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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kg 감량?" 김동현, 정찬성과 레전드 한판 붙나…"나한테 될까" ('국대는국대다')

    "30kg 감량?" 김동현, 정찬성과 레전드 한판 붙나…"나한테 될까" ('국대는국대다')

    MBN 예능 ‘국대는 국대다’ 페이스메이커 김동현이 ‘김동현 vs 정찬성’의 맞대결을 바라는 시청자들의 의견에 자신감 넘치는 ‘도발’을 건넨다.오는 2일 방송되는 ‘국대는 국대다’ 17회에서는 20세기 펜 홀더의 전설이자 10년 동안 세계 랭킹 10위를 유지한 ‘아시아의 호랑이’ 김택수와 세계 최고의 드라이브 권위자이자 2004 아테네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인 ‘탁구 황제’ 유승민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애틀란타-시드니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인 심권호와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정지현의 경기에 이은 두 번째 ‘레전드 vs 레전드’ 대결로, 서로를 너무 잘 아는 사제 간의 ‘핸디캡 공략’ 수 싸움이 이어지며 역대급 쫄깃한 승부를 펼칠 전망이다.이와 관련해 김동현이 또 다른 ‘레전드 vs 레전드’의 맞대결을 희망하는 시청자들의 경기 아이디어를 검토하던 중, ‘종합격투기 김동현 vs 정찬성’이 언급되자 강력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자신의 이름이 정찬성과 함께 언급되자 “으아~”라며 기합을 넣은 김동현은 “(정)찬성이가 나한테 될까?”라며 어깨를 세워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그러나 “확실히 선전포고를 하라”는 홍현희의 부추김에 김동현은 곧 ‘쭈굴’ 모드로 태세를 전환해 “앉아 있는 것도 힘들어 보인다”는 전현무의 ‘팩폭’이 이어진다. 더욱이 새로운 ‘떡밥’에 잔뜩 신이 난 페이스메이커들은 김동현에게 “심권호와 정지현 선수처럼 계체량을 맞춰서 진행하라”, “30kg 정도만 빼자”며 불도저처럼 경기 진행을 밀어붙여 김동현의 &lsqu

  • "2년에 20억" 문대성, 日 종합격투기 거액 스카우트 거절한 이유 ('국국대')

    "2년에 20억" 문대성, 日 종합격투기 거액 스카우트 거절한 이유 ('국국대')

    태권도 레전드 문대성이 아테네올림픽 금메달 이후 자신에게 쏟아진 어마어마한 ‘러브콜’을 회상한다.21일(오늘) 방송되는 MBN 예능 ‘국대는 국대다’ 11회에서는 태권도 최초의 그랜드슬래머이자 올림픽 태권도 사상 유일무이 ‘KO승’을 기록한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문대성의 복귀전 선언 현장이 공개된다. 은퇴 19년 만에 경기에 나서게 된 문대성의 맞대결 상대로는 2021년 태권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80kg 1위인 ‘태권 천재’ 박우혁이 낙점되며 중량급 선수 간의 물러설 수 없는 ‘난타전’을 예고한다.‘국국대’ 복귀전을 위해 미국 버지니아에서 한국을 찾은 문대성은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태권도 역사를 돌아보던 중, “아테네올림픽에서의 금메달 획득 후 중국 액션에 출연해달라는 구체적인 제안이 왔었다”고 밝힌다. 또한 “일본의 종합격투기 단체에서도 제안이 와 몇 번 미팅을 하기도 했다”며 “2년 계약금 20억에 파이트머니를 별도로 받는 조건이었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 상상초월 액수에 김동현은 “나는 2년에 1억이었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한다.“당시엔 태권도라는 길 외에 다른 직업을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각종 제의를 거절한 이유를 밝힌 문대성은 “지금은 다른 분야에서 제안이 오면 생각이 있다. 새로운 도전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한다. 이에 페이스메이커 전현무-배성재-홍현희-김동현-김민아는 “배우를 해도 손색없는 외모”라고 입을 모으며 “‘태권 실장님’으로 재데뷔를 하는 것은 어떠냐”고 ‘전직’을 추천한다.제작진은 “스튜

  • 김동현 "KO 당하고 경기 기억 강제 삭제" ('국대는 국대다')

    김동현 "KO 당하고 경기 기억 강제 삭제" ('국대는 국대다')

    “내가 KO 몇 번 당해봐서 아는데…”‘국대는 국대다’ 페이스메이커 김동현이 ‘KO 전문가’의 생생한 경험담을 대방출해, 현장에 '짠내' 가득한 폭소를 선사한다.MBN ‘국대는 국대다’ 11회에서는 태권도 종목 최초 그랜드슬래머, 올림픽 태권도 역사상 유일무이 ‘KO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태권도계의 살아 있는 전설 문대성이 현역 복귀를 선언해, 미국에서 한국으로 날아와 19년 만에 복귀전에 돌입하는 전 과정이 공개된다.이와 관련 문대성과 다섯 페이스메이커가 2000년 아테네올림픽 결승전에서 전무후무한 ‘KO승’을 기록한 영상을 함께 보던 중, ‘동종 업계 후배’인 김동현이 KO에 관한 생생한 현장 묘사에 나서 시선을 집중시킨다. “KO를 몇 번 당해봐서 아는데…”라고 입을 연 김동현은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 보면 관중의 환호성이 서서히 울려 퍼지고, 상대가 기쁜 표정으로 뛰어다니고 있다”고 분위기를 설명한다. 또한 “‘오늘 내가 경기했었나?’ 싶은 정도로 기억이 삭제된다”고 덧붙여 페이스메이커들의 ‘웃픔’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문대성은 올림픽 결승전에서 KO승을 일궈낸 비하인드에 대해 “시합 도중 상대의 빈틈이 보여서 주특기인 ‘뒤후려차기’를 시도했는데, 이겼다는 기쁨보다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며, 당시 느꼈던 심정을 솔직히 전해 시선을 모은다. 이와 함께 문대성은 레슬링 선수였던 동료가 자신의 발차기에 2미터가량 날아가 기절했다는 일화와 함께, 필살기인 ‘뒤후려차기’를 직접 선보이며 여전한 괴력을 발산해 본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끌

  • 문대성, 은퇴 19년만 복귀…여전한 꽃미모에 "연예계 진출 제의받아" ('국대는 국대다')

    문대성, 은퇴 19년만 복귀…여전한 꽃미모에 "연예계 진출 제의받아" ('국대는 국대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영웅인 문대성이 ‘국대는 국대다’의 여섯 번째 주인공으로 출격, 은퇴 19년 만에 복귀전을 선언한다.오는 21일 방송되는 MBN 예능 ‘국대는 국대다’ 11회에서는 태권도 최초의 그랜드슬래머이자 올림픽 태권도 사상 유일무이 ‘KO승’을 기록한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문대성의 현역 복귀 현장이 펼쳐진다. 문대성은 ‘국대는 국대다’의 경기를 위해 현 거주지인 미국 버지니아에서 무려 14시간을 날아와 한국에 도착, 설렘 가득한 ‘컴백’을 알린다.오랜만에 TV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 문대성은 아테네올림픽 당시와 크게 달라지지 않은 ‘꽃미모’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포스 넘치는 등장에 다섯 페이스메이커 전현무, 배성재, 홍현희, 김동현, 김민아는 “너무 잘생겼다, 혹시 배우 아니에요?”라며 감탄을 연발한다. 190cm의 신장에 훤칠한 체격, ‘꿀성대’까지 겸비한 완전체 비주얼에 배성재는 “문대성 선수가 MC 같고, 전현무가 험한 종목의 선수 같다”고 농담해 현장을 폭소로 물들인다.이후 문대성은 자신의 ‘리즈 시절’인 아테네올림픽 영상을 시청한 뒤, “당시 팬카페 회원이 2만 명이었다”라며 어마어마했던 인기를 회상한다. “연예계 진출 제의가 많이 들어오지 않았냐”는 질문에 문대성은 “유명 대형 기획사에서 구체적인 계약금을 제시하기도 했다”며 당시 제안을 거절한 이유를 밝힌다. 나아가 그 시절 인기의 척도였던 앙드레김 패션쇼의 피날레를 장식했던 ‘썰’과 함께, 스튜디오에서 런웨이 현장을 완벽 재현해 박수를 이끌어낸다.제작진은 “은퇴 후 19년

  • 전현무, 결별 후 마음 여려졌나 "눈물 차오르는 거 꾹 눌러, 울컥했다" ('국대는국대다')

    전현무, 결별 후 마음 여려졌나 "눈물 차오르는 거 꾹 눌러, 울컥했다" ('국대는국대다')

    최근 이혜성과 결별한 방송인 전현무가 울컥한 순간이 있다고 고백했다. 22일 '국대는 국대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행사에는 전현무, 배성재, 홍현희, 김동현, 김민아와 이효원 PD가 참석했다. '국대는 국대다'는 이제는 전설이 되어 경기장에서 사라진 스포츠 레전드를 소환해, 현역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와 세기의 대결을 벌이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 PD는 프로그램의 차별성으로 '진정성'을 꼽았다. 그는 "평생을 해왔던 종목에 다시 도전하는 거라 진정성이 다르다. 자기 종목에 대한 애착도 상당하고, 자기 종목에 누가 될까봐 열심히 할 수밖에 없더라. 대충 찍어도 진정성이 보였다"고 말했다.  재정비 후 달라진 점에 대해서는 "예전에는 레전드 훈련 모습만 조명 했다면, 재정비 후에는 현역 선수들의 훈련 모습도 담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섭외에서도 다양화시키기 위해  레전드 대 레전드의 매치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프로그램의 매력에 대해 "예상할 수 없다는 것"이라며 "나는 레전드 분들이 거의 질 줄 알았다. 도전 자체에 의미가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이긴 경기가 꽤 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보면 눈물이 막 차오르는 경우가 많지 않은데, 이 프로그램은 녹화 하면서 울컥한 순간이 꽤 있다. 눈물을 차오르는 걸 꾹 눌렀다"고 밝혔다. '국대는 국대다'는 오는 4월 23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홍현희 "2세 가졌는데 함께 가줘서 감사, 에너지 받고 있다" ('국대는국대다')

    홍현희 "2세 가졌는데 함께 가줘서 감사, 에너지 받고 있다" ('국대는국대다')

    개그우먼 홍현희가 이효원 PD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22일 '국대는 국대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행사에는 전현무, 배성재, 홍현희, 김동현, 김민아와 이효원 PD가 참석했다. '국대는 국대다'는 이제는 전설이 되어 경기장에서 사라진 스포츠 레전드를 소환해, 현역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와 세기의 대결을 벌이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서 중계를 맡은 배성재는 "학생 때 지켜봤던 전설적인 선수를 중계하는 거라 꿈꾸는 것 같다. VR로 그때로 돌아가 중계하는 것 같다. 현역 선수와 전설적인 선수의 매치가 펼쳐지는 게 굉장히 짜릿하다"고 밝혔다.김민아는 "가장 영광인 건 눈 앞에서 경기를 지켜봤다는 거다. 돈 주고 살 수 없는 경험을 했다. 그 감동을 시청자들도 화면으로나마 느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홍현희는 이 PD에게 "2세를 가졌음에도 나와 함께 가주신다는 거에 감사하다"라며 "이 프로그램으로 많은 에너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정화, 남현희 선수와 지금도 개인적으로 연락하고 있다. 그들의 삶에 들어갔다 나온 것 같다. 그게 너무 신기하더라"고 덧붙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전현무 "힘겨운 시절 보내다 우뚝 일어섰다" ('국대는국대다')

    전현무 "힘겨운 시절 보내다 우뚝 일어섰다" ('국대는국대다')

    방송인 전현무가 이효원 PD가 '이달의 PD상'을 받았음을 밝혔다.22일 '국대는 국대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행사에는 전현무, 배성재, 홍현희, 김동현, 김민아와 이효원 PD가 참석했다. '국대는 국대다'는 이제는 전설이 되어 경기장에서 사라진 스포츠 레전드를 소환해, 현역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와 세기의 대결을 벌이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MC를 맡은 전현무는 "이효원 PD가 힘겨운 시절을 보내다가 이 프로그램으로 우뚝 일어섰다. 이달의 PD상을 받았더라"며 "'국대는 국대다'가 2022년 3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 평판 지수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고 알렸다. 이에 이효원 PD는 "PD상을 받을 줄 몰랐다. 주셔서 의외였고, 고마웠고, 영광이었다"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국대는 국대다'는 오는 4월 23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남현희, 성형수술 파문으로 검색어 1위…"자존감 낮아져” ('국대는 국대다')

    남현희, 성형수술 파문으로 검색어 1위…"자존감 낮아져” ('국대는 국대다')

    MBN ‘국대는 국대다’의 세 번째 레전드 남현희가 성형수술로 인해 국가대표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당시의 심경을 밝힌다. 대한민국 여자 펜싱 선수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2회 연속 획득한 펜싱계의 ‘살아있는 역사’ 남현희는 5일(토) 밤 9시 20분 방송하는 MBN의 스포츠 예능 ‘국대는 국대다’에서 선수 복귀를 선언, 파란만장했던 선수 시절의 애환과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이날 다섯 페이스메이커인 전현무-배성재-홍현희-김동현-김민아와 처음 마주한 남현희는 20대 화려했던 선수 시절을 이야기하다가,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성형 파문’에 대해 언급한다. 그는 “선수 생활을 오래 하면서 운동에 미쳐있던 상태라, 외모를 거의 가꾸지 못했다. 그러다 쌍꺼풀 수술을 하게 됐다”고 떠올린다. 하지만 이로 인해 남현희는 ‘국가대표 자격정지 2년’이라는 징계를 받아야 했다고. 다섯 페이스메이커들은 일제히 “너무 이해가 안 된다”, “지나치게 가혹한 일”이라며 탄식한다. 남현희는 “펜싱이 대중에게 많이 알려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운동을 했는데, 부정적 이슈로 검색어에 오르니 스스로 많이 위축됐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이내 “저로 인해 선수들에게 ‘성형 데이’가 만들어졌다. ‘성형의 날’ 창시자인 셈”이라며 긍정 에너지를 쏟아낸다. ‘자격정지’에서 복귀한 뒤 남현희는 국제 대회에서 보란 듯이 금메달을 싹쓸이한 후일담도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 [종합] '27년만 복귀' 현정화 일냈다…국대 서효원과 경기서 '압승' ('국대는 국대다')

    [종합] '27년만 복귀' 현정화 일냈다…국대 서효원과 경기서 '압승' ('국대는 국대다')

    MBN 예능 ‘국대는 국대다’ 현정화가 현역 국가대표 서효원과의 대결에서 2대 0 완승을 거뒀다. 지난 12일 방송한 ‘국대는 국대다’ 2회는 평균 5.5%(이하 닐슨미디어 유료방송가구 2부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화제성과 광고의 지표가 되는 2049 타깃 시청률 또한 1.9%를 기록했으며, 현정화가 승리를 확정 짓는 장면은 최고 6.9%까지 치솟으며 몰입도를 자아냈다.특히 현정화는 27년 만의 코트 복귀임에도 최고 세계랭킹 8위이자 현역 국대 ‘맏언니’인 서효원을 상대로 거침없는 플레이와 ‘레전드’다운 투혼을 발휘해 올림픽 못지않은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앞서 현정화는 복귀전에 앞서 60일간의 불꽃 트레이닝에 돌입했던 터. 이날 홍현희는 식단을 책임지는 페이스메이커로 나서, 현정화의 모친이 있는 본가를 방문해 맞춤형 보양식을 푸짐하게 차려줬다. 현정화는 명품 한우와 특급 해산물을 맛있게 먹어 체력을 보충했으며, 식사 후 중국에서 유학 중인 딸과 영상 통화를 했다. 그러던 중 딸이 복귀전을 보기 위해 한국으로 온다는 이야기에 더더욱 각성했다.하지만 연일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가다 결국 체력적인 한계에 부딪혔다. 박상준 코치는 “이 정도면 서효원을 못 이길 것 같다, 경기감이 없다”고 날카롭게 평했고, 현정화는 중도 포기를 고민할 정도로 힘들어했다.훈련 후 ‘기러기 엄마’로 혼자 사는 현정화의 집에 또 다른 페이스메이커 김민아가 방문했다. 김민아는 등에 파스 붙여줄 사람도 없는 현정화를 위해 정성스레 파스를 붙여주는 한편, 현정화의 ‘최애 음식’인 떡볶이를 사 가지고 와 함께 먹었다. “내가 왜 이걸 하고있

  • 현정화 "현역 때 비교해 85% 올라왔다" 본격 매치 ('국대는 국대다')

    현정화 "현역 때 비교해 85% 올라왔다" 본격 매치 ('국대는 국대다')

    '국대는 국대다'의 첫 번째 레전드 현정화가 현역 국가대표이자 최고 세계랭킹 8위 서효원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12일 밤 방송하는 MBN '국대는 국대다' 2회에서는 현정화가 60일 간의 치열한 트레이닝을 거쳐 27년만의 복귀전을 치르는 모습이 공개된다.경기 당일 비장한 각오로 경기장에 들어선 현정화는 "초반 기세가 중요할 것 같다, 얼마나 빠르게 경기 감각을 찾느냐가 관건"이라며, 대기실에서도 쉴 새 없는 불꽃 연습에 돌입한다. 이어 페이스메이커 전현무-배성재-홍현희-김동현-김민아와 마지막으로 만난 현정화는 "현역 시절에 비교했을 때 85% 정도 컨디션이 올라온 상태"라며 승부사 기질을 드러낸다.현정화의 상대인 국대 맏언니 서효원 또한 만만치 않은 기세로 맞선다. 그는 "감독님이 많이 쉬어서 별로 신경 쓰지 않고 있었는데, 연습 과정을 지켜볼수록 눈빛과 움직임이 달라져서 긴장이 됐다"면서 "내가 살살 하면 지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이길 것"이라고 밝힌다.드디어 시작된 경기에서 두 사람은 초반부터 불꽃 튀는 신경전과 승부욕을 드러낸다. 캐스터로 나선 배성재 또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전혀 없다"며, 긴장감 흐르는 상황에 놀라워한다. 나아가 점수 한 점을 내기 위해 무려 66번의 랠리가 이어지는 접전이 펼쳐져 현장을 숨 막히게 만든다.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극강으로 끌어올릴 세기의 빅매치 결과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제작진은 "현정화가 경기에 오르기 전 메이크업을 받을 때도 라켓을 손에서 놓지 않을 정도로 승리를 향한 집념을 보인다. 레전드가 이겨야 탁구 유망주들에게 레전드의 이름으로 장학

  • [종합] '54세' 현정화 "42kg·신체나이 23세, 난 88올림픽 위해 기획된 선수" ('국대는국대다')

    [종합] '54세' 현정화 "42kg·신체나이 23세, 난 88올림픽 위해 기획된 선수" ('국대는국대다')

    현정화가 자신은 88올림픽을 위해 기획된 선수라고 밝혔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MBN '국대는 국대다'에서는 은퇴한 지 27년 된 탁구 레전드 현정화가 첫 번째 레전드 선수로 등장했다.이날 공식 대회 메달 133개 중 금메달을 75개나 목에 건 현정화는 "선수를 지나 지금은 감독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그는 가장 힘들었던 우승으로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을 꼽았다. 현정화는 "1985년에 국가대표가 된 뒤 첫 출전한 대회였다. 결승 상대 팀은 중국으로 3시간 동안 이어졌다"고 말했다. 가장 영광스러운 금메달은 1988년 서울 올림픽이라고. 당시 현정화는 중국과 복식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음에도 함께 호흡했던 양영자 선수와 차분하게 악수하는 모습을 보여 의아함을 자아내기도. 이에 현정화는 "사실 88올림픽에서 나는 기획 의도된 선수였다. 중학교 1학년 때 우리나라에서 올림픽이 열린다고 정해졌을 때 내가 유망주라 협회 차원에서 나를 훈련시켰다"고 설명했다.현정화는 "그래서 88올림픽은 나한테는 당연히 따야 하는 경기였다. 언니랑 끝나고 '금메달 따서 정말 다행이에요'라고 했다. '축하해요', '좋아요' 이런 말이 아니라 '다행이다'라고 얘기했던 것이 기억난다"라고 고백했다. 현정화는 1993년 당시 화장품 모델 광고료로 3천만 원을 받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당시 소속팀의 스카우트 비 역시 “광고료의 두 배 반”이었다고. 이에 김동현이 “당시 평균 월급이 한 60만 원 할 때”라고 말하자 현정화는 “그때 강남에다 아파트를 딱 샀어야 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현정화

  • 배성재, 달리는 현정화 옆 자전거타기 "말 시키지 마라" ('국대는 국대다')

    배성재, 달리는 현정화 옆 자전거타기 "말 시키지 마라" ('국대는 국대다')

    '국대는 국대다' 배성재가 현정화 옆에서 자전거를 탔다.5일 밤 방송된 MBN '국대는 국대다'에는 27년 만에 선수로 돌아온 탁구 여제 현정화의 모습이 그려졌다.현정화는 배성재의 기술 집중 훈련을 시작했다. 현정화는 "체력 훈련에는 뛰는 게 최고다. 괜찮겠냐"라고 물었고, 배성재는 "괜찮기는 한데, 나는 상태를 유지해야 하니까 자전거를 타고 가겠다. 선수의 컨디션을 제대로 체크해야 하니까"라며 자전거를 타고 현정화의 러닝 운동을 함께 했다.김동현은 "선수할 때 누가 같이 연습해주면 힘이 나는데 자전거 타고 가면 짜증이 났다"라고 지적했다.현정화는 운동하며 힘든 것이 있냐는 질문에 "말만 안 시키면 될 것 같다"라고 말했고, 배성재는 달리는 현정화보다 더 지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홍현희, 도마로 탁구 도전…현정화 "살 빼줄 수 있다" ('국대는 국대다')

    홍현희, 도마로 탁구 도전…현정화 "살 빼줄 수 있다" ('국대는 국대다')

    '국대는 국대다' 홍현희가 나무 도마로 탁구를 쳤다.5일 밤 방송된 MBN '국대는 국대다'에는 27년 만에 선수로 돌아온 탁구 여제 현정화의 모습이 그려졌다.홍현희는 탁구 실력을 테스트받기 위해 나왔고 정식 탁구채가 아닌 나무 도마를 들고 나왔다. 홍현희는 "원목이 85%면 된다고 하더라. 아침에 김치를 썰고 가져왔다"라고 말했고, 현정화 감독은 "맞다. 그런데 여기다가 고무만 있으면 된다. 더 커도 상관없다"라고 말했다.홍현희는 도마로 빠른 공을 받지 못했고, "탁구하는데 땀이 왜 이렇게 나냐"라며 힘겨워 했다. 현정화는 "홍현희 씨 살 빼줄 수 있다니까"라고 전했다.배성재는 "탁구로 살 빼야겠다. 공 줍는 것도 다이어트야"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운동을 얼마나 안 했길래 공 줍는 게 다이어트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현정화 "나한테 지고 울지 마라" 세기의 빅매치 ('국대는 국대다')

    현정화 "나한테 지고 울지 마라" 세기의 빅매치 ('국대는 국대다')

    '국대는 국대다'의 첫 번째 레전드 현정화가 현역 국가대표이자 애제자 서효원을 상대로 27년만의 복귀전 초읽기에 들어간다.5일 밤 첫 방송하는 MBN의 새 스포츠 예능 '국대는 국대다'에서는 현정화가 첫 번째 레전드 주인공으로 나서, 무려 27년 만에 복귀전을 치르는 소감과 훈련 전 과정을 공개한다.현정화의 복귀전 상대는 세계랭킹 8위까지 올랐던 현역 국가대표이자 현정화의 애제자이기도 한 서효원이다. 대한민국의 전무후무한 공격형 레전드 현정화와 자타공인 공격하는 수비수인 서효원의 역대급 빅매치인 만큼 본 방송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이 몰린 상황이다.이와 관련, 서효원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현정화) 감독님과 15년을 함께 했다. 나의 롤 모델이자 이 자리까지 있게 해주신 분"이라고 존경심을 드러낸 뒤, "누구에게 물어봐도 내가 이긴다고 하지 않을까? 감독님이 제 서브 못 받으실 것 같은데…"라고 도발해 한 치의 물러섬 없는 명승부를 예고했다.서효원의 당찬 각오를 접한 현정화는 짐짓 당황하면서도, "내가 현역 국가대표를 이기면, 내가 국대가 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여유 있게 받아쳐 레전드다운 내공을 느끼게 했다. 이어 현정화는 "현역 시절에도 수비형 선수에게 단 한 번도 진 적이 없다. 나한테 지고 울지 마라"는 강력한 명대사(?)를 날려 본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폭발시켰다.현정화의 전대미문 복귀전을 위해 레전드급 동료 선후배들도 총출동한다.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인 박상준 현 코치가 현정화의 첫 연습에 함께하는가 하면,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자 방콕 아시안게임 금메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