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30kg나 감량했는데…러시아 아내, 출산 강요하는 韓남편에 "둘째라이팅" 호소('지옥법정')

    30kg나 감량했는데…러시아 아내, 출산 강요하는 韓남편에 "둘째라이팅" 호소('지옥법정')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이하 ‘지옥법정’)에서 가족과 친구 간의 대화가 불가능할 정도의 역대급 갈등 사연이 공개된다.'지옥법정'은 현실 속 크고 작은 갈등을 겪는 출연자들과 연예인 변호인단이 한 편이 되어 공방전을 벌이는 ‘대국민 한풀이 재판쇼’다. 지난주 특별 승진을 원하는 충주시 홍보맨과 365일 레깅스만 입고 사는 남자가 등장, 기존 관념을 깨는 모습을 보여줬다. 9일 방송에서도 그에 못지않게 범상치 않은 출연자들이 등장한다.'지옥법정'의 다섯 번째 재판의 주인공은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둔 결혼 9년 차 국제 부부, 아내 고미호와 남편 이경택이다. 현재 배우, 리포터, 모델로 활동 중인 아내가 남편을 고소한 이유는 바로 남편의 ‘둘째라이팅’ 때문이라고. 매일 둘째를 낳아달라고 조르는 남편 때문에 귀에서 피가 날 정도로 괴롭다며 고소 이유를 밝힌다. 심지어 모든 대화가 ‘기승전 둘째’로 이어져 일상적인 대화가 불가능할 정도. 도를 넘는 ‘둘째라이팅’에 “지금 지옥에 보내자” 등 거센 비난이 일자, 피고는 “둘째는 결혼 전에 서로 약속했던 일. 약속을 어긴 건 아내”라며 반박한다.이에 원고 측 변호인단은 원고가 첫 아이 출산 때 경력단절은 물론 30kg이나 감량해야 하는 ‘다이어트 지옥’을 겪었는데, 이를 또다시 반복할 순 없다며 팽팽하게 맞선다. 하지만 피고 측 변호인단은 피고가 아내를 위해 집안일과 육아 등을 완벽히 해내고 있다며 맞서 둘째를 낳아만 준다면 육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호소한다. ‘다산의 여왕’으로 불리는 트로트 가수 김혜연이 증인으로 등장하여 엄청난 활

  • [종합] "혐오스러워" 여성 레깅스만 입는 안구테러男, 집단 소송 승소…근거는 '행복추구권' ('지옥법정')

    [종합] "혐오스러워" 여성 레깅스만 입는 안구테러男, 집단 소송 승소…근거는 '행복추구권' ('지옥법정')

    1년 365일 여성 레깅스만 입는 남성이 집단 고소를 당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이하 '지옥법정') 2회에서는 24시간 레깅스만 입고 사는 27세 남자가 '안구 테러'를 이유로 친동생, 친구 등으로부터 집단 고소를 당한 사연이 담겼다. 이날 원고 대표로는 친동생 이재성과 14년 지기 친구 정인국이 등장했다. 이들은 피고 이재민이 몸매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레깅스만 입고 생활해 사람들의 안구 건강을 해치고 있다고 주장했다.피고는 운동할 때만 레깅스를 입는 게 아니라 약속 자리나 번화가까지 레깅스를 입고 나와 주위 시선도 많이 느껴지고, 보는 것 자체가 고통이라고. 친동생 이재성은 "찢어버리고 싶을 정도로 너무 불쾌하다"고 토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도 이재민은 화려한 색상의 레깅스를 입고 거리를 다녔다. 이재민을 목격한 시민들은 "진짜 바지 안 입은 것 같다", "별로다", "약간 혐오스럽다", "대한민국에선 있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법정에도 레깅스를 입고 나타난 피고는 시민들 반응에 당황했다. 피고는 "아예 그런 느낌을 받은 적이 없었다. 시선이 저렇게 안 좋을 거라고 생각도 못했다"고 말했다. 피고는 건강상의 이유로 레깅스를 입는다고 밝혔다. 앓고 있던 피부 습진과 치질이 레깅스를 입고 증상이 완치됐다고. 이는 비뇨기과 전문의 홍성우 원장에 의하면 의학적으로 전혀 근거 없는 소리였다.이재민의 또 다른 14년 지기 친구 조정훈은 증인으로 등장해 이재민을 감쌌다. 과거 작고 왜소했던 이재민이 운동을 시작하면서 자신감이 붙더니 레깅스를 입곤 폭발적으로 자신

  • [종합]강호동 "대화했다면 매듭 쉽게 풀렸을 것"…권아솔 vs 명현만 갈등에 '안타까움'('지옥법정')

    [종합]강호동 "대화했다면 매듭 쉽게 풀렸을 것"…권아솔 vs 명현만 갈등에 '안타까움'('지옥법정')

    온라인에서 거칠게 설전을 벌였던 권아솔과 명현만이 SBS '지옥법정'에서 지옥행을 판정 받아 링에서 한판 붙는다.지난 26일 방송된 SBS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이하 '지옥법정')에서 '일반인만 골라패는 격투기계의 미꾸라지'라는 주제로 권아솔이 명현만을 고소했다.권아솔과 명현만이 등장하는 순간부터 스튜디오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권아솔은 명현만이 일반인과 스파링을 하는 일명 참교육 콘텐츠가 "격투계 위상을 떨어뜨린다"며 고소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명현만은 "누군가를 괴롭혔던 일진 출신이나 조직폭력배를 '참교육'하는 게 취지"라며 "콘텐츠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중재자 역할의 참여관 강호동을 중심으로 원고 주황팀 은지원, 아이키, 김태균과 피고 쪽의 민트팀 지상렬, 강승윤, 릴체리가 변호를 맡았다. 현실 변호인단도 가세해 법적 논리를 펼쳤다.아슬아슬 신경전이 이어진 '지옥법정'은 권아솔이 명현만과의 과거 사연을 최초 공개하면서 분위기가 잠시 누그러지기도 했다. 권아솔은 자신이 속한 체육관에 명현만이 취직할 수 있도록 당사자 모르게 취직 보증을 섰다고 밝혔다. 그는 "명현만의 실력과 스타성을 믿고 체육관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대표에게 얘기했다"고 전했다. 명현만은 지금까지 몰랐던 이야기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강호동은 이번 방송을 계기로 솔직하게 속마음을 털어놓은 두 사람에게 "그 당시에 서로 피하지 말고 대면해서 많은 대화를 나눴으면 매듭이 쉽게 풀렸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지상렬 또한 &

  • [종합] 다른女와 성관계 해놓고 '혼전순결' 외치는 예비신랑 "아내 위해 남겨둔 것" 궤변 ('지옥법정')

    [종합] 다른女와 성관계 해놓고 '혼전순결' 외치는 예비신랑 "아내 위해 남겨둔 것" 궤변 ('지옥법정')

    혼전순결주의자가 된지 고작 4년째인 의뢰인이 스킨십 문제로 예비 신부와 갈등을 빚는다고 해 비난 받았다. 지난 26일 첫 방송된 SBS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이하 '지옥법정')에서는 올해 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예비부부가 등장했다.이날 원고 이수연은 피고인이 일방적으로 스킨십을 피하고 있다며 고소했다. 1년 넘게 키스하지 않는 것은 물론 손조차도 먼저 잡아주지 않는다고. 이에 은지원은 "그럴 거면 왜 결혼하자고 옆구리 팍팍 찌릅니까?"라고 분노했다. 현재 예비부부는 작년 9월부터 동거하고 있다.원고 이수연은 "깊은 스킨십을 원하지 않는다. 뽀뽀나 포옹으로도 만족하는데 먼저 스킨십을 한 적이 없다"고 토로했다. 이에 피고 이택민은 "사귀기 전부터 '혼전순결'이라고 말을 했다. 네가 못 받아들이면 안 만나도 된다고 말을 했고, 충분한 고민 후 교제에 동의했다"고 밝혔다.은지원이 "지금까지 혼전순결을 지켰냐"고 하자 이택민은 "그렇게 살지 못했다"고 했다. 그가 혼전순결을 지킨 지 불과 3, 4년 밖에 안됐다는 것. 이에 원고 측 아이키는 "말이야 방귀야"를 발끈했다. 이택민은 "육체적으로 즐겁지만 크게 행복하지 않았다. 또 미래 아내를 생각한 게 있다. 아내만을 위한 특별한 것으로 남겨둔 것"이라고 했지만, 김태균은 "혼전순결주의자가 아니라 현재순결주의자"라고 일침했다. 또 이수연은 "신혼여행 얘기했을 때 친한 친구 커플과 같이 여수로 펜션을 빌려서 같이 가자는 말이 나왔다"고 밝히기도. 원고 측 아이키는 "옛날 생각이 났다. 결혼 준비할 때 여행을 하는 기분이었다. 출발

  • '4년 만에 SBS 복귀' 강호동, 주황+민트 '반반 패션'…'지옥법정' 포스터 공개

    '4년 만에 SBS 복귀' 강호동, 주황+민트 '반반 패션'…'지옥법정' 포스터 공개

    SBS 새 시사·교양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이하 '지옥법정')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지옥법정'은 현실 속 크고 작은 갈등을 겪는 출연자들과, 연예인 변호인단이 한 편이 되어 공방전을 벌이는 대국민 한풀이 재판쇼. 앞서 강렬한 티저 영상을 통해 강호동의 4년 만에 SBS 복귀를 알렸던 지옥법정은 이번 공식 포스터를 통해 7인의 연예인 출연자를 공개했다.공개된 포스터에는 주황팀, 민트팀으로 나뉜 6인의 변호인단과, 그 가운데에서 중심을 잡은 강호동의 모습이 보인다. 강호동의 의상은 주황과 민트 반반으로 이뤄져, '지옥법정'에서의 MC 강호동의 역할을 짐작케 한다. 정확히 두 편으로 갈린 주황팀과 민트팀의 구도가 '지옥법정'의 한풀이 재판이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질지, 또 각 변호인단의 역할은 무엇일지 호기심도 자아낸다.변호인단을 살펴보면, 주황팀은 젝스키스 리더 은지원, 댄스팀 HOOK 리더 아이키, 야구 한화 이글스 주장을 맡았던 김태균까지 리더들로 이뤄져있다. 팀을 이끌어 본 그들의 경험이 '지옥법정'에서의 변호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갈등 사연을 보내온 출연자들도 주황팀에게 본인의 변호를 맡기고 싶다는 의지를 내보였다고 한다.주황팀 반대편에 있는 민트팀 역시 화려한 멤버 조합을 자랑하고 있다. 말발계의 아버지라 불리는 지상렬, 떠오르는 말발 샛별 강승윤, 릴체리가 아버지와 아들 딸 조합을 선보인다. 뛰어난 공감능력으로 제 3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지상렬과, MZ 그 자체인 강승윤, 릴체리에 대한 기대감에 MZ세대들이 앞다투어 변호를 신청하고 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지옥법정'은 오는 26일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