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종합] '삼남매' 첫회 시청률 굴욕, 전작 '현재는 아름다워'보다도 낮은 20.5%

    [종합] '삼남매' 첫회 시청률 굴욕, 전작 '현재는 아름다워'보다도 낮은 20.5%

    ‘삼남매가 용감하게’가 첫회 시청률 20.5%로 시작했다. 이는 전작 ‘현재가 아름다워’ 첫회인 24.5%보다 좋지 못한 성적이며 마지막회 시청률인 29.4%에 비해서는 10%가량 낮은 수치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KBS2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1회는 K-장녀 김태주(이하나 분)와 K-장남 이상준(임주환 분)이 각각 의사와 환자로 병원에서 운명적으로 마주쳤다. 이날 김태주는 흰 가운을 입은 의사로 등장, 진상 환자에게 시달리는 모습으로 이야기의 시작을 알렸다. 무뚝뚝하고 공격적인 성격을 지닌 김태주는 진상 환자에게 지지 않고 맞서다 경찰서에 가는 등 강한 인상을 남겼다.차녀 김소림(김소은 분)의 숨 막히는 상견례 장면에서는 ‘삼남매네’ 가족의 갈등이 예고됐다. 소림과 조남수(양대혁 분)의 신혼집 문제에 대해 양가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삼남매 엄마 유정숙(이경진 분)이 현재 태주와 소림이가 사는 아파트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하면 된다는 폭탄 발언으로 가족 모두가 당황스러워했다. 식당에서 나와 엄마와 다투던 태주, ‘장녀’이기에 동생들에게 항상 양보하며 자라온 고충과 여러 감정이 교차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여기에 장녀 태주에게 기대를 걸며 살아온 유정숙과 그동안 쌓인 감정들이 폭발하게 된 태주의 과거 서사가 그려졌다. 사실 유정숙은 남편과 사별한 후 김행복(송승환 분)과 재혼한 사이였다. 당시 정숙은 힘없고 초라한 차림으로 어린 딸 태주와 함께 길을 걷다 ‘행복 칼국수’에 들어가 음식을 시켜 먹으며 행복과 인연을 쌓아갔다. 이후 그녀는 어린 태주와 함께 재혼 허락을 받기 위해 찾아간 그의 어머니 최말순(정

  • [종합] '간암' 박지영, 이식 수술 성공했다…배다빈·신동미 출산 임박 '해피엔딩' ('현재는아름다워')

    [종합] '간암' 박지영, 이식 수술 성공했다…배다빈·신동미 출산 임박 '해피엔딩' ('현재는아름다워')

    박지영이 간 이식을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 신동미와 배다빈은 박인환의 팔순잔치에서 동시에 진통을 하며 꽉 닫힌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마지막회에서는 이현재(윤시윤 분)와 현미래(배다빈 분) 가족들의 갈등이 모두 해소되는 해피엔딩이 그려졌다.간암에 걸린 진수정(박지영 분)은 실신해 병원으로 실려 갔다. 이현재는 장모 진수정에게 간이식 수술을 하기 위해 부모 이민호(박상원 분) 한경애(김혜옥 분)의 허락을 구했지만, 한경애는 아들이 간이식 하는 것을 반대했다.진수정의 상태는 점점 나빠졌다. 간 기능이 저하되고 있었고 다른 장기로 전이될 확률도 높아졌다. 이민호는 병원으로 찾아와 진수정과 대화를 나눴다. 진수정은 이민호, 한경애에게 미안해서 이현재의 간을 받을 수 없다고 했다.이민호에게 진수정이 곧 퇴원하고 더 나빠지면 간이식 수술도 못하게 된다는 말을 들은 한경애는 고민 끝에 마음을 바꿨다. 이어 진수정을 찾아가 “난 아직도 아가씨 만나면 어색하다. 이렇게 어색한 채로 다시 못 만날 수는 없다. 꼭 건강해져서 나랑 친해져요”라며 간이식을 받으라고 설득했다. 결국 진수정은 수술을 받아 건강을 회복했고, 이현재도 건강에 문제없이 지냈다. 나유나(최예빈 분)는 이수재에게 “사랑해”라고 고백하며 다시 연인이 됐다. 심해준(신동미 분)은 만삭의 몸으로 3개월 휴직을 계획했고, 그동안 이현재가 로펌을 책임지기로 했다. 만삭이 된 현미래(배다빈 분)도 킬링 컬러 사업을 잠시 쉬기로 했다. 이후 이경철(박인환)의 팔순잔치 날 심해준과 현미래가 동시에 진통을 하며 출산을 암시하

  • [종합]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윤시윤, '형수' 신동미와 신경전 ('현재는 아름다워')

    [종합]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윤시윤, '형수' 신동미와 신경전 ('현재는 아름다워')

    ‘시동생’ 윤시윤과 ‘형수’ 신동미 사이에 묘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지난 27일 방영된 KBS 2TV ‘현재는 아름다워’ 43회에서 서로를 “친남매나 다름없다”고 여겼던 현재(윤시윤)와 해준(신동미) 사이에 불꽃이 튀었다. 차 안에서 끼니를 해결해야 할 정도로 바쁜 ‘퍼스널 쇼퍼’ 미래(배다빈)가 짬을 내 ‘고객님’ 해준을 만나러 온 게 발단이었다. 미래는 결혼 전, 해준의 스타일을 봐주기 위해 쇼핑한 옷을 가지고 로펌을 종종 방문했다. 그런데 결혼 후 현재가 이를 문제 삼았다. 미래가 본인 의사라고 말려봤지만, 현재의 생각은 달랐다. 이에 해준에게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알게 된다. 미래가 가져다준다고 해도 누나가 말려달라”는 의사를 전했다. 물론 대학 선후배로서, 그리고 로펌 대표와 변호사로서 오랜 세월을 함께 하며 친남매처럼 투닥거렸던 장난이 섞인 태도 그대로였다. 문제는 안 그래도 임신으로 감정 기복이 심해진 해준이 ‘뼈’있는 현재의 말을 곱게 듣지 못했다는 것. 친동생으로 생각했던 현재가 자신을 “그런 사람으로 봤다”는 점에 기분은 더 상할 대로 상했다. 윤재(오민석)에게 제대로 형 대접하지 않고 선을 넘는 것 같은 행동도 거슬리기 시작했다. 날 선 신경전에 윤재까지 가세하자 문제가 더 커졌다. 현재와 윤재는 격이 없는 형제였다. 하지만 이제 상황이 달라졌다. 집안의 장남이자, 한 집안의 가장이 된 형에게 ‘제수씨’ 미래도 있는 앞에서 무안을 주는 행동을

  • 박지영 입양 진실 밝혀진다…충격 전개 예고 ('현재는 아름다워')

    박지영 입양 진실 밝혀진다…충격 전개 예고 ('현재는 아름다워')

    친부를 찾은 박지영이 자신의 입양에 관해 풀어야 할 게 더 남아있는 모양이다. 제작진이 진실을 마주하고 혼란에 휩싸인 박지영이 담긴 예고 영상으로 충격 전개를 암시했다.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 수정(박지영 분)은 떠올리는 것조차 불쾌했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알게 됐다. 자신이 학대받다 버려진 줄로만 알았는데, 결핵에 걸린 친아버지 경철(박인환 분)이 어린 딸에게 못된 병이 전염되지 않도록 잠깐 동안 보육원에 맡겼고, 팔에 있던 낙서 또한 학대가 아닌 추후 딸을 찾아 알아보기 위한 증거였다. 그리고 며칠 동안 오지 않는 아빠가 보고 싶어 수정이 보육원 밖으로 나가면서 두 사람 사이에 50년의 간극이 생기고 말았다.평생을 버림받았단 트라우마로 괴로웠던 수정은 오해를 풀고, 좀처럼 좁혀지지 않을 것만 같던 경철과의 거리를 좁혀나갔다. 그런데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수정의 입양에 대한 의문이 제기돼 충격을 선사한다. “학대받은 아이라서 경찰서에 데려다주면 안 된다”고 했던 엄마 미영(이주실 분). 그런데 시어머니 정자(반효정 분)가 “일부러 경찰서에 데려다주지 않은 건 아니냐”는 문제를 던졌다.비공개로 수정을 입양했던 미영이 고의로 경찰서에 가지 않았다면, 수정은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입양을 숨기고 자신을 낳은 아이로 키운 미영 때문에 수정은 언제나 “낳은 자식이어야만 나를 사랑해 주는 건가”라는 의문으로 엄마가 어려웠다. 버림받은 자신을 키워준 은혜에 미워하고 싶어도 그 감정을 삼켜야만 했다. 이렇게 수정은 평생을 참고 희생하며 살았다. 이에 진짜로 입양을 둘러싼 또 다른 진실이 숨겨

  • [종합] 박지영, '예비사돈' 박인환 친딸이었다…윤시윤♥배다빈 결혼 위기 ('현재는')

    [종합] 박지영, '예비사돈' 박인환 친딸이었다…윤시윤♥배다빈 결혼 위기 ('현재는')

    박지영이 친부가 자신의 딸 배다빈과 결혼을 약속한, 예비사돈인 윤시윤의 할아버지였다. 두 사람은 양가 상견례 후 부녀로 재회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지난 7월 3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36회에서는 이현재(윤시윤 분)와 현미래(배다빈 분)가 이경철(박인환 분)과 진수정(박지영 분)의 부녀상봉으로 결혼위기를 맞게 됐다.이날 방송에서는 이현재와 현미래 양가 상견례가 진행됐다. 이현재 부친 이민호와 현미래 모친 진수정 모두 입양아로, 진수정 시모 윤정자(반효정 분)는 “기른 정이 최고다. 누가 봐도 아버지와 아들 아니냐. 입양해서 키운 거라고 상상이나 했겠냐. 사실 수정이도 그렇다. 사부인이 쟤를 얼만 아꼈냐”고 말했다. 진수정도 남편 현진헌(변우민 분)에게 “말하지 않으면 누가 알겠어. 입양해서 키운 것”이라며 “(이경철에게) 딸이 있는 것 같았다. 나한테 딸과 비슷한 연배라고 했었다. 바쁜 일이 있어 안 왔나 보다”고 추측했다.진수정은 친부모를 찾기 위해 실종자 가족 지원센터에 유전자를 등록했다. 그리고 생각보다 빨리 유전자를 찾았다는 연락이 오자 당황했다. 딸을 찾았다는 연락을 받은 이경철은 “우리 정은이가 살아있었다. 나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눈물을 흘렸다.진수정은 딸 현미래와 시모 윤정자의 설득 끝에 용기를 냈다. 방송 말미 서로를 마주한 이경철, 진수정은 서로를 알아보고 경악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심해준(신동미 분)이 “할아버님이 법률상 부녀관계 회복하겠다고 하시면 혼인신고 어려울 것 같다”고 이현재와 현미래의 관계를 말했다. 여기에 진수정이 딸 현미래에게 &l

  • 오민석♥신동미, 결혼 이어 임신 겹경사 맞나…산부인과 포착 ('현재는아름다워')

    오민석♥신동미, 결혼 이어 임신 겹경사 맞나…산부인과 포착 ('현재는아름다워')

    오민석과 신동미가 이(李)가네에 또다시 경사를 안겨줄까. 산부인과를 찾은 이들 신혼부부의 스틸 컷이 공개돼 궁금증을 증폭시킨다.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 윤재(오민석 분)와 해준(신동미 분)이 각종 우여곡절을 끝내고 결혼에 골인했다. 상견례를 치르고 결혼식 날짜까지 확정하고도, 예비 고부 갈등을 겪었던 경애(김혜옥 분)에게 ‘불도저 해결사’ 해준이 정면으로 솔직하고 뒤끝 없는 승부수를 띄운 것.해준은 “우린 엘리베이터를 극복해야 하니 어머님 옆에 딱 붙어 있겠다”며 팔짱을 덥석 끼면서 안 좋았던 엘리베이터에서의 첫인상 극복부터 시작했다. 이어 결혼할 때 필요한 건 무엇보다 “어머니의 사랑”이라는 진심이 담긴 애교로 그녀의 마음을 움직였다. 그리고 감동의 결정타를 날렸다. 장례를 치른 친한 동생의 결혼식 참석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애에게 “윤재씨랑 살다 보면 무슨 일이 생길 텐데 잘 해결해 나가겠다”는 솔직한 각오를 밝혔기 때문. 든든한 예비 맏며느리 해준을 보는 경애의 눈빛엔 사랑이 가득했다.그렇게 경애를 비롯한 온 가족의 사랑과 축복을 받으며 무사히 결혼식을 마친 윤재와 해준. 기다렸던 장남 윤재의 결혼에 이가네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데 오늘(30일) 두 사람이 연이어 집안에 희소식을 가져다주려는 것일까. 공개된 스틸컷엔 윤재와 해준이 산부인과를 방문한 장면이 담겼다. 마흔 넘어 결혼하는 터라 아이에 대한 큰 기대는 없었던 두 사람. 진료실에서 담당의를 마주한 이들 신혼부부의 얼굴엔 긴장감이 역력하다. 그런데 선공개된 예고 영상 속 임테기의 주인공은 해준만을 염두에 두고

  • [종합] "친딸 아냐" 반효정, 박지영 입양아 사실에 분노…"30년을 속였다" ('현재는')

    [종합] "친딸 아냐" 반효정, 박지영 입양아 사실에 분노…"30년을 속였다" ('현재는')

    오민석이 상견례장에서 속살을 노출하는 몸개그를 펼쳤다. 입양 비밀을 실토한 박지영은 시어머니 반효정 분노에 결국 집을 나왔다. 배다빈은 엄마 박지영의 과거를 알고 철없이 굴었던 지난날을 반성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31회에서는 윤재(오민석 분)와 해준(신동미 분) 커플이 속전속결로 양가 상견례까지 진행했다. 해준의 노력으로 예비 시어머니 경애(김혜옥 분)의 굳게 닫혔던 마음을 열었기 때문. 해준은 경애에게 나쁜 첫인상을 남긴 그날의 행동의 이유를 설명, 오해를 바로잡았다. 좋아한다는 고백을 알아듣지 못한 윤재 때문에 화가 나 벌어진 일이었다고 알린 것. ‘꺼벙이’ 아들로 인해 해준이 격한 감정을 터뜨릴만한 상황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경애는 해준에게 가지고 있던 선입견을 풀었다. 또한 해준이 함께 하지 않은 경철(박인환 분)과 민호(박상원 분)까지 챙기는 걸 보며 흡족해했다.이에 윤재는 결혼 날짜를 잡기 위해 상견례를 서둘렀다. 이렇게 양가가 만나는 자리를 마련, 군더더기 없이 결혼까지 골인하나 싶었는데 윤재가 또 사고를 치고 말았다. 너무 긴장한 나머지 상견례장에 가장 늦게 나타난 것도 모자라 허겁지겁 들어오다 문고리에 셔츠가 걸려 찢어진 것. 해준이 재빨리 윤재 앞을 막아섰지만, 중요한 자리에서 속살을 노출시킨 윤재 때문에 양가 가족들은 ‘입틀막’으로 당황했다. 며느리 수정(박지영 분)이 입양된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시어머니 정자(반효정 분)는 분노를 터트렸다. 학력 콤플렉스가 있던 정자는 교수 딸에 좋은 학교까지 나온 수정이 아들 진헌(변우민 분)과 결혼한다고 했을 때 누구보

  • "입양아 아니냐"…박지영, 시누이 의해 벼랑 끝 내몰렸다 ('현재는 아름다워')

    "입양아 아니냐"…박지영, 시누이 의해 벼랑 끝 내몰렸다 ('현재는 아름다워')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 박지영의 위기 엔딩이 폭풍전야의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의심의 불을 지핀 시누이 최수린이 입양을 입 밖으로 꺼내며 그녀를 벼랑 끝으로 내몰았기 때문.지난 9일 방송된 ‘현재는 아름다워’ 29회에서 수정(박지영 분)이 입양 비밀이 밝혀질 위기에 처했다. 오랜 친구이자 시누이 진주(최수린 분)가 그녀의 출생에 관해 집요하게 파고들었기 때문. 진주는 수정의 엄마 미영(이주실 분)의 병문안을 갔다가 그녀가 꺼낸 이상한 이야기를 그냥 넘기지 못했다.진주는 예전부터 수정과 미영 모녀가 이상했다. 자신과 엄마 정자(반효정 분)처럼 붙어있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는 게 평범한 모녀 사이인데, 두 사람은 너무 교양 있고 점잖았다. 친구인데도 가식적이라 느낄 정도로 수정의 진짜 속내도 알 수가 없었다. 그러니 아무리 인지 능력이 떨어졌다고 해도, “수정이 우리가 키워. 경찰서에 데려다주면 안 된다”던 사돈어른의 말이 도통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수정을 향한 질투심은 이런 의심의 불씨에 기름을 부었다. 정자는 말끝마다 “수정이 반만 따라가라”고 비교하며 딸인 자신보다 며느리를 더 믿었다. 심지어 건물까지 수정에게 물려준다고 하자 속이 뒤집혔다. 자신이 소개했지만 오빠 진헌(변우민 분) 같은 사랑꾼을 만나 팔자 늘어진 것 같은 수정이 얄미웠다.결국 참지 않는 진주가 평화로웠던 집안에 파란을 몰고 올 비밀의 벽을 무너뜨리기 시작했다. 미영이 꺼냈던 말 한마디 한마디를 토시 하나 틀리지 않고 반복하며 “이 말 그대로 해석하면, 네가 입양아인 거 아니냐”며 돌직구를 날린 것. 벼랑 끝에 몰려 하얗게 질

  • 입양된 박지영, 딸 남친 윤시윤에게 비밀 들키나 ('현재는 아름다워')

    입양된 박지영, 딸 남친 윤시윤에게 비밀 들키나 ('현재는 아름다워')

    윤시윤이 배다빈의 엄마 박지영의 비밀을 알게 되는걸까. 그동안 박지영이 꽁꽁 숨길 수밖에 없었던 입양 사실이 수면 위로 떠오를 조짐이 포착됐다.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 현재(윤시윤 분)는 미래(배다빈 분)의 엄마 수정(박지영 분)과 처음으로 인사를 나눴다. 수정은 현재를 보기도 전에 미래와의 교제를 탐탁지 않게 생각했다. 현재는 미래의 이혼 취소 소송을 맡았던 변호사였는데, 그 소송이 끝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딸이 그 남자를 만난다는 것 자체를 이해할 수 없었던 것.그런 수정의 속마음은 현재를 앞에 두고도 그대로 드러났다. 안 그래도 어려운 자리인데, 분위기는 마치 직장 면접처럼 딱딱해졌다. 좋아하는 사람을 엄마에게 보여주고 싶어 자리를 만들었던 미래는 자신의 마음은 헤아려주지 않고 싫은 티를 내는 엄마가 원망스러웠다. 문제는 현재도 그런 수정의 마음을 알아챘다는 것. 미래가 어떤 말로 에둘러도 현재는 눈치가 빨랐다.현재는 미래의 외할머니 미영(이주실 분)에게 ‘상견례 프리패스’를 시도할 모양이다. 선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할머님은 꼭 나한테 반하게 만들 것”이라는 의지를 드러낸 것. 문제는 치매를 앓고 있는 미영이 언제, 어떤 말과 행동을 할지 모른다는 것. 그동안 수정이 마음 졸여 우려했던 점이기도 하다. 급기야 “당신 닮은 아이 낳고 싶다”는 미영 때문에 놀란 현재가 미래에게 “(어머니) 무남독녀 외동딸이라고 했지?”라며 의문을 가졌다. 수정의 입양을 알고 있는 건 남편 진헌(변우민 분)뿐. 미영은 아이 못 낳는다는 소리가 듣기 싫어 수정을 비공개로 입양했다. 혹여 자신의 병 때문에 이

  • 사기 당한 서범준, 극단적 선택하나…母 "어떡해" 오열 ('현재는 아름다워')

    사기 당한 서범준, 극단적 선택하나…母 "어떡해" 오열 ('현재는 아름다워')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가 오늘(19일) 눈물 폭탄을 예고했다. 막내 서범준이 계속되는 수난에 극단적 선택을 한 듯한 예고 영상이 공개됐기 때문. ‘현재는 아름다워’에서 수재(서범준 분)는 무모했던 지난날을 반성하며 눈물을 훔쳤다. 공무원 시험 준비를 제쳐 두고 친구 창열에게 헬스장을 인수받기 위해 총력을 다했던 수재. 헬스장을 성공적으로 경영하면 유나(최예빈 분)와의 계약 결혼 거짓말도 만회할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믿었던 친구의 배신으로 대출까지 받은 돈 전부를 날리게 됐다. 일말의 희망으로 여기저기 수소문해 봤지만, 망해서 야반도주한 창열의 소식은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고, 수재는 더 깊은 절망에 빠졌다.“속인 사람이 나쁜 거지, 믿은 사람이 잘못한 건 아니다”라며 애써 밝은 척 위로하는 유나에게도 미안했다. 어리석은 판단으로 유나까지 곤란한 상황에 빠트렸다는 생각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고, 결국 유나 앞에서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 수재의 마음을 괴롭히는 건 또 있었다. 어떤 상황에도 자신을 믿어줬던 할아버지 경철(박인환 분), 아빠 민호(박상원 분), 엄마 경애(김혜옥 분)다. 결혼 프로젝트를 하면서 열심이었다며 취소를 제안하는 형들 앞에서 체면까지 세워줬는데, 그런 가족에게 큰 잘못을 한 것 같아 자신을 용서할 수 없었다.결국 수재가 부담감을 이기지 못한 걸까. 위 영상에서 좌절한 수재가 늦은 밤 한강에서 목격돼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어른들에게 둘러싸여 유나와의 계약 결혼을 모두 자신의 책임으로 돌리며 오열하던 수재가 한강을 바라보며 유나에게 전화를 걸어 “널 사랑하게 됐다. 넌 나 같은 쓰레기

  • [종합] 윤시윤♥배다빈, "하면 안 되나"…로맨틱 절정 '노을 키스' ('현재는 아름다워')

    [종합] 윤시윤♥배다빈, "하면 안 되나"…로맨틱 절정 '노을 키스' ('현재는 아름다워')

    윤시윤, 배다빈 커플이 로맨틱한 첫키스를 나눴다.지난 18일 방영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 공개 연애를 시작한 현재(윤시윤)와 미래(배다빈), 윤재(오민석)와 해준(신동미)이 커플 캠핑 데이트를 떠났다. 미래와 해준이 서로의 상대가 누군지 알게 되면 커플 데이트를 하자고 약속했고, 이를 알게 되자마자 유일하게 계획적인 현재가 발 빠르게 움직였기 때문. 윤재의 동생이며, 해준에게도 친동생이나 다름없는 현재는 도착하자마자 ‘형과 누나’ 커플에게 텐트 치는 업무를 배당했고, 그렇게 우당탕탕 캠핑이 시작됐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해가 질 무렵 현재와 미래는 단둘이 해변가를 거닐었다. 오래간만에 생긴 여유에 두 사람은 아직도 자신들이 사랑에 빠졌다는 게 놀랍다는 듯 과거를 회상했다. 그리고 이내 분위기가 무르익자 현재는 미래에게 다가갔다. 그런데 그만 현재를 간호하다 감기에 걸린 미래가 재채기를 터뜨렸다. 이전에 현재가 기침을 하는 바람에 무르익었던 분위기가 깨졌던 것과 동일한 상황이었다. 현재는 “키스하면 안 되나 보다”며 어이없이 웃는 미래를 다시 붙잡고 조심스럽게 입을 맞췄다. 드디어 성사된 ‘선셋 첫 키스’는 로맨틱 무드를 절정으로 끌어올린 엔딩을 장식했다. 한편, 수재(서범준)와 유나(최예빈)는 SNS 메시지를 보내고, 헬스장을 찾아가는 등 사기를 치고 도망간 친구 창열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하지만 믿었던 오랜 친구에게 배신당하고 대출받은 돈을 전부 날린 수재는 그 충격에 혼이 나간 듯했다. 더

  • 오민석, ♥신동미에 동거 제안 "침대로 직행" ('현재는 아름다워')

    오민석, ♥신동미에 동거 제안 "침대로 직행" ('현재는 아름다워')

    오민석이 공개 연애를 발판 삼아 선을 넘으려는 것일까. 신동미에게 동거를 제안해 이목이 집중된다.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 윤재(오민석 분)와 해준(신동미 분)의 연애가 현재(윤시윤 분)와 미래(배다빈 분)에게 발각됐다. 입이 닳도록 분위기 좋은 곳에서 데이트 하고 싶다는 해준을 무시하고 항상 기사식당, 순대볶음집 등의 가성비 좋은 곳에 데려갔던 윤재. 그러다 한차례 아찔한 이별 위기까지 맞았던 그가 이번에는 큰맘을 먹고 근사한 레스토랑을 예약했다. 그런데 하필이면 이곳에서 동생 현재와 미래도 데이트를 하고 있었다.그도 그럴 것이 이 레스토랑은 현재의 추천을 받았던 곳. 이제 막 연애를 시작했는데, 아는 사람들끼리 얽히다 보니, 철저하게 연애 사실을 숨겨왔고, 특히 현재와 같이 보는 자리는 어떻게든 피해왔다. 그런데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4자 대면이 이뤄지면서, 그동안 서로를 속고 속이기 위한 노력이 물거품이 됐다.하지만 어리둥절한 것도 잠시, 윤재는 이를 기회로 삼을 모양이다.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 따르면 윤재가 아예 “며칠만 재워줄래?”라며 해준의 집에 짐을 들고 찾아간 것. 심지어 “여기서 자면 그냥 슬리핑이 아니다”라는 농도 짙은 말을 던지며 한집살이를 제안했다.무엇보다 이왕 발각된 이상, 연애를 맘 편히 즐기는 듯하다. 현재가 해준에 대해 꼬치꼬치 캐묻자 “(해준은) 성숙해서 좋고 기대고 싶은 마음도 들게 한다”며 대놓고 팔불출 자랑까지 한 것. 이어진 장면에서 "(해준과는) 바로 침대로 직행이라니까?"라며 에피소드를 이야기해 비밀연애가 아닌 두 사람이 써 내려갈 ‘으른 로맨스’

  • [종합] 윤시윤♥배다빈X오민석♥신동미, 비밀 연애 발각 ('현재는 아름다워')

    [종합] 윤시윤♥배다빈X오민석♥신동미, 비밀 연애 발각 ('현재는 아름다워')

    윤시윤, 오민석 형제의 비밀 연애가 발각됐다.지난 11일 방영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21회에서 윤재(오민석)와 해준(신동미) 커플은 놀란 가슴을 여러 번 쓸어내렸다. 갑작스레 현관 벨을 울린 윤재의 동생이자, 해준의 후배인 현재(윤시윤) 때문이다. 가까이 사는 해준을 ‘누나’라 부르며 챙겼던 현재는 원래 해왔던 대로 귀갓길에 피자를 사가지고 왔다. 문제는 이제 윤재가 해준의 집에 드나들 정도로 가까운 사이가 됐다는 것. 현재는 그렇게 의도치 않게 훼방꾼이 됐다. 사실 현재와 미래(배다빈)도 해준을 속이기는 마찬가지였다. 해준을 만나러 로펌에 온 미래와 다 같이 점심 식사까지 하게 된 현재는 자연스럽게 미래 옆에 착석했다. “두 사람 그림체가 남매처럼 비슷하다. 부부가 닮으면 잘 산다던데”라며 농을 건네는 해준이 후에 비밀 연애를 알게 되면 서운할 거라 생각하면서도 차마 입 밖에 연애 사실을 꺼내지 못했다. 그렇게 네 사람은 서로를 속이고 서로에게 속았다. 하지만 이런 노력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됐다. 윤재가 해준을 위해 야심 차게 예약까지 하며 데려간 레스토랑이 현재의 추천 장소였던 것. 현재 역시 미래와의 데이트 장소로 동일한 레스토랑을 선택한 것이 문제가 됐다. 그렇게 어색한 4자 대면이 이뤄진 것도 잠시, “사귀는 게 죄냐”며 당당한 현재에게 배신감을 느낀 해준이 들고 있던 가방을 휘둘렀고, 뒤에 있던 윤재가 대신 맞게 되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이렇게 그토록 궁금해했던 서로의 연애 상대를 알게 된 현재와 미래, 윤

  • 오민석, 신동미와 이별? 모함 고백에 "뭘 안다고" 폭발 ('현재는 아름다워')

    오민석, 신동미와 이별? 모함 고백에 "뭘 안다고" 폭발 ('현재는 아름다워')

    신동미가 오민석을 모함한 거짓 제보자가 자신이라는 걸 밝힌 것일까. 두 사람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예고됐다.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가 지난 방송 직후 공개한 예고 영상에 따르면, 해준(신동미 분)이 윤재(오민석 분)에게 거짓 사생활을 폭로한 제보자가 본인이라는 것을 고백한 듯하다. "잘못했다"며 고개를 떨구는 해준을 바라보는 윤재의 얼굴엔 화가 가득하다. "대체 나에 대해서 뭘 안다고 그런 해코지를 했냐"며 배신감에 휩싸여 그녀를 몰아세우기까지 한다. 달콤하기만 했던 두 사람 사이에 전에 없던 긴장감이 흐르며 이후 상황에 궁금증을 심는다.윤재는 결혼 프로젝트를 위해 ‘커플 만들기 프로그램’ 출연을 결정했다. 방송 중 매력 발산 코너에서 드럼을 연주하기 위해 퇴근 후 라이브 카페를 찾아 연습을 할 정도로 한껏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담당 작가에게 출연 불가 통보를 받았다. 윤재가 “양다리, 문어다리”라는 제보가 들어왔다는 것. 새하얀 눈처럼 깨끗하게 살아왔던 윤재는 거짓 제보에 분통을 터트릴 수밖에 없었다.그런데 윤재의 분노를 자아낸 제보자는 다름 아닌 해준. 한창 외로움을 타던 시기, 윤재가 자신의 마음을 눈치채지 못하고 신경을 긁자 홧김에 선작가에게 거짓말을 했다. 이후 윤재와 알콩달콩 깨를 볶는 사이로 발전할 것이란 미래는 상상도 하지 못하고 저지른 실수였다. 조용히 묻히기만 바랐는데, 선작가가 새 프로그램 ‘40대 전문직 커플 만들기’에 윤재를 섭외하고 싶어 하면서 이 거짓 제보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해준은 만약 그때 제보를 안 했다면 윤재와 연애를 시작할

  • [종합] 오민석 동거 제안→박지영X배다빈, 모녀 갈등 발발 ('현재는 아름다워')

    [종합] 오민석 동거 제안→박지영X배다빈, 모녀 갈등 발발 ('현재는 아름다워')

    ‘현재는 아름다워’가 신동미의 거짓 제보부터 배다빈 모녀의 갈등까지 빈틈없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19회에서 윤재(오민석 분)와 해준(신동미 분)은 썸을 끝내고 연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윤재가 매일 만나고 싶은 해준의 욕구를 채워 주기엔 서로의 집이 상당한 거리라 피곤한 데이트를 지속할 수 없었다. 그래서 해준과 가까이 사는 동생 현재(윤시윤 분)에게 동거를 제안했다. 절대 거절이라는 현재의 의견은 무시한 채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교육이 있다는 거짓말로 밀고 들어간 윤재. 그저 해준과 가까운 거리에서 매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그런 윤재를 보며 해준의 속은 타들어갔다. 선작가가 ‘40대 전문직 커플 만들기’ 프로그램을 기획, 해준과 윤재를 출연자로 물망에 두면서 그냥 조용히 묻히길 바랐던 이전 거짓 제보가 들통날 위기에 처했기 때문. 선 작가에겐 착오였다고 해명하면서 일단락됐지만, 언제까지 이 비밀이 유지될지 불안했다. 게다가 윤재는 자신을 모함한 “제보자를 찾아내 꼭 처단하겠다”고 단단히 벼르고 있는 상황. 현재의 조언대로 한시라도 빨리 사실을 밝히는 게 “가장 싸게 먹힐지”, 그렇다면 이제 겨우 남자친구가 된 윤재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극했다.그런 가운데 엄마 수정(박지영 분)과 딸 미래(배다빈 분) 사이에 미묘한 갈등이 점화됐다. 그동안 미래가 이혼 취소 소송으로 힘들까 말을 아낀 수정이 “더 이상 서로 눈치 보며 속마음을 숨기지 말고 관계 변화를 갖자”고 한 것. 그리고 회사까지 차려놓고 소송 끝나자마자 남자를 만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