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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배우 이종구 "아내와 이혼 후 19년 째 동거 중" 깜짝 고백 ('체크타임')

    [종합] 배우 이종구 "아내와 이혼 후 19년 째 동거 중" 깜짝 고백 ('체크타임')

    배우 겸 성우 이종구가 아내 유향곤과 이혼 후 동거 중이라고 밝혔다.지난달 31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는 이종구, 유향곤 부부가 출연했다. 이종구는 2003년 아내와 이혼 후 19년째 동거하고 있다며 "아내와 자주 다퉜다. 아내가 차라리 이혼하자고 해서 법원에 갔다. 5번쯤 갔다"고 밝혔다. 둘은 협의 이혼을 마치고 3개월간 숙려기간을 가졌다. 3개월 이내 이혼을 신고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무효가 되지만, 숙려기간 만료 전 아내와 크게 다퉈 결국 이혼하게 됐다고그러나 둘은 이혼 후에도 같이 살고 있다고 말했다. 유향곤은 "나도 집이 한 채고 자기도 그 집이 전부라 (어쩔 수 없었다)"라고 설명했다.혼인 신고는 다시 하지 않았다고. 유향곤은 "평소엔 이혼한 것을 잊고 산다. 그런데 남편이 엄청 버럭하면 혼자 '내가 혼인 신고를 하나 봐라. 더이상 안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하루 자고 일어나면 싹 잊어버린다. 머리가 나빠서 잊어버리니까 같이 사는 것 같다. 계속 생각나면 못 산다"고 말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곽정희, "홀로 830만원으로 애 둘 양육…하루 300원으로 끼니" ('체크타임')[종합]

    곽정희, "홀로 830만원으로 애 둘 양육…하루 300원으로 끼니" ('체크타임')[종합]

    배우 곽정희가 이혼 후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곽정희는 27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이하 '체크타임')에 출연해 이혼 후 홀로 아이 둘을 키웠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MC 김국진은 “곽정희 선생님 하면 그 유명한 드라마 ‘사랑과 전쟁’에서 대표 시어머니다”라며 “곽정희 씨가 안 나오면 ‘사랑과 전쟁이 아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곽정희는 무시무시한 시어머니의 호통으로 화답했다. 곽정희는 딸의 결혼식에서 펑펑 울었던 사연을 전했다. 그는 “상견례 때 운 사람은 저밖에 없을 것”이라며 “너무 센 이미지이기 때문에 딸이 ‘시부모님을 잘 만나야 될텐데’라고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런데 사돈들을 보는 순간 너무 좋으신 분 같아서 저도 모르게 펑펑 울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딸이 생후 7개월 때 이혼을 했다. 아빠 없이 이혼 가정에서 자라게 해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정말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수지는 "선생님이 80년대 중반에 이혼 하셨을 당시 전 재산 830만 원으로 두 자녀를 키우셨다고"라며 조심스러운 질문을 던졌다. 곽정희는 “맞다. 그때 우리 아들이 7살, 딸이 7개월이었다”며 “당시 위자료, 양육비도 받지 못했고 전 재산이 830만 원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두 아이와 여의도에서 보증금 300만 원에 30만 원짜리 월세부터 시작 했다”며 "90년대 초 방송국 앞 이동식 분식센터가 있었다. 그때 백반이 1000 원 이었는데 매일 300 원 짜리 우동을 사 먹으며 돈을 모았다"고 회상했다. 이후 VCR에서는 곽정희의 집이 공개됐다. 넓고 깨끗한 으리

  • [TEN 리뷰] 백아영 "♥오정태, 춤추고 무릎 꿇어야만 생활비 줘" ('체크타임')

    [TEN 리뷰] 백아영 "♥오정태, 춤추고 무릎 꿇어야만 생활비 줘" ('체크타임')

    개그맨 오정태의 아내 백아영이 남편의 만행에 분노했다. MBN '한번 더 체크타임'(이하 '체크타임')에서다.지난 23일 방송된 '체크타임'에는 오정태, 백아영 부부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전했다.이날 오정태는 "건강해지고 싶다. 얼굴 빼고 몸이 다 안 좋다"고 고백했다. 이에 백아영은 "얼굴이 제일 이상하다. 우리 남편 좀 고쳐 달라"라고 부탁했다.오정태 때문에 속 터지는 일이 많다는 백아영은 "경제권을 남편이 다 갖고 있다. 매달 생활비를 남편에게 받아서 쓰는데 조르고 졸라야 준다"며 "그것도 딱 맞게 줘서 내가 조금 더 달라고 하면 춤을 춰보라고 한다. 내가 춤을 안 추면 (생활비를) 안 준다"고 폭로했다.그러면서 "한 번은 무릎을 꿇으라더라. 진짜 무릎을 꿇어야만 준다. 이렇게 생활비로 엄청 치사하게 군다"고 털어놓았다.이에 오정태는 "내가 한달 내내 아내의 구박과 잔소리에 시달리다가 생활비를 줄 때만 어깨가 핀다. 장난스럽게 무릎을 꿇으면 돈을 주겠다고 한 것"이라며 "근데 아내가 바로 무릎을 꿇더라. 얼마나 웃기냐. 우리만의 재밌게 돈 주는 방식"이라고 해명했다.그런가 하면, 백아영은 오정태와 결혼하게 된 계기에 관해 "내가 결혼 전에 강동원을 굉장히 좋아했다. 그런데 우리 남편이 강동원처럼 보이더라. 남편의 코 옆에 기름이 있는데 감자 냄새가 났다. 남편이 되게 느릿느릿한 성격인데, 사람이 너무 여유로워보이더라. 그때 내가 푹 빠졌었다"고 고백했다.이를 들은 MC 김국진이 "강동원이 누군지 아냐"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또 백아영은 "남편이 두 아이의 아빠로서 건강 관리

  • '64세' 진미령, 40년째 44사이즈 유지…"밥이나 떡이 맛있지 않냐" ('체크타임')[종합]

    '64세' 진미령, 40년째 44사이즈 유지…"밥이나 떡이 맛있지 않냐" ('체크타임')[종합]

    올해 64세를 맞이한 가수 진미령이 40년째 46kg의 몸무게를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는 20대 때부터 40년째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는 64세 가수 진미령이 출연했다. 진미령은 만 18세에 데뷔했다. 그는 "그때 가수들은 격식 있는 무대 의상을 입었다. 그 드레스에 몸매를 맞추려고 20대부터 관리를 했다. 지금까지 똑같이 관리했다"며 "콜레스테롤, 당뇨가 가족력이라 꾸준히 탄수화물을 관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진미령의 관리는 쉽지 않았다. 그는 "밥이나 떡이 맛있지 않냐. 탄수화물이 당길 때가 있어서 조절하기가 쉽지는 않았다"고 털어놨다. 진미령은 1999년도 콘서트에서 입었던 의상을 소개하며 "우리나라 사이즈로 44사이즈다"라며 "이런 걸 입어보면서 살이 찌면 빼고 옷에 몸을 맞추는 거다"라고 관리 비결 중 하나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몸무게가 46kg이라고 밝힌 진미령은 "체중계 보다는 예전 옷들이 더 믿음직스럽다. 내 라인이 아직 살아있구나 하면서. 몸무게는 같아도 라인이 안 사는 경우가 있지 않나"라며 "예전 옷들이 맞으면 '내가 관리 아주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진미령은 자신의 '럭셔리 하우스'도 공개했다. 그의 집 안 곳곳에는 황금빛 작품들로 꾸며져 있었다. 이를 본 김국진은 "집이 번쩍번쩍 하다"고 말했고 진미령은 "금이 그렇게 몸에 좋다고 하더라"라며 "제 사주에 보면 금이 모자란다고 한다"라며 금으로 집을 꾸민 이유를 설명했다.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