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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쭐내겠다" 안정환, '안다행' 3년 반 만에 붐과 동반 무인도行

    "혼쭐내겠다" 안정환, '안다행' 3년 반 만에 붐과 동반 무인도行

    ‘안싸우면 다행이야’ MC 안정환과 붐이 3년 반 만에 처음으로 함께 무인도에 간다. 4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48회에서는 ‘안다행’ MC 안정환과 붐, 그리고 셰프 정호영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안다행’의 또 다른 가족 코요태(신지, 김종민, 빽가)가 함께한다. 이날 ‘안다행’ 출범 3년 반 만에 MC 안정환과 붐의 첫 ‘내손내잡’이 성사된다. 두 사람은 각기 다른 무인도 라이프를 꿈꾼다. 붐이 “(촌장님으로부터) 인정받는 느낌의 초대였다”고 기대하는 반면, 안정환은 “붐이 무인도에서 별로 고생을 안했다. 이번 기회에 혼쭐을 내겠다”고 벼르고 있었다. 스튜디오에서는 최고의 호흡을 보여준 안정환과 붐이 무인도에서는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두 사람의 첫 ‘내손내잡’에는 셰프 정호영도 함께한다. 알고 보니 이는 VIP 손님을 대접하기 위한 안정환의 계획으로, 친화력이 좋은 붐과 요리를 잘하는 정호영을 섭외한 것. 과연 어떤 VIP 손님이 오길래 안정환이 최정예 멤버를 꾸린 것인지 궁금해진다. 붐은 이날을 위해 준비한 비장의 무기인 ‘배 운전면허증’을 꺼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안정환도 자신의 목표였던 배 운전면허증을 먼저 딴 붐을 보고 “멋있다”고 인정한다고. 명불허전 ‘내손내잡’의 왕 촌장 안정환과 배 운전면허증을 보유한 붐의 ‘내손내잡’에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처음으로 함께 무인도에 간 안정환, 붐의 ‘내손내잡’ 케미는 오는 4일 밤 9시 방송되는 ‘안다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종합] '안다행' 이상우, 도둑게 털이…심형탁, 물고기 공포증 극복 '최고 5.3%'

    [종합] '안다행' 이상우, 도둑게 털이…심형탁, 물고기 공포증 극복 '최고 5.3%'

    이상우가 절친들과 함께한 무인도 둘째 날 계획에서는 성공을 거뒀다. 27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47회에서는 이상우와 그의 절친들 이민우, 심형탁, 이가령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4.6%(닐슨,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80주 연속 월요 예능 프로그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분당 최고 시청률은 5.3%(수도권)까지 올랐다. 이상우는 아침 일찍 일어나 '도둑게' 아파트 털이에 나섰다. 절친들도 일어나서 함께 도둑게 잡이에 나섰다. 도둑게는 등딱지에 웃는 표정이 있어 일명 '스마일게'라고도 불리는 게였다. 베어그릴스 뺨치는 야생 본능을 뽐낸 이상우 덕분에 도둑게를 많이 잡은 이들은 아침부터 '도둑게 팝콘'을 만들어 푸짐한 아침 식사를 즐겼다. 이를 본 안정환도 "꽃게 과자 10배 맛"이라며 부러워하는 조식이었다. 이어 이들은 전날 던져 놓은 통발을 건지러 떠났다. 하지만 묵직한 통발 무게와 달리 네 사람 모두 통발 안 물고기를 빼내는 걸 어려워했다. 비명을 지르며 무서워하는 네 사람을 보고 안정환은 "초창기 멤버들을 보는 것 같다"고 추억에 빠졌다. 결국 심형탁이 통발을 세탁기처럼 돌려 기절시킨 물고기들을 건져냈다. 네 사람은 이상우의 계획에 따라 물이 빠진 해변에서 해루질에도 도전했다. 특히 데뷔 44년 차 배우 이민우는 해루질을 하며 즐거워했다. "5살에 데뷔해 한 번도 소풍을 못 가 봤다"는 그는 해루질을 하며 함박웃음을 지어 동심을 되찾았다. 그런 이민우를 본 붐은 "44년 만에 적성을 찾은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때 이들 앞에 자연산 돌멍게가 나타났다. 이를 본 이상우는 "멍게처럼 생

  • [종합] 장민호 "끝을 봐야 하는 성격"…절친도 인정한 이상우의 집념('안다행')

    [종합] 장민호 "끝을 봐야 하는 성격"…절친도 인정한 이상우의 집념('안다행')

    이상우가 집념 있는 성격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46회에서는 이상우, 이민우, 심형탁, 이가령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졌다. 스튜디오에는 이상우의 절친 장민호와 심형탁의 절친 김민경이 함께했다. 이상우는 자신을 믿고 무인도까지 따라온 절친들을 위해 간조부터 만조까지 해루질 계획을 세웠다. 그런 이상우를 보며 촌장 안정환은 "계획대로 안되는 게 섬"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상우는 간조에 맞춰 절친들을 이끌고 갯벌로 향했다. 이들은 이상우의 지시에 따라 표면에 보이는 구멍들 주위를 파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무리 파도 해산물은 보이지 않았다. 이에 모두들 지쳐갔다. 이상우는 "기억이 안 난다"며 해루질 중 넋이 나간 모습을 보였다. 심형탁은 "영혼 나간 모습 처음 본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도감은 잘 보고 왔지만 적응을 못 하고 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상우는 책에서 본 낙지잡이 방법을 떠올렸다. '안다행'에서 처음 보는 낚싯법에 모두의 시선이 집중됐다. 하지만 이 역시도 이상우의 생각처럼 되지 않았다. 장민호는 "한번 시작하면 끝을 봐야 하는 성격"이라며 이상우의 집념 있는 성격을 증언했다. 이상우는 절친들을 위해 이들이 먹고 싶은 메뉴로 식사 메뉴를 정한 뒤 요리를 시작했다. 이상우와 심형탁의 선택은 해물파전. 먼저 파전 부치기에 도전한 심형탁은 파전보다는 오코노미야키에 가까운 음식을 만들어냈다. 그는 "아무래도 아내가…"라며 일본인 아내 사야를 언급하는 핑계로 모두를 웃게 했다. 이를 본 이상우는 본인이 직접 해물파전을 부쳤다. 파전에 집중한 그를 보며 장민호는 "성공 못 하면 상우

  • [종합] 최강창민 "이연복 셰프 식당 가려 수천만원 짜리 행사 취소…눈에 뵈는거 없더라" ('안다행')

    [종합] 최강창민 "이연복 셰프 식당 가려 수천만원 짜리 행사 취소…눈에 뵈는거 없더라" ('안다행')

    최강창민이 이연복 셰프와 인연을 맺은 계기를 전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이연복, 명세빈, 허경환, 최강창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허경환, 최강창민, 명세빈, 이연복이 무인도로 향하는 배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개그맨, 가수, 배우, 셰프까지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멤버 구성이었고, 의외의 조합에 대해 이연복은 “내가 고집해서 이렇게 됐다. 우리 단골손님, 절친 조합이다”라고 밝혔다. 허경환은 “식당을 자주 가고 프로그램도 많이 해서 자주 본다. 사실 하나라고 봐야 한다. 셰프님과 하나”라며 친분을 과시했다. 명세빈은 “10년 전? 레스토랑 방문하면서 알게 됐고, 또 프로그램 통해서 알게 됐는데 너무 좋으시다”라며 10년이 넘는 오랜 단골임을 밝혔다. 최강창민은 이연복 셰프와의 인연을 맺은 계기에 대해 “저는 2015년 군대 가기 전에. 일본에 있을 때 국제전화 30통 끝에 한 통이 돼서 예약을 잡았다”고 말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연복 셰프는 “몇 천만 원 행사가 있었는데 행사를 취소하고”라고 덧붙였다. 최강창민은 인터뷰에서 “딱 제가 예약한 그 날짜에 스케줄이 들어와서 안 간다고 그랬다. 군대 가기 전이니까 눈에 뵈는 게 없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중식 대가의 음식을 먹고 (군대를) 가야겠다는 생각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식재료를 구하기 위해 족대질에 나선 멤버들은 좀처럼 물고기가 잡히지 않자 초조해했다. 위기의 순간, 최강창민은 족대에서 빠져 나와 돌 틈에 숨어 있던 물고기를 맨손으로 잡아 육지로 던졌고, 이연복은 요리를 할 수 있을 정도의 사이즈에 “됐다”라고 만족스러워했다. 김세

  • 최강창민 "순간 이성 잃어"…깨어난 야생 본능('안다행')

    최강창민 "순간 이성 잃어"…깨어난 야생 본능('안다행')

    ‘안싸우면 다행이야’ 명세빈과 최강창민의 ‘야생 본능’ 새로운 모습이 공개된다. 23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44회에서는 이연복과 그의 단골들 명세빈, 최강창민, 허경환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브브걸 유정, 정호영이 함께한다. 이날 찐단골 손님들 명세빈, 최강창민, 허경환을 위해 무인도 중식당을 오픈한 이연복은 좀처럼 잡히지 않는 재료에 초조해한다. 손님들도 재료를 직접 잡아야지만 먹을 수 있는 무인도 현실에 순응하고 열정적으로 ‘내손내잡’에 임한다. 이들은 메인 요리에 쓰일 고급 식재료를 잡아 오라는 이연복 셰프의 요청에 따라 왕족대 낚시에 도전한다. 처음에는 주방 정리를 할 겸 섬에 남아 있으려던 이연복은 왕족대를 제대로 펼치지도 못하는 손님들을 보며 함께 바다로 뛰어든다. 물고기를 잡기 위한 이들의 처절한 몸부림이 이어지던 중 최강창민의 야생 본능이 깨어난다. “물고기를 보니 이성을 잃었다”고 말한 최강창민이 물고기를 어떻게 잡았을지 궁금해진다. ‘자연 生 초보’ 명세빈도 해루질에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안다행’ 경험자들도 힘겨워하는 왕족대질도 힘든 내색 없이 몸을 던지는 열의를 보였는데. 해루질 후에도 명세빈의 활약은 이어졌다. 직접 회칼까지 가지고 온 그녀가 이연복을 도와 생선 손질에 나선 것.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정호영도 “저 정도면 많이 해 본 솜씨”라고 인정해, 명세빈의 생선 손질이 기대된다. 명세빈과 최강창민의 야생 본능이 빛난 해루질 현장은 23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안다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

  • 인피니트, 40도 넘는 폭염에 드러낸 본색…발칵 뒤집힌 스튜디오('안다행')

    인피니트, 40도 넘는 폭염에 드러낸 본색…발칵 뒤집힌 스튜디오('안다행')

    인피니트가 갯벌에서 13년 만에 본색을 드러낸다. 31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34회에는 5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인피니트(INFINITE,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인피니트의 오랜 절친 정형돈과 영탁이 함께한다. 이날 인피니트는 갯벌에서 ‘내손내잡’에 도전한다. 40도 폭염 속에 멤버들은 “천연 사우나 같아”라며 힘들어한다. 역대급 생고생을 겪으며 이들은 의외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중에는 리더 성규가 “13년 만에 이런 모습 처음 본다”고 말한 행동도 있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엘은 드라마에서도 볼 수 없었던 매력을 대방출한다. “도감을 보고 왔다”는 엘이 남다른 ‘내손내잡’ 실력으로 무인도 ‘엘’리트에 등극한 것. 혼자 갯벌을 자유롭게 누비는가 하면, 해산물도 척척 잡는 엘의 활약에 멤버들도 깜짝 놀란다. “생각이 많을 땐 레몬 사탕이지”라는 유행어를 가진 막내 성종은 무인도에서 ‘레몬 사탕’보다 더 좋은 무언가를 찾는다. 성종이 “생각이 많을 땐 ***이지”라고 외치게 한 ‘레몬 사탕’ 대체품(?)의 정체에 스튜디오까지 발칵 뒤집힌다. 5년 만에 컴백한 인피니트, 여섯 남자의 ‘무인도 표류기’를 확인할 수 있는 MBC ‘안다행’은 31일 밤 9시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인간 굴삭기' 장혁에 안정환 "저러다 섬 모양 바뀌겠다" 걱정 ('안다행')

    '인간 굴삭기' 장혁에 안정환 "저러다 섬 모양 바뀌겠다" 걱정 ('안다행')

    배우 장혁이 촌장 안정환도 놀라게 한 ‘끝장혁’의 면모를 보였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배우 장혁과 god 박준형, 방송인 붐이 무인도를 찾았다. 무인도에서 하룻밤을 보낸 박준형과 붐은 이른 새벽부터 뗏목을 타고 나간 장혁의 실행력에 경악했다. 박준형이 눈을 뜨자마자 "어디 간 거지?"라며 의아해 했다. 붐도 장혁이 사라졌다면서 놀랐다. 이때 장혁이 바다에서 발견됐다. 누구보다 일찍 일어나 '내손내잡'을 향한 열정을 불태운 것. 안정환까지 "또 나갔어? 진짜 대단하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그러면서 "불안해서 통발 확인하나 보다"라고 했다. 안정환의 예상이 맞았다. 하루 전 통발로 누가 많이 잡는지 내기를 한 상황. 자존심을 걸고 대결하게 된 가운데 장혁은 남몰래 미끼를 더 넣고 있었다. 장혁은 절친 박준형이 인정한 이른바 ‘끝장혁’. 이에 붐이 “저 형 왜 저러나”라며 당황스러움을 표했다면 안정환은 “대단하다”며 놀라워했다. 장혁이 홀로 바다에 나간 건 통발을 확인하기 위함이었다. 장혁은 "어쨌든 불안하지 않냐. 이른 체크? 남들보다 발빠른 체크?"라고 고백하면서 웃었다. 불안함을 이기지 못하고 미끼를 대량으로 추가했다. 장혁이 추가한 미끼는 무려 7개. 보통 통발 하나에 1개씩 넣지만, 그는 7개를 넣어 "역시 '끝장혁'이다"라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 장혁이 돌아오자, 붐이 뭐가 들어있는지 궁금해 했다. 장혁은 "미끼만 추가했다"라고 알렸지만 표정이 심상치 않았다. 이어 조용히 양동이를 내려놓았다. 양동이 안에는 박하지, 볼락이 있었다. 하지만 박준형과 붐이 크게 실망했다. 이같은 반응이 장혁의 자존심에 금이 가게 만들

  • [종합] "파전 1장에 최소 8만원" …박세리, 하루치 양을 한끼에 퍼부운 '리치언니'('안다행')

    [종합] "파전 1장에 최소 8만원" …박세리, 하루치 양을 한끼에 퍼부운 '리치언니'('안다행')

    ‘안싸우면 다행이야’ 골프여제 박세리가 다음은 ‘파전여왕’ 타이틀을 예약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27회에서는 2대 촌장 박세리와 박태환, 곽윤기, 허웅 그리고 자칭 ‘박세리의 남자(?)’ 김해준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진 가운데 6.2%(닐슨,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 60주 연속 월요 예능 동시간대 1위 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무인도에는 박세리와 열애설이 난 적도 있는 자칭 ‘박세리의 남자(?)’ 김해준이 새로운 동생으로 찾아왔다. 현직 오른팔 박태환을 비롯해 곽윤기, 허웅은 경쟁자의 등장에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 그중 박태환은 김해준을 견제하며 “나는 누나랑 일주일에 세 번 본다”고 자랑했다. 여기에 김해준이 “난 세리 누나랑 열애설도 났었어”라고 반박했다. 박세리는 “열애설 네가 낸 거잖아”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해준은 투망으로 물고기를 잡을 수 있다며, 박세리 오른팔 자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에 박세리는 아침부터 ‘세리 양푼’을 꺼내 선상에서 바로 회국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재료를 준비했다. 그러나 김해준의 출사표는 허세였다. 계속된 시도에도 투망은 펴지지 못하고, 아무것도 잡지 못했다. 이에 박세리와 동생들까지 합세해 함께 투망을 펼쳐봤지만 역시나 물고기를 잡는 데는 실패했다. 그래도 마법 같은 박세리의 손맛은 이번에도 통했다. 텃밭 하나를 통째로 넣은 듯한 푸짐한 채소와 아삭한 고사리, 그리고 박세리의 특제 양념이 들어간 비빔국수는 모두의 입맛은 만족시켰다. 배를 든든히 채우고 이들은 ‘내손내잡’ 끝판왕이라 불리는 갯벌로 향했다. 촌장 박세리도 갯

  • [종합] "백종원도 노릴 맛" 지석진, 요리 천재 맞았다…M.O.M 숭어잡이 '쌍대박' ('안다행')

    [종합] "백종원도 노릴 맛" 지석진, 요리 천재 맞았다…M.O.M 숭어잡이 '쌍대박' ('안다행')

    M.O.M이 감격의 숭어잡이에 성공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18회에서는 유닛그룹 M.O.M 멤버 지석진, KCM, 원슈타인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졌다. 이날 서로를 가족 같은 사이라고 말할 만큼 절친한 그룹 M.O.M이 맏형 지석진의 소집으로 섬에 모였다. 더욱 끈끈해지기 위해 뭉친 세 사람이지만, 이들의 섬 생활은 시작부터 쉽게 흘러가지 않았다. 짙은 안개에 스산한 기운까지 느껴지는 섬에 들어가는 길에서 오직 막내 원슈타인만이 “영화 ‘미스트’ 같다”며 즐거워했다.‘만화남’ 원슈타인의 엉뚱한 상상은 계속됐다. 바닷가의 부표를 보고 소파라고 하거나, 새똥에서 얻은 씨앗으로 옥수수를 기를 생각하는 등 만화나 영화, 게임에서 본 지식을 실제 섬 생활에 적용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해루질할 때는 게임 아이템을 수집하듯이 즐거워하며 유쾌한 ‘내손내잡’ 분위기를 이끌었다.‘도시남’으로 알려진 맏형 지석진은 본인이 동생들을 불렀음에도 가장 힘들어했다. 갯벌에서 계속 빠지는 발 때문에 동생들이 조개 대신 자신의 발을 캐게 만들고, ‘내손내잡’ 굴을 먹을 때는 ‘해감’을 ‘삼투압’이라고 말하는 등 ‘도시남’ 면모를 드러냈다.갯벌에서 발견한 굴 밭 덕분에 굴은 대량으로 획득했지만, 아직 다른 식재료는 많이 부족한 세 사람이었다. 이들은 섬에 자연인이 두고 간 초대형 족대를 들고 물이 들어오는 바다로 나갔다. 자칭 ‘족대왕’인 허세남 KCM의 지휘 아래에 지석진과 원슈타인도 각각 자리를 잡고 족대를 펼쳤다.

  • 이걸 다 먹어?…'안다행' 역대급 스케일, 안유진 "아이브 다같이 먹을 양" 경악

    이걸 다 먹어?…'안다행' 역대급 스케일, 안유진 "아이브 다같이 먹을 양" 경악

    이대호, 현주엽, 김태균이 역대급 먹방을 보여준다. 20일 방송되는 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12회에서는 먹보삼대장 이대호, 현주엽, 김태균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진다. ‘빽토커’로는 예능 대세 아이브 안유진과 먹보삼대장 막내 자리를 노리는 개그맨 강재준이 함께한다.이날 이대호, 현주엽, 김태균은 ‘안다행’ 최초로 코스 요리에 도전한다. 이들은 저녁 식사를 준비하면서 애피타이저부터 즐긴다. 본격적인 저녁 식사를 시작하기도 전부터 일반적인 한 끼 양을 먹어 치운 세 사람의 먹성에 붐, 안정환 그리고 ‘빽토커’ 안유진과 강재준이 놀라워한다.이들은 이대호가 가지고 온 대왕 솥뚜껑으로 메인 디쉬를 만든다. 지금까지 ‘안다행’에서 본 솥뚜껑들과는 차원이 다른 ‘대왕 솥뚜껑’으로 요리를 시작한 세 사람. 이를 본 안유진은 “아이브 멤버들이 다 같이 먹고도 남을 양”이라며 감탄한다. 하지만 먹보삼대장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코스 요리를 이어간다.현주엽은 ‘주쿡박스’에서 비장의 무기까지 꺼낸다. 이와 함께 붐, 안정환, 안유진, 강재준의 괴로움도 극대화된다는 전언. 과연 먹보삼대장이 펼치는 ‘안다행’ 최초 코스 요리는 어떤 모습일지, 현주엽이 ‘주쿡박스’에서 꺼낸 비장의 무기는 무엇일지 주목된다. 한편 모두가 감탄한 이대호, 현주엽, 김태균의 먹방 현장은 이날 오후 9시 방송되는 ‘안다행’에서 함께할 수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김호중 "갯벌도 문제 없다"…하체 힘 자신감('안다행')

    김호중 "갯벌도 문제 없다"…하체 힘 자신감('안다행')

    '안싸우면 다행이야' 김호중, 김광규, 허경환이 갯벌에 단단히 발목을 잡힌다.오는 23일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08회에서는 김호중, 김광규, 허경환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펼쳐진다. '빽토커'로는 육중완, 정호영, 허영지가 함께한다. 김호중, 김광규, 허경환은 갯벌에서 해루질에 도전한다. 갯벌 초입에서 김호중은 "평소에 다리 운동 많이 했다"고 하체 힘을 자랑하며 갯벌에 자신감을 보인다. 하지만 울산 출신 김호중, 부산 출신 김광규, 통영 출신 허경환 모두 갯벌이 익숙지 않은 동해 사나이들. 특히 김호중은 '안다행'을 통해 처음으로 갯벌에 들어가 본다. 갯벌 초심자 3인은 갯벌 초입부터 푹푹 빠지는 발에 고전을 면치 못한다.그중 오랜만의 외출을 위해 장만한 김광규의 새 옷이 진흙투성이가 된다. 얼룩이 져 폐기 직전까지 간 김광규의 옷이 '내손내잡'의 험난함을 보여주는 가운데, 김호중 역시 무대 위의 멀끔한 모습과는 전혀 다른 꼬질꼬질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대식가인 김호중은 눈앞에 보이는 해산물을 향해 날렵하게 몸을 날리는 등 '내손내잡'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과연 그가 바라던 만큼 푸짐한 '내손내잡'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김호중은 갯벌을 좀 더 쉽게 다닐 수 있는 신개념 '엉덩이(?) 이동법'을 고안한다. 김호중 표 엉덩이 이동법에 김광규, 허경환도 만족해 함께 엉덩이로 갯벌을 쓸고 다닌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김호중, 김광규, 허경환의 갯벌 분투를 확인할 수 있는 '안다행'은 오는 23일 평소보다 한 시간 빠른 저녁 8시 방송된다.

  • 김호중, 무인도 입성에 "로망 와장창"…기대감이 좌절로 바뀐 이유 ('안다행')

    김호중, 무인도 입성에 "로망 와장창"…기대감이 좌절로 바뀐 이유 ('안다행')

    김호중이 무인도에 입성한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08회에서는 ‘트바로티’ 김호중과 그의 친한 형들 김광규, 허경환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펼쳐진다. ‘빽토커’로는 육중완, 정호영, 허영지가 함께한다.이날 김호중은 본격 무인도 생활을 앞두고 “무인도에 꼭 한 번 가고 싶었다. 조개도 캐고, 물고기도 잡고, 수영도 하고”라며 처음으로 ‘내손내잡’에 도전하는 기대감을 내비친다. 이와 함께 김광규, 허경환을 무인도 메이트로 선택한 이유도 밝힌다. 특히 김호중은 “김광규 형님은 꼭 집 밖으로 꺼내드리고 싶었다”며 로망을 품고 무인도로 향한다.이를 보던 허영지는 김호중의 무인도 로망에 공감하며 “나중에 섬이나 자연에 들어가서 살고 싶다”고 말한다. 이어 “카라 멤버들 모두 (무인도에) 가고 싶어 한다”며 ‘안다행’ 출연을 소망한다. 이에 촌장 안정환이 “그림 한 번 그려보겠다”고 화답해 카라 완전체의 ‘안다행’ 출연이 성사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그러나 이들의 무인도행은 시작부터 김호중의 로망을 처참히 무너뜨린다. 특히 평소와 달리 ‘최초로 시도’되는 입도 방법에 김호중, 김광규는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발걸음을 재촉하기에 바빴다고. 특히 자신의 로망과는 다른 황량한 무인도 풍경에 김호중은 크게 당황하며 “내가 아는 ‘안다행’은 이렇지 않았다”고 말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김호중의 첫 무인도 입성기를 담은 ‘안다행’은 오는 1월 23일 평소보다 한 시간 빠른 저녁 8시 방

  • [종합] 성훈, 비위생·태도 논란 지웠다…'안다행'서 웃음 잃지 않고 '열일'→감격 먹방

    [종합] 성훈, 비위생·태도 논란 지웠다…'안다행'서 웃음 잃지 않고 '열일'→감격 먹방

    비위생, 태도 논란으로 뭇매를 맞았던 배우 성훈이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열정 넘치는 모습과 에너지를 보였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 성훈은 박준형과 양치승과 함께 ‘근육삼형제’로 다시 한번 뭉쳐 유쾌한 무인도 생활을 그려냈다.이날 성훈은 압도적인 섬 크기에 겁을 먹고 걱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고, 바위투성이 길을 지나쳐야 평지에 도달하는 험난한 여정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본격 먹거리를 구하기 위해 물속에 들어가기 전, 성훈과 멤버들은 수영을 못하는 양치승을 위해 잠수까지 가능한 아이템을 제작하기로 했고 “재활용 한 번 해볼까요?”라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세 사람은 스티로폼 부표, 타이어, 의자 등 온갖 아이템들을 모았고, 성훈은 배를 만드는 방식에 대해서 양치승과 대화를 하던 중 서로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각자 할 말만 해 웃음을 안겼다. 우여곡절 끝에 배 만들기에 성공한 세 사람은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을 하기 위해 바다로 나섰다. 배를 띄우기 전 성훈이 먼저 물속 상황을 파악하기로 했고, 생각보다 차가운 물에 당황했지만 금세 눈빛이 돌변하며 몇 번의 심호흡을 한 뒤 거침없이 입수했다. 직접 만든 ‘스마트호’가 바다에 잘 뜨는지 테스트를 하던 성훈은 갑자기 물속으로 직진, 개조개와 멍게를 잡아 올리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물 만난 성훈은 순식간에 멍게와 개조개, 돌멍게 등을 채취하며 수영 만렙의 면모를 과시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그런가하면 근육삼형제는 성게, 개조개를 통발에 넣고 이를 이용해 물고기를 유인하

  • [종합] '혹' 아닌 '복'이었네…'안다행' 역대 최고 만찬, 홍현희도 감탄

    [종합] '혹' 아닌 '복'이었네…'안다행' 역대 최고 만찬, 홍현희도 감탄

    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혹6의 반전 활약으로 1위 예능의 입지를 굳혔다. 지난 7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허재, 김병현, 문경은, 우지원, 홍성흔, 이대형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시청률은 5.9%를 기록, 34주 연속 월요 예능 프로그램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이날 혹6는 '안다행' 최초로 학꽁치 떼를 만나 흥분의 도가니에 빠졌다. 밤잠도 포기한 채 새벽 '내손내잡'에 나선 이들은 끈끈한 팀워크와 순발력으로 학꽁치를 대거 수확해 감탄을 불렀다. 이 기세에 이어 혹6는 아침부터 해루질 열정을 불태웠다. 시작부터 범상치 않은 기운을 풍긴 혹6는 그토록 갈망했던 갑오징어를 잡는 데 성공했고, 통발로는 특대 사이즈의 괴도라치와 망둥이를 낚아 안정환을 놀라게 했다.  두 손 무겁게 돌아온 이들이 '혹' 타이틀을 떼기 위해 마지막 식사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은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허재는 고난도의 생선 손질을 맡아 이장의 위엄을 보였으며, 우지원은 각종 양념장을 순식간에 만들어 '빽토커' 홍현희를 또 한 번 반하게 했다. 이대형에게 튀김 반죽을 알려주는 김병현과 어딘가 이상한 반죽으로 막내미를 뽐낸 이대형의 모습도 시청률을 높이는데 한몫했다. 특히 혹6는 지난번 저녁 식사로 해결했던 생무를 간식으로 먹어 성장 서사의 정점을 찍었다.    혹6의 분투로 학꽁치와 괴도라치 조림, 갑오징어 튀김, 박하지탕, 게 꼬치 등이 완성됐다. '복(福)6'로 거듭난 이들의 맛깔난 먹방도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스튜디오에서 &qu

  • '겨드랑이 오열' 홍현희도 감탄, "마음이 놓여" 무슨 일? ('안다행')

    '겨드랑이 오열' 홍현희도 감탄, "마음이 놓여" 무슨 일? ('안다행')

    ‘혹6’가 환골탈태한 모습으로 반전을 노린다. 오늘(7일) 방송되는 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 허재, 김병현, 문경은, 우지원, 홍성흔, 이대형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혹6는 전에는 볼 수 없었던 신들린 '내손내잡' 실력으로 그간의 치욕을 씻는다. 이들은 첫날밤 학꽁치 떼 출몰에 밤잠까지 포기했을 뿐만 아니라 아침부터 해루질에 나설 정도로 뜨거운 열정을 드러낸다.'안다행' 최초로 학꽁치를 품에 안은 혹6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지난 주 혹6의 허당기에 겨드랑이 오열을 보여줘 화제를 모은 '빽토커' 홍현희조차 "만반의 준비를 하셨다"며 감탄했을 정도. 김병현은 "오늘은 무조건 길조다"라며 미소 짓고, 홍성흔은 "흐름이 오는 게 느껴진다"라고 점친다. 농구팀, 야구팀의 환상적인 팀워크도 빛을 발한다. 야구팀은 족대를 들고 수비를, 농구팀은 갑오징어와 물고기 떼를 족대 쪽으로 몰아 눈길을 끈다. 또 여기저기서 전략들을 제시하며 한층 성장한 면모를 자랑한다고. 특히 이를 지켜보던 붐, 안정환, 홍현희는 혹6를 향해 연신 박수갈채를 날리는 것은 물론 "저거지! 이제 마음이 놓인다"며 환호한다는 후문이다. 과연 혹6는 해루질에 이어 요리까지 순항의 돛을 달고 성공적인 '내손내잡'의 정점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혹6의 반전 '내손내잡'은 이날 오후 9시 방송되는 '안다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겨드랑이 오열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