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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다은, 굴욕 없는 도자기 피부…父 강석우 눈을 빼다 박았네[TEN★]

    강다은, 굴욕 없는 도자기 피부…父 강석우 눈을 빼다 박았네[TEN★]

    배우 강석우의 딸 강다은이 청초한 미모를 과시했다.강다은은 26일 자신의 SNS 계정에 별다른 말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강다은은 어깨가 드러나는 블라우스를 입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는 한쪽으로 묶은 머리에 굴욕 없는 도자기 피부를 자랑하는 등 화사하면서도 깨끗한 매력을 뽐냈다.특히 강다은의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오뚝한 콧날이 세련된 비주얼을 한층 돋보이게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한편 강다은은 2015년 SBS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배우로 데뷔한 그는 지난해 TV조선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KBS 2TV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 특별 출연했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TEN인터뷰] 권은빈, '멀푸봄' 종영 소감…왕영란 싱크로율 78% "동그란 외모가 닮아"

    [TEN인터뷰] 권은빈, '멀푸봄' 종영 소감…왕영란 싱크로율 78% "동그란 외모가 닮아"

    그룹 CLC 멤버이자 배우 권은빈이 KBS2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이하 '멀푸봄')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지난 19일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난 그는 자신의 캐릭터인 '왕영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멀푸봄'은 ’멀리서 보면' 청춘일지도 모를, 20대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리얼 성장 드라마. 권은빈은 극 중 명일대 체육교육과 왕영란을 연기했다. 권은빈은 작품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그는 "매번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지만, 이번 작품은 캐릭터한테 정이 많이 갔던 것 같다"며 "대본도 많이 봤고 또래 친구들이랑 찍으면서 현장도 즐거웠고 감독님과 스태프분들도 좋았다"고 말했다. 권은빈은 왕영란에 대해 "오랜 친구 남수현을 짝사랑하는 캐릭터"라며 "오랜 시간 옆에서 바라보고 있지만, 친구 이상의 선을 넘지 못하는 복잡한 내면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소개했다. '멀푸봄'은 지늉 작가의 웹툰을 기반으로 한 작품이다. 권은빈은 원작을 재미있게 봤다고 말하며 캐릭터 중 장영란이 제일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권은빈은 "영란이를 표현하는데 핵심은 성숙함과 정과 카리스마라고 생각한다. 겉으로 보기엔 강해 보이고 터프해 보이지만, 속에 정이 많은 친구다. 그런 데에서 다른 캐릭터가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원래 원작을 챙겨봤다. 휴재 기간에도 기다렸다가 보고, 지금도 계속 보고 있다. '멀푸봄'은 다른 청춘물과는 달리 밝은 면보다 어두운 면을 주로 담는 작품이다. 개인적으로 대본을 봤을 때 인생과 청춘에 관한 주옥같은 대사들로 울

  • '강석우 딸' 강다은, '멀리서 보면 푸른봄' 특별출연 비하인드

    '강석우 딸' 강다은, '멀리서 보면 푸른봄' 특별출연 비하인드

    배우 강다은이 KBS2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 특별 출연했다.강다은은 지난 19일 방송된 ‘멀리서 보면 푸른 봄’ 11회 말미에 명일대 신문방송학과에 재학 중인 ‘김혜윤’ 역으로 깜짝 등장했다. 극 중 남학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얼굴을 드러냈던 강다은은 마지막 회에서 준(박지훈 분)과 수현(배인혁 분), 소빈(강민아 분), 혜지(신수현 분)의 팀 과제 영상에 출연해 명일대 대표 얼굴 다운 비주얼과 세심함을 뽐내는 김혜윤을 연기했다.공개된 촬영 현장 사진에서는 강다은이 혜윤 캐릭터의 도도한 외면을 연기 중인 모습과 촬영 대기 중 환한 미소로 청량미를 선사하고 있는 순간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강다은은 2020년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로 데뷔한 신인 배우다. 연기력은 물론 단아하면서도 세련된 외모와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하는 일상 사진, 다수의 패션 뷰티 화보를 통해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그룹 라포엠(LA POEM)의 'Waltz In Storm'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출연해 격정적인 감정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 '푸른봄' 박지훈, 첫 지상파 주연작부터 '인생캐'…뜨거운 러브콜

    '푸른봄' 박지훈, 첫 지상파 주연작부터 '인생캐'…뜨거운 러브콜

    배우 박지훈이 KBS2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이하 '멀푸봄')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해냈다.박지훈은 지난 20일 종영된 '멀푸봄'에서 20대 청춘의 성장을 그려내며 많은 호평을 받았다.이날 여준(박지훈 분)은 오랜 시간 가정폭력을 저지른 아버지(김형묵 분)에 처음으로 맞섰다. 그는 자신을 위해 여준완(나인우 분)이 희생해왔음을 알게 됐고, 자신이 줬던 상처를 떠올렸다. 긴 시간 동안 쌓인 오해를 푼 형제의 모습이 감동을 안겼다. 집에 돌아온 여준은 성장통을 겪었다. 남수현(배인혁 분)과 김소빈(강민아 분)은 말 없이 여준을 기다렸고, 여준은 오랫동안 혼자만의 시간을 보낸 후 두 사람에게 돌아왔다. 그는 남수현과 김소빈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여준은 종강을 앞두고 김소빈, 남수현, 오천국(유인수 분), 한정호(이우제 분), 박혜지(신수현 분)와 함께 다시 한 번 팀플을 하게 됐다. 마니또를 뽑은 여준은 억지 웃음이 아닌 진짜 웃음을 짓는 모습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여준은 청춘의 빛과 어둠, 과거의 여준과 남수현의 이야기를 조별과제에 녹여냈다.또 여준은 늦은 밤 자신을 찾아와 위협하는 아버지에게 "당신한테 맞고 벌벌 떠는 어린 애 죽었어. 형이든 엄마든 건드리기만 해봐. 그땐 신고로 안 끝나"라고 소리쳤다. 무작정 피하기만 하던 여준의 달라진 모습이 이목을 모았다.더이상 과거에 얽매이지 않게 된 그는 다른 친구들에게 자신의 상처를 고백할 뿐 아니라 조별과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조별과제의 주제는 청춘, 여준은 남수현과 의견 충돌을 이어가며 티키타카 케미를 뽐냈다.여준은 많은 이들에게 의미있는 메시지를 남

  • [인터뷰] 강민아 "박지훈, 몰입하게 만드는 눈 가져…찐친됐다"

    [인터뷰] 강민아 "박지훈, 몰입하게 만드는 눈 가져…찐친됐다"

    배우 강민아는 KBS2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서 함께한 배우들과의 호흡에 대해 깊은 만족감을 표했다. 지난 19일 화상인터뷰를 통해 만난 그는 배우 박지훈, 배인혁을 극찬했다.20일 종영한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이하 '멀푸봄')은 우정과 사랑을 둘러싼 청춘들의 이야기, 대학생들의 현실적인 일상, 갈등과 이해를 통해 성장하는 청춘의 모습을 담아냈다. 강민아는 극 중 성실하지만 소심한 성격 탓에 눈에 띄지 않는 명일대학교 학생 김소빈 역을 맡았다.강민아는 상대 역이었던 박지훈에 대해 "차분하고 어른스럽다"며 "눈이 촉촉하고 예뻐서 마주보고 연기할 때 나까지 집중이 잘 된다"고 말했다. 이어 "잘 떠들다가도 순간 집중력이 되게 좋다. 많이 친해지기도 했고 대본 이야기도 진지하게 잘 나눠줘서 호흡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몰입이 잘 되는 눈이라 상대 배우로서 좋은 눈을 가졌다고 생각했어요. 실제로 인공눈물도 넣어본 적 없고, 안구건조증도 없대요. 하하."배인혁에 대해선 "같이 촬영하고 대기시간도 많이 겹쳐서 굉장히 친해졌다. 각자 아픔은 다르지만 연기톤이 비슷해야 자연스러울 것 같아 리허설도 많이 하고 대본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며 "메이킹 영상에서도 주연 3명이 정말 친하고 호흡이 좋다는 게 느껴졌다"고 극찬했다."사실 저희끼리 모여서 마지막 방송을 함께 보려고 했는데 2인 이상 집합 금지라 각자 보면서 단톡방에 후기 남기는 걸로 정리했어요. 물론 일 때문에 자주 보진 못하지만 안부를 자주 묻고 있어요. 요즘에는 다음 작품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있어요."강민아는 유난히 호흡이 좋

  • [TEN 인터뷰] 강민아 "'여신강림'→'멀푸봄', 쉼 없이 연기할 수 있어 행복해요"

    [TEN 인터뷰] 강민아 "'여신강림'→'멀푸봄', 쉼 없이 연기할 수 있어 행복해요"

    배우 강민아는 KBS2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종영을 앞두고 거듭 "행복하다"고 말했다. 올해 초부터 연달아 세 작품을 선보인 그는 쉬지 않고 연기를 할 수 있다는 것에 큰 감사함을 표했다. 아역배우로 연기를 시작한지 10여 년 만에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강민아를 지난 19일 만났다.20일 종영한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이하 '멀푸봄')은 우정과 사랑을 둘러싼 청춘들의 이야기, 대학생들의 현실적인 일상, 갈등과 이해를 통해 성장하는 청춘의 모습을 담아냈다. 강민아는 극 중 성실하지만 소심한 성격 탓에 눈에 띄지 않는 명일대학교 학생 김소빈 역을 맡았다.작품을 마친 강민아는 "생각보다 12회가 빨리 흘러갔다. '1회를 본 게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끝나나?'라는 생각도 든다"며 "마지막회를 보면 만감이 교차하면서 눈물을 흘리며 보내줄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미니시리즈 첫 주연을 맡았다. 소감을 묻자 강민아는 "너무 의미를 두려고 하지 않았지만 의미가 크게 다가오는 작품이었다"며 "주인공으로서 처음부터 끝까지 이끄는 게 처음이라 걱정이 많았다. 혹평 받지 않고 잘 마칠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또래 배우,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촬영해 나의 청춘, 25살을 예쁘게 담을 수 있었다. 참여하길 잘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대본을 읽을 때 시청자들이 소빈이 캐릭터를 답답해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신경 썼다"며 "감독님은 로맨스가 귀엽게 보이길 원하셔서 어떻게 하면 잘 표현할지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설명했다.그는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에

  • 종영 '멀푸봄' 박지훈·강민아·배인혁의 청춘 로맨스, 2.2% 처참한 시청률 [종합]

    종영 '멀푸봄' 박지훈·강민아·배인혁의 청춘 로맨스, 2.2% 처참한 시청률 [종합]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이 가슴 뭉클한 엔딩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최종회에서는 사랑과 도전을 멈추지 않는 청춘들의 이야기가 아름답게 마무리되며 시청자들의 가슴에 진한 여운을 남겼다.마지막 회인 12회에서는 폭력으로 얼룩진 어린 시절까지 자기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이며 진정한 어른이 된 여준(박지훈 분), 마찬가지로 시련을 딛고 성숙해진 김소빈(강민아 분)과 남수현(배인혁 분)의 변화까지 그려져 잔잔한 감동과 설렘으로 1시간을 꽉 채웠다.유쾌 발랄하면서도 현실적인 스토리로 끝까지 눈을 뗄 수 없게 했던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대학생들의 순수한 열정과 사랑, 캠퍼스 로맨스다운 풋풋한 에피소드의 향연과 청춘 배우들의 케미스트리까지 보여주며 의미 깊은 결말을 완성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조별 발표 주제를 두고 의견이 엇갈린 여준과 남수현의 갈등이 두 사람의 평화롭던 관계에 작은 파동을 일으켰다. 간신히 어린 시절의 상처를 극복한 여준은 '청춘'을 표현하는 키워드에서 어둠을 지우고 싶어 했고, 남수현은 그 어둠마저도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한 것. 김소빈은 "아팠던 너도 너잖아"라며 여준을 달랬지만, 그는 "난 그 아이 버리고 싶은데"라고 완강히 말해 아픔을 외면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결국 타협점을 찾아 빛과 어둠이라는 청춘의 양면성을 발표 주제로 택한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여준은 "언젠가 후회하더라도, 지금 우리는 청춘 한가운데서 사랑하고 상처받고, 힘껏 또 사랑하겠습니다"라는 말로 발표를 마무리해 박수갈채를 받았

  • [TEN 인터뷰] '간동거' 배인혁 "쓰레기 같단 소리에 다행이다 싶었죠"

    [TEN 인터뷰] '간동거' 배인혁 "쓰레기 같단 소리에 다행이다 싶었죠"

    "극 초반, 계선우가 욕을 먹었을 때 기분이 좋았어요. 결이 안 맞으면 어쩌나 싶어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들 쓰레기라고 욕해서 다행이다 했죠. 그래도 사람들의 눈에는 계선우가 이기적으로 보이는구나 싶었거든요. 여러모로 '간 떨어지는 동거'는 사람 배인혁에게도, 배우 배인혁에게도 크게 성장할 수 있게 해준 작품이라 의미가 남다를 것 같습니다."배우 배인혁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tvN '간 떨어지는 동거'(이하 '간동거')를 통해 TV 첫 주연작을 성공적으로 마친 그가 KBS 2TV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을 끝마친 뒤 차기작으로 SBS '왜 오수재인가' 출연을 확정했다. 안방극장을 종횡무진하며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는 배인혁. 이제는 웹드 신예에서 대세 배우로 우뚝 섰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간동거'는 999살 구미호 어르신 신우여(장기용 분)와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이혜리 분)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살이를 하며 펼치는 로맨스 코미디물이다.배인혁은 극 중 이담의 철벽 매력에 빠져 개과천선하는 SNS스타 범띠 선배 계선우 역으로 열연했다. 머리, 돈, 얼굴 뭐 하나 부족한 것 없는 의자왕이지만, 난생처음 겪는 이담의 극강 철벽에 태어나서 처음 애달픈 짝사랑을 하는 인물이다.배인혁은 신예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세상 나쁜 남자에서 한 여자밖에 모르는 순애보로 탈바꿈하기까지 각기 다른 상황에서 펼쳐지는 인물의 감정을 탁월하게 소화하며 몰입도를 높였다.오디션을 통해 작품에 합류하게 됐다는 배인혁은 "내가 될 거라는 생각지도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감독님께서 계속 교

  • 배인혁 "'간동거'→'멀푸봄', 차별점 위해 5kg 감량" [인터뷰③]

    배인혁 "'간동거'→'멀푸봄', 차별점 위해 5kg 감량" [인터뷰③]

    배우 배인혁이 tvN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이하 '간동거')와 KBS 2TV 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이하 '멀푸봄')의 차별점을 주기 위해 5kg을 감량했다고 알렸다.배인혁이 지난 19일 오후 서울 중림동 한경텐아시아 인터뷰룸에서 '간동거' 종영을 맞아 인터뷰를 가졌다.'간동거'는 999살 구미호 어르신 신우여(장기용 분)와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이혜리 분)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살이를 하며 펼치는 로맨스 코미디물이다.배인혁은 극 중 이담의 철벽 매력에 빠져 개과천선하는 SNS스타 범띠 선배 계선우 역으로 열연했다. 머리, 돈, 얼굴 뭐 하나 부족한 것 없는 의자왕이지만, 난생처음 겪는 이담의 극강 철벽에 태어나서 처음 애달픈 짝사랑을 하는 인물이다.배인혁은 신예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세상 나쁜 남자에서 한 여자밖에 모르는 순애보로 탈바꿈하기까지 각기 다른 상황에서 펼쳐지는 인물의 감정을 탁월하게 소화하며 몰입도를 높였다.앞서 배인혁은 '간동거'와 '멀푸봄'에 출연하며 평일 안방극장을 책임졌다. 방영 시기가 비슷했던 만큼 촬영의 어려움도 적지 않았을 터. 배인혁은 "'간동거' 촬영이 거의 끝나갈 무렵에 '멀푸봄'을 시작했다. 일정이 겹쳐서 촬영에 지장이 있을까 걱정이 됐다"고 전했다.또한 "시청자들이 계선우를 봤을 때 남수현이 안 보였으면 했고, 남수현을 봤을 때 계선우가 안 보이길 바랐다. 그래서 차별성을 두고 연기했는데 다행히 다르게 봐주더라.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만족 아닌 만족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캐릭터

  • 박지훈 "'멀푸봄' 종영, 너무 행복하고 뿌듯했다"

    박지훈 "'멀푸봄' 종영, 너무 행복하고 뿌듯했다"

    배우 박지훈이 KBS2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종영 소감을 밝혔다.박지훈은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서 여준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지난 19일 방송된 11회에서 여준(박지훈 분)은 형 여준완(나인우 분)과 김소빈(강민아 분), 남수현(배인혁 분)의 도움으로 힘든 순간을 이겨내고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또 여준은 김소빈, 남수현과 함께 새로운 팀플을 시작하게 돼 다음 회차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박지훈이 연기한 여준은 부유한 집안의 둘째 아들이자 명일대 최고의 인기남이다. 사랑만 받고 자랐을 것 같은 그에게도 깊은 상처가 있었다. 박지훈은 여준의 트라우마 극복과 성장을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박지훈은 20일 종영을 앞두고 소속사를 통해 여준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그는 가장 좋아하는 대사로 "나는 나 제일 잘하는 거 할게요. 선배는 선배 잘하는 거 해요. 각자 잘하는 거 해봐요, 우리"를 꼽았다.그 이유에 대해 박지훈은 "계속 들이대는 여준을 거부하는 수현 선배에게 선전포고할 때 대사가 제일 마음에 든다. 여준도 자신을 거부하는 선배에게 더 강하게 다가가는 모습이 멋있었다. 이때부터 수현 선배와 여준이의 사이가 조금씩 가까워지기 시작한 장면이었다"고 설명했다.박지훈은 "배우 선배님들과 감독님, 스태프들 모두가 합이 잘 맞았고 즐겁게 촬영을 진행할 수 있었다.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고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 것 같고,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다시 즐길 수 있을 만큼 너무 뿌듯한 촬영이었다. 그동안 우리를 위해 고생해주신 스태

  • [TEN 리뷰] '멀푸봄' 박지훈, 父 향한 뜨거운 일침…한층 단단해진 청춘

    [TEN 리뷰] '멀푸봄' 박지훈, 父 향한 뜨거운 일침…한층 단단해진 청춘

    박지훈이 부친을 가정폭력범으로 신고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이하 '멀푸봄')에서다.지난 19일 방영된 '멀푸봄' 11회에서는 여준(박지훈 분)이 아버지의 폭력에 속수무책으로 당하지 않고 맞서기 시작했다.앞서 여준은 어린 시절 자신을 무자비하게 폭행한 사람이 아버지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형 여준완(나인우 분)을 향한 오해를 푼 그는 뒤늦게나마 마음을 열면서 우애를 회복하고 잃어버린 행복을 되찾으려 했다. 하지만 어머니 또한 폭력의 희생자라는 걸 알고 좌절에 빠졌다. 이날 여명훈(김형묵 분)은 만취한 채로 여준(박지훈 분)의 자취집을 찾았다. 그는 "내가 너 하나 때문에 어떤 꼴을 당했는지 아냐"며 격하게 분노했다. 이에 여준은 "이게 왜 나 때문이냐. 아버지 때문이다. 아버지 폭력에 몇 명이나 희생됐는지 아냐?"며 일침을 가했다. 그러자 여명훈은 "시건방진 놈. 너를 누가 먹여 살렸냐. 이게 다 누구 돈이냐"고 강조했다.여준은 "지금이라도 사죄하고 다시 시작해라"라고 충고했지만, 여명훈에게는 씨알도 먹히지 않았다. 결국 폭력을 가하려던 여명훈에게 여준은 손을 막으며 "그만해라. 당신한테 맞고 벌벌 떠는 어린 애 이제 없다. 형이든 엄마든 건드리면 그땐 신고로 안 끝난다"고 경고했다. 이에 여명훈은 "이제 너까지 날 무시하냐"고 물었고, 여준은 "그거 망상이다. 제발 내려놓고 벗어나라. 아무도 당신 무시 안 한다. 무시하고 괴롭히는 건 아버지 자신"이라고 소리쳤다.여준완도 "아버지는 이제 가족 없다. 아내도 자식도 그 누구도 없다. 이 말을 당신에게 해야 했는데 내가

  • [TEN 리뷰] 박지훈, 과거 실체 알았다…'형이 아니라 아버지' ('멀푸봄')[종합]

    [TEN 리뷰] 박지훈, 과거 실체 알았다…'형이 아니라 아버지' ('멀푸봄')[종합]

    박지훈과 나인우 형제의 진실이 밝혀지기 시작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멀리서 보면 푸른 봄’ 9회에서는 박지훈(여준 역)과 배인혁(남수현 역)의 유쾌한 동거와 더불어 박지훈과 나인우(여준완 역) 형제의 진실이 밝혀지기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성격, 취향, 생활 방식과 경제관념까지 정반대인 여준과 남수현이 한집에서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수현은 아침 식사로 지나지게 비싼 식재료를 사용하고 똑같은 색깔의 티셔츠를 여러 장씩 구매하는 등 여준의 지나친 씀씀이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렇듯 비록 사소한 일로 티격태격 하지만 서로에 대한 경계를 거두고 친구가 된 두 사람의 모습은 훈훈한 감동을 안기며 안방극장을 따스하게 물들였다. 앞서 남수현은 어머니의 허리 건강이 나빠지며 자퇴를 고민할 만큼 생활고에 시달렸다. 남들에게 빚지는 걸 싫어해 늘 여준(박지훈 분)의 호의를 거절했던 그였지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잠자리를 해결할 곳조차 여의치 않아지자 좌절감에 무너져 내렸다. 이때 여준이 자신과 함께 살 것을 제안했다. 한편, 여준과 사귄다는 이유로 캠퍼스 내에서 따가운 눈총을 받았던 김소빈(강민아 분)이 연이어 곤란한 상황을 맞닥뜨려 긴장감을 조성했다. 여준에게 앙심을 품은 선배 오천국(유인수 분)의 음모에 휘말려 김소빈이 ‘몰래카메라’에 노출된 것. 인터넷 방송을 통해 송출되는 김소빈을 발견한 여준은 그녀를 구하러 달려갔고, 급기야 분노에 차 주먹을 휘둘렀다. 그러나 몸싸움이 격해지자 또다시 과거의 트라우마에 사로잡혀 패닉 상태에 빠진 채 반격조차 하지 못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또한, 지난 축제에

  • '멀푸봄' 나인우X박지훈, 형제의 싸늘한 재회… '갈등 최고조'

    '멀푸봄' 나인우X박지훈, 형제의 싸늘한 재회… '갈등 최고조'

    나인우가 박지훈을 찾아온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12일) 방송되는 KBS 2TV ‘멀리서 보면 푸른 봄’ 9회에서는 서로 등지고 지내던 여준(박지훈 분)과 여준완(나인우 분) 형제가 다시 만난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앞서 여준은 연인인 김소빈(강민아 분)이 자신의 친형이자 명일대학교 교수인 여준완(나인우 분)의 일을 돕게 됐다는 걸 알고 정색했다. 그는 자초지종을 묻는 김소빈에게 어린 시절 형에게 심하게 폭행당해 그 이후로 형제 관계가 쭉 좋지 않았다고 털어놔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이런 가운데, 여준과 여준완 형제가 함께 있는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끈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동생을 찾아온 여준완과 원망의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는 여준의 모습이 담겨 긴장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전에 날카로운 말과 행동으로 동생의 가슴에 비수를 꽂고 본가에도 오지 말라고 경고의 말까지 남긴 여준완이었기에, 그가 먼저 여준을 찾아온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이날 그를 다시 대면한 여준은 “난 너랑 소빈 선배가 같이 일하는 거 싫어”라고 쏘아붙인다고 해, 깊어져만 가는 두 형제의 갈등이 풀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제작진은 “두 형제의 갈등은 극의 큰 축을 이루는 서사다. 어릴 적 나쁜 기억으로 형을 멀리하지만 내심 친형의 애정을 갈구해 왔던 여준이 남수현을 통해 그 감정을 충족해가는 만큼, 두 형제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도 아주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라고 전해 앞으로의 스토리에 흥미를 더하고 있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 9회는 12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서예진

  • '멀리서 보면 푸른봄' 배인혁, 박지훈과 티격태격 브로맨스

    '멀리서 보면 푸른봄' 배인혁, 박지훈과 티격태격 브로맨스

    배우 배인혁이 KBS2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서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8회까지 방송된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이 갈수록 흥미를 더해 가는 전개와 등장인물들 사이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지난 6일 방송에서는 즐거운 시간을 누리다 또다시 현실에 내던져진 청춘들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삼각관계의 본격화, 연이은 위기 등 불이 붙기 시작한 전개 속에서 전달되는 따뜻한 메시지가 안방극장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무엇보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며 매회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는 남수현으로 분한 배인혁의 활약이 빛을 발했다. 배인혁은 이성적이고 무뚝뚝하지만 사실 따뜻한 내면을 지닌 남수현을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해내며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지난 1회 방송에서 배인혁은 명일대학교 경영학과의 ‘독싸(독보적 싸이코)’ 남수현 그 자체로 변신해 등장부터 시선을 장악했다. 자신의 옷에 커피를 엎질러 미안해하는 여준(박지훈 분)에게 “세탁소 왔다 갔다 하느라 알바 빠지면 내 일당, 내가 빠진 시간에 대신할 알바, 그것도 그쪽이 전부 해결해 줍니까?”라고 차갑게 답하는 그의 연기는 단 몇 마디만으로도 남수현 캐릭터의 처지와 성격을 드러내며 보는 이들을 얼어붙게 했다.뿐만 아니라 하나뿐인 동생 앞에서는 다정한 형으로 변하고, 친구 왕영란(권은빈 분)에게는 자신의 속마음도 이야기하는 등 캐릭터의 숨은 인간미를 드러냈다. 지난 4회에서 배인혁은 학교에 놀러 온 동생 남구현(김수겸 분)에게 살뜰히 가족을 챙기는 모습이나, 아르바이트 자리를 알아봐 준 친구 왕영란의 호의에 고마워하

  • 박지훈, 강민아 향한 진심 고백…본격 러브라인 시작 ('멀푸봄')[종합]

    박지훈, 강민아 향한 진심 고백…본격 러브라인 시작 ('멀푸봄')[종합]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이 마음을 움직이는 감정 연기를 통해 감동을 선사했다. 박지훈은 지난 5일과 6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연출 김정현/극본 고연수) 7, 8회에서 주인공 여준 역으로 분해 청춘의 고민과 성장을 그려냈다. 이날 여준(박지훈 분)은 취한 김소빈(강민아 분)과 설레는 썸 분위기를 이어갔다. 앞서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던 여준은 오히려 자신에게 먼저 키스한 김소빈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여준은 김소빈을 기숙사 앞에 데려다주며 "적당히는 안 될 것 같다"며 '직진 연하남'의 면모를 자랑했다. 여준은 다음날 김소빈에게 좋아한다고 진심을 고백했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두 사람은 학교 축제를 즐기는가 하면, 남수현(배인혁 분)의 생일을 축하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여준은 김소빈이 친형이자 명일대 교수인 여준완(나인우 분)의 일을 돕게 됐다는 걸 알게 됐고, 모진 말로 김소빈에게 상처를 줬다. 그러나 나쁜 일은 계속 일어났다. 여준을 괴롭히던 선배들이 여준을 불러내기 위해 소빈을 미끼로 이용한 것. 연락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