇?

    2009년 가을, 여기저기서 ‘슈스케’, ‘슈스케’를 외쳐댔다. 마침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던 기간인터라, 처음에는 내한하는 일본의 인기배우 이름이겠거니 했었는데, 알고 봤더니 그 해 시작된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의 줄임말이 슈스케였다. 케이블채널 Mnet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는 방송 시작 이후, 순식간에 인기를 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