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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너무 좋아해" '오나미♥' 박민, 벌써부터 예비 장모 사랑 '듬뿍' ('개승자')

    [종합] "너무 좋아해" '오나미♥' 박민, 벌써부터 예비 장모 사랑 '듬뿍' ('개승자')

    개그우먼 오나미의 남자친구 박민이 방송 최초로 깜짝 등장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개승자’에는 오나미의 프로 축구선수 출신이자 2살 연하 남자친구인 박민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오나미 팀과 박준형 팀은  3라운드 ‘깐부미션’ 준비를 위해 회의를 열었다. 좋은 분위기에서 회의가 진행되던 도중 오나미는 누군가의 연락을 받고 슬쩍 밖으로 나가 그를 맞이했다.  오나미를 찾아온 사람은 2살 연하 남자친구인 박민이었다. 그는 오나미의 외조를 위해 엄청난 양의 테이크아웃 커피를 들고 방문했다. 오나미는 “뭐야 이걸 어떻게 다 들고 왔어”라며 감동했다. 박민의 등장에 회의실은 술렁였다. 코미디언 동료들은 그를 환영하며 훈훈한 외모를 칭찬했다. 개그맨 오지헌은 “민이라고 해~”라고 인사를 건네며 ‘원조 민이’의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민은 “요즘 오나미 남자친구로 활약하고 있는 박민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센스 넘치는 그의 소개에 코미디언 동료들은 “말 잘한다”, “됐어 이제 됐어”, “남자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민은 오나미와의 첫 만남 썰을 풀었다. 그는 “소개팅으로 만났는데 제 친구가 어떤 스타일 좋아하냐고 물어보길래 오나미를 좋아한다고 얘기하니까 그 친구가 거짓말 하지 말라고 하더라”라며 “저는 진짜 이상형이라고 얘기했고 그 자리에서 바로 소개팅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이후 박민의 적극적인 대시로 사랑이 이뤄졌다고.. 이에 류근지는 박민에게 ‘오나미’ 삼행시를 제시했다. 이는 ’오나미 남친 자격 테스

  • 오나미, ♥박민과 깜짝 등장…남자친구 최초 공개 ('개승자')

    오나미, ♥박민과 깜짝 등장…남자친구 최초 공개 ('개승자')

    개그우먼 오나미의 남자친구가 KBS2 코미디 서바이벌 프로그램  ‘개승자’에 깜짝 등장한다.8일 방영될 ‘개승자’ 8회에서는 프로 축구선수 출신인 오나미의 남자친구 박민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3라운드 ‘깐부 미션’ 준비를 위해 박준형 팀과 함께 코너 회의를 하던 오나미는 누군가의 연락을 받고 슬쩍 밖으로 나가 그를 회의실로 데려온다.오나미가 데려온 인물의 정체는 남자친구 박민이었고,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것처럼 달달한 오나미 커플의 모습에 팀원들은 흐뭇함을 감추지 못한다.평소에도 ‘개승자’를 즐겨보는 애청자임을 밝힌 박민은 팀원들의 짓궂은 ‘오나미’ 즉석 삼행시 제안에도 센스 넘치는 삼행시를 내놓으며 ‘개그우먼 남자친구’ 자격을 입증한다.특히 3라운드 후반전 박준형&오나미 팀이 준비한 코너 ‘나미의 오빠들’은 오나미-박민 커플의 회의실 방문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는 후문.‘개승자’ 8회는 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 '개승자' 팀, 'KBS 연예대상' 베스트 챌린지상…"모든 개그맨들 부딪히길"

    '개승자' 팀, 'KBS 연예대상' 베스트 챌린지상…"모든 개그맨들 부딪히길"

    KBS2 새 코미디 프로그램 '개승자'가 베스트 챌린지상을 얻었다.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21 KBS 연예대상'은 방송인 김성주, 문세윤, 배우 한선화의 사회로 마련됐다.이날 이승윤은 "'개승자'를 하기 앞서 두려움이 컸다. 10년 넘게 '개그콘서트'를 했는데 나이를 먹으면서 두려움이 있었다"며 "막상 하고 관객들이 웃는 모습을 보니까 하길 잘했다는 생각했다"고 밝혔다.이어 "두려움 때문에 갈등하는 순간이 많은데 그걸 없애는 방법은 피하는 게 아니라 부딪히는 것 같다. 모든 개그맨들이 부딪혀서 내년에는 많은 분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김원효는 "오늘 연예대상 때문에 우리가 결방했다. 얼른 끝내고 저희꺼 틀어달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많은 분들이 대한민국 웃음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 [TEN피플] "개그맨 되고 연애 못해" 오나미, 2살 연하 박민과 사랑의 결실 이루나

    [TEN피플] "개그맨 되고 연애 못해" 오나미, 2살 연하 박민과 사랑의 결실 이루나

    "데뷔 전에는 내가 못 생겼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데 개그맨이 되고 나서 동료들로부터 못 생겼다는 말을 처음 들었다. 이후 못생긴 이미지가 굳어지면서 연애를 전혀 못했다. 난 개그맨이 되면 남자들을 많이 만날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개그맨 오나미는 2013년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 아버지 오구석 씨와 함께 출연해 연애 경험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당시 그는 고등학생, 대학생, 개그맨 준비생 때 각각 1번씩 연애를 해봤지만 이름이 알려진 뒤에는 연애 경험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못생긴 개그맨'이라는 이미지로 굳어진 탓에 연애가 어려웠다는 것.이듬해에도 오나미는 KBS2 '1대 100'에 출연해 "개그맨이 된 이후에는 소개팅하기가 쉽지 않다. 친구와 사이가 멀어진다는 이유로 소개팅 주선을 거부하고 화를 낸다"며 " 못생긴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실물이 흉측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실물은 그렇게 못생기지 않다"고 토로했다.실제로 오나미는 '못생긴 개그맨'의 계보를 이어왔다. 최근 개그맨 변기수는 KBS2 '개승자'에서 "오나미씨가 못생긴 역할을 할 때는 '못생겼어' 하고 웃길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못생긴 개그맨'의 대표적인 예로 오나미를 든 것. 과거에는 개그맨 정종철, 오지헌 등이 이러한 역할을 맡았다. 남을 웃겨야 하는 직업 특성상 자기비하를 하는 것은 흔한 일. 오나미는 자의든 타의든 자신의 외모를 일종의 캐릭터로 써왔다. 그러던 오나미가 데뷔 13년 만에 공개 연애를 시작하면서 꿈에 그리던 사랑을 키우게 됐다. 상대는 2살 연하의 전 축구선수인 박민. 지난 7월 방송된 SBS '

  • 개그우먼 오나미, 프러포즈 받았다…♥2세 연하 박민 "우리 결혼하자" ('개승자')

    개그우먼 오나미, 프러포즈 받았다…♥2세 연하 박민 "우리 결혼하자" ('개승자')

    개그우먼 오나미가 전 축구선수인 2살 연하 남자친구 박민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지난 11일 방송된 KBS2 '개승자'에서는 2라운드 조별리그 미션에 나선 C조 팀장 박준형, 오나미, 김준호, 김원효가 치열한 대결을 예고했다.이날 김원효와 오나미는 자신들이 존경하던 선배들과의 경쟁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오나미는 "박준형 선배님은 연륜도 있고 세대의 흐름을 알고 후배들의 아이디어를 굉장히 존중해주신다"고 말했고, 김원효는 "김준호 선배는 개그쪽으로는 유재석 선배처럼 후배들이 존경하는 선배다. 존경하다가 갑자기 경쟁을 하니까"라고 긴장했다.김준호 팀과 오나미 팀은 가장 견제되는 상대로 김원효 팀을 꼽았다. 반면 김원효는 오나미를 꼽으며 "얄밉게 잘한다. 그래서 더 얄미운 것 같다"고 말했다.이후 무대에 오른 김준호는 "오나미에게 축하할 일이 있다. 오늘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한다"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김준호의 폭로에 오나미는 "아니"라고 손사레를 치며 수줍어했다.김성주가 "경연 있는 날 프러포즈를 받았나"고 묻자, 오나미는 "오늘 너무 긴장해서 남자친구와 영상 통화를 하는데 갑자기 메시지로 '우리 결혼하자'고 와서 내가 '그래, 하자'고 했다"며 "너무 쑥스럽다"고 설명했다.오나미는 지난 7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축구선수 출신 남자친구와 열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08년 데뷔한 그가 처음으로 열애 소식을 알려 많은 화제를 모았다.당시 발가락 부상의 정밀 검사를 위해 응급실로 향하던 중 오나미는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었고, 박민은 "어 자기"라고 받았다. 당황한

  • 유민상, '개승자' 첫 탈락→김대희 기사회생…"서바이벌 이렇게 무섭다"

    유민상, '개승자' 첫 탈락→김대희 기사회생…"서바이벌 이렇게 무섭다"

    개그맨 유민상이  KBS2 코미디 서바이벌 프로그램 ‘개승자’ 첫 번째 탈락팀으로 선정됐다.지난 27일 방송된 ‘개승자’ 3회에서는 유민상 팀, 신인팀, 김준호 팀, 윤형빈 팀, 오나미 팀, 이승윤 팀의 1라운드 개그 경연 무대가 펼쳐졌다.유민상 팀(유민상, 김수영)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를 주특기인 ‘뚱개그’로 패러디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소꼬리곰탕’ 무대를 선보였다. 자주 먹는 음식들을 색다른 시각으로 녹여낸 미스터리 토크 개그였지만, 김대희 팀에게 패배하며 유민상 팀은 새롭게 개그 판정존에 앉게 됐다.다음으로 신인팀(홍현호, 김원훈, 박진호, 황정혜, 정진하)의 ‘회의 줌 하자’ 무대가 공개됐다. 사내 화상회의 콘셉트로 코로나19 시국에 딱 맞는 참신한 코미디 무대를 선보인 신인팀은 선배 코미디언들의 호평 속 유민상 팀에 승리를 거두며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신인팀은 무려 93표를 얻으며 13개 팀 중 개그 판정단으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어 놀라움을 자아냈다.이어 ‘개버지’ 김준호 팀(김준호, 정명훈, 조윤호, 김장군)이 ‘인류의 마지막 노래’ 무대를 선보였다. 팀장 김준호가 가장 좋아하는 좀비 소재의 코미디를 펼친 김준호 팀은 하드코어한 분장과 개성 있는 코미디로 웃음을 이끌어냈고, 판정 존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1라운드 생존을 확정했다.열한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른 윤형빈 팀(윤형빈, 이종훈, 김지호, 정찬민, 신윤승)은 한국인의 캐릭터를 절묘하게 포착해 개그로 녹인 ‘대한외쿡인’ 무대를 선보였고, 완성도 높다는 동료들의 칭찬 속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다음은 오

  • '코빅'은 되고 '개승자'는 안 돼?…개그맨들의 호소는 거창한 게 아닌데[TEN스타필드]

    '코빅'은 되고 '개승자'는 안 돼?…개그맨들의 호소는 거창한 게 아닌데[TEN스타필드]

    ≪정태건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개그 심의 좀 풀어달라."KBS2 새 코미디 프로그램 '개승자'로 돌아온 개그맨들은 입을 모아 이렇게 말했다. 이들은 '개그콘서트'가 폐지된 지 1년 5개월 만에 극적으로 복귀했음에도 작심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저격했다.가장 적극적으로 나선 건 개그맨 김준호와 변기수였다. 지난 13일 '개승자' 첫 방송이 나가기 전 김준호는 'TV비평 시청자데스크'에 출연해 엄격한 개그 심의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개승자' 제작진도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준호, 변기수 방송불가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해 이러한 의견을 전했다.해당 영상에서 김원효는 코미디가 정체돼 있다는 의견에 대해 "제약이 너무 많다. 그러니까 조심스러워지고 스스로 위축되고 예전만큼 못 살린다"고 말했다. 그러자 변기수는 "저희에게 조금만 자유를 달라"며 "어느 정도까지는 풀어달라"고 촉구했다.김준호도 "KBS가 (다른 곳보다) 더 빡빡하다"며 "요즘은 개그를 다 비하로 본다. 우린 그럴 의도가 없다. 방통위를 찾아가서 정중하게 얘기하든지 1인 피켓시위라도 하겠다"고 거들었다.이를 두고 시청자들의 의견이 엇갈린 가운데, 일각에서는 "심의를 탓하지 말고 개그맨들의 인식을 개선하라"고 반박했다. 변기수가 "못생긴 역할한테는 '못생겼다'고 직설적으로 1차원

  • 박성광, 2연패 탈출 '생존'→김대희, 4연패 수렁 '탈락 위기' ('개승자')

    박성광, 2연패 탈출 '생존'→김대희, 4연패 수렁 '탈락 위기' ('개승자')

    ‘개승자’ 서바이벌에 불이 붙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개승자’ 2회에서는 박준형 팀, 김대희 팀, 김민경 팀, 김원효 팀, 변기수 팀의 첫 번째 라운드 경연이 펼쳐졌다. 지난주 방송에서 이수근 팀이 박성광 팀을 꺾고 가장 먼저 생존을 확정한 가운데, 박준형 팀이 1라운드 세 번째 순서로 출격했다. 서남용, 송병철, 류근지와 함께 프로필 개그 ‘국민남친’ 무대를 선보인 박준형 팀은 박성광 팀을 2연패로 몰아넣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네 번째 순서는 ‘개그콘서트’의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한 ‘개콘 문지기’ 김대희 팀(김대희, 박성호, 송준근, 김태원, 임재백)이었다. 김대희 팀은 다른 팀들의 개그를 흡수해 마치 경연 하루 전날의 모습을 재연하는 듯한 ‘D-1’ 코너를 선보였지만, 박성광 팀에 패배하며 개그 판정존에 잔류하게 됐다. 다음으로 ‘대세 개그우먼’ 김민경 팀(김민경, 송영길, 정승환, 박소라, 정해철)의 ‘이별 중’ 무대가 펼쳐졌다. 김민경 팀은 정통 콩트 코미디 코너를 선보였고, 개그 판정단뿐만 아니라 동료 코미디언들의 호평도 함께 이끌어내며 김대희 팀에 승리, 1라운드 생존을 확정했다.  여섯 번째 순서는 ‘속사포 개그의 달인’ 김원효 팀(김원효, 이광섭, 조승희, 송필근)이 준비한 ‘압수수색’ 코너였다. 김원효는 아내 심진화의 커피차 응원 속 무대에 오르기 전까지 팀원들과 치열한 회의와 연습을 거쳤고, 웃음과 반전이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코미디를 선보였다. 판정 결과 김원효 팀 역시 승리를 거머쥐며 다음 라운드 진출 티켓을 따냈다.  이어 이수근, 박준

  • [종합] 유재석, "나는 자랑스런 개그맨…코미디 무대 부활, 더없이 기뻐" ('개승자')

    [종합] 유재석, "나는 자랑스런 개그맨…코미디 무대 부활, 더없이 기뻐" ('개승자')

    '개그콘서트'를 이어 '개승자'가 공중파 코미디의 문을 열었다. 13일 방송된 KBS 2TV '개승자'에서는 코미디언들이 팀을 이뤄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개승자'는 지난해 기약 없는 휴식기에 들어간 '개그콘서트'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개승자’는 최종 우승을 위해 코미디 무대로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방식. 살아남지 못하는 팀은 탈락하게 된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본 무대에 앞서 KBS 공채 7기 개그맨인 유재석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그는 "언제부터인가 우리를 울고 웃겼던 코미디가 하나 둘 빛을 잃어갔다"며 "고군분투했지만 쉽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대한민국 코미디의 성지이자 제가 개그맨으로 발을 내딛은 곳”이라며 20살의 앳된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저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개그맨 유재석”이라며 김용만, 김국진 등 선후배 코미디언들의 모습을 회상했다. 김대희는 " 코미디 프로그램이 없어질 거란 상상도 못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김민경은 "우리 잘못인가 싶어서 죄송스러웠다"라며 막내 기수들을 떠올렸다.  유재석은 "많은 개그맨들이 개그에 대한 간절함과 열망을 안고 무대를 기다렸다”며 “바라고 기다린 코미디 무대가 부활해 더없이 기쁘다”고 축하했다. 이날 ‘개승자’ 팀장들이 모였다. 윤형빈, 박준형, 박성광, 이승윤, 이수근, 김원효, 김민경, 오나미, 유민상, 김대희, 김준호, 변기수 까지 ‘개콘’에서 영광을 누렸던 12명의 코미디언이모였다. 이들은

  • 이수근 "웃긴 사람으로 남고 싶은데 감 없는 사람 될까봐 걱정" ('개승자')

    이수근 "웃긴 사람으로 남고 싶은데 감 없는 사람 될까봐 걱정" ('개승자')

    개그맨 이수근이 KBS2 새 코미디프로그램 '개승자: 개그로 승부하는 자들'(이하 '개승자')을 통해 오랜만에 개그 무대에 오른다.12일 '개승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개그맨 박준형, 김대희, 김준호, 이수근, 김민경이 참석했고, 사회는 김성주가 맡았다.'개승자'는 '개그콘서트' 이후 KBS가 1년 5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유명 개그맨들이 총출동해 4개월 동안 최종 우승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펼쳐진다. 매 라운드 시청자 투표로 생존 결과가 좌우된다.이날 이수근은 "진짜 오랜만이라 긴장된다. 단순 개그 무대가 아니라 경연이 붙어서 긴장감이 더한다. 탈락도 있고 진출도 있어서 이대로 몇 라운드 안 돼서 떨어지면 어떻게 상처를 치유받아야 할지 고민된다.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늘 마음속으로 무대에 대한 그리움이 있었다"며 "오랜만에 무대에서 웃고 즐겼던 멤버들을 만났는데 KBS가 다시 활기차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 조금 부활된 것 같은 에너지가 느껴졌다. 그게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이어 "이 사람은 왜 안나왔냐는 개그맨들도 있는데 직접 만나서 여쭤보면 부담감이 크더라"라며 "우리가 하는 것을 보고 용기를 얻어서 더 많이 함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도 "웃긴 사람으로 남고 싶은데 일찍 탈락하게 돼서 감 없는 사람처럼 보일까봐 부담감이 있다"며 "어디까지 내가 갈 수 있는지 욕심도 있다"고 했다.이수근은 "가족이 다같이 모여서 웃었던

  • 김준호 "여성·노인 비하 NO, 개그는 개그일 뿐 오해하지 말자" ('개승자')

    김준호 "여성·노인 비하 NO, 개그는 개그일 뿐 오해하지 말자" ('개승자')

    개그맨 김준호가 KBS2 새 코미디프로그램 '개승자: 개그로 승부하는 자들'(이하 '개승자')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12일 열린 '개승자' 제작발표회에서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개그맨 박준형, 김대희, 김준호, 이수근, 김민경이 참석했고, 사회는 김성주가 맡았다.'개승자'는 '개그콘서트' 이후 KBS가 1년 5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유명 개그맨들이 총출동해 4개월 동안 최종 우승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펼쳐진다. 매 라운드 시청자 투표로 생존 결과가 좌우된다.이날 김준호는 "긴장하면 지고, 설레면 이긴다는데 긴장된다. 망했다. 다들 생각보다 잘 짜왔다. 이렇게 개그맨들이 경쟁하는 프로그램은 처음이다. 많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이어 "'개콘'이 끝난 뒤 후배 중에 배달하다가 만난 친구도 있고, 건설 회사에서 일하는 친구도 있었다. 무대에 대한 꿈을 갖고 들어오자마자 다른 곳으로 가게 돼 씁쓸했다. KBS가 부활의 신호탄을 쏴줘서 너무 고맙다"며 "여기서 떨어지는 사람도 있겠지만 지금은 명절 같다. 다들 서로 챙겨주려고 한다. 개그맨들의 고용 문제가 조금 해결돼서 기분이 좋다"고 했다.김준호는 오랜만에 코미디 프로그램이 나오는 가운데, 혹시 모를 개그 소재에 대한 논란이 있을까 우려를 내비쳤다. 그는 "신동엽이 야? 얘길 하면 괜찮고 내가 하면 기분 나쁘다 한다"며 "노인 비하, 여성 비하, 반려견 등등 요새는 개그를 아예 못한다"고 토로했다.그러면서 "그런 (나쁜) 의도가 아니다. 개그는 개그일 뿐 오해하지 말고

  • '개승자' 박준형 "♥김지혜, 사비로 200인분 간식차 쐈다…떨어지면 어쩌나"

    '개승자' 박준형 "♥김지혜, 사비로 200인분 간식차 쐈다…떨어지면 어쩌나"

    개그맨 박준형이 아내 김지혜의 응원을 받고 KBS2 새 코미디프로그램 '개승자: 개그로 승부하는 자들'(이하 '개승자') 우승에 도전한다.12일 '개승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개그맨 박준형, 김대희, 김준호, 이수근, 김민경이 참석했고, 사회는 김성주가 맡았다.'개승자'는 '개그콘서트' 이후 KBS가 1년 5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유명 개그맨들이 총출동해 4개월 동안 최종 우승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펼쳐진다. 매 라운드 시청자 투표로 생존 결과가 좌우된다.이날 박준형은 "참여하게 돼 감동적이고 감사하다. 1년 5개월간 기다림이 있었는데 멋진 개그로 해소하고 싶어서 나왔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김준호, 김대희, 이수근, 김민경이 다들 바쁜 사람들인데 코미디를 하겠다고 나온 모습이 사실 감동적이었다. 내가 가장 형인데 너무 고맙고 덕분에 잘될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아내 김지혜가 커피차를 200인분 사비로 보내줬는데 오늘 떨어지면 어떡하지란 생각이 들었다"며 "모든 프로그램이 흥망성쇠가 있는데 잘 될 때의 느낌이 있다. 서로 견제하고 발버둥치려는 시스템에서 양질의 개그가 나왔다. 그걸 이번에 느꼈다. 정말 으?으? 더 잘하고 경쟁하려는 느낌이 있어서 좋다. (내가) 오래 버텨야 하는데 걱정된다"고 했다.박준형은 "팀원도 팀장이 알아서 구해야 한다. 게스트도 알아서 데려와야 한다. 100% 경연이라 더 어려웠다"면서 "그래서 더 볼 만 하다. 사람 구하기가 힘들었다. 나랑 하고 싶지 않은 사람도 많았다&q

  • "'개콘'때 열심히 할 걸"…'개승자' 박준형→이수근, 다시 막오른 코미디 무대 [종합]

    "'개콘'때 열심히 할 걸"…'개승자' 박준형→이수근, 다시 막오른 코미디 무대 [종합]

    KBS가 개그맨들에 다시 한 번 기회를 줬다. 이를 갈고 돌아온 개그맨들은 과거 화려했던 코미디의 부활을 위해 치열한 생존 경쟁을 벌인다. KBS2 새 코미디프로그램 '개승자: 개그로 승부하는 자들'(이하 '개승자')을 통해서다.12일 '개승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개그맨 박준형, 김대희, 김준호, 이수근, 김민경이 참석했고, 사회는 김성주가 맡았다.'개승자'는 '개그콘서트' 이후 KBS가 1년 5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유명 개그맨들이 총출동해 4개월 동안 최종 우승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펼쳐진다. 매 라운드 시청자 투표로 생존 결과가 좌우된다.이날 박준형은 "참여하게 돼 감동적이고 감사하다. 1년 5개월간 기다림이 있었는데 멋진 개그로 회수해보고 싶어서 나왔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희는 "KBS에 내로라하는 개그맨들이 나왔다. 1년 5개월동안 내놨다가 다시 불러주셨다. 기다린 만큼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준호는 "긴장하면 지고, 설레면 이긴다는데 긴장된다. 망했다. 다들 생각보다 잘 짜왔다. 이렇게 개그맨들이 경쟁하는 프로그램은 처음이다. 많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이수근은 "진짜 오랜만이라 긴장된다. 단순 개그 무대가 아니라 경연이 붙어서 긴장감이 더한다. 탈락도 있고 진출도 있어서 이대로 몇 라운드 안 돼서 떨어지면 어떻게 상처를 치유받아야할지 고민된다.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경은 "개그 13년차인데도 (여기서) 막내"라며 "내가 팀장으로 이끌어갈 수 있을지 고

  • '개승자' 이수근 팀, '오징어게임' 패러디…싱크로율 100%

    '개승자' 이수근 팀, '오징어게임' 패러디…싱크로율 100%

    '개승자'가 첫 방송에 앞서 이수근 팀의 무대를 깜짝 선공개했다. KBS는 11일 오후 네이버를 통해 오는 13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코미디 서바이벌 프로그램 '개승자' 무대 영상 일부를 선공개했다. 선공개된 무대는 이수근 팀의 '아닌거 같은데' 코너였다. 오랜만에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복귀한 팀장 이수근을 비롯해 '빡구' 윤성호, '성대모사의 귀재' 정성호 등이 팀원으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이수근 팀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콩트를 선보였다. 이수근은 이정재, 윤성호는 공유로 각각 분했고, 드라마 속 딱지치기 장면을 패러디한 개그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정성호는 허성태, 고유리는 김주령으로 각각 변신한 가운데, 두 사람은 드라마 속 캐릭터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분장과 성대모사로 싱크로율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이수근의 기타 연주에 맞춰 부르는 '아닌거 같은데' 송이 강력한 중독성을 유발하며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개승자'는 지난해 6월 종영한 '개그콘서트' 이후 KBS 및 지상파 방송사에서 약 1년 5개월 만에 새롭게 제작되는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코미디언들이 팀을 이뤄 다음 라운드 진출 및 최종 우승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되며, 매 라운드 시청자 개그 판정단의 투표로 생존 결과가 좌우된다. 또, 최종 우승팀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대한민국 코미디의 부활을 알릴 KBS 새 코미디 프로그램 '개승자'는 오는 13일 밤 10시 30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유민상, '개승자' 출연 "개그에 젊은 시절 갈아넣었다"

    유민상, '개승자' 출연 "개그에 젊은 시절 갈아넣었다"

    개그맨 유민상이 '개승자'에 야심찬 출사표를 던진다. KBS는 10일 오후 코미디 유튜브 채널 '크큭티비'를 통해 오는 13일 첫 방송 예정인 새 코미디 서바이벌 프로그램 '개승자' 참가자 영상 12탄을 공개했다.마지막으로 공개된 참가자 영상 12탄의 주인공은 독보적인 뚱보 개그, 음식 개그로 크게 사랑 받았던 유민상이었다. 유민상은 "김대희, 김준호를 제외하면 내가 '개그콘서트' 역대 출연 랭킹 3위"라며 "개그에 젊은 시절을 갈아넣었다"고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그룹 더보이즈 영훈, 주연, 에릭과 방송인 김민아 또한 서포터즈를 자처하며 유민상의 '개승자' 출연을 반겼다. 이들은 '폭소클럽', '개그콘서트' 등을 통해 유민상이 선보였던 '마른인간연구 X파일', '아빠와 아들', '리얼 사운드' 등 코너를 감상하며 그의 활약상에 웃음을 터뜨렸다. 특히 '마른인간연구 X파일'을 보며 신인 시절임에도 홀로 코너를 이끌어가는 유민상의 내공과 재치에 감탄했으며, 유민상의 대표 코너인 '아빠와 아들' 시그니처 음악을 따라 부르는 등 추억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더보이즈와 김민아는 유민상을 향해 "최후의 승자가 되길 기원하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국민 MC 유재석은 "코미디 무대가 생긴다고 하니 제가 더 기쁘다. 후배, 동료들이 지속적으로 무대에 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서바이벌이라 고생스럽겠지만 큰 웃음, 빅재미 주시길 바란다"며 유민상을 비롯한 '개승자' 팀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다. 유민상은 '개승자' 출연을 앞두고 "무대에서 관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