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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16부작 됐으면"…'보통의 재화' 곽선영이 그리는 공황장애 극복기

    [종합]"16부작 됐으면"…'보통의 재화' 곽선영이 그리는 공황장애 극복기

    '대세 배우' 곽선영이 KBS2 드라마 스페셜 '보통의 재화'를 통해 단막극으로 돌아온다.17일 오후 '보통의 재화' 기자간담회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됐으며 최연수PD, 배우 곽선영, 김나연이 참석했다.'보통의 재화'는 불운의 아이콘인 것도 모자라 공황장애 진단까지 받아버린 보통 아닌 여자 김재화의 인생 우기 탈출기를 다룬 드라마다. 배우 곽선영과 최대훈, 김나연의 신선한 조합과 여운을 안길 전개를 예고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최연수 PD는 "공황장애를 앓게 된 김재화라는 여자가 그 이유를 찾는 이야기"라며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해서 슬픈 건 아니다. 최대한 모두가 즐겁게 보실 수 있도록 연출했다"고 말했다.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최 PD는 "내가 성숙해지고 싶은 미성숙한 사람이라 이런 작품을 선택하는 것 같다"며 "대본이 재밌었다. 일상과 상담실을 오가는 에피소드와 포맷이 신선해서 눈길이 갔다"고 설명했다.이어 "재화가 매력적이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같은 느낌이었다. 이상하고 독특한데 보다보면 사랑스럽고 매력이 있었다"며 "마치 내 이야기 같았다. 처음에는 나와 다른 사람이라고 느꼈는데 어느 순간 내가 재화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누구나 한번쯤 겪었을 법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다들 공감하실 것 같다"고 덧붙였다.최 PD는 "내가 그랬듯 처음에는 다른 사람이라고 느낄 수 있지만 다르지 않다. 그래서 제목을 '보통의 재화'라고 지었다"며 "재화가 공황장애를 극복해나가려고 애쓴다. 꼭 그랬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 김나연 "어리다는 말 듣기 싫다…나도 잠 못 들게하는 고민 있어" ('보통의 재화')

    김나연 "어리다는 말 듣기 싫다…나도 잠 못 들게하는 고민 있어" ('보통의 재화')

    KBS2 드라마 스페셜 '보통의 재화'를 통해 공중파에 데뷔한 배우 김나연이 당찬 패기를 선보였다.17일 오후 '보통의 재화' 기자간담회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됐으며 최연수PD, 배우 곽선영, 김나연이 참석했다.'보통의 재화'는 불운의 아이콘인 것도 모자라 공황장애 진단까지 받아버린 보통 아닌 여자 김재화의 인생 우기 탈출기를 다룬 드라마다. 배우 곽선영과 최대훈, 김나연의 신선한 조합과 여운을 안길 전개를 예고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이날 김나연은 자신이 연기한 '안희정' 역에 대해 "중학생 2학년이지만 어른인 척을 한다. 중학교에 들어가면 달라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학교폭력 피해자가 되고 이상한 아줌마를 만나면서 꼬여버렸다고 생각하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이어 "오디션을 통해 대본을 처음 보게 됐는데 내 이야기 같았다. 나도 아직 어리지만 '어리다'는 이야기를 듣는 건 나도 싫다. 그 점이 비슷한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다"며 "감독님도 너무 예쁘시고 감독님 같지 않으셔서 같이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그는 "KBS 단막극으로 공중파 데뷔를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좋았다. 드라마 스페셜이 유명하다고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기뻤다. 드라마 촬영은 처음이었지만 너무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감사했다. 그래서 별로 힘들지 않고 즐겁게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인생 우기'를 맞은 시기가 있냐는 질문에 김나연은 "어리지만 나한테도 나름의 고민이 있다. 시험이라든가 친구들의 관계가 전부지만 나한테는 잠도 못 잘 정도의 고민이다"며 "그럴 땐 드라

  • "곽선영, 너무 잘나가서 거절 당할 줄"…'보통의 재화' PD가 밝힌 캐스팅 비화

    "곽선영, 너무 잘나가서 거절 당할 줄"…'보통의 재화' PD가 밝힌 캐스팅 비화

    KBS2 드라마 스페셜 '보통의 재화'를 연출한 최연수 PD가 배우 곽선영의 캐스팅 비화에 대해 털어놨다.17일 오후 '보통의 재화' 기자간담회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됐으며 최연수PD, 배우 곽선영, 김나연이 참석했다.'보통의 재화'는 불운의 아이콘인 것도 모자라 공황장애 진단까지 받아버린 보통 아닌 여자 김재화의 인생 우기 탈출기를 다룬 드라마다. 배우 곽선영과 최대훈, 김나연의 신선한 조합과 여운을 안길 전개를 예고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이날 최연수 PD는 "재화가 매력적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같은 느낌이었다. 이상하고 독특한데 보다보면 사랑스럽고 매력이 있었다"며 "마치 내 이야기 같았다. 처음에는 나와 다른 사람이라고 느꼈는데 어느 순간 내가 재화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누구나 한번쯤 겪었을 법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다들 공감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최 PD는 "내가 그랬듯 처음에는 다른 사람이라고 느낄 수 있지만 다르지 않다. 그래서 제목을 '보통의 재화'라고 지었다"며 "재화가 공황장애를 극복해나가려고 애쓴다. 꼭 그랬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제목에 담았다"고 밝혔다.곽선영을 캐스팅한 이유를 묻자 그는 "처음에는 독특하고 개성있는 마스크를 생각했다. 작가님이 생각한 사람은 동명이인 배우 김재화였다. 이 드라마를 맡을 때 참고한 게 영국 드라마인데 보통 배우들이 보편적인 미의 기준을 벗어나 있다. 강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배우를 찾았는데 그렇다고 곽선영이 캐스팅 리스트에 없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어 "우연히 곽선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