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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차 가해로 진흙탕 싸움됐다…제로베이스원 김지웅, 해명보단 사과가 우선 아닌가 [TEN피플]

    2차 가해로 진흙탕 싸움됐다…제로베이스원 김지웅, 해명보단 사과가 우선 아닌가 [TEN피플]

    제로베이스원 김지웅이 팬사인회 도중 욕설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후의 대처로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제로베이스원 멤버 김지웅이 팬사인회 도중 욕설을 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A씨는 "김지웅이 (팬사인회) 시작하자마자 한숨 쉬고 왜 팬이 큰 돈을 주고 (팬사인회를 하는데) 눈치를 보며 대화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평소에도 팬과 영상통화가 끝나면 인사를 욕설로 하는 편이냐"라고 팬사인회를 마친 후 김지웅이 욕설을 내뱉었다고 주장했다.A씨가 주장한 바에 따르면 김지웅이 팬과 영상통화 사인회 이벤트를 마치고 "감사합니다"라고 말한 뒤 카메라가 꺼지자 욕설을 했다는 것. 이에 팬들은 김지웅이 카메라만 꺼진 줄 모르고 욕설을 한 것이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실제로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한 남성의 욕설이 담겼고, 욕설을 한 것이 김지웅이 아니냐며 파장이 일었다. 이에 소속사 웨이크원 측은 텐아시아에 "본인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웨이크원 측에 따르면 현장에 있던 직원 및 통역 스태프에도 확인을 마쳤다고. 또한 웨이크원 측은 "정확하고 객관적인 확인을 위해 디지털 미디어 포렌식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사실 여부를 명명백백히 가리고, 아티스트를 보호할 것"이라고 전했다.공식 입장을 발표한 뒤 상황은 일단락된 듯 싶었으나 이후 A씨는 뚜렷한 증거가 있다는 내용을 담은 반박글을 게재하면서 억울함을 토로했다. A씨는 "(내가) 악질 사생이어서, 얼굴이 못생겨서 김지웅의 태도가 저랬을 것이다, 게이 드라마 얘기를 해서 욕을 했을 것이다 등의 말도 안 되는 억측과

  • 은퇴설은 극찬 중 극찬…'쓰레기' 이이경→ '섹스리스' 안재홍, 빛나는 열연 [TEN피플]

    은퇴설은 극찬 중 극찬…'쓰레기' 이이경→ '섹스리스' 안재홍, 빛나는 열연 [TEN피플]

    "은퇴작인 줄 알았다"배우에게 있어 최고의 칭찬이다. 쓰레기 남친, 섹스리스 부부, 오타구 연기로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 배우 이이경과 안재홍은 미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이이경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통해 예능인 이미지를 단번에 지웠다.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10%를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10회는 10.7%를 기록했다. 1회 시청률 5.2%로 시작했지만, 약 2배 이상 올랐다. 유치하지만 재밌는 스토리에 배우들의 열연이 빛을 발한 결과다.'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적으로 운명을 개척하는 이야기. 동명의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이이경이 맡은 역은 박민환으로 한마디로 소개하면 쓰레기다. 극 중 강지원(박민영)을 배신하고 그의 절친 정수민(송하윤)과 바람피고 나락으로 떨어지는 인물이다. 정수민과 갈 데까지 가놓고 결혼은 박민영과 하려는 박민환의 모습은 쓰레기의 정석이었다. 결국 바람피운 사실을 들키고 강지원에게 뺨을 맞았다. 온갖 창피함을 당하면서도 자신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는 정수민과 결혼을 강행한다.또한 강지원이 회귀 전 박민환은 박민영에게 프러포즈라고 하기도 민망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풍선 2~3개, 빵을 겹쳐놓고 초를 꽂아 강지원에게 주며 해맑은 미소를 보인다. 이러한 박민환의 얄미운 행동을 이이경이 실감 나게 살렸다. 시청자의 분노를 사기에 충분했다.그간 '나는 솔로', '놀면 뭐하니'등 굵직한 예능 프로그램 고정 패널

  • "라디오 하다 죽을 것" 박명수, 0%대 이효리도 살렸다…의미있는 거성의 호통 [TEN피플]

    "라디오 하다 죽을 것" 박명수, 0%대 이효리도 살렸다…의미있는 거성의 호통 [TEN피플]

    방송인 박명수의 호통이 통했다. 어느덧 데뷔 33년차, 일주일도 쉰 적 없다는 박명수의 호통이 0%대로 지지부진 하던 방송까지 살려내면서 과거 발언까지 재조명됐다. 2일 박명수는 KBS 2TV '이효리의 레드카펫'(이하 '레드카펫')에 출연해 그동안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박명수는 "데뷔하자마자 '우이쒸'로 바로 알려졌다. 32년동안 지금까지 활동하면서 일주일도 쉰 적이 없다"면서 "방송이 절실했다. 이 자리에서 이효리와 함께 방송하게 된 것도 감사하다"고 방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1999년 개그맨 중 처음으로 정규 1집 '바보사랑'을 발매하며 가수로도 활약해왔다. 이를 언급한 이효리는 "다음 '바다의 왕자'가 앨범은 3천장 팔렸지만 '무한도전'에서 스테디셀러가 되면서 5년 연속 여름 노래 1위를 했다. 성실하게 활동하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면서 칭찬했다. 박명수는 "라디오를 10년 째 하고 있다. 매일 아침에 나와서 애청자와 함께하고 작가와 이야기하면서 방송하는게 행복하다. 저는 라디오에서 죽을 거다. 그래야 산재가 된다"고 쑥쓰러워했다.이어 "너도 죽으려면 이런 데서 죽어야 한다. 무대에서 쓰러지면 KBS에서 책임을 져줘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그러면서 그는 "진짜 죽으라는 게 아니고 혹시라도 오래 방송을 해서 쓰러지면 겸사겸사 좋은 일도 있다는 거다"라면서 진심을 전했다. 박명수의 뼈있는 호통이 시청자들에게도 통한 모양새다. 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KBS2 '이효리의 레드카펫'(이하 '레드카펫')은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1.7%

  • "지방 재배치 만족"·"보톡스 중독" 정형돈→박명수, 성형 시술에 당당한 중년 ★ [TEN피플]

    "지방 재배치 만족"·"보톡스 중독" 정형돈→박명수, 성형 시술에 당당한 중년 ★ [TEN피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눈가가 쳐지고, 주름이 생기는 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에 중년의 남자 연예인들도 당당하게 성형 시술을 고백하며 외모에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방송인 붐은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에서 뜬금 없이 눈밑 지방 재배치 시술에 대한 만족이 높다며 자랑했다. 주변 연예인들도 많이 연락 온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는 배치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걸 강조하기 위해 꺼낸 말이었지만, 달라진 외모에 한층 만족해하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담겼다. 붐은 지난해 4월 7살 연하 비연예인과의 결혼을 앞두고 눈밑 지방 재배치 시술을 했다. 2022년 12월 '놀라운 토요일'에 붓기가 덜 빠진 모습으로 등장한 붐은 "조금 분산돼 있던 웃음을 하나로 모으고 싶어서 재배치를 했다. 조금만 어리게 해달라고 말씀드렸는데 너무 어리게 해주셨다. 거의 초등학생이 됐다"고 당당히 선글라스를 벗었다. 김동현도 그보다 5개월 전에 눈밑 지방 재배치를 받아 놀림을 받기도 했다. 부은 눈으로 등장하자 키가 "운동은 접었네 이제"라며 어이없어한 것. 그러나 멤버들은 "완전 어려졌다"며 그의 회춘을 축하해줬다. '기러기 아빠' 정형돈도 최근 눈밑 지방 재배치를 했다. 정현돈은 MBC에브리원 예능 '시골경찰 리턴즈 2' 첫 방송 오프닝에서 "아직 수술 끝난 지 얼마 안 돼서 눈곱이 있다"며 "우리가 발령을 다른 곳으로 재배치 받았기 때문에 그런 의미로 지방 재배치했다"고 농담하는 여유를 보였다. 박명수는 꾸준히 수술과 시술 등을 했다고 솔직하게 밝혀왔다. 10대 때 쌍꺼풀 수술을 처음 받았고, 이후에도 재수술

  • 이혼 후 복귀→4연속 센터…'크라임씬' 7년간 존버 성공한 박지윤 [TEN피플]

    이혼 후 복귀→4연속 센터…'크라임씬' 7년간 존버 성공한 박지윤 [TEN피플]

    기다림 끝에 낙이 온다고 했던가. '크라임씬' 시리즈가 7년 만에 돌아온다. 이번 시리즈 역시 많은 수식어를 얻었던 박지윤이 4연속 포스터 속 센터를 차지했다. 그만큼 그의 롤 플레이가 기대된다는 뜻이다.2월 1일 티빙에 따르면 '크라임씬 리턴즈'는 오는 9일 낮 12시에 1화부터 4화까지 동시 공개된다. '크라임씬 리턴즈'는 용의자와 탐정이 된 참가자들이 그들 가운데 숨어있는 범인을 찾아내는 롤플레잉 추리 게임. 경력직 플레이어 장진, 박지윤, 장동민에 이어 신입 플레이어 샤이니 키, 주현영, 아이브 안유진이 합류했다.'크라임씬'의 시작은 2014년 JTBC 시즌제 추리 예능이었다.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각색한 범죄 현장 세트와 상황을 설정해 6인의 플레이어인 전현무, 박지윤, 홍진호, 김윤지, 강용석, 강민혁이 추리에 나섰다. 이들은 자신이 선택한 카드에 적힌 탐정 혹은 용의자 등 캐릭터에 맞게 범죄 현장을 조사하고 토론했다. 또한 에피소드마다 게스트들이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사실 '크라임씬' 시즌 1의 시청률은 높지 않았다. 최고 시청률 1.3%를 기록했다. 이어 다음해인 2015년 '크라임씬' 시즌 2로 돌아왔다. 시즌 1과 비교해 출연진이 바뀌었다. 박지윤, 홍진호에 이어 장진, 장동민, 하니, 표창원이 라인업을 완성했다. 앞서 시즌 1에서 박지윤과 홍진호가 활약했던바. '크라임씬' 시즌2는 최고 시청률 1.6%를 기록했다.시즌 2에서 '크라임씬' 최고 에피소드인 '미인대회 살인사건'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마니아층을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 '크라임씬' 시즌 2 종영 후 2년 만인 2017년 시즌 3으로 돌아왔다. 시즌 3에서도 라인업에 변화가 있

  • "박재범도 싸이도 싫어" 제시, 책임감과 배려는 없나…아쉬움 남는 1인 기획사 行 [TEN피플]

    "박재범도 싸이도 싫어" 제시, 책임감과 배려는 없나…아쉬움 남는 1인 기획사 行 [TEN피플]

    가수 제시가 전 소속사 모어비전과의 계약 만료를 알린 가운데 그의 태도와 관련해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31일 모어비전은 제시와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모어비전 측은 "모어비전과 소속 아티스트 제시의 전속계약이 2024년 1월 31일부로 종료되었음을 알려 드린다"며 "전속계약 종료와 별개로 모어비전은 변함없이 제시를 항상 응원할 것이며 제시의 향후 활동에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앞서 제시와 모어비전의 대표로 있는 박재범의 불화설이 일기도 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제시가 '껌(GUM)' 활동 중 모어비전과 갈등을 겪었고 결국 제시는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음악방송에 불참했다는 추측이 제기된 것. 이러한 불화설에 제시와 박재범 양측은 불화설을 부인했다. 당시 박재범은 "제시와 나는 좋다. 불화 같은 거 없다"며 불화설을 부정했고, 제시 또한 "방금 뉴욕에 도착했고 말도 안 되는 이야기 때문에 깼다. 제발 모두 정신 차리시라. 우리는 어떤 문제도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두 사람의 단호한 해명에 불화설은 일축된 듯 보였으나 방송에 출연한 제시의 발언으로 다시 이들의 불화설이 화두에 올랐다. 당시 제시는 "피네이션에도 있었고 모어비전에 있는데 싸이 대 박재범?"이라는 질문에 "난 둘 다 싫다"는 답을 한 것.이러한 제시의 발언에 누리꾼들은 "아무리 예능이라지만 그래도 소속사 대표였던 동료들에게 무례한 것 같다", "불화설까지 제기됐는데 경솔한 태도 아닌가"라면서 비판의 목소리를 키웠다. 또한 앞서 제시가 갑작스럽게 음악 방송 출연을 취소했던 일이 재조명되며

  • 승리·크리스·한경, 성범죄→그룹 팔이…'탈퇴해도 민폐' 여전한 전직 ★ [TEN피플]

    승리·크리스·한경, 성범죄→그룹 팔이…'탈퇴해도 민폐' 여전한 전직 ★ [TEN피플]

    일부 연예인들이 탈퇴 후 범죄 등 잘못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이들의 논란은 몸담았던 그룹에까지 악영향 줬다. 성범죄, 그룹 팔이 등 다양하다. 이를 지켜보는 팬들은 불쾌감을 느끼고 있다. 스타를 사랑했던 추억이 잊고 싶은 기억으로 변하기 때문이다.1일 유튜브에는 최근 슈퍼주니어 출신 한경이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시절을 회상한 영상이 올라왔다. 한경은 영상에서 17세에 학교를 졸업하고 SM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그는 당시 넉넉하지 않은 가정환경으로 인해 빠르게 돈을 벌겠다는 생각을 가졌다고 언급했다. 한경은 해당 이유가 SM엔터를 들어갔던 배경이라고 알렸다.그는 SM엔터와의 전속계약을 회상하며 "계약서에 사인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이라고 생각했다"며 "아버지는 '내 자식을 팔았다' 그런 말을 하더라"고 했다. 연습생 시절에 대해서도 "필사적으로 연습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었다. 전체적인 연습 시스템이 아주 좋았다"며 "지치고 비참할 수도 있다. 다만 관리가 엄격할 뿐"이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이를 본 수많은 K팝 팬들은 동정보다는 불쾌하다는 반응이다. 한 K팝 팬은 "슈퍼주니어 덕에 인기를 얻었는데 'SM 팔이'는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한경은 불합리한 소득 분배를 주장하며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소송을 제기한 인물이다. 이후 그룹을 탈퇴, 중국으로 돌아가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탈퇴 후 '그룹 팔이'를 하며, 사람들의 관심을 즐기는 이도 있다. 빅뱅 출신 승리는 빅뱅과 지드래곤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2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는 해외 행사에서 목

  • '마약 근절' 지드래곤·'가짜뉴스 척결' 장원영, 위기 넘어 아이콘 됐다 [TEN피플]

    '마약 근절' 지드래곤·'가짜뉴스 척결' 장원영, 위기 넘어 아이콘 됐다 [TEN피플]

    그룹 빅뱅 지드래곤과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메시지를 대표하는 아이콘에 등극한 모습이다.  지드래곤은 '마약 척결'의 아이콘이 됐다. 지난해 11월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됐던 지드래곤은 전례 없는 '자진 출석'을 통해 경찰 조사에 발벗고 나서 자신의 무혐의를 주장했다. 당당했던 지드래곤은 소변, 모발 등 자신의 무혐의를 입증할 증거들을 직접 제공했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검사 결과 음성을 받았다. 지드래곤의 혐의 관련 강남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진술밖에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경찰은 결국 지드래곤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지드래곤은 자신을 둘러싼 마약 이슈에 성숙하게 반응했다. 그는 자신의 무혐의가 밝혀진 뒤 재단을 설립, 유의미한 걸음을 내딛었다. 재단의 이름은 justice(정의)와 peace(평화)를 합친 저스피스 파운데이션(평화정의재단). 지드래곤은 빅뱅의 팬덤인 VIP의 이름으로 3억원을 단독 기부해 재단 운영을 시작했는데, 그 첫 번째 프로젝트는 마약 퇴치 및 중독 청소년 치료를 위한 활동이었다.지드래곤은 저스피스의 마약 퇴치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마약 퇴치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재단 설립를 천명한 지드래곤은 마약 관련 책에 추천사를 직접 작성하는 등 마약 척결을 위해 자신의 영향력을 보태기도 했다. 과거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기도 했던 지드래곤은 억울한 누명을 쓰는 위기가 닥치자 이를 기회로 삼고 '마약 척결'의 아이콘이 되는 유의미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장원영은 유튜브 등 사이버 상에서 무분

  • 김태희도 할리우드…오디션 500번 다니엘헤니·원서 읽는 수현, 미국에 발붙인 한국계[TEN피플]

    김태희도 할리우드…오디션 500번 다니엘헤니·원서 읽는 수현, 미국에 발붙인 한국계[TEN피플]

    김태희가 아마존프라임 비디오 새 시리즈 '버터플라이'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또 한 명의 미국 할리우드에 진출 배우가 생겼다. 최근 국내 배우를 비롯해 한국계 배우들의 할리우드 진출 소식이 종종 들려오지만, 처음부터 수월했던 일은 아니었다. 여러 고충에 부딪히고 극복해갔다.다니엘 헤니는 할리우드에 진출한 지 1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오디션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본 오디션 횟수는 약 500회. 그는 매년 평균 20~30번씩 오디션에 도전하고 있다고 털어놨다.다니엘 헤니는 심지어 아내와 프랑스 파리 여행 중에도 오디션 영상을 보냈다고 한다. 그는 "아내와 파리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갑자기 전화가 왔다. 오디션이 있다더라. 난 지금 호텔이고 미리 짜둔 여행 계획이 있었다. 하지만 이 오디션은 봐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호텔 룸을 바꾸고 가구를 옮겨 오디션에 맞는 배경을 설치했고 대사를 외워 영상을 보냈다"고 설명했다.다니엘 헤니는 JTBC '배우반상회'에서 "지금 내게 가장 큰 과제는, 한국에서는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으나 미국에서는 아직 더 투쟁 중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할리우드 데뷔 초, 동양계 배우로서 겪은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에는 모든 역할이 백인 남성을 위해서였다. 동양인 배우는 무술을 수련하는 역할에 그쳤다"며 "내가 맡은 캐릭터와 사랑에 빠진 적이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래도 그냥 해야 했다. 시간이 흐른 뒤에야 내가 원하는 연기를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영어로 된 작품이 많은 만큼 영어 실력도 할리우드 진출에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 10% 돌파 '내남결'엔 얼짱 출신 송하윤도 있다…원작 찢은 빌런[TEN피플]

    10% 돌파 '내남결'엔 얼짱 출신 송하윤도 있다…원작 찢은 빌런[TEN피플]

    드디어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시청률이 10%를 돌파했다. 37kg까지 감량한 박민영부터 나인우, 이이경이 호평받았다. 이들에 이어 원작을 찢은 빌런을 연기하는 송하윤도 화제를 모은다.1월 1일 첫 방송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적으로 운명을 개척하는 이야기를 담는다.'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첫 방송 시청률 5.2%로 시작했다. 2회(5.9%)부터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3회(6.4%), 4회(7.6%)까지 소폭 상승했으나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 중계 영향으로 5회 시청률(7.4%)은 소폭 떨어졌다.6회(7.8%)부터 7회(9.4%), 8회(8.6%), 9회(9.8%)까지 수치는 올랐다. 마침내 10회에 시청률 두 자릿수 돌파에 성공했다. 인생 2회차를 맞은 박민영의 사이다 폭발 복수가 시작되면서부터다. 1월 30일 방송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 10회에서는 원수 같던 박민환(이이경 역)과 정수민(송하윤 역)을 한 번에 보내버린 강지원(박민영 역)의 속 시원한 복수와 새롭게 찾아온 로맨스가 그려졌다.특히 강지원은 박민환과 자신을 반쪽이라 부른 절친 정수민의 바람 사실을 짚었다. 강지원은 박민환의 뺨을 3연속 내리치고, 사무실 한복판에서 빨간 팬티를 꺼내 보여주기도. 그동안 강지원에게서 들어본 적 없는 우렁찬 발성으로 "어디서 바람난 새X가 큰 소리야"라며 소리를 질렀다. 그뿐만 아니라 박민환이 줬던 반지를 빼 던지자 보석이 산산조각이 나면서 다이아몬드가 아닌 큐빅이라는 것까지 들통나 충격을 안겼다.

  • '마약 전과' 한서희, 男 배우에 "XX하자"→자작극 해명…지목된 상대는 어쩌나 [TEN피플]

    '마약 전과' 한서희, 男 배우에 "XX하자"→자작극 해명…지목된 상대는 어쩌나 [TEN피플]

    '아이돌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남자배우 A와 사적 대화를 한 내용이 공개됐다.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징역살이 후 출소한 지 2개월 만의 소식이다. 한서희는 해당 대화가 논란이 되자 '자작극'이라며 해명했다. 출소한 지 2달 만의 자작극에 지목된 남자배우 A와 소속사는 지나친 억측을 들어야 했다.3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한서희와 남자배우 A와 대화 내용이 게재됐다. 한서희는 남자배우 A에게 "슈스(슈퍼스타) 됐다고 답장 안 하냐", "지금 졸리다. 빨리 답장 안 하냐. 내일 호텔 스위트룸에서 혼자 자야 하는데 와"라고 제안했다. 또한 특정 언론 매체를 언급, "어차피 내가 꽉 잡고 있다"고 자신했다.특히, 한서희는 남자배우 A에게 호텔 룸서비스를 시켜서 식사하자고 제안했다. 싫으면 함께 성관계하자는 내용이 담겨있어 논란을 일으켰다.해당 이미지는 한서희가 자기 팬들이 모인 오픈 채팅방에 직접 올린 것이라는 설명도 더해져 해당 내용의 진위에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이후 한서희는 논란에 대해 인식한 듯 SNS에 "카톡 조작(자작)"이라고 해명한 뒤 SNS를 폐쇄했으며, 새로 생성한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지목된 남자 배우 A와 소속사는 당황스러운 눈치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한서희와 이름이 언급되는 것 자체가 남자배우 A에게는 치명적이다"라며 "(한서희와 남자배우 A가) 대화를 주고받은 것은 사실이겠지만, 이후의 사실관계를 따지면 맞지 않는다. 남자배우 A가 지나친 억측에 피해를 본 상황"이라고 귀띔했다.한서희는 지난 2016년 10월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 멤버 탑(본명 최승현·33)의 용산구 자택에서 총 4차례 대마를 흡

  • 이지아, 지긋지긋한 '연기력 논란' 꼬리표 뗄까…탈 김순옥은 숙제[TEN피플]

    이지아, 지긋지긋한 '연기력 논란' 꼬리표 뗄까…탈 김순옥은 숙제[TEN피플]

    배우 이지아가 돌아온다. 이번엔 막장이 아닌 통쾌한 이혼 해결사다. 첫 방송이 하루 남은 만큼 이지아가 그동안 따라다닌 연기력 논란 꼬리표를 완전히 뗄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주목된다.이지아는 JTBC 새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의 여주인공으로 나선다. '끝내주는 해결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이혼 해결사 사라킴(이지아 분)과 똘기 변호사 동기준(강기영 분)의 정의구현을 그린 작품이다.극 중 이지아는 이혼 해결 업체 솔루션의 팀장 김사라 역을 맡았다. 과거 최고 로펌 며느리였으나,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만다. 특히 남편에게 뒤통수 맞고 이혼당한 뒤 감옥까지 갔다가 이혼 해결사로 결혼 생활에 골머리를 앓는 이들을 위해 속 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한다.앞서 이지아는 SBS ‘펜트하우스’ 시리즈로 큰 인기를 얻었지만, tvN ‘판도라 : 조작의 낙원’로 때아닌 연기력 논란을 겪었던 바 있다. 이지아가 김순옥 사단의 작품이 아닌 드라마에 출연하는 건 5년 만이다. 그는 2020년부터 ‘펜트하우스’ 시즌1, 2, 3와 ‘판도라’에 연이어 출연했다. ‘펜트하우스’ 시리즈는 시청률 30%에 육박하며 신드롬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가학성, 폭력성, 자극성 등 숱한 막장 요소들로 논란을 낳았다. 더불어 인종차별에 사고 영상 사용, 자살 미화 등으로 비난받았던 작품.'판도라'에서는 어색한 표정 연기로 뭇매를 맞았다. 캐릭터를 위해 6kg까지 감량했으나 이지아는 시종일관 무표정으로 일관해 깊은 감정선을 꺼내지 못했다. 결국 스타 작가 김순옥의 '판도라'는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으며 소리소문없이 종영했다.오랜만에 막장이 아닌

  • 르세라핌 성희롱 피해 발언 심각…글로벌 성범죄에 노출된 아이돌 [TEN피플]

    르세라핌 성희롱 피해 발언 심각…글로벌 성범죄에 노출된 아이돌 [TEN피플]

    대만 가수 황위진이 그룹 르세라핌을 향해 성희롱 발언을 했다. 황위진은 자신의 발언에 대해 해명했지만, 논란은 거세지는 모양새다. K팝을 향한 세계적인 관심이 올라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과정 속 K팝 아티스트들이 '성적 대상화'가 되고 있다며 경고했다.지난 27일(현지 시간) 방영된 중국 추석 특집 프로그램 '홍백 예술상'에는 백팀으로 천밍주, 오강, 황위진이 출연했다. 홍팀에는 샤샤, 허부개 등이 함께했다.이날 르세라핌이 '홍백 예술상' 측의 초청을 받아, 피날레 무대를 꾸밀 예정이었다. 공연 전 '홍백 예술상' 측 음식 시식회를 열었고, 르세라핌은 대나무 꼬치로 고구마 볼을 먹으려 했다. 이 때 황위진은 "나도 꽂고 싶다. 그녀들 아래에 있는...그 고구마 볼"이라고 말했다.당시 현장에 있던 또 다른 출연자 샤샤는 "말실수를 한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황위진은 "나도 그녀들과 같은 식사를 하고 싶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방송 직후 대만 여론은 '황위진이 르세라핌에게 성희롱을 한 것'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황위진은 이에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멤버들이 맛있는 음식을 하나씩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게 방송의 일부였고, 윤진이 고구마 볼을 꽂아 먹겠다는 말에 본능적으로 리액션을 하고 싶었다. 먹는 과정을 어색하게 만들고 싶지 않았다"고 설명했다.또 "모두가 오해할 만한 말을 했지만, 마음 속으로 전하고 싶었던 말은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과 맛있는 음식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였다"고 덧붙였다.연예계 '성적 대상화'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

  • 왈가왈부해도 마동석 액션은 치트키…무기든 마석도 형사 '황야' 승승장구[TEN피플]

    왈가왈부해도 마동석 액션은 치트키…무기든 마석도 형사 '황야' 승승장구[TEN피플]

    배우 마동석 표 액션은 이러니저러니 해도 치트키다. 마동석과 넷플릭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황야'가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마동석의 영화는 늘 똑같다는 혹평을 받기도 하지만, 많은 관심을 받는 건 분명하다.넷플릭스 '황야'가 지난 26일 베일을 벗었다. '황야'는 폐허가 된 세상,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황야'는 공개 하루 만에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29일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황야'는 넷플릭스 영화 부분 글로벌 1위를 기록했다. 공개 첫날에는 31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일본, 태국, 대만 등 뿐만 아니라 미국과 영국, 스페인 등에서도 상위권에 올랐다.'황야'에서 마동석은 총과 칼을 집어 들었다. 맨주먹만 쓰던 마동석이 무기를 장착하고 영화에 등장한다. 복싱을 바탕으로 상대를 차지하는 액션을 선보였던 마동석이 무기를 들고 싸우는 모습은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타격감은 역시 배가됐다.'황야'는 마동석의 액션 말고는 별다른 게 없다는 평도 받고 있다. 영화 '범죄도시'의 무술감독으로 마동석과 오랜 호흡을 맞춰온 허명행 감독의 첫 연출작인 '황야'. '범죄도시'의 향이 진하게 느껴진다. "어, 나 싱글이야", "누가 5인데" 등 은근한 유머 감각을 드러내는 '범죄도시'만의 대사톤들이 '황야'에서도 묻어난다.또한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떠오르는 설정들이 많다. 대지진 후 생존자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유일하게 무너지지 않은 아파트에서 사건이 벌어지는 등 '콘크리트

  • 韓 활동은 뒷전…블랙핑크 리사, '따로 또 같이'는 YG만의 생각이었나[TEN피플]

    韓 활동은 뒷전…블랙핑크 리사, '따로 또 같이'는 YG만의 생각이었나[TEN피플]

    블랙핑크가 그룹 활동에 한해 전원 재계약을 마친 가운데 리사의 행보에 서운함을 토로하는 팬들이 늘고 있다. "따로 또 같이"를 외쳤지만 해외 활동에 비해 뜸한 국내 활동에 한국 팬은 뒷전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모양새다.리사는 지난 26일(현지시각) 파리 아르코 아레나에서 열린 '옐로 피스 갈라'에 참석했다. 해당 행사에는 블랙핑크 멤버 모두가 자리했지만 올해엔 리사만 무대를 꾸몄다. 이 공연은 34년 전 처음 시작된 프랑스 병원 재단의 모금 행사로, 올해 공연에는 재단 회장인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참석했다. 행사에 마룬파이브, 에이셉 라키, 퍼렐 윌리엄스 등 팝스타들이 참여한 가운데 리사는 제일 마지막으로 무대에 올라 피날레를 장식했다.  리사는 '라리사'(LALISA) '머니'(Money) 등 2곡을 불렀다. 공연이 끝나고 마크롱 여사는 가장자리에 서 있던 리사를 무대 중앙으로 데려와 팔짱을 끼는 등 친분을 과시하기도. 공연을 마친 후 리사는 28일 자신의 SNS에 프랑스어로 "어젯밤은 놀라웠어요. 이 잊지 못할 밤을 선사해주셔서 큰 감사를 드립니다. 프렌치 블링크 다시 봐서 반가워,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기쁨을 나눴다.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근황을 전하고 있는 리사지만 오히려 이런 행보가 국내 팬들을 서운하게 한 모양새다. 최근 리사는 AMC 드라마 ‘워킹데드’(Walking Dead) 시리즈에 출연하며 할리우드에 진출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이는 지난달 26일 보그 태국판에서 '워킹데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이 리사의 개인 SNS를 팔로우했다면서 블랙핑크 팬덤이 이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