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전지현 이어 김희선까지, 윤지온 "좋은 정도가 아니야, 걱정 무색했다"[TEN인터뷰]

    전지현 이어 김희선까지, 윤지온 "좋은 정도가 아니야, 걱정 무색했다"[TEN인터뷰]

    "김희선 선배님은 긍정적이고 에너지가 넘쳐요. 체력관리를 어떻게 하는 걸까 생각이 들 정도로 건강하게 사는 것 같습니다. 너무 착하시고 칭찬도 많이 해주시고, 연기적으로도 많이 배려해주는 선배님이었어요."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난 배우 윤지온이 김희선과의 호흡에 관해 묻자 "그냥 좋은 정도가 아니라 한 회차도 안 웃은 적이 없을 정도"라며 이렇게 말했다.전작 tvN 드라마 '지리산'에서 요구르트 살인마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전지현, 주지훈과 짧게 호흡을 맞췄던 윤지온이 MBC 금토 드라마 '내일'로 지상파 첫 주연에 나서 김희선, 로운과 '저승사자 케미'를 완성했다.지난 21일 종영한 '내일'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물. 극 중 윤지온은 '주마등' 혼령 관리본부의 위기관리팀 대리 륭구 역을 맡아 열연했다.윤지온은 "좋은 현장에서 좋은 분들과 좋은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함께해서 감사하다. 이제 다 같이 모일 수 없다는 건 아쉽기도 하다. 좀 더 잘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원작 웹툰을 봤다고 묻자 "정말 많이 봤다"며 "이 작품 오디션을 본다는 이야기를 듣고 처음으로 찾아봤다. 캐스팅되고 나서는 5~6번 정도 정독했다"고 말했다.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듣고 멍해졌다는 윤시온. 그는 "웹툰에서의 륭구를 사람들이 더 많이 알고 있으니까"라며 "감독님께서 내가 모르는 나와 륭구의 어울리는 모습을 보시지 않았을까 싶다"고 고마워했다.원작을 보며 중점을 둔 부분에

  • '내일' 윤지온 "군대 다녀오고 성격 변해, 욕 먹을 것 같았다" [인터뷰③]

    '내일' 윤지온 "군대 다녀오고 성격 변해, 욕 먹을 것 같았다" [인터뷰③]

    배우 윤지온이 군대 시절을 회상했다. 윤지온이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MBC 금토드라마 '내일' 종영을 맞아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1일 종영한 '내일'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물. 극 중 윤지온은 '주마등' 혼령관리본부의 위기관리팀 대리 륭구 역을 맡아 열연했다. 2016년 드라마와 영화로 데뷔한 윤지온. 어느덧 배우 생활을 한 지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이에 그는 "연기를 시작한 건 고등학교때 부터다. 운이 좋아서 연기 전공으로 졸업하고, 학생 단편영화와 독립영화도 하고 연극 무대도 하면서 지금까지 왔다. 그때는 패기가 넘쳤던 것 같다. 열정이 많고, 부딪혀보자는 생각이었다. 대견하기도 하고. 스스로를 너무 채찍질 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고 지난 날은 돌아봤다.윤지온은 군대가 인생의 전환점이었다고. 그는 "그전에는 밝은 아이였다. 친구를 모으는 역할이었고, 주도적인 아이라 반장도 하고 전교 부회장도 하고 선도부도 했다. 지금의 나는 전혀 그렇지 않다. 그게 군대를 다녀오고 부터다"라며 "군대까지 다녀와서 놀기만 하면 욕을 먹을 것 같았다. 그런 시선들도 있었고, 스스로도 느꼈다. 그러면서 조금씩 바뀐 것 같다.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그렇게 오랫동안 벗어나 본적이 없었다. 이등병 때는 의지할 곳이 없더라. 그때 많이 힘들었고, 그만큼 성장했다"고 회상했다.군대 작품을 향 의향이 있냐고 묻자 윤지온은 "안돼!"라고 소리치며 "심장이 철컹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quo

  • '내일' 윤지온 "로운과 뽀뽀→코 파는 장면 모두 애드리브였다" [인터뷰②]

    '내일' 윤지온 "로운과 뽀뽀→코 파는 장면 모두 애드리브였다" [인터뷰②]

    배우 윤지온이 MBC 금토드라마 '내일' 속 애드리브에 관해 이야기했다.윤지온이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MBC 금토드라마 '내일' 종영을 맞아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지난 21일 종영한 '내일'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물. 극 중 윤지온은 '주마등' 혼령관리본부의 위기관리팀 대리 륭구 역을 맡아 열연했다.완벽주의자인 륭구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묻자 윤지온은 "나는 어설픈 완벽주의자인 것 같다. 청소를 즐기는 편도 아니고 일을 꼼꼼하게 하는 스타일도 아닌데, 연기할 때만은 완벽했으면 하는 강박감이 있다"고 말했다.외적인 싱크로율은 정반대라고. 윤지온은 "륭구는 염색도 투톤으로 하고, 옷도 칼라풀하게 입고, 화려한 걸 좋아하고 힙한데 나는 무채색을 사랑하고 튀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스케줄이 없으면 항상 모자를 쓰고 다닌다. 내적으로는 잘 맞는 것 같다. 둘 다 내향적이고, 잘 나서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자신을 '확신의 I'라고 표현한 윤지온은 "나는 실제로 과묵하고 감정의 폭이 넓지 않다. 현장에서 에너지를 많이 쓰고 현장 외에는 에너지를 많이 안 쓴다. 촬영 없을 때는 집에 있는 걸 좋아한다. 친구들이 뭐하냐고 물어보면 운동하는 부위를 이야기해준다"고 말했다.캐릭터와의 외적인 싱크로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부분은 '코 파기'였다고. 그는 "웹툰과 나는 비주얼이 워낙 달라는 참고한 모습은 코를 어떻게 기술적으로 잘 파느냐, 손을 어떻게 깨끗하게 관리하느냐였다.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 '내일' 윤지온 "6kg 감량해서 63kg로 촬영, 통통한 저승사자 안 되려고" [인터뷰①]

    '내일' 윤지온 "6kg 감량해서 63kg로 촬영, 통통한 저승사자 안 되려고" [인터뷰①]

    배우 윤지온이 저승사자 캐릭터를 위해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윤지온이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MBC 금토드라마 '내일' 종영을 맞아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1일 종영한 '내일'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물. 극 중 윤지온은 '주마등' 혼령관리본부의 위기관리팀 대리 륭구 역을 맡아 열연했다. 윤지온은 "좋은 현장에서 좋은 분들과 좋은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함께해서 감사하다. 이제 다같이 모일 수 없다는 건 아쉽기도 하다. 좀 더 잘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원작 웹툰을 봤다고 묻자 "정말 많이 봤다"며 "이 작품 오디션을 본다는 이야기를 듣고 처음으로 찾아봤다. 캐스팅이 되고 나서는 5~6번 정도 정독했다"고 말했다. 캐스팅 됐다는 소식을 듣고 벙쪘다는 윤시온. 그는 "웹툰에서의 륭구를 사람들이 더 많이 알고 있으니까"라며 "김독님께서 내가 모르는 나와 륭구의 어울리는 모습을 보시지 않았을까 싶다"고 고마워 했다. 원작을 보며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서는 "특징을 잡기 보다 캐릭터가 가진 성향과 구련(김희선 분), 최준웅(로운 분)과 함께 다닐 때 륭구가 하는 역할을 중점적으로 봤다"고 설명했다. 윤지온은 저승사자 캐릭터를 위해 다이어트로 했다. "이성적인 캐릭터라 차가워 보여야할 것 같아서 체중을 감량했다. 저승사자라는 존재가 통통하면 맞지 않을 것 같았다"며 "이번 작품은 체중을 63kg에 맞췄다. 시작할 때에 비

  • [TEN인터뷰] '핑크 단발' 김희선 "4일마다 염색, 결국에는"…데뷔 30년차 "실감 안나"

    [TEN인터뷰] '핑크 단발' 김희선 "4일마다 염색, 결국에는"…데뷔 30년차 "실감 안나"

    "핑크 탈색 머리를 유지하기 위해 4일에 한 번씩 컬러 염색과 헤어 매니큐어를 반복했어요. 지금은 머리카락이 많이 상해서 뚝뚝 끊어져요. 한동안 고생을 좀 할 것 같습니다.배우 김희선이 최근 텐아시아와 서면 인터뷰에서 캐릭터를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머리카락이 상하는 것도 감수했다며 이렇게 말했다.지난 21일 종영한 '내일'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물. 극 중 김희선은 저승 독점기업 '주마등'에서 자살 예정자를 살리는 임무를 맡은 위기관리팀장 구련으로 분해 열연했다.김희선은 "누군가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였다. 우리 주변만 돌아봐도 이런저런 고민으로 힘든 친구들이 많지 않나. 그들을 위로할 드라마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운이 좋게도 '내일'을 만났다"며 "분명 '내일'은 지금까지 했던 작품과는 결이 조금 다를 수 있다. 재미나 흥미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면서 한 번쯤 생각할 수 있는 문제에 관해 이야기해 보고 싶었는데 그런 의미가 잘 전해진 거 같아서 좋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김희선은 생애 첫 핑크 단발머리로 변신해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다행히 생각보다 핑크 머리와 붉은 섀도가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 나와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에 긴 머리였던 전생의 서사를 미리 촬영했다고. 김희선은 덕분에 구련 서사에 조금 더 집중할 수 있었다며 "구련의 심리상태를 표현하는 데에도 도움이 됐다"고 스태프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외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말투와 목소리 역시 원작과 싱크로율을 맞추기 위해 바꿨다

  • '내일' 김희선 "이수혁 자상하고 따뜻해, 왜 좋아하는지 알 것 같아" [인터뷰②]

    '내일' 김희선 "이수혁 자상하고 따뜻해, 왜 좋아하는지 알 것 같아" [인터뷰②]

    배우 김희선이 11살 연하 이수혁과 로맨스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김희선은 MBC 금토드라마 '내일' 종영을 맞아 텐아시아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물 '내일'에서 김희선은 자살 예정자를 살리는 임무를 맡은 위기관리팀장 구련 역을 맡아 열연했다.로운, 이수혁, 윤지온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묻자 김희선은 "로운은 어리지만 성숙하다. 나이 차이를 못 느낄 정도로 어른스럽고 좋은 친구다. 이수혁은 시크한 것 같지만 세상 섬세하고 자상하다. 주변까지 꼼꼼하게 챙겨주는 착한 친구다. 지온이는 자기 일에 너무 충실하다. 성실하고 자기 관리를 잘하는 좋은 후배"라며 "3명 모두 후배지만 배울 게 많은 친구다. 언급된 세 사람뿐만이 아니라 작품에 출연한 모든 스텝을 비롯해서 배우들, 선배님들과 함께 즐겁게 임할 수 있었다. 그렇기에 더 뜻깊은 작품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다음 작품에서 또 만났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전작 '앨리스'에 이어 '내일'에서도 10살 이상 나이 차가 나는 배우와 로맨스 호흡을 펼친 김희선. 11살 연하 이수혁에 대해 김희선은 친절하고 다정하고 따뜻하다며 "얼마나 다정한지 모니터를 하고 좋은 기사, 넷플릭스 순위 등등 지금도 좋은 것들을 챙겨서 보내준다. 이수혁 팬들이 왜 이수혁을 좋아하는지 잘 알 것 같다. 매력이 많은 친구"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46세 김희선 "피부 관리 비결? 채소 이용해 천연팩 만들어, 수분 보충 주력" [인터뷰①]

    46세 김희선 "피부 관리 비결? 채소 이용해 천연팩 만들어, 수분 보충 주력" [인터뷰①]

    배우 김희선이 피부 관리 비결을 밝혔다. 김희선은 MBC 금토드라마 '내일' 종영을 맞아 텐아시아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물 '내일'에서 김희선은 자살 예정자를 살리는 임무를 맡은 위기관리팀장 구련 역을 맡아 열연했다.올해 46살인 김희선은 20대라고 해도 믿을 만큼 여전한 동안 외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외모 관리 비결을 묻자 김희선은 진짜 어렵다며 "일단 스트레스 많이 받지 않으려 노력하고, 먹고 싶은 음식 위주로 먹되 가능한 한 건강하게 먹으려 한다. 물도 틈나는 대로 많이 마시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피부는 수분 보충에 주력하는데 그 방법으로 직접 만든 팩도 이용해 봤다. 예를 들어 흑설탕과 꿀, 그리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채소들을 이용해서 천연 팩을 만들어 본 적도 있다. 또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편인데, 이번 작품에서는 촬영 중에 액션도 많고 야외 장면도 많아서 촬영 틈틈이 조금이라도 운동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내일'을 통해 사극부터 판타지, 액션까지 소화한 김희선. 연기하며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였는지 묻자 "겨울에 한복 입고 한 액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처음 해본 경험이었다. 사극이라는 것 자체도 오랜만이었지만, 한겨울에 한복을 입고 활쏘기부터 다양한 액션을 했는데 미처 예상을 못 했다. 하지만 그것마저도 구련의 아픔을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내일' 이수혁 "김희선과 즐겁게 촬영, 묘한 궁금증 주고 싶었다" [일문일답]

    '내일' 이수혁 "김희선과 즐겁게 촬영, 묘한 궁금증 주고 싶었다" [일문일답]

    배우 이수혁이 MBC 금토드라마 '내일'로 진가를 톡톡히 증명했다.지난 21일 종영한 '내일'에서 박중길 역을 맡은 이수혁은 원리원칙주의 저승사자 역할에 걸맞은 활약으로 매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이수혁은 중길 캐릭터만의 굵직한 서사를 깊이 있는 연기로 소화했고, 때로는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가해자들을 시크하게 응징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공감과 시원함까지 선사했다. 이하 ‘내일’ 이수혁 일문일답Q. 드라마를 마치는 소감잘 마무리할 수 있게 해주신 감독님, 작가님, 배우와 스태프분들 너무 고생 많았고, 감사하다. 여러 가지 메시지를 던지는 '내일'이었던 만큼 나 또한 그런 부분들에 대해 공감했고, 마지막 순간까지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작품이었다.Q.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로 반응이 뜨거웠다. 기분이 어떤지원작이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드라마에서도 잘 구현할 수 있도록 고민과 노력을 많이 했다. 방송 중에도 계속 중길을 어떻게 봐주실지 긴장도 했고, 기대감도 있었는데 많은 분이 좋은 이야기를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Q. 저승사자 역할을 완벽 소화했는데, 앞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캐릭터가 있다면?이번에는 저승사자였으니 좀 더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다음에는 정말 현실적인 캐릭터로 인사드릴 수 있어도 좋을 것 같다.(웃음) 물론 기회가 된다면 어떤 역할이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또 다른 모습의 캐릭터를 잘 해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도전할 계획이다.Q. 중길은 냉철한 모습도 있지만, 따뜻한 모습도 빛났다. 연기할 때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었는지원리원칙주의 캐릭터 특성상 등장할 때 긴장감이나 임

  • [종합] 김희선, 김시은 극단적 시도에 '충격+절망'…지옥行 위기('내일')

    [종합] 김희선, 김시은 극단적 시도에 '충격+절망'…지옥行 위기('내일')

    '내일' 김희선이 지옥에 갈 위기에 처했다.지난 20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내일' 15회에 담긴 '서커스' 에피소드에서는 연예인 류초희(김시은 분)를 살리기 위해 나선 '위관즈' 련(김희선 분), 준웅(로운 분), 륭구(윤지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련은 전생에서 자신을 지키려다 죽은 곱단의 환생인 초희가 관리대상자를 알리는 레드라이트에 뜨자 충격에 휩싸였다. 련은 준웅, 륭구와 함께 경호원과 매니저로 위장해 초희를 살폈다. 초희는 자신을 믿어주지 않는 대표, 도박에 빠져 끊임없이 돈을 요구하는 아빠, 끊임없이 쏟아지는 악플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었다.초희는 무대 리허설 도중 쓰러지고 말았다. 그는 "이대로 죽었으면"이라며 버거운 현실에 괴로워했다. 련은 "저승이 시으보다 나을 것 같냐. 넌 그렇게 죽으면 안 되는 사람이다. 널 돕고 싶다"며 초희의 손을 잡았다. 초희가 "난 어떤 사람이냐"고 하자 련은 "넌 별처럼 빛나지만 혼자 감내해야 할 게 많다. 외로운 보통 사람"이라고 위로했다. 더욱이 준웅과 초희는 손목에 인연의 실로 이어져있었다. 이를 본 련은 준웅에게 "24시간 붙어있어라"며 초희 전담 마크를 맡겼다.련, 륭구는 초희의 불륜 스캔들이 거짓이라는 사실을 증명할 영상을 확보했다. 하지만 스캔들 기사가 터지고야 말았다. 여기에 갑질 논란까지 벌어져 초희의 우울 수치는 극으로 치닫기 시작했다. 초희는 계속되는 이명에 견디지 못하고 차에서 내려 도망쳤다.중길(이수혁 분)은 련이 전생에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말을 듣고 옥황(김해숙 분)을 찾아가 자신의 전전생 확인을 위해 명부에 걸린 락을 풀어

  • BTS 뷔가 타살?…'내일' 망자 명부 논란, 우연인가 의도인가 '시끌' [TEN스타필드]

    BTS 뷔가 타살?…'내일' 망자 명부 논란, 우연인가 의도인가 '시끌'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 MBC 금토드라마 '내일’이 때아닌 구설에 휘말렸다. 뒤늦게 작품 속 망자 명부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의 본명과 생년월일을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일고 있는 것. 죽은 사람, 그것도 '타살’이라는 명단이라는 점에서 선을 넘었다는 의견과 무리한 억측이라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다.논란이 된 건 '내일’ 7회 '창살 없는 감옥’ 에피소드 중 한 장면으로, 주마등에 악성 바이러스가 퍼지며 서버가 마비되자 망자들이 수기로 망자 출입 명부를 적는 모습에서 불거졌다. 해당 명부 속 4개의 이름이 적혀 있었는데 이중 방탄소년단 뷔의 본명과 생일, 정국의 생년월일이 기입된 것. 김태형은 뷔의 본명이며 생일 역시 12월 30일이다. 1997년 9월 1일은 멤버 정국의 생년월일이다.방송은 한 달 전이었지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했고, 방탄소년단 팬덤을 비롯한 일부 네티즌들은 '내일’ 측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유명인의 이름과 생년월일을 사용할 수는 있으나, 망자 명부에 실존 인물을 넣는 건 선을 넘었다는 거다.'내일’ 시청자 게시판에도 거센 항의가 쏟아졌다. "망자 출입 명부에 특정 인물을 떠올리게 한다"며 악의적인 장면에 대한 삭제를 요구, 책임자의 공개적인 사과와 해명, 합당한 처벌 등을 요구하는 글들이 17일 기준 50여 개 이상 올라왔다.'내일’ 측은 "단순 숫자 조합일 뿐

  • 김희선, 이수혁과 무슨 사이길래…애틋 포옹 포착 ('내일')

    김희선, 이수혁과 무슨 사이길래…애틋 포옹 포착 ('내일')

    김희선, 이수혁의 애틋한 전생 포옹이 포착됐다.  MBC 금토드라마 ‘내일’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지난 방송에서 박중길(이수혁 분)은 오랫동안 이어진 끔찍한 악몽 속에서 구련(김희선 분)을 맞닥뜨리자, 자신의 전전생과 련이 무슨 관계일지 의문을 표하며 자신의 명부 열람을 신청했다. 하지만 옥황(김해숙 분)의 권한으로 락이 걸려있었고, 련의 전생 또한 마찬가지임을 알게 돼 의문을 지우지 못했다. 이에 련과 중길의 전생 인연에 궁금증이 치솟은 상황.이런 가운데 14일 ‘내일’ 측이 련, 중길의 전생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 속 련은 누군가에게 검으로 위협을 받고 있다. 서슬 퍼런 검 앞에서도 한치의 물러섬 없는 련의 매서운 눈빛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더욱이 련의 정돈되지 않은 헤어스타일과 핏기를 잃은 입술색, 피가 묻어있는 옷차림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중길은 위기에 몰린 련을 구하려는 듯 활시위를 당긴 뒤, 련의 앞을 막아서 긴장감을 더한다. 그런 중길을 바라보는 련의 애달픈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중길은 련을 소중하고 간절하게 품에 안아 관심을 높인다. 무엇보다 중길의 눈빛에서는 련을 향한 깊은 애정과 안도감이 느껴져 이들이 전생에 어떤 관계였을지, 련과 중길의 전생 서사에 관심이 증폭된다.‘내일’ 제작진은 “오늘(14일) 베일에 싸여있던 련과 중길의 애틋하고 딥한 전생 인연과 서사가 모두 공개된다. 동시에 련이 전생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던 이유까지 밝혀질 예정이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 엔플라잉 유회승, '내일' OST '사랑했었다' 공개…애절 '6단 고음' 선사

    엔플라잉 유회승, '내일' OST '사랑했었다' 공개…애절 '6단 고음' 선사

    유회승(엔플라잉)이 드라마 '내일' OST로 애절함을 전한다.빅오션이엔엠에 따르면 오늘(2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MBC 금토 드라마 '내일'의 OST 파트 4 '사랑했었다(Still love you)'가 발매된다.유회승(엔플라잉)의 '사랑했었다(Still love you)'는 그가 FT아일랜드 이홍기와 함께 부른 원곡을 유회승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정통 발라드.사랑하는 사람을 잊지 못한다는 가사와 유회승(엔플라잉)의 '6단 고음'이 어우러져 애틋함을 선사한다는 귀띔이다.한편, '내일'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 MBC에서 방송한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김희선, 재판 법정에 직접 출두…분노 서린 표정('내일')

    김희선, 재판 법정에 직접 출두…분노 서린 표정('내일')

    '내일' 김희선이 분노의 검사로 변신, 재판 법정에 출두한다.MBC 금토드라마 '내일' 측은 30일 10회 방송을 앞두고 법정에 선 위기관리팀장 련(김희선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앞서 련은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단적 선택의 위기에 놓인 사람들의 아픔을 보다 자세히 들여다보기 위해 방송국 외주PD, 정신과 의사, 뷰티회사 마케팅팀 아르바이트생 등으로 위장 취업도 불사해 관심을 모았다. 이에 련이 앞으로 또 어떤 불도저급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높아진 상황.30일 방송되는 10회에서는 성폭행 피해자 에피소드가 예고된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검사로 변신한 련의 모습이 담겨있다. 검사복을 갖춰 입고 재판 법정에 서있는 련에게서 분노를 품은 강렬한 아우라가 뿜어져 나와 분위기를 단숨에 압도한다. 피의자의 속을 모두 꿰뚫어볼 듯이 예리하게 빛나는 련의 눈빛이 보는 이들까지 숨을 멈추게 만든다. 이는 성폭행범에게 분노해 직접 재판에까지 출두한 련의 모습으로, 성폭행 피해자를 살리기 위해 발벗고 나선 그의 활약에 관심이 고조된다.'내일'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 30일 밤 9시 55분에 10회가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김희선,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 ('내일')

    김희선,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 ('내일')

    김희선이 위기를 기회를 바꾼 ‘확신의 리더’ 면모를 발휘했다.지난 2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내일’ 7회에서는 ‘창살 없는 감옥’ 에피소드가 담긴 가운데, 김희선(구련 역)은 냉철함과 따뜻함을 오가는 입체적 열연을 펼치며 극 전개를 이끌었다.이날 주마등 서버가 마비되면서 위관팀은 최소한의 정보만으로 관리대상자를 찾아야 하는 위기에 빠졌다. 이에 련은 옥황(김해숙 분)을 찾아가 인원 보충을 요구하지만, 옥황은 “련아 네가 보여주렴. 사람을 구하는 건 초능력이 아닌 말의 무게라는 걸”이라고 말해 련이 어떤 결정을 할지 관심을 높였다.이후 련의 진심이 따스한 위로를 선사해 몰입도를 높였다. 위관팀은 관리대상자가 근무하는 SP뷰티 마케팅팀의 아르바이트생으로 들어가 팀원 중 4명을 관리대상자 후보로 추려냈다. 그중 련은 위킹맘 이동자(조승연 분)를 파악했다. 이 과정에서 련의 진심 어린 충고가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이동자는 워킹맘을 무시하는 SP뷰티 마케팅 팀장의 횡포에 위축돼 항상 미안하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달고 살고 있었다. 이에 련은 “그만 미안해 하죠? (미안할 행동을 한 적도 없는데) 왜 그런 것처럼 행동해요. 그러고 있으면 오해해요. 동자씨가 잘못했다고 생각한다고요.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잖아요”라며 따끔하지만 진심이 깃든 충고를 전했다. 련의 충고에 한결 단단해진 얼굴의 이동자가 담기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렇듯 김희선은 냉철해 보이지만 그 속에 깃든 련의 따스함을 담담한 말투와 섬세한 눈빛으로 표현하며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십분 살려냈다.또한 위기를 기회로 바꾼 련

  • [TEN피플] 김희선, 이름값 증명했다…'단발+탈색' 이유 있는 파격 변신

    [TEN피플] 김희선, 이름값 증명했다…'단발+탈색' 이유 있는 파격 변신

    배우 김희선이 파격 도전이 제대로 먹혔다. 20년만 핑크색 올 탈색에 단발머리까지 외형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거친 말투와 사이다 액션까지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제대로 휘어잡은 것. 안전한 길이 아닌 매 작품 새로운 변신을 선보이는 김희선의 이름값이 제대로 빛을 발하고 있다. 어느덧 40대 중반에 접어든 김희선. 그에게 40대는 도전의 연속이었다. JTBC '품위 있는 그녀'에서는 재벌가 며느리로 분해 우아함 속의 단단함을 보여줬고, tvN '나인룸'에서는 60대 장기 복역수와 영혼이 뒤바뀐 30대 변호사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구현해냈다. SBS '앨리스'에서는 강인한 모성애를 지닌 시간 여행자와 당찬 천재 물리학자를 오가는 1인 2역을 맡아 20대부터 40대까지 오가는 다채로운 연기를 펼쳤다. 그런 그가 또 한 번 도전에 나선 작품이 MBC 금토드라마 '내일'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내일'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 무엇보다 저승사자 구련 역을 맡은 김희선은 원작과의 싱크로율을 위해 핑크 단발 헤어스타일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다. 김희선에게 '내일'은 모험 그 자체였다. 핑크색 머리와 빨간 눈화장, 독특한 의상까지 파격적인 비주얼뿐만 아니라 이승과 저승이라는 판타지 콘셉트가 시청자들에게 얼마나 공감을 끌어낼지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그러나 지난 1일 베일을 벗은 '내일'을 통해 김희선은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거친 카리스마부터 관리대상자들을 향한 연민 등의 감정을 입체적으로 그려냈고, 화려한 발차기 액션부터 수중신, 카 액션신 등 몸을 사리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