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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능력도 없으면서" 이천수, ♥심하은 11년 내조했는데…공동 명의 요구에 막말 ('살림남2')

    [종합] "능력도 없으면서" 이천수, ♥심하은 11년 내조했는데…공동 명의 요구에 막말 ('살림남2')

    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아내 심하은과 공동명의로 다퉜다. 13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천수, 심하은 부부가 명의 문제로 전쟁을 벌였다. 이날 이천수 심하은 부부는 이천수 할머니 댁에 방문했다. 할머니는 이천수의 어머니가 가족을 위해 희생했다면서 "네 엄마(희야 여사) 이름으로 된 게 하나도 없다. 엄마로서 서운했다"고 언했다. 이에 심하은은 "내 것도 다 오빠 명의다"라고 얘기하자, 할머니는 "내것 니것이 어디있느냐. 물 흐르듯이 살아라"라며 손자인 이천수 편을 들며 말을 바꿨다.이후 이천수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왜 내 차를 이렇게 더럽게 썼냐. 니 차도 아닌데"라고 따졌다. 심하은은 "우리 차지 왜 당신 차냐"라고 반박했지만 이천수는 "내 명의 내 차 아니냐"고 무시했다.집에 도착한 심하은은 전부 이천수 앞으로 온 우편물을 보고 실망했다. 심하은은 “대한민국에서 저한테 날아오는 고지서도 없고 나는 살림하고 애 키우는 엄마가 된 기분이었다. 스스로 마음이 허전했다”라고 속상해했다.심하은은 “모두 명의가 오빠라서 그렇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이천수는 “오늘따라 갑자기 명의를 따지냐. 능력도 없으면서”라는 말을 해 모두를 분노케했다. 이후 스튜디오에서 이천수는 "저는 하지 않아도 될 말을 뱉어놓고 후회하는 스타일"이라면서 뒤늦게 반성했다.이후 심하은은 "남편 명의로 하나씩 늘려가는 것에 대한 행복이 있었다. 11년 동안 열심히 내조했더니 내 명의로 된 차도 없고 핸드폰도 없다"라며 공동명의를 제안했다. 하지만 이천수는 "이게

  • [종합] '기러기 아빠' 장혁 "무기력·공허함 반복…숨쉴 때마다 가족들 보고파" ('살림남')

    [종합] '기러기 아빠' 장혁 "무기력·공허함 반복…숨쉴 때마다 가족들 보고파" ('살림남')

    배우 장혁이 기러기 아빠가 된 일상을 최초 공개했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장혁이 기러기 아빠의 일상을 최초 공개했다. 이날 장혁은 데뷔 26년 만에 최초로 집을 공개했다. 장혁은 일어나자마자 이불 정리부터 하는 등 부지런한 모습을 보였다. 기상하자마 신문을 읽은 장혁은 "이렇게 신문을 읽은지 28년 정도 됐다. 제가 막 데뷔했을 때 발음 연습하려고 볼펜을 입에 끼우고 신문을 읽었는데 이게 습관이 되어버렸다"고 전했다. 이어 장혁은 미숫가루를 마시며 영단어를 공부했다. 장혁은 현재 기러기 아빠로 살고 있다면서 "가족들은 작년부터 외국에 나가서 거주하고 있다. 사실 영어도 영어지만 새로운 문화를 접하다 보면 사고방식이나 이런 것들이 자연스럽게 넓어지지 않나. 새로운 문화를 접하면서 넓은 사고를 가졌으면 해서 외국에 보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혁은 3달째 영어 수업을 받고 있다면서 과외를 받는 일상도 공개했다. 바쁘게 일상을 보내고 귀가한 장혁은 조용한 집안을 보고 씁쓸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혁은 “원래 (집에서) 소리가 북적북적하고 시끄러운 소리가 나야하는데 조용하니까 처음에 적응이 안됐다. 되게 무기력해진다. ’나는 무엇을 위해서 여기까지왔지? 뭐 때문에 이러고 있지’ 매일 그러고 있다. 공허함이 반복 된다”라고 고백했다. 식사를 할 때, 제작진이 가족들이 보고싶지 않냐고 질문하자 장혁은 "항상 보고싶다. 숨 쉴 때마다 보고싶다"고 그리움을 비추기도. 그러면서 장혁은 "아침이랑 저녁이랑 이 침대 느낌이 다르다. 저녁에는 너무 무기력하고 공허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장혁은 "

  • [종합] 박여원 "♥최경환, 주식 대출 수억원…육아수당은 코인으로 탕진" 울분 ('살림남2')

    [종합] 박여원 "♥최경환, 주식 대출 수억원…육아수당은 코인으로 탕진" 울분 ('살림남2')

    전 야구선수 최경환이 주식과 코인으로 돈을 잃었다고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최경환, 박여원 부부가 돈 문제로 갈등을 빚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경환은 "이번달 골프도 못 나갔다. 초록 잔디가 날 부른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이에 박여원은 “우리가 지금 풀면서 살 때가 아니다”라고 일침했다. 박여원은 최경환이 2022년 야구 해설위원 은퇴 후 야구 레슨장을 차리려고 대출을 받았는데 그 돈을 주식에 투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남편이 어디에 홀린 것 마냥. 내가 주식 정보 하나 들었는데 투자해서 조금만 있으면 두배가 된다고 하더라. 우리가 원금 갚고 레슨장 차리면 된다고 닥달하더라. 근데 사자마자 날아갔다”라고 밝혔다. 최경환은 "저는 믿는 분이라 좋은 정보라고 생각하고 1억원을 투자해 지금 1000만원 정도 남아있다. 지금 매달 120만원 정도 이자를 내고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나 혼자 잘 되려고 한 게 아니다. 우리 가족 모두 잘 살려고 투자를 한 것"이라며 "잃은 돈을 만회하고 싶다"고 호소했다. 이에 박여원은 최경환이 투자에 실패한 게 처음이 아니라고 응수했다. 박여원은 "주식만 날렸다. 코인도 날리지 않았다. 정부에서 아이들한테 나오는 양육수당을 한 푼도 안 쓰고 1000만원까지 모았다. 근데 그 돈으로 산 코인을 모두 날렸다"며 "빚만 7억원"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MC 김지혜는 "이자만 매월 120만 원인데 지금 골프 얘기를 하실 상황이 아니지 않냐. 골프도 웬만큼 나가면 돈이 많이 든다"고 충고했다. 이후 최경환과 박여원은 재무 상담가를 만나 상담을 받았다. 월 수입 1200만 원을 그대로 지출

  • [종합] 박성호 "딸=아이브 팬, 응원봉 사려 여의도서 줄만 세시간 서" ('살림남')

    [종합] 박성호 "딸=아이브 팬, 응원봉 사려 여의도서 줄만 세시간 서" ('살림남')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시청률은 전국 기준 4.1%를 기록했다. 특히 딸의 덕질을 위해 굿즈 사주는 것에 대해 단호하게 못 한다고 말하는 이천수의 모습이 6.1%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박준형은 식사 시간이 다른 두 자녀와 아내까지 세 번의 아침밥을 차리고 개그맨 박성호, 박영진과 만남을 가졌다. 박준형은 "집안일을 하다 보니 만날 사람이 없다. 매일 아침만 세끼를 차린다"라며 가정주부의 일상을 공개했다. 박준형은 박성호에게 근황을 물었고, 박성호는 "가장의 역할이 무겁다. 학원비랑 게임머니도 내줘야 하고 딸이 또 아이브를 좋아해서 굿즈를 사야 한다. 응원봉 사려고 여의도에서 줄만 세 시간 선 적 있다"고 밝혔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지혜는 "제 주변에도 딸과 아들을 위해 굿즈 사려고 같이 줄 서는 엄마들 많다. 딸의 덕질을 도와주더라"라며 이천수에게 "가능하냐?"고 물었다. 이에 이천수는 "난 못 한다"라며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형과 박성호, 박영진은 아내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털어놓으며 수다 삼매경을 펼쳤다. 박성호는 "아내가 냄새난다며 나와 거리를 둔다"라고 밝혔고, 박준형은 "김지혜는 사회적 거리를 두지 않는다. 날 너무 사랑한다"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이를 들은 박성호는 "박준형은 생존 방식을 택한 거다. 그렇게라도 안 하면 쫓겨난다. 박준형이 아무리 벌어도 김지혜는 콧방귀도 안 뀔 거다"라고 분석했다. 이후 김지혜가 "남편 기 좀 살려주려고 왔다"라며 모임에 합석했고, 박성호는 박준형 둘째 딸과 동갑인 첫째 아들을 언급하며 "박준형이 우리 아들 사진

  • [종합]이천수 부부, 넷째 계획으로 대립 "내가 돈버는 기계냐"→"나도 매주 복권 사" ('살림남')

    [종합]이천수 부부, 넷째 계획으로 대립 "내가 돈버는 기계냐"→"나도 매주 복권 사" ('살림남')

    '살림남'이 박준형, 이천수, 정혁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준형, 이천수, 정혁의 일상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1%를 기록했다. 박준형은 아침부터 세 여자의 밥상을 차리는 살림남 '갈주부'의 면모를 보였다. 새벽 5시 40분부터 학교에 가는 둘째를 위한 한식, 전날 프렌치토스트를 주문한 첫째를 위한 양식, 새벽부터 일하고 돌아온 김지혜가 주문한 셀프 김밥까지 쉼 없이 아침을 차리며 집안일을 했다. 이 가운데 둘째 혜이는 박준형에게 "내 꿈은 아빠처럼 과분한 남자를 만나서 결혼하는 거다", "나도 사춘기지만 갱년기 아빠는 건들기 무섭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지혜는 박준형이 KBS '연예대상' 대상 출신임에 자부심을 갖자 "나는 연예대상보다 꽈상 대상이 중요하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준형은 김지혜가 신용카드 한도를 늘려놨다는 말에 박성호, 박영진을 만나 치맥을 샀다. 박성호, 박영진은 박준형의 과거 업적을 떠올리며 경제적 주도권을 뺏긴 그를 안타까워했다. 그러나 김지혜가 등장하자 그녀 편에 섰고, 김지혜가 "내가 나중에 사위도 카드 하나 준다"고 말하자 박성호는 적극적으로 자신의 아들을 내세워 웃음을 안겼다. 이천수와 심하은은 넷째 이야기를 나눴다. 심하은이 계속해서 넷째를 원한 것. 지난해 가을, 시험관 배아 보관 기간을 연장하며 넷째에 대해 고민해 보기로 했던 만큼 이번에는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기로 했다. 이에 이천수는 "난 넷째는 아닌 것 같다"며 경제적 부담을 이유로 들었다. 심하은은 "돈은 벌면 된다. 나도 이제 벌지 않냐"고 설득했고

  • [종합] 이천수, 영원한 악동 맞네 "선수 시절 축구계 벌금 1등, 순수 벌금만 8600만원"

    [종합] 이천수, 영원한 악동 맞네 "선수 시절 축구계 벌금 1등, 순수 벌금만 8600만원"

    '살림남'이 현진영, 이천수, 이희철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현진영의 검정고시 합격 파티, 이천수와 전태풍 가족의 만남, 이희철의 본업 하는 날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2%를 기록했다. 앞서 악플에 자극받아 검정고시에 도전한 현진영은 한 번에 시험에 합격하며 고졸 타이틀을 획득했다. 현진영 아내는 "기대 안 했는데 놀라면서도 기특한 마음이 있었다"라고 밝혔고, 두 사람은 합격 증서를 들고 현진영 어머니 묘소를 찾았다. 현진영의 어머니는 8년 간 위암 투병 생활을 하다 현진영이 14살 때 돌아가셨다고. 현진영은 어머니 묘소 앞에서 합격 증서를 보여주며 뿌듯해하다 결국 눈물을 쏟았다. 이후 현진영의 검정고시 합격을 축하하기 위해 김학래, 임미숙 부부와 이들의 아들 김동영이 모였다. 세 사람은 돌아가신 현진영 부모님을 대신해 학사모부터 축하 공연 등을 준비,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날 임미숙은 "돌아가신 진영 어머니의 마음을 이해할 것 같다"며, 과거 심한 공황장애로 유학간 아들의 뒷바라지를 제대로 못했던 미안함과 속내를 털어놔 눈시울을 붉혔다. 현진영 역시 생전 어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리다 마지막 작별의 순간을 전하며 눈물을 쏟아냈다. 한편, 이천수는 은퇴 후 지도자의 삶을 꿈꾼다며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는 전 농구선수 전태풍을 만나 조언을 구했다. 운동선수 아빠와 내조의 여왕 엄마, 3남매 등 많은 부분이 닮아있는 이천수 가족과 전태풍 가족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고, 이 가운데 이천수는 전태풍에게 "지도자를 하는데 화가 엄청 많다. 형도 벌금 많이 냈지?"

  • '살림남' 정혁, 父 생일 케이크에 오열 "32년만에 처음 받아봐"

    '살림남' 정혁, 父 생일 케이크에 오열 "32년만에 처음 받아봐"

    16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정혁 생애 가장 행복한 생일 파티가 펼쳐진다. 이날 정혁은 외출을 앞두고 유독 패션에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누군가와 달달한 통화를 나눈 뒤 "오늘 쿠킹 클래스 데이트 간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데이트 상대의 정체는 지난 방송에서 화제가 된 정혁의 아버지. 아버지는 제작진에게 "정혁의 생일상을 몰래 차려주고 싶다"라고 부탁한 뒤 직접 준비에 나선다. 아버지는 전통시장과 마트를 오가며 손수 재료를 고르고 생일 케이크까지 구입해 쿠킹 스튜디오로 향한다. 과거 어려웠던 시절의 기억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아버지만의 특별한 반찬들과 능숙한 요리 실력으로 차려낸 진수성찬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는 후문. 불 꺼진 쿠킹 스튜디오에 들어온 정혁은 이미 다 차려진 생일상과 아버지가 제작진에게 특별히 부탁해 준비한 영상 선물에 눈시울을 붉힌다. 또한 아버지가 미처 함께하지 못했던 정혁의 어린 시절 사진들과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유일한 사진 한 장도 공개돼 뭉클함을 더할 예정. 이후 정혁의 아버지가 케이크와 함께 등장하고 둘만의 생일파티가 시작된다. 특히 정혁은 친형과 생일이 같아 어린 시절 늘 케이크 하나로 축하를 했었다는데. 32년 만에 처음으로 본인만의 케이크를 받은 정혁의 반응이 어땠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16일 밤 9시 25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정혁 "전 여친에 잘 보이려 1500만 원 플렉스…환승연애 당해" 고백 ('살림남')

    정혁 "전 여친에 잘 보이려 1500만 원 플렉스…환승연애 당해" 고백 ('살림남')

    9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정혁의 열혈 중고거래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이날 정혁은 이른 아침인 6시 30분 기상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운동을 한다더니 게임기를 집어 든 정혁은 복싱, 테니스 등 다양한 게임으로 운동을 대신한다. 마무리로 BTS(방탄소년단)의 'Dynamite(다이너마이트)' 안무를 따라 추며 '3초 뷔'에 빙의한 정혁은 완벽한 엔딩 요정 포즈까지 소화한다. 지난 방송에 이어 또 아침부터 라면을 먹는 '라믈리에' 정혁은 라면에 새우과자를 투하해 자신만의 해물 라면을 선보인다. 충격적인 레시피에 모두가 경악한 가운데, MC 박준형은 "진정한 '라친놈'으로 낙인 됐다"라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이후 정혁은 중고거래를 위해 물건을 정리하다 집 한쪽을 가득 채운 신발을 공개한다. 신발을 좋아하던 전 여자친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신발에만 약 1500만 원을 플렉스 했다고. 또한 그녀에게 결국 환승연애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각종 전자제품을 중고로 내놓은 정혁은 구매자들을 차례로 만나 실내 자전거 끼워팔기를 시도한다. 특히 한 구매자를 자신의 집에 초대해 제품 시승을 시켜주는가 하면, 직접 배송까지 불사하는 열혈 중고거래를 선보인다. 정혁은 중고거래를 통해 얻은 90만 원을 들고 수족관 숍을 찾는다. 철갑상어부터 블랙핑크 로제의 반려어로 유명한 혈앵무까지 각종 관상어가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정혁은 물고기 관련 해박한 지식을 뽐내 감탄을 자아낸다. 이에 수족관 숍 사장님에게 가게 인수까지 제안받았다는데. 9일 밤 9시 25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생활고·가정사 고백한 '살림남' 정혁, 눈물 통했다…최고 시청률 5.9% 기록

    생활고·가정사 고백한 '살림남' 정혁, 눈물 통했다…최고 시청률 5.9% 기록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시청률은 전국 기준 4.7%를 기록했다. 특히 이천수, 심하은 부부가 웃음치료사와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5.3%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고, 새로운 살림남 정혁 부자(父子)의 애틋한 스토리가 수도권 기준 시청률 5.9%까지 치솟았다. 이날 모델 겸 방송인 정혁이 새로운 살림남으로 등장했다. 정혁은 훤칠한 외모와 달리 근검절약이 몸에 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정혁은 아버지와도 사이좋은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함께 단골 식당에 방문한 정혁 부자는 "이곳에 다닌 지 30년 됐다. 일주일에 두세 번도 왔었다"라고 추억을 회상했다. 이후 두 사람은 술 한 잔을 기울이며 어려웠던 시절을 이야기했다. 이때 힘들게 살아온 아버지에 대한 안쓰러움으로 눈물 흘리는 정혁의 모습이 안방을 뜨겁게 울렸다. 정혁은 "눈물이 없는데 아버지가 눈물 버튼"이라며 "아버지가 대단하고 늘 우리를 포기하지 않고 키워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진심 어린 속내를 전했다. 또 이날 이천수와 심하은은 말투와 소통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천수는 자신의 공격적인 말투에 대해 스스로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두 사람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웃음치료사 오행자를 만났다. 웃음과 텐션 넘치는 오행자의 수업 방식을 어색해하던 이천수는 금세 적응했고 분위기는 화기애애해졌다. 심하은은 "선생님 집엔 맨날 웃음만 있을 거 같다"라고 부러워했고, 오행자는 "저도 힘든 일 많았다"라고 운을 뗐다. 과거 이혼부터 아픈 아이의 뇌 수술까지 힘들었던 시절을 고백한 오행자는 "이런 시간을 통해

  • [종합] '윤남기♥' 이다은, 임신 테스트기 2줄 '감격의 눈물'→둘째 임신 아니었다

    [종합] '윤남기♥' 이다은, 임신 테스트기 2줄 '감격의 눈물'→둘째 임신 아니었다

    윤남기, 이다은 부부가 산부인과에서 임신 여부 결과를 확인해보고 아쉬워했다.지난 25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둘째를 바라는 윤남기, 이다은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윤남기, 이다은은 최근 둘만의 두 번째 신혼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장인, 장모가 "둘째 손주를 빨리 보고 싶다"며 2세 이야기를 꺼내자 당혹스러워하면서도 "허니문 베이비를 선물로 드리겠다"며 적극적인 의지를 내비쳤다.부부는 평소에도 둘째에 대한 이야기를 종종 나눴다. 윤남기와 이다은은 각각 "이다은 닮은 딸"과 "윤남기 닮은 딸"을 희망 사항으로 밝히는가 하면 두 사람의 얼굴을 합성한 2세 예상 사진에서 눈을 떼지 못하며 미래에 대한 기대에 부풀었다.본격적인 임신 준비를 위해 두 사람은 병원을 찾아 산전 검사를 받았다. 의사는 윤남기에게 "정자 운동량이 엄청나다. 거의 정자왕이다"며 "이 정도면 상위"라고 설명했다.얼마 후 이다은은 몸 상태가 달라진 것을 느꼈다. 이다은은 "몸이 안 좋다. 리은이 가졌을 때 증상과 똑같다"며 임신을 기대했다. 게다가 임신테스트기 결과 두 줄이 나왔다. 이다은은 "이렇게 나왔으면 거의 100%다. 어떡하냐. 좋은 건데 모르겠다"라며 윤남기의 품에 안겨서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이다은은 "새로운 생명이 찾아와서 행복하고 기쁜데, 걱정도 되고 묘한 감정에 눈물이 났다"라고 말했다. 윤남기는 "미묘한 감정이다. 제가 다 이해하진 못하지만 눈물을 보니 같이 울컥하긴 했다. 리은이 동생이 꼭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해서 결론적으로 기뻤다"며 뭉클해했

  • [종합] 이천수, ♥심하은 모델 복귀에 "아줌마잖아, 뭐 하는 거냐?" 반발('살림남2')

    [종합] 이천수, ♥심하은 모델 복귀에 "아줌마잖아, 뭐 하는 거냐?" 반발('살림남2')

    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아내 심하은의 본업 복귀 소식에 당황스러워했다.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모델학과 강의를 시작한 심하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이천수는 분주한 심하은의 모습을 보며 "뭐 하고 다니는 거냐. 화장을 하고. 아줌마이지 않냐?"며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심하은은 "아줌마도 다 자기 직업이 있는 거다. 다시 일하면 어떠냐고 연락 와서 미팅하고 오는 길이다. 학교 강의랑 에이전시 아카데미 강의 제안 들어와서 미팅하고 오는 길이다"라며 이해를 바랐다.심하은은 앞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모델을 그만두고 학교에서 5년 간 모델 강의를 했다"며 "특강 제안이 와서 시간 조절하고 페이 조절도 하고 오는 길이다"라며 달라진 이유를 설명했다.하지만 이천수는 "차비가 더 든다. 아르바이트 아니냐. 하지 마라. 옛날에 일했을 때 힘들어하지 않았냐"라며 이해하지 못하는 반응을 보였다. 심하은 역시 "오빠는 축구 선수할 때 안 힘들어했냐?"라고 반박했다.이를 들은 이천수는 "나는 돈이라도 벌지 않냐. 너는 돈이 안 되지 않냐. 잘 들어 봐라. 일을 하지도 않았는데 나는 라면을 먹고 있다. 김치에. 나한테는 소홀해도 된다. 원래 소홀하니까. 애들한테 소홀해지면 안 된다"라며 적극적으로 반대했다.이천수의 만류에도 심하은은 "알아서 잘 할 거니까 신경 쓰지 마라. 자투리 시간을 동네에서 안 보내고 일주일 내내 나가는 것도 아니다. 날 필요로 하는 데 몇 군데가 있으니 시간 알바를 뛴다는 거다"라며 결정을 바꾸지 않았다.또 "아이를 낳았는데 자기 일하고 있는 지인

  • [종합] 김다현, 父 김봉곤이 구해온 말린 개구리에 기겁+눈물…동시간대 1위('살림남2')

    [종합] 김다현, 父 김봉곤이 구해온 말린 개구리에 기겁+눈물…동시간대 1위('살림남2')

    김다현이 아버지 김봉곤이 구해온 말린 개구리에 기겁했다.지난 13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시청률이 5.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이날 방송에서는 딸 다현이의 건강을 걱정하는 김봉곤 훈장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최근 김봉곤 전혜란 부부는 다현이가 많은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밥을 잘 먹지 않는 데다가 평소에 흘리지 않던 코피까지 흘려 근심이 깊어졌다. 다현이를 오랜만에 본 지인들도 한 손에 들어오는 허리에 놀라 "왜 이렇게 말랐어?"라며 걱정했다.김봉곤 부부는 다현이의 행사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한의원을 찾았다. 전혜란으로부터 "매 끼니마다 먹이는 게 힘들고 스트레스일 정도로 실랑이를 많이 한다"는 말을 듣고 맥을 짚어 본 한의사는 먼저 다현이의 몸무게가 하위 3%라는 체성분 검사 결과를 전해 김봉곤 부부를 놀라게 했다. 이어 진맥 결과 소화기는 튼튼하지만 간과 신장이 약하다며 보약 보다는 피를 맑게 해주는 야채가 필요하다고 했다. 한의사는 이대로라면 유전적 예상키보다 6cm나 덜 자랄 수 있다면서 영양 공급이 시급하다는 말을 보탰다. 이후 한의사는 침 치료를 했고 척추를 반듯하게 해 성장에 도움이 되는 마사지 법도 알려주었다.숙소로 돌아오자 전혜란은 다현이에게 한의원에서 배운 마사지를 해줬다. 그 사이 외출했던 김봉곤은 "귀한 음식을 구해 왔다"며 전혜란에게 검은 비닐봉지를 건넸다. 전혜란은 "냄새가 이상한데"라며 봉지에서 정체 불명의 물체를 꺼냈다. 전혜란과 이를 주시하던 김다현은 그것이 말린 개구리라는 것을 알고는 비명을 지르며 경악했

  • 이승효 아빠된다, '정태우 동생' 정혜리 "임신 19주" 고백 ('살림남2')

    이승효 아빠된다, '정태우 동생' 정혜리 "임신 19주" 고백 ('살림남2')

    배우 정태우의 여동생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6.3%, 전국 기준 6.2%로 2주 연속 토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이날 방송에서는 본가를 찾은 정태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아내 장인희와 본가를 방문한 정태우는 여동생들을 보자마자 "일어서서 인사 해야지"라 장난스럽게 호통을 쳤고, 띠동갑 막내 동생 정태리는 “마늘 까고 있는 거 안보이냐”라 맞받아치며 “여기 임산부야, 일어나기 힘들다고”라며 언니 정혜리의 임신 사실을 알렸다.정혜리는 올해 초 배우 이승효와 결혼했다. 장인희가 임신 몇 주인지를 묻자 정혜리는 "이제 4~5개월, 이제 19주"라고 밝혔다.  이후, 삼 남매가 모여 김밥을 싸는 동안 일과 살림 병행의 어려움을 토로하던 정태리가 “오빠가 집안일을 많이 해야 해”라 하자 정태우는 “나 여섯 살 때부터 일했어”라면서 “너네 학교 등록금 내가 다 내줬어”, “나는 잔소리할 자격이 있지”라 반격했다.이에 동생들은 “아빠처럼 굴었을 때가 많지”, “난 오빠한테 반성문 쓴 적도 있어”라더니 정태우가 귀가 시간을 관리했던 일도 폭로했다.김밥을 다 만든 후 어머니는 두 딸과 며느리 장인희의 도움을 받아 제주도식 한치 물회를 만들었고 아버지와 하준, 하린이 오자 온가족이 모여 김밥과 한치 물회로 식사를 했다.정태우가 생애 처음 만든 김밥이 화제가 된 가운데 둘째 정혜리는 자신만 집안일을 한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면서 학교와 동네에서 인기가 많고 학업 성적도 뛰어났던 정태

  • [종합] "미친X이네"…홍성흔X김정임, 子 수업 태도·성적에 '충격' ('살림남2')

    [종합] "미친X이네"…홍성흔X김정임, 子 수업 태도·성적에 '충격' ('살림남2')

    홍성흔 부부가 아들 홍화철 때문에 뒷목을 잡았다.2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홍성흔, 김정임 부부가 아들의 수업 태도와 성적 문제에 직면했다.홍성흔 부부는 둘만의 시간을 가지던 도중 아들 홍화철의 학교 선생님으로부터 문자를 받았다. 수업 시간에 휴대전화를 사용하다가 두 번째 뺏겼다는 내용. 홍성흔이 “미친놈이네”라고 화를 내자, 김정임은 “네가 미친놈이지. 내가 이렇게 된다고 해주지 말라고 했는데 네가 해줬잖아”라고 받아쳤다.김정임이 “이런 일이 생긴다고 내가 사주면 안 된다고 하지 않았냐”며 “두 번째는 실수도 아니다”라고 맹비난했다. 홍성흔은 “처음으로 휴대전화를 괜히 사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후회했다. 그러면서 “너무 실망감이 크고 아내한테도 솔직히 창피했다”고 털어놨다.부부의 마음도 모른 채 학교를 마친 홍화철은 해맑은 얼굴로 집에 돌아왔다. 김정임이 추궁하자 그제야 “오늘 휴대전화를 뺏겼다”고 자수했다. 홍성흔은 “웃음이 나오냐”고 분노했고, 김정임 역시 “이렇게 해맑을 일이냐”고 다그쳤다. 하지만 홍화철은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이를 지켜보던 김지혜는 “내 아들이라고 상상하니까 갑자기 뒷골이 당긴다”며 공감했다. 홍화철은 학교에서 혼나고 왔으므로 더 이상 혼날 필요가 없다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엄마 아빠를 당황하게 했다.홍성흔은 화철의 학교를 찾아가 성적을 직접 확인하곤 충격에 빠졌다. 아들이 반 34명 중 꼴찌고, 최저학력에 걸려 성적 때문에 야구 경기를 못 뛸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홍성흔은 &ld

  • [종합] 정태우 "하희라♥최수종 열애 사실, 12살 때 이미 알아…비밀 지켰다"('살림남2')

    [종합] 정태우 "하희라♥최수종 열애 사실, 12살 때 이미 알아…비밀 지켰다"('살림남2')

    정태우가 아역 배우 시절 최수종과 하희라의 열애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정태우가 아들 하린 군에게 자신의 직업에 대해 알려주기 위해 영화제를 함께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정태우 아내 장인희는 아들 하린의 알림장에서 부모님의 직업탐구 일기를 써오라는 숙제를 발견했다. 하린은 장인희가 "비행하는 사람, 승무원"이라고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아빠 정태우의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지 못했다. 정태우는 "배우라는 직업이 말로 설명하기 어렵더라"며 아내와 아들을 데리고 헤어메이크업숍을 찾았다.헤어디자이너가 숍에 아들을 데리고 온 이유를 궁금해하자 정태우는 "내가 드라마가 끝나서 노니까 하린이가 아빠가 백수인 줄 안다. 아빠가 뭐 하는 사람인지 체험시켜주려고 한다"고 답했다.정태우는 단장을 하며 아역배우로 활동하던 때의 일화를 꺼내놓았다. 헤어디자이너는 "동기가 누구냐"고 물었다. 1987년 6살에 데뷔한 정태우는 "최수종 형님 활동한 기간과 비슷할 거다. 주변에서도 엄청 놀린다. 방송가에 그런 소문도 있었다. '최불암 선생님과 형, 동생 한다며?'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정태우는 아역 배우 활동 중 12살 때 하희라와 최수종의 열애 사실에 대해 알게 됐다고 밝혔다. 정태우는 "옛날에 내가 '먼동’이라는 드라마에서 하희라 누나 동생으로 나왔다"며 "내가 어리니까 잘 모를 줄 알고 하희라 누나가 남자친구가 있다고 얘기하더라. 그런데 그게 최수종 형이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정태우는 "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