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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안84, 2년 연속 MBC 대상 노린다…1월부터 터진 순수한 도파민[TEN피플]

    기안84, 2년 연속 MBC 대상 노린다…1월부터 터진 순수한 도파민[TEN피플]

    'MBC의 아들' '대상 받은 남자' 기안84가 새해부터 상승세를 탔다. 그야말로 청룡의 기운을 받아 대운이 들어왔다.기안84에게 2023 MBC 연예대상을 안겨준 프로그램인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의 시청률 파워가 또 증명됐다. 최근 회차에서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찍으며 수도권 기준 7.4%를 기록했다. 또한 분당 시청률 전 시즌 최고인 9.5%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특히 이번 편에서는 큰 형 이시언이 깜짝 등장하며 형제들과의 케미스트리를 끌어올렸다. 이시언은 동생들을 위해 미역국과 잡채 한 상을 준비했고 그런 형의 사랑이 듬뿍 담긴 음식을 먹는 삼형제의 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냈다. 드디어 완전체가 된 '마다가스카르 사형제'의 찐우정에 시청률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상복도 터졌다. 2023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 신인상, 베스트 커플상 등을 배출해낸 '태계일주' 팀은 해외에서도 인정받았다. 19일 '태계일주2'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미디어 시상식인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ATA)에서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들이 받은 건 '베스트 제너럴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Best General Entertainment Programme) 부문.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는 1996년 설립된 아시아/태평양 지역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상이다. 아시아의 '에미상'으로 불린다. 전 세계 60여 명의 심사위원이 59여 개의 카테고리의 다양한 부문의 작품을 심사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다양한 방송사 및 콘텐츠사가 참여한다.굴러들어온 일복, 상복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는 기안84였다. 그는 지난 17일 고향인 경기도 여주 흥천면에 이웃돕기 지정 기탁금 5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여러 차례 여주가 고

  • 우려 먹어도 또 감동+눈물…김혜선, 죽으러 간 독일서 만난 '천생연분'[TEN피플]

    우려 먹어도 또 감동+눈물…김혜선, 죽으러 간 독일서 만난 '천생연분'[TEN피플]

    개그우먼 김혜선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독일인 남편 스테판 지겔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공개된 이야기였다. 하지만 지겨움이 아닌 눈물과 감동을 안겨줘 시선을 끈다.김혜선은 1월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처음 출연했다. 김혜선은 2018년 독일인 남편 스테판 지겔과 결혼했다. 그는 남편과 함께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김혜선 남편은 방송 덕에 인기도 얻었다. 개그우먼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김혜선의 또 다른 이름은 대표님이다. 그는 점핑 센터 운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근황을 공개했다.김혜선은 "사실 한국에서 연애를 쉬어본 적이 없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되게 다양한 연애를 많이 해봤다. 10년 사귀어 보고 양다리도 걸쳐봤다. 원 없이 해봤다"라고 덧붙였다. 김혜선은 "안 좋은 생각으로 독일에 갔는데, '마지막인 것처럼 후회 없이 살아봐야겠다' 싶더라. 연애도 마찬가지였다"라고 고백했다.또한 김혜선은 스테판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제가 전 남자친구한테 사랑받고 싶어서 가슴 수술을 했던 적이 있다. 그게 갑자기 독일에서 고장 나기 시작했다. 재수술하게 됐는데 하기 전에 남편한테 이야기해야 했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이게 진짜 아니라 가짜야라고 이야기했다. '혹시 지금 네가 아픈 거야?'라고 하더라. 네 가슴 때문에, 네 라인 때문에 널 사랑한 게 아니라 김혜선이라서 사랑한 거야라고 하더라"고 했다.하하는 김혜선의 설명에 감동했다. 김혜선은 "수술이 끝나

  • 콘셉트인가 핑계인가…이장우♥조혜원→김준호♥김지민, '공개 커플'의 딜레마[TEN피플]

    콘셉트인가 핑계인가…이장우♥조혜원→김준호♥김지민, '공개 커플'의 딜레마[TEN피플]

    공개 열애 중이 스타들이 예능, 공식석상 등에서 연인을 언급할 때마다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미혼인 이들의 결혼 여부는 대중의 관심거리. 결혼을 하고 싶다고 하면서도 별다른 진척이 없는 모습은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싱글인 덕분에 출연할 수 있었던 프로그램은 결혼하게 된다면 하차해야 한다. 자신을 '잘나가게 해준 프로그램'에서 하차해야 한다는 건 딜레마가 발생하는 대목이다. 개그맨 선후배 사이인 김준호와 김지민은 2022년 4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줄곧 두 사람은 방송에서 서로를 향한 애정을 표현하며 결혼 의사를 넌지시 드러내왔다. 지난해 말에는 김준호가 '신발 벗고 돌싱포맨'으로 '2023 SBS 연예대상' 골든 솔로상을 받은 후 "2024년에는 이 구렁텅이에서 나오고 싶다. 날짜는 지민이가 잡아줘야 한다"고 말했다. 탁재훈이 "결혼을 멀리하고 프로그램을 가까이하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고 하자 김준호는 "형님이 지민이를 행복하게 해주려면 헤어지라고 하더라. 날 위한 형님인가 싶었다"고 불평했다.김준호는 방송에서도 "결혼은 집도 구해야 되고, 아기 계획도 있어야 되고, 여러 가지 생각할 것들이 있다"고 결혼을 바로 진행할 수 없는 이유를 늘어놨다.김지민은 인터뷰를 통해 김준호를 "아낌없이 빈 장독을 채워주는 사람"이라고 표현하면서도 "식장 들어설 때까지 사람 일은 모르는 것"이라고 밀당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자신이 MC를 맡고 있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새해 소망으로 "올해 뭔 일이 좀 생기면 좋겠다"며 결혼 의사를 드러냈다. 황보라가 "올해는 결혼해라"

  • 김호중·정동원·이찬원, 발 벗고 나선다…'대선배' 진성 위한 의리[TEN피플]

    김호중·정동원·이찬원, 발 벗고 나선다…'대선배' 진성 위한 의리[TEN피플]

    가수 김호중, 정동원, 이찬원이 뭉친다. 세 사람은 대선배인 진성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17일 KBS에 따르면 오는 2월 10일 설 특집 대기획 진성쇼 'BOK, 대한민국' 방송을 확정했다. 40년 무명 시절을 이겨낸 진성이 KBS 설 대기획 네 번째 단독 아티스트로 선정, 청룡의 해를 화려하게 시작한다.'BOK, 대한민국'은 130분간 진행되는 진성의 뮤직 토크쇼. 앞서 2021년 KBS는 29%의 시청률을 기록한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를 시작으로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 'We're HERO 임영웅'까지 세 번의 명절 대기획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나훈아, 심수봉, 임영웅에 이번엔 진성이 설 특집 대기획 주인공이 된다.KBS는 'BOK, 대한민국'을 통해 "괜찮아", "다 잘 될거야"라는 긍정의 멘트가 갖는 힘을 안방 1열에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진성이 주인공인 'BOK, 대한민국'에 특별한 게스트들이 합류해 시선을 끈다. 김호중, 정동원, 이찬원이 대선배 진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김호중, 정동원, 이찬원은 KBS 설 대기획 특집에 처음 출연한다. 첫 번째 게스트 정동원은 '보릿고개'로 진성과 듀엣을 선보인다. 정동원은 4년 전 13살 당시 '보릿고개'를 불러 조회수 1400만 뷰 이상을 달성해 화제를 모았다. 두 번째 게스트는 김호중이다. 김호중은 '내가 바보야'로 진성과 호흡을 맞춘다.마지막 게스트는 이찬원이다. 이찬원은 '가지마'를 부른다. 이찬원은 진성과 위기를 이겨온 인생 이야기도 나눌 예정. 'BOK, 대한민국' 제작진은 "김호중, 정동원, 이찬원이 노래 스승이자 선배인 진성을 위해 기꺼이 함께 해줬다"라면서 "세대를 아우르는 즐거움

  • 무당된 김고은·이도현, '검은 사제들' 박소담·강동원 뛰어넘을까…K-오컬트 도전 [TEN피플]

    무당된 김고은·이도현, '검은 사제들' 박소담·강동원 뛰어넘을까…K-오컬트 도전 [TEN피플]

    배우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이도현이 오컬트 장르에 도전한다.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 주연 '검은사제들'을 시작으로 '사바하'까지 한국형 오컬트 장르의 포문을 연 장재현 감독의 영화 '파묘'를 통해서다. 전작들이 호평을 받은만큼 '파묘'에 대한 기대도 높다. 기대만큼 관객들을 끌어모을 수 있을까.영화 '파묘'가 오는 2월 찾아온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이도현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오컬트 장르. 다소 생소하지만 근래 들어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보이는 소재다. 초자연적이고 신비적이란 뜻으로 악령, 악마,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이나 사건을 주로 다룬다.'파묘'의 장재현 감독은 일명 오컬트 장르의 장인으로 불린다. 그가 2015년 선보인 영화 '검은 사제들'은 큰 호응을 이끌었다. 엑소시즘이란 소재로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했고, 탄탄한 스토리와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들의 연기로 544만 명을 동원했다. '검은 사제들'을 통해 장 감독은 16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 올해의 신인감독상을 품에 안았다. 특히 박소담은 그야말로 신들린 연기를 보여줘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등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이후 장재현 감독은 다시 한번 미스터리 영화를 선택했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비리를 쫓는 과정을 담았다. 꾸준히 웰메이트 오컬트 장르 영화를 선보이며 진입 장벽을 낮췄다.'파묘'는 장의사, 풍수사, 무속인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다룬다. 최민식은 땅을 찾는 풍수사

  • '렌트'와 작별 선언한 김호영, 웃음+감동까지…사상 첫 럭키 드로우 소감[TEN피플]

    '렌트'와 작별 선언한 김호영, 웃음+감동까지…사상 첫 럭키 드로우 소감[TEN피플]

    배우 김호영이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서 남우조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그는 센스 있는 럭키 드로우(제비뽑기) 수상 소감으로 웃음까지 책임졌다.김호영은 1월 15일 오후 7시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대한민국뮤지컬 페스티벌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 참석했다. 그는 뮤지컬 '렌트'로 남자조연상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해당 시상식은 매해 1월 한국뮤지컬 시장의 한해를 총결산하고, 새롭게 한 해를 시작하는 의미로 뮤지컬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음과 동시에 예술 현장에서 수고하는 뮤지컬인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 총 4개 부문 21개 상에 걸쳐 시상하며, 전문가 투표 단과 관객투표 단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작(자)을 선정했다.김호영은 지난해 11월 11일 코엑스 신한 카드 아티움에서 개막한 뮤지컬 '렌트'에서 엔젤 역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김호영이 출연 중인 '렌트'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을 현대화한 작품. 뉴욕 이스트 빌리지에 모여 사는 가난한 예술가들의 꿈과 열정, 사랑과 우정 그리고 삶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한다.김호영에게 '렌트'는 데뷔작이기도. 그는 2002년 '렌트'를 통해 데뷔했다. 앞서 김호영은 올해로 아홉 번째 시즌을 맞은 '렌트'와 작별을 예고했다. '렌트'와 이별을 앞둔 김호영에게 축하할 일이 생겼다. 바로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남자조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은 것.김호영은 "2002년도에 '렌트'라는 작품을 통해 정선아 씨는 미미, 나는 엔젤로 데뷔했다. 벌써 22년 전이다. 2004년, 2007년, 2020년 그리고 2023년까지 다섯 번의 엔젤을 연기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피부 나이

  • "자전적 이야기 그만" 싱어송라이터 아이유의 고민…2년 공백 깬 이번 앨범의 의미 [TEN피플]

    "자전적 이야기 그만" 싱어송라이터 아이유의 고민…2년 공백 깬 이번 앨범의 의미 [TEN피플]

    많은 이들이 기다리던 '가수' 아이유가 2년 1개월 만에 돌아온다. 아이유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4일 선공개곡인 'Love wins(러브 윈즈)'가 발매된다고 알렸다. 이번 신곡 발매는 2021년 12월 발매한 '조각집' 이후 약 2년 1개월 만이다. 그동안 아이유는 스크린에서 다양한 역할로 분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비춰왔지만  정작 본업인 가수로서는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음원을 발매하지 않았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얼굴을 비추어왔음에도 그의 노래를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이래저래 아쉬운 소식일 터. 아이유의 노래에 목말라있던 팬들에게 아이유는 새 앨범에 대해 귀띔했다. 아이유는 "새 앨범에선 이전과 다른 작업 방식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이유는 직접 작곡과 작사를 해온 만큼 그간 '스물셋', '팔레트', '에잇' 등 나이와 관련한 가사를 통해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해온 바. 누구나 겪은, 앞으로 겪을 시기이기에 대해 노래했기에 해당 곡들은 일명 '나이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 받기도 했다.다만 아이유는 이번 신보에서는 그간 시리즈처럼 내놨던 자전적인 이야기를 더이상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계속 하고 싶은 시리즈가 있다"라며 "나이를 녹이는 건 유지하되 메시지에 너무 얽매이지 않으려 한다"고 언급했다. 오랜 공백을 깨고 돌아온 만큼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예고한 것.길다면 긴 2년 간의 공백을 갖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아무래도 본업인 가수와 배우로서의 활동을 함께 이어 나가기에는 어려웠을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주된 의견이다. 특히 아

  • "몸 괜찮다"던 지석진, 28일 만에 '런닝맨'으로 활동 재개…반가운 석삼이 형[TEN피플]

    "몸 괜찮다"던 지석진, 28일 만에 '런닝맨'으로 활동 재개…반가운 석삼이 형[TEN피플]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던 방송인 지석진이 돌아왔다.15일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 SBS에 따르면 지석진은 이날 오전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 참여했다. 지석진이 복귀한 '런닝맨'은 오는 28일 방송될 예정이다. 지석진은 2010년 7월 11일 첫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원년 멤버로 출연 중이다. 그랬던 그가 지난해 12월 18일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당시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지석진은 건강검진 후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런닝맨'을 잠시 쉬어 가기로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잠시 휴식 기간을 갖고 체력을 재정비하여 빠른 시일 내에 더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지석진이 활동 중단을 선언함에 따라 2023년 12월 30일 열린 '2023 SBS 연예대상'에 불참했다. 대신 지석진은 전화 연결을 통해 "상을 받으러 가야 하는데 너무 아쉽다"라고 인사했다. 그는 "사실 못 나간 것도 기사가 나간 게 있어서 약간 애매해져서 그런 것도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런닝맨'은 '2023 SBS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프로그램상을 받았다. 연출을 맡은 최영인 PD는 좋은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최 PD는 "지석진이 생각보다 빠른 복귀가 가능할 것 같다"라고 밝히기도.그뿐만 아니라 유재석이 1월 1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지석진에 대해 언급했다. 유재석은 "최근 지석진 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잠깐 쉬고 계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유재석은 "지석진 씨가 방송을 안 한 지 3주 정도 됐다. '이번 기회에 쉬면서 내가 하

  • "제정신 아냐"…규현·지효·써니, 피할 수 없었던 아이돌의 숙소 생활[TEN피플]

    "제정신 아냐"…규현·지효·써니, 피할 수 없었던 아이돌의 숙소 생활[TEN피플]

    대부분의 아이돌이 데뷔 전후로 숙소 생활을 시작한다. 그룹 활동을 하는 아이돌들은 스케줄을 위한 쉬운 이동, 팀워크 등 다양한 이유로 숙소 생활을 한다. 독립한 스타들의 숙소 생활 시절 이야기는 화제를 모으기도 한다.슈퍼주니어 규현은 최근 SM엔터테인먼트를 나와 안테나로 소속사를 옮기며 숙소 생활을 정리했다. 그는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서 숙소 생활을 끝낸 소감을 밝혔다.규현은 "숙소 생활을 거의 18년을 했다. 나오면서 안타까운 게 있었다. 전 세계 아이돌 중에서 제일 오래 살았다. 쉽지 않을 거다. 이렇게 숙소에 계속 사는 친구들 없을 것 같다. 기네스북에 올려야 된다고 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처음에는 자신의 방이 없었다는 규현은 "누구 침대 옆에서 그냥 이불 깔고 자고 캐리어 끌고 다녔다. 인원이 많았다. 제가 6개월 뒤에 (슈퍼주니어에) 들어왔다. 자리가 없는 거다. 나는 거실에서도 자고 1번 방, 2번 방, 3번 방 왔다 갔다 하면서 썼다. 내 자리가 찾아져 가는 과정에 아픔이 있어서 아마 그런 것 때문에 내가 숙소에 애착이 더 있었나 보다"라고 숙소 생활을 유달리 오래한 이유를 밝혔다.현재는 독립한 규현은 "나와서 4개월 살고 있는데 왜 이제 나왔을까 싶다"며 "제정신이 아니다. 숙소에 17년 살 필요가 없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숙소 생활만의 즐거움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그는 "숙소에서도 자유는 있었지만 누가 들어올 때 긴장됐다. 내가 뭘 하고 친구들 데려와서 톡방에 '친구들과 한잔할 예정' 이렇게 말하면 와서 같이 합석해서 마시고 했다. 재밌었다. 같이 사는 사람들끼리 마시면서 돈독해진다.

  • 5년의 기다림…배우 아닌 솔로 가수 이준호 만나는 날 D-DAY[TEN피플]

    5년의 기다림…배우 아닌 솔로 가수 이준호 만나는 날 D-DAY[TEN피플]

    배우 이준호가 아닌 '솔로 가수' 이준호를 만날 시간이다.이준호는 1월 13일 오후 6시, 14일 오후 5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4 이준호 CONCERT 다시 만나는 날'을 개최한다. 이는 지난해 7월과 8월 일본에서 진행한 아레나 투어 'LEE JUNHO Arena Tour 2023 '마타 아에루 히(다시 만나는 날)'의 연장선이다.가장 눈에 띄는 건 이준호가 5년 만에 국내에서 단독 솔로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는 점이다. 이준호는 5년 전인 2019년 3월 '2PM JUNHO SOLO CONCERT JUNHO THE BEST IN SEOUL(준호 더 베스트 인 서울)'을 개최했다.이준호는 2022년 8월 '이준호 2022 FAN-CON Before Midnight'를 열었지만, 솔로 콘서트는 아니었다. 당시 그는 "보여주고 싶은 무대가 많아 콘서트를 해야 고민하기도 했지만, 여러분과 도란도란 대화도 하고 싶어 팬미팅과 콘서트를 합한 팬콘을 준비했다"라고 밝히기도.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준호는 5년 만에 여는 국내 솔로 콘서트를 위해 밴드 라이브 무대를 준비했다. 또한 국내에서 처음으로 보여주는 무대도 대기 중이다. 이준호는 지난해 11월 일본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현지 스페셜 싱글 'Can I'를 발매했다. 이 곡은 이준호가 직접 가사에 참여했고, 한국어 버전으로 무대를 꾸민다.이준호는 2021년 3월 소집해제 후 가수 활동보다 배우 활동에 치중했다. 그는 같은 해 11월 복귀작인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 출연, 최고 시청률 17.4%를 기록했다. 이준호는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2021 MBC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까지 2관왕에 올랐다. 이어 2022년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TV 남자 최우

  • 마동석의 주먹, 올해에도 먹힐까…'황야'부터 '범죄도시4'까지 새 얼굴 보여줄 때[TEN피플]

    마동석의 주먹, 올해에도 먹힐까…'황야'부터 '범죄도시4'까지 새 얼굴 보여줄 때[TEN피플]

    배우 마동석이 올해도 어김없이 주먹을 날린다. 넷플릭스 '황야'부터 인기 시리즈 '범죄도시4',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까지 총 세편의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동석 주먹 액션이 흥행 공식으로 자리 잡은 만큼 관심이 높다. 다만 캐릭터가 늘 똑같다는 지적도 함께 받고 있다.마동석 하면 큰 덩치에 시원시원한 주먹이 자연스레 떠오른다. 한 번 펀치를 날리면 애니메이션 효과처럼 날아가는 상대방, '퍽'이라는 음향 효과가 누구보다 어울리는 마동석 표 핵주먹은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했다.2024년에도 마동석은 주먹을 꺼내 들었다. 먼저 오는 2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황야'로 찾아온다. '황야'는 폐허가 된 세상,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마동석은 악어를 사냥하는 사냥꾼 남산 역을 맡았다. 특히 'D.P.', '범죄도시', '헌트', '부산행', '신세계' 등 굵직한 작품의 무술감독을 맡아온 허명행 감독의 첫 연출작으로 주목받고 있다.허명행 감독과 마동석은 오랜 시간 동안 호흡을 맞춰왔다. 이에 둘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업계에서도 기대하고 있다. 허감독은 "작품이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인 만큼 보다 날 것의 액션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며 "마동석 배우가 연기한 남산이 시원하게 일련의 사건을 해결하는 부분에 포커스를 맞췄다. 마동석의 새로운 액션을 보여주려고 많이 고심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넷플릭스는 야심 차게 내보낸 '스위트홈2', '경성크리쳐'가 혹평받았다. '황야'는 넷플릭스

  • 박보검·김유정→레드벨벳 웬디·최수영 다음은 성훈…'꿈' 같은 무대로 간 ★[TEN피플]

    박보검·김유정→레드벨벳 웬디·최수영 다음은 성훈…'꿈' 같은 무대로 간 ★[TEN피플]

    배우 박보검, 김유정, 최수영, 김세정, 한혜진 등은 지난해 데뷔 후 처음으로 무대에 올랐다. 뮤지컬, 연극 부문에 도전한 것. 이번엔 성훈이 데뷔 후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나선다.11일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성훈은 오는 2월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서울 대학로 링크아트센터 벅스홀에서 열리는 연극 '아트'에 출연한다. '아트'는 오랫동안 이어온 세 남자의 우정이 우연한 계기를 통해 와해되고 다시 봉합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블랙코미디 작품.성훈은 극 중 예술에 관심이 많은 세련된 피부과 의사이자 세 남자의 갈등 시작인 세르주 역을 연기한다. 특히 '아트'는 일상의 대화를 통해 세 남자의 우정이 얼마나 쉽게 무너지고, 어떻게 극단으로 향해 가는지 인간의 내면 속 이기심과 질투 등을 거침없이 보여줄 예정.성훈은 2011년 드라마 '신기생뎐'으로 데뷔했다. 그동안 드라마 '아이가 다섯', '레벨업', '결혼작사 이혼작곡', '완벽한 결혼의 정석',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 '사랑하고 있습니까' 등에 출연했다. 그에게 있어 '아트'는 데뷔 13년 만에 처음 도전하는 연극이다. 성훈은 소속사를 통해 "첫 연극 도전을 앞두고 설렘이 가득하다. 전부터 비중이나 역할과 관계없이 도전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앞서 박보검, 김유정, 최수영, 김세정, 한혜진도 데뷔 후 처음으로 뮤지컬, 연극에 도전해 화제를 모았다. 박보검은 지난해 9월 개막한 '렛미플라이'로 뮤지컬에 첫 도전 했다. '렛미플라이'는 1969년 보름달이 밝게 빛나던 어느 날 밤 라디오 주파수의 영향으로 70살 할아버지가 된 남원이가

  • "배신자" 야유도 수긍…전현무→장예원·이혜성, 퇴사 이유는 돈·위기·도전[TEN피플]

    "배신자" 야유도 수긍…전현무→장예원·이혜성, 퇴사 이유는 돈·위기·도전[TEN피플]

    저마다의 이유로 아나운서들이 프리랜서를 선언한다. 한 방송사만 출연해야 하는 한계, 더 나은 자신을 위한 도전, 적지 않은 퇴직금 등 이유는 다양하다.장예원은 10일 자신의 전 직장이었던 SBS의 라디오 '이인권의 펀펀투데이'에 출연했다. 2020년 9월 퇴사 이후 약 3년 만에 SBS를 다시 찾은 것. 진행자 이인권은 장예원에게 "성공적인 퇴사자"라며 "돈 많이 벌었지 않냐"고 물었다. 장예원은 "많은 분들이 제가 빨리 퇴사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전 퇴사할 마음이 전혀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일을 하다가 플랫폼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유튜브, 종편 등 변화가 생기면서 나갈 수 있는 곳들이 많아졌다"며 "지상파(SBS) 아나운서는 SBS만 나올 수 있지 않나. 그게 아쉽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장예원의 퇴사 이유는 제한적인 출연 플랫폼이었던 것.장예원은 2012년 SBS 공채 18기 아나운서로 입사 당시 최연소 아나운서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제가 회사에 일찍 들어왔기에 아직은 젊다고 생각해서 퇴사를 결심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프리랜서가 됐기 때문에 (지금은) 들어오는 일은 다 하고 있다"며 "새롭게 하는 걸 좋아한다. 도움을 많기도 한다. 지인들이 하는 건 다 나가자는 마인드"라면서 긍정적 자세를 드러냈다.전현무는 프리랜서 전향의 가장 성공한 인물 중 하나로 꼽힌다. 그는 2006년 KBS 공채 32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에 앞서 2003년 조선일보 기자, 2004년 YTN 앵커에 합격해 입사해 '언론고시'의 전설로 남아있다.전현무는 아나운서 시절에도 지적이고 점잖은 모습보다는 오히려 방정맞고 호들갑스러운 모

  • "바닥부터 다시" 유희열 손잡은 규현, 안테나 새 엔진 될까 [TEN피플]

    "바닥부터 다시" 유희열 손잡은 규현, 안테나 새 엔진 될까 [TEN피플]

    가수 규현이 18년 간 몸 담았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안테나에서의 첫 발을 딛었다. 새로운 소속사 안테나와 함께한 항해는 순항할 수 있을까. 규현은 9일 신보 '리스타트(Restart)'를 발매했다. 이는 새로운 시작이라는 앨범명에서 알 수 있듯 규현이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안테나 이적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 또한 규현이 약 2년 만에 발매하는 신보이기도 하다.새로운 시작을 함께할 신보에는 안테나의 수장인 가수 유희열과 서동환 등 소속사 작가진이 지원사격에 나서 안테나 색깔을 덧입혔다고 알려졌다. 앞서 규현은 이번 신보를 통해 "음악적으로도 새로운 시도에 나서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슈퍼주니어로서 SM엔터테인먼트에 몸 담았던 때와는 확연히 다른 음악을 안테나에서 들려줄 것이라는 각오다.실제로 규현은 이번 타이틀곡 '그렇지 않아'를 통해 그간 선보여 온 발라드가 아닌, 청량하면서도 파워풀한 매력이 돋보이는 팝 록 장르에 도전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이에 대해 규현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다"면서 "개인적으로 이번 앨범은 내 의견을 줄이자고 생각했다. 계속 내 의견을 피력하면 그동안 해온 음악과 비슷한 앨범이 나올 것 같아서 회사 대표님과 실무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평소 내가 하지 않던 팝 느낌의 곡도 있고 록을 가미한 노래도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앨범은 안테나의 수장으로 있는 유희열이 지원사격에 나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규현은 앨범 발매 전 유희열과 새로운 다짐을 했다고 전하기도. 규현은 "굉장히 관심이 많다. 거의 매일 연락

  • "이러려고 군대간 거 아냐"…방탄소년단 소통창구서 돈벌이 된 앱에 하이브도 팬도 '분노' [TEN피플]

    "이러려고 군대간 거 아냐"…방탄소년단 소통창구서 돈벌이 된 앱에 하이브도 팬도 '분노' [TEN피플]

    전원 군 복무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 측이 초상권 침해 등에 대해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9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 측은 "당사는 지난달 '더캠프' 측에 방탄소년단과 소속사의 허락 없이 무단으로 방탄소년단의 초상과 성명 등을 사용해 퍼블리시티권을 침해한 사실에 대해 내용 증명을 보냈다"고 밝혔다. '더캠프'는 모바일 앱과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입대한 병사에게 위문편지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자대 배치된 후에는 온라인 커뮤니티 형태의 '캠프'에 글을 남길 수 있다. 문제는 더캠프 측에서 에서 입대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개별 커뮤니티를 개설하면서 'Official' (공식)이란 단어를 붙여 실제 공식으로 운영되는 커뮤니티인 것처럼 혼동을 야기한 것.또한 더캠프 측은 커머스 채널인 더캠프몰에서 판매하는 밀리랑 인형에 탈부착하는 '장병 명찰'을 패키지로 판매했는데 이때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실명을 사용하기도 했다. 해당 인형은 더캠프 몰에서 개당 56000원이라는 고가의 가격에 판매됐다. 이에 하이브는 "회사와 아티스트가 막대한 자본과 노력을 들인 퍼블리시티권을 침해하고 상업적으로 이용한 행위 등에 대해서는 소속사 차원에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엄중한 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퍼블리시티권이란 초상이나 성명, 목소리 등 개인의 인격적 속성이 갖는 경제적 가치에 대한 상업적 이용을 통제할 수 있는 권리로 더캠프 측이 개별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실명을 사용한 행위는 엄연한 IP(지적재산권) 침해라는 것.더캠프는 대한민국 육군과 업무 협약을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