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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악의 마음' 종영…김남길 “완전범죄는 없다” 최고 10.9%

    [종합] '악의 마음' 종영…김남길 “완전범죄는 없다” 최고 10.9%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완전범죄는 없다’는 묵직한 메시지와 함께 유종의 미를 거뒀다. 12일 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종영했다. 이날 방송은 ‘이 세상에 완전범죄는 없다’는 메시지를 남기며 수도권 기준 시청률 7.6%, 2049 시청률 4.2%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9%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이날 방송에서 송하영(김남길 분), 국영수(진선규 분), 윤태구(김소진 분) 등은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우호성(나철 분)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실제로 마주한 우호성은 송하영의 프로파일링 분석 그대로였다. 호감형 외모, 고급 승용차, 자동차 내 호의 동승을 유도하기 위한 장치(인형, 강아지와 찍은 사진)까지. 하지만 우호성은 경찰의 추궁에도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 이 같은 우호성의 행동은 오히려 경찰에 진범이라는 확신을 심어줬다. 다음 날 직접 경찰 조사를 받겠다며 돌아선 우호성은 그날 밤 자신의 자동차에 불을 질렀다. 증거를 인멸하려 한 것. 이어 태연하게 경찰에 전화해 자신의 자동차에 불이 났다고 신고했다. 앞서 우호성은 방화로 보험사기 혐의도 받고 있었다. 이 시각 우호성의 영장이 발부됐고, 경찰은 우호성을 긴급 체포했다. 체포된 후에도 증거를 찾아오라는 말만 되풀이하는 우호성 앞에 송하영과 국영수가 나섰다. 우호성은 물을 달라며 기선제압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를 간파한 송하영이 막았다. 이어 송하영은 한 발 더 나가 우호성의 심리를 쥐고 흔들기 시작했다. 이때 우호성의 집에서 증거가 발견됐다. 더는

  • [종합] 김남길, 교통사고 딛고 분석팀 복귀… 연쇄살인마 추격 시작 ('악의 마음')

    [종합] 김남길, 교통사고 딛고 분석팀 복귀… 연쇄살인마 추격 시작 ('악의 마음')

    김남길이 분석팀에 복귀, 다시 한번 연쇄살인마 추격에 돌입했다.지난 1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11회는 수도권 기준 시청률 7.9%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및 금토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9.7%까지 치솟았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 2049 시청률은 3.9%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에 올랐다.이날 방송에서는 고통을 딛고 일어서 다시 분석팀으로 돌아온 송하영(김남길 분)과 그런 송하영을 묵묵히 지켜보며 기다린 국영수(진선규 분)의 이야기가 담겼다. 국영수가 주저하는 송하영을 선뜻 놓아주지 못한 것도, 송하영이 힘들지만, 다시 분석팀으로 돌아온 것도 모두 범죄자를 잡아야 한다는 사명감, 피해자와 유족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따뜻한 마음 때문이었다.앞서 송하영은 구영춘(한준우 분)과 남기태(김중희 분) 두 명의 연쇄살인마와 마주했다. 인간이라고 할 수 없는, 인간이기를 포기한 악마들의 마음은 추악했다. 그들이 쏟아내는 말은 ‘오물’이라고 할 만큼 충격적이고 무서웠다. 이 모든 ‘오물’을 고스란히 받아내야 하는 송하영의 고통은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었다. 결국 고통에 사로잡힌 송하영은 큰 교통사고를 당하고 말았다.어렵게 눈을 뜬 송하영은 자신의 지난 삶에 대해 고민했다. 몸은 하루하루 빠르게 회복해갔지만, 송하영의 마음은 아직 상처로 가득했다. 이에 송하영은 국영수에게 분석팀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사직서도 전했다. 송하영의 고통을 아는 국영수는 고개 숙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범죄행동분석팀에 송하영이 얼마나 필요한지 잘 알기에, 선뜻 송하영을 놓아주지도 못

  • ‘악의 마음’ 김남길, 연쇄살인마와 충격적인 면담…'최고 8.4%'

    ‘악의 마음’ 김남길, 연쇄살인마와 충격적인 면담…'최고 8.4%'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남길과 서남부 연쇄살인마의 면담은 충격 그 이상의 공포였다. 3월 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10회에서는 검거된 서남부 연쇄살인마 남기태(김중희 분)의 마음을 치열하게 들여다봐야만 했던 프로파일러 송하영(김남길 분) 이야기가 그려졌다. 인간이라고 할 수 없는, 인간이기를 포기한 악마와의 대면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충격적이고 공포스러웠다. 이날 방송은 순간 최고 시청률 8.4%, 2049 시청률 3.4%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앞서 강도 사건으로 검거된 남기태는 송하영을 보자마자 “구영춘 잡은 사람이죠?”라고 단번에 알아봤다. 송하영은 자신을 알아보는 남기태를 보고 직감적으로 알았다. 남기태가 자신을 비롯한 경찰들이 그토록 찾아 헤맨 서남부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이라는 것을. 그리고 피할 수 없는, 피해서는 안 되는 남기태와의 대화를 시작했다. 송하영은 내성적이고 소심한 공격성을 지닌 남기태 성향에 맞춰 대화를 이끌었다. 송하영의 의도대로 남기태는 서서히 입을 열었고, 이를 계기로 남기태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됐다. 수사 동안 남기태는 ‘살인’에 쾌락을 느끼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가짜 칼로 현장검증을 하며 찌르는 행위를 멈추지 못하는 등. 그러나 결정적인 증거인 피해자의 DNA가 발견되지 않았다. 만약 남기태가 증언을 뒤집는다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갈 수도 있는 상황. 송하영은 남기태의 심리를 떠올려, 그의 집에서 피도 닦지 않은 흉기를 발견했다. 이후

  • [종합] 연쇄살인마 김중희, 김남길 알아봤다 ('악의마음')

    [종합] 연쇄살인마 김중희, 김남길 알아봤다 ('악의마음')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숨막히는 전개로 최고 시?률을 경신했다. 4일 방송된 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는 구영춘(한준우 분) 검거 후 서남부 연쇄살인마 남기태(김중희 분) 검거를 위해 악의 마음속으로 걸어 들어간 프로파일러 송하영(김남길 분) 이야기가 그려졌다. ‘최초’의 길을 걷는다는 것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고통이 수반됐다. 송하영은 악을 쫓기 위해 더 깊은 고통 속으로 자신을 내던졌다. 그리고 결국 악마 남기태와 마주하게 됐다. 앞서 송하영은 20여 명을 죽인 연쇄살인마 구영춘과 면담했다. 구영춘은 송하영 앞에서 살인을 했을 때의 쾌감, 살인을 위해 자신이 한 노력 등을 자랑하듯 늘어놨다. 그리고 자신이 저지른 살인을 피해자들의 탓으로 돌리는 극악무도한 모습을 보였다. 송하영은 그런 구영춘에게 “넌 그냥 찌질한 살인마”라고 일갈했다. 하지만 구영춘과 면담 후 송하영의 마음은 깊은 고통에 휩싸였다. 송하영은 범죄자를 빨리 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특히 현재 살인이 진행형인 연쇄살인마 남기태 검거를 위해 모든 생각을 집중했다. 이에 송하영은 ‘그 화 되기’를 시작했다. 악의 마음을 읽기 위해 본인이 직접 악마가 되어 보기로 한 것이다. 송하영은 연쇄살인마의 마음을 짐작하기 위해 직접 칼을 들어보기도 했다. 그런 송하영을 보는 국영수(진선규 분)의 마음은 불안으로 가득했다. 송하영의 고통은 시간이 흐를수록 깊어졌다. 아이러니하게도 같은 시기 범죄행동분석팀의 위상은 달라졌다. 과학수사계 범죄행동분석팀

  • [종합] "찌질힌 살인자" 김남길, 20여 명 죽인 연쇄살인마에 일침 ('악의 마음')

    [종합] "찌질힌 살인자" 김남길, 20여 명 죽인 연쇄살인마에 일침 ('악의 마음')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남길과 연쇄살인마의 대면 장면이 압도적 몰입도를 선사했다. 26일 방송된 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8회에서는 20여 명 가까이 죽인 연쇄살인마 구영춘(한준우 분) 마음속으로 걸어 들어간 범죄행동분석팀 이야기가 그려졌다. 인간이 아닌, 인간이기를 포기한 악마의 마음속으로 걸어 들어간 프로파일러 송하영(김남길 분)의 모습은 시청자에게 큰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지난 방송에서 구영춘은 성매매 여성 납치 사건 용의자로 체포됐다. 그는 경찰에게 자신이 성매매 여성들을 죽였으며 부유층 노인 연쇄살인도 자신이 저지른 것이라 자백했다. 하지만 이내 자백을 번복해 혼란을 야기했다. 그렇게 경찰과 마주한 구영춘은 간질 발작을 일으켰고 도주를 시도했다. 이어 구영춘은 자신을 쫓던 기동수사대 윤태구(김소진 분)를 흉기로 찌르고 송하영과 대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치열한 대치 끝에 구영춘이 체포됐다. 검거 후에도 구영춘은 경찰과 심리 싸움을 하며 시종일관 자신이 우위에 서려고 했다. 송하영은 그런 구영춘의 심리를 간파했다. 결국 구영춘이 자백한 장소에서 여러 구의 훼손된 사체가 발견됐다. 구치소로 이동하기 전 경찰 앞에 선 구영춘은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말을 뱉으며 세상을 분노하게 했다. 범죄행동분석팀 송하영과 국영수(진선규 분)는 구영춘과 면담을 위해 구치소를 찾았다. 아슬아슬한 긴장감 속에 시작된 구영춘과의 면담. 구영춘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은 도저히 인간의 것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것이었다. 자신이 살인을 위해 어떤 공부를 얼

  • [종합] '악의 마음' 파트2, 시작부터 충격…김남길, "연쇄살인범 2명이다"

    [종합] '악의 마음' 파트2, 시작부터 충격…김남길, "연쇄살인범 2명이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파트2 시작부터 충격 엔딩으로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다. 25일 방송된 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7회는 수도권 기준 시청률 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9%까지 치솟았다. 뿐만 아니라 광고주들의 주요지표 2049 시청률은 4.1%로, 2월 25일 금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에 올랐다. 3주만에 파트2로 돌아온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향한 시청자들의 변함없는 사랑이 입증됐다. (닐슨코리아) 이날 방송에서는 2000년대 초반 대한민국을 공포에 떨게 한 2명의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과 그들을 쫓는 경찰(범죄행동분석팀, 기동수사대)의 치열한 사투가 그려졌다. 특히 한 순간도 마음을 내려놓을 수 없는 전개가 60분 내내 펼쳐지며 시청자 심장을 쥐락펴락했다. 이날 범죄행동분석팀 송하영(김남길 분), 국영수(진선규 분), 정우주(려운 분)는 부유층 노인 연쇄살인범 구영춘(한준우 분)의 흔적을 쫓고 또 쫓았다. 하지만 뒷모습 공개수배 후 구영춘의 흔적은 연기처럼 사라져 버린 상황. 범죄행동분석팀은 같은 자리를 맴도는 것 같은 막막함 속에서도 구영춘 추적을 멈추지 않았다. 이는 기동수사대 윤태구(김소진 분)와 남일영(정순원 분)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던 중 범죄행동분석팀과 기동수사대는 각자 부유층 노인 연쇄살인사건처럼 동일한 패턴의 연쇄사건을 포착했다. 서울 서남부 일대에서 늦은 밤 20대 여성이 연쇄적으로 피습되는 사건이 발생한 것. 살인사건은 아니지만 용의자의 인상착의

  • 김남길, 연쇄살인범 추적 "돈 노린 범행 아니다" ('악의 마음')

    김남길, 연쇄살인범 추적 "돈 노린 범행 아니다" ('악의 마음')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남길이 연쇄살인범의 심리를 추측하며 추적했다.25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극본 설이나 연출 박보람) 7회에는 잡히지 않는 연쇄살인범을 추적하는 송하영(김남길 분), 국영수(진선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두 사람은 연쇄살인범을 추적했고 "공개수배로 전환한 지 105일이 지났다"라며 그동안 꾸준히 수사를 이어가고 있음을 전했다.연쇄살인범은 비오는 날 밤 또 다시 골목길에서 혼자 있는 여성의 복부를 칼로 찔렀다.새로운 피해 사건을 보던 송하영은 '레저용 칼'이라는 단서를 듣고 과거에도 비슷한 사건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냈다. 정우주(려운 분)는 "'레저용 칼'로 올해 2건이 있는데 다 20대 여성이다. 중상, 폭력 사건으로 올라와 있다"라고 말했다.송하영은 "몽타주 그려보자. 법최면 시작해보자"라며 피해자들에게 최면을 걸어 수사를 이어나갔다. 이어 송하영은 "돈을 노린 범행이 아니다. 돈도 원한도 아닌 경우, 목적은 하나다. 살인"이라고 전했다.송하영은 여러 사건들의 범행을 저지른 가해자가 동일범이 아니라고 말했고, 윤태구(김소진 분)는 동일범이라고 다르게 추측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김남길X권일용, 사이코패스 심층 분석 대담 ('악의 마음')

    김남길X권일용, 사이코패스 심층 분석 대담 ('악의 마음')

    배우 김남길과 권일용 프로파일러가 더욱 치밀해진 범죄 현상에 대한 심도 있는 대담을 펼쳤다.지난 11일, 12일 길스토리이엔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악의 마음을 읽어드립니다' 2, 3화에서는 김남길과 권일용 교수가 사회 변화에 따라 함께 진화하는 범죄 유형을 깊이 있게 다루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대변했다.1화에서 김남길은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위해 자문을 구했던 권일용 교수를 초대, 가스라이팅의 정의와 대처 방법, 사이코패스, 그리고 둘 간의 상관관계에 대한 이야기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2화 '사이코패스 심층 분석&대처 방법'에서는 1화에 이어 사이코패스의 특성을 좀 더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것은 물론 대처 방법과, 그들이 일으키고 있는 신종 범죄에 대해서도 알아봤다. 먼저 김남길은 권일용 교수가 사이코패스와의 면담을 중단했던 일화를 듣고, 흉악범들은 자기가 하는 이야기에 (프로파일러가) 감정적으로 동요가 되는 것을 알아차리는지 질문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권일용 교수는 화려한 설득이 아닌 대화 유도가 프로파일러의 역할이며, 대화를 이끌어내고자 일부러 자리를 대각선으로 앉거나 의자를 빼 공석을 만들지 않는 등 전략으로 심리를 자극한다고 답변해 흥미를 유발했다. 그뿐만 아니라 김남길과 권일용 교수는 물리적인 피해에서 정신적인 피해를 야기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 몰입을 이끌었다.3화 일상을 파고드는 사이버 범죄의 진화에서 권일용 교수는 유명인은 물론 일반인에게도 무형의 공격성을 띠는 사이버, 디지털 범죄의 특성에 "정서적 학대를 추구하는 범

  • '악의 마음' 파트2 티저 기습공개, 두 연쇄살인범과 대결

    '악의 마음' 파트2 티저 기습공개, 두 연쇄살인범과 대결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파트2 더욱 치밀하고 더욱 치열해진다.한국형 프로파일링의 태동을 그린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극본 설이나 연출 박보람)가 뜨거운 호평 속에 1월 29일 파트1을 마무리했다. 치밀한 대본, 과감한 연출, 배우들의 열연이 완벽 시너지를 발휘했다는 반응. 무엇보다 시청자 숨통을 틀어쥐는 충격 전개와 높은 몰입도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백미로 꼽힌다.29일 방송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6회 역시 심장을 조여 오는 충격 전개로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다. 범죄행동분석팀이 생긴 후 직접적으로 마주한 첫 연쇄살인범 구영춘(한진우 분)의 흔적이 연기처럼 사라진 가운데 또 다른 연쇄살인범 남기태(김중희 분)의 등장이 예고된 것. 파트2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솟구치게 한 파트1 마무리였다.이런 가운데 11일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파트2 티저가 기습 공개됐다. 파트2를 애타게 기다리는 열혈 팬들 가슴에 시청 욕구 불을 지를 정도로 막강한 흡인력을 자랑하는 40초였다.'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파트2 티저는 구영춘과 남기태 두 살인마의 섬뜩한 모습이 교차되며 시작된다. 이어 범죄행동분석팀 3인 송하영(김남길 분), 국영수(진선규 분), 정우주(려운 분)는 악의 마음을 읽기 위해 고뇌를 거듭한다. 그 결과 송하영은 "우리나라에 두 명의 연쇄살인범이 존재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두 연쇄살인범의 공존이라는 결론을 이끌어내는 것.이후 송하영은 더욱 집요하게 사건을 파고든다. 연쇄살인범이 남긴 흔적들을 좇으며 그들과 치열하게 심리 싸움을 하고, 목숨이 위협받는 상황에서도 몸 사리지 않고 달려든다.

  • '악의 마음' 서동갑, 시청자 분노 유발자 등극

    '악의 마음' 서동갑, 시청자 분노 유발자 등극

    배우 서동갑이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극본 설이나 연출 박보람)에서 능글맞고 뺀질거리는 캐릭터의 김봉식으로 등장,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서동갑이 연기하는 김봉식은 본질적인 사건 해결보다 자신이 공을 세울 수 있는 잿밥에 더 관심이 있는 인물로 ‘개봉식’이라고 불릴만큼 성질 더럽기로 유명하다. 특히, 태구(김소진 분)을 동료 형사로 인정하기 보다 여자로 생각하고 무시하는가 하면, 과거 태구를 불편한 자리에 불러내기도 하고 태구의 특진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고 비아냥거리는 등 불편한 상황을 만든다. 또한, 하영(김남길 분)이 속한 분석팀을 못마땅하게 여기며 매번 반기를 들고 사사건건 딴지를 걸며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하고 있다. 서동갑은 형사의 자부심보다는 자신의 안위를 위해 노력하는 김봉식을 뻔뻔하고 능청스럽게 표현하며 극의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서동갑은 속이 빤히 들여다보이는 김봉식을 능글 맞은 표정과 빈정거리는 말투로 실감나게 표현해내며 캐릭터에 100% 몰입한 모습으로 임팩트를 전했다.김봉식의 등장으로 이야기가 한층 풍성해진 가운데 이후 전개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한편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종합] 김남길 '악의 마음' 충격 마무리, 2월 25일 '파트2' 시작

    [종합] 김남길 '악의 마음' 충격 마무리, 2월 25일 '파트2' 시작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연쇄살인마가 2명 등장한 충격 전개로 파트 1을 마무리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6회는 수도권 기준 시청률 7.8%를 기록, 순간 최고 시청률은 10.8%까지 치솟았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 2049 시청률은 4.2%로 금, 토요일 방영된 미니시시리즈 기준 6회 연속 1위 행진을 이어갔다. 이는 한 주 간 방송된 전체 미니시리즈 기준으로도 1위에 해당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3번의 살인으로 무려 7명을 죽인 연쇄살인마 구영춘(한준우 분)을 잡기 위해 처절하게 부딪힌 경찰들 이야기가 담겼다. 송하영(김남길 분), 국영수(진선규 분), 윤태구(김소진 분) 등 범죄행동분석팀과 기동수사대로 각각 수사 방식은 달랐지만 범인을 잡겠다는 마음은 같았다.앞서 경찰들은 3건의 살인사건에서 동일한 패턴을 발견했다. 장소가 고급주택인 점, 살해 후 강도로 위장한 점, 특정 둔기를 사용한 점 등 결정적으로 현장에서 동일인의 것으로 보이는 등산화의 족적이 공통적으로 발견됐다. 이를 계기로 범죄행동분석팀, 특히 송하영은 연쇄살인범의 등장을 직감했다. 이에 범죄행동분석팀과 기동수사대는 연쇄살인범(구영춘)을 잡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아직 용의자 특정도 안된 상태였지만 송하영은 사건 현장을 매일 같이 찾았다. 그러던 중 윤태구가 연쇄살인범(구영춘)이 피해자 남편의 검은 점퍼를 입고 사라졌다는 것을 알아냈고, 주변 CCTV를 모두 뒤졌다. 그 결과 연쇄살인범(구영춘) 뒷모습을 포착했다. 이를 들은 송하영은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얼굴도 안 보이는 뒷모습이지만, 이 뒷모습으로 공개수배를 하자고 한 것.송하영의 프로

  • '악의 마음' 김남길, 프로파일링 심리 분석→공개수배 전환 [종합]

    '악의 마음' 김남길, 프로파일링 심리 분석→공개수배 전환 [종합]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범죄행동분석팀이 존폐 위기에 처했다.29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극본 설이나 연출 박보람) 6회에는 새로운 연쇄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송하영(김남길 분)과 국영수(진선규 분), 윤태구(김소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기동수사대 1계장 김봉식(서동갑 분)은 "분석팀 현장 출입 막아달라"라고 말했고, 형사과장 백준식(이대연 분)은 "그게 불만이면 확실히 말할게. 그런데 지들끼리 움직여서 알아내는 건 못 막는다"라고 대응했다.김봉식은 종로구 황화동 살인사건 현장을 방문했고 감식반의 저지에도 불구, 자신의 지문을 현장 여기저기에 묻혀 오염시켰다. 국영수는 김봉식의 행동을 전해듣고 분노했다. 송하영은 둔기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을 추적했고 "범죄 기간이 짧다는 건 범행이 대범해지고 있다는 건데, 마지막 범죄까지는 한 달이 걸렸다. 그 이유가 뭘까"라고 추리했다. 송하영은 부유층을 향한 범인의 분노와 그 심리에 접근했다. 송하영은 "유흥가도 밀집돼있는 동네다. 경찰은 목격자가 별로 없어서 범인의 차량 소유를 의심하고 있지만 그 반대다"라며 "점퍼가 없어진 건, 혈흔이 묻은 옷을 감춰야했을 수도 있다. 그리고 의외로 사람들은 남들에게 관심이 없다"라고 말했다.수사를 하던 송하영은 회의에 들어와 "공개수사로 가야 한다. 냉각기가 길어진 이유는 언론 때문이다. 세 번째까지는 심리적 냉각기가 짧아졌다. 그러다 언론에서 동일범이라고 의심하기 시작했고, 발각될까 잠시 망설인 거다. 하지만 다시 범죄를 저질렀다. 살인의 쾌락과 자신감이 다음 범죄를 부추긴 거다. 잠시

  • '악의 마음' 김남길X진선규, 연쇄살인 막기 위해 파격 제안

    '악의 마음' 김남길X진선규, 연쇄살인 막기 위해 파격 제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남길, 진선규가 파격적인 제안을 한다.2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극본 설이나 연출 박보람) 5회에서는 충격적인 3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들 주변에 살인을 유발할 만한 원한관계를 가진 사람, 전과자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사건은 오리무중으로 빠졌고, 범죄행동분석팀과 기동수사대는 집요하게 파고들며 수사를 이어갔다.그러던 중 3건의 살인사건에서 동일한 패턴이 포착됐다. 장소가 고급주택이었던 점, 살해 후 강도로 위장한 점, 불상의 둔기를 사용한 점 등. 결정적으로 같은 등산화로 보이는 족적이 현장에서 발견됐다. 이에 범죄행동분석팀 송하영(김남길 분)은 연쇄살인임을 직감했다. 과연 송하영의 예상이 맞을까. 그렇다면 이를 멈추게 할 수 있을까.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치솟은 60분이었다.이런 가운데 29일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제작진이 6회 방송을 앞두고 한 자리에 모인 범죄행동분석팀과 기동수사대 모습을 공개했다. 가장 앞에 선 송하영이 기동수사대 앞에서 무언가 브리핑 중인 것으로 보인다. 범죄행동분석팀장 국영수(진선규 분)와 범죄행동분석팀 통계분석관 정우주(려운 분)도 한껏 집중한 채 송하영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기동수사대 윤태구(김소진 분)의 반응이다. 앞서 5회에서 윤태구를 제외한 기동수사대 다수는 범죄행동분석팀의 수사 참여에 불편한 감정을 표출했다. 기동수사대 1계장으로 온 김봉식(서동갑 분)은 사건 현장을 보려는 송하영과 몸싸움을 벌였을 정도. 윤태구 역시 수사의 경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런 윤태구가 범죄행동분석팀의 브리핑

  • '악의 마음' 김남길 아니면 안 됐다, 혼연일체 열연

    '악의 마음' 김남길 아니면 안 됐다, 혼연일체 열연

    배우 김남길이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깊이가 남다른 감정 표현으로 흡입력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지난 28일 방송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5회에서 김남길은 폭풍우처럼 몰아치는 전개 속 송하영의 서사를 설득력 있게 풀어냈다.이날 송하영(김남길 분)은 이수현 양의 살인사건 진범 조현길(우정국 분)을 찾아가 그의 심리를 분석했다. 먼저 송하영은 캐주얼한 옷차림의 자신과 양복 입은 국영수(진선규 분)를 대하는 조현길의 다른 태도를 눈치챘다. 이어 조현길의 대답과 표정 변화를 주시하는가 하면, 그의 말에 거슬리는 표현을 짚으며 단호하게 의사를 표현하기도. 조현길 앞에서는 태연함을 유지하다가, 이내 구치소 화장실에서 괴로운 듯 모든 걸 게워내는 송하영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김남길은 송하영의 예리한 분석력과 통찰력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험난한 프로파일러의 길을 온몸으로 부딪히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또한 김남길은 시니컬한 말투와 포커페이스로 팽팽한 텐션을 형성, 몰입감을 불러왔다. 시간이 흐른 뒤 송하영은 연쇄살인범의 유형을 보이는 황대선을 인터뷰하며 그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자신을 찾아온 김봉식(서동갑 분)에게는 표정 변화 하나 없이 냉소적인 태도로 일관해 숨 막히는 긴장감을 유발하기도.황대선 살인사건 면담 보고서를 작성하던 송하영은 그의 범죄 행동 심리를 곱씹었고, 분석 팀과 함께 연쇄살인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밤낮없이 움직여 눈길을 끌었다. 홀로 남아 그동안 모아놨던 파일을 살피던 송하영은 계획적으로 이루어진 사건에 대한 범죄 유형을 분석하며 끊임없

  • [종합] 김남길X진선규, 3건 사건에 연쇄살인 직감 "관할 다르지만 같은 놈"('악의 마음')

    [종합] 김남길X진선규, 3건 사건에 연쇄살인 직감 "관할 다르지만 같은 놈"('악의 마음')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남길, 진선규가 새롭게 발생한 연쇄살인사건 수사를 시작했다.지난 2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는 송하영(김남길 분)과 국영수(진선규 분)가 조현길(우정국 분)을 프로파일링했다.송하영과 국영수는 구치소에 있는 조현길을 만났다. 국영수가 "사건 얘기 말고 조현길 씨 얘기도 듣고 싶다"고 하자 조현길은 "취조도 아닌데 내 애기를 듣고 싶다고? 그런 사람 못 봤다"며 관심을 보였다. 송하영은 "집에 가보니 엄청 깔끔하고 정돈돼 있더라. 그러니 온갖 범죄를 저지를 생명부지인 사람들과 먹고 자는 게 얼마나 끔찍하겠나"며 공감해줬다. 이에 조현길은 "여기 있는 사람들과는 달라 보인다"며 이야기를 털어놓기 시작했다.윤태구(박소진 분)와 송하영의 과거 첫 만남 사연도 드러났다. 1997년 윤태구는 범죄자를 뒤쫓던 중 목숨을 위협받는 상황에 처했다. 그때 송하영이 나타났고 윤태구를 위기에서 구해줬다.범죄행동분석팀이 얼마 가지 못할 것이라는 모두의 예상과 달리 팀은 자리를 잡아갔다. 그러던 중 2003년 9월, 강남구 수성동에서 사건이 발생했다. 집에 돌아온 남편이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아내를 발견하고 신고하려했는데, 이때 뒤에서 나타난 남자가 그를 흉기로 내리친 것. 얼마 후 종로구 군곡동에서 노인이 흉기에 사망하는 또 다른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그리고 강남구 진중독에서 50대 여성이 둔기에 맞아 숨지는 사건도 발생했다. 국영수는 "관할은 다른 데 같은 놈"이라고 예상했다.진중동 사건 현장을 찾은 송하영은 군곡동 사건과 유사한 점들을 발견했다. 범인이 일격으로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