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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본기가 갖춰진 걸그룹"…'양현석의 고집'을 증명한 베이비몬스터 [TEN피플]

    "기본기가 갖춰진 걸그룹"…'양현석의 고집'을 증명한 베이비몬스터 [TEN피플]

    그룹 베이비몬스터의 '정식 데뷔' 이후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신곡 'SHEESH'에 대한 뜨거운 반응과 함께, K팝 관련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총괄프로듀서는 직접 베이비몬스터의 실력 만큼은 자신한 바 있다. 자신감에 보답하듯 노래 실력은 물론, 무대 위에서의 퍼포먼스도 여느 신인 그룹보다 한 단계 앞선 모습이다.11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공식 데뷔곡 'SHEESH'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11시 35분께 유튜브 조회수 1억 회를 넘어섰다. 해당 기록은 2017년 이후 데뷔한 K팝 아티스트 뮤직비디오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이기도 하다. 역대 K팝 걸그룹으로 범위를 넓혀도 'SHEESH'보다 빠른 1억뷰 성적을 보유한 아티스트는 블랙핑크가 유일하다. 데뷔 첫 미니앨범이었던 'BABYMONS7ER'는 누적 조회수는 14억뷰를 기록 중이다.기록과 별개로, 무대 위에서의 모습 역시 K팝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특히 'SHEESH'의 경우 난이도 높은 안무에도 안정적인 보컬과 랩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안무는 댄서 바다가 참여한 것으로 유명하다. 대중적인 요소와 YG엔터테인먼트 특유의 힙한 감성을 적절히 섞었다는 평이다.베이비몬스터는 멤버 아현의 합류와 함께 정식 데뷔한지 채 한달이 되지 않았다. 한 유명 K팝 기획사 임원은 베이비몬스터에 대해 "양현석 프로듀서가 자신할 만한 실력을 갖춘 그룹"이라며 "자신들의 서사, 커리어를 잘 써내린다면 아이돌 보다는 아티스트에 어울리는 가수로 성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실제로, 베이비몬스터에 대한 K팝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SHEESH' 무대 쇼츠 영상은 평

  • 임영웅·윤두준·정진운, 구기종목에 강한 ★들[TEN피플]

    임영웅·윤두준·정진운, 구기종목에 강한 ★들[TEN피플]

    운동선수 못지않은 실력으로 연예계에 이름을 알린 스타들이 있다. 가수 임영웅, 그룹 하이라이트의 멤버 윤두준 그리고 그룹 2AM의 멤버 정진운은 축구와 농구 실력으로 정평이 나 있다.임영웅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구선수 손흥민과 함께 축구 경기를 하는 장면이 목격돼 화제 된 바 있을 만큼 축구에 대한 애정이 깊기로 알려졌다. 축구 유튜브 채널 '고알레'의 콘텐츠로 게재된 둘의 만남은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임영웅이 손흥민의 도움을 받아 골인에 성공한 것. 손흥민의 '찰칵 세레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또한 프로 축구 시축을 했을 정도로 소문난 축구 팬이기도 하다.임영웅의 축구 실력은 초등학교 축구 선수 출신인 김호중으로부터 극찬받을 정도다. 김호중은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 출연, "임영웅은 흔치 않은 왼발을 가졌다. 정말 다르다. 잘한다"고 칭찬했다.또한, 임영웅의 축구에 대한 관심은 임영웅은 지난 1월 개설된 유튜브 채널 '리턴즈 FC'의 선수 및 구단주 활동으로도 이어졌다.윤두준은 초등학생 때부터 중학생 때까지 축구선수였으며, 축구선수 안정환과 이승우로부터 인정받을 만큼 축구 실력이 뛰어나다. 안정환은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 윤두준이 자신의 축구 실력을 '중간 정도'라고 평가하자 "저거 거짓말이다"라 반응했고 이승우는 "두준이 형은 정말 축구 잘한다. 자주 몇 번 했었는데 확실히 선수만큼 잘하시더라"고 평했다.윤두준은 지금까지도 축구를 놓지 않고 있다. 팬들로부터 '가수를 덕질하는 건지, 축구선수를 덕질하는 건지 모르겠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다.과거 윤두준은 "

  • "육아·일·사업 모두 병행"…'돌싱' 박지윤→황정음, '주춤' 기색 없이 활발 행보 [TEN피플]

    "육아·일·사업 모두 병행"…'돌싱' 박지윤→황정음, '주춤' 기색 없이 활발 행보 [TEN피플]

    이혼이 걸림돌이 되는 시대는 지났다. 연예계 이혼 소식이 잇달아 전해지는 가운데, 주춤한 기색 없이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돌싱들이 주목받고 있다.일명 '욕망 아줌마'라고 불리는 박지윤은 수식어 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는 지난 9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서 "'욕망 아줌마'는 부정적 어감이 있어서 '갓생 박지윤'으로 밀고 있다"며 바쁘게 지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육아, 사업, 방송일 모두 병행하고 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박지윤은 오는 26일 공개되는 티빙 '여고추리반3'로 돌아온다. 일과 더불어 육아에도 빈틈이 없다고. 그는 "사업도 하고 있고 놀고도 싶고 열정이 많다"며 "엄마들과의 커뮤니티에도 참여해야 한다. 엄마들이랑 온천도 가고 올레길도 가고 필라테스도 해야 한다. 아이들을 위해 집밥도 해야 한다. 다 제 만족이다. 그러다 보니 '잠은 죽어서나 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박지윤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인 최동석과 2009년 결혼했지만 지난해 10월 제주지방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다만 해당 소식 이후 최동석이 박지윤을 저격하는 내용을 담은 SNS 게시글을 올려 입방아에 오르내렸지만, 박지윤은 꿋꿋이 자신의 일을 해나가는 당당한 행보를 보였다.지난해 11월 이혼 소식을 전한 안현모 이혼 후 심경을 쿨하게 밝히기도 했다. 안현모는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에서 "(이혼) 기사가 났을 때 제 SNS가 터질 것처럼 DM이 많이 왔다"라며 "큰 실패 없이 살다가 이혼이 처음으로 나한테는 실패였다, 솔직히 말해서 좋은 부모님 밑에서 좋은 환경에서 자랐다, 대학도 잘 갔지만

  • "돈 관심 없다"던 류준열→부동산 '재미' 본 혜리, 똑똑하게 '건물주' 재테크[TEN피플]

    "돈 관심 없다"던 류준열→부동산 '재미' 본 혜리, 똑똑하게 '건물주' 재테크[TEN피플]

    스타들이 '건물주'가 됐다는 소식은 돈의 '규모'에 모두를 놀라게 한다. 류준열, 박민영, 혜리 등은 연기, 노래의 본업으로 번 돈을 기반으로 부동산 재테크를 통해 쏠쏠한 수익을 거두고 있다.류준열은 2020년 모친 명의의 개인법인 '딥브리딩' 이름으로 83평에 달하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부지를 매입했다. 당시 매입가는 58억 원. 류준열은 매입가의 90%에 달하는 52억을 대출받았다. 이어 1년 만에 토지 매매가의 90%를 대출받아 빌딩을 지은 후 되팔았다. 이에 40억 원이라는 막대한 시세차익을 거뒀다.단층 건물을 허물고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의 꼬마 빌딩을 짓는 과정에서도 신축 자금 명목으로 17억 원을 또 대출받았다. 이는 공사비의 약 70% 정도다. 완공된 후 곧바로 150억 원에 되팔았다. 차익은 세전 60억 원, 세후 40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다.류준열의 성공적인 '빚테크'는 주목받았다.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류준열의 재테크가 그의 발언과는 사뭇 달랐다는 점이다. 2019년 영화 '돈' 개봉 당시 류준열은 "돈 관리는 크게 관심이 없다. 앞으로도 건물주가 되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다. 돈을 쉽게 벌면 돈을 우습게 보게 된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말했다. 2016년 3월 영화 '글로리데이' 기자간담회에서는 "얼마 전에 초등학생들의 꿈 1위가 건물주라고 들었다. 충격을 먹었다. 우리 때는 의사가 1위였다. 그게 더 표현이 세져서 건물주가 돼버린 것 같은데, 지금 생각해보니 초등학생이 그런 꿈을 꾼다는 것 자체가 상처인 것 같다. 어른으로서 아이들에게 그런 상처를 주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전했다.최근 류준열, 한소희의

  • 마동석, 겹경사 맞이할 준비 완료…뒤늦은 결혼식→트리플 천만 도전 [TEN피플]

    마동석, 겹경사 맞이할 준비 완료…뒤늦은 결혼식→트리플 천만 도전 [TEN피플]

    영화 '범죄도시4' 개봉에 이어 예정화와의 결혼식도 앞둔 마동석. 트리플 천만이라는 기록까지 세우며 겹경사를 맞이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오는 24일 기대작으로 꼽히는 '범죄도시4'가 국내 개봉한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시리즈 1, 2, 3에 비해 가장 강한 빌런이 탄생했으며 마석도 형사 역시 한층 더 강해졌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앞서 베를린국제영화제를 통해 해외 관객을 미리 만난 '범죄도시4'. 1600석이 넘는 좌석을 매진시킬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공개 이후 현지 관객들과 평론가들은 "시리즈 중 가장 재미있다" 등의 호평을 내놨다. 국내 관객들은 '범죄도시4'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갖게 됐다.시즌 2, 3가 천만 관객을 돌파한 만큼 시즌4의 예상 스코어도 주목받고 있다. '트리플 천만' 기록을 세울 수 있을까. 마동석은 '범죄도시4'만의 차별점으로 "영화 자체의 톤이 전작들과 다르다. 소위 말해서 굉장히 센, 그런 부분에 맞춰서 액션을 만들어야 했다. 3편에서는 강력하고 살벌한 악당이 나오지만, 경쾌한 액션이 많았다. 이번에는 묵직하고 강한 액션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무술감독이었던 허명행 감독이 연출을 맡았기 때문에 액션 장면이 비중 있게 표현될 것으로 전망된다.현재 극장가는 '파묘'가 휩쓴 뒤 기근에 시달리고 있다. 개봉 7주차

  • 브이 포즈→옷 색깔을 가려라…투표 인증샷, 정치 성향 지운 ★ [TEN피플]

    브이 포즈→옷 색깔을 가려라…투표 인증샷, 정치 성향 지운 ★ [TEN피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 투표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스타들이 '투표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또한 일부 연예인들은 투표 인증샷과 함께 자신의 정치색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사진을 흑백 처리하거나 가리는 등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6일 마감한 사전투표가 최종 투표율은 31.28%로 집계됐다. 해당 수치는 사전투표가 적용된 역대 총선 가운데 최고 투표율이다.스타들 역시 이번 총선 사전투표에 참여, 인증 글을 남겼다. 특히, 인증 사진에는 특정 정당이 떠오르는 색감의 옷을 자제하거나 특정 정당 번호를 연상시키는 '브이 포즈' 대신 주먹을 쥐는 등의 모습이 담겨있다.방송인 이은형, 강재준 부부는 투표소 앞에서 밝은 표정으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들 부부는 검은색 옷과 선글라스를 착용했다. 그룹 트렌드지는 흰색과 회색, 검은색 등 무채색 옷을 입고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배우 김강우 역시 투표 인증 사진을 흑백으로 처리해 자신의 SNS에 게시했다.방송인 오정연과 이연복 셰프는 브이 포즈 대신 주먹을 쥐고 투표소를 방문하기도 했다. 방송인 안일권은 '손가락 짐작 금지'라는 해시태그와 더불어 손 부위를 가리고 인증했다.긁어 부스럼에서 나온 논란일 수 있으나, 실제로 이 같은 행동을 취하지 않아 논란이 된 스타들도 있다. 2022년 대선 당시 가수 전소미, 트와이스 나연 등은 옷 색깔이나 인증 사진 포즈 등으로 '정치색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이번 총선 또한 배우 김규리가 같은 논란으로 비난받아야 했다. 김규리는 지난 8일 개인 SNS에 자기 기사를 캡처한 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투표에 참여하

  • 오늘 첫 방 '선재 업고 튀어'…김혜윤·변우석, 3%대 월화극 부활시킬 수 있을까 [TEN피플]

    오늘 첫 방 '선재 업고 튀어'…김혜윤·변우석, 3%대 월화극 부활시킬 수 있을까 [TEN피플]

    tvN이 또다시 '타임슬립' 카드를 꺼내들었다. tvN은 3%대의 아쉬운 성적으로 막을 내린 '웨딩 임파서블'의 부진을 씻고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tvN 새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연출 윤종호, 김태엽)가 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분)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 분)이 최애(최고 애정)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 김빵 작가의 웹소설 '내일의 으뜸'을 원작으로 한다.이미 수 많은 드라마에서 다룬 타임슬립 코드지만 이번만큼은 어깨가 더욱 무겁다. 전작 '웨딩 임파서블'이 3.7%을 기록하면서 씁쓸한 막을 내렸기 때문. 2%대까지 추락하면서 저조한 성적을 쓴 만큼 침체된 월화극을 다시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와 우려가 큰 상황. 특히 변우석은 '선재 업고 튀어'로 첫 주연을 맡은 만큼, 더욱이 어깨가 무거울 터. 앞서 변우석은 JTBC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빌런 류시오, '청춘기록'에서 박보검의 친구 원해효 등으로 분해 조연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어왔지만 TV드라마에서는 비중있는 주연을 맡은 것이 처음이다. 첫 주연작인만큼 부담도 큰 상황이지만 티저가 공개된 직후 시청자들에 호평이 따르면서 우려는 한시름 덜은 모양새. 상대 배우 김혜윤과 29cm 키 차이로 시청자들에게 설렌다는 반응을 이끌어내면서 로맨틱 코미디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케미스트리'로 우선은 합격점을 받은 듯 보인다. 특히나 전작 '웨딩 임파서블'에서 시청률 부진 원인

  • 김수현, 이만하면 시청률 보증 수표…'눈물의 여왕' tvN 최고 시청률 정조준[TEN피플]

    김수현, 이만하면 시청률 보증 수표…'눈물의 여왕' tvN 최고 시청률 정조준[TEN피플]

    이만하면 시청률 보증 수표라 불려도 무방하다. 배우 김수현이 3년 만에 돌아온 가운데,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tvN 최고 시청률을 정조준한다.김수현이 출연 중인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의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역)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역),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다.지난달 9일 첫 방송을 시작한 '눈물의 여왕'은 시청률 5.9%로 출발했다. 이어 2회에 8.7%, 3회 9.6%까지 치솟았으며 4회 만에 13%를 기록했다. 하지만 5회 만에 소폭 하락해 11%를 나타냈다. 요일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회차 대비 하락한 셈.'눈물의 여왕'은 6회에 14.1%로 우뚝 섰다. 또한 7회 12.8%, 8회에 16.1%, 9회 15.6%, 10회 19%를 기록, 10회 만에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로써 '눈물의 여왕은' 10회 만에 tvN 역대 최고 시청률 3위에 진입했다.tvN 역대 시청률 1위는 '눈물의 여왕'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의 전작 '사랑의 불시착'이다. 현빈-손예진을 부부로 맺어준 '사랑의 불시착'은 21.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어 2위는 공유-이동욱-김고은 주연의 '도깨비'가 차지했다. '도깨비'는 20.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16부작으로 이루어진 '눈물의 여왕'은 이제 10회까지 방송했을 뿐이다. 아직 6회가 남았기에 tvN 역대 최고 시청률 기록에 도전할 만하다. 2위 '도깨비'와의 차이는 단 1.5% 포인트, 1위 '사랑의 불시착'과는 2.7% 포인트다.'눈물의 여왕' 시청률 상승세의 중심에는 김수현이 있었다. 김수현은 쿠팡플레이 '어느 날' 이후 3년 만에 복귀작으로 '눈물의

  • "내 인생의 한 페이지" 이소라·신동엽, 약속 지킨 전 연인…여기가 할리우드[TEN피플]

    "내 인생의 한 페이지" 이소라·신동엽, 약속 지킨 전 연인…여기가 할리우드[TEN피플]

    전 연인을 위해 서로 약속을 지켰다. 23년 전 연인이었던 신동엽과 이소라의 이야기다. 쿨한 선택에 한국이 아닌 할리우드라고 말이 나오는 이유다.이소라는 4월 6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5에 출연했다. 앞서 이소라는 "평소 SNL 코리아를 즐겨 보고 있었던 터라 신동엽 씨 초대에 흔쾌히 응했다. 드디어 출연하게 된다니 꿈만 같다. 오랫동안 기다려 온 만큼 가슴이 뻥 뚫리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신동엽은 이소라의 'SNL 코리아' 출연에 대해 "정말 꿈 같은 일이 벌어졌다. 이소라 씨에게 처음 SNL 출연 섭외 전화를 한 게 아마 10년 전 일 거다. 이렇게 나와줬는데 사실 저보다 더 많이 고민하고, 나오는 게 쉽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이소라 씨한테 너무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이소라는 "저를 이 자리에 초대해준 신동엽 씨, 크루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자리에 서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다. 초대해주신 신동엽 씨에게 감사 인사드린다"라면서 약속을 지켰다고 하기도. 이에 신동엽은 "내 인생의 한 페이지인 이소라 씨가 초대에 응해줘서 고맙다. SNL에서만 가능한 일"이라고 화답했다.이소라와 신동엽은 1997년 공개 열애를 시작, 2001년 결별했다. 이소라와 결별한 신동엽은 2006년 선혜윤 PD와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결별한 두 사람인 재회한 건 이소라가 출연하는 웹 예능 '슈퍼마켙 소라'를 통해서다. 지난해 12월 6일 첫 공개된 '슈퍼마켙 소라' 첫 게스트는 신동엽이었다.이소라와 신동엽은 23년 만에 재회한 셈. 신동엽은 "만날 때 내가 득 본 게 많다.

  • '시청률 퀸' 신혜선, 영화에서는 연속 참패…기대와 우려 속 스크린 컴백[TEN피플]

    '시청률 퀸' 신혜선, 영화에서는 연속 참패…기대와 우려 속 스크린 컴백[TEN피플]

    드라마계에서는 일명 '시청률 퀸'이라고 불리는 신혜선. 다만 해당 수식어가 영화에서는 통하지 않았다.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주연을 맡은 영화 모두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오는 5월 극장가로 컴백하는 신혜선이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받고 있는 이유다.신혜선은 올해 1월 종영한 JTBC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이후 약 4개월 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한다. '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삼달(신혜선 분)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지창욱 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로맨스 드라마로 마지막 회 시청률 12.4%를 기록하며 사랑받았다. 첫 회 5.2%에서 약 2.5배 상승한 것.몽글몽글하면서도 사이다를 안기는 스토리와 더불어 신혜선과 지창욱의 열연이 통했다. 신혜선은 전작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 휘말렸던 미스캐스팅 논란을 지우고 호평을 이끌어냈다.단역부터 조연, 그리고 주연까지 차근차근 연기 경력을 쌓아온 신혜선은 tvN '철인왕후'에서 빛을 발했다. 조선시대 중전의 몸에 허세남의 영혼이 깃든 김소용 캐릭터를 능청스럽고 코믹하게 표현해냈다. 코믹한 요소뿐만 아니라 김정현과의 로맨스 연기도 설렘을 자아냈다. '철인왕후'는 17.4%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연기력으로 흠잡을 곳이 없는 신혜선이다. 로맨스, 코믹, 시대극, 사극 등 다양한 장르도 소화해내는 배우다. 하지만 유독 영화에서 약한 모습을 드러냈다. '결백'(89만), '도굴'(154만), '타켓'(42만), '용감한 시민'(26만) 으로 100만 관객을 넘긴 영화는 '도굴'뿐이다. 드라마를 통해서는 곧

  • "이혼 큰 오점 아냐" 안재현→이지아, 이혼 후 스스로 연 당당한 인생 2막 [TEN피플]

    "이혼 큰 오점 아냐" 안재현→이지아, 이혼 후 스스로 연 당당한 인생 2막 [TEN피플]

    평균 수명도 늘어나는 마당에 이혼이 대수랴. 연예계에 이혼 고백이 줄을 잇고 있는 지금, 새로운 인생 2막을 여는 스타들에게 응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배우 안재현은 이혼 후 '나 혼자 산다' 출연을 예고했다.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의 예고편에서 안재현은 "서울 사는 38살 안재현"이라며 "10살이 된 고양이 안주를 키우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안재현은 방송에 출연해 최근 관심사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통장에 돈이 없다"며 "환경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고 언급했다. 가계부를 작성하던 안재현은 "카드를 많이 정리했다. 겉모습이 중요한 게 아니라 내실있는 사람이 되자"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앞서 안재현은 2016년 배우 구혜선과 결혼했지만 2020년 7월 합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혼 후에도 안재현은 아픔을 쿨하게 승화하는 모습을 보여왔다.안재현은 최근 유튜브 예능 '덜 지니어스'에서 나가고 싶은 예능이 있냐는 질문에 '나 혼자 산다'를 꼽으며 "저 만큼 당당하게 혼자 사는 사람이 어디있냐"고 러브콜을 보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혹시 결혼식 경험 있으시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PD님 안티냐"고 황당하다는 듯이 반문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이혼한 가수 최민환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 소식을 전했다. 최민환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아이들도, 저도 당당하게 이겨내면 다들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당당한 행보를 알렸다. 또한 그는 "아이들 생각해서 마음을 다잡았다"며 "최대한 아

  • "한장에 1000만원 거뜬"…박신양·솔비·박기웅, '화가'로 찾은 인생 2막[TEN피플]

    "한장에 1000만원 거뜬"…박신양·솔비·박기웅, '화가'로 찾은 인생 2막[TEN피플]

    배우, 가수의 본업보다 화가로서 인생 2막을 시작한 연예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박신양, 솔비(권지안) 등은 이제 배우, 가수보다 '화가'라는 타이틀이 더 어울린다.박신양은 2019년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를 마지막으로 배우 활동을 중단했다. 벌써 5년 전. 박신양이 그림을 그리게 된 계기는 러시아 유학 시절 만났던 친구 키릴을 향한 그리움 때문이었다고 한다.박신양은 채널A '4인용식탁'에서 "재료 사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면서 "그게 7년 정도 지났더니 그림이 약 80개가 된 거다"라고 밝혔다. 10년 간 작품 활동을 하면서 어느덧 130여 점의 작품을 보유하게 됐다고 한다. 하지만 그림을 판매하지는 않는다는 박신양. 그 이유에 대해 "그림을 그리면서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온전히 표현했다. 지금은 그림값이 얼마인가 보다는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신양은 이달 말까지 전시회 '박신양 : 제 4의 벽'을 선보인다.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연기와 그림 중 "그림이 더 좋다. 드라마는 다른 사람이 만들지만 그림은 내가 만드니까"라고 말하기도 했다. 현재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은 별로 없다는 박신양이지만 은퇴설은 부인하며 연기 활동 재개의 가능성은 열어놨다.솔비는 권지안이라는 본명으로 화가 활동을 하고 있다. 그림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솔비는 "슬럼프와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심리치료를 받다가, 치료사의 권유로 그림을 그리면서 새로운 인생을 발견하게 됐다"고 밝혔다. 처음에는 비전공자라는 이유로 무시도 많이 당했지만 꿋꿋하게 화가로서 행보를 이어갔다.솔비

  • 돌아온 강태오, '꽃신' 신겨 줄 준비 완료[TEN피플]

    돌아온 강태오, '꽃신' 신겨 줄 준비 완료[TEN피플]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국민 섭섭남'이라는 수식어를 얻게 된 배우 강태오가 돌아왔다. 그는 이제 열일을 예고, 꽃신을 신겨줄 준비를 마쳤다.강태오는 2022년 9월 20일 충청북도 증평군에 위치한 37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그는 신병교육대에서 중대장 훈련병으로 임명되기도. 강태오는 군 복무 중 개봉한 영화 '타겟'(감독 박희곤)에 특별출연했다. '타겟'은 중고 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신혜선 역)의 일상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 극 중 강태오는 사이버 수사대 소속 나형사 역을 맡았다.'타겟' 속 나형사는 사건·사고가 난무하는 경찰서에서 중고 사기 사건 피해자 수현에게 진심으로 공감해주는 성실하고 열정적인 인물. 수현의 상황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과 달리 심각성을 인지하고 수사를 진행하는 등 극의 흐름을 이끌어갔다. 특히 강태오는 등장할 때마다 분위기를 환기하면서 특별출연 이상의 임팩트를 남겼다. 군 복무 공백기로 아쉬워하는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기기도.강태오는 약 1년 6개월간의 복무를 마치고 지난달 19일 만기 전역했다. 그는 전역 후 소속사 맨오브크리에이션을 통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마치고 많은 분께 큰 사랑을 받고 입대하게 되었다. 20대의 마지막과 30대의 처음을 군대에서 맞게 됐는데, 안 좋았던 습관들은 고치고, 좋은 것들만 얻어 가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좋은 모습과 작품으로 인사드릴 테니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또한 소속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랜만에 이렇게 다시 인사드리게 되었습니

  • '다이어트 아이콘' 고경표, 입금 완료[TEN피플]

    '다이어트 아이콘' 고경표, 입금 완료[TEN피플]

    배우 고경표에게 입금이 완료됐다. 그는 슈트를 입은 아나운서로 돌아온다.고경표는 오는 5월 1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에 출연한다. '비밀은 없어'는 통제불능 혓바닥 헐크가 된 아나운서 송기백(고경표 역)이 열정 충만 예능작가 온우주(강한나 역)를 만나며 겪게 되는 유치하고 발칙한 인생 반전 드라마.극 중 고경표는 울트라 FM 아나운서 송기백을 연기한다. 송기백은 메인 뉴스 앵커 발탁을 목전에 앞둔 8년 차 아나운서다. 하지만 감전 사고를 당한 뒤 눈과 혓바닥이 돌아버린다. 통제가 안 되는 입으로 팩트 폭격을 쏟아내는 아나운서가 되어버린 것.고경표는 엄마 친구 아들 이미지를 벗고 제대로 웃길 준비를 마쳤다. 비밀 없이 다(?) 보여줄 그의 파격 연기 변신이 예고됐다. 또한 고경표는 '비밀은 없어'를 통해 강한나와 호흡을 맞춘다. 강한나는 시청률이 밥 먹여주는 예능작가 온우주로 변신한다. 우주는 세상 어떤 일도 안 괜찮다는 법이 없는 투머치 긍정과 힘내서 열심히 하면 다 된다는 열정으로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중 '계' 같은 예능 작가직을 12년이나 버틴 인물.'비밀은 없어' 제작진에 따르면 고경표와 강한나의 호흡은 다채로운 재미를 안겨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현재 '비밀은 없어' 1차, 2차, 3차 티저 영상이 공개된 상황. 공개된 티저 영상만 봐도 고경표, 강한나의 연기를 비롯해 두 사람의 환상적인 호흡을 엿볼 수 있다.제작진은 "마음에 없는 소리가 안 되는 기백은 정말 진심과 진실만을 쏟아내 웃음뿐 아니라 속이 뻥 뚫리는 카타르시스까지 선사할 것"이라면서 "이런 기백과 얽히는 우주 역시

  • 황정음, 쿨함과 과함의 아슬한 줄타기…이젠 식혀야 할 때 [TEN피플]

    황정음, 쿨함과 과함의 아슬한 줄타기…이젠 식혀야 할 때 [TEN피플]

    쿨함을 넘어 '과함'이 되고 있다. 이혼 소송 중인 배우 황정음이 연신 분노를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적정선을 지켜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인 배우 황정음이 다시 한 번 SNS 상에서 분노를 표출했다. 4일 황정음은 자신의 SNS에 "추녀야 영도니랑(이영돈) 제발 결혼해 줘. 이혼만 해주고 방콕 가면 안 돼?"라는 글과 함께 한 일반인 여성의 게시물 사진을 캡처해 게재했다. 이후 황정음은 게시글을 삭제했지만 해당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이에 상간녀로 지목된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황정음 님이 저격한 이영돈 상간녀가 아니다"라면서 "이영돈 님이 뭐하시는 분인지도 몰랐고 그 분도 제 존재 자체를 모르실 것"이라며 "평소에 'SNL' 안 보는데 이번에 황정음 님 응원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하고 응원했다. 황정음 님 DM 확인해달라"고 해명했다. A씨의 친구 B씨는 "'이영돈'은 내 이름 때문에 생긴 별명"이라며 "별명 하나로 친구가 상간녀로 오해받고 있다. 아무 잘못도 연관도 없는 제 친구 사진이 이미 여기저기 퍼져서 악플이 달리고 있다. 일반인도 아니고 공인이 일반인 얼굴 올리며 저격하는게 맞는거냐"면서 사과 게시글과 명예훼손을 예고했다.사태가 커지자 황정음은 "제가 개인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면서 "일반분의 게시글을 게시하여 당사자 및 주변분들께 피해를 입힌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상간녀로 지목된 A씨에게 직접 사과를 했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많은 분들이 보시는 공간에 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