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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정훈♥' 한가인 "국뽕 차올라, 벅찬 감동이었다" ('싱포골드')

    '연정훈♥' 한가인 "국뽕 차올라, 벅찬 감동이었다" ('싱포골드')

    한가인이 무대를 보고 “국뽕이 차오른다”며 감탄한다. 4일(일) 방송되는 SBS 예능 ‘싱포골드’에는 파이널 배틀 B조 경연이 펼쳐진다.파이널 배틀 B조에는 하모나이즈, 이퀄, 바르카롤레, 리하모니, 디어뮤즈가 속했다. 세계 챔피언 하모나이즈는 퍼포먼스 합창이 표현할 수 있는 끝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내비쳐 경쟁 팀들을 긴장하게 한다. 그런 하모나이즈는 신승훈의 ‘전설 속의 누군가처럼’을 선곡, ‘Pride of Korea’라는 주제로 마치 올림픽 개막식 무대와 같은 웅장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무대 직후 박진영은 “잘하는 팀들 가운데서도 하모나이즈는 또 다른 레벨이 있다는 걸 느끼게 해줬다”라며 감탄하고, 한가인은 “국뽕이 차오른다고 하지 않냐. 벅찬 감동이었다”라며 무대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인다.실용음악 전공자들이 모인 이퀄은 김건모의 ‘첫인상’을 자신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재즈, 소울 등으로 편곡해 눈길을 끈다. 또한 자신들의 또 다른 특기인 비트를 쪼개는 리듬감으로 쉴 틈 없이 휘몰아치는 무대를 선보여 원곡의 작곡가 김형석을 쓰러트린다. 박진영 역시 “이렇게까지 잘 해버리면 하모나이즈, 헤리티지 매스콰이어 등 어느 팀도 어떻게 될지 모른다”라며 극찬했다고. 모든 팀들의 견제를 받으며 단숨에 다시 우승후보로 떠오른 이퀄의 무대는 어떨지 궁금증이 모아진다.바르카롤레와 디어뮤즈는 K팝 레전드곡으로 격돌한다. 바르카롤레는 빅뱅의 ‘Fantastic Baby’를, 디어뮤즈는 방탄소년단의 명곡 ‘소우주’를 선곡한 것. 바르카롤레는 EDM 사운드를 아프리칸 사운드 편곡

  • [종합] 박진영 "처음으로 눈물 나"→'육아맘' 한가인도 울컥…자녀 도합 35명 합창단 등장('싱포골드')

    [종합] 박진영 "처음으로 눈물 나"→'육아맘' 한가인도 울컥…자녀 도합 35명 합창단 등장('싱포골드')

    퍼포먼스 합창 배틀 SBS '싱포골드'가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감동적인 사연으로 안방극장에 희로애락을 선사했다.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SBS '싱포골드'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3.2%, 분당 최고 시청률은 4.5%를 기록했다.이날은 1라운드 지역 배틀 무대가 이어져, 화려하고 다채로운 '퍼포먼스 합창' 무대의 향연으로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경남 양산에서 온 어린이 합창단 '러브엔젤스'는 아이들의 때 묻지 않은 순수함으로 심사위원들의 흐뭇한 '아빠 미소'를 이끌어냈다. 아이들은 ABBA의 명곡 'Mamma Mia'와 'Thank You For The Music'을 편곡해 꾀꼬리처럼 맑은 목소리를 뽐냈다. 김형석은 "처음에 'Thank You For The Music'이 나오는데 내가 음악을 직업으로 선택한 게 너무 고마웠다. 그만큼 행복하게 들렸다"고 흐뭇해했다. 리아킴은 "아이를 낳고 싶다는 생각을 안 했는데 이 친구들을 보면서 '이런 딸 하나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든다"고 미소 지었다. '러브엔젤스'는 김형석, 리아킴에게 은메달, 박진영에게 금메달을 획득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대전, 세종, 충청권에서 활동하는 성악가들이 모인 '튀김소보체'는 화음으로 선보인 강력한 첫 인사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2PM의 '우리집'과 박진영의 '엘리베이터'를 연결해 스토리가 섞인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박진영은 "처음에 머리에 손 올리실 때 머리카락에 뭐가 잘못돼서 떼시려는 줄 알았는데 유혹하는 거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성악 전공자에게는 '엘리베이터'의 리듬이 더 안정적이

  • [종합] '연정훈♥' 한가인 "아이 낳고 제이·재우 엄마로만 살아, 나는 없었다" 눈물 ('싱포골드')

    [종합] '연정훈♥' 한가인 "아이 낳고 제이·재우 엄마로만 살아, 나는 없었다" 눈물 ('싱포골드')

    배우 한가인이 눈물을 흘렸다.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 '싱포골드'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1라운드 지역 배틀 무대가 공개됐다.이날 등장한 조아콰이어는 무대를 잃은 엄마들이 모인 팀으로, 도합 35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다. 한 팀원은 "엄마들이 노래하고 싶은데 (아이를) 봐줄 사람이 없어서 선생님을 모셔서 놀이방을 운영하기도 했다"고 밝혔다.조아콰이어는 산울림의 '회상'을 재해석한 무대를 꾸몄따. 박진영은 "한 명씩 나와서 노래했으면 우리를 이렇게 쓰러뜨리기 쉽지 않은 상황인데 진짜 합창이다"고 감탄했다.한가인은 무대를 본 뒤 눈물을 훔쳤다. 그러면서 "뭐라고 말을 못 하겠다. 아이를 낳고 엄마로 살아오면서 한 번도 제 본명 김현주라는 사람으로 서 있었던 적 없다. 제이 엄마, 재우 엄마 전화할 때도 제이 엄마라고 했었는데 오늘 무대에서 이름을 달고 서서 노래하는 모습이 그냥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박진영 역시 "지역 예선하면서 처음으로 눈물 났다"고 극찬했다.대일외고 동문합창단 바르카롤레는 방탄소년단(BTS) '버터' 무대를 재해석했다. 박진영은 "춤이 아쉽다. 그런데 오디오가 너무 좋아서 계속 소름이 끼친다. 하체를 쓰면서 음정이 맞는 게 신기해서 계속 쳐다봤다"고 평가했다.리아킴은 "춤이 아쉽지만 노래 분위기랑 잘 맞는 표정, 음악보다 앞서나가지 않는 표정이 좋았다"고 전했다.코로나19로 무대를 잃은 공연예술가들이 모인 라온제나 팀의 무대를 본 리아킴은 "무대에 대한 그리움이 강하게 느껴졌다. 전반적으로 안정된 춤과 노래라고 생각하는데 절정 포인트가 없지 않았나 싶다"고 평가했다. 박

  • '연정훈♥' 한가인 "아이 낳고 어디서든 '누구 엄마'였다" 눈물('싱포골드')

    '연정훈♥' 한가인 "아이 낳고 어디서든 '누구 엄마'였다" 눈물('싱포골드')

    신나게 춤추며 노래하는 '퍼포먼스 합창' 경연으로 합창의 고정관념을 깨뜨린 SBS '싱포골드'가 상상을 초월하는 반전 무대를 예고했다.9일 저녁 6시 20분 방송되는 SBS '싱포골드'에서는 성악가들의 화끈한 일탈이 그려진다.춘천에서 진행된 지역 배틀에는 이탈리아 유학파 성악가와 교수들이 모인 신생 합창단이 등장했다. 이들은 2PM의 '우리집'이라는 파격적인 선곡과 압도적인 성량, 재치 넘치는 퍼포먼스로 5MC 박진영, 김형석, 한가인, 이무진, 리아킴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박진영과 김형석은 "스페인 국제합창대회를 함께 도전한다면 우리의 아이디어를 그대로 실현해줄 탄탄한 실력이라 프로듀서로서 굉장히 욕심나는 팀"이라고 극찬했다.이날 방송에는 자녀 수만 도합 35명인 현실 육아맘 합창단이 등장한다. 담담한 선곡과 무대는 의외의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다. 박진영은 한 방 맞은 듯한 멍한 모습으로 "심사하면서 처음으로 눈물이 났다"라고 했다. 한가인은 "아이를 낳고 (배우를 잠시 쉬고) 엄마로 살아오면서 어디서든 '제이 엄마 누군데요'라고 소개해왔는데, 무대에서 자신의 이름을 달고 노래하시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한가인은 2005년 연정훈과 결혼했다. 부부는 슬하에 2016년생 제이 양, 2019년생 재우 군을 두고 있다.대한민국 예능 최초로 합창을 즐기는 새로운 방식을 소개하고 있는 '싱포골드'는 매주 일요일 저녁 방송된다. 9일 방송은 10분 확대 편성돼 저녁 6시 20분에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한가인, ♥연정훈과 맞대결 참패…이도저도 아닌 '싱포골드', 한방이 없다 [TEN스타필드]

    한가인, ♥연정훈과 맞대결 참패…이도저도 아닌 '싱포골드', 한방이 없다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오디션 프로그램이라기엔 스타성이 부족하고, 합창 프로그램이라기엔 전문성이 부족하다. 국내 최초 퍼포먼스 합창 배틀을 표방하는 SBS 새 예능 '싱포골드' 이야기다. SBS가 프로듀서 박진영과 손잡고 야심 차게 선보이는 프로젝트인 '싱포골드'. 다양한 나이대와 사연을 가진 합창단들이 출연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지만, 강력한 한 방이 없다. 심사위원에 대한 아쉬움 역시 크다.지난 25일 처음 방송된 '싱포골드'는 대결을 통해 흥 많고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 합창단을 발굴, 국제 합창대회에 도전하는 것이 최종 목표인 프로그램. 박진영과 작곡가 김형석, 안무가 리아킴이 심사를 맡고, 배우 한가인과 가수 이무진은 합창단을 소개하고 응원하는 매니지먼트 역할을 수행한다.이날 방송에서는 1라운드인 지역 예선에 참여한 합창단들이 소개됐다. 7세 최연소 참가자가 있는 '제주 울림 합창단'부터 72세 단원이 포함된 중장년 합창단 'J콰이어', 신생 합창단 '꽥꽥이 합창단', '은여울 여성 합창단'에 창단 18년 차의 베테랑 합창단 '헤리티지 매스콰이어'까지 경력도 나이대도 다양한 참가팀들의 사연과 배경이 시선을 사로잡았다.특히 가정을 위해 성악가라는 꿈을 포기한 아내를 위해 합창단을 모집했다는 '은여울 여성 합창단' 지휘자 이승왕의 이야기와 'J콰이어' 70대 연장자 단원이 덤

  • 한가인 "부모님 생각에 눈물"…♥연정훈과 맞대결에 30분 선수쳤네 ('싱포골드')

    한가인 "부모님 생각에 눈물"…♥연정훈과 맞대결에 30분 선수쳤네 ('싱포골드')

    SBS ‘싱포골드’가 오늘(25일) 베일을 벗는다.‘싱포골드’는 오디션의 명가 SBS가 세계적인 프로듀서 박진영과 함께 선보이는 국내 최초 퍼포먼스 합창 배틀 오디션. ‘오디션의 명가’라는 수식어를 얻게 한 ‘K팝스타’ 전 시즌 제작에 모두 참여했던 정익승 PD가 연출을 맡고, 박진영, 김형석, 한가인, 리아킴, 이무진이 출연한다. ‘싱포골드’가 첫 방송을 앞두고 세 가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합창의 고정관념을 깰 ‘국내 최초 퍼포먼스 합창 배틀’‘싱포골드’는 국내 예능 최초로 ‘퍼포먼스 합창’ 장르를 다룬다. 다양한 성부의 화음과 화려한 댄스가 합쳐진 퍼포먼스 합창 대결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이날 첫 방송에는 5MC 전원이 기립박수를 보낸 역대급 합창단이 등장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압도적인 무대의 감동에 리아킴은 “이렇게 신나는 무대를 보는데 왜 눈물이 날까요”라며 오열했다고 해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인생 첫 ‘퍼포먼스 합창’에 내던진 열정과 감동의 도전기‘싱포골드’ 지역 예선에는 7세부터 75세까지 112팀 총 3126명이 참가했다. ‘싱포골드’를 위해 결성된 신생팀부터 세계대회 우승 경험이 있는 합창 경력 십수 년의 실력파 합창단까지 다양한 합창단들이 도전장을 내던졌다.그러나 모두 퍼포먼스에는 처음 도전하는 것이라고. 화가, 산후조리사, 아르바이트 배달원, 주부, 대학 명예교수, 뮤지컬 배우 등 다양한 직업과 배경의 평범한 우리 이웃들이 인생 처음으로 ‘퍼포먼스 합창’이라는 장르에 내던진 열정과 감동의 도전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 [종합] 한가인, ♥연정훈과 맞대결도 불사한 '싱포골드' 출연…박진영, 합창+퍼포먼스 결합 '자신'

    [종합] 한가인, ♥연정훈과 맞대결도 불사한 '싱포골드' 출연…박진영, 합창+퍼포먼스 결합 '자신'

    오디션 프로그램은 수도 없이 쏟아졌다. K팝 아이돌, 래퍼, 뮤지컬 스타, 댄서까지 종류도 연령대도 다양했다. 이번 오디션은 '합창 퍼포먼스 배틀'을 표방했다. SBS가 박진영과 함께 선보이는 '싱포골드'다. 박진영을 비롯해 심사위원 김형석, 리아킴, 매니지먼트 담당 한가인, 이무진은 익숙하지만 분명 다른 감동이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23일 SBS 새 음악 예능 '싱포골드'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정익승 PD와 MC 박진영, 김형석, 한가인, 리아킴, 이무진이 참석했다. 이날 온라인 제작발표회는 박진영의 해외 일정으로 인해 사전에 녹화한 촬영분이 공개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싱포글드'는 SBS가 프로듀서 박진영과 함께 선보이는 국내 최초 퍼포먼스 합창 배틀. 정PD는 "퍼포먼스 합창 배틀 오디션이라는 타이틀이 어색하실 수도 있을 것 같다. 오디션 형식을 차용하고 있지만 합창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만으로는 남고 싶지 않았다"고 설명했다.프로그램 기획 과정에 대해  정 PD는 "작년 하반기에 박진영과 첫 미팅에서 출발한 것 같다. 가볍게 식사하면서 박진영이 ''나 사용법'을 잘 아는 제작진이 나를 사용한, 내 가슴 뛰는 걸 해보고 싶다'고 하더라"며 "회사로 돌아와서 회의를 하다가 합창이 나왔다. 합창이라는 것에 지금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전했다. 이어 "팬데믹을 지나 앤데믹으로 가는 과정에 각자 사연이 있을 거다. 정도는 다르겠지만 잃은 것들이 있을 거다. 거리두기라는 이름 하에 사람과의 관계를 잃어갔지 않나. 끝나가는 이 시점에 뭘 가장 보고 싶어 할까 싶었다. '다 같이 모여서 뭔가

  • '싱포골드' 리아킴 "박진영에게 인정 받았다"

    '싱포골드' 리아킴 "박진영에게 인정 받았다"

    안무가 리아킴이 SBS 음악 예능 '싱포골드'에 퍼포먼스 심사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23일 SBS 새 음악 예능 '싱포골드'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정익승 PD와 MC 박진영, 김형석, 한가인, 리아킴, 이무진이 참석했다. 이날 온라인 제작발표회는 박진영의 해외 일정으로 인해 사전에 녹화한 촬영분이 공개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리아킴은 안무 선생님, 퍼포먼스 부분의 심사위원을 맡았다. 리아킴은 "처음에 섭외 왔을 때 작가님이 캐스팅 라인업 사진을 보여주더라. 여기 계신 분들이 있는데 제가 다 너무 좋아하는 분들이었다. 결정적인 건 '박진영 씨가 꼭 리아킴 씨가 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진영 씨에게 인정 받았구나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실력 있는 분들이나 가수를 디렉팅해 본 경험은 많다. 춤을 즐기거나 그런 사람들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중에 섭외가 와서 반가웠다. 열정적인 분들을 모시고 디렉팅을 할 수 있는 기회, 이런 분들(MC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이지 않나"라고 전했다.박진영은 "리아킴이 원래 JYP엔터에서 선생님이었다. 원더걸스로 거슬러 올라간다. 여러분이 아는 가수들 안무를 맡았다"고 리아킴을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이 프로그램 뒤에 세계대회도 하지 않나. 이왕 하는 거 최고의 팀을 꾸려야 한다"며 "최고의 코치진"이라고 MC들을 칭찬했다.리아킴은 "저는 퍼포먼스 측면에서 많이 보지 않나. 하나로 에너지가 뭉쳐져서 던져지는지 이런 것들이 중요했다. 실력은 전반적으로 좋았다. 실력도 있는데 감동도 줄 수 있는 살아있는 느낌, 그 어려운 걸 참가자들에게 원했다"고 심사 기준을 밝혔다.'

  • '싱포골드' 박진영 "'그냥 오디션'이었다면 안 했을 것"

    '싱포골드' 박진영 "'그냥 오디션'이었다면 안 했을 것"

    박진영이 SBS 음악 예능 '싱포골드'를 선보이는 소감을 밝혔다.23일 SBS 새 음악 예능 '싱포골드'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정익승 PD와 MC 박진영, 김형석, 한가인, 리아킴, 이무진이 참석했다. 이날 온라인 제작발표회는 박진영의 해외 일정으로 인해 사전에 녹화한 촬영분이 공개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박진영은 "'K팝스타' 이후에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다시 만나서 반갑다. 감독님을 비롯해 'K팝스타' 스태프들이 다시 모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냥 또 다른 오디션을 하자고 했다면 안 했을 거다. 가수가 노래하는 모습을 너무 많이 봤다. 기시감이 있다보니 새로운 말씀을 드릴 게 없고 새롭게 시청자와 공감할 게 없었다. 소진된 느낌이었다. 저는 음악이 좋고 이걸 하면 심장이 뛴다. 제작진이 '합창을 하자'고 했을 때 음악이 있고 무대 위에 서는 분들이 가수가 주 직업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는 아파트 불빛을 보며 '불빛 하나하나에 집안마다 사연이 있겠지' 생각한다. '싱포골드'는 그 불빛 속의사람 들을 보는 것 같다 사람 냄새가 난다"고 자부했다.박진영은 "저나 제작진이나 사람에 대한 애정이 깊다. 단순히 노래, 춤을 찍는 게 아닌 '사람'을 찍는다. 특별하지 않은 사람들이 모여 특별해질 수 있다는 것이 이 방송의 가장 값진 점"이라고 강조했다.녹화 날이 되면 들뜨고 설렌다는 박진영은 "''K팝스타' 뒤로 가면서 그쪽 참가자들을 우리 회사로 데려오는 게 있다 보니 즐기지 못하고 머리가 복잡해지더라. 그 부분이 사라지고 관객으로서 즐길 수 있어 행복했다"고 전했다. 박진영은 팀워크를 중요

  • '싱포골드' 한가인 "'1박 2일' ♥연정훈과 맞대결, 사랑과 일을 달라"

    '싱포골드' 한가인 "'1박 2일' ♥연정훈과 맞대결, 사랑과 일을 달라"

    한가인이 SBS 음악 예능 '싱포골드'에서 참가팀들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23일 SBS 새 음악 예능 '싱포골드'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정익승 PD와 MC 박진영, 김형석, 한가인, 리아킴, 이무진이 참석했다. 이날 온라인 제작발표회는 박진영의 해외 일정으로 인해 사전에 녹화한 촬영분이 공개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한가인은 ‘싱포골드'에서 매니저 실장 역할을 맡아 참가팀들을 돕는다.한가인은 "걱정되는 부분은 없었다. 프로그램 제안을 줬을 때 저는 ‘K팝스타' 전 시즌을 다 봤다. 팬이었다. 박진영이 나오는 모든 프로그램을 다 봤다. 이 프로그램을 내가 하지 않으면 집에서 찾아볼 것 같았다. 참석하지 않고 집에서 찾아보느니 제일 좋은 자리에서 제일 좋은 소리를 들어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세 심사위원과 달리 팀과 소통하는 일을 하고 있다. 안무를 짜거나 음악을 만들어야 하는 부담이 없어서 녹화 갈 때마다 부담 없이 즐기며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많은 분들이 음악을 사랑하는 모습이 금이 반짝반짝 빛나는 것처럼 그렇다. 그 분들이 모여서 한 목소리를 내는 모습을 보면 이상하게 마음이 울리고 눈물이 난다. 이유를 꼭 짚긴 어려운데 가슴에 울림이 있다.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자랑하고 싶고 자랑하고 다니고 있다"며 ‘싱포골드'를 향한 자부심을 드러냈다.한가인은 "예능을 안 하다가 하는데, 제가 본의 아니게 숨기고 숨겨졌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도 그런 모습이 드러난다. 제가 솔직하게 리액션할 것 같아서 그런 부분을 봐달라"며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한가인은 '

  • 박진영 '안마의자 짤' 뭐길래…"많이 조심하고 있다" ('싱포골드')

    박진영 '안마의자 짤' 뭐길래…"많이 조심하고 있다" ('싱포골드')

    국내 최초 퍼포먼스 합창 배틀 SBS 예능 ‘싱포골드’의 심사위원 박진영과 김형석이 각자의 심사 기준을 밝혔다.8일 ‘싱포골드’는 ‘지휘쌤’ 박진영과 ‘반주쌤’ 김형석의 키워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박진영은 ‘퍼포먼스 합창’이라는 키워드에 대해 “박진영 같은 사람이 여러 명 있는 거다. 근데 서로 아끼고 사랑해주는 사이”라며 재치 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같은 키워드에 김형석은 ‘감동’이라고 답했다. 그는 “여러 명이서 하는 그 행위 자체가 감동을 주는 것 같다. 결국 오롯하게 마지막 골인 지점은 감동이다”라고 덧붙였다.두 심사위원은 각자의 심사 기준을 밝히기도 했다. 박진영은 “컬러가 확실한 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라면서 “기본 실력도 중요하지만 여러 명이 모여서 하나의 컬러를 만들어내는 팀에 확 끌린다”라며 ‘화합’을 강조했다. 김형석은 중점 항목을 ‘밸런스’라고 밝히며 퍼포먼스 측면에서는 짜임새 역시 중요하다고 전했다.김형석은 제자이자 절친 박진영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김형석은 ‘박진영’이라는 키워드에 막힘없이 “대견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같이 하는 프로그램이 처음인데 (박진영의) 워딩이나 심사평을 보면서 정말 크게 성장했구나 느낀다. 남 같으면 질투도 날 텐데 친동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너무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해 두 사람의 깊은 애정을 짐작하게 했다.박진영은 과거 ‘K팝스타’에서 화제를 모은 ‘안마의자 짤’에 대해서도 답해 눈길을 끌었다. 박진영은 “안마의자 짤

  • 한가인, ♥연정훈에게 '헐' 답장 받은 사연 "꼭 이기고 싶어" ('싱포골드')

    한가인, ♥연정훈에게 '헐' 답장 받은 사연 "꼭 이기고 싶어" ('싱포골드')

    배우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과 예능 맞대결을 예고했다.6일 SBS 예능 ‘싱포골드’는 ‘매니저 실장’ 한가인의 키워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한가인은 ‘싱포골드’에서 매니저 역할을 맡게 된 것에 대해 “(참가자와) 소통할 수 있고 공감해줄 수 있고 그건 또 제가 잘할 수 있겠다 싶었다”라며 ‘공감요정’으로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이어진 ‘ESTJ’라는 키워드에는 “내 MBTI다. 철저한 계획형인데 매니저 역할과 잘 맞는 것 같다”라며 또 한 번 자신감을 드러냈다.한가인은 남편 연정훈과 예능 맞대결을 펼치게 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싱포골드’가 프라임시간대인 일요일 저녁 6시 30분에 편성되면서 연정훈이 출연 중인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와 동시간대 맞붙게 된 것. 한가인은 “남편에게 문자로 소식을 전했더니 ‘헐’ 이렇게 답장을 보냈더라”라며 연정훈의 반응을 전했다.이어 “워낙에 장수 프로그램이고 많은분이 사랑해주시는 프로그램”이라며 ‘1박 2일’의 오랜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먼저 표현한 한가인은 “저희도 그에 못지않게, 다른 코드로 좋아해 주실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가인은 “꼭 이기고 싶다”라는 말도 빼놓지 않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마지막으로 한가인은 ‘싱포골드’라는 키워드에 대해 “이 무대를 위해 준비하는 그 과정이 너무 반짝반짝 빛난다. 되게 감동적이다”라며 첫 방송 시청을 독려했다.‘싱포골드’는 9월 25일 오후 6시 30분 첫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연정훈♥' 한가인 "아이 낳고 엄마로만 살아, 내 이름은 없었다" 눈물 ('싱포골드')

    '연정훈♥' 한가인 "아이 낳고 엄마로만 살아, 내 이름은 없었다" 눈물 ('싱포골드')

    박진영, 한가인, 리아킴 모두 눈물을 쏟았다.  5일 SBS 예능 ‘싱포골드’는 박진영, 한가인, 리아킴의 생생한 심사평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참가팀들의 무대 일부도 살짝 공개돼 관심과 궁금증을 자아낸다. 박진영은 한 참가팀의 무대에 촉촉한 눈시울로 넉다운되어 눈길을 끈다. “’싱포골드’ 예선하면서 처음으로 눈물이 났다”는 박진영은 외마디 감탄 후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런 박진영은 여전히 붉은 눈시울을 한 채 “합창이다. 진짜 합창. 이걸 듣고 싶어서 ‘싱포골드’를 한 거다”라며 감격적인 소감을 전했다. 언제나 냉철한 모습으로 심사석을 지켜온 박진영의 눈물은 참가팀의 사연과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한가인 역시 한 여성 합창단의 무대 내내 말없이 눈물을 흘리며 “아이를 낳고 한동안 (배우를 쉬고) 엄마로만 살아오면서 ‘김현주’라는 사람으로 서 있었던 적이 없었다. (다들 가슴에) 이름을 달고 서서 노래하시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었다”라며 북받쳐오르는 감정을 겨우 참아냈다. 톱 배우의 자리에서 잠시 스스로 내려와 오롯이 두 아이의 엄마로서만 충실하게 살아오다 최근 다시 활동을 재개한 한가인의 진심 어린 눈물은 보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리아킴은 오디션 프로그램 사상 굉장히 이례적인 이유로 눈물을 왈칵 쏟았다. 폭발적인 에너지로 합창하는 한 참가팀의 무대에 환호와 박수를 보내던 리아킴은 순간 주체하기 힘든 감정에 휩싸인 채 오열하고 말았다. “왜 이런 신나는 노래를 듣는데 눈물이 날까요?”라며 놀란 리아킴은 “누군가가 진짜 진심으로 즐기는

  • 박진영→한가인·이무진…'싱포골드' MC 라인업 공개

    박진영→한가인·이무진…'싱포골드' MC 라인업 공개

    SBS ‘싱포골드’의 MC 라인업이 공개됐다.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싱포골드’는 세계적인 프로듀서 박진영과 함께 선보이는 국내 최초 ‘퍼포먼스 합창 배틀 오디션’이다. 그동안 방송에서 보지 못했던 ‘쇼콰이어(Show와 Choir의 합성어)’ 장르를 다룰 예정으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디션의 명가 SBS와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 박진영이 만나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퍼포먼스 합창 배틀 오디션’을 향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 그런 가운데, 화려한 다섯 명의 MC 라인업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심사위원 라인’으로 JYP 박진영과 함께, 가요계 마이더스 손으로 불리는 국내 최고의 작곡가 김형석이 합류했다. 김형석은 박진영과 함께 음악적인 부분의 조언과 심사를 맡는다. 특히 김형석은 박진영이 데뷔하기 전부터 절친했던 스승과 제자 사이로, 오디션 심사위원으로서 동반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세계적인 K팝 안무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리아킴이 ‘심사위원 라인’에 이름을 올렸다. 전 세계 유튜브 구독자 수 2,550만 명을 보유한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의 수장 리아킴은 쇼콰이어 장르 특성상 합창만큼이나 중요한 퍼포먼스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조언을 참가팀들에게 건넬 예정이다. 그리고 ‘싱포골드’만의 독특한 시스템인 ‘매니지먼트 라인’으로, 최근 다수의 예능과 방송에서 솔직 털털한 매력과 공감 능력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한가인과 MZ 세대 대표 싱어송라

  • SBS, 박진영과 오디션 '싱포골드' 론칭…연애 예능 '연애는 직진'도 하반기 공개

    SBS, 박진영과 오디션 '싱포골드' 론칭…연애 예능 '연애는 직진'도 하반기 공개

    SBS가 올 하반기에 오디션 예능 '싱포골드'와 연애 예능 '연애는 직진'을 선보인다.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평균 프로그램별 2049 시청률을 분석한 결과,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 '런닝맨'이 TOP20에 이름을 올리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현존 국내 예능 최고 시청률인 '미우새'부터 여성 스포츠 열풍을 불러일으킨 '골때녀', 버라이어티 최장수 프로그램으로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런닝맨'까지. SBS 예능은 다채로운 장르의 볼거리와 재미로 안방극장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독보적인 국민 예능 '미우새'·'런닝맨'·'동상이몽2'역대 최고 분당 시청률 32.2%라는 예능 역사상 놀라운 기록을 세운 바 있는 '미우새'는 지난 10일 300회 방송을 맞았다. '미우새'는 전반적인 TV 시청률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지난 6월 19일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 20.6%로 올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현재까지 주간 예능 시청률 1위 프로그램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곽시양, 최시원, 딘딘 등 새로운 '미우새'들이 불러일으킨 활력과 열애 중인 김준호의 '사랑꾼' 반전 면모가 화제성에 기여했다.'국내 최장수 버라이어티'로 12년째 방영 중인 '런닝맨'은 2049 시청률에서 꾸준히 높은 호응도를 얻고 있다. '런닝맨'은 멤버들의 케미를 살리는 기발한 레이스로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오는 9월부터는 필리핀 1위 지상파 채널인 'GMA'에서 '필리핀 런닝맨 시즌1'이 방영을 앞두고 있어 해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