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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윤, 염정아 정보 믿고 주식 샀는데…극단적 선택 '충격' ('클리닝 업')

    김혜윤, 염정아 정보 믿고 주식 샀는데…극단적 선택 '충격' ('클리닝 업')

    ‘클리닝 업’ 마지막 프로젝트를 성공 시킨 염정아가 크나큰 충격에 빠졌다. 김혜윤의 죽음으로 돌아온 절망적 나비효과 때문이었다.  지난 23일 방영된 JTBC ‘클리닝 업’ 15회에서 어용미(염정아)의 목숨을 건 마지막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딸 진연아(갈소원)를 약점 잡아 협박하는 송우창(송영창) 때문에 두려움에 휩싸인 용미는 목숨보다 소중한 딸을 지키기 위해 선수를 치기로 다짐했다. 제 발로 송우창을 찾아가 미화원은 생각하는 거 보다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으니, 세타바이오 프로젝트에 이용해 보라고 승부수를 띄운 것. 더 이상 자신도, 두 딸도 괴롭히지 않는 게 조건이었다.   원하던 대로 용미를 장기판의 말로 삼은 송우창은 “세타바이오가 에이디바이오와 신약 임상 실험에 성공했다”는 허위 보도자료를 한일경제지에 송고하라 지시했다. 매도 당일 장마감 직전까지 수많은 ‘개미’들을 현혹시킬 위험한 ‘페로몬’이었다.  한일경제지의 미화원 유니폼을 입은 용미는 빠르게 사무실의 시스템을 살폈다. 그곳에 상주하고 있는 당직 기자는 팩스를 받으면 내용 확인을 거쳐 기사 작성 후 편집부에 넘겼다. 이 업무를 파악한 용미는 곧바로 송우창이 건넨 보도자료를 팩스로 보냈다. 그리고 미리 빼돌려 둔 증권부 제약 담당 기자의 핸드폰으로 팩스 내용을 토대로 관련 기사를 작성해달라는 문자를 당직 기사에게 보냈다. 그렇게 세타바이오 신약 개발 기사는 특종을 달고 발 빠르게 퍼졌다. 송우창의 짐작대로 ‘개미’들이 몰려 실시간 주가 그래프는 가파르게 상승했다. 이틈을 타 보유하고 있던 세타바이오 주식을 전부

  • 염정아·장신영·송재희·윤경호, 핏대 세우고 삿대질까지…노래방에 모인 넷('클리닝업')

    염정아·장신영·송재희·윤경호, 핏대 세우고 삿대질까지…노래방에 모인 넷('클리닝업')

    '클리닝 업'의 인물관계도가 또 한번 전복된다. 염정아-장신영-송재희-윤경호가 모의를 하고 있는 의외의 현장이 포착됐기 때문.17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클리닝 업' 14회에서 생각지도 못한 뜻밖의 조합이 탄생한다. 본격적으로 내부자 거래에 뛰어든 어용미(염정아 분), 베스티드 감사 팀장 금잔디(장신영 분), 베스티드에서 내부자 거래 정황이 포착돼 실직한 윤태경(송재희 분), 그리고 용미의 '쩐주'이자 묘한 동기애를 형성한 사채업자 오동주(윤경호 분)가 그 주인공이다.이 믿기지 않은 4인방이 노래방에 모여 작당중인 스틸컷도 공개됐다. 동주와 태경은 핏대를 세우고 삿대질까지 하며 무언가를 가열차게 논의 중이다. 그 가운데 낀 용미는 한껏 당황한 얼굴이고, 팔짱을 끼며 돌아가는 상황을 살펴보고 있는 잔디의 속내는 읽어 내기 힘들다. 온몸으로 어떤 꿍꿍이가 있음을 드러내고 있는 이들이 캡틴 송우창(송영창 분) 휘하의 내부자 거래 모임 이후 새로운 팀을 결성한 것인지 궁금증을 불태운다.이들이 이렇게 한 자리에 모이게 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용미와 동주는 상담 치료로 빚어진 "10원어치 동기애"로 인연을 쌓아 온 바. 여기에 잔디는 닥터토퍼의 주식을 매수하기 위해 용미의 소개로 동주에게 큰 돈을 빌렸다. 하지만 동주는 용미가 왜 2억이나 되는 큰 돈을 덜컥 빌렸는지, 잔디와는 어떤 관계인지는 모르는 상황. 그래서 동주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태경까지 합류한 네 사람의 조합은 더욱 더 큰 궁금증을 남긴다.제작진은 "오늘(17일) 용미, 잔디, 동주, 태경이 한 자리에 모인다. 전혀 생각하지도 못한 조합의 네 사람은 따로 또 같이 어떠한 계획을 도

  • 염정아, 무릎 꿇었다…처참한 상황 속 억센 눈빛 ('클리닝업')

    염정아, 무릎 꿇었다…처참한 상황 속 억센 눈빛 ('클리닝업')

    염정아가 내부 거래자 팀원들에게 ‘꼬리 자르기’를 당할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JTBC 토일드라마 ‘클리닝 업’ 측이 오늘(3일) 방송에 앞서 내부자 거래단의 캡틴 송우창(송영창 분) 앞에 무릎을 꿇은 어용미(염정아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주식 정보를 주고 받았던 고급 레스토랑과는 사뭇 다른 음침한 폐건물 안. 용미는 팀원 이영신(이무생 분), 금잔디(장신영 분), 그리고 윤태경(송재희 분)에게 둘러싸여 처참히 내동댕이쳐져 있다. 그 중심엔 의중을 알 수 없는 섬뜩한 눈빛으로 용미를 내려다보는 송우창이 있다. 지난 방송에서 진연아의 진짜 정체를 알고 배신감에 휩싸인 영신이 용미의 ‘사회적 가면’을 벗기고, 그녀를 궁지로 몰아넣었다. 공개된 스틸컷을 보면 이젠 팀원들 모두 그녀의 정체를 알게 됐다는 사실을 예측할 수 있다. 용미가 그토록 원했던 ‘평범한 인생’ 근처에도 가보지도 못한 채 최대 위기를 맞닥뜨린 것이다. 내부자 거래단이 발칙하게 모두를 속이고 모임에 입성한 그녀에게 어떤 처단을 내릴지 궁금해지는 순간이다.하지만 완전히 희망을 버리긴 이르다. 지금까지 어떤 위기에 닥쳐도 대담하게 빠져나왔던 용미의 ‘깡’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 위험천만한 ‘쩐의 전쟁’에 뛰어들었을 땐 용미도 그만한 배짱을 장착했을 터. 그녀가 미화원이라는 사실을 알고 쏘아 붙이는 금잔디에게도 “당신 같은 부류에게 기죽지 않아”라며 맹렬한 기세를 뿜어내던 용미였다. 무엇보단 용미에겐 절박한 목표가 있다. 용미는 집을 잃고 길거리로 나앉을 위기에 연아(갈소원 분)와 시아(김시하 분)를 전남편 진성우(김태우 분)

  • 이무생, 염정아 배신에 분노…소름 돋는 두 얼굴 '충격' ('클리닝업')

    이무생, 염정아 배신에 분노…소름 돋는 두 얼굴 '충격' ('클리닝업')

    이무생의 무시무시한 두 얼굴이 포착됐다. 염정아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된 그는 과연 어떤 결단을 내릴지, 오늘(2일) 휘몰아칠 폭풍우가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JTBC 토일드라마 ‘클리닝 업’ 이영신(이무생 분)이 호감을 느끼고 있었던 내부자 거래 파트너 어용미(염정아 분)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됐다. 그녀는 청담동에 살고, 개인적으로 투자 상담을 하는 ‘진연아’가 아닌 달동네에서 두 딸을 키우고 있는 미화원이었다. 자신을 속였다는 배신감으로 얼룩진 영신의 다음 행보에 궁금증이 쏠리는 이유다.그리고 2일 두 사람이 영신의 집에서 다시 만난다. 영신이 용미의 정체를 알게 된 후의 만남이라 긴장감과 궁금증이 동시에 상승하고 있다. 공개된 스틸컷을 보면 두 사람 모두 얼굴에 미소를 띠고 있을 정도로 분위기가 화기애애하다. 그런데 또 다른 사진에 담긴 상황은 180도 다르다. 무섭게 굳은 영신의 얼굴에 용미는 살얼음판을 걷는 듯 두려움에 떨고 있다.9회 예고 영상에도 이 순간이 담겨 있다. 영신은 용미를 위해 손수 만든 모주도 개수대에 모조리 버리며 용미에 대한 배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어 “집이 청담동이랬죠? 언제 한번 초대 해요”라며 시험하더니 “사회적 가면, 당신은 어떤가요”라고 몰아붙인다. 용미가 숨기고 있는 균열을 발견하고 떠보려는 영신의 소름 돋는 두 얼굴이다.제작진은 “영신에게 선택의 순간이 온다”라며 거대한 떡밥을 투척했다. 영신은 남들과는 다르게 인간적이고 소박한 용미에게 끌렸던바. 그만큼 배신감도 더 클 것이란 예측이 가능하다. 모든 사실이 드러난 이후,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인 영신이 어떤 선택을 내릴

  • 염정아, 도박으로 전 재산 잃었다…이무생 은밀한 제안 수락 ('클리닝업')

    염정아, 도박으로 전 재산 잃었다…이무생 은밀한 제안 수락 ('클리닝업')

    JTBC 토일드라마 ‘클리닝 업’ 싹쓸이단의 ‘떡상’이 예견됐다. 그런데 행복해하는 전소민, 김재화와는 다르게 염정아의 표정은 어둡기만 하다.‘클리닝 업’의 어용미(염정아 분), 안인경(전소민 분), 맹수자(김재화 분)는 일원재단의 매각 업체를 알아내기 위해 암중비약했다. 그 결과 입찰만 된다면 가치가 3배로 뛰어오를 ‘예산건설’의 낙찰 정보를 입수했고, 그 대가로 이영신(이무생 분)에게 3000만원도 받았다. 감사 팀장 금잔디(장신영 분)의 몫 절반을 떼고, 세 사람이 나눠 가진 돈은 오백만원. 그 돈을 밑천 삼아 예산건설 주식을 사면 최소 3배 이익은 따 놓은 당상이다.그 예상대로 ‘잭팟’은 터지고, 싹쓸이단의 즐거움도 함께 터진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그토록 바랐던 ‘떡상’ 이후 ‘용맹안’ 언니들의 하루가 담겼다. 주가 상승의 맛을 본 인경과 수자의 얼굴은 행복 그 자체다. 일을 할 때도, 퇴근을 해서도, 사우나로 ‘플렉스’ 하러 갈 때도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가지 않는다.그러나 이 상황에서 웃지 못하는 건 오직 용미 뿐이다. 500만원을 거머쥔 것도 잠시, 그녀에겐 또다시 시련이 찾아왔다. 집주인은 막무가내로 보증금 1000만원을 올려 달라고 으름장을 놓더니, 벌써 새로운 세입자까지 알아봤다. 당장 이틀 안에 부족한 돈을 구하지 못하면 두 딸과 함께 길거리로 나앉아야 했다. 두영이 선심으로 빌려준 150만원으로는 어림도 없었다. 절박한 마음에 집주인에게 읍소도 해보고 사채업자 오동주(윤경호 분)를 찾아가봤지만 뾰족한 수가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결국 가지 말아야 할 도박장까지 갔고, 서러운 눈물을 쏟았다. 지난 방송

  • 염정아X전소민X김재화, 주식 정보에 이어 마트 싹쓸이 ('클리닝업')

    염정아X전소민X김재화, 주식 정보에 이어 마트 싹쓸이 ('클리닝업')

    JTBC ‘클리닝 업’의 겁 없는 언니들 염정아X전소민X김재화가 마트 싹쓸이에 나선다. ‘잭팟’의 징조인지, 기대를 샘솟게 한다.  투명인간 취급을 받는 미화원 언니들의 인생 한 방을 건 주식 전쟁으로 쫄깃한 긴장감과 통쾌한 박진감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는 JTBC 토일드라마 ‘클리닝 업’(연출 윤성식, 극본 최경미, 제작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SLL). 어용미(염정아)와 안인경(전소민)에 이어, 맹수자(김재화)의 합류로 ‘싹쓸이단’의 완전체 결성을 알린 3인방은 날로 대범하게 일확천금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용미, 인경, 수자는 ‘거금’ 3천만원+α를 손에 쥘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얻었다. ‘진연아’라는 거짓 신분으로 내부자 거래 모임에 입성한 용미가 캡틴 송우창(송영창)을 통해 일원재단 부지 매각 정보를 입수했는데, 어느 건설사가 입찰되는지 그 정보를 알아오면, 그 대가로 3천만원을 주겠다는 약속을 받은 것. 이를 종잣돈으로 이용해 최대 3배까지 불릴 수 있는 다신 없을 기회였다. 더욱 대담해진 용미의 기지로 일원재단 회의실에 도청기를 설치하는 데까지 성공했는데, 거사를 치르기도 전에 베스티드 감사 팀장 금잔디(장신영)에게 신분을 속인 용미의 거짓말이 들통나면서 빨간불이 켜졌다.  그런데 오늘(19일)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은 지난 방송의 위기 엔딩과 전혀 다른 분위기를 담고 있어 여러 가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용미, 인경, 수자가 어찌된 일인지 마트 ‘싹쓸이’에 나선 것. 카드 잔액 부족으로 슈퍼에서 사려던 물건을 조용히 내려놓아야 했던 용미는 그 설움을 풀어내듯

  • '클리닝업' 염정아X전소민X김재화, "99.9% 일치하는 싱크로율"

    '클리닝업' 염정아X전소민X김재화, "99.9% 일치하는 싱크로율"

    염정아X전소민X김재화가 JTBC ‘클리닝 업’에 대한 모든 것을 밝힌 JTALK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클리닝 업’은 인생 ‘떡상’ 프로젝트에 얽힌 다채로운 캐릭터들을 매개로 유쾌함과 긴장감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안방극장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 가운데 현실감 넘치는 찰진 연기와 100점 만점의 호흡을 선보인 염정아, 전소민, 김재화가 JTALK 인터뷰를 통해 ‘클리닝 업’의 A to Z를 직접 전했다. 먼저, “생계를 위해 하루하루 너무나 열심히 살아가는 엄마 ‘어용미’를 보고 ‘내가 이걸 해야겠는데’라는 생각이 들어 출연을 결심했다”는 염정아. “굉장히 똑똑한 여자이면서 대담하기도 하고, 리더십도 있고, 짠하면서도 귀엽기도 하다”는 갖가지 매력을 가진 용미에 염정아만의 “자연스러움과 편안함”을 더해 생동감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같이 연기하는 동료 배우들은 이를 보고, “감전사고처럼 찌릿찌릿함을 느낄 정도”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어 전소민은 자신의 캐릭터 ‘안인경’을 “용미 언니의 절친이자, 소심하고 겁이 많고 규범을 굉장히 잘 지키는 인물”로 소개했다. 그 어수룩한 면모는 때때로 웃음을 유발하게 만드는 귀여운 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어떻게 이렇게까지 표현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정말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주고 있어 많이 배우고 있다”라는 김재화의 답변에서는 전소민의 노력도 엿볼 수 있었다.  김재화는 “1부부터 4부까지의 대본을 한숨에 다 읽을 정도”로 작품과 표리부동의 결정체인 ‘

  • '도청기 설치' 염정아X전소민…감사팀장 장신영 출동('클리닝업')

    '도청기 설치' 염정아X전소민…감사팀장 장신영 출동('클리닝업')

    JTBC '클리닝 업'이 감사팀 팀장 장신영의 출동을 예고했다. 염정아, 전소민에게도 위기가 닥쳤음을 의미해 긴장감은 상승한다.JTBC 토일드라마 '클리닝 업'이 한층 더 강력해진 스릴로 11일 밤 안방극장을 찾는다. 주식 정보 '싹쓸이'에 나선 어용미(염정아 분)의 수상쩍은 행동이 베스티트 투자증권 법인영업 1팀 팀장 윤태경(송재희 분)에게 들킨 것도 모자라, 감사팀의 팀장 금잔디(장신영 분)까지 출동한 것. 산 넘어 산인 위기 속, 겁 없는 언니들, 어용미와 안인경(전소민 분)의 운명에 이목이 집중된다.공개된 스틸컷에는 태경의 사무실로 향하는 금잔디의 모습이 포착됐다. 날카로운 눈빛과 호랑이 같은 위용을 과시하고 있는 금잔디는 단 한 컷만으로도 엄청난 위압감을 발산한다. 이를 바라보고 있는 용미는 다가오는 위기를 감지한 듯 심상치 않은 표정을 짓고 있고, 겁을 먹은 인경은 안 그래도 큰 눈을 더 크게 확장시키고 있다.이들의 위기가 여기서 끝이 아니라는 점은 3회 방송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드는 포인트.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도 드러나듯, 금잔디는 용미를 감사실로 호출한다. 뒤이어 그녀가 자신의 사무실에 도착한 용미에게 보여주는 것은 다름 아닌 도청기다. 용미가 태경의 사무실에 몰래 설치했던 바로 그것이다. 계속되는 장면에는 정장을 입은 용미가 다른 회사의 면접을 보고 있으니 도청기 사건의 결말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증폭된다.제작진은 "감사팀 팀장 금잔디가 출동한다"며 "먼지란 먼지는 모조리 털어버릴 것 같은 감사팀 금잔디의 등장이 미화원 언니들의 앞날을 어떻게 쥐고 흔들게 될지 숨 막히는 긴장감과 심장이 튀어나올 것 같

  • 염정아·문가영 왜 이러나…불법주식·시체유기, 부도덕 범죄 여주 '갑론을박' [TEN스타필드]

    염정아·문가영 왜 이러나…불법주식·시체유기, 부도덕 범죄 여주 '갑론을박'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 불법 주식부터 도청까지 서슴지 않고, 자신이 살해했을지도 모르는 사람을 두고 자수가 아닌 시체유기를 선택하는 여자 주인공 캐릭터에 대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모든 캐릭터가 도덕적이고 착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공감과 응원을 얻기 힘든 캐릭터로 인해 작품에 온전히 집중할 수 없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것.지난 4일 처음 방송된 JTBC '클리닝 업'은 우연히 듣게 된 내부자거래 정보로 주식 전쟁에 뛰어든 증권사 미화원 언니들의 예측불허 인생 상한가 도전기를 다룬 작품. 극 중 염정아(어용미 역)는 홀로 두 딸을 키우는 싱글맘으로, 미화원, 가정도우미, 편의점 아르바이트, 그리고 엄마까지 병행하는 '프로 N잡러'.바람피워서 이혼한 남편 대신 두 딸을 챙기지만 삶은 나아지지 않고, 빚쟁이에게 시달리다 우연히 내부자거래 정보를 듣고 인생 한 방을 노리는 캐릭터는 시청자들의 응원을 부르기 충분했다.그러나 문제는 염정아 캐릭터가 감정 이입하기에는 너무도 민폐라는 점이다. 그가 현재 갚고 있는 빚은 자신의 도박 빚에다가 돈을 빌려주지 않는 오빠에게 화가나 자동차 사이드미러를 박살 내고 긁어버리는 것. 여기에 슈퍼 주인이 초콜릿을 도둑질한 딸을 혼내자 과자를 슈퍼 바닥에 뿌리며 복수하고, 늦은 밤 딸들과 춤추고 뛰며 다세대 주택에서 층간소음까지 유발하는 것은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이에 주식 정보를 몰래 빼돌리는

  • "내 인생 구질구질"…염정아X전소민 '클리닝 업' 첫방, 시작과 동시에 위기

    "내 인생 구질구질"…염정아X전소민 '클리닝 업' 첫방, 시작과 동시에 위기

    JTBC ‘클리닝 업’ 염정아의 인생 ‘떡상’ 프로젝트가 시작과 동시에 위기를 맞았다. 첫 방송부터 숨 쉴 틈 없는 전개와 심장이 튀어 나올 것 같은 긴장감이 안방극장에 휘몰아쳤다. 지난 4일 방송된 ‘클리닝 업’ 첫 회에서는 바닥만 치는 매일매일을 살아내고 있는 어용미(염정아)가 ‘쩐의 전쟁’에 뛰어드는 과정이 박진감 넘치게 펼쳐졌다. 하지만 첫 미션부터 용미의 수상쩍은 행동이 호락호락 하지 않은 미화원들의 실세 맹수자(김재화)의 ‘맹수’ 같은 눈에 포착되면서, 다음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치열하게 버티고 있는 용미의 사연부터, 시작부터 위기를 맞이한 인생 상한가 프로젝트까지, 60분여의 시간이 어떻게 지나간 지 모를 정도로 빈틈없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이야기가 보는 이들의 심장을 조였다, 풀었다를 반복하며 전개됐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그야말로 ‘초절정 연기 고수’ 염정아의 넓이와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연기 스펙트럼이 활개를 쳤다. 시청자들은 남편 진성우(김태우)의 바람으로 이혼한 뒤, 베스티드 투자증권 미화원, 편의점 아르바이트, 가사 도우미 등 하루를 25시간처럼 쪼개 치열하게 버티는 ‘싱글맘’ 용미를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봤다. 그러다가도 별다방 컵으로만 마시는 믹스커피와 회의실에 남겨진 샴페인으로 허세를 부리고, 친오빠와 싸우고 그의 외제차 사이드 미러를 시원한 발차기로 박살내 복수하는가 하면, 돈이 돈을 먹는 세상에 분노를 포효하며 본격적인 작전에 들어가는 용미에게선 묘한 통쾌함을 느꼈다. 한 회 방송분 안에서도 이렇게 주식 그래프 널뛰듯 심상치 않은 용미의 다양한

  • [종합] "주식 안 맞아"…'불법 가담' 염정아·'도청' 전소민, 주식 전쟁에 뛰어든 '클리닝업'

    [종합] "주식 안 맞아"…'불법 가담' 염정아·'도청' 전소민, 주식 전쟁에 뛰어든 '클리닝업'

    겁 없는 미화원 언니들의 반란이 시작된다. 내부 정보를 이용해 돈을 벌 계획을 세우는 염정아, 전소민, 김재화가 바닥 쓸던 기술로 주식 정보도 싹쓸이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2일 JTBC 새 토일드라마 '클리닝 업'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배우 염정아, 전소민, 김재화, 이무생, 나인우와 윤성식 감독이 참석했다.'클리닝 업'은 우연히 듣게 된 내부자거래 정보로 주식 전쟁에 뛰어든 증권사 미화원 언니들의 예측불허 인생 상한가 도전기를 담은 작품. 동명의 영국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윤 감독은 "'클리닝 업'은 잃을 건 없지만 지킬 건 있는 사람들의 발칙한 이야기"라며 "상류와 하류의 인생, 잃을 것이 있는 사람과 잃을 것이 없는 사람 등의 간극을 다룬다"라고 소개했다.이어 "생계와 생존의 사이에서 절박함으로 범죄 현장에 뛰어드는 어용미(염정아 분)의 이야기다. 때로는 슬프고 때로는 외롭고 때로는 기쁜 순간들이 계속 펼쳐진다. 용미의 감정들을 연기 고수 염정아의 연기력을 통해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캐스팅 이유도 밝혔다. 윤 감독은 "염정아는 기획 단계부터 바랐던 캐스팅이었다. 전소민이 연기하는 인경은 예쁜데 맹하고 어리숙한, 결국은 사랑스러워야 하는 캐릭터라 이미지적으로, 연기로 표현할 수 있는 배우로 전소민이 떠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나인우는 전작에서 같이 작품을 했는데, 내가 알고 있는 나인우의 매력이 있다. 어리숙하고 엉뚱한 매력이 두영과 잘 맞는다고 생각해서 인우가 하면 딱 맞는다고 생각해서 권하게 됐다"며 "개인적으로 감사한 배우다. 이미 다른

  • 전소민 "최근 주식 시작, 나와는 맞지 않아…감으로는 안 되더라" ('클리닝업')

    전소민 "최근 주식 시작, 나와는 맞지 않아…감으로는 안 되더라" ('클리닝업')

    배우 전소민이 주식을 시작했지만, 자신과는 맞지 않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2일 JTBC 새 토일드라마 '클리닝업'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배우 염정아, 전소민, 김재화, 이무생, 나인우와 윤성식 감독이 참석했다. '클리닝 업'은 우연히 듣게 된 내부자거래 정보로 주식 전쟁에 뛰어든 증권사 미화원 언니들의 예측불허 인생 상한가 도전기를 담은 작품. 동명의 영국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싹쓸이단' 어용미(염정아 분), 이인경(전소민 분), 맹수자(김재화 분)가 가진 각자의 능력치는 무엇일까. 김재화는 "수자는 특별한 기술이 있다기 보다 태생적으로 가진 걸 이용한다. 바쁜 사람 잡아 세우기, 말하기 싫은 사람 구워 삶기 등 그동안 경험했던 것들, 생활하면서 얻은 것들, 여러 직업을 거치면서 습득한 기술을 이용한다"고 말했다. 전소민은 "인경의 주특기는 망보기와 도청이다. 미인계도 한 번 쓴다"고 밝혔다. 염정아는 "추진력과 판단력이 빠른 리더"라고 설명했다. 전소민과 염정아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주식을 시작해봤다고. 전소민은 "여유와 공부가 너무 필요하다. 감으로 하면 안 되는 분야 같다. 전혀 관심을 갖지 않고 살다가 자그마하게 계좌를 터 봤는데 나와는 맞지 않는 것 같다. 주식은 ?야할 때를 알아야 하는데 그걸 놓치면 바로 바닥으로 떨어지더라. 나는 감으로 한 번 해봤는데 고민 끝에 결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염정아도 "나도 시작은 했지만, 이제 안 할거다. 알아야할 게 너무 많고 공부하고 분석해야 한다. 막하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클리닝 업'은 오는 6월 4일 오후 10

  • '51세' 염정아 "8살 어린 김재화, 언니라는 말 절로 나와" ('클리닝업')

    '51세' 염정아 "8살 어린 김재화, 언니라는 말 절로 나와" ('클리닝업')

    배우 염정아가 4년 만의 안방극장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2일 JTBC 새 토일드라마 '클리닝업'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배우 염정아, 전소민, 김재화, 이무생, 나인우와 윤성식 감독이 참석했다. '클리닝 업'은 우연히 듣게 된 내부자거래 정보로 주식 전쟁에 뛰어든 증권사 미화원 언니들의 예측불허 인생 상한가 도전기를 담은 작품. 동명의 영국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염정아는 증권회사 미화원이자 싱글맘 어용미 역을 맡았다. 염정아는 "용미는 두 딸을 홀로 키우는 엄마다. 내부자 거래를 듣고 나에게 기회가 될 것인가, 나에게도 잭팟이 터지는 순간이 올까 하는 기대로 불법적인 것에 가담하게 된다"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스카이 캐슬' 이후 오랜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염정아. 그는 이번 작품에서 "최대한 내 주변에 있을 것 같은 사람처럼 연기하려고 톤을 만들거나 각을 잡지 않았다.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자연스러움으로 표현하려고 했다"고 멀했다. 염정아는 전소민, 김재화와의 호흡에 대해 "두 사람 모두 처음부터 캐릭터 그 자체였다. 특히 재화는 나보다 나이가 어림에도 나보다 나이가 많은 역할이었는데, 정말 언니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고 감탄했다. 염정아는 72년생, 김재화는 80년생이다. 이어 "대본으로 읽으면서 상상했던 장면의 느낌이 있는데, 현장에서 친구들과 연기를 하면 몇배로 재미가 올라간다"고 덧붙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전소민 "예능과 드라마 병행, 심적으로 힘들 때 있어" ('클리닝업')

    전소민 "예능과 드라마 병행, 심적으로 힘들 때 있어" ('클리닝업')

    배우 전소민이 예능과 드라마를 병행하는데 있어 심적으로 힘들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고 고백했다. 2일 JTBC 새 토일드라마 '클리닝업'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배우 염정아, 전소민, 김재화, 이무생, 나인우와 윤성식 감독이 참석했다. '클리닝 업'은 우연히 듣게 된 내부자거래 정보로 주식 전쟁에 뛰어든 증권사 미화원 언니들의 예측불허 인생 상한가 도전기를 담은 작품. 동명의 영국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전소민은 푸드 트럭으로 이동식 카페를 창업하는 것이 꿈인 미화원 안인경으로 분한다. 전소민은 안인경에 대해 "활력 넘치고 유쾌한 역할"이라며 "인경이는 많이 어리숙하다. 사람들이 바보라고 놀리지만, 나는 사랑스러운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도 그렇게 생각해줬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런닝맨', '식스센스' 등 예능에서도 활약 중인 전소민. 그는 드라마와 예능을 병행하는 것이 힘들지 않냐고 묻자 "너무 즐겁다"며 "일을 많이 할 수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끔은 예능에서 드라마로 전환 하는게 심적으로 힘들다고 느껴질 때는 있지만, 나만의 노하우를 착실히 쌓고 있다"고 밝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