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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식] 김소연 측 "'구미호뎐2' 출연 확정 NO, 제안받은 작품 중 하나"

    [공식] 김소연 측 "'구미호뎐2' 출연 확정 NO, 제안받은 작품 중 하나"

    배우 김소연이 tvN 새 드라마 '구미호뎐 시즌2'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27일 텐아시아에 "김소연이 '구미호뎐 시즌2'에 출연 제안을 받은 건 맞다. 현재 논의 중인 작품 중 하나"라며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종영한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액션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이동욱, 김범, 조보아 등이 출연했다. 당시 최고 시청률 5.8%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구미호뎐'의 여자주인공인 조보아는 시즌2에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김소연이 다음 시즌의 주연 자리를 두고 고민 중인 상황이다.한편 김소연은 최근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천서진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런 만큼 차기작에 대한 궁금증도 커졌던 바. 과연 김소연이 '구미호뎐 시즌2'에 출연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펜트하우스' 유진 "오윤희 캐릭터, 설득되지 않는 부분 많았다"

    '펜트하우스' 유진 "오윤희 캐릭터, 설득되지 않는 부분 많았다"

    '펜트하우스-540일간의 이야기' 유진이 오윤희 캐릭터에 임했던 생각을 고백했다.18일 밤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540일간의 이야기'에는 '펜트하우스' 배우들의 뒷이야기가 그려졌다.김소연은 "첫 리딩 때 너무 떨었다. 첫 대사가 '그만'이었다. 그 대사가 오기까지 20신 정도가 지났어야 했는데 머릿 속에서 온통 '그만'만 되뇌었다"라며 "감독님이 유니크하게 부탁한다고 했다. 어떻게 하면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방식으로 할까 고민했다"라고 회상했다.극 중 오윤희 역의 유진은 "오랜만에 복귀작이었고 많은 분들이 출연하는 드라마였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나오는 드라마는 처음이어서 더 긴장했다"라고 고백했다.박은석은 "캐릭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캐릭터가 갖고 있는 내적 목표다. 그리고 그걸 원하는데 있어서 방해요소들이 들어오는데 캐릭터에 맞게 극복을 해야 하니까"라며 로건리 캐릭터를 표현하는데 고민했던 지점을 전했다.또 유진은 "오윤희라는 캐릭터가 힘들 것 같았다. 앞날이 보여서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내 자신이 설득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 나와 굉장히 다른 성격이었는데 그럴 때 작가님과 통화를 많이 했다"라며 "세상엔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있으니까, 생각의 폭이 훨씬 넓혀졌다. 100%까지는 아니었다. 100% 이해하고 하면 솔직히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은 남겨두고 연기를 했다. 그러다보니 나중에는 차이가 줄어들더라. 그런 작업이 재미있었다"라고 밝혔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펜트하우스3' 최예빈 "김태희 선배님 보며 배우 꿈꿨죠…롤모델=김소연" [TEN인터뷰②]

    '펜트하우스3' 최예빈 "김태희 선배님 보며 배우 꿈꿨죠…롤모델=김소연" [TEN인터뷰②]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SBS '펜트하우스'를 통해 브라운관에 데뷔한 최예빈은 오디션을 통해 출연하게 됐다. 그는 "22살부터 오디션을 보러다니기 시작해 10번도 안 됐는데 운좋게 '펜트하우스'를 하게 됐다"며 "큰 욕심 없이 열심히 하고 오자는 마음으로 편하게 봤다. 그래서 후회 없이 하고 왔는데 결과가 좋았다"고 회상했다.이어 연기를 처음 시작한 계기도 설명했다. 최예빈은 "원래 꿈이 파일럿이었는데 중3때 시력이 안 좋아서 포기했다. 꿈을 한동안 잃고 살다가 TV를 보는데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를 보고 장희빈 캐릭터에 빠졌다"며 "배우라는 직업이 매력적으로 느껴져셔 독백 같은 걸 찾아서 해보다가 연기를 하고 싶단 생각이 들어 고3때 입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재능이 남달랐던 것 같다는 말에 그는 "오히려 재능이 없어서 힘들었다. 부모님께서도 '예쁘지도 않고 재능도 없는데 어떻게 연기를 하냐'고 반대를 많이 하셨다"며 "몇 개월 동안 매일 한번씩 '배우를 하겠다'고 말하니 부모님이 지겨워서 해보라고 하셨다. 먼 미래에 포기하더라도 안 해보고 후회하는 걸 원치 않으셨던 것 같다"고 강조했다.이어 "지금은 많이 응원해주시고 뿌듯해하신다. 가족들은 '항상 겸손하라'는 말씀을 많이 하셔서 좋은 걸 티를 내지 않으려고 한다. 주변 지인들이 사인 받아달라고 하면 그때야 뿌듯해하시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도전하고 싶은 장르를 묻자 최예빈은 "내 성격과 가깝고 싱크로율이 비슷한 캐릭터를 해보면 어떨지 궁금하다"며 '연애의 발견'의 한여름(정유미 분)이나 '

  • '펜하3' 최예빈 "母 김소연, 항상 '우리 은별이'라고…막촬 때 껴안고 울어" [TEN인터뷰]

    '펜하3' 최예빈 "母 김소연, 항상 '우리 은별이'라고…막촬 때 껴안고 울어" [TEN인터뷰]

    배우 최예빈이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를 통해 데뷔작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펜트하우스3'는 지난 10일 방송된 최종회를 끝으로 1년 넘게 이어온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지난해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온 '펜트하우스' 시리즈는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렸다. 최예빈은 극 중 천서진(김소연 분)과 하윤철(윤종훈 분)의 딸 하은별 역을 맡았다. 엄마 천서진 못지 않은 악행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첫 작품을 마친 최예빈은 "촬영장에 가는 게 익숙해졌는데 정들었던 사람들을 현장에서 못보는 게 아쉽다"며 "제대로 회식을 못하고 끝내서 더 아쉬운 것 같다. 아직은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그는 데뷔작부터 긴 호흡의 작품을 만났다. '1년 넘게 촬영하면서 힘들지 않았냐'는 질문에 최예빈은 "던지고 소리 지르는 격한 감정신이 많아서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생각보다 금방 회복됐다. 내 성대가 회복이 잘 되는 편이라는 걸 이번에 알았다. 물 마시고 쉬면 몇 시간 이내로 회복돼서 따로 관리할 게 없었다"고 답했다.'펜트하우스' 출연 후 많은 관심을 받게된 그는 "코로나 상황 때문에 밖에 돌아다니지 못해 일상에서는 못 느끼지만 SNS 팔로우가 많이 늘었다"며 "팬분들께서 촬영장에 커피차도 보내주셨다. 촬영장에서 시민분들이 '은별이 화이팅'이라고 응원도 많이 해주셨다"고 밝혔다.이에 대한 부담감을 묻는 질문엔 "시청자분들이 사랑해주셔서 작품이 잘 된 거고, 이 직업이 원래 그렇다는 걸 알아서 부담보다는 감사하다. 보내주시는 사랑

  • '펜트하우스3' 김소연 "♥이상우, 애정신 안 보더라…시부모님은 멋지다고" [TEN인터뷰 ②]

    '펜트하우스3' 김소연 "♥이상우, 애정신 안 보더라…시부모님은 멋지다고" [TEN인터뷰 ②]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배우 김소연은 SBS '펜트하우스3'를 통해 남다른 관심을 받았다. 기억에 남는 반응을 묻자 그는 "어린 팬이 많이 생겼다. 남편 이상우의 친구 자녀, 미취학 아동들이 사인해달라고 연락오는게 신기했다"며 "이상우가 '아저씨는 아냐'고 했더니 '펜트하우스' 기자라고 하더라. 십수년간 열심히 했던 캐릭터는 다 어디갔냐고 불평할 정도로 '펜트하우스'가 큰 관심을 받았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김소연은 악역 연기를 잘 할 수 있던 원동력으로 '주위의 응원'을 꼽았다. 그는 "시놉을 읽고 출연을 고민할 때 이상우 오빠가 한번 도전해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처음에는 출연 배우들이 많아서 편한 마음으로 들어왔다가 하다보니 욕심이 생겼다. 예전에 해외드라마 '왕좌의 게임'을 보면서 손에 땀을 쥐며 느꼈던 감정을 잠깐 잊고 있었다. 하다보니까 그때 마음이 떠오르고 도전정신이 생겼다. 그런 마음이 원동력이 됐다."최종회에서 김소연은 자신의 실제 머리카락을 자르는 투혼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대본에는 '짧은 머리에 귀휴가는 모습'으로 나와있었고, 딱 3신이었다. 분장팀이 가발 쓰는 게 어떠냐고 했는데 천서진의 여운이 짙어서 욕심이 나더라. '가발로 이 여자를 보내도 될까? 천서진한테 받은 선물이 많은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일주일 동안 고민하다가 김소연이 천서진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자르겠다고 말씀드렸다"고 설명했다."사실 3신 나오려고 허리까지 오는 머리카락을 자르는 게 아까웠다. 그래서 고민을 하는데 (이)상우오빠가 '멋있는 생각'

  • '펜트하우스3' 김소연 "천서진=최악의 캐릭터…주단태보다도 나쁘죠" [TEN인터뷰]

    '펜트하우스3' 김소연 "천서진=최악의 캐릭터…주단태보다도 나쁘죠" [TEN인터뷰]

    배우 김소연이 SBS '펜트하우스3' 천서진과 1년 넘게 함께한 시간을 되돌아봤다. '펜트하우스3'는 지난 10일 방송된 최종회를 끝으로 1년 넘게 이어온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지난해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온 '펜트하우스' 시리즈는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렸다. 김소연은 극 중 유명 소프라노이자 청아재단의 타고난 금수저 천서진 역을 맡았다. 천서진은 원하는 것은 어떻게든 손에 넣는 여자로, 다른 사람의 꿈이든 사랑이든 모두 빼앗는 욕망녀로 '펜트하우스'를 이끄는 중심 인물이었다.김소연은 '펜트하우스'를 통해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 이후 약 20년 만에 악녀 도전했다. 그는 "그때는 21살이었다. 돌아보면 너무 부족한 게 많았고 솔직히 잘 모르고 연기했다"며 "마흔살이 넘은 김소연이 20년 동안 생긴 경험으로 잘 표현해보고 싶었다. 큰 각오를 하고 시즌1 제작발표회때 희대의 악녀를 만들어보겠다고 얘기했는데 이렇게 천서진으로 기대보다 1억배 이상 관심을 받아서 얼떨떨하다"고 말했다.그의 말처럼 천서진은 '희대의 악녀'였지만 시청자들은 열광했다. 이유를 묻자 김소연은 "천서진이 갖고 있는 짠함이 있었다. 그런 부분을 시청자분들이 봐주신 것 같다. 공감은 안 되지만 그가 어떻게 될 지가 궁금해서 관심 있게 보신 것 같다"고 답했다.이어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한 번 내가 갖고 있는 장점을 최대치로 이용해보자고 생각했다. 서늘한 표정을 지었을 때, 목소리를 깔았을 때 나오는 내 모습을 총집합해서 악역을 만들어보자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 '펜트하우스3' 유진 "♥기태영 덕에 육아 걱정 없이 찍었죠" [TEN인터뷰]

    '펜트하우스3' 유진 "♥기태영 덕에 육아 걱정 없이 찍었죠" [TEN인터뷰]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유진은 '펜트하우스' 시즌3에서 달라진 점에 대해 "대부분의 캐릭터가 감옥에 들어갔다가 나오면서 시작돼 새로운 시작이라는 느낌이었다"며 "연기 톤에 대해 감독님과 대화를 많이 했다. 조금 더 차분하고 성숙한 느낌으로 해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이어 "시즌제 드라마가 우리나라에 많지 않으니까 길게 촬영하는 게 체력적으로 어려웠고, 지치기도 했다"면서도 "좋은 점은 같이 사람들과 오래 하는 것 자체가 좋았다. 가족 같아졌고, 미드(미국 드라마)를 볼 때의 재미를 느꼈다. 시즌마다 캐릭터를 연결하면서도 변화를 주고 이런 걸 고민하는 과정이 즐거웠다. 시즌10까지 있는 미드는 배우들의 인생을 다 바치는 거니까 대단한 작업이라는 걸 느꼈다"고 설명했다.길어지는 시즌이 부담감됐을 것 같단 말에 유진은 "집에 있는 아이들 걱정이 많았다. 엄마의 부재가 길어져서 걱정됐다"며 "코로나19 환경에 노출돼 있는 상태로 일을 하니까 겁도 나고 두려움이 있었지만 반응이 좋고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힘내서 촬영 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그는 '펜트하우스' 세 시리즈를 할 수 있었던 최대 조력자로 남편 배우 기태영을 꼽았다. 유진은 "남편이 딸을 잘 케어해줘서 마음 놓고 촬영할 수 있었다. 그것만으로도 너무 고맙다"며 "엄마의 부재가 컸을 텐데 딸들이 잘 지내줘서 고맙다"고 했다."그때는 정신이 없어서 몰랐는데 지금 로희가 이야기하는 걸 들으면 많이 미안해요. '엄마가 우리집에 안 사는 사람인 줄 알았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너무 많이 (곁에) 없었죠. 아이들 걱정 없이 촬영할 수

  • '펜트하우스3' 유진 "다시 해도 천서진, 심수련 아닌 오윤희" [TEN인터뷰]

    '펜트하우스3' 유진 "다시 해도 천서진, 심수련 아닌 오윤희" [TEN인터뷰]

    배우 유진이 SBS '펜트하우스3' 속 오윤희와 함께한 추억을 떠올리며 아름답게 작별했다.'펜트하우스3'는 지난 10일 방송된 최종회를 끝으로 1년 넘게 이어온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지난해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온 '펜트하우스' 시리즈는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렸다. 유진은 극 중 딸 배로나(김현수 분)만큼은 돈에 허덕이며 살게 하진 않겠다는 마음으로 억척스럽게 사는 엄마 오윤희 역을 맡았다.그는 자신이 연기한 오윤희에 대해 "예민한 시기에 겪었던 서러움과 자격지심이 오윤희를 설정하는 큰 요인이었다"며 "천서진에 대한 복수심은 자연스러운 감정이었다. 학창시절부터 이어진 감정이 오윤희 캐릭터를 만들어낸것 같다"고 돌아봤다.이어 "복수를 시작할 때가 오윤희의 내재된 감정과 숨겨진 캐릭터를 보여주는 시점이었다"며 "최대한 몰입하려고 노력했다. 그가 갖고 있는 모든 욕망을 중점적으로 생각하며 연기했다"고 덧붙였다.하지만 유진은 "솔직히 오윤희를 연기하면서 100% 이해하려 하지 않았다"고 했다. "인간 김유진은 이해를 못 하겠더라고요. 그래도 저같은 사람만 있는 게 아니니까 '이럴 수도 있겠구나'하며 캐릭터를 연구했어요. 최대한 보시는 분들이 공감되도록 이끌어야 하니까 어려웠어요."김순옥 작가에게 캐스팅 제의를 받았을 때 유진은 자신이 오윤희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단다. "제가 오윤희와 안 어울리는 것 같다고 말씀드리니 '그래서 더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어요. 작가님과 감독님께서 의외성을 바라신 것 같아요. 전혀

  • '펜트하우스3' 김현수 "착한 배로나 답답하다고? 복수만 기다렸죠" [TEN인터뷰]

    '펜트하우스3' 김현수 "착한 배로나 답답하다고? 복수만 기다렸죠" [TEN인터뷰]

    배우 김현수가 SBS '펜트하우스' 세 시즌 동안 함께한 배로나 역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펜트하우스3'는 지난 10일 방송된 최종회를 끝으로 1년 여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지난해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온 '펜트하우스' 시리즈는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렸다. 김현수는 극 중 오윤희(유진 분)의 딸 배로나를 연기했다. 성악에 남다른 재능을 가졌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과 동급생들의 견제가 꿈을 가로막았다. 그럼에도 주눅 들지 않고 꿋꿋하게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 많은 응원을 받았다.이번 드라마를 통해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김현수는 "인기를 실감하지 못했다"면서도 "시즌2때 로나가 잠깐 죽었다는 설정이었을 때 많은 분들 안타까워하고 '우리 로나 살려내'라고 해주셔서 감사했다. 또 살아서 돌아왔을 때 좋아해주셔서 남은 촬영동안 열심히 해서 보답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어 '펜트하우스' 인기 비결에 대해 "코로나 시국이라서 그런지 시청자들이 '펜트하우스'를 보면서 답답한 마음을 같이 욕하고 푸는 재미가 있었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펜트하우스'는 시즌제 드라마로 제작돼 긴 시간 시청자들과 만났다. 연기할 때 어려웠던 점을 묻자 그는 "성악도 준비를 해야 했고 배로나가 감정적으로 보여줘야 하는 부분도 많았다"며 "시즌이 기니까 인물이 계속 변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 보시는 분들이 배로나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질리지 않게 생각하실 수 있을지, 시즌마다 성장해나가는 로나의 모습을 어떻게 보여드릴지

  • 감옥 간 김소연, 충격 컸나…후회 섞인 눈빛+셀프 헤어컷 ('펜트하우스3')

    감옥 간 김소연, 충격 컸나…후회 섞인 눈빛+셀프 헤어컷 ('펜트하우스3')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 김소연이 감옥 안에서 스스로 머리카락을 잘라낸다.‘펜트하우스3’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이다. 무엇보다 ‘펜트하우스’는 매 회 흡인력 넘치는 전개와 반전의 연속으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충격을 안겨 13회 연속 금요일 전 프로그램, 주간 전체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지난 13회에서는 그동안 치매 연기를 해왔던 천서진(김소연 분)에 의해 하윤철(윤종훈 분)이 목숨을 잃자, 심수련(이지아 분)은 하은별(최예빈 분)을 이용해 절벽으로 천서진을 유인해 죄를 자백 받았다. 지켜보고 있던 하은별은 엄마 천서진의 잔혹한 민낯에 충격과 공포를 느끼고 스스로 천서진을 경찰에 신고했던 상황. 그러나 이후 천서진과 실랑이를 벌이던 심수련이 경찰 도착과 동시에 절벽 밑으로 추락하는 ‘아비규환 절망 엔딩’이 담기면서 마지막 회까지 예측불허 결말을 예고했다.이런 가운데 김소연이 수감복을 입고 공허한 눈빛을 드러내는 ‘셀프 컷’ 현장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천서진이 교도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는 장면. 그동안의 우아하고 도도한 자태는 온데간데없이, 하얗게 센 머리카락과 핏기 없이 핼쑥해진 얼굴로 모든 걸 내려놓은 듯 후회와 회한이 섞인 표정을 짓는다. 곧이어 매무새를 정리하던 천서진은 가위를 잡고 머리카락을 잘라낸다. 이후 짧아진 머리카락과 초점 없는 눈빛이 더해지면서, 심수련이 추락한 뒤 현장에서 연행된 천서진이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그런가 하면 김소연은 ‘펜트하우스’ 시즌 1부터

  • 김현수 "'펜하'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 면허 따기" [인터뷰③]

    김현수 "'펜하'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 면허 따기" [인터뷰③]

    배우 김현수가 20대 연기자로서, 또한 청년으로서 고민거리를 털어놨다.영화 '여고괴담6'에 출연한 배우 김현수와 11일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김현수는 학교에서 벌어지는 충격적인 사건의 중심에 선 학생 하영 역을 맡았다.2000년생인 김현수는 아역부터 시작해 연기를 시작한 지 10년이 넘었다. 아역으로 활동할 당시 2011년 영화 '도가니'에서는 몰입도 높은 연기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22살의 김현수는 "변화에 대한 고민이 많다"며 "성인 연기자로서 앞으로 어떻게 헤쳐나가야할지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한다"고 밝혔다. 고민이 있을 때는 "어머니와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연극학과 친구들, 배우를 꿈꾸는 친구들과 고민거리를 나누기도 한다"고 말했다.김현수는 "항상 내 연기에 대한 아쉬움은 있지만 가끔씩 내가 연기하는 캐릭터의 감정에 근접했다고 느낄 때 성취감을 느낀다"며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영화를 개봉하거나 드라마가 방영될 때 사람들이 위로를 받았다고 할 때 행복하다"고 말했다.그러나 김현수는 20대 초반의 여느 청년이기도 하다. 그는 "평범한 20대로서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면허 따기"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예전에는 학교 다니랴 연기 하랴 취미 생활이 없었는데 요즘에는 내가 하고 싶은 일뿐만 아니라 취미 생활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있다. '펜트하우스'가 끝나면 면허도 따고 취미 생활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여고괴담6'는 과거의 기억을 잃은 채 모교의 교감으로 부임한 은희(김서형 분)가 학교 내 문제아 하영(김현수 분)을 만나 오랜 시간 비밀처럼 감춰진 장소를 발견하

  • 봉태규 "'펜트하우스' 재미없으면 편집된다" ('티키타카')

    봉태규 "'펜트하우스' 재미없으면 편집된다" ('티키타카')

    SBS 예능 '티키타CAR'에서 봉태규가 드라마 '펜트하우스'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오는 6일 방송되는 '티키타CAR'(이하 '티키타카')에는 패셔니스타 봉태규와 조세호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과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펜트하우스'에서 밉상 캐릭터로 악역 연기 끝판왕을 보여준 봉태규. '펜트하우스'는 역대급 신드롬을 일으킨 시즌1, 2에 이어 시즌3도 뜨거운 관심 속에 첫방을 시작했다. 특히 '펜트하우스' 악역 3인방 봉태규, 엄기준, 윤종훈은 소름 끼치는 열연으로 매회 화제를 일으켰다.이날 봉태규는 "'펜트하우스' 엄기준, 윤종훈과 서로 집 비밀번호도 아는 사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또한 봉태규는 엄기준, 윤종훈의 집 분위기가 극과 극으로 다르다면서 각각 맛집에 비교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 가운데 봉태규는 이미지와 180도 다른 엄기준의 반전 성격에 감동한 일화를 털어놔 뭉클함을 안긴다.이어 봉태규는 "'펜트하우스'에서는 재미없으면 편집된다. 모든 장면에서 풀파워 연기를 해야 한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해 궁금증을 더한다. 과연 '펜트하우스' 모든 배우가 풀파워 연기를 펼치는 이유는 무엇일지 흥미로움을 자아낸다. 조세호는 이날 방송에서 '펜트하우스' 출연 욕망을 드러낸다. 심지어 조세호는 "모든 것을 다 보여줄 각오가 되어 있다"고 '펜트하우스' 김순옥 작가에게 기습 영상편지까지 보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 조세호가 보여줄 모든 것은 무엇일지. 이에 대한 봉태규의 반응은 어땠을지 관심이 집중된다.'티키타카'는 달리는 차 안에서 펼쳐지는 신개념 드라이빙

  • '펜하' 로건리 돌아왔나…박은석, 한강뷰 빌딩서 '찰칵' [TEN ★]

    '펜하' 로건리 돌아왔나…박은석, 한강뷰 빌딩서 '찰칵' [TEN ★]

    배우 박은석이 SBS '펜트하우스' 로건리를 떠올리게 하는 비주얼을 뽐냈다.박은석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그는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고급스러운 공간에서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은석의 남다른 슈트핏과 비주얼을 자랑했다. '펜트하우스' 미국 부호 로건리 역을 맡았던 그의 고급진 매력이 느껴지는 장면이다.박은석은 '펜트하우스' 시즌 1, 2에서 로건리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시즌2 말미 그의 죽음이 암시돼 '펜트하우스3' 첫 방송을 앞두고 많은 이목이 집중된 상황이다. 시즌3에서 로건리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펜트하우스3'는 오는 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 '펜트하우스' 한지현, 現 소속사와 재계약 체결 [공식]

    '펜트하우스' 한지현, 現 소속사와 재계약 체결 [공식]

    배우 한지현이 샛별당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샛별당 엔터테인먼트 이한림 대표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데뷔부터 함께 한 한지현과 계속해서 한 식구이자 가족으로서 동행을 이어간다"며 "엔터테이너로서 대중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좋은 배우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지현은 가전, 음료, 여행 등 다양한 광고를 섭렵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어 지난해...

  • 유진, '펜트하우스3' 촬영 중? 달라진 헤어스타일 '눈길' [TEN★]

    유진, '펜트하우스3' 촬영 중? 달라진 헤어스타일 '눈길' [TEN★]

    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이 우월한 미모를 자랑했다. 유진은 지난 25일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장의 즐거움. 나의 스텝들~늘 함께~그대들은 멋진 프로들~! 땡큐우~~~"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헤어 메이크업을 받고 있는 유진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스텝들과 화기애애하게 사진을 찍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앞서 SBS ‘펜트하우스’ 시즌3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