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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호가 될 순 없어"…파경 또 파경 소식 속 이혼율 0% 개그맨 부부들[TEN피플]

    "1호가 될 순 없어"…파경 또 파경 소식 속 이혼율 0% 개그맨 부부들[TEN피플]

    연예계가 잇따른 스타들의 이혼 소식에 떠들썩하다. 이 가운데 "개그맨 부부는 이혼 안 해"라는 말이 재조명되고 있다. 우리나라 1호 개그맨 부부 팽현숙, 최양락 부부를 시작으로 19호 임라라 손민수까지 티격태격 싸우기도 하지만 진한 부부애를 드러내며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지난해 말부터 스타들의 이혼 소식이 끊기지 않고 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과 최동석은 결혼 14년 만에 이혼 발표를 했다. 지난해 10월 제주지방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혼이 알려졌을 당시 최동석은 SNS에 박지윤과의 관계를 암시하는 듯한 멘트를 올려 귀책 사유에 대한 여러 추측이 나돌았다.라이머, 안현모는 성격 차로 이혼했다. 둘은 이혼 합의 과정에 이들은 "이혼 후 서로를 비난하지 않는다"는 특별 조항을 넣은 것으로 전해졌다. 개그맨 김병만, 배우 정주연, 가수 서사랑, FT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출신 율희 등도 이혼을 결심, 홀로서기에 나섰다.올해도 어김없이 파경 소식이 들려왔다. 황정음은 지난 2016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지만, 이혼 소송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이혼 사유 등의 세부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다만 황정음이 이혼 발표 하루 전 이영돈의 사진을 SNS에 올렸고, 해당 게시글에 댓글을 남긴 누리꾼과 설전을 벌여 이혼 사유는 남편 귀책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가수 벤은 3년 만에 W재단 이욱 이사장과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9월 법원을 통해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같은 해 12월 법원의 판결문까지 나왔다. 이욱 이

  • "소통 無 이기적 태도" 미노이, 광고주부터 대중까지 뿔난 진짜 이유 [TEN피플]

    "소통 無 이기적 태도" 미노이, 광고주부터 대중까지 뿔난 진짜 이유 [TEN피플]

    해명을 할수록 손해가 됐다. 최근 광고 촬영 불참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미노이에게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몰랐다"라는 변명을 늘어놨지만 이마저도 거짓이라는 것이 밝혀져 광고 업체는 물론 대중에게도 빈축을 사고 있다. 미노이는 광고 불참 사건에 대해 "가짜 도장이 찍혀있었고 계약 조건이 조율이 되지 않았다"라고 호소했지만 6일 연예계에 따르면 미노이의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일관적으로 계약 조건과 내용, 체결 방식에 대해 "몰랐다"라고 주장한 것과는 다르게 공개된 대화 내용에서 미노이는 해당 업체와의 광고 금액, 기획안 조율 등을 통해 해당 내역을 상당 부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미노이는 왜 "몰랐다"는 이유로 이제 와서 계약 조건을 문제 삼은 것일까.일각에서는 미노이가 광고 금액과 조건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실제로 공개된 대화 내용에 따르면 소속사 대표가 "6개월에 2억이고 좀 더 정리해서 알려주겠다"고 하자 미노이는 "좋아요"라며 긍정의 답을 줬고 이에 광고 기획안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조율했다. 그러나 미노이는 지난 1월 정산서를 확인하던 중 이를 문제 삼았다. 그는 소속사 대표에게 "2억 5000만원으로 아니었나. 계약서에 기간이랑 세부 내용이 어떻게 쓰여 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고 이에 대표는 "난 2억이라고 한 거 같은데"라고 되짚었다. 본인이 알고 있던 계약 내용과 상이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미노이는 계약 조정을 요청하고 대리 서명을 문제 삼으며 광고 조건을 수정하지 않으면 광고를 찍지 않

  • 정동원, 부모 이혼→父 교도소…끊을 수 없는 천륜이 어찌 그의 잘못이랴 [TEN피플]

    정동원, 부모 이혼→父 교도소…끊을 수 없는 천륜이 어찌 그의 잘못이랴 [TEN피플]

    가수 정동원의 아버지가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어떤 혐의로 수감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해당 소식을 접한 대중은 정동원에게 걱정과 우려를 쏟아내고 있다. 천륜은 끊지 못한다. 팬들은 정동원이 부정적인 주변 환경에도 스스로 마음을 다잡고 본인의 길을 나아가길 바라고 있다. 8일 정동원의 부친 정 씨와 트로트 가수 A 씨의 갈등 사실이 전해졌다. 정 씨는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A 씨와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A 씨는 얼마 지나지 않아 정 씨와 소통 문제가 있다며 전속계약 파기를 원했지만, 정 씨가 교도소에 수감돼 연락이 닿지 않았다.A 씨는 "정 씨가 연락 두절돼 법률 대리인을 통해 확인해 보니 현재 수감된 사실을 알게 됐다. 그의 출소 일정은 모른다"며 "그를 만나지 못해 지금 당장은 계약을 파기하기도 어렵다"고 토로했다. 이어 "현재의 계약 관계를 마무리한 다음 좋은 소속사를 만나 마음 편하게 활동하고 싶다. 갈등 역시 원만하게 해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와 관련, 정동원의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정동원 군은 해당 일을 전혀 알지 못했으며 현재 심적으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이번 일은 가족사인 동시에 정동원 군도 사실관계를 파악할 수 없는 아버지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더 이상의 입장을 밝히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이번 사건은 정동원의 잘못이 아니다. 정동원 주변에 있는 어른들이 도움을 줄 때다. 정동원은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 나와 최종 5위를 기록했다. 당시 가수 임영웅, 영탁, 이찬원,

  • 최민식, 데뷔 35년에 천만영화는 1편뿐…10년 만에 '천만배우' 타이틀 기회[TEN피플]

    최민식, 데뷔 35년에 천만영화는 1편뿐…10년 만에 '천만배우' 타이틀 기회[TEN피플]

    영화 '파묘'가 극장 관객들을 끌어모으는 가운데, 천만영화 등극 가능성도 관측되고 있다. 지난해 최고 흥행작이자 천만영화인 '서울의 봄'보다 빠르게 500만, 600만 기록을 세우고 있는 것. '파묘'가 천만영화가 된다면 주인공 최민식은 '명량' 이후 10년 만에 자신의 필모그래피에 천만영화를 추가하게 된다. 지난 2월 22일 개봉한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검은 사제들'(544만), '사바하'(239만)의 계보를 잇는 '파묘'는 장재현 감독의 기록을 가장 빠른 속도로 경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개봉 일주일 만에 손익분기점으로 알려진 33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삼일절 연휴에 400만, 500만, 600만 관객을 단숨에 끌어모았다. 지난해 천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 '서울의 봄'보다는 일주일 빠르게 600만을 넘겼다. 올해 첫 천만영화 등극 예측이 나오는 이유다.'파묘'를 이끌어가는 주축은 최민식이다. 그가 연기한 풍수사 김상덕은 묫자리를 봐달라는 의뢰에 단가부터 계산하면서도 땅에 대한 자신의 철학만은 지키는 인물. 최민식은 두말할 것 없는 연기력과 흡인력으로 이야기를 생생하게 만들었다. 그가 가진 에너지는 국내에서 감히 견줄 배우를 손꼽기 어려울 정도다. 하지만 반전은 최민식의 천만영화는 '공식'적으로 한 편뿐이라는 사실이다. 영화진흥위원회에서 공식 집계가 시작된 2003년 이래 최민식의 천만 돌파작은 2014년 개봉한 '명량'이었다. '명량'은 1761만 명을 모아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 이전에는 1999년

  • "연애 시작하면 일 줄이는 남친" 전현무, 외면 받은 '골프 예능'도 살릴까[TEN피플]

    "연애 시작하면 일 줄이는 남친" 전현무, 외면 받은 '골프 예능'도 살릴까[TEN피플]

    방송인 전현무가 골프 예능에 출연한다. 그는 시청률 외면받았던 골프 예능도 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7일 MBC에브리원은 오는 5월 신규 골프 예능 '나 오늘 라베했어'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나 오늘 라베했어'는 전현무와 권은비가 골프 일타 강사 김국진을 만나 라베 100타의 벽을 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리는 성장형 골프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전현무는 김국진을 만나 골프 예능에 도전하게 된 셈이다. 프로그램 이름처럼 전현무는 권은비와 함께 라베 두 자릿수 진입에 도전할 예정. 라베는 라이프타임 베스트 스코어의 줄임말이다. 골퍼들의 생애 최고 타를 의미한다. 골프에 입문하면 누구나 겪는 마의 구간은 100타 언저리로 이때 이 100타를 깨지 못하면 골프 권태기에 빠지는 건 시간문제라고 알려져 있다.앞서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는 최근 불거진 결혼설에 대해 해명했다. 전현무는 "액세서리일 뿐"이라며 현재 연애 중이 아님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자 친구가 생기면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키는 "'나 혼자 산다' 하차는 뭐냐?"라고 했고, 전현무는 "나는 연애하면 하차하는 거야?"라고 받아치기도.또한 지난해 12월 방송된 채널S, ENA '최후통첩: 지구별 로맨스'에서는 전현무의 연애 스타일이 폭로됐다. 장예원은 전현무에 대해 "진짜 바쁘지 않나. 그런데 연애를 시작하면 본인이 알아서 일을 줄인다. 멋있는 남자친구이지 않느냐"라고 폭로했다. 이에 전현무는 "내가 출연하는 프로그램 수를 보면 당시 연애를 하는지 안 하는지 알 수 있다"라고 인정했다. 이영자 역

  • 이하늬→엄현경·홍현희, 기간 중요 NO…출산 후 초고속 복귀한 '워킹맘'[TEN피플]

    이하늬→엄현경·홍현희, 기간 중요 NO…출산 후 초고속 복귀한 '워킹맘'[TEN피플]

    배우 엄현경이 출산 후 6개월 만에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으로 돌아온다. 앞서 이하늬, 홍현희, 허니제이도 출산 후 초고속으로 복귀해 응원받았다.5일 MBC는 오는 4월 첫 방송하는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 출연진을 공개했다. '용감무쌍 용수정'은 현대판 거상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엄현경 역)과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서준영 역)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이다.출연진 중 엄현경의 이름이 눈에 띈다. 엄현경은 극 중 시원시원한 매력을 가진 용띠 여자 쇼호스트 용수정 역을 맡았다. 용수정은 솔직담백한 성격으로 선후배부터 중장년까지 엄청난 여성 팬을 거느리고 있으나 좋아하는 남자와는 눈도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연애 뚝딱이다.엄현경은 지난해 5월 배우 차서원과 결혼 및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드라마 '두번째 남편'에서 호흡을 맞춘 계기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차서원은 현재 군 복무 중이며 5월 전역할 예정. 엄현경은 지난해 10월 득남했고, 결혼식은 차서원 제대 후 올린다.엄현경은 출산 6개월 만에 활동을 시작한다. 이하늬, 홍현희, 허니제이도 엄현경과 마찬가지로 출산 후 빠르게 복귀한 워킹맘으로 주목받기도. 이하늬는 2022년 5월 딸을 품에 안았다. 출산 후 6개월 만에 복귀작 드라마 '밤에 피는 꽃'을 선택했고, 그사이 찍어둔 영화 '킬링 로맨스'로 관객과 만났다.이하늬는 "아기한테는 미안하지만, 일하는 리듬을 가지고 가고 싶었다. 육아할 때는 몸이 부서져라 하고, 일할 때는 일을 한다"라면서 "아이의 성장도 중요하지만, 저라는

  • "촬영장서 ♥감독과 연애도 했어요"…김보라·장나라·전종서, 욕심 많은 女배우[TEN피플]

    "촬영장서 ♥감독과 연애도 했어요"…김보라·장나라·전종서, 욕심 많은 女배우[TEN피플]

    한 쌍의 여배우-감독 커플이 또 탄생했다. 결혼 소식을 알린 김보라와 조바른 감독이 그 주인공. 남들은 일만 하기도 벅찬 시간에 사랑까지 잡은 욕심 많은 진정한 능력자들이다. 김보라 외에도 문소리가 감독과 결혼했고, 전종서는 감독과 연애 중이다. 장나라는 촬영 감독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5일 김보라 소속사 눈컴퍼니는 "김보라가 오는 6월에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예비신랑은 조바른 감독이다. 두 사람은 2021년 개봉한 영화 '괴기맨숀'을 계기로 만나게 됐다. 이 작품은 ENA ENA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로도 방영된 바 있다.김보라 소속사는 "두 사람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3년의 만남 끝에 백년가약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보게 됐다"며 두 사람이 3년간 열애한 사실도 밝혔다.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 지인들만 참석하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촬영하다 '눈 맞은' 여배우-감독 커플은 또 있다. 영화 '콜'을 계기로 만나게 된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은 연인으로 발전했다.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은 2021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둘은 '콜' 외에 '발레리나'도 함께 작업했다. 전종서는 이충현 감독의 단편이 원작인 티빙 시리즈 '몸값'에도 출연했다. 이충현 감독은 지난해 2월 전종서의 부친상 당시 상주를 맡아 전종서의 곁을 지키기도 했다.두 사람은 열애설 보도 직후 연인 사이를 인정했고, 각종 방송, 인터뷰에서도 서로를 향한 애정을 가감없이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 10월 전종서는 유튜브 예능 '살롱드립2'에서 이충현 감독에 대해 "재능이 많은 분이다. 시나리오 쓰는 수준도 높다"라며 "'콜'을 같이했는데 몇

  • "부담감 전혀 없어" 물불 안 가리는 손석구, '대세 배우' 타이틀 얻은 이유 [TEN피플]

    "부담감 전혀 없어" 물불 안 가리는 손석구, '대세 배우' 타이틀 얻은 이유 [TEN피플]

    빌런에서 알코올 중독자로, 형사로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 하는 작품마다 화제가 되고 흥행하는 운까지 따라왔다. 대세 배우로 단숨에 등극한 손석구가 이번엔 '기레기' 소리까지 듣는 기자로 돌아온다. '천만 배우'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만큼 손석구의 스크린 복귀가 주목받고 있다.쉴 틈이 없다. 손석구가 지난달 공개된 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영화 '댓글부대'로 관객을 찾는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손석구는 대기업의 횡포를 고발하는 기사를 쓰고 정직당한 뒤 복직을 노리는 기자 임상진 역을 맡았다. 물불 가리지 않고 자신의 이익, 목표를 좇는 인물이다.약 2년 만의 스크린 복귀다. 영화 '범죄도시2'(2022)가 천만 관객을 동반한 흥행작인 만큼 부담감도 있을 터. 하지만 손석구는 4일 열린 '댓글부대' 제작보고회에서 "부담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런 부담감을 가지게 되면 제가 전에 했던 걸 재생산하려는 마음이 생길 것 같다"며 "항상 새로운 걸 하고 싶은 열의로 작품을 선택한다. 그래서 이번 안국진 감독과의 만남이 소중했고 앞으로도 소중하다. 안 감독님은 기존에 나왔던 영화와는 뭔가 다른, 나만의 것을 하고 싶어 하는 부분이 좋았다"고 설명했다.손석구의 말처럼 그는 매번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얼굴 갈아끼우기 장인'이라는 수식어가 생긴 이유다. 넷플릭스 'D.P.' 시리즈에서는 임지섭 대위로 분해 앙숙인 것만 같

  • 故 이선균 차마 언급 못한 송중기, "도움 받았다"는 이희준…후배들의 추모법[TEN피플]

    故 이선균 차마 언급 못한 송중기, "도움 받았다"는 이희준…후배들의 추모법[TEN피플]

    이선균이 마약 투약 의혹 속에 세상을 떠난 지 약 2개월 됐다. 이선균이 사망하면서 수사는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남은 후배, 동료들은 이선균을 그리워하고 있다.송중기가 지난 3일 서울 삼성동에서 열린 넷플릭스 '로기완' 무비토크에서 이선균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송중기는 "개인 송중기에게도 부족한 게 많은 작품이지만 처음 넷플릭스에서 공개돼 봤을 때 지난해 연말 내 곁을 떠난 친한 형이 한 분 계신데, 마음으로 편지를 썼다"라고 말했다. 이선균의 이름 대신 '친한 형'이라고 언급한 것. 그는 "주변 사람들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 생각나는 사람들에게 '행복할 자격이 충분하다'고 편지를 쓸 수 있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송중기는 2009년 방영된 드라마 '트리플'에 이선균과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지난해 열린 부산국제영화제의 액터스하우스에서 송중기는 이선균과의 추억담을 언급하기도 했다. '트리플' 촬영 당시 신인이었던 그는 "이선균 선배가 저를 잘 챙겨줬다. 제가 대기하고 있으면 (이선균이) 차에서 저를 꺼내서 '애기야, 이리 와' 하며 자장면도 사주고 낮술도 사주고 그랬다. 이선균 선배님을 좋아한다"고 말했다.이희준은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 홍보 인터뷰에서 이선균을 언급했다. 후배들에게 어떤 선배냐는 물음에 이희준은 "나는 김윤석 선배, 이선균 형 등 좋은 선배들에게 영향과 도움을 많이 받았다. 이선균은 내가 무명일 때 저에게 많은 작품을 추천해줬고 그 덕에 내가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실제로 이희준은 이선균의 도

  • 독단 해명이 독됐는데…미노이 "회사 배려 無" VS "진정성" 갑론을박 [TEN피플]

    독단 해명이 독됐는데…미노이 "회사 배려 無" VS "진정성" 갑론을박 [TEN피플]

    라이브 방송으로 한 차례 구설수에 올랐던 래퍼 미노이가 또 다시 해명에 나섰다. 그의 해명에 진정성이 느껴진다는 이와 이번에도 소속사의 배려가 보이지 않았다는 의견이 갈리는 상황이다. 4일 미노이는 자신의 SNS에 "먼저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대응하지 말라고 하셨지만 이제는 못 참겠다"는 심경을 전했다. 앞서 미노이가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 "죄를 저질러버린 상태"라며 눈물을 보인 바 있다. 오열하며 방송을 진행한 탓에 다수의 대중들이 걱정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미노이가 당일 통보로 광고 촬영에 돌연 불참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됐다. 이에 미노이는 "이번 광고 건에 계약서 내용 공유도 받지 못했고 언제 계약서가 쓰였는지도 알려주시지 않았다"면서 계약서를 직접 보지 못한 채 계약이 진행됐다고 언급했다.그는 "(계약서에) 저의 이름이 쓰인 가짜 도장이 찍혀있었고, 22년도 광고계약서와 비교하여 내용이 많다고 느껴져 계약조건 수정을 요구했으나 조율이 되지 않아서 촬영하지 못하겠다는 의사를 정확히 하고 나섰다"며 해명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AOMG 측과 의견이 조율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전했다. 그에 따르면 소속사 대표와 해당 광고를 찍지 않는 것으로 정리된 줄 알았으나 소속사 측은 해당 브랜드에 이러한 내용을 전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또한 미노이는 소속사 대표가 빠르게 대응하자며 '대리서명의 이해관계가 달라 광고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입장 발표에 동의했지만 이후 소속사 대표가 이슈가 더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더 이상의 대응을 하지 말라고 했다고 언급했다. 계속된 의

  • BTS 진은 오고, 송강은 떠난다…2024년 '軍복무 바통터치' ★는 누구? [TEN피플]

    BTS 진은 오고, 송강은 떠난다…2024년 '軍복무 바통터치' ★는 누구? [TEN피플]

    2024년에도 스타들의 '군 복무 바통터치'가 이어지고 있다. 누군가는 팬들과의 이별을, 또 누군가는 팬들과의 행복한 재회를 앞두고 있다.먼저 황민현은 오는 21일 입대한다. 지난달 29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팬덤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황민현이 3월 21일부터 병역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또 "훈련소 입소 당일에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습니다. 입소 현장 및 대체 복무 근무지 방문은 삼가주시길 당부드린다. 아티스트를 향한 마음은 위버스 메시지를 통해 남겨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1995년생 황민현은 입대를 앞둔 상황이지만 입소 전까지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간다. 그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팬 미팅 '도원결의'를 개최한다.송강의 입대 소식이 전해졌다. 송강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송강 배우가 오는 4월 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밝혔다.이어 "신병 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공개로 입소한다"며 양해를 부탁했다. 또 "송강이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한층 더 성숙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따뜻한 사랑과 응원 부탁한다"고 덧붙였다.1994년생인 송강은 최근 SBS 드라마 '마이 데몬'과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에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펼쳤다.가는 이가 있으면 오는 이도 있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얼굴을 알린 배우 강태오다. 강태오는 2022년 9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 올해 3월 19일 전역한다. 작품을 통

  • "가만히 있으니 가마니 되더라" 이서진·현봉식, 칼 빼들 수 밖에 없었던 이유[TEN피플]

    "가만히 있으니 가마니 되더라" 이서진·현봉식, 칼 빼들 수 밖에 없었던 이유[TEN피플]

    "가만히 있으니까 가마니 되더라고요."배우 이서진(53)과 현봉식(39·본명 현재영)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루머가 돌던 초기만 해도 사실이 아니니 금세 수그러들 것이라 생각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눈덩이처럼 커지는 루머 피해를 앉아서 두고만 볼 수 없다는 판단에 이르렀다는 게 이들 배우의 공통된 입장이다.이서진 소속사 안테나는 지난 1일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인터넷상에서 불거진 이서진 관련 악성 루머에 대해 강경 대응할 것을 시사했다.안테나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루머성 글에 대해 사실이 아니기에 외부적 대응을 최대한 자제해 왔다"면서도 "소속 배우의 실명(이서진)이 거론되며 악의적인 비방과 무분별한 허위 사실이 지속적으로 게시 및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당사는 더 이상 상황의 심각성을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악성 루머를 만들고 이를 퍼뜨리며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이는 지난달 불거진 이서진에 대한 루머에 대한 것이다. 앞서, 한 네티즌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배우 L씨에게 잠수 이별 당했다'는 제목의 글에서 L씨와 4년 넘게 만났으나, 갑작스럽게 연락이 끊기며 잠수 이별을 당했고, L씨가 자신의 신체 중요 부위 사진을 갖고 있어 유출 가능성에 크게 염려된다는 주장을 했다. 그러면서 "최소한 이별에도 예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과거에도 똑같은 행동으로 이슈가 있었다"며 "지금 유튜브에서 추억거리처럼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면 상대방 배려는 예전이나 지금이

  • 性지라시=최소 벌금형…신체촬영·바람→반려견 유기 루머, ★도 못 참아[TEN피플]

    性지라시=최소 벌금형…신체촬영·바람→반려견 유기 루머, ★도 못 참아[TEN피플]

    인기가 많을수록 어디선가 좋지 않은 이야기가 흘러나오기도 한다. 누군가는 실체 없는 루머에, 누군가는 악플에, 또 다른 누군가는 가짜뉴스에 몸살을 앓는다.이서진, 이재욱, 현봉식이 뿔났다. 각종 의혹과 논란 및 루머의 중심에 서있기 때문. 이들이 선택한 건 강경 대응이었다. 루머를 만들어 내고 상처되는 댓글을 남긴 이들을 향해 강력한 경고를 남겼다.이서진의 소속사 안테나 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당사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루머성 글에 대해 사실이 아니기에 외부적 대응을 최대한 자제해 왔다”면서도 “이와 관련 소속 배우의 실명이 거론되며 악의적인 비방과 무분별한 허위 사실이 지속해서 게시 및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어 “당사는 더 이상 상황의 심각성을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악성 루머를 만들고 이를 퍼뜨리며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앞서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남자 배우 L씨와 4년 넘게 교제했지만 최근 문자 한 통으로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당했다는 한 네티즌의 폭로글이 올라왔다. 이 네티즌은 교제 당시 배우 L씨가 자신의 신체 중요 부위를 찍은 사진을 보내달라고 요구해 수십여장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이후 폭로글은 삭제됐지만 온라인상에 확산했고, 일각에선 이서진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이재욱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지난달 29일 “사생활에 관한 기사가 나간 후 공식 입장을 통해 두 사람이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중이고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렸으나, 온라인에서 배우를 비

  • '장원영 언니' 장다아· '솔로지옥' 신슬기, 첫인상은 합격점…꼬리표 지우기 시작[TEN피플]

    '장원영 언니' 장다아· '솔로지옥' 신슬기, 첫인상은 합격점…꼬리표 지우기 시작[TEN피플]

    배우 장다아와 신슬기가 성공적으로 배우 데뷔를 했다. 각자 달고 있는 꼬리표 때문에 우려의 시선도 있었지만, 첫 연기 도전이 호평을 받는 등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지난달 29일 '피라미드 게임' 1~4화가 공개됐다. 장다아와 신슬기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의 주역으로 등장한다. 두 사람 모두 첫 연기 도전에 나섰다.'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학생들이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로 나뉘어 점차 폭력에 빠져드는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그린다. 동명의 인기 웹툰(작가 달꼬냑)이 원작이다.장다아는 극 중 상위 계급, 모두가 사랑하는 2학년 5반의 백하린 역을 맡았다. 겉으로 보기엔 마냥 착하고 상냥하게 전학생을 챙겨주는 인물로 보이지만, 누구보다 '피라미드 게임'을 즐긴다. 반 학생들은 모두 안 그런 척 하지만, 백하린의 눈치를 보고 비위를 맞추려 한다.신슬기는 왕따 투표 피라미드 게임을 진행하는 2학년 5반의 반장 서도아를 연기했다. 전학생을 도와주는 선한 역인 것 같으면서도 F등급이 괴롭힘당하는 것에는 무관심한 인물이다.두 사람 모두 첫인상은 합격점이라는 평이다. 장다아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친구를 괴롭히는 걸 즐기는 백하린의 사이코패스 면모를 어색하지 않게 그려냈다. 신슬기는 무표정, 정확한 발음으로 FM 반장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물론 첫 연기 도전인 만큼 아쉽다는 평도 있지만, "의외로 연기 잘하더라"라는 등 호평이 주를 이룬다.장다아와 신슬기는 '연예인 가족', '연애프로그램 출연자'라는 수식어가 앞에 붙는다. 장다아는 그룹 아이브의

  • "삼일절 눈치" VS "콘셉트일 뿐"…NCT 태용, 왜색 콘셉트 뮤비 논란 [TEN피플]

    "삼일절 눈치" VS "콘셉트일 뿐"…NCT 태용, 왜색 콘셉트 뮤비 논란 [TEN피플]

    NCT 태용의 신곡 'TAP'이 발매된 가운데 그의 뮤직비디오를 두고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삼일절을 앞두고 있는 지금 왜색이 짙어보이는 콘셉트를 선택한 것에 공개 시기가 아쉽다는 지적이 나온다. 반면 일부 콘셉트일 뿐이라는 반론도 제기된다. NCT 태용은 26일 미니 2집 'TAP'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TAP'은 다채로운 악기 위로 흘러나오는 중독성 있고 따라 하기 쉬운 랩이 특징인 힙합 곡으로 태용은 상대에게 무관심한 듯 은근한 관심을 표현하는 모습을 노래한다 문제가 된 부분은 뮤직비디오의 콘셉트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에 따르면 이번 뮤직비디오는 일본 도쿄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태용은 뮤직비디오의 시작부터 일본식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다다미 방에서 등장해 노래를 부른다. 뮤직비디오의 전반적인 구성은 태용이 누군가의 심부름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는 형식으로 짜여져있다. 좌측 상단의 '태용이의 심부름'이라는 문구와 우측에 일본어로 적힌 문구가 눈에 띄는 가운데, 누리꾼들은 "굳이 한국어로 된 노래의 뮤직비디오에서 일본어를 써야만 했냐"는 의견을 제기했다. 이는 일본 닛폰 테레비에서 1991년부터 방영 중인 예능 프로그램 '나의 첫 심부름'을 패러디한 것.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부모님의 부탁으로 어린 아이가 심부름을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유명 프로그램을 패러디해 프로그램의 자막 형식과 틀을 따라한 콘셉트일 뿐"이라며 그를 두둔하기도 했다. 뮤직비디오에서 태용은 일본어로 적힌 간판이 눈에 띄는 도쿄의 한복판을 걸어다니고, 후지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