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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가수', 결승행 톱7 확정→4.8% 자체 최고 시청률…동시간 1위

    '새가수', 결승행 톱7 확정→4.8% 자체 최고 시청률…동시간 1위

    ‘새가수’가 초박빙의 명승부 끝에, 결승행 톱7을 확정지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동시에,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에 올라섰다. 11일 방송된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 9회에서는 준결승 2라운드에서 승리한 3명의 결승 진출자와 한 명의 추가 합격자가 호명되며, 최종 톱7(한가람, 정인지, 이나영, 박산희, 박다은, 김수영, 류정운)이 결승에 진출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날 방송분은 평균 시청률 4.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무려 5.1%까지 치솟았으며, 전 채널을 통틀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특히 마지막 결승까지 이제 단 1회만을 남겨둔 상황이라, ‘새가수’의 무서운 인기 상승세가 어디까지 치솟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준결승 2차전 첫 무대는 ‘혜은이 VS 이은하’ 경연에 나선 이민재와 박산희였다. 이민재는 파란색 헤어스타일로 변신, 차분하게 무대에 올라왔으며 혜은이의 ‘당신은 모르실 거야’를 선곡, 단숨에 무대를 장악했다. 그는 “원곡의 여린 감성과 달리 좀더 진하게 노래해, 저라는 사람을 각인시키겠다”는 각오와 함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특유의 깊은 감성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 이에 맞서 박산희는 이은하의 ‘돌이키지마’를 보사노바 풍으로 편곡해, 관능적인 눈빛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모두를 소름 돋게 만들었다. 김현철 심사위원은 “이민재의 무대 중 오늘이 최고였다”

  • '새가수' 심사위원들 "심사평 반대" 전쟁 발발

    '새가수' 심사위원들 "심사평 반대" 전쟁 발발

    '새가수' 이제는 심사위원들끼리도 ‘심사평 전쟁’이다11일 밤 방송하는 KBS 2TV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 9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준결승 2차전이 펼쳐진다.준결승 2차전에는 2번이나 1위 '새가수' 배지를 받은 김수영을 비롯해 류정운, 박산희, 박다은, 임연, 이민재 등 막강한 우승 후보들이 맞대결을 기다리고 있다. 이에 심사위원들의 감정도 최고조로 끓어올라 심사평을 놓고 업&다운을 오가는 극렬한 전쟁이 발발, 스튜디오를 긴장과 혼돈 속으로 몰고 간다.전쟁의 포문을 연 것은 심사위원 솔라의 혹평. 그는 한 참가자에게 "쉬운 가사를 똑같이 맞춰서 하다 보니 지루했다"고 따끔한 평을 내리지만, 곧장 정재형에게 반박 당한다. 정재형은 "저는 솔라씨 의견과 다르다"고 심사평 커밍아웃에 나서며 극찬으로 대립각을 세운다. 그런가 하면 정재형은 상대 참가자에 대해서는 "또 다른 가능성이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든다"며 꼬집고, 여기에 강승윤도 "매력이 있지만, 신선함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거든다.이같은 티격태격 상황에 결국 심사위원들의 맏형 배철수가 직접 나선다. 배철수는 심사평 총알이 날아다니는 전장에 뛰어든 수호천사처럼, 해당 참가자를 보호해줘 모두의 마음을 울린다. 배철수가 진정한 위로가 담긴 호평을 보내자, 이 참가자는 "살면서 들은 말 중 가장 위로가 되는 말이었다.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눈물을 글썽인다. 과연 그가 어떤 심사평을 했는지와 해당 참가자의 합격 여부에 궁금증이 치솟는다.제작진은 "배철수 심사위원이 세상 단 하나 뿐인 진심 어린 극찬으로 심사평 전

  • '새가수' 우승후보→패자부활자 3인 "지옥에서 돌아왔다"

    '새가수' 우승후보→패자부활자 3인 "지옥에서 돌아왔다"

    '새가수' 우승후보에서 탈락후보로 나락까지 떨어졌던 패자부활자들이 다시 정상을 향해 질주한다.28일 밤 방송하는 레전드 가요 환생 오디션 KBS 2TV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 7회에서는 '지옥에서 돌아온' 구사일생 패자부활자 3인 이민재, 박서린, 오현우가 칼을 갈고 나온 무대를 선사해 모두를 열광케 한다. 이들은 2라운드 팀 미션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가 극적으로 살아난 뒤, "3라운드 1등"이라는 당찬 목표를 세우며 역대급 공연을 펼친다.먼저 이민재는 그간 보여줬던 애절 감성 무대에서 벗어나 탄산처럼 시원한 록 무대로 현장을 삽시간에 얼어붙게 만든다. 이에 거미는 "추가 합격을 잘 선택한 것 같다"는 평으로 뿌듯함을 표현한다. 이승철은 이민재를 향해 "미친 사람 널뛰는 느낌"을 좀 더 요구해, 애정 어린 조언을 해준다.1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2라운드에서는 탈락 위기를 맛봤던 박서린도 간절한 각오와 바람을 드러낸다. 그는 "여기서(2라운드에서) 흑역사를 쓰는구나 싶어서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었다"라는 속내를 털어놓은 뒤, 무결점 무대로 3라운드를 마친다. 이승철은 "박서린의 목소리에는 신뢰가 있다"고 평한다.2라운드에서 '오버 필'이라는 혹평을 받은 바 있는 오현우 역시 패자부활의 불명예를 꺾을 무대로 3라운드 1등을 노린다. 그는 혹평이 마음에 걸렸는지 "흥분하지 말자"며 무대에 오르고, 레전드 연주인 4인방 밴드와 혼을 쏙 빼놓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에 강승윤은 "내가 (오현우) 되살렸다"며 생색(?)을 낸다. 정재형은 "함춘호와 대화하는 듯한 공연, 소름 끼

  • 이승철 "너무 착해서 답답" 독설 문 열렸다 ('새가수')

    이승철 "너무 착해서 답답" 독설 문 열렸다 ('새가수')

    '새가수' 심사위원들의 독설이 봇물 터지듯 폭발한다.21일 밤 방송하는 레전드 가요 환생 오디션 KBS 2TV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 6회에서는 심사위원들의 독설 문이 활짝 열려 오디션 한복판을 걷는 극한의 긴장감을 선사한다.이날 펼쳐지는 3라운드는 총 22팀 중 준결승전에 진출할 톱12를 결정하는 중요한 순위전이다. 절반 가까운 인원이 즉시 탈락하는 데다 1, 2라운드를 거치며 참가자들에 대한 애정지수가 높아진 만큼 심사위원들의 독설지수도 함께 높아져 초반부터 팽팽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쉴새없는 팩트 조언의 파도 속에서 참가자들의 떨림이 깊어질 수밖에 없는 터.우선 독설 심사의 아이콘 이승철 심사위원은 한 참가자를 향해 "너무 착해서 답답하다"라고 토로한다. MC 성시경은 이 같은 발언에 대해, "노래가 시작되면 미친 사람처럼 그 사람이 됐다가 나와야 한다"며 부드럽게 설명해준다.거미 역시 다른 한 참가자에게 "지금은 단순 흉내다"라고 팩트 폭격을 가하고, 김현철은 "실전에서 안됐다는 것은 안 된다는 거다"라고 꼬집는다. 여기에 심사위원계의 성인군자 배철수마저 "이 노래와 진짜 잘 어울렸던 건지 의문이 든다"며 갸우뚱해 참가자들을 살 떨리게 만든다.제작진은 "심사위원들의 독설에 참가자들이 갑자기 더 떨린다며 긴장감을 드러내지만, 이들의 애정 어린 독설이 한층 더 단단해지는 성장의 계기가 된다. 특히 3라운드가 레전드 연주인 4명과 협업하는 미션인 만큼, 참가자들의 실력에 대한 좀 더 확실한 평가들이 오간다. 긴장감 넘치는 3라운드 경연을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밝혔다.치

  • [공식] '새가수', 이번주부터 木→土 편성 변경

    [공식] '새가수', 이번주부터 木→土 편성 변경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가 목요일에서 토요일로 편성을 변경해 시청자들을 만난다.그동안 목요일 밤 방송됐던 ‘새가수’는 오는 14일 5회분부터 매주 토요일 전파를 탄다.‘새가수’는 지난 4회에 걸쳐 록, 발라드, R&B, 포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천재들이 울릉도를 비롯한 탁 트인 야외무대와 이색적인 공간에서 경연을 치르는 모습으로 뜨거운 감동과 힐링을 선사한 바 있다.특히 지난 4회에서는 1라운드 1위에 등극한 박서린이 2라운드 팀 대결에서 이나영X정준희 팀에게 패해 충격을 안겼다. 졸지에 ‘우승 후보’에서 ‘탈락 후보’가 된 박서린의 운명에 전 국민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 가운데, 14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또 한번의 ‘동공대확장’을 유발하는 2라운드 ‘팀 대결’이 준비돼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바로 이민재와 유다은, 오현우와 최서윤, 한가람과 정인지 등이 팀을 이뤄 ‘케미 폭발’ 무대를 예고하는 것.제작진은 “참가자들이 직접 선택한 팀 조합과 대진표가 상상을 초월하는 결과를 일으킨다. 2라운드 현장에서 심사위원과 참가자들을 모두 놀라게 한 이변과 반전의 2라운드 경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새가수’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명곡을 현 세대의 감성으로 새롭게 노래할 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배철수, 이승철, 김현철, 정재형, 거미, 솔라, 강승윤이 심사위원으로 함께 하고 있다.‘새가수’는 5회는 1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 'YG 출신' 메이다니, 12년 만에 복귀 "사기 당하고 공백 길어졌다" ('새가수')[종합]

    'YG 출신' 메이다니, 12년 만에 복귀 "사기 당하고 공백 길어졌다" ('새가수')[종합]

    가수 메이다니가 12년 만에 방송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 노래를 불렀다.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에는 메이다니가 출연해 오랜만에 근황을 알렸다.메이다니는 1라운드 마지막조에 속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심사위원 거미 또한 그의 얼굴을 확인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과거 조권, 선예 등이 발굴됐던 '박진영의 영재 육성 프로젝트 9%'에 참가하며 10명 중 1명으로 뽑혔던 인물. 그는 "20년 만에 다시 오디션에 도전하게 됐다. 거미 언니와 함께 YG에 있었다"고 밝혔다. 거미는 "깜짝 놀랐다. 메이다니가 나올 거라는 생각도 못했다.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하다. 기억하는 분들이 많을 거다"라고 말했다.메이다니는 "방송 무대를 12년 만에 선다"며 "(과거) 나를 케어를 하겠다는 분이 나타나서 일본에 갔는데 보이스피싱 사기단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공백기가 길어지면서 무대에 대한 갈증이 커졌다. 쉬고 싶지 않았지만 쉴 수 밖에 없던 시간을 보내다가 이렇게 지내다가는 잊혀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메이다니는 정경화의 '나에게로 초대'를 선곡해 특유의 강렬한 보컬을 예고했다. 노래를 들은 장혜진은 "선율적인 부분 표현을 잘 했고 감정선도 매우 좋았다. 하지만 정경화 씨의 창법과 비슷했다. 자기 자신만의 색이 있다면 좋지 않았을까"라고 평가했다. 메이다니는 감정이 북받쳐 눈시울이 붉어졌다. 스튜디오에서 그의 노래를 들은 거미는 "많은 생각이 들었다"며 메이다니의 매력을 잘 살리지 못해서 오히려 더 올드하게 느껴진

  • '새가수' 메이다니 "보이스피싱 사기→공백 길었다" 눈물

    '새가수' 메이다니 "보이스피싱 사기→공백 길었다" 눈물

    '새가수' 메이다니가 사기를 당해 공백기를 갖게 됐다고 고백했다.5일 밤 방송된 KBS 2TV '새가수'에는 장혜진 조에 속한 도전자 메이다니의 사연이 그려졌다.메이다니는 20년 전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김다니였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조권, 선예 등이 발굴됐을 만큼 화제가 된 바 있다.메이다니는 "매니지먼트 하겠다는 분이 나타나서 일본을 갔는데 보이스피싱 사기단이었다"라며 "사기 피해 이후 공백기를 길게 가지면서 무대에 대한 갈증이 강하게 들었는데 쉬고 싶지 않았지만 쉴 수밖에 없는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가 '이렇게 지내다간 잊혀질 것 같다'라는 생각에 마음을 먹고 도전하게 됐다"라고 전했다.메이다니는 자신의 오디션 영상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나에게로의 초대'를 불렀고, 장혜진에게 평가를 받았다. 장혜진은 "선율적인 부분도 잘 표현해줬고 감정선도 좋았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원곡자 정경화의 창법과 비슷했다"라며 자신만의 색깔이 부족했다고 평가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새가수' 메이다니 "보이스피싱 사기 당했다" 눈물

    '새가수' 메이다니 "보이스피싱 사기 당했다" 눈물

    '새가수' 1라운드 마지막을 장식하는 장혜진 조의 무대가 드디어 공개되는 가운데, JYP·YG 출신 메이다니의 눈물이 포착됐다.5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 2TV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 4회에서는 한양여대 캠퍼스 잔디밭에서 1라운드 경연을 펼치는 장혜진 조 참가자들의 버스킹 같은 무대들이 공개된다.대한민국 대표 여성 발라더 장혜진 조 참가자들은 모두가 가수 경력이 있어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20년 전 '영재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돼 JYP와 YG를 거친 실력파 메이다니를 비롯해 전직 발라드 아이돌, 싱어송라이터, 자작곡으로 데뷔했던 가수 등이 포진된 것.특히 메이다니는 가수로서 잃어버린 시간들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좋은 제안을 받고 일본에 갔는데 보이스피싱 사기단이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뒤이어 정경화의 '나에게로의 초대'를 열창하지만, 이내 오열을 터뜨려 그 전말에 관심이 쏠린다.그런가 하면 배우 고아라를 연상케 하는 한 참가자는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선곡해 장혜진의 기대를 한 몸에 모은다. 장혜진은 "저도 울먹이며 불렀던 곡"이라고 비화를 전한다. 과연 이 참가자가 어떤 감성으로 장혜진을 사로잡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제작진은 "44팀이 출전한 1라운드가 마무리 되면서, 이날 심사위원 7인이 뽑은 첫 MVP도 공개될 예정"이라며 "실력자 중의 실력자로 뽑혀 단 하나뿐인 '새가수' 배지를 받은 참가자가 누구일지 기대해달라"고 밝혔다.한편, '새가수' 4회는 5일 밤 10시 방송될 예정이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

  • '새가수' 박산희, 탈락→솔라 와일드카드 합격 "죽다 살아난 기분"

    '새가수' 박산희, 탈락→솔라 와일드카드 합격 "죽다 살아난 기분"

    '새가수' 박산희가 우여곡절 끝에 합격해 2라운드에 가게 됐다.22일 밤 방송된 KBS 2TV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에는 한영애의 추천을 받아야 하는 유다은과 박산희의 대결이 그려졌다.한상원밴드 보컬 유다은은 시원한 고음을 열창했다. 이어 히피 스타일 대학생 박산희는 블루스 느낌이 물씬 나는 한영애의 '건널 수 없는 강'을 불렀다. 한영애는 박산희에 대해 "중간에 스캣 연습은 따로 했냐. 멋있었다. 블루스 필도 내야하고 애드리브도 해야했는데 무난하게 잘 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심사평을 했다.배철수는 한영애의 사인지를 보며 "박산희에 사인이 없다. 유다은만 합격했다"라고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그 말에 심사위원 솔라는 와일드 카드 버튼을 눌렀고 추가곡을 부르게 됐다. 7명의 심사위원 중 4명 이상이 버튼을 눌러야 진출이 가능한 상황에서 5명이 버튼을 눌러, 2라운드에 진출했다. 배철수는 "에이미 와인하우스가 떠올랐다"라고 심사평을 했다.박산희는 "쓸쓸히 가나 싶었는데, 노래를 부르고 앞을 봤는데 표를 많이 주셨다. 죽다 살아난 기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TEN 리뷰]"세월호때 친구 잃어"…'새가수' 오현우·박서린, 실력자 속출 [종합]

    [TEN 리뷰]"세월호때 친구 잃어"…'새가수' 오현우·박서린, 실력자 속출 [종합]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가 첫 회부터 뛰어난 실력자들의 향연과 진솔한 이야기를 모두 그려냈다.지난 15일 첫 방송된 ‘새가수’는 신선한 실력파 참가자들, 레전드 가수들, 초특급 심사위원이 총출동해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역대급 캐스팅으로 입소문이 자자했던 만큼 배철수, 이승철, 김현철, 정재형, 거미, 솔라, 강승윤은 심사석에 앉자마자 화려한 위용을 자랑했다.배철수는 “대학가요제 오디션 출신”이라며 “나와 강승윤만 유일하게 오디션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MC 성시경은 “배철수 심사위원이 임금, 이승철·김현철 심사위원이 좌, 우 상장군 같다”고 말한 뒤 1라운드의 문을 열었다. 이어 예심을 통과한 44팀의 참가자들이 단체로 무대에 등장했다.이들은 1라운드에서 13인의 ‘레전드’ 가수를 찾아가 그들 앞에서 노래한 뒤, 추천서를 받아야 하는 미션을 진행했다. 모든 참가자들은 사전에 레전드 평가를 받고 왔으며, 이날 무대에서는 해당 영상을 함께 보고, 7인의 심사위원이 추천서 결과를 직접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1라운드 첫 조는 아름다운 콘서트 홀에서 한영애 레전드를 만난 임도환, 윤태경, 유다은, 박산희였다. 임도환은 이광조의 ‘세월 가면’을 한 편의 뮤지컬 무대 같은 감정선으로 불러 현장을 압도했다. 이어 윤태경은 이승철의 ‘마지막 나의 모습’을 열창했고, 두 사람 모두 한영애의 추천서를 받는 데 성공했다.유다은과 박산희의 무대와 결과가 공개되지 않은 채, 복고풍 다방에 모인 2조 ‘신(新) 낭만가객’ 팀의 무대가 이어졌다. 우선 1998년생 밴드

  • '새가수' 배철수→강승윤, 심사위원 한 자리 "너무 떨려"

    '새가수' 배철수→강승윤, 심사위원 한 자리 "너무 떨려"

    '새가수' 배철수부터 막내 강승윤까지 모두 모였다.15일 밤 방송된 KBS 2TV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에는 새로운 가수를 찾는 가수 심사위원들의 첫 모습이 그려졌다.정재형은 떨리는 모습으로 심사위원석에 앉았다. 그는 "너무 떨린다. 여기 통틀어 내가 가장 떨리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강승윤은 "내가 유일한 20대다"라며 가장 막내 심사위원으로서 떨림을 전했다.이어 배철수는 지원자들에게 "음악을 오래 했다고 해서 다른 사람을 평가하는게 좀 어렵다. 음악을 오래 들었으니까 장점을 잘 봐서 후배의 장점을 발굴하도록 하겠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또 이승철은 "어떤 참가자가 공감을 하고 닭살돋게 하는지 보겠다"라고 전했다.한편, 추천서를 받게 될 1라운드 심사위원으로 한영애, 최백호 등이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새가수' 배철수 "오디션 안 나온 이유? 음악을 심사할 수 없어서"

    '새가수' 배철수 "오디션 안 나온 이유? 음악을 심사할 수 없어서"

    가수 배철수가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를 통해 처음 심사위원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15일 오전 '새가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중계됐으며 송준영PD, 배철수, 이승철, 성시경, 정재형, 거미, 솔라, 강승윤이 참석했다.'새가수'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명곡을 현세대의 감성으로 새롭게 노래할 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날 배철수는 "오디션 출신이긴 하지만 한번도 오디션 프로그램을 하지 않았다. 음악하는 걸 심사하는 게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 노래를 불러서 한 사람이라도 마음을 움직일 수 있으면 의미가 있는데 탈락을 결정하는 게 옳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럼에도 ('새가수'에) 출연한 건 만 14년 동안 '콘서트 7080'을 진행하면서 좋은 음악을 소개해왔다. 그 프로그램이 없어지니까 나한테 '볼 게 없다'고 뭐라하더라. 그러다가 이 제안을 받고 7090음악을 젊은 세대들에게 들려줄 수 있다면 의미 있겠다는 생각으로 출연했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그 전까지는 반신반의했는데 첫 녹화하면서 너무 즐거워서 녹화를 하는 건지 모르고 즐겼다"며 "특히 성시경이 사회를 보는 걸 보고 KBS에 정말 잘 맞는 진행자라고 생각했다. 유려한 진행과 적절한 농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품위가 있다. 다른 좋은 후배들과 함께 하게 돼서 앞으로도 즐거운 마음으로 할 것 같다"고 자신했다.이어 "전설로 출연하는 분들과 형, 동생하는 사이다. 그 시대 이야기를 많이 알고 있다. 그때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방송해보도록 하겠

  • '새가수' 이승철 "독설할 만한 참가자 無…강승윤 보고 반성"

    '새가수' 이승철 "독설할 만한 참가자 無…강승윤 보고 반성"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 심사위원 이승철이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심사평을 예고했다.15일 오전 '새가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중계됐으며 송준영PD, 배철수, 이승철, 성시경, 정재형, 거미, 솔라, 강승윤이 참석했다.'새가수'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명곡을 현세대의 감성으로 새롭게 노래할 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날 이승철은 "배철수 때문에 나왔다"며 "좌현철, 우승철과 가운데에 배철수 전하를 모시는 새로운 프로그램"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어 "심사를 해봤는데 아직까지 독설할 만한 참가자가 없다. 아주 괜찮다. 노른자만 있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그는 '새가수'만의 심사기준에 대해 "기술적인 부분은 완성 단계에 참가자들이 나온다. 그렇기에 독설보다는 격려, 감동이 담긴 심사평이 나온다"면서도 "사람은 안 바뀐다. 거의 비슷하게 나올 것"이라고 예고했다.이승철은 또 제자 강승윤의 심사평을 두고 "이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게 (강승윤의) 촌철살인이 막 나온다. 기대하셔도 좋다"며 "쟤를 보고 반성을 많이했다. 내가 저랬나 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성시경도 "이상하게 이승철이 둥글둥글해지고 강승윤이 오히려 세다"고 덧붙였다. 이에 강승윤은 "아무래도 배운 게 그거"라고 너스레를 떨았다. '새가수'는 15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 강승윤 "멘토 이승철과 같은 높이, '10년 동안 잘 살았구나' 느껴" ('새가수')

    강승윤 "멘토 이승철과 같은 높이, '10년 동안 잘 살았구나' 느껴" ('새가수')

    가수 강승윤이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를 통해 이승철과 함께 심사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15일 오전 '새가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중계됐으며 송준영PD, 배철수, 이승철, 거미, 솔라가 참석했다.'새가수'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명곡을 현세대의 감성으로 새롭게 노래할 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강승윤은 2010년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얼굴을 알린 스타다. 당시 심사위원은 이승철이었다. 하지만 10년이 지나 두 사람은 같은 심사위원으로 재회했다.이날 강승윤은 "오디션 출신으로서 참가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살피고 싶어서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이승철과 함께 심사위원이 된 소감에 대해 "같은 심사위원이라는 말이 안 어울린다. 심사위원이라기 보다는 참가자와 중간자 역할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며 "개인적으로는 뿌듯하기도 하고, 10년 동안 잘 살았구나 생각이 드는 자리다. 멘토 이승철과 같은 높이에서 참가자들을 볼 수 있어서 영광이다. 저는 참가자 입장에서 조금 더 생각하겠다"고 다짐했다.이승철은 "이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게 (강승윤의) 촌철살인이 막 나온다. 기대하셔도 좋다"며 "쟤를 보고 반성을 많이했다. 내가 저랬나 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성시경도 "이상하게 이승철이 둥글둥글해지고 강승윤이 오히려 세다"고 덧붙였다. 이에 강승윤은 "아무래도 배운 게 그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새가수'는 15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

  • '새가수' 배철수·이승철·강승윤·솔라 "오디션X추억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종합]

    '새가수' 배철수·이승철·강승윤·솔라 "오디션X추억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종합]

    가수 배철수가 처음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심사위원, 오디션 참가자로 처음 만났던 이승철과 강승윤은 나란히 심사평을 맡는다. 파격적인 조합이 세대간 거리감을 녹일 예정이다. 기성세대는 향수를, 젊은 세대는 신선함을 안긴다.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를 통해서다.15일 오전 '새가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중계됐으며 송준영PD, 배철수, 이승철, 성시경, 정재형, 거미, 솔라, 강승윤이 참석했다.'새가수'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명곡을 현세대의 감성으로 새롭게 노래할 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날 송준영 PD는 "어려운 시기를 살고 있다. 세대간 단절돼 있고 정서적으로, 거리적으로 멀게 느껴지는 우리들이다. 7090음악을 통해 그 시절을 향유했던 선배들과 지금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 하나가지고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취지에 대단하신 아티스트분들께서 공감해주셔서 시작할 수 있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자식간, 친구간 만나지 못했던 분들이 교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MC 성시경은 "따뜻하고 행복한 음악프로그램이다. 심사위원이 아니고 진행을 맡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중간자 역할을 내가 하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었다. 오디션이기도 하지만 스타가 꼭 나오지 않아도 된다"며 "주옥 같았던 좋은 곡들을 젊은 감성으로 불러 생명력을 불어넣어주고, 선후배가 다같이 모일 수 있다는 게 큰 의미가 있다. 중간자 역할을 매끄럽게 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