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박진영 50억 매수' JYP·SM은 주가방어, YG는 대표부터 무책임성 '팔자' [TEN스타필드]

    '박진영 50억 매수' JYP·SM은 주가방어, YG는 대표부터 무책임성 '팔자' [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복기》윤준호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동향을 소개합니다.K엔터주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JYP·SM과 YG가 주가 대응에 있어 다른 태도를 보이고 있다. JYP는 최대주주인 박진영부터 주가를 매수하고, SM도 사외이사가 주가 매수에 나서며 시장에 바닥신호를 보냈다. 반면 YG는 지난해말 핵심 재무 관리 임원부터 주식을 매도하면서 투자자들의 원성을 샀다. 블랙핑크 재계약 실패와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초반 흥행 부진으로 성장성이 흔들린 YG가 주가 반등을 이뤄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4만3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변동성으로 전날 대비 5.39% 반등했지만, 올해 들어서 15.52% 떨어지며 하락세다. K-엔터 관련주는 블랙핑크 재계약 실패 우려 등으로 인해 주가가 꺾이기 시작했다. K엔터 매니지먼트에 대한 전반적인 불신이 커지며 외국인의 집중 매도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특히 YG는 지난해 12월 15일 YG 공동대표이사인 황보경 CFO(최고 재무 관리자)가 스톡옵션(기업이 임직원에게 일정수량의 자기회사의 주식을 일정한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는 권리)을 행사해, 보유 주식 4000주를 매도했다. 통상 임원급의 주가 매도는 개인적인 자금 필요에 의해 이뤄지는 경우가 많지만 투자자들 입장에선 악재로 여긴다. 당시 황 CFO는 주당 5만3930원으로 총 2억1572만원어치를 팔았다. 18일 종가와 비교하면 20% 가량 높다. 앞선 6일 블랙핑크 전속계약을 했다는 소식을 공시해놓고 정작 대표 임원은 보유 주식을 매도한 꼴이다. 매도한 지 얼마 안 지난 29일 YG와 블랙핑크 멤버들의 개별 재계약 불발 소식을 알렸다. 개별 계

  • 첸백시, SM과 교집합은 엑소 뿐…재계약 유효 속 사실상 따로 살림 [TEN이슈]

    첸백시, SM과 교집합은 엑소 뿐…재계약 유효 속 사실상 따로 살림 [TEN이슈]

    그룹 엑소 유닛 첸백시(첸-백현-시우민)가 사실상 따로 살림에 나선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재계약 도장을 찍은 후 한 차례 분쟁을 겪었던 이들은 결국 세부 조항 조정을 통해 살림을 따로 한다. 백현은 독립 레이블 아이앤비100을 설립해 첸, 시우민과 함께 엑소 외 모든 활동을 함께 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8일 백현은 독립 레이블사 아이앤비100의 본격적인 출발을 공식화했다. 이 레이블에는 시우민과 첸이 합류해 개별 활동을 진행한다. 첸백시는 "백현, 시우민, 첸의 개별활동과 '첸백시'로서 팀 활동은 아이앤비100에서 진행하고, 엑소 그룹 활동은 SM에서 진행된다"고 했다. SM 역시 "첸, 백현, 시우민의 경우, 위 전속계약 하에서, 개인 활동에 한해 아티스트가 별도 진행이 가능하도록 당사와 합의한 바 있다"고 전했다. 첸백시와 SM 양 측의 입장을 종합하면 이들의 교집합은 엑소 뿐, 이외 첸백시 활동과 솔로 활동은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첸백시는 SM과 재계약을 채결했으나 지난 6월 계약 분쟁을 겪은 바 있다. 극적으로 갈등이 봉합됐는데, 당시 독립 레이블 설립과 개인 활동 관련 세부 조항이 조정됐다. 계약 관련이기에 세부 내용이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첸백시가 도장 찍은 재계약의 범위 내에서 멤버들의 독립 레이블 따로 살림에 대한 세부 사항을 더하거나 뺐을 것으로 추측된다. 2012년 데뷔 이후 약 12년간 함께 해왔던 첸백시는 엑소를 제외한 모든 연예 활동에서 따로 살림을 차려 SM으로부터 독립하게 됐다.  한편, 백현은 지난해 6월 23일 일찌감치 아이앤비100을 설립(지난 3일 텐아시아 단독 보도)해 둔 상태였다. 백현은 해당 회사

  • SM "8人 엑소, 신곡·4월 팬미팅 계획…첸백시 전속계약 여전히 유효" [공식]

    SM "8人 엑소, 신곡·4월 팬미팅 계획…첸백시 전속계약 여전히 유효" [공식]

    SM엔터테인먼트가 그룹 엑소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전했다.8일 오전 SM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엑소는 8명 모든 멤버가 함께 엑소로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며, 새로운 음악과 무대를 선보임은 물론 4월 예정된 엑소 팬미팅 등 여러 활동을 통해, 변함없이 팬 여러분과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재계약을 완료한 멤버들과의 전속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며, 전속계약이 종료된 디오(도경수)역시 엑소 활동을 함께 하는 부분에 대해 동의해, 향후 일정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첸(김종대), 백현(변백현), 시우민(김민석)의 경우, 위 전속계약 하에서, 개인 활동에 한해 아티스트가 별도 진행이 가능하도록 당사와 합의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엑소는 좋은 음악과 무대로 팬 여러분과 소통할 계획으로, 멤버들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엑소의 백현, 시우민, 첸은 이날 독립 레이블사인 '아이앤비100'의 본격적인 출발을 공식화했다. 백현이 아이앤비100의 대표이사다. '백현', '시우민', '첸'의 개별활동과 '첸백시'로서의 팀활동은 '아이앤비100'에서, 그리고 엑소로서의 그룹활동은 SM엔터테인먼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하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안녕하세요, SM 엔터테인먼트입니다.향후 엑소(EXO)의 활동 방향에 대해 안내드리고자 합니다.앞으로도 엑소는 8명 모든 멤버가 함께 엑소로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며, 새로운 음악과 무대를 선보임은 물론 4월 예정된 엑소 팬미팅 등 여러 활동을 통해, 변함없이 팬

  • [공식] SMTOWN LIVE, 내년 2월 도쿄돔 개최…동방신기→NCT·라이즈 총출동

    [공식] SMTOWN LIVE, 내년 2월 도쿄돔 개최…동방신기→NCT·라이즈 총출동

    SM엔터테인먼트 글로벌 공연 브랜드 'SMTOWN LIVE'(에스엠타운 라이브)가 2024년 2월 도쿄돔 콘서트를 개최한다. 25일 SM엔터테인먼트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SMTOWN LIVE 2024 SMCU PALACE @TOKYO'(에스엠타운 라이브 2024 에스엠씨유 팰리스 @도쿄)는 오는 2924년 2월 21~22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펼쳐진다. 'SMTOWN LIVE'가 처음 겨울에 진행하는 도쿄돔 콘서트인 만큼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SMTOWN LIVE' 도쿄돔 콘서트 20회차를 맞이하는 공연. 강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태연·효연, 레드벨벳, NCT 127, NCT DREAM, WayV, 에스파, 라이즈, NCT NEW TEAM(가칭)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 'SMTOWN LIVE'에서만 만날 수 있는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비롯한 다채로운 스테이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8월 27~29일 3일간 도쿄돔에서 열린 '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 @TOKYO'(에스엠타운 라이브 2022 : 에스엠씨유 익스프레스 @도쿄)는 3회 공연 모두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 총 1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SMTOWN LIVE'는 2008년 첫 투어를 시작한 이래 서울, 뉴욕, LA, 파리, 두바이, 산티아고, 도쿄, 베이징, 상하이, 방콕, 싱가포르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어 왔으며, 지난 9월 약 11년 만의 자카르타 공연으로 현지 관객과 화려한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라이즈 승한, 전격 '활동 중단' 결정…SM "아티스트 관리 소홀" [TEN이슈]

    라이즈 승한, 전격 '활동 중단' 결정…SM "아티스트 관리 소홀" [TEN이슈]

    그룹 라이즈 승한의 사생활 논란이 계속된 가운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활동 중단'을 결정했다. 22일 SM은 "승한은 최근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무단 유출 및 유포되고 있는 본인의 사생활 관련 이슈로 인해 팀과 멤버들은 물론, 팬 여러분께 실망과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고 반성하고 있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이로 인해 승한은 심적 부담과 책임감을 느껴, 깊은 고민 끝에 팀을 위해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며 "당사 역시 이러한 상황에서 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판단하였고, 팀과 멤버들에게 더 이상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본인의 의견을 존중해 활동을 무기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승한이 활동을 중단하면서, 라이즈는 6인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SM은 "라이즈는 금일(22일)부터 승한을 제외한 6명의 멤버로 활동하게 됐다"며 "갑작스러운 상황이지만 아티스트 본인과 신중한 논의를 통해 결정된 사안인 만큼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는 데뷔 전일지라도 아티스트 관리에 소홀했던 부분에 대해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다시 한번 팬 여러분께 깊이 사과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다만 "현재 무단 유출 및 유포되고 있는 영상과 사진은 데뷔 전 연습생 시절 사적인 시간에 촬영된 것으로, 출처가 특정되는 영상을 사용해 화면 캡처를 하는 등 의도적인 2차 편집을 통해 오해를 유발하도록 여러 차례 재생산된 것"이라며 "해당 영상과 사진의 무단 유출 및 유포자는 존재하지 않는 메신저 대화와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생성하는 악의적인 수법까지 동원하여 사실과는 다른, 날조되고 왜곡된 정보를 퍼뜨려

  • 라이즈 승한, 사생활 유출→미성년자 시절 흡연…"그룹 탈퇴까지" SM의 고민[TEN이슈]

    라이즈 승한, 사생활 유출→미성년자 시절 흡연…"그룹 탈퇴까지" SM의 고민[TEN이슈]

    라이즈 승한의 계속되는 구설로 인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21일 가요계에 따르면, 라이즈 일부 팬덤은 승한의 '그룹 탈퇴' 시위를 예고했다. 시위 트럭에는 '계속되는 사생활 논란 민폐 그만 끼치고 자진 탈퇴', '입덕은 커녕 탈덕공신 1등' 등의 문구가 올라갈 예정이다. 해당 트럭 시위는 오는 22일부터 시작된다. 승한은 여러 논란으로 그룹의 이미지를 훼손시켰다. 한 누리꾼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승한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일본 길거리에서 흡연을 했다고 주장, 이와 관련한 영상을 게재했다. 당시 그의 나이가 성인이 아니라는 점도 덧붙였다. 이 뿐만이 아니다. 앞서 승한이 과거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리더 수빈 등과 함께한 영상도 유출됐다. 영상 속 승한은 "춤 못추고 노래 못하고 랩도 못하면서 '뮤뱅' MC하나 했다"라며 수빈을 비판했다. 더불어 수빈에게 "우리 00나 만나고"라고 말했다. 이에 수빈은 걸그룹 멤버와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데뷔 직전 '사생활 유출' 문제도 있었다. 지난 8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승한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한 여성과 입 맞춘 사진이 올라왔다. 침대에 누워 다정한 자세를 취한 채 사진을 찍고 있는 연인의 모습이다. '삼진 아웃'은 단순 야구에서만 이뤄지는 룰이 아니다. 팬덤의 목소리와 더불어 업계에서는 승한의 그룹 탈퇴 가능성도 제기했다. 올해 내내 아티스트 관리 문제로 시달렸던 SM이다. 벌써 3차례 불거진 개인적 논란에 대해 또 다시 "추측성 루머, 법적 대응"이라는 답변만 내놓을지 주목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SM 떠나 4000억원' 이수만, '비만 신약' 회사에 36억원 투자 [TEN이슈]

    'SM 떠나 4000억원' 이수만, '비만 신약' 회사에 36억원 투자 [TEN이슈]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바이오 기업 프로젠에 주요 주주가 된 것으로 밝혀졌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프로젠은 '주식등의 대량보유 상황 보고서'를 통해 이수만이 7.23%(137만8447주)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날(20일) 공시했다. 이수만의 프로젠 지분가치는 36억원 정도다. 프로젠 최대 주주는 지분 32.46%(628만5005주)를 보유한 유한양행이다. 2대 주주는 성영철 전 제넥신 회장이 대주주로 있는 에스엘바이젠이다. 프로젠은 기술다중 표적 항체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항암 및 면역질환 치료제 신약을 개발하는 회사다. 대표적인 후보 물질로는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LP)-1 계열 비만 신약 'PG 102(MG12)'가 있다. 올해 초 체중 감량 효과가 높다는 내용의 동물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수만은 지난 3월 카카오의 SM 인수 과정에서 회사를 떠났다. 당시 자신의 지분을 하이브에 약 4000억원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컴백 D-1' NCT 127, 정규 5집 타이틀 곡 'Fact Check' MV 티저 공개

    '컴백 D-1' NCT 127, 정규 5집 타이틀 곡 'Fact Check' MV 티저 공개

    컴백을 하루 앞둔 NCT 127(엔시티 127,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정규 5집 타이틀 곡 ‘Fact Check (불가사의 不可思議)’(팩트 체크)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되어 화제다. 오늘(5일) 0시 유튜브 SMTOWN 채널 등에서 공개된 타이틀 곡 ‘Fact Check (불가사의 不可思議)’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강렬한 신곡 분위기는 물론 경복궁, 서울 도심, 화려한 다리 위 등 특별한 스팟과 헬기, 장갑차, 군중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더해진 압도적 스케일의 영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신곡 ‘Fact Check (불가사의 不可思議)’는 강렬한 메인 신스 루프와 아프로 리듬이 어우러진 댄스 곡으로, NCT 127을 영원한 가치를 지니는 ‘작품’, ‘불가사의’에 빗대어 우리를 ‘Fact Check’ 해봐도 더 이상 두려울 것이 없고, 우리는 잘나간다는 메시지를 자신감 있게 표현했다. 또한 컴백을 앞두고 외신들 역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3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업록스(UPROXX)는 “NCT 127의 정규 5집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 “정규 4집 성공 이후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 강력한 파워를 보여줬으며, 정규 5집 앨범으로 연타석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더불어 미국 음악 전문 매체 그래미닷컴 역시 NCT 127 정규 5집을 ‘올해 10월 꼭 들어야 할 앨범’ 중 하나로 선정, “혁신적인 음악 색깔로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NCT 127이 10월 6일 정규 5집으로 컴백, 이번에도 새로운 사운드를 선보일 것”이라고 조명했다. 한편, NCT 127 정규 5집 ‘Fact Check’는 동명의 타이틀 곡 ‘Fact Check (불가사의; 不可思議)’를 포함한 총 9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0월 6일 오후 1시 각종 음

  • 이수만, 변하지 않은 '나무 사랑'…LA에 6억원 가로수 조성 사업 기부[TEN이슈]

    이수만, 변하지 않은 '나무 사랑'…LA에 6억원 가로수 조성 사업 기부[TEN이슈]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가로수를 심는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수만은 지난 28일 LA 한인타운의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LA 환경 개선 프로젝트' 출범식에 참석했다. 그는 "이제는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보답을 해야 할 때"라며 "'나무를 심어서 산소로 돌려주자'라는 게 내 생각"이라며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LA의 한인 비영리단체 KYCC(Koreatown Youth & Community Center)와 함께하는 해당 프로젝트에 약 6억8000만원을 기부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모금 100만달러(약 13억6000만원)을 목표로, LA에 연간 1000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분기별로 모인 자금과 동일한 금액을 이수만이 기부하는 '매칭 펀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는 향후 사업 방향성에 대해 "생각은 너무 많다"며 "그래서 그 많은 생각을 다 말하기가 쉽지 않을 텐데 그중에서 오늘, 지금 당장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얘기를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우리가 그동안 1년에 15억 그루씩 (나무를) 다 잘라서 우리 생활에 도움이 되게끔 썼는데, 15억 그루보다 좀 더 많은 나무를 심으면 어떨까 생각했다. 우리 K팝 가수들이 나무 한 그루를 심으면 전 세계적으로 퍼져 있는 K팝 팬들이 그걸 따라 할 거라고 생각하게 됐다. 전 세계 팬들과 같이하면 산소도 고루고루 퍼져나가게 되리라고 믿는다"라고 밝혔다. 그는 "내가 SM엔터테인먼트를 시작하면서 ‘혼자 꾸는 꿈은 한낱 꿈에 불과하지만, 모두가 같은 꿈을 꾸면 이것은 바로 미래의 시작이다’라고 이야기했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수만은 지난 2월 자신이 보유한 SM 지분 14.8%를 총 4228억원에 하이브에

  • '난해' 평가 깨고 '쉬운 음악'으로 돌아온 SM, 라이즈로 대중성 잡았다 [TEN스타필드]

    '난해' 평가 깨고 '쉬운 음악'으로 돌아온 SM, 라이즈로 대중성 잡았다 [TEN스타필드]

    《김세아의 세심》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세'심하고, '심'도있게 파헤쳐봅니다. SM 신인 그룹 라이즈가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SM 3.0'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SM엔터테인먼트의 새 얼굴이 된 만큼,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으로 '라이즈' 하고 있다. 라이즈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이 에스파 이후 3년 만에 내놓는 신인이자 그룹 NCT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다. 앞서 회사의 창립자이자 총괄 프로듀서였던 이수만이 떠난 후 론칭한 그룹이기에 데뷔 전부터 화두에 올랐다. SM은 이수만 전 프로듀서가 회사를 떠난 후 'SM 3.0' 시대를 선포했다. 라이즈를 제작한 SM 위저드 프로덕션의 김형국·이상민 총괄 디렉터는 "SM에는 5개의 멀티 프로덕션이 존재한다. 프로덕션 내에서 아티스트들을 전담하는 전문 인력들이 창작의 자율성과 독립적 의사결정을 바탕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슈퍼주니어, 엑소, 라이즈를 담당하는 프로덕션"이라고 설명했다. 라이즈는 올라가다(RISE)와 실현하다(REALIZE)를 더해 '함께 꿈을 향해 오르고 실현해 나아가는 팀'이다. 이름처럼 정식 데뷔 전부터 '팬들과 함께 하는 성장과 실현'에 초점을 맞춰 소통을 이어왔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오픈해 동시에 멤버 전원의 프로필을 한번에 공개하면서 팬들과 함께 서사를 만들어 간 것. SM 측에서 내건 라이즈 차별화는 '음악'이라고. 이처럼 라이즈의 음악 스타일과 콘셉트는 지금까지의 SM 아이돌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라이즈는 선공개곡인 '메모리즈(Memories)'와 타이틀곡 '겟 어 기타(Get A Guitar)' 모두 청량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를 기반으로 풋풋함과 순수함으로 대중들에 다가섰다.

  • 라이즈 승한, 女와 키스 사진 유출→음방 녹화 불참…사라진 SM 위기 대응 능력 [TEN피플]

    라이즈 승한, 女와 키스 사진 유출→음방 녹화 불참…사라진 SM 위기 대응 능력 [TEN피플]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가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음악이나 스타성의 문제가 아니다. 개개인 멤버들의 사생활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문제를 해결해야 할 SM의 대처는 아마추어스럽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승한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한 여성과 입 맞춘 사진이 올라왔다. 침대에 누워 다정한 자세를 취한 채 사진을 찍고 있는 연인의 모습이다. 사진을 빠르게 확산 중이다. 이제 막 걸음마를 뗀 라이즈가 암초에 걸렸다. 라이즈는 SM이 약 7년 만에 내놓은 신인 그룹이다. SM이라는 아이돌 명가의 남자 아이돌 그룹인 만큼, 데뷔에 앞서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여기에 데뷔 타이틀 곡 '겟 어 기타'와 프롤로그 싱글 '메모리즈'(Memories)이 일부 공개됐다. 노래, 비주얼, 퍼포먼스 3박자가 모두 호평받았다. 최근 데뷔한 보이넥스트도어, 제로베이스원과 비교했을 때도 경쟁력이 있다는 업계 평가다. 스타로서 잠재력은 충분하나 외적인 것이 문제다. 라이즈는 승한에 앞서 소희까지 벌써 두 차례 멤버 사생활 이슈를 겪고 있다. 소희의 과거 사진이 라이즈 멤버들의 얼굴이 공개된 당시 온라인상에 대거 유포됐다. 소희의 학창 시절에 대한 부정적 주장도 이어졌다. 사실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지만, 이미지 타격은 충분했다. SM의 대처는 옳았을까. 승한은 키스 사진이 유포된 이후 음악방송 촬영 불참 소식을 알렸다. SM은 지난 29일 "몸살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불참하게 됐다"라며 불참 이유에 대해 밝혔다. 키스 사진에 대한 해명은 없었다. 삼단 논법도 아닌 이단 논법. 수가 뻔히 보인 '음악방송 불참' 공지는 논란에 불을 붙일 뿐이었다. 소희 사례 역시 별다른

  • '어나더급' SM 신인 라이즈, 차별화된 포인트 세가지

    '어나더급' SM 신인 라이즈, 차별화된 포인트 세가지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RIIZE)가 9월 4일 ‘어나더급’ 데뷔를 향한 여정에 나서고 있다. 라이즈의 차별화된 포인트를 살펴본다. #틀을 깬 파격 프로모션 ‘라이즈 앤 리얼라이즈’ 라이즈는 ‘성장하다’는 뜻의 ‘Rise’와 ‘실현하다’는 뜻의 ‘Realize’를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 나아가는 팀’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맏형 쇼타로부터 은석, 성찬, 원빈, 승한, 소희, 막내 앤톤까지 보컬, 퍼포먼스, 악기 연주, 작곡 등 각자의 음악적 역량과 비주얼을 겸비한 7인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멤버를 새로운 방식으로 공개하기 위해 기존 데뷔 공식을 깬 파격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라이즈는 8월 1일 0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오픈과 동시에, 멤버 7인의 프로필과 보컬 및 퍼포먼스 트레이닝, 셀프 디렉팅 영상을 공개하는 색다른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그 결과 계정 오픈 단 4일 만에 팔로워 100만 명을 돌파해 K팝 그룹 중 최단 기록을 세우며 ‘어나더급’ 신인의 등장을 알렸다. #라이즈의 논스톱 성장史 ‘리얼타임 오디세이’ 라이즈는 그룹의 이야기를 색다른 방식으로 풀어간다. 정해진 형태에 맞추기 보다는 변화하고 진화하는 ‘리얼타임 오디세이’를 선택한 것. 라이즈의 ‘리얼타임 오디세이’는 각자의 강점과 매력을 지닌 멤버들이 하나의 팀으로서 꿈을 이뤄가는 모든 과정과 순간들을 공개하고 함께 하는, 즉 라이즈가 데뷔 전부터 차곡차곡 쌓아가는 ‘논스톱 성장史’로 해석할 수 있다. 이에 라이즈는 정식 데뷔 전부터 ‘팬들과 함께 하는 리얼한 성장과 실현’에 초점을 맞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다 긴밀하고 기민한 소통에 나섰다. 깜짝 진행된 두

  • NCT 태일, 오토바이 사고로 허벅지 골절 "수술로 당분간 활동 중단, 콘서트 불참"[전문]

    NCT 태일, 오토바이 사고로 허벅지 골절 "수술로 당분간 활동 중단, 콘서트 불참"[전문]

    NCT의 멤버 태일이 오토바이 사고로 인해 당분간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 15일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금일 새벽 태일이 스케줄을 마치고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동, 정밀 검사 및 치료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른쪽 허벅지 골절 진단을 받아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며 수술을 앞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태일은 병원에서 필요한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M 측은 "태일은 당분간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며 26일 NCT 단체 콘서트 ‘NCT NATION : To The World’에는 참석하지 못하는 점 팬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했다. 그룹 NCT는 오는 26일 인천 미추홀구 문학경기장에서 첫 단체 콘서트 ‘엔시티 네이션’을 개최한다. 다음 달 9일, 10일은 일본 나가이 육상경기장과 16, 17일은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하 SM 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NCT 태일의 건강 상태 및 향후 스케줄과 관련해 말씀드립니다. 금일(15일) 새벽 태일이 스케줄을 마치고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동, 정밀 검사 및 치료를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 오른쪽 허벅지 골절 진단을 받아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습니다. 현재 태일은 수술을 앞두고 병원에서 필요한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에 태일은 당분간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며, 태일은 8월 26일 NCT 단체 콘서트 ‘NCT NATION : To The World’에는 참석하지 못하는 점 팬분들의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 K팝 위상 높아져 좋지만…'묻지마 칼부림' 타깃 된 하이브·SM은 떨고 있다 [TEN스타필드]

    K팝 위상 높아져 좋지만…'묻지마 칼부림' 타깃 된 하이브·SM은 떨고 있다 [TEN스타필드]

    ≪최지예의 에필로그≫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높아진 위상만큼 치러야 할 대가도 많아진 K팝이다. 최근 SM엔터테인먼트에 이어 하이브까지 '묻지마 칼부림'의 타깃이 되며 공포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이브 사옥 앞에서 칼부림하겠다. 방시혁 의장이 꼭 있길 바란다'는 협박문이 게재,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하이브는 "사옥 보안에 강화 중"이라며 짧은 입장을 내놨지만, 막중한 긴장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하이브 사옥은 정문이 아닌 후문으로 출입이 가능한 상태로, 문단속을 통해 언제 닥칠지 모를 테러범의 위협에 대비하고 있다. 최근 사회 곳곳에서 '묻지마 칼부림'이 연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터라, 하이브는 만일의 테러에 대비하기 위해 삼엄한 경계를 펼치고 있다는 게 연예 관계자의 귀띔이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임직원에 대한 테러를 예고한 20대 남성 A씨가 협박,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에 'SM 임직원만 골라 9명을 죽이겠다'는 글을 게재하며 SM을 공포에 떨게 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SNS DM 등으로 SM 소속 걸그룹 멤버에게 고백했지만 받아주지 않자 홧김에 살해 협박글을 쓴 것으로 밝혀졌다. 또, SM 소속 걸그룹 에스파 윈터도 살해 예고를 받아 팬의 우려를 샀다.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윈터를 흉기로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고, SM은 게시자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하는 한편 경호 인력

  • 에스파 윈터 이어 방시혁도 당했다…연예계 덮친 '흉기 테러' 공포 [TEN이슈]

    에스파 윈터 이어 방시혁도 당했다…연예계 덮친 '흉기 테러' 공포 [TEN이슈]

    연이은 '묻지마 칼부림'에 이어 연예계도 흉기 난동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에 이어 하이브까지 테러 공포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이브 사옥 앞에서 칼부림을 하겠다. 방시혁 의장이 꼭 있길 바란다'는 협박문이 게재됐다. 하이브에는 방탄소년단, 세븐틴, 뉴진스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이 소속돼있다. 이에 12일 채널A는 하이브 사옥 외부를 취재하며 "정문으로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니 후문으로 입장해 달라는 안내문이 곳곳에 서있다. 최근 하이브 사옥 앞에서 칼부림을 벌이겠다는 예고글들이 SNS상에 퍼지자 출입문을 봉쇄한 것이다. 게시글에는 '하이브 사옥 앞에서 칼부림을 하겠다', '방시혁 의장이 꼭 있길 바란다' 등 내용이 담겨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하이브는 "사옥 보안에 강화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8일과 9일 양일간 하이브 사옥 인근을 수색했으나 흉기 소지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작성자가 미성년자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하이브는 정문 출입을 통제하는 등 사옥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11일에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임직원에 대한 테러를 예고한 20대 남성 A씨가 협박,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A씨는 8일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에 'SM 임직원만 골라 9명을 죽이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A씨는 SNS DM 등으로 SM 소속 걸그룹 멤버에게 고백했지만 받아주지 않자 홧김에 살해 협박글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휴대폰 압수수색 등을 통해 A씨가 구체적인 범행 계획을 세워둔 사실을 확인하고 우발적 범행에 이르게 됐다는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A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