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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강두, 뇌경색으로 쓰러진 父 "병원비 때문에 진찰 거부" 뭉클 ('DNA싱어')

    [종합] 강두, 뇌경색으로 쓰러진 父 "병원비 때문에 진찰 거부" 뭉클 ('DNA싱어')

    더 자두의 멤버 강두가 아버지와 감동의 무대를 꾸몄다.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 '판타스틱 패밀리 DNA 싱어'에서는 강두와 그의 아버지가 '엄마가 딸에게'를 개사한 무대를 보여줬다. 이날 공수부대 특전사 출신의 강두 아버지는 아들을 서울의대에 보내고 싶었지만 가수를 한다고 말해 실망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강두의 아버지는 "큰아들이 '대화가 필요해' 노래를 불렀는데 아들이랑 대화를 나눠본 적이 없다"라고 미안해했다. 강두는 "TV에서 노래를 듣다가 아버지가 갑자기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가보고 싶다고 하셨다. 마침 섭외가 와서 함께 나오게 됐다"라며 "아버지가 뇌경색이 와서 쓰러지신 적이 있다. 좋은 추억을 만들어드려야겠다 싶어서 함께 나오게 됐다"라고 발곃ㅆ다. 이어 강두는 "이 자리에서 아버지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 뇌경색으로 쓰러지셨는데 병원비가 비싸다고 병원에 안 가신다. 제발 병원에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아버지는 "예 알겠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두야 사랑한다"라고 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의료사고 당했다"…미나 동생 니키타, 얼굴에 영구 흉터 "몇 년간 집에서 안 나와" ('DNA싱어')

    [종합] "의료사고 당했다"…미나 동생 니키타, 얼굴에 영구 흉터 "몇 년간 집에서 안 나와" ('DNA싱어')

    가수 미나가 동생이 의료사고로 당해 얼굴에 흉터가 생겼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에서는 미나와 여동생 심성미가 함께 출연했다.이날 ‘아시아 마돈나’라는 키워드로 등장한 미나는 “한국도 주 무대였는데 중국, 필리핀 아시아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라며 “중국 대표 방송사에서 실시한 한국 가수 인기투표에서 비, 2PM, 원더걸스를 제치고 한국 가수 1위를 한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미나의 동생 심성미는 니키타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가수로, 미나가 중국 공연할 때 무대 래퍼로 세우기도 했다고. 그러나 2016년 의료사고로 얼굴에 영구 흉터가 생겼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심성미는 “내가 의료사고로 얼굴을 다쳤다. 그래서 얼굴에 밴드를 붙이고 있다. 그것 때문에 무대서는 걸 6년 넘게 기피했는데 언니랑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큰 용기를 냈다”라고 밝혔다. 미나는 "동생이 원래 끼도 많고, 중국 회사에 발탁돼서 영화도 찍었다. 앨범 준비까지 하는 중에 얼굴에 의료사고를 입어서 몇 년 동안 집에서 안 나왔다. 세상 밖에 나온 지 얼마 안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나는 "동생이 얼굴 다치고 결혼도 안 하겠다고 한다"라며 "나는 동생이 충분히 너무 예쁘다. 성격도 정말 밝았는데, 자신감이 떨어졌다.. 제발 시집갔으면 좋겠다. 나이가 마흔 중반이 넘었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미나는 17살 연하 류필립과 결혼해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열애설 후 가족 반응을 묻자 미나는 “엄마가 극심한 반대를 했는데 동생이 중간에서 남편의 진실한 마음을 알아 봐줬다”라

  • [종합] 강남 "♥이상화 위해 귀화, 잘생긴 외모에 길거리 캐스팅으로 데뷔했다" ('DNA싱어')

    [종합] 강남 "♥이상화 위해 귀화, 잘생긴 외모에 길거리 캐스팅으로 데뷔했다" ('DNA싱어')

    강남이 어머니와 함께 등장한 가운데 아내 이상화 때문에 귀화를 결심한 사연을 밝혔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에서는 강남이 스타싱어로 출연했다. 이날 스타싱어의 힌트는 ‘예능으로 뜬 가수’ 키워드였다. 블라인드 뒤 실루엣으로 등장한 강남은 “개인기나 유행어도 없다. 1년 전에 앨범을 냈다. 히트곡이 애매하게 있다”라고 소개했다.DNA싱어는 강남의 엄마로, 아들의 활동 경력을 묻자 “내가 발레를 조금 했다. 나도 좀 애매하다. 내가 애매해서 아들도 애매한가보다. 미안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떄 강남은 “저희 어머니는 55년생이다”라고 나이를 공개했고, 강남의 엄마는 “너무 짓궂다. 내가 자고 있을 때 몰래 들어와서 머리 위에서 막 소리를 지르고, 카레에 소금을 잔뜩 뿌려서 먹다가 놀라서 찡그리면 계속 웃고 있다. 인생이 그냥 예능”이라고 말했다. 이에 강남은 “어렸을 때 많이 맞았다. 복수를 조금씩 하고 있다. 삶의 낙”이라며 입담을 자랑했다. 강남 엄마는 아들에 대해 “데뷔를 굉장히 어렵게 했다. 한국어 발음이 잘 안 돼서 피눈물 나게 고생을 많이 했다. 지금은 여러분이 다 알아주는 훌륭한 예능인, 가수가 돼서 너무 대견하고 기쁘다”라고 밝혔다. 또 강남 엄마는 “며느리가 엄청 대단한 아이다. 아들이 너무 짓궂어서 마음 고생 심할까봐 내가 결혼하지 말라고 했다. 며느리는 연예인은 아니다”라고 대한 애정을 뽐내기도. 이에 출연진은 스타싱어로 강남을 확신했다.강남은 엄마와 함께 출연한 이유에 대해 “1년 전 다른 방송에서 엄마와 출연해달라는

  • [종합 "10년 동안 수입 無"…유리상자 이세준, 축가만 1500번 불렀는데 '충격' ('DNA싱어')

    [종합 "10년 동안 수입 無"…유리상자 이세준, 축가만 1500번 불렀는데 '충격' ('DNA싱어')

    유리상자 이세준이 축가 1500번을 하고도 수입을 얻지 못했다고 밝혔다.지난 23일 방송된 SBS 음악 추리쇼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에서는 이세준이 자신의 음색을 닮은 조카와 출연했다.이날 이세준은 조카와 함께 듀엣 무대를 꾸몄다. 이세준 조카 이광은은 "축가만 200번 넘게 불렀다. 노래를 부르면 사람들이 이세준 아니냐고 한다"고 말했다. 이광은은 이세준의 결혼식에서도 축가를 불렀다고 밝혔다. 조카가 축가 200번을 했다면, 이세준은 1500번이 넘는 축가를 했다. 이세준은 “지난 5월에만 축가를 14번을 했다. 5월이라 많이 한 편”이라며 “대부분 한국인데 중국, 일본 가서도 해봤다. 예전에 금강산 여행이 가능하던 시절이 있었다. 금강산 유람선에서도 했었다. 물론 한국인 부부셨다”고 말했다.같은 사람에게 두 번 이상 축가를 해준 적 있냐고 묻자 이세준은 “해드린 분 또 해드린 적도 많다. 지인 중에 굉장히 가까운 분들이 부탁해서 ‘한 번 했는데 또 해?’ 이러면 ‘난 두 번이지만 신부는 처음이잖아. 우리가 친한 것 아는데 네가 안 오면 어떻게 되겠니’라고 하더라”며 “축가 할 때 조심스럽게 농담도 건넨다. ‘우리 신랑. 결혼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라고”고 너스레를 떨었다. 기억에 남는 결혼식으로는 “축가 부르고 나오는데 어떤 어르신께서 다짜고짜 손을 붙잡고 다른 예식홀로 끌고 가 노래를 해달라고 했다. 어르신이 그러는데 뿌리칠 수도 없어서 가서 불렀다. 나오는데 지갑을 꺼내시더니 거기 있는 돈을 다 주셨다”라고 말했다. 1500번이 넘는 축가에도 큰 수익은 얻지 못했다고. 이세준은 “생각

  • '한영♥' 박군 "연락 끊고 산 父, 최근 돌아가셨다 연락와" 눈물 ('DNA싱어')

    '한영♥' 박군 "연락 끊고 산 父, 최근 돌아가셨다 연락와" 눈물 ('DNA싱어')

    가수 박군이 녹화 중 눈물이 보인다. 스타의 가족이 'DNA 싱어'가 되어 노래를 부르고, 어떤 스타의 가족인지 추리하는 SBS 음악 추리쇼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이하 ‘DNA 싱어’)가 오는 16일 범상치 않은 이력의 스타 패밀리를 공개한다. 이날 유재석, 유희열, 이윤석과 똑 닮은 비주얼로 등장한 한 DNA 싱어는 형이 ‘부캐 스타’로 밝혀지면서 모두 한 스타를 지목해 녹화 현장이 발칵 뒤집히고, DNA 싱어가 자신의 본업에 대해 “미꾸라지를 사랑하는 남자이며, 추어탕집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한다.그렇게 웃음을 주던 DNA 싱어는 솔로곡 첫 소절에서부터 녹화장 분위기를 180도 반전시키며 역대급 실력을 선보이고, 이에 ‘부캐 스타’의 정체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이어 스타는 듀엣 무대에 오르기 전 “평생 어머니 고생시킨 아버지를 원망했다”는 가족사를 밝히며 웃음기 싹 지운 듀엣 무대를 예고한다. 응축시킨 슬픔을 토해내듯 노래하는 형제의 무대에 판정단 박군은 “평생 아버지라는 단어를 들어도 눈물이 난 적이 없다. 그런데 최근에 연락 끊고 산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연락이 왔었는데 노래를 들으며 그 생각이 났다”며 눈물을 보인다.소녀시대 티파니, 배우 박준금 등 여러 스타를 떠올리게 만드는 외모로 판정단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뽀뽀뽀 스타’의 DNA 싱어는 첫인사에서부터 범상치 않은 발성을 선보여 판정단 모두가 감탄했다고. 그녀는 자신을 ‘과거 유명 광고 성우’라 밝히며 당시 광고를 재연하고, 스타 못지않은 끼에 판정단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부캐

  • [종합] 예성 "잘난 슈주 멤버들 사이에 기회 없어…그만둘 생각도"('판타패')

    [종합] 예성 "잘난 슈주 멤버들 사이에 기회 없어…그만둘 생각도"('판타패')

    슈퍼주니어 예성이 첫사랑 때문에 가수가 됐다고 밝혔다.지난 9일 방송된 SBS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에서는 슈퍼주니어 예성과 친동생 김종진 씨가 출연했다.예성의 동생 김종진 씨는 "나의 형은 뉴욕 타임스 가수"라고 형을 소개했다. 패널 최예나는 김종진이 부르는 이승철의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를 듣곤 "목소리가 구슬프면서 진짜 이별을 하신 것 같은 감정을 끌어 올리는데 예성 선배님 같다"고 예상했다.최예나의 추측대로 DNA 싱어의 형은 예성이었다. 예성은 과거 천안 대표로 충남대회에 출전한 적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제 키가 중학교 1학년 때 거의 다 컸다. 그때 177cm 정도 됐다"고 말했다.가수가 된 계기에 대해 예성은 "제가 남들 앞에 잘 못 서는 성격인데, 사랑이 큰 용기를 주듯이 중학교 2학년 때 첫사랑한테 잘 보이고 싶어서 축제에 나갔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부터 계속 노래를 하게 됐고 그 모습을 처음으로 동생과 가족들이 본 거다. 그걸 계기로 오디션에 나가게 됐다"고 전했다.예성은 데뷔 초 마음고생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노래하는 게 행복한데 막상 데뷔하니까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달랐다. 멤버들이 워낙 잘나다 보니 기회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5년 연습하고 데뷔했는데 1집 뮤직비디오에서 노래는 제가 다 했는데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상실감이 말할 수 없을 정도였다. 1집 하고 그만해야 하나 싶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멤버들처럼 타고난 게 없다면 노력으로 만회해야 하지 않나 싶었다"고 밝혔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종합] EXID 솔지, '이제훈 닮은꼴+식당 9개 운영' 친오빠…"내가 투병으로 쉴 때 울더라"('판타패')

    [종합] EXID 솔지, '이제훈 닮은꼴+식당 9개 운영' 친오빠…"내가 투병으로 쉴 때 울더라"('판타패')

    이만기 형이 강호동을 씨름선수로 발굴한 것이 자신이라고 밝혔다.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판타스틱 패밀리-DNA싱어'에서는 스타와 스타 가족들이 출연해 무대를 펼쳤다.첫 DNA 싱어 이기섭은 '시청률 68%의 전설'이라는 타이틀로 등장했다. 그는 "저는 34년 동안 체육 교사였다. 제 동생은 TV만 나왔다 하면 시청률 60%는 넘었다. 제 동생을 몰라야 서울대에 간다는 말도 있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여성 팬이 집 앞에 찾아온 적도 많았고, 대기업 TV, 속옷, 영양제, 치약 등 건강한 이미지로 CF도 많이 찍었다. 당시 연예인 수입 1위가 고 이주일 선생님이었는데 동생이 이를 제쳤다"고 설명했다.이기섭은 임영웅의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를 불렀다. 무대가 끝난 후 패널들은 이기섭의 정체를 추측했다. 양세찬은 "장딴지 한 번 보면 끝난다"며 이기섭이 누구의 가족인지 확신했다. 이기섭은 이만기의 형이었다. 이만기는 천하장사 10회, 백두장사 18회, 한라장사 7회를 기록했다. 그런 그가 처음 진 상대는 강호동이었다. 이만기는 돌연 은퇴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천하장사 10번 하고 떠나겠다 했는데 다들 미쳤다고 했다. 씨름의 대를 반드시 이어주고 가야겠다 했는데, 그때 막 꽃을 피우던 선수가 강호동이었다. 강호동이 나를 이기고 나니 씨름판을 떠나도 대를 이어 국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겠구나 싶었다"고 말했다.이기섭은 강호동을 씨름선수로 발굴한 것이 자신이었다고 했다. 이기섭은 "강호동 씨는 초등학생 때라 잘 모를 거다. 어렸을 때 덩치가 있었는데, 깔짝거리던 인재를 찾아냈다. 감독님과 같이 가서 강호동 씨를 데리고 왔다. 지구력은

  • 비투비 서은광, '이사 아이돌'이었다 "소리 지르지 말고 박수쳐" ('판타스틱 패밀리')

    비투비 서은광, '이사 아이돌'이었다 "소리 지르지 말고 박수쳐" ('판타스틱 패밀리')

    '판타스틱 패밀리' 비투비 서은광이 '이사 아이돌'이었다.2일 오후 방송된 SBS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 2회에는 '유행어 없는 개그맨의 동생'과 '이사 아이돌의 사촌'이 감성 대전을 펼쳤다.대결 결과 '유행어 없는 개그맨의 동생'이 60표를 받아 2라운드에 진출했다. 그는 "형과 노래를 같이 해보는 자리가 지금까지 없었는데 같이 부를 수 있게 돼서 기쁘다"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이사 아이돌'의 정체가 공개됐다. 사촌은 "우리 사촌 내려오면 소리 지르지 말고 박수쳐달라"라며 서은광의 유행어를 했고, 그의 정체는 서은광이었다.사촌 황혜미와 서은광은 에일리의 'Higher'를 불렀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양희은, 감동 무대에 "가수를 내려 놓을까봐" 극찬 ('판타스틱 패밀리')

    양희은, 감동 무대에 "가수를 내려 놓을까봐" 극찬 ('판타스틱 패밀리')

    '판타스틱 패밀리' 양희은이 무대를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2일 오후 방송된 SBS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 2회에는 '감성대전'으로 '유행어 없는 개그맨의 동생'이 출연했다.출연자는 "형과 나이가 10살 이상 난다"라며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다. 어릴 때부터 형이 가장 역할을 도맡아서 해왔다. 가족들에게 지원을 많이 해줬다"라며 형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심규선의 '부디' 무대를 준비했고, "우리 형이 무명 시절이 길었다. 긴 무명시절을 이겨내고 이 자리까지 왔는데, 형이 부디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으면 하는 생각에 이 노래를 부르려고 한다"라고 전했다.'유행어 없는 개그맨'이라고 소개된 형은 동생의 노래에 눈물을 훔쳤다.그의 무대에 양희은은 "내가 가수를 놓을까봐. 노래를 못하겠다. 내가 가수를 그만 둬야할 것 같다"라며 "형제가 누군지 하나도 궁금하지 않다. 저 서른 살 청년의 노래를 듣는 걸로 오늘 끝났다"라고 말했다.양세찬은 "진짜 가수 같았다"라고 말했고, 양희은은 "가수는 아니야. 가수는 욕심 같은 게 있다고. 그런데 그것도 없어"라고 극찬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TEN피플]'시댁 용돈 100만원↑' 장윤정 →'주식삐약이' 정동원, 설날 꽉 채운 트로트 스타

    [TEN피플]'시댁 용돈 100만원↑' 장윤정 →'주식삐약이' 정동원, 설날 꽉 채운 트로트 스타

    대세 트로트 가수들의 활약은 설 연휴에도 이어졌다. 가족들과 합동 무대를 꾸민 송가인부터 설 특집 예능을 통해 재테크에 도전한 정동원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지난 1일 방송된 KBS2 '자본주의학교'에는 정동원이 출연해 주식으로 재테크에 도전했다. 정동원은 절친한 형이자 경제학과 출신인 이찬원을 만나 "100만 원을 받아서 불려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냐"며 조언을 구했다. 또한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빠르게 돈을 벌고 싶다"고 말했다. 이찬원은 "주식은 남의 말이 아닌, 본인의 소신껏 해야 한다"고 조언을 건넸다.정동원은 구매한 종목의 주가가 실시간으로 오르내리자 혼란스러워하는 '주식 초보'의 면모를 보였다. 초반에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마지막에는 다행히도 15%의 수익률을 냈다. 하지만 다른 출연자들과 비교한 결과에서는 최종 순위 4위로 부진한 성과를 냈고, 3만7000원의 적자까지 봤다. 정동원은 "인생 한 방을 노리면 안 된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재테크 초보로서 정동원의 새로운 모습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송가인은 KBS2 '조선팝 어게인 송가인'을 통해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송가인은 김준수, 유희스카, 억스를 비롯해 무용수들과 국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공연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명절인 만큼 가족들과 컬래버 무대는 특히 눈길을 끌었다. 송가인은 모친인 국가무형문화재 송순단 명창, 그리고 친오빠인 아쟁 연주자 조성재 씨와 진도씻김굿 무대로 가족이 함께하는 훈훈한 무대를 만들었다. 2부에서는 별주부전의 토끼와 자라로 변신한 조카들과

  • [종합] "차라리 고아원 가는 게 소원" 진성, 50년간 동생과 떨어져 산 사연('판타스틱 패밀리')

    [종합] "차라리 고아원 가는 게 소원" 진성, 50년간 동생과 떨어져 산 사연('판타스틱 패밀리')

    가수 진성이 어릴 적 가난한 집안 사정으로 친동생과 50년간 떨어져 살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일 방송된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에는 진성 형제가 출연했다.진성의 동생 진성문 씨는 "형님과 떨어져 산 세월이 50년 된다. 이산가족처럼 그렇게 살았다"고 밝혔다. 이어 "어렸을 때 집안 사정으로 형은 친척 집에 맡겨졌고 내가 태어났을 때는 이미 형이 이미 객지 생활을 시작했을 때였다. 저는 형님을 잘 못 보고 크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마음은 안 그런데 만나면 서먹서먹하고 그렇다"고 털어놨다. 어렵게 이 자리에 선 이유에 대해서는 "형님과 저하고 사진 한 장 찍지 못했다. 방송을 통해 좋은 추억 만들려고 나왔다"고 밝혔다.진성문 씨는 '고맙소'를 불러 눈물을 자아냈다. 이어 진성이 등장했고, 형제는 50년의 공백을 채우는 '보릿고개' 무대로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두 사람은 떨어져 산 세월이 무색하게 꼭 닮은 외모로도 눈길을 끌었다. 진성문 씨는 형에 버금가는 가창력도 선보였다.진성은 "무명 생활을 40년쯤 하다보니 집에 잘 안 가게 됐다. 동생의 흥얼거림에 관심이 없었다. 미안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3살 때 부모님과 헤어져 11살 때 다시 만났다. 8년이라는 세월 동안 응어리와 한만 남았다. 차라리 고아원 가는 게 소원이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진성은 가난했던 어린 시절 이야기도 털어놓았다. 그는 "고아원에 버렸다면 학교라도 다닐 수 있었을 것"이라며 "비참할 정도로 가난했다"고 말해 모두를 눈물 짓게 했다.진성문 씨는 "무심한 형이 밉기도 했다"면서도 "'보릿고개'

  • '판타스틱 패밀리' CP "'판듀' 시리즈 흥행 부담 多"…시청률 동시간대 1위 소망 [인터뷰②]

    '판타스틱 패밀리' CP "'판듀' 시리즈 흥행 부담 多"…시청률 동시간대 1위 소망 [인터뷰②]

    '판타스틱 듀오'에 이어 '판타스틱 패밀리'로 돌아온 김영욱 CP가 흥행 부담감에 대해 털어놨다. 오는 2월 1일 설특집 파일럿 예능으로 방송되는 ‘판타스틱 패밀리’의 김영욱 CP, 이관원 PD, 황보경 작가와 목동 SBS 사옥 인터뷰룸에서 만났다. '판타스틱 패밀리'는 가수, 배우 등 셀럽과 DNA를 함께 나눈 재능 있는 가족들이 'DNA싱어'가 되어 노래를 부르면, 그의 가족인 유명인이 누굴지 추측해보는 가족 음악 추리쇼로, 앞서 '판타스틱 듀오'(이하 ‘판듀’) 시리즈를 론칭했던 SBS의 새로운 판타스틱 시리즈 예능이다. '판타스틱 패밀리'는 이수근을 단독 MC로 내세웠다. MC 경력은 화려하지만, 단독 MC 경험은 거의 없던 이수근을 섭외한 이유를 묻자 이관원 PD는 "공개 코미디로도 많이 활동했고, '개그콘서트'에서 인터렉티브하게 소통하는 모습을 인상 깊게 봤다"며 "'DNA 싱어'가 일반인이라 인터뷰를 잘 이끌어내고 순발력이 있는 분을 원했는데 이수근 씨는 공감 능력도 뛰어나더라. 또 이수근 씨가 강변가요제 출신이라 음악적인 조예도 깊고, 추리도 잘해서 이 프로그램과 잘 어울리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반인들이 편안해한다. 긴장도 풀어주고, 촬영이 아닐 때도 분위기를 잘 맞춰주더라. 공개 코미디 하면서 얻은 노하우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영욱 CP 역시 "이수근 씨가 탈진할 정도로 열심히 했다. 그게 화면으로 전달될거다. 이수근 씨가 엄청 가정적이다. 와이프와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넘친다. 가족이야기만 나와도 눈물을 흘린다"며 "나는 이수근 씨가 서민적인 이미지를 가

  • '골목식당' 떠나 '판타스틱 패밀리'로, 이관원 PD "입사 때부터 음악 예능 하고 싶었다" [인터뷰①]

    '골목식당' 떠나 '판타스틱 패밀리'로, 이관원 PD "입사 때부터 음악 예능 하고 싶었다" [인터뷰①]

    이관원 PD가 SBS '골목식당' 종영 후 '판타스틱 패밀리'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오는 2월 1일 설특집 파일럿 예능으로 방송되는 ‘판타스틱 패밀리’의 김영욱 CP, 이관원 PD, 황보경 작가와 목동 SBS 사옥 인터뷰룸에서 만났다. '판타스틱 패밀리'는 가수, 배우 등 셀럽과 DNA를 함께 나눈 재능 있는 가족들이 'DNA싱어'가 되어 노래를 부르면, 그의 가족인 유명인이 누굴지 추측해보는 가족 음악 추리쇼로, 앞서 '판타스틱 듀오'(이하 ‘판듀’) 시리즈를 론칭했던 SBS의 새로운 판타스틱 시리즈 예능이다. 김영욱 CP는 '판듀' 시즌2 이후 5년 만에 새 시리즈로 돌아온 이유에 대해 "회사 내에서 '판듀'를 다시 해달라는 내부의 목소리가 많이 있었다. 그러나 '판듀' 시즌3로 가기엔 한계가 있던 게 사실이다. 2년을 하면서 할 수 있는 섭외는 거의 다 했다. 어떤 방법으로 이 시리즈를 이어나갈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포맷티스트 황보경 작가의 아이디어를 듣고, 듀오와 섞으면 좋은 콘텐츠가 될 거라는 감이 왔다"고 밝혔다. 포맷티스트는 2018년 12월에 설립된 SBS의 자회사로, 국내 방송사에서 설립한 최초의 포맷사다. 한국의 다양한 기획/창작자들과 협업하여 글로벌 포맷 IP를 개발·유통함으로써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확보하고, 세계 시장에서 한국 포맷 비즈니스 허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황보경 작가는 "포맷티스트에서 작가들은 한 달에 한 번씩 기획안을 내고 개발한다"며 "기사에서 '능력이나 재능은 목에서 온다'는 글을 봤다. 추리 예능에 음악을 접목해 엄마나 부모님 대신 피를 잇는 다른 가족들

  • 이수근 '아이돌 연습생' 아들 공개…훈훈한 외모에 댄스 듀엣까지 ('판타스틱패밀리')

    이수근 '아이돌 연습생' 아들 공개…훈훈한 외모에 댄스 듀엣까지 ('판타스틱패밀리')

    SBS 음악 예능 '판타스틱 듀오'를 잇는 새로운 판타스틱 시리즈인 ‘판타스틱 패밀리-DNA싱어’가 설 연휴인 오는 2월 1일 첫 공개된다.‘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는 스타의 가족이 'DNA싱어'가 되어 노래를 부르고, 어떤 스타의 가족인지 추리하는 음악 추리 쇼. 연예계 각 분야의 끼 있는 스타와 그의 가족들이 총출동해 환상적인 무대를 공개한다.특히 2월 1일 방송에서는 MC 이수근의 첫째 아들 이태준 군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아이돌 연습생으로도 알려진 태준 군은 오프닝 무대에 홀로 등장해 “우리 아빠는 판타스틱 패밀리 MC인데요, 키는 작지만 마음은 큰 사람”이라며 직접 아버지 이수근을 소개한다.이어 두 사람은 방송 최초로 화려한 댄스 듀엣 무대를 선보이며 ‘판타스틱 패밀리- DNA싱어’의 화려한 막을 열고, 이태준 군은 그간 갈고닦은 댄스 실력과 엄청난 개인기까지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부자의 화려한 무대로 시작한 ‘판타스틱 패밀리–DNA싱어’는 청와대 초청받은 스타부터 역주행의 신화로 불린 스타 가족들이 연달아 대결을 펼친다. 특히 비주얼은 물론 스타 못지않은 노래 실력에 판정단들은 녹화 내내 입을 다물지 못하고, 그동안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은 스타의 사연에 판정단은 오열했다고.  이날 판정단으로 출연한 양희은&양희경 자매는 “한정 없이 다양한 분야의 스타 가족들이 나오고 싶어 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는 2월 1일 8시 20분, 2일 수요일 오후 6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

  • 이수근 단독 MC, '판타스틱 패밀리' 이끈다

    이수근 단독 MC, '판타스틱 패밀리' 이끈다

    개그맨 이수근이 SBS 새 음악 예능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이하 ’판타스틱 패밀리‘) MC로 나선다.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배성재와 환상의 티키타카로 주목받고 있는 이수근은 ’판타스틱 패밀리‘에서는 단독 MC로서 ’가족 음악 추리쇼‘에 걸맞은 특유의 친근하고 재치 넘치는 진행은 물론 쫄깃한 긴장감까지 선사하는 밀당 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또 이수근은 DNA 판정단으로 나선 가수 양희은, 배우 양희경 자매를 비롯해 장도연, 양세찬, 주영훈, 이현이, 오마이걸 승희, 유아, 몬스타엑스 주헌, 민혁과는 환상의 토크 호흡을 선보인다. ’판타스틱 패밀리‘는 스타의 가족이 ’DNA 싱어‘가 되어 노래를 부르고, DNA 판정단은 'DNA 싱어'의 얼굴과 목소리로만 어떤 스타의 가족인지 추리하는 가족 음악 추리쇼다. 스타의 끼와 실력을 그대로 구현해내는 DNA 싱어들의 반전 노래 실력은 물론, 스타와 직접 꾸미는 듀엣 무대까지 볼 수 있어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판타스틱 듀오‘를 잇는 새로운 판타스틱 시리즈인 ’판타스틱 패밀리‘는 설 연휴인 2월 1일첫 공개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