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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팬티도 패션, 밑가슴 이어 '치골 노출'…MZ세대, '남녀구분無' 젠더리스에 매료[TEN스타필드]

    팬티도 패션, 밑가슴 이어 '치골 노출'…MZ세대, '남녀구분無' 젠더리스에 매료[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복기》윤준호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동향을 소개합니다. 연예계 전반의 문화, 패션, 연예인들의 과거 작품 등을 살펴보며 재밌고 흥미로운 부분을 이야기해 봅니다. MZ세대의 시각으로 높아진 시청자들의 니즈는 무엇인지, 대중에게 호응을 얻거나 불편케 만든 이유는 무엇인지 되짚어 보겠습니다.올해 여름을 강타한 패션은 '로우라이즈'다. '로우라이즈'는 Y2K 패션의 대명사라도 불렸던 골반 바지의 한 종류다. 2022년형 골반 바지는 이전과 다르다. 배꼽과 골반 사이를 좀 더 넓혀 강력한 섹시함을 보여주는 아이템이 됐다. 올해 초 언더붑이 패션계를 장악한 이후 개성 강한 패션이 또다시 나온 것.MZ세대(90년대 초~00년대 초 출생)가 과거의 패션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창조시켰다. 패션은 자신을 표현하는 중요한 무기다. '요즘 애들'의 파격적인 옷차림이 이 세대의 과감성을 대변하고 있다.언더붑 패션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단순히 셀럽이나 연예인만의 아이템이 아니다. 일반인에게도 언더붑은 손쉬운 선택이 됐다. 밑가슴을 드러낸 만큼 부정적인 시선도 존재한다.다만 MZ세대에게 통하지는 않았다. 주위의 눈초리는 개개인의 개성을 받아들이지 못한 '구시대적 마인드의 어르신'일 뿐. 밑가슴을 드러내며 자신의 성적 매력을 그대로 보여준 연예인 역시 MZ세대의 색깔을 진하게 만들었다.국내에서는 블랙핑크 제니, 가수 현아 등이 선두 주자였다. 자신감을 드러낸 스타들의 패션. 비판이 감탄과 박수로 변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MZ세대에게 골반 바지는 신선하게 다가온다. Y2K는 세기말을 의미한다. 2000년대 초의 의상들은 최근까지 '패션의

  • "선관계 후연애"·"연예인 병 고칠 생각無"…비비·엄지윤, MZ세대 '직설 화법'[TEN피플]

    "선관계 후연애"·"연예인 병 고칠 생각無"…비비·엄지윤, MZ세대 '직설 화법'[TEN피플]

    가감없이 생각을 밝히는 것. 2022년 현재 중요한 덕목이 됐다. 공정에 대한 목마름이 큰 사회다. 투명한 시대로의 욕구가 솔직함으로 발현되고 있다. 중심에는 MZ세대가 있다. 이 세대의 직설적이고 뚜렷한 화법이 주목받고 있다. MZ세대는 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까지 태어난 이들을 가리킨다. 쉽게 말해 아날로그 보다 디지털이 익숙하고 최신 트렌드를 추구하는 세대다. 이들에 대한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이전의 세대와 다른 독특한 무언가가 있기 때문.  MZ세대로 분류되는 연예인들이 있다. 가수 비비, 코미디언 엄지윤. 이들은 '정통'이 아니다. 배경이 중요한 인물이 아니라는 것. 실제로 각자의 개성을 살려 대중에게 자신을 알렸다. 과거와 다른 생각과 그에 따른 행동. 개성 강한 이들이 스스로의 서사를 만들고 있다.비비는 티빙 오리지널 '마녀사냥 2022'에 출연한다. 오는 5일 첫 방송에 앞서 3일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비비는 "내가 20대를 다 대변할 수는 없지만 두 그룹으로 나뉜다. 사귀자고 말하고 바로, 혹은 사귀기 전에 해보고"라고 말했다.성관계와 이성에 대한 가치관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과거 성에 대한 이야기는 불문율에 가까웠다. 반면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명확한 가치관이 MZ세대의 특징을 말해주고 있다.자신의 약점을 드러내며, 개성으로 승화시키는 것도 이들의 고유한 무기다. 엄지윤은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나와 시원한 입담을 자랑했다.엄지윤은 이날 "난 연예인 병에 걸렸다고 생각한다. 무조건 마스크랑 모자를 찾는다"며 "술자리 가면 지인들을 문 쪽에 앉게 하고 난 구석에

  • 허영인 회장의 파리바게뜨, MZ세대 공략한  디저트 ‘케이크 스토리’ 선보여

    허영인 회장의 파리바게뜨, MZ세대 공략한 디저트 ‘케이크 스토리’ 선보여

    SPC그룹(회장 허영인) 파리바게뜨가 디저트 케이크 사업 강화에 나선다. 자체 프리미엄 디저트 라인업인 ‘케이크 스토리(Cake Story)’를 론칭한 것.‘케이크 스토리’는 ‘나를 위한 오늘의 케이크 스토리’를 슬로건으로 파리바게뜨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대성한 프리미엄 디저트 라인업으로, 취식과 휴대가 간편한 1인용 패키지로 선보여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파리바게뜨는 ‘케이크 스토리’의 첫번째 시리즈로 신선하고 엄선된 원료를 사용하고 정통적인 레시피를 재해석해 디저트 본연의 맛에 집중한 ‘더 스퀘어(THE SQUARE)’를 출시하고, 향후 다채로운 맛과 식감, 풍미가 있는 디저트 케이크 라인업들을 잇따라 선보일 계획이다.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신선한 풍미의 우유 생크림과 촉촉한 화이트 시트 등이 어우러진 케이크 위에 생딸기를 풍성하게 올린 ‘더 스퀘어 딸기 우유 생크림’ △진한 초콜릿, 초코 크런치가 콕콕 박힌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 위에 상큼한 생딸기를 더한 ‘더 스퀘어 딸기 초코 생크림’ △마스카포네 치즈에 진한 풍미의 에스프레소를 적신 사보이쿠키를 겹겹이 쌓고, 카카오가루를 뿌린 ‘더 스퀘어 정통 티라미수’ △마스카포네 치즈와 새콤달콤한 딸기 콤포트(Compote)가 조화로워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크림의 식감이 매력적인 ‘더 스퀘어 딸기 티라미수’ 등이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고급스러운 맛은 물론 시각적인 만족도와 취식 편의성까지 갖춘 ‘케이크 스토리’는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디저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MZ세대가 선호하는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