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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19살에 교회선생과 관계 후 임신·출산한 이유…"가정환경 불우, 결혼이 도피였다" ('당결안')

    [종합] 19살에 교회선생과 관계 후 임신·출산한 이유…"가정환경 불우, 결혼이 도피였다" ('당결안')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가 다자녀 가정이지만 소통 불가인 노랑 부부, 위기의 딩크족 파랑 부부, 파혼 위기의 빨강 예비 부부까지 3쌍 부부의 극적인 화해를 이끌어냈다. 지난 23일 방송된 '당결안'에서는 3기 부부들의 당결안 하우스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섹스리스, 폭언과 욕설, 만취 등 역대급 고민으로 '당결안'을 찾아온 3기 부부들은 솔직한 대화를 통해 상대방의 상처를 마주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배우자의 상처를 만나보는 시간, 파랑 아내는 몸이 아픈 자신을 향해 "왜 또 아파?"라고 했던 남편의 말이 큰 상처가 됐다고 밝혔고, 파랑 남편은 아내의 무시하는 말투와 가르치는 듯한 태도를 상처로 꼽았다. 부부의 공간에서 파랑 남편은 "아프다고 면박 준 일은 내가 반성해야 될 것 같다"고 뉘우치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파랑 아내도 "나에게 제일 중요한 사람인 남편에게 그런 모습을 보여서 정말 미안하다"며 고치겠다는 약속으로 서로의 상처를 이해했다. 빨강 예비 아내는 "나랑 결혼할 거야?"라는 물음에 "아니 너랑 안 해"라고 했던 예비 남편의 말을 떠올리며 "그 말이 실수이길 바랐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빨강 예비 남편은 "그때의 제 감정이 그랬다. 실수는 아니었다"고 고백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빨강 예비 남편은 자신의 경제력을 무시하는 듯한 예비 아내의 발언이 상처가 됐다고 말했다. 예상치 못한 예비 남편의 이야기에 빨강 예비 아내는 "악의가 있었던 건 아닌데 너무 미안하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사전 인터뷰를 통한 각자의 속사정을 알아보는 시간도 진행됐다. 빨강 예비 아내는 어린 시절 외할머니가 돌아가신 충격으로

  • 이대로 파혼?…빨강 예비 아내, 파격 프러포즈 받고도 무표정 일관('당결안')

    이대로 파혼?…빨강 예비 아내, 파격 프러포즈 받고도 무표정 일관('당결안')

    SBS플러스와 TRA Media(티알에이미디어)가 공동제작하는 부부관계 최종점검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가 빨강 예비 부부의 깜짝 결혼 발표를 다룬다. 23일 방송될 '당결안' 3기 최종회에서는 3기 부부들의 당결안 하우스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그중 결혼을 전제로 동거 생활 중이지만, 결혼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빨강 예비 부부의 남편은 최종 결정에서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로 MC 박은혜, 한상진, 정혁의 입을 틀어막게 했다. 배우자의 다짐을 듣고 믿는 만큼 물을 붓는 최종 결정의 시간이 다가오자 MC 한상진은 "빨강 부부는 처음엔 안심이었다가 위기가 왔다가, 다시 안심했다가 지금은 위기가 온 상태"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빨강 예비 아내는 "술도 많이 줄이고, 경제 관념도 갖고, 더 배려하겠다"고 최종 다짐을 밝혔다. 세 MC는 "완벽해!", "아내분께서 생각을 진짜 많이 하신 거다"라며 환호했다. 빨강 예비 남편은 "2024년 당신과 결혼하겠습니다!"라고 폭탄 선언을 해, 세 MC의 말문이 턱 막히게 만들었다. 그러나 예비 남편의 파격 프러포즈에 예비 아내는 요지부동 무표정으로 일관하며 속을 알 수 없는 태도로 최종 결정에 대한 걱정을 자아냈다. 보다 못한 제작진은 "다짐을 믿지 않는다면 물을 붓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라고 전했다. 빨강 예비 아내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는 '당결안' 11회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빨강 예비 부부가 파혼 위기를 딛고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지 23일 밤 10시에 SBS플러스와 Smile TV Plus에서 방송되는 '당결안' 3기 최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19살에 교회선생과 관계 후 임신한 아내, "격 없이 지낸다"는 5둥이 남편 때문에 "힘들어" ('당결안')

    19살에 교회선생과 관계 후 임신한 아내, "격 없이 지낸다"는 5둥이 남편 때문에 "힘들어" ('당결안')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가 3기 부부들의 최종회를 앞둔 가운데,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이 등장한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당결안' 3기 최종회의 예고편에서는 3기 부부들의 최종 결정 날이 예고됐다. 최종 결정을 앞둔 상황이지만, 3쌍의 부부는 서로에 대한 불만이 잦아들지 않는다. 파랑 남편은 “결혼은 두 번 다시 못 하겠다”고 고백하고, 이에 한상진은 심각한 표정으로 파랑 남편의 이야기를 듣는다. 파랑 아내는 “너보다 내가 우선이야”라는 마음을 드러낸 데 이어 “나는 최대한 오해를 막고 싶다”라며 남편과 앙금을 풀길 바란다. 그러나 파랑 남편은 “나 진짜 화낼지도 몰라”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인다. 지난해 11월 MBN '고딩엄빠'에 출연해 19살에 10살 연상인 교회 선생님과 관계를 맺어 임신, 홀로 미혼모 센터에서 출산했다고 밝힌 5둥이의 엄마인 노랑 아내. 빠른 화해가 기대되던 노랑 부부에게서도 위기의 모습이 포착된다. 노랑 남편은 “너무 격 없이 지냈기 때문에”라며 멋쩍게 웃었으나, 노랑 아내는 “그게 힘든 것 같다”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인다. 박은혜 역시 노랑 아내에게 공감하며 “맞다. 그게 힘들다”라고 눈물을 글썽여 노랑 부부가 어떤 이야기를 나눈 것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결혼을 전제로 동거 생활 중인 빨강 예비부부가 최종 결정에서 박은혜, 한상진, 정혁을 ‘멘붕’에 빠트리는 충격 사건이 예고된다. 빨강 예비 아내는 “넌 나를 아직 모르는구나”라며 남편에게 실망하고, 빨강 예비 남편은 “감정이입이 안 된다”라며 마지막까지 서로 소통이 안 되는 모습을 보인다. 두 사람이 마주한 가운데 빨강 예비 남편은 “당신이

  • [종합] "결혼 전 엄청나게 했다"던 섹스리스 남편, "아내 외모 때문? 신비감 없어" 망언 ('당결안')

    [종합] "결혼 전 엄청나게 했다"던 섹스리스 남편, "아내 외모 때문? 신비감 없어" 망언 ('당결안')

    파랑 남편이 일방적 ‘섹스리스’에 대한 속마음을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에서는 섹스리스 파란부부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파랑 아내는 집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생활하지만 남편이 부부 관계를 거부한다고 밝혔다. 결혼생활 중 부부관계 횟수가 10회도 되지 않고, 남편이 자신의 외모를 이유로 부부관계를 거절하고 있다고. 이에 파랑 남편은 “결혼 전에는 하루에 엄청나게 했다. 눈뜨면 했다. 동거 5~6개월하며 부부관계가 무뎌진 것”이라며 “부부 관계가 적어도 이혼 사유가 된다는 말에 덜컥 놀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무 편하게 지내다 보니 신비감이 없다. 사계절 내내 집에서 옷을 입고 데이트를 나갈 때는 꾸미자"라며 아내에게 서로 이성으로 느낄 수 있게 노력해줄 것을 요구하기도. 관계가 줄어든 이유에 대해서는 “예전에 한번 관계를 맺었는데 ‘오빠 나 임신한 것 같다’는 연락을 받았다. 너무 당황스러웠다”며 “그때 심장이 덜컹 내려 앉았다.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연애때와 마음은 변함없다. 외모도 지금이 더 낫다. 외모 때문에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파랑 남편은 "경제적이든 아이든 시간이든 복합적인 이유로 (섹스리스가 된 것이지) 우리의 애정이 식어서 그런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건강관리, 피부관리 등 그런 식으로 어제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살길 바랐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파랑 아내는 남편의 '외모를 가꾸자'는 요구에 "혹시 이게 나중에 외도를 하는 빌미를 주게 되지 않을까"라며 과거 부모님의 외도로 받았던 상처를 밝혔다. 이후 파랑 아내는 남편에

  • '부부관계無' 파랑부부, '너가 하면 내가 할게'식 화법…"대화 겉도는 듯"('당결안')

    '부부관계無' 파랑부부, '너가 하면 내가 할게'식 화법…"대화 겉도는 듯"('당결안')

    SBS플러스 부부관계 점검 예능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가 '섹스리스' 파랑 부부의 상대방을 향한 '동상이몽'을 공개, 이들이 진정한 부부 갈등의 희망을 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16일 방송될 '당결안'에서는 3쌍 부부가 각자 자신의 배우자에게 바라는 점을 꺼내놓으며, 솔직한 대화를 통해 부부 관계 개선에 다가가는 본격적인 솔루션이 펼쳐진다. 그중 섹스리스와 외모 관리 강요 문제로 첨예한 대립을 보였던 파랑 부부는 서로 정반대의 요구사항으로 MC 박은혜, 한상진, 정혁의 걱정을 자아냈다. 파랑 남편은 "너무 편하게 지내다 보니 신비감이 없다. 사계절 내내 집에서 옷을 입고 데이트를 나갈 때는 꾸미자"라며 서로 이성으로 느낄 수 있게 노력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파랑 아내는 "내가 맞춰주면 남편도 맞춰줄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다"며 해결의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MC 박은혜는 "상대방의 요구에 '너가 하면 내가 할게'라는 건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가 되는 거다. 그게 아니라 '나는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말해야 한다"는 솔직 조언으로 공감을 이끌어냈다. 그러면서 파랑 남편을 향해서는 "이미 부부인데 도대체 어떤 신비감을 원하는 거냐"라고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파랑 아내는 "내가 어떤 모습이건 사랑해주길 바라"라며 아내를 이성으로 느낄 수 없다는 남편과 '극과 극'의 요구사항을 털어놓았다. 이 요구에 MC 정혁은 남편을 향해 "단순히 사랑한다는 표현보다는 결국 '내 외모 때문에 섹스리스가 된 게 아닌가'라는 의미가 내포된 것 같다"고 해석했다. 한상진도 "아내가 중요한 부분을 짚었다. 자꾸 대화가 겉도는데 솔직하게 얘기해라"

  • 일방적 섹스리스 남편이 밝힌 관계 거부 이유 "아내도 나도 바람필 수 있어" 경악 ('당결안')

    일방적 섹스리스 남편이 밝힌 관계 거부 이유 "아내도 나도 바람필 수 있어" 경악 ('당결안')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의 MC 한상진, 정혁이 부부 문제 해결사로 출동한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당결안'에서는 역대급 고민의 3기 부부들이 갈수록 심화되는 갈등으로 위기감을 더한다. 이에 참다 못한 MC 한상진, 정혁은 속마음을 완전히 꺼내지 못하고 겉도는 대화로 평행선을 맴도는 두 부부, 빨강 예비 남편과 파랑 남편에게 개별 대화의 시간을 요청한다. 한상진이 "결혼 준비에 가장 걸림돌이 뭐예요?"라고 묻자, 빨강 예비 남편은 "솔직히 배우자죠"라는 단도직입적인 대답에 이어 "평생 같이 살 수 있다는 확신이 들지 않는다"는 폭탄 발언으로 놀라움을 안긴다. 빨강 예비 남편은 예비 아내의 술 문제와 더불어 더욱 심각한 문제점을 털어놓아 한상진을 경악하게 만든다. 일방적 섹스리스 선언과 아내를 향한 몸매 관리 요구 등으로 결혼 생활에 위기를 초래한 파랑 남편은 아내에 대한 생각과 부부 관계 거부의 이유를 밝힌다. "이런데도 외도를 안 할 수 있을까"라는 아내의 진지한 고민에도 "나도 바람피울 수 있고, 아내도 피울 수 있다"는 발언으로 분노 유발 '밉상 남편'에 등극하며 아내들의 공분을 불러일으켰던 파랑 남편의 진심은 과연 무엇일지 주목된다. 맨정신으로 오로지 상대방에게만 집중하고 싶어 '당결안'을 찾았다며 출연 계기를 밝힌 빨강 부부, 섹스리스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파랑 부부가 MC 한상진, 정혁과의 대화를 통해 화해에 이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3기 2회는 이날 오후 10시 SBS플러스와 SmileTV Plus에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임산부 폭행→그루밍 범죄 논란·성희롱까지, '당결안'의 아슬아슬 수위 [TEN스타필드]

    임산부 폭행→그루밍 범죄 논란·성희롱까지, '당결안'의 아슬아슬 수위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오예≫ '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 논란이 불거진 예능의 안 좋은 사례를 반면교사 삼기는커녕 노이즈 마케팅으로 악용해 수위만 높이고 있다. 부부 문제를 다루는 솔루션 프로그램이라는 포장지를 두르고 있지만, 실상은 갈등만 부각하고 자극적인 요소들만 나열하는 막장 그 자체. 폐지 요구까지 쏟아졌던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사태는 잊은 듯 아슬아슬한 수위를 보이는 SBS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가 기수를 거듭할수록 기획의도는 잊은 채 더욱 자극적인 설정에만 몰두하고 있다. 이혼 위기의 놓인 부부들의 '행복'을 찾기 위해 부부 관계를 점검한다는 취지였지만, 서로를 향한 비난과 갈등만 존재할 뿐 행복으로 향하는 과정은 뒷전이다. 여기에 다른 예능에서 충격적인 사연으로 논란이 됐던 부부들을 재출연시켜 화제성 높이기에만 몰두하는 모양새. 2기 노랑부부는 '결혼지옥'에서 '물불부부'로 솔루션을 받은 이들. 당시 아내는 임신 6개월 차에 술에 취한 남편에게 얻어맞았다고 밝혀 충격을 안긴 바 있다. '결혼지옥'에서 오은영의 솔루션까지 받았던 이들은 '당결안'에서도 전혀 달라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노랑 아내는 지금도 남편의 가정폭력은 여전하다며 "화가 나면 멱살을 잡는다. 내게 돈 쓸 궁리만 하냐는 남편에게 '우리 집이 여유롭지 않은 게 내 탓이야? 오빠 탓이지'라고 했더니 현관문에서 안방

  • "19살에 교회선생과 관계 후 임신"…'고딩엄빠' 부부, '당결안'에서도 여전 "욕설多·경제적 독립 NO" [TEN이슈]

    "19살에 교회선생과 관계 후 임신"…'고딩엄빠' 부부, '당결안'에서도 여전 "욕설多·경제적 독립 NO" [TEN이슈]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에 '아이가 다섯' 다둥이 노랑 부부, MZ세대 딩크 파랑 부부, '당결안' 최초 예비 부부인 빨강 부부 등 상처와 갈등으로 결혼 생활에 위기를 맞은 3쌍의 부부가 등장했다. 지난 9일 방송된 '당결안'에서는 과음으로 인한 블랙아웃, 섹스리스, 폭언과 욕설 등 역대급 고민의 3기 부부들이 각자의 배우자에 대한 불만사항을 꺼내놓으며 첨예하게 대립했다. 결혼을 전제로 동거 중인 빨강 예비 부부의 남편은 블랙아웃으로 이어지는 예비 아내의 과음이 고민이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최근 예비 아내의 술자리에 픽업을 갔다가 남자와 단둘이 있는 현장을 목격했다. 이런 것들이 계속 쌓이다 보니 결혼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밝혀 예비 아내에게 충격을 안겼다. 예비 남편의 잦은 출장으로 인한 외로움을 불만으로 꼽은 빨강 예비 아내는 "그냥 그 일을 안 했으면 좋겠다", "자는 동안 영상 통화를 켜놓자" 등 상상 초월 답변으로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부부 대화에서도 예비 아내의 만취 관련 문제로 "외박한 적은 없잖아", "외박은 안 했다고 해도 연락이 끊기잖아" 등의 말로 팽팽한 평행선을 달린 두 사람은 좀처럼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결혼 1년 반 만에 섹스리스로 위기를 맞은 파랑부부의 '피.꺼.솟.' 사연은 시청자들의 공분을 일으켰다. 파랑 아내는 "내가 남편이 원하는 얼굴과 몸매가 아닌 것이 영향을 끼친것 같다"며 자신의 외모를 문제삼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파랑 남편은 "원래 이상형이 날씬한 여자다. 지금 아내에게 남은 이성적인 감정은 15%"라고 밝혀 충격을 안기는가 하면, 아내를 향해 "살 좀 빼고 자기 관리 좀 하자"고 요구해 아내

  • 실오라기 하나 안걸치고 사는데 관계 거부…"외도 안할 수 있을까" 충격 고백 ('당결안')

    실오라기 하나 안걸치고 사는데 관계 거부…"외도 안할 수 있을까" 충격 고백 ('당결안')

    SBS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에 과음으로 인한 블랙아웃, 섹스리스, 폭언과 욕설 등 역대급 고민의 3기 부부들이 등장해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9일 방송되는 ‘당결안’에서는 빨강, 노랑, 파랑 3쌍의 부부와 MC 박은혜, 한상진, 정혁의 좀 더 진솔한 부부 대화를 이끌기 위한 공동 대화의 시간이 펼쳐진다. 박은혜는 남편의 '일방적 딩크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파랑 아내에게 "노랑 부부로부터 좋은 팁을 얻어갔으면 좋겠다"며 말문을 연다. "아이가 다섯, 외벌이로 힘들지만 그래도 아이를 낳으라고 권하고 싶은지?"라는 질문에 노랑 남편은 "본인의 마지막을 정리해 줄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예상 밖 조언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노랑 남편은 "현실적으로 처음 1년만 참으면 된다. 안 되면 육아휴직을 써라"라는 추가 조언을 내놓지만, 노랑 아내와 박은혜는 "절대 공감하지 않는다. 처음 1년 완전 힘들다"며 고개를 젓는다. 이에 한상진은 "아기를 낳으라는 거야? 말라는 거야? 지금 무슨 얘기를 하는 거냐"라고 꼬집는다. 박은혜는 "파랑 남편에게는 '아이를 낳아라'라고 얘기해주고 싶고, 노랑 남편에게는 '육아를 도와줘라'라고 얘기해주고 싶다"는 대답으로 두 남편의 정곡을 찌른다. 노랑 부부와 박은혜의 자녀관에 정혁은 "육아 또한 기쁨"이라는 해석을 내놓고, 한상진은 "아이가 다섯이니까 남편은 아이 한 명당 1년씩 힘든 건데, 아내는 10년 내내 힘들었을 거다. 그런데도 아이가 있으면 웃음도 있고 좋다는 걸 얘기하고 싶으셨던 것 같다"는 마무리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부부들의 자녀관과 연결되어 결혼 생활에 있어 부부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 부분인지에 관

  • 결혼 1년만 '섹스리스' 이유…"살 좀 빼고 관리해라, 아내 이성적 느낌 NO" 충격 ('당결안')

    결혼 1년만 '섹스리스' 이유…"살 좀 빼고 관리해라, 아내 이성적 느낌 NO" 충격 ('당결안')

    SBS플러스 예능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에 MZ세대 딩크 부부부터 '당결안' 최초 예비 부부까지 상처와 갈등으로 결혼 생활에 위기를 맞은 3쌍의 부부가 등장한다. 오는 9일 방송되는 ‘당결안’에서는 과음으로 인한 블랙아웃, 섹스리스, 폭언과 욕설 등 역대급 고민의 3기 부부들이 등장, 각자의 배우자에 대한 불만사항을 최초로 꺼내놓으며 서로 첨예하게 대립한다. '당결안' 최초 예비 부부의 등장으로 예고편부터 관심을 한몸에 받은 빨강 예비 부부는 결혼을 전제로 동거하고 있는 상태다. 남편은 블랙아웃까지 이어지는 아내의 과음이 고민이라고 털어놓는다. "최근 아내의 술자리에 픽업을 갔을 때 남자와 단둘이 있는 현장을 목격하고 '분노 게이지'가 가장 많이 올라갔다. 이런 것들이 계속 쌓이다 보니 결혼을 해야 할지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폭로한다. 남편의 고민을 접한 빨강 아내는 "결혼과 멀어진다고 말할 줄은 몰랐다"며 큰 충격을 받은 듯 얼어붙는다. 빨강 아내는 남편의 잦은 출장으로 인한 외로움을 토로한다. 해결책을 찾기 위한 대화에서도 빨강 아내는 "그냥 그 일을 안 했으면 좋겠다", "자는 동안 영상 통화를 켜놓자" 등 상상 초월 답변으로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다. 아내가 술을 안 마셔야 결혼이 좀 더 빨라진다는 남편과 출장도 외박이기에 자신을 안심시켜주길 원하는 아내, 빨강 예비 부부가 서로의 요구를 충족하고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결혼 1년 반 만에 섹스리스로 위기를 맞은 파랑 부부의 사연도 공개된다. 파랑 아내는 "만난 후 결혼 생활 포함 2년 동안 남편에게 예쁘다는 말을 딱 세 번 들어봤다. 내가 남편이 원하는 얼

  • "남편,'기승전' 없이 '결'만 요구"…아내, '19금 고민' 고백('당결안')

    "남편,'기승전' 없이 '결'만 요구"…아내, '19금 고민' 고백('당결안')

    SBS플러스와 TRA Media(티알에이미디어)가 공동 제작하는 부부관계 점검 리얼리티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가 3쌍 부부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화해의 물꼬를 트는 자리를 마련한다. 2일 방송될 '당결안'에서는 2기 부부들의 당결안 하우스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부부들은 다른 부부들에게 전하는 3쌍 부부의 지목 토크 '너에게 할 말이 있어' 코너를 통해 서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빨강 아내는 노랑 남편에게 "아내가 사소한 걸 하나 하더라도 칭찬을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는 말로 노랑 아내의 마음을 대신했다. 파랑 아내도 "지금 잘하고 있다. 남편의 기준에 못 미치고 부족한 부분이 보일 테지만 진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노랑 아내를 응원해 감동을 안겼다. 아내들의 지원 사격에 노랑 아내는 "어른들께 예쁘게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안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린 것 같아서 송구하다"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용기내 고백한 노랑 아내의 진심에 노랑 남편도 깊이 간직해온 말을 꺼내놓으며 아내의 마음을 녹였다. 노랑 부부가 팽팽한 긴장감을 떨치고 화해에 이를 수 있을까. 과도한 스킨십으로 아내를 곤란하게 했던 파랑 남편을 향한 빨강 아내의 지목 토크가 이어졌다. 빨강 아내는 "여자는 항상 설렘을 원한다. 내 부인이라고 해도 함부로 스킨십을 하는 것보다 조심스럽게 하는 게 좋다"며 파랑 아내의 입장을 대변했다. 파랑 아내도 "작은 스킨십부터 교류한 뒤 완성이 되는 건데, 남편은 '기승전' 없이 '결'만 요구한다"며 '19금' 고충을 토로해 모두의 공감을 샀다. 가까운 부부 사이일수록 스킨십 존중을 원하는 파랑 아내의 요구사항에 응하는

  • 오은영 만난 거 후회하나…임신 중 남편에게 맞은 아내, "안 좋은 모습 많이 보여" ('당결안2')

    오은영 만난 거 후회하나…임신 중 남편에게 맞은 아내, "안 좋은 모습 많이 보여" ('당결안2')

    SBS플러스 예능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2')가 3쌍 부부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화해의 물꼬를 튼다. 오는 2일 방송되는 '당결안2'에서는 2기 부부들의 당결안 하우스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다른 부부들에게 전하는 3쌍 부부의 지목 토크 '너에게 할 말이 있어' 코너를 통해 서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빨강 아내는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 출연했던 노랑 남편에게 "아내가 사소한 걸 하나 하더라도 칭찬을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는 말로 노랑 아내의 마음을 대신한다. 파랑 아내도 "지금 너무 잘하고 있다. 남편의 기준에 못 미치고 부족한 부분이 보일 테지만 진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노랑 아내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아내들의 지원사격에 노랑 아내는 "어른들께 예쁘게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안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린 것 같아서 송구하다"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인다. 노랑 아내는 '결혼지옥'에서 임신 6개월 차에 남편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긴 바 있다. 그러면서 용기내 고백한 노랑 아내의 진심에 노랑 남편도 깊이 간직해온 말을 꺼내놓으며 아내의 마음을 녹였다고 해 노랑 부부가 팽팽한 긴장감을 떨치고 화해에 이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과도한 스킨십으로 아내를 곤란하게 했던 파랑 남편을 향한 빨강 아내의 지목 토크도 이어진다. 빨강 아내는 "여자는 항상 설렘을 원한다. 내 부인이라고 해도 함부로 스킨십을 하는 것보다 조심스럽게 하는 게 좋다"며 파랑 아내의 입장을 대변한다. 파랑 아내도 "작은 스킨십부터 교류한 뒤 완성이 되는 건데, 남편은 '기승전' 없이 '결'만 요구한다"며 ‘19금’ 고충을 토로해 모두의 공감을

  • 오은영도 실패했는데 또…임신 중 남편에게 맞은 아내, "우리 끝내자" 눈물 ('당결안2')

    오은영도 실패했는데 또…임신 중 남편에게 맞은 아내, "우리 끝내자" 눈물 ('당결안2')

    SBS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가 2기 부부들의 당결안 하우스 마지막 이야기를 전한다. 이들이 서로의 곪아터진 상처를 봉합하고 희망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5월 2일 방송되는 '당결안' 8회 예고편에서는 지난 7회 방송에서 상대방이 바라는 점을 완벽하게 수용하며 극적인 화해에 다가섰던 빨강 부부의 서로를 향한 속마음이 공개됐다. 빨강 아내는 "오빠도 힘들면 힘들다고 말해줘"라며 눈물지었고, 그런 아내에게 빨강 남편은 "같이 힘내보자"라며 서로를 따뜻하게 안아주는 모습으로 희망을 꽃피웠다.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 물불부부로 출연, 임신 6개월 차에 남편에게 맞았다고 밝혔던 노랑부부. 서로의 상처를 100% 이해하며 훈풍을 일으켰던 노랑 부부는 서로를 향한 날선 비판과 살벌한 대화를 주고받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노랑 아내의 "우리 이 복수극을 끝내자"라는 발언이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노랑 아내가 울먹이는 모습이 공개돼 이들 사이에 말 못 할 사연이 숨겨져 있음을 짐작하게 했다. 그리고 당결안 하우스의 마지막 일정인 최종 결정이 이뤄졌다. 최종 결정은 배우자의 다짐을 믿는 만큼 물을 붓는 것. 물병을 사이에 두고 서로를 마주한 빨강, 노랑, 파랑 3쌍의 부부가 과연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에 기대와 염려가 높아지고 있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마사지숍에서 성추행 당한 아내…남편은 "그것 좀 만졌다고" 망언 '충격'('당결안2')

    [종합] 마사지숍에서 성추행 당한 아내…남편은 "그것 좀 만졌다고" 망언 '충격'('당결안2')

    SBS플러스와 TRA Media(티알에이미디어)가 공동제작하는 부부관계 최종점검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가 빨강, 노랑, 파랑 세 부부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서로의 상처에 직면했다. 25일 방송된 ‘당결안’ 2기에서는 3쌍의 부부들이 각각 배우자에게 가장 상처받았던 기억과 바라는 점을 솔직하게 꺼내놓으며 곪아터진 부부 갈등의 실마리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빨강 남편은 이혼 준비로 별거 중이었던 지난해 말, 아이가 보고 싶은 마음에 처가에 방문했다가 장인으로부터 "너는 더이상 우리 가족이 아니다"라는 말을 들었던 것을 가장 큰 상처로 꼽았다. 이에 대해 빨강 아내는 "맞다. 저한테 남편은 가족이 아니다"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또한 "자기는 힘들면 집을 나가버리면 그만이지만 울면서 아이를 보살폈던 건 저"라며 빨강 남편의 상처에 격한 반응을 보였다. 빨강 아내는 출산과 육아를 위해 그동안 해온 사업을 폐업한 이후 남편으로부터 "네가 정말 잘했다면 폐업 안 해도 됐을 거다. 넌 실패자다, 넌 바퀴벌레만도 못한 존재다"라는 막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빨강 남편은 서로 많이 엇나갔던 시절, 감정이 나쁜 단계에서 발생한 쌍방 과실이었다고 주장했다. 부부의 공간에서 가진 둘만의 대화에서 빨강 아내는 "어떤 실수를 해도 늘 내 옆에 있어주는 사람이 가족이다. 근데 오빠는 들어오지 않았다"라며 갈등이 있을 때마다 그 상황을 회피해버린 남편에 대한 불만을 터트렸다. 이에 빨강 남편은 "소리 지르고, 아이 있는 데서 안 좋은 모습 보이고, 우리 관계에 있어서 전혀 개선이 안되니까 어쩔 수 없이 나도..."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당결안’ 2기의 마음

  • 아이 두고 집 나간 남편, 경찰에 신고한 아내…"가족 아냐" 부부 갈등 심각 ('당결안')

    아이 두고 집 나간 남편, 경찰에 신고한 아내…"가족 아냐" 부부 갈등 심각 ('당결안')

    SBS플러스 예능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가 집 나가는 남편과 홀로 텅 빈 집을 지킨 아내, ‘빨강 부부’의 팽팽한 의견 대립 현장을 공개한다.25일 방송되는 ‘당결안’ 2기에서는 3쌍의 부부들이 각각 배우자에게 가장 상처받았던 기억을 꺼내놓으며 서로의 상처에 직면, 곪아터진 부부 갈등의 실마리를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다.지난해 말, 이혼 준비로 별거 중이었던 빨강 남편은 아이가 보고 싶은 마음에 처가에 방문했다. 하지만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고, 장인으로부터 "너는 더이상 우리 가족이 아니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그는 “이것이 가장 큰 상처로 남았다”고 밝힌다.그러나 빨강 아내는 "맞아요. 저한테 남편은 가족이 아니에요"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인다. 또 "저는 우스워요. 이제 와서?"라며 격하게 반응해, 빨강 부부가 어떤 사연을 가졌는지 궁금하게 만든다. 부부의 공간에서 가진 둘만의 대화에서 빨강 아내는 "어떤 실수를 해도 늘 내 옆에 있어 주는 사람이 가족이야. 근데 오빠는 들어오지 않았잖아"라며 갈등이 있을 때마다 그 상황을 회피해버린 남편에 대한 불만을 터트린다.이에 빨강 남편은 "소리 지르고, 아이 있는 데서 안 좋은 모습 보이고, 우리 관계에 있어서 전혀 개선이 안 되니까 어쩔 수 없이 나도"라며 이유를 설명한다. 그러나 아내는 "그러니까 오빤 항상 그렇게 나가. 그럼 돼"라고 받아들이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평행선을 달리던 부부가 ‘당결안’ MC 트리오 박은혜, 한상진, 정혁과 함께하는 대화를 통해 그토록 원하던 ‘극적 화해’에 이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