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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딘딘, "과거 내가 짱인줄…이현도에 8시간 욕 먹어" ('실연박물관')[종합]

    딘딘, "과거 내가 짱인줄…이현도에 8시간 욕 먹어" ('실연박물관')[종합]

    '실연박물관’의 마지막회가 3MC의 이별 사연으로 장식됐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Joy '실연박물관'에서는 MC 성시경, 이소라, 딘딘이 각자 자신의 이별 사연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시경은 "오늘이 마지막 날이다. 그동안 78명의 사연자가 함께했다. 용기 있게 자신의 이별을 말하러 와주신 분들 덕에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듣고, 웃고, 울고, 떠들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먼저 딘딘은 자신의 흑역사를 들췄다. 그는 "보통 '숨듣명(숨어서 듣는 명곡)'이라고 하지 않나. 그런데 난 '숨듣버(숨어서 듣다가 버리고 싶은 곡)'가 있다"며 자신의 첫 번째 앨범인 '들이부어'를 실연품으로 내놓았다. 이어 "이때의 내가 싫다. 건방졌다. 내가 짱인줄 알았다"며 데뷔 직후 남들의 조언을 듣지 않았던 자신의 태도를 반성했다.  이어 소속사 대표였던 이현도를 언급하며 “형도 형이 ’너 뭔데 너 누구야? 너 도대체 뭔데’라며 날 포기했다”며 “그제서야 둘러 보니 주위에 아무도 없더라. 뭔가가 좀 잘못 돌아가고 있었다. 다음날 현도 형 집으로 찾아갔다. 4시간을 욕을 하더라. 물 마시고 들어와서 4시간을 더 욕하더라”라며 8시간 넘게 욕을 들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를 들은 성시경은 "겸손은 미덕이지 의무는 아니다. 하지만 남한테 피해를 주는 상태에서 자기 멋대로 하는 건 안 된다"고 정리했고, 딘딘 역시 공감을 표하며 사연을 마무리했다. 이후 등장한 실연품은 성시경의 일본어 능력시험 교재와 연습장이었다. 그는 "저 같은 술꾼이 1년 반 동안 일어나서 못해도 2시간, 자기 전에 아

  • "늙은 게 죄야?"…성시경, 딘딘 세대 차이 발언에 발끈 ('실연박물관')

    "늙은 게 죄야?"…성시경, 딘딘 세대 차이 발언에 발끈 ('실연박물관')

    가수 성시경이 래퍼 딘딘의 세대 차이 발언에 발끈한다. KBS Joy 예능프로그램 '실연박물관'에서다.6일 방송되는 '실연박물관'에는 마지막 회를 함께하는 MC 성시경, 이소라, 딘딘과 그룹 오마이걸 승희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네 사람은 '인생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회사 상사의 메시지'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 과정에서 딘딘은 "(회사 상사의) 말투가 우리 세대가 봤을 땐 잘 모르겠다. 아마 이쪽 세대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이를 들은 성시경은 "왜? 나이 든 건 나쁜 건가? 어린 게 좋은 건가? 늙는 게 죄인가?"라고 되물어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그런가 하면, 성시경, 이소라, 딘딘은 각각 일본어 교재, 골프채와 큐브, 첫 번째 앨범과 관련된 자신의 실연 사연을 풀어놓았다. 이 외에도 세 사람은 그동안 방송에 출연한 사연자들과 전화 연결을 시도하고, 성시경의 "잘 자요"로 마지막 인사를 건넨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한편 '실연박물관'은 6일 밤 10시 방송된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배수진 "김치녀부터 이혼·아들 욕까지, 악플 땜에 살기 힘들다" ('실연박물관')[종합]

    배수진 "김치녀부터 이혼·아들 욕까지, 악플 땜에 살기 힘들다" ('실연박물관')[종합]

    배수진이 도 넘은 악플과 이별을 고했다.지난 29일 방송된 KBS Joy 예능 '실연박물관' 19회에서는 다양한 이별을 접하는 MC 성시경, 이소라, 딘딘과 인턴 큐레이터 오마이걸 승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3MC와 승희는 개그맨 배동성의 딸이자 유튜버 나탈리로 활동 중인 배수진의 등장에 놀라워했다. 배수진은 "악플이 너무 심해 출연했다. 연예인도 아닌데 악플이 많이 달리더라. 절 싫어하는 분들은 죽이려고 하시는 것 같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악플 때문에 유튜브 채널을 2번이나 삭제했다는 배수진은 “먹고 살기가 너무 힘들더라”고 말했다.악플의 시작은 아빠 배동성과 여행을 가는 방송이었다며 “아빠와 사이가 안 좋은데 좋아지게 하는 프로였다. 내가 미국에서 살다 왔는데 아빠가 방송을 통해 '한국에서 생활비를 보냈다'고 했다. 이후 부모님께 '그 금액이 뭐냐? 맞는 거냐?'고 물어봤는데, 두 분 다 아니라고 했다”고 부풀려진 양육비에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배수진은 “방송이 나가고 '싸가지가 없다' '김치녀'라고 했다. 당시 '김치녀'를 치면 엄마와 내가 나왔다. 삼남매 중 아빠와 가장 사이가 좋았는데, '아빠한테 효도해라', '그런 딸이 있어서 불쌍하다' 등 그 이미지가 계속 갔다. 악플이 달렸을 때 아빠가 '쉽게 넘어갈 거다. 조금만 참아라' 그랬는데 안 없어졌다"고 털어놨다.최근 배수진은 MBN 예능 '돌싱글즈'에 출연한 바 있다. 배수진은 "최근 돌싱 예능에 나가면서 욕을 더 많이 먹었다. 사랑니 때문에 치아 콤플렉스가 있어서 입을 가렸는데, '술 냄새 나서 입 가린다', '입 냄새 나서

  • "저러니까 이혼하지"…배수진, 도 넘은 악플에 "못 참겠다, 자제 부탁" ('실연박물관')

    "저러니까 이혼하지"…배수진, 도 넘은 악플에 "못 참겠다, 자제 부탁" ('실연박물관')

    개그맨 배동성의 딸 배수진이 KBS Joy '실연박물관'에 출연해 악플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는다.오늘(29일) '실연박물관' 19회에는 유튜버 나탈리로 활동 중인 배수진이 출연한다.배수진은 최근 녹화에서 "저는 연예인도 아닌데 악플이 많이 달린다. 유튜버로 활동 중이라 악플을 볼 수밖에 없다. 좋은 글과 안 좋은 글이 반반 정도인데, 절 싫어하는 분들은 죽이려고 하시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최근 돌싱 예능에 나가면서 욕을 더 많이 먹었다. '왜 사냐'부터 시작해 제 이혼을 두고 '저러니까 이혼하지'라고 하더라. 아들에게는 '엄마를 닮아서 못생겼다'고 했다"면서 "가족들을 언급하니까 참을 수 없어서 '실연박물관'에 출연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배수진은 "아이와 가족을 향한 악플은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고, 3MC 역시 도 넘은 악플에 시달리는 배수진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넸다는 후문이다.'실연박물관' 19회는 오늘(2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 이소라 "15일간 굶어 9kg 감량, 끔찍하고 고통스러웠다" ('실연박물관')[종합]

    이소라 "15일간 굶어 9kg 감량, 끔찍하고 고통스러웠다" ('실연박물관')[종합]

    이소라가 극단적인 다이어트의 위험성에 대해 밝혔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Joy 예능 '실연박물관' 18회에서는 MC 성시경, 이소라, 딘딘과 함께 모델 아이린, 오마이걸 승희가 출연했다. 이날 사연자는 바디프로필 후유증과의 이별을 선언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몸무게가 늘어나 바디프로필 촬영을 진행했고 16kg 감량에 성공했지만, 어느 순간 다이어트 강박증에 시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는 폭식증, 갑상선 기능 저항증이라는 후유증을 남겼고, 결국 부모님이 계신 전원주택으로 가서야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이에 이소라는 "저는 슈퍼모델 나갈 때 보름을 생으로 굶어서 8~9kg를 감량한 적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최고는 구찌 패션쇼였다. 송경아, 한혜진 씨가 있었는데 제 몸의 반이더라. 3일간 참치캔 하나를 먹고 패션쇼 장으로 출발했는데 운전하는 제 손이 떨리고 있었다. 도착해서 케이터링 해놓은 것 다 쑤셔 넣고 패션쇼를 했다. 마지막 다이어트였다. 너무 끔찍하고 고통스러웠다. 그게 내 마지막 다이어트였다"며 사연자의 강박증에 공감을 표했다.같은 모델 출신인 아이린 역시 "저도 20대 때 컬렉션 스케줄이 있으면 하루에 사과 하나를 먹으면서 운동 하고 그랬다. 핑 돌 것 같으면 견과류를 먹으며 버텼다"고 거들었고, 사연자가 "이제는 현재의 몸을 사랑하게 됐다"고 말하자 박수를 보냈다.이후 등장한 새로운 인턴 큐레이터는 데뷔 7년 차 아이돌인 승희였다. 그는 "지난 6년 동안 여러 방송에서 이야기를 했는데 다 편집이 됐다"고 운을 떼 궁금증을 높였다. 알고 보니 승희는 과거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 오마이걸 승희, '애국가 흑역사'는 '악마의 편집'…"학교에서 놀림당해" ('실연박물관')

    오마이걸 승희, '애국가 흑역사'는 '악마의 편집'…"학교에서 놀림당해" ('실연박물관')

    오마이걸 멤버 승희가 악마의 편집으로 생긴 애국가 흑역사와 이별을 고한다. 오늘(22일) 방송되는 KBS Joy '실연박물관' 18회에서는 명찰을 실연품으로 내놓는 승희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승희는 어느덧 아이돌 7년 차가 됐음을 밝히며 "지난 6년 동안 여러 방송에서 이 이야기를 했는데 다 편집이 됐다"라고 운을 뗀다. 그는 이어 "제가 15살 때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다. 그때 옥주현 선배님이 '야구장에서 애국가를 부른다고 생각하고 무대를 보여달라'고 하셔서 파이팅 넘치게 노래를 불렀는데 앞에 설명이 빠지고 방송이 됐다"라고 설명해 이해를 돕는다. 승희는 "12년 전 영상인데 아직도 언급될 때가 있다. 학교에서 놀림을 당하기도 했다"라면서 당시 받았던 상처를 토로하고, 이를 듣고 있던 이소라와 딘딘은 각각 치매, 엄마 카드로 변질됐던 악마의 편집 경험을 떠올리며 공감을 표한다. 특히 성시경은 "아직도 감정이 남아있나?"라는 자신의 질문에 승희가 "아니다. 지금은 아무 감정이 없다"라고 답하자 "난 아직까지 앙금이 많이 남아있다"라고 이야기해 그의 사연을 궁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실연박물관' 18회는 오늘(22일) 밤 10시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투자왕' 아이린, "대학생 때 주식 했다…그 돈으로 韓 생활" ('실연박물관')[종합]

    '투자왕' 아이린, "대학생 때 주식 했다…그 돈으로 韓 생활" ('실연박물관')[종합]

    모델 아이린이 재테크 고수의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Joy '실연박물관' 17회에서는 성시경, 이소라, 딘딘, 아이린이이 출연해 다양한 사연을 전했다. 이날 첫 번째로 소개된 사연자는 주식 때문에 남자친구와 이별 위기에 놓인 사연을 털어놨다. 남자친구가 추천한 주식을 풀 매수 했으나 수익률이 마이너스 됐고, 정작 남자친구는 다른 주식을 구매해 수익을 본 것은 물론, 이를 자랑했다는 것. 이에 아이린은 "말투만 들어도 얄밉다"라며 공감했고, "저도 대학교 때 주식을 살짝 했다. 그걸 판 돈으로 한국에 와서 잠시 생활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이소라 역시 "20% 마이너스가 됐다는 건 정신적으로 황폐한 상태라는 거다"라며 사연자의 심경을 이해했고, 성시경은 "이 문제로 헤어져야 한다는 건 아니지만 헤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주변 말만 듣고 주식하지 말아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후 등장한 사연자는 전 흥국생명 여자배구단의 통역사라는 이색 직업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육아 때문에 앞으로 스포츠 통역은 어려울 것 같아서 나왔다"라고 운을 뗐고, 스포츠 통역사가 단순히 통역이 아닌, 외국 선수의 생활까지 케어해야 한다고 밝혀 흥미를 높였다. 무엇보다 사연자는 "남편도 운동선수다. kt wiz 전유수 선수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기도. 그는 "일을 그만두었을 때 남편의 위로가 큰 도움이 됐다. 자기 롤모델이 아내 덕을 보는 장항준 감독이라고 했는데, 지금 제가 커리어를 포기한 것 같아도 나중에 제 덕을 볼 만큼 잘 될 수 있을 거라는 의미로 다가왔다"라며 남편을 향한

  • 아이린, "어릴 때 남녀차별 당했다…사막에 갖다 놔도 성공할 것 ('실연박물관')[종합]

    아이린, "어릴 때 남녀차별 당했다…사막에 갖다 놔도 성공할 것 ('실연박물관')[종합]

    '실연박물관' 아이린이 어린시절 겪었던 남녀차별을 털어놨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Joy '실연박물관' 16회에서는 MC 성시경, 이소라, 딘딘과 모델 아이린이 다양한 이별 사연을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소라는 아이린의 등장을 격하게 반겼다. 1호 슈퍼모델인 그가 평소 눈여겨보던 후배 톱모델이기 때문. 아이린 역시 "한국의 하이디 클룸 같은 존재다"면서 대선배 이소라와의 만남에 기뻐했다. 아이린이 내놓은 실연품은 FC구척장신의 골키퍼로서 활약할 때 사용했던 장갑이었다. 그는 "요즘 제 전문은 워킹보단 선방인 것 같다. 10년 활동 중에서 최고의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4개 연속 선방이 제 커리어의 피크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그는 체형 및 식단 변화에 대해 "많이 뛰니까 힙이 커졌다. 땀을 흘리니까 먹고 싶은 건 다 먹는다. 삼겹살을 2인분씩 먹고 그랬다"고 이야기하는가 하면, "허벅지, 종아리에 멍이 많이 들었다. 첫 경기에서 졌을 땐 이틀 동안 울기도 했다. 팀으로 움직이는 게 처음엔 어색했는데 서로 서포트가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다"며 소속팀 FC구척장신을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아이린은 "어렸을 때 축구를 했다면 국가대표까지 꿈꿨을 것 같다"고 밝혔고, 이를 듣고 있던 성시경은 "축구와의 이별이 아닌, 새로운 시작의 느낌이다"라며 앞으로의 활약을 응원했다. 이후 신입 큐레이터로 합류한 아이린은 다양한 사연자들의 이야기를 함께했다. 그중 한 사연자는 4살 많은 오빠와 차별당한 경험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빠의 결혼식에는 3억을 지원해 준 부모님이 사

  • "가출 후 밤마다 종말론 읊어" 이소라, 사이비종교에 빠질 뻔한 사연('실연박물관') [종합]

    "가출 후 밤마다 종말론 읊어" 이소라, 사이비종교에 빠질 뻔한 사연('실연박물관') [종합]

    '실연박물관' 세 MC와 조현영이 '패알못'(패션을 알지 못하는 사람)부터 사이비 종교까지, 다양한 이별 사연을 접하며 경악했다.지난 1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실연박물관' 15회에서는 다채로운 사연을 함께하는 MC 성시경, 이소라, 딘딘과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사연자는 오래된 체크 바지를 실연품으로 내놓았다. 과거 그는 '패알못'이었고, 이 때문에 당시 사귀던 전 여자친구에게 '같이 다니는 거 쪽팔리니까 헤어지자'라는 폭언을 들었다. 이를 계기로 각성한 사연자는 현재 핫한 '패피'(패션 피플)가 됐고, 이소라, 딘딘, 조현영과 패션과 관련된 대화를 나눠 흥미를 높였다. 혼자 대화에 끼지 못한 '패알못' 성시경은 계속해서 "그게 뭐냐"고 물어 웃음을 유발했다. 성시경은 "사실 20년 동안 옷을 산 게 2번"이라면서 "요즘은 패션에 대해 조금 알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패피'로의 변신을 다짐했다. 사연자 역시 "'패알못'이었던 저와 이별하고 싶어 나왔다"며 체크 바지의 전시를 결정했다.이후 등장한 사연자는 판다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사이비 종교에 빠진 전 여자친구와의 사연을 이야기해 큰 충격을 선사했다. 9년 동안 알고 지냈고 우여곡절 끝에 사귀게 된 전 여자친구가 알고 보니 사이비 종교에 빠져있었고, 자신에게 포교를 시도했다는 내용이었다.사연자는 "제가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돌아오는데 전 여자친구가 개찰구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절 따라오는데 뒤에 남자 2명이 더 있더라. 뒤도 안 돌아보고 뛰었다"며 사이비 종교의 무서움을 설명해 모두를

  • 성시경, 이소라에게 "나랑 잠깐 결혼할까?" 제안한 사연 ('실연박물관')

    성시경, 이소라에게 "나랑 잠깐 결혼할까?" 제안한 사연 ('실연박물관')

    '실연박물관' 성시경이 이소라에게 깜짝 결혼을 제안한다. 오늘(1일) 방송되는 KBS Joy '실연박물관' 15회에서는 축의금 사연을 접하는 MC 성시경, 이소라, 딘딘과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사연자는 축의금과 관련된 사연을 이야기한다. 결혼을 앞둔 친구가 사연자에게 축의금 100만원을 내지 않는다며 맹비난을 쏟아냈다는 것.  이를 들은 성시경은 "이게 무슨 친구인가?"라며 분노하고, 딘딘은 "축의금을 자기가 책정해 놨다는 게 너무 웃기다"라고 동의한다. 조현영 역시 "그런 친구랑 굳이 잘 지낼 필요가 없다"라며 단호하게 조언한다. 특히 이소라는 축의금 이야기에 "그동안 너무 많이 냈다"라며 씁쓸해하고, 이를 듣고 있던 성시경이 "나랑 잠깐 결혼할까?"라고 물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딘딘 또한 "최근 절친한 친구가 결혼을 해서 신혼집 가구를 선물해 줬는데 결혼을 앞둔 슬리피 형이 그 이야기를 듣더니 기대가 여기까지 올라왔다"며 형, 누나에게 조언을 구해 스태프들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실연박물관’ 15회는 오늘(1일) 밤 10시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딘딘♥조현영, 중3때 2주 사귀었던 사이…'우결'때 "결혼해도 괜찮겠다"생각 ('실연박물관')[종합]

    딘딘♥조현영, 중3때 2주 사귀었던 사이…'우결'때 "결혼해도 괜찮겠다"생각 ('실연박물관')[종합]

    가수 조현영과 딘딘이 20년지기 우정을 뽐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Joy '실연박물관' 14회에서는 MC 성시경, 이소라, 딘딘과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이 다양한 이별 얘기를 나눴다. 이날 딘딘은 실연품으로 자신의 졸업앨범이 나오자 어리둥절해했다. 곧이어 딘딘의 20년 지기인 조현영이 등장했고, "2주 사귄 전 남자친구 딘딘과 이별하기 위해 나왔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현영은 "사실 전 기억이 안 난다. 딘딘이 사귀자고 말하지 않아서 지레짐작으로 사귄 게 아닐까 싶다"고 털어놨고, 딘딘은 "아니다. 사귀게 된 것은 물론 이별하게 된 과정까지 다 생각난다"고 반박했다. 특히 성시경은 과거 '우리 결혼했어요' 유튜브 콘텐츠로 인기를 끌었던 두 사람에게 "촬영할 때 이성으로서의 감정이 1%도 없었나?"라고 물었고, 딘딘이 "생각보다 '결혼해도 괜찮겠다' 싶었다"고 말해 설레임을 안겼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그는 "'이 친구랑 잘 될 일이 없다'는 생각에 '남사친 여사친'으로 지낼 수 있는 것 같다"며 선을 그었고, 조현영 역시 "40세까지 결혼 못하면 우리끼리 하자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주방용품 판매왕인 전 여자친구와 이별한 사연이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사연자는 전 여자친구가 자신의 어머니와 친하게 지내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으나, 자신 몰래 주방용품을 판매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해 이별했다고 밝혔다. 이를 듣고 있던 이소라는 "남자들은 자기 가족 이야기에 민감한 것 같다. 과거 전 남자친구와 다퉜을 때 냉장고 문을 열더니 반찬을 던져서 박살 내더

  • 펫캠으로 집 염탐한 전남친, 브브걸 유정 "범죄 아니냐" 경악 ('실연박물관')

    펫캠으로 집 염탐한 전남친, 브브걸 유정 "범죄 아니냐" 경악 ('실연박물관')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멤버 유정이 펫캠 사연에 분노한다.오늘(18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실연박물관' 13회에서는 신입 인턴 유정과 함께하는 MC 성시경, 이소라, 딘딘의 모습이 담긴다. 3MC와 유정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펫캠 사연을 접하고 경악했다. 반려견을 키우는 사연자를 위해 그의 전 남자친구가 펫캠을 설치해 준 것까지는 감동이었으나, 펫캠 속 영상을 사연자의 동의 없이 지켜보고 있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것.이를 들은 유정은 "범죄 아니에요?"라고 물었고, 3MC는 "신고해야 할 것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사연자는 "문제를 만드는 것이 무섭고 만나는 동안 잘해줬던 사람인데 이 일로 인생이 망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편치 않았다"고 털어놨고, 성시경은 "저장해놓은 영상은 없는지 확인해라. 아니면 변호사랑 상담이라도 받아라"고 단호하게 조언했다.딘딘 역시 펫캠을 보며 "부숴도 될까요?"라고 폐기를 제안해 "상담은 받아보겠다"는 사연자의 대답을 이끌어냈다.이 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런던에 있는 전 남자친구를 빨리 만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까지 맞았지만, 결국 이별하게 된 사연이 공개된다. 특히 딘딘은 런던에 있는 전 남자친구의 무심한 행동에 분노하며 "사랑은 불같은 거다"라고 반박해 시선을 모았다는 후문이다.'실연박물관' 13회는 1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브레이브걸스 유정 "용형에게 매달 생활비 받아, 자격지심 심했다" ('실연박물관')[종합]

    브레이브걸스 유정 "용형에게 매달 생활비 받아, 자격지심 심했다" ('실연박물관')[종합]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무명시절 고충을 털어놓으며 과거 ‘노트북’을 전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Joy 예능 '실연박물관' 12회에서는 MC 성시경, 이소라, 딘딘과 함께 신입 인턴으로 유정이 출연했다. 이날 3MC는 유정의 등장을 반겼다. 특히 성시경과 이소라는 유독 밝은 표정을 짓는 딘딘을 놀리며 두 사람의 커플 메이커를 자처해 폭소를 유발했다.이후 '대나무숲'이라는 이름의 노트북이 등장했고, 이는 유정의 것으로 밝혀져 시선을 모았다. 유정은 "대학교 때부터 사용하던 노트북이다. '롤린(Rollin')'이 역주행하기 전의 생각이 담겨 있다. 다시 읽어보니 우울하더라"며 말문을 열었다.그는 "역주행 전 회사에 미안했다. 계속 앨범을 내줬는데 수익이 없어서 '우리는 뭘 해도 안돼'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자격지심이 심했다"며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활동했다. 위문공연만 60건을 다녔지만 벌이가 되지 못했다. 결국 대표님(용감한 형제)께 '생활비가 없다'고 말씀드렸더니 회사 사정이 안 좋았는데도 매달 보내주셨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하지만 유정은 이내 밝은 표정을 지으며 "'롤린'의 성공으로 최근 정산을 받았다"고 밝혔고 "새 노트북을 샀기 때문에 이 노트북은 전시하고 싶다. 여기서 많은 분들의 사연을 들어줬으면 좋겠다"라며 '대나무숲'의 전시를 결정했다.이후 그는 '실연박물관'의 다채로운 사연을 들으며 신입 인턴으로 활약했다. 먼저 그는 과도한 집착으로 전 남자친구에게 차단을 당한 치어리더의 사연에 공감하며 과거 연애담을 풀어놓는가 하면, 로또 1등 당첨자의 사

  • 브레이브걸스 유정 "남친에게 차단 당해봤다" ('실연박물관")

    브레이브걸스 유정 "남친에게 차단 당해봤다" ('실연박물관")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KBS Joy 예능 '실연박물관'의 신입 인턴으로 활약한다.오늘(11일) 방송되는 '실연박물관' 12회에서 MC 성시경, 이소라, 딘딘은 '꼬북좌' 유정의 등장을 반긴다. 그중에서도 딘딘은 이소라가 "광대가 옆으로 솟았다"라고 타박할 정도로 기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결국 보다 못한 성시경과 이소라가 커플 메이커로 나서 두 사람의 아이컨텍을 시도했을 정도.이후 치어리더 사연자가 자신의 집착으로 인해 전 남자친구에게 차단당한 썰을 풀고, 이를 듣고 있던 유정이 "나도 당해봤다"며 폭풍 공감을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또 유정은 은밀한 취향을 강요했던 전 남자친구와의 재결합을 고민하는 사연자에게 "나라면 안 만난다"라고 조언해 3MC를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실연박물관' 12회는 1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실연박물관' 성시경 "남자 대표해 사과하겠다" 무슨 일?

    '실연박물관' 성시경 "남자 대표해 사과하겠다" 무슨 일?

    가수 성시경이 90도 폴더 사과했다. 오늘(28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실연박물관' 10회에서는 전 남자친구의 망언을 폭로하는 한 사연자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사연자는 캐나다에서 이뤄진 전 남자친구와의 러브스토리를 이야기해 MC 성시경, 이소라를 설레게 만든다. 하지만 캐나다로 유학을 간 경험이 있는 딘딘은 "밴쿠버 겨울이 별로 안 춥다", "로키산맥 투어는 한국인이 많이 간다" 등의 첨언으로 성시경, 이소라의 감동을 파괴해 웃음을 자아낸다.이후 사연자는 전 남자친구와 헤어진 이유에 대해 하나씩 풀어내기 시작하고, "얼마면 돼?"라는 망언이 나왔을 때 성시경이 사연자에게 90도 폴더 사과를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 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최연소 사연자와의 전화 연결과 영국인 사연자의 러브 스토리가 공개되며, 성시경과 딘딘이 금주를 선언한 사연자에게 "술을 조절해야 한다"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넬 예정이다. '실연박물관' 10회는 2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