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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이혼 세번' 김혜선, 28세 연하와 결혼?…"남사스러워" ('백반기행')

    [종합] '이혼 세번' 김혜선, 28세 연하와 결혼?…"남사스러워" ('백반기행')

    배우 김혜선이 세 번의 이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허영만과 김혜선이 경기도 수원의 맛을 탐방했다. 이날 허영만은 드라마 속 김혜선이 28세 연하 김민호와의 로맨스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28세 연하와 결혼이 실제로 가능하냐”고 물었다. 김혜선은 “가능 하다고 한다. 저도 남사스럽다”며 “부끄러워서 혼자 연습하는 데도 대사가 안 나오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김혜선은 “이보희 언니에게 부끄러워서 대사를 못 하겠다고 했더니 ‘부끄럽긴 아주 네가 제일 폈다 야”라며 부러워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들은 수구레 전문점을 찾아 뜨끈한 전골과 수육 한 상을 맛봤다. 수구레전골의 국물을 먹은 김혜선은 “얼큰하고 맛있다”고 감탄했고, 허영만은 “수구레 맛이 우러나서 국물도 아주 괜찮다”고 말했다. 수구레 수육에 대해선 "돼지껍질 같기도 한데 돼지껍질은 하루종일 씹어야 맛이 우러나오는데 이건 몇번 씹어도 맛이 나온다"고 전했다. 식사 도중 허영만은 김혜선을 향해 “이혼하고 드라마 촬영 한 거냐”고 조심스레 물었다. 혜선은 "시기가 어떻게 이상하게 맞물렸다”며 “연습하는 날 기사가 터졌다. 대본을 보니 내 상황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얼굴에 철판 깔고 연기를 했다. 마음 속 아픔과 슬픔을 담아 펼치고, 연기에 더 전념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한우특수구이모듬을 먹으러 갔다. 이들은 치마살 부터 제비추리, 갈빗살, 안창살 등 고기를 점령했다. 허영만은

  • 김혜선, 세 번째 이혼 언급 "얼굴에 철판깔고 연기했다" ('백반기행')

    김혜선, 세 번째 이혼 언급 "얼굴에 철판깔고 연기했다" ('백반기행')

    '백반기행' 김혜선이 세 번째 이혼을 언급, 당시 드라마 촬영에 전념했다고 고백했다.19일 밤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배우 김혜선이 출연, 수원의 맛 기행을 떠났다.허영만은 "이혼하고 '오케이 광자매'에 들어가지 않았나"라며 세 번째 이혼을 언급했다. 김혜선은 "연습하는 날 기사가 터졌다. 내 스스로가, 대본을 보거나 연기를 했을 때 어쩜 이렇게 내 상황과 비슷할까 싶었다. 얼굴에 철판을 깔고 했다. 내 마음 속에 담아있는 걸 펼칠 수 있었다. 아픔을 갖고 연기에 전념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또 김혜선은 "누구를 탓하고 싶지도, 원망하고 싶지도 않지만 내가 혼자 잘한다고 해서 될 일도 아니지 않나. 언제까지 희생을 하고 살아야 하는 건가 싶다"라고 전했다.그는 "대중에 숨길 수도 없다. 별로 가슴에 담아두지 않으려고 한다. 자기가 살아보지 않았는데 내 마음을 어떻게 알아, 깊이 파고들어가면 가슴만 아프다. 자식들도 있으니까, 잘 크고 있어서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 산다"라고 털어놨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종합] 최여진 "이혼 콤플렉스로 캐나다 行, 악역 후 피폐해졌다" ('백반기행')

    [종합] 최여진 "이혼 콤플렉스로 캐나다 行, 악역 후 피폐해졌다" ('백반기행')

    배우 최여진이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해 캐나다로 이민간 사연을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최여진이 출연해 태안 가을 밥상을 즐겼다. 두 사람이 처음으로 향한 식당은 박속밀국낙지탕집이다. 최여진은 박을 실제로 처음 봤다며 “캐나다에서 살았다. 무용을 했는데 경제적인 부분이 부담스러워서 외국으로 가서 공부를 하면 좀 낫지 않겠냐 싶었다"고 밝혔다. 허영만은 "외국 가면 돈 안 드냐"고 묻자 최여진은 ”학비도 그렇고 어렸을 때만 해도 이혼가정에 대한 인식 자체가 지금처럼 오픈 되지 않았기 때문에 흠이라면 흠일 수 있었다. 저도 콤플렉스고, 거기 가면 나을 거 같았다"고 어머니와 함께 해외에서 생활한 진짜 이유를 털어놨다. 그러나 결국 발레를 그만둬야 했다고. 최여진은 "영어도 통하지 않고 사기도 당하다 보니 더 힘들어졌다. 중간에 학비가 밀리고 레슨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니까 결국 엄마한테 이야기 했다. 키 커서 발레 못한다고. 그리고 레슨을 안 갔다"고 말했다. 이루지 못한 무용의 꿈은 예능 '댄싱 위드 더 스타'를 통해 대리만족을 느꼈다고.이어 바다 뷰 맛집으로 향한 두 사람. 메뉴는 전복죽이었다. 최여진은 집은 강남 청담동에 있지만 수상레저를 줄기기 위해 주로 가평에서 지낸다고. 최여진은 "자연과 함께 하거나 음악과 함께 있어서 춤추는 걸 좋아한다"며 골프, 수상스키, 웨이크 서핑, 축구, 승마, 줌바 댄스, 폴 댄스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긴다고 밝혔다. 마지막 집은 굴삼겹살집. 최근 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악역을 펼친 최여진. 악역의 고충에 대해

  • '춤바람' 최여진, 먹다 말고 댄스 삼매경 ('백반기행')

    '춤바람' 최여진, 먹다 말고 댄스 삼매경 ('백반기행')

    배우 최여진이 '백반기행' 나들이에 나선다.오늘(5일) 밤 8시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연기와 춤, 운동까지 다재다능한 최여진과 함께 충남 태안의 밥상을 찾아 떠난다. 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여진이 '백반기행' 나들이에 나선다. 팔색조 매력을 뽐내는 그녀만큼이나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태안의 제철 진미 가득한 밥상이 공개된다. 먼저 식객 허영만과 최여진은 신선한 해산물을 바로바로 튀겨내는 안면도의 한 식당으로 향한다. 주문과 동시에 한 번 더 튀겨내 ‘겉바속촉’ 맛있는 온기가 전해지는 튀김을 맛볼 수 있다. 가을 단풍처럼 노랗게 물든 튀김 행렬에 두 식객이 눈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이뿐 아니라 두 사람은 태안 만리포의 너른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식당에서 조개찜과 새콤달달한 물회도 맛본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수다도 이어졌다. 최여진은 “일주일 중 2일은 서울에서, 5일은 가평에서 보낸다”며 일명 ‘2도 5촌’으로 도심을 떠나 자연에서 생활하게 된 사연도 털어놓는다.연예계 대표 운동 마니아답게 최여진은 가평에서 ‘이 운동’을 하는 영상도 공개해 식객 허영만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 운동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높은 난도를 자랑하는 이 운동은 무엇일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2년 서바이벌 댄스 예능 ‘댄싱 위드 더 스타2’에서 우승한 최여진이 촬영 도중 핑크 뮬리 밭에서 식객 허영만에게 커플 댄스를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 류수영, '♥박하선' 뒷모습에 "나 이 사람 좋아하나" 생각…처음으로 '심쿵' ('벡반기행')[종합]

    류수영, '♥박하선' 뒷모습에 "나 이 사람 좋아하나" 생각…처음으로 '심쿵' ('벡반기행')[종합]

    류수영과 허영만이 성남의 맛에 빠졌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는 류수영과 허영만이 성남을 방문했다. 이날 류수영과 허영만은 성남 모란시장에서 만나 들기름을 구입한 뒤 소머리 국밥집을 찾았다. 소머리 국밥에 당면이 들어있다는 주인장의 말에 류수영은 “국물이 맑다는 뜻인데”라며 음식에 깊은 조예를 드러냈다. 또한 국물 맛을 보며 "밥을 말 생각이 안 날 정도로 좋은 국물”이라며 감탄했다. 식사 후 허영만은 류수영의 본명을 물었다. 류수영은 본명은 어남선이다. “단역 좀 하다가 조연으로 들어갔는데 감독님이 너무 시적이고 철도 느낌이 난다고 해서”라며 가명을 쓰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어남선’에 ‘생’을 붙여 ‘어남선생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며 “종친회에서 어가 이름을 다시 써준다고 굉장히 좋아하신다”고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사천식 바다백반이 나오는 식당을 찾았다. 1만 6000원 짜리 으리으리한 백반 한 상을 본 류수영은 “파스타는 참 비싼 음식이라는 생각이 가끔 든다”고 했다. 그는 각종 생선의 뼈대를 넣고 끓이 뽀얀 서더리 탕을 맛 보곤 연신 감탄했다. 이를 본 허영만은 “무슨 술 마신 것 처럼”이라고 말했다. 허영만과 류수영은 전어회 무침을 대접에 비벼 먹으며 맛있는 식사를 즐겼다. 맛있는 회무침 맛에 감탄하던 류수영은 “아내 박하선과 어떻게 만났냐”는 허영만의 질문에 “드라마 찍다가 처음 만나 차를 한 잔 마시기로 했다”며 “박하선이 기다리는

  • 류수영 "♥박하선 뒷모습에 심장 뛰어"…연애 6개월 만 야간 등산한 이유 ('백반기행')

    류수영 "♥박하선 뒷모습에 심장 뛰어"…연애 6개월 만 야간 등산한 이유 ('백반기행')

    배우 류수영이 아내인 배우 박하선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오늘(22일)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요리계의 샛별’ 류수영과 함께 경기도 성남의 별미 밥상을 찾아 떠난다.손쉬운 요리법을 선보여 ‘주부계의 아이돌’로 등극한 ‘어남선생’ 류수영이 ‘백반기행’의 일일 식객으로 나선다. 음식에 조예가 깊은 류수영과 식객 허영만의 역대급 ‘먹케미’뿐 아니라 불꽃 튀는 미식 대결도 펼쳐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자아낸다.두 식객의 팽팽한 미식 승부는 한 보쌈집에서 펼쳐진다. 40년간 보쌈 외길을 걸어온 부부가 운영하는 이 집의 인기 메뉴는 야들야들한 돼지고기수육과 보쌈김치, 밴댕이젓갈 등 6가지 넉넉한 구성이 돋보이는 ‘8천원 보쌈정식’이다. 유독 부드러운 돼지고기수육의 비밀은 ‘특별한 부위’에 있다는데, 이 부위의 정체를 맞히기 위해 류수영과 식객 허영만이 세기의 대결을 펼쳐 시선을 집중시킨다.또한 류수영은 이번 백반기행에서 절대 미각을 뽐내 모두를 감탄케 한다. 모란시장의 기름 골목 초입에 있는 한 소머리국밥집에서 류수영은 사장님의 ‘비법 양념장’을 맛보고는 단번에 그 재료를 맞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수다도 이어진다. 연예계 ‘소문난 사랑꾼’ 류수영은 “재킷을 걸치고 앉아있는 박하선의 뒷모습에 심장이 뛰었다”며 박하선과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해 귀를 기울이게 했다고. 이어 그는 “박하선과 사귄 지 6개월 만에 ‘이것’을 하기 위해 그녀를 데리고 밤에 산에 오르기까지

  • 박정아 "31개월 딸, 가수들 춤 따라 춰" 넘치는 끼 '모전여전'('백반기행') [종합]

    박정아 "31개월 딸, 가수들 춤 따라 춰" 넘치는 끼 '모전여전'('백반기행') [종합]

    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박정아가 딸이 가수의 끼가 있다고 전했다.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박정아와 함께 강원도 횡성으로 떠났다.허영만과 박정아는 횡성에서 들기름 두부찜집, 전통 안흥찐빵짐, 백반집, 장순댓국집을 방문했다. 박정아는 2016년 프로골퍼 전상우와 결혼했으며 2019년생 딸 아윤을 키우고 있다. 박정아는 "열심히 골프한다. 투어프로다"라고 밝혔다. 고소한 모두부에 박정아는 "저도 육아하면서 아윤이 어린이집 가서 좀 더 오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두부로 정화시켜 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아는 "제가 할머니 손에 커서 이런 음식을 좋아한다. 부모님이 다 일하셨다. 아버지가 드러머셨다. 하우스라는 곳에서 공연하고 그러셨다더라"고 말했다. 허영만이 "아버지 재능이 물려받은 거겠다"고 하자 박정아는 "영향이 컸다"고 말했다. 딸이 가수 한다고 하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물음에 "지금도 춤추고 난리다. 그 조그만 게 가수들 춤을 따라 춘다. 이런 춤이 있으면 요렇게 따라춘다"고 말했다. 허영만은 "그걸 한마디로 끼라고 한다"며 웃었다.백반집에서도 두 사람의 대화는 이어졌다. 박정아의 딸 아윤은 31개월 됐다고 한다. 이날 촬영 덕분에 육아에서 잠시 해방된 박정아는 "제가 휴대전화를 10분 이상 보는 경우가 없다'며 "오늘 차 타고 오는 2시간 동안 휴대폰으로 보고 싶었던 프로그램을 보는 데 너무 행복하더라"며 "우리 횡성 옆동네도 가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케첩에 찍어 먹거나 하는데 이렇게 해서 (아이) 주

  • "정자 냉동 고민 중"…김종국, 연애·결혼 계획 "소개팅은 부담"('백반기행') [종합]

    "정자 냉동 고민 중"…김종국, 연애·결혼 계획 "소개팅은 부담"('백반기행') [종합]

    가수 김종국이 결혼과 연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그는 정자 냉동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40년 안양 토박이' 가수 김종국과 함께 경기도 안양의 맛을 찾아 떠났다.이날 김종국과 허영만은 곱창집, 콩비지 감자탕, 전라도 백반집, 우대갈비집을 찾았다.김종국은 유튜브 채널 운영 2달 만에 약 223만 명의 구독자를 모았다. 유튜브 수익에 대해 "생각보다 좀 많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초반에 많은 분들이 봐주셨던 영상 수익은 기부하겠다고 했다. 그러니 한결 마음이 편하더라"고 말했다. 허영만이 "계속 하는 건 아니냐"고 하자 김종국은 "오픈발이라는 게 있지 않나. 좋은 결과가 나오면 중간중간 할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종국은 학창시절 추억을 회상했다. 그는 "제가 군포 신사거리를 지나서 학교를 갔다. 중간에 신사거리에 가던 당구장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고2 정도 때부터 다녔다. 저희 때는 당구장 못갈 때였다. 학생과장 선생님께서 당구장을 돌아다닐 때였다. 제가 묘수로 생각한 게 등잔 밑이 어둡다고 학교 앞에 당구장을 가보자 싶었다. 정문 앞에 당구장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안 걸렸다"며 개구쟁이 면모를 드러냈다.허영만은 미혼인 김종국에게 "옆에서 소개해주겠다는 사람도 많지 않았냐"고 물었다. 김종국은 "소개를 받는 거에 부담이 있다.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관계는 괜찮은데. 어릴 때는 만나다가 아니면 이별하기도 하는데 나이가 드니 더 조심스러워진다"고 털어놨다. 허영만은 최근 게스트로 출연한 이상민에게 정자

  • 마흔 훌쩍 넘긴 김종국, 결혼+2세 이야기에 진지한 고민 토로 ('백반기행')

    마흔 훌쩍 넘긴 김종국, 결혼+2세 이야기에 진지한 고민 토로 ('백반기행')

    가수 김종국이 오늘(8일)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40년 안양 토박이' 김종국과 함께 경기도 안양의 특별한 맛을 찾아 떠난다.김종국은 유튜브 개설 5일 만에 구독자 '100만 명'을 거뜬히 돌파하며 현재는 무려 220만 명에 달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엔 유튜브 수익금 7천만 원을 모두 기부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식객 허영만이 "앞으로의 수익도 전부 기부할 예정이냐"고 묻자, 김종국은 예상치 못한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갔다.운동 유튜브를 할 정도로 대한민국에서 소문난 '운동 마니아' 김종국은 "평소 운동 외에는 관심사가 없다"고 말해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식객 허영만이 김종국을 안양의 '찐' 맛집으로 안내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날 방송에서 식객의 우려와는 달리 김종국은 밥 두 공기를 게눈 감추듯 들이키는가 하면, 가는 식당마다 설거지가 필요 없을 정도로 엄청난 먹방을 선보여 시선을 강탈시켰다. 제작진도 깜짝 놀란 김종국의 먹방을 만나볼 수 있다.식객 허영만과 김종국은 안양 청춘들의 놀이터로 불리는 '안양 1번가'를 찾아 30년 넘도록 안양 청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는 한 감자탕집을 방문한다. 겉보기에는 평범해 보이는 감자탕이지만, 안에 감자탕의 깊은 맛을 더해주는 '콩비지'를 넣어 특별하다. 매일 아침 신선한 콩을 갈아 비지를 만들기 때문에 비리지 않고 구수하다. 특히 콩비지 감자탕 국물을 넣고 볶은 볶음밥에 두 식객은 체면을 잊은 채 바닥까지 긁어먹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김종국은 맛있는 음

  • '결혼 6년차' 김유미 "♥정우, 내 키스신 불편해 해…난 괜찮은데"('백반기행') [종합]

    '결혼 6년차' 김유미 "♥정우, 내 키스신 불편해 해…난 괜찮은데"('백반기행') [종합]

    '백반기행' 김유미가 남편 정우와 영화를 찍으면 만났다고 밝혔다.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김유미와 함께 충남 보령으로 떠났다.허영만과 김유미는 먼저 제철 해산물 상차림 가게를 찾았다. 김유미는 "(싫어하는 게) 없다"며 먹성을 자랑했다. 두 사람은 제철인 전어로 회와 구이, 무침으로 먹으며 감탄했다. 싱싱한 대하로 만든 소금구이도 "너무 맛있다", "고소하다"며 맛있게 먹었다. 살이 꽉 찬 제철 꽃게에도 감탄했다.1999년 데뷔한 김유미는 배우 생활 20년이 넘었다. 김유미는 기억에 남는 상대 배우로 "지금 하고 있는 작품. 한석규 선배님"을 꼽았다. 김유미는 현재 드라마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에서 한석규의 극 중 아내 역할로 촬영하고 있다. 이어 김유미는 "저는 남편(정우)을 영화 찍으면서 만났다. 같은 영화에 출연해서 그때가 좀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결혼 6년 차인 김유미는 요리 실력에 대해 "재주는 없는데 결혼하니까 해야겠더라. 사실 저보다 남편이 더 잘한다"고 말했다. 허영만이 "아이가 남편이 한 요리만 좋아하는구나"라고 하자 김유미는 "왜 이렇게 잘 아시냐. 당황스럽다"며 멋쩍게 웃었다.허영만은 김유미의 패션에 "남편 정우의 옷을 입은 듯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유미는 "패션 공부 좀 하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은 보령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면 요리, 라조면 집을 찾았다. 김유미는 "저는 면을 너무 좋아해서 기대된다"며 "식객에도 밀면 나오지 않나. 남편 고향이 부산이라 한 번씩 간다"고 말했다. 김유미는 "고향이

  • 김유미, 남편 옷 입고 출연? "♥정우와 애정신에 대한 반응 달라" ('백반기행')

    김유미, 남편 옷 입고 출연? "♥정우와 애정신에 대한 반응 달라" ('백반기행')

    배우 김유미가 남편인 배우 정우를 언급한다. 1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는 김유미와 '서해의 맛'을 찾아 '충남 보령'으로 떠난다. 김유미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 식객 허영만은 그녀의 옷차림을 보고 "'남편 정우'의 옷을 입은 듯하다"며 눈을 떼지 못한다. 식객의 옷 지적에 김유미는 "패션 공부 좀 하세요 선생님!"이라며 귀여운 잔소리를 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먹기 위해 운동한다"는 김유미는 제철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보령 백반기행에 기대감을 드러낸다. 먼저 두 식객은 오직 보령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면 요리를 먹으러 간다. 바로 보령에 정착한 한 화교가 개발했다는 '라조면'이다. 태양초와 베트남고추를 태운 기름에 다양한 해산물을 볶아 만드는 라조면은 맵지만 계속 손이 가는 맛이다. '보령의 매운맛'에 식객 허영만은 땀을 한가득 흘리면서도 젓가락을 내려놓지 못했다고. 두 사람은 전국 키조개 생산량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보령 오천항의 한 식당에서 사람 얼굴만 한 크기의 키조개로 만든 샤부샤부와 두루치기도 맛본다.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수다도 이어진다. 23년 차 배우 김유미는 그동안 함께 호흡을 맞춘 상대 배우 가운데 가장 인상 깊은 배우로 단연 '남편 정우'를 꼽아 눈길을 끈다. 영화에 같이 출연하며 인연이 깊어져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이어진다. 올해 6년 차 부부인 두 사람은 배우 부부의 숙명이라고도 할 수 있는 '애정신'과 관련해 상반된 반응을 보인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내 '김유미'의 애정신을 보는

  • 김정은, 단짝 김희애·이혜영·고소영…"내숭 절대 NO, 음식 좋아해" ('백반기행')[종합]

    김정은, 단짝 김희애·이혜영·고소영…"내숭 절대 NO, 음식 좋아해" ('백반기행')[종합]

    김정은이 소고기 맛에 감탄했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김정은이 게스트로 등장, 한우특집 2부 ‘소고기 잔치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정은은 신당동의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여기서 예전에 '파리의 연인' 촬영을 했다"고 밝히며 추억에 잠겼다. 이어 허영만과 김정은은 무쇠 불판이 특징인 한우 집을 찾았다. 주인장은 직접 정형하는 음식점 답게 뼈째 잘라주는 서댓살을 선보였다.  육즙이 살아있는 서댓살을 맛 본 허영만과 김정은은 감탄했다. 허영만은 “마치 외부와 차단된 통 안에 고기가 들어있는 것 같다”며 너치는 육즙을 표현했다. 평소 소고기 마니아라고 밝힌 김정은 역시 “안에 육즙이 가득하다“고 말했다. 김정은은 허영만 원작의 영화 ‘식객:김치전쟁’에서 천재요리사 역할를 연기했다. 그가 “제가 김치에 대해서 좀 안다”고 말하자 허영만은 “어디서 완성된 거 가져와서 한 거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자 김정은은 “진구 씨랑 저랑 3개월을 무채만 썰었다”며 “나중에는 안 보고도 다 썰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주인장은 통 무를 준비해 김정은 앞에 대령했고, 당황한 김정은은 프로 요리사 급 칼 솜씨를 선보이며 허영만을 비롯한 스테프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후 김정은과 허영만은 모둠곱창구이집으로 향했다. 김정은은 먹음직스러운 곱창을 보며 "이거 못 먹을 줄 알았는데 보니까 또 먹고 싶네"라며 입맛을 다셨다. 이후, 김정은은 "되게 기름기가 없는 곱창이다. 곱창이 기름기가 진짜 많아서 느끼했는데. 어떻게 안

  • 김정은 "절친 고소영·김희애 만날 때마다 맛집 찾아다닌다"' ('백반기행')

    김정은 "절친 고소영·김희애 만날 때마다 맛집 찾아다닌다"' ('백반기행')

    배우 김정은이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의외의 미식가 면모를 드러낸다. 오늘(24일) 방송되는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지난주 한우특집 1부 ‘전설의 소고기’편에 이어 2부 ‘소고기 잔치’로 꾸며진다.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우리 민족이 사랑하는 ‘한우’ 특집을 2주에 걸쳐 방송한 가운데, 이날 ‘로코의 여왕’ 배우 김정은이 일일 식객으로 함께한다. 사랑스러운 연기뿐 아니라, 음악·예능 MC로도 종횡무진 활약하는 ‘만능 엔터테이너’ 그의 매력만큼이나 다양한 맛을 지닌 한우의 무한 변신이 공개된다.이날 방송에서 김정은은 식객 허영만 못지않은 ‘맛집 마니아’의 면모를 드러낸다. 그의 ‘특급 인맥’ 배우 고소영, 이혜영, 김희애와는 오랜 시절 함께한 연예계 절친이라고 말하며 “(우리는) 만날 때마다 소문난 맛집을 찾아다닌다”고 말해 식객 허영만을 화들짝 놀라게 했다. 그중에서도 김정은이 ‘실패 없는 맛집 탐방’의 주역으로 한 명을 꼽아 귀를 기울이게 했는데, 의외인 ‘맛집 마니아’의 정체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와 같이 우아하고 화려한 외모와 달리, 소탈한 식성의 김정은은 백반기행 내내 반전 매력을 뽐냈다. 청담동 골목길에 있는 소 내장구이 맛집에서 고소한 곱이 가득 찬 한우곱창구이 먹방을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씹는 맛이 일품인 특양과 살짝 구워 쫄깃한 염통구이의 맛에 두 식객의 눈이 휘둥그레지며 숟가락을 놓지 못했다는 후문이다.맛있는 음식을 먹는 동안에도 김정은은 숨길 수 없는 ‘진행 본능’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 에일리, 이중국적 고백…"미국 아닌 한국가수 하고 싶었다" ('백반기행')[종합]

    에일리, 이중국적 고백…"미국 아닌 한국가수 하고 싶었다" ('백반기행')[종합]

    가수 에일리가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을 통해 이중국적자라고 고백했다.지난 10일 방송된 '백반기행'에서는 에일리가 일일 식객으로 등장해 허영만과 함께 울산의 맛집을 찾았다.두 사람은 첫 번째로 생가자미 찌개 집을 찾았다. 가게에 들어가기 전 허영만과 에일리의 시선을 사로잡은 건 트로트가수 장민호의 사진이었다. 장민호가 방문을 인증하기 위해 기념 사진을 찍은 것. 허영만은 "나중에 장민호가 '백반기행'에 출연하기로 약속했다"며 "장민호 씨의 입맛이 어떤지 확인할 수 있는 식사가 되겠다"고 말했다.이어 생가자미 찌개 한 상을 주문한 두 사람은 16첩 반찬을 보고 감탄했다. 메인 메뉴를 기다리던 허영만은 에일리에게 "미국 사람이냐"고 물었다. 이에 에일리는 "한국 국적도 있다. 이중국적이다"며 "미국에서 생활했지만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와 같이 살았었다"고 답했다. 허영만은 "한국말하며 컸겠다"며 따뜻한 미소를 지었다.이후 에일리가 처음 맛보는 가자미찌개에 가자미의 생김새에 대해 묻자 허영만은 직접 그림을 그려 광어와 가자미를 비교해 눈높이 설명을 해줬다. 더불어 찌개의 맛을 본 에일리는 "칼칼하다"며 "너무 내 스타일이다"고 칭찬했다.두 번째 가게는 울산에서 가장 오래된 노포 비빔밥 집이었다. 이곳은 1924년에 개업한 비빔밥 전문점으로 4대째 이어져오는 전통 맛집이었다.식사를 하던 중 에일리는 "어렸을 때 가수를 하고 싶었다"며 "미국에서도 가수 제의가 많이 들어왔었는데 한국에서 하고 싶었던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이어 "미국에서

  • '돌싱 16년차' 이상민 "결혼+아기 원해 최근 정자 냉동…부도 당시 빚 70억"('백반기행') [종합]

    '돌싱 16년차' 이상민 "결혼+아기 원해 최근 정자 냉동…부도 당시 빚 70억"('백반기행') [종합]

    가수 이상민이 결혼해서 아이를 갖고 싶다고 밝혔다.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가수 이상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서울 용산 뒷골목의 숨겨진 이국적인 맛집을 탐방했다.이상민은 저렴하면서도 독특한 식재료로 자신만의 특별한 레시피를 선보이며 '궁슐랭'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맛잘알' 두 식객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미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상민은 자신만의 집밥 레시피를 소개해 허영만을 감탄하게 만들었다.두 사람은 엄마 손맛 해산물 가게, 양꼬치 가게, 영덕식 막회집을 찾았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진솔한 대화도 나눴다. 이상민은 과거 사업 실패로 70억 가량의 빚을 지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이상민은 "제가 2005년도에 최종 부도 처리 됐다. 최종 부도 처리 됐을 때 총액이 69억 7000만 원이었다"고 밝혔다. 허영만은 "70억이네. 거의 다 갚았지 않냐"고 물었다. 이상민은 "이제 세 분 정도 남았다. 걱정하고 좌절할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다.이상민은 취미 생활이 신발, 옷 수집이라고 밝혔다. 이상민은 "제가 신발하고 옷이 많다. 신발이 400켤레 정도 있다"고 밝혀 허영만을 놀라게 했다. 허영만은 "몇 백만 원짜리 신발도 있냐"며 "돈 받을 사람한테는 비밀로 하고"라고 물었다. 이상민은 "신발은 안 뺏어가더라. 의류와 신발은 압류 품목에서 빠지더라"고 전했다.'돌싱' 16년 차 이상민은 가족, 그리고 결혼과 2세 계획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허영만은 이상민에게 "본인은 어머니에게 어떤 아들이냐"고 물었다. 이상민은 "교통사고 같은 아들"이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