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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기, 편의점 사장됐다…여자친구와 이별에 눈물 ('나의해방일지')

    이민기, 편의점 사장됐다…여자친구와 이별에 눈물 ('나의해방일지')

    이민기가 끝없는 통찰 끝에 존재가치를 자각했다. 이민기는 지난 2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15회에서 시간이 흘러 예전처럼 아등바등한 삶이 아닌 평범한 나날을 보내던 중 어느새 단단해진 자신과 마주하게 되며 하염없이 쏟아지는 눈물을 훔쳐냈다.극중 염창희(이민기 분)는 서울 강북으로 이사 후 군고구마 기계 사업이 잘 안되자 막막한 심정으로 들렸던 편의점을 인수한 후 인왕산에 관심을 기울이며 살아가고 있던 상태. 3년 전의 철없던 모습과는 달리 차분하고 쓸쓸해 보이기까지 한 염창희는 대출금을 전부 상환한 날 편의점을 찾아와 축하 격려를 건네는 동기에게 예전에 구씨(손석구 분)가 산을 바라보며 이야기했던 ‘77억 인구 중 한 명’이라는 이야기를 빗대어 “아무것도 아닌 일 원짜리가 참 요란하게도 산다 싶드라”라며 지난 시간에 대해 덤덤한 소회를 털어놓았다.다음날 아버지 염제호(천호진 분)에게 전화를 걸어 어제 대출을 다 갚은 사실과 다음 주 정도에 내려가겠다고 안부를 전했고, 집을 나서 자전거를 타고 인왕산으로 향했다. 이때 염창희의 회상에서 어떤 이유로 무채색의 인생을 살아가게 됐는지 짐작 가게 했다. 무심하게 달리던 중 지난날 자신의 평범함을 극도로 지루해 해 격한 싸움을 펼쳤던 여자친구 지현아(전혜진 분)와 일을 떠올리는가 하면, 지현아에게 살다가 힘들면 언제든지 자신에게 돌아오라며 “이제 정말 서로 축복하고 헤어지자”라고 이별을 건넨 날을 떠올렸던 것. 이내 쏟아지는 눈물을 참지 못하고 자전거에서 내린 염창희는 한참을 울다가 인왕산을 바라보며 “형. 난 일 원짜리가 아니고 그냥 저

  • '추앙커플' 김지원♥손석구, 드디어 진짜 데이트…슬픔 섞인 눈빛('나의 해방일지')

    '추앙커플' 김지원♥손석구, 드디어 진짜 데이트…슬픔 섞인 눈빛('나의 해방일지')

    '나의 해방일지' 김지원과 손석구가 다시 사랑을 시작한다.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측은 28일, 재회한 염미정(김지원 분)과 구씨(손석구 분)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했다. 마주 보는 두 사람의 눈빛이 애틋함과 설렘을 오가며 마지막 챕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지난 방송에서는 어머니가 떠난 뒤 애도의 시간을 보내는 염씨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 안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변화해나가는 가족의 모습은 뭉클한 감동과 가슴 먹먹한 여운을 남겼다. 한편, 산포를 떠난 뒤 언제나 공허한 마음을 안고 살아가던 구씨는 염씨네 집을 다시 찾았고, 뒤늦게 이들 가족에게 일어난 일을 알게 됐다. 이후 구씨는 용기를 내 염미정에게 먼저 연락했다. 서로를 그리워하던 두 사람은 마침내 환한 웃음과 함께 재회했다.다시 만난 염미정과 구씨의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이전처럼 함께 거리를 걷고,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됐다. 늘 산포의 길거리나 구씨의 집에서 일상을 나눴던 두 사람이기에 여느 커플과 같은 데이트 모습은 설렘을 높인다. 평범하디 평범한 시간 안에서 더없이 벅찬 행복을 느끼는 두 사람. 여기에 눈 내리는 거리에서 서로를 마주 본 염미정과 구씨의 얼굴에는 애틋함과 슬픈 감정이 서려 있어 호기심을 높인다.28일 방송되는 '나의 해방일지' 15회에서는 시간이 흘러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사랑을 나누는 염미정과 구씨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여기에 서울에서 함께 지내는 염창희(이민기 분), 염미정, 염기정(이엘 분) 삼 남매의 생활도 그려진다. 앞서 공개된 예

  • 추앙 신드롬 '나의 해방일지', 시청률 3배 뛰어올랐다

    추앙 신드롬 '나의 해방일지', 시청률 3배 뛰어올랐다

    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가 호평과 사랑 속에 종영을 앞두고 있다. 시청률은 2%대에서 6%대로 3배 가까이 뛰어 올랐다. ‘나의 해방일지’가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지난 14회 시청률은 수도권 6.5%, 전국 6.1%로 또 한 번 자체 최고를 경신한 것. 화제성도 ‘올킬’이다. TV 화제성 분석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나의 해방일지’는 드라마 TV 화제성 부문에서 3주 연속 1위를 지켰고, 손석구와 김지원은 4주 연속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13, 14회는 예측하지 못한 사건들이 연이어 터지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였다. 삼 남매 어머니의 죽음은 그중에서도 가장 큰 사건이었다. 가족들의 구심점이었던 곽혜숙(이경성 분)이 떠나자 빈자리는 여실히 드러났다. 누구도 상상해본 적 없는 일이었기에, 삼 남매와 염제호(천호진 분)는 힘든 시간을 견뎌내야만 했다. 그러나 상실의 아픔은 가족들에게 변화를 가져오기도 했다. 네 식구는 이전과 달리 서로 의지하고 이해하며 힘든 시간을 함께 버텨냈다.‘나의 해방일지’는 상실 이후에도 계속되는 삶의 모습을 그리며 인생에 관한 수많은 질문을 던졌다. 가족과 집의 의미, 살아나간다는 것의 의미, 인생에서의 해방까지, 다양한 화두를 끄집어내며 깊이 있는 이야기를 펼쳤다. 여기에 산포를 다시 찾은 구씨(손석구 분)의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포획틀에 들어가 잡혔던 들개들처럼, 서울에 돌아간 구씨의 인생도 다시 어딘가에 갇힌 것과 같았다. 채워지지 않는 공허를 느끼던 그는 집에 가고 싶다는 삼식이의 말에 자신에게도 ‘집’과 비슷한 의미를 지닌 염씨네

  • '호빠 마담 출신' 손석구에게 남겨진 숙제…'해방일지' 힐링물로 남길 수 있을까[TEN스타필드]

    '호빠 마담 출신' 손석구에게 남겨진 숙제…'해방일지' 힐링물로 남길 수 있을까[TEN스타필드]

    《김지원의 넷추리》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수많은 콘텐츠로 가득한 넷플릭스, 티빙 등 OTT 속 알맹이만 골라드립니다. 꼭 봐야 할 명작부터 기대되는 신작까지 방구석 1열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추천합니다."마담으로 있을 때, 더럽게 안 팔리던 선수 새끼 하나 있었는데, 안 팔릴만 했어. 인간의 맛이 없어."힐링물로 '추앙' 받던 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 베일에 싸였던 손석구의 극 중 직업이 드러났다. 호스트바(호빠) 마담 출신이었던 것. 갑갑한 일상을 조금씩 해방감을 줬던 드라마 속 '호빠'라는 난제를 손석구가 풀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해방일지'에서 구씨(손석구 분)의 정체는 이야기의 다음 방향이 되는 포인트였다. 구씨는 경기도 산포에서 은둔하며 지내고 있는 인물. 구씨는 미정(김지원 분)과 '그저 좋기만 한 관계'로 지내며 플라토닉 사랑을 나눈다. '추앙한다'는 말로 마음을 표현한다. "난 무서운 사람이야. 옆구리에 칼이 들어와도 꿈쩍 안 해"라는 말이나 뛰어난 멀리뛰기 실력 때문에 구씨의 과거는 '어둠의 세계와 연관 있는 사람'이나 '사연 있는 육상 선수' 정도로 추측됐다.자기혐오만 하며 살던 구씨는 미정을 만나면서 조금씩 달라졌다. 말랑해졌고 다른 사람들에게 치던 벽도 조금씩 허물었다. 겁박하는 백사장(최민철 분)에게는 자신의 방식대로 결자해지할 것이라 기선을 제압한다. 이처럼 손석구는 '해방일지'를 멜로와 느와르를 오가게 만드는 묘한 매력을 내뿜었다. 구씨가 가진 사연이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킨 건 손석구 열연의 힘이었다.구씨는 호스트바에서

  • 김지원X손석구, 갈대밭 눈맞춤→어깨 포옹…깊어진 관계('나의 해방일지')

    김지원X손석구, 갈대밭 눈맞춤→어깨 포옹…깊어진 관계('나의 해방일지')

    '나의 해방일지' 김지원과 손석구의 감정이 한층 깊어진다.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측은 14일, 염미정(김지원 분)과 구씨(손석구 분)의 짙은 눈맞춤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지난 방송에서는 염미정과 구씨의 운명적인 과거 인연이 베일을 벗었다. 함정에 빠졌던 구씨를 우연히 구한 이가 염미정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 염미정의 간절했던 '추앙 고백' 이전부터 두 사람은 운명적으로 얽혀 있었다. 그러나 구씨는 염미정과 행복할수록 더 큰 불행이 올 것만 같아 두려웠다. 구씨는 어두웠던 과거를 고백하며 염미정으로부터 멀어지려 했다. 그럼에도 염미정은 다시 그에게 손을 내밀었고, 두 사람은 행복을 되찾았다. 하지만 방송 말미, 산포에서와는 다른 구씨의 모습이 그려지며 아직 드러나지 않은 이들의 이야기에 호기심을 증폭했다.공개된 사진 속 염미정과 구씨의 깊어진 모습이 설렘을 자극한다. 창가에 들어오는 달빛을 조명 삼아 술잔을 기울이고 있는 두 사람. 서로를 향한 깊은 눈맞춤이 심박수를 끌어올린다. 구씨는 다정한 미소로 염미정을 바라보고, 염미정 역시 그런 구씨의 시선을 피하지 않는다.갈대밭에 선 두 사람의 거리감은 텐션을 더한다. 염미정이 불어오는 바람에 어깨를 움츠리자, 구씨는 가만히 그 어깨를 감싸 안는다. 눈을 맞춰오는 염미정에게 구씨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밤보다 더 깊은 두 사람의 시간이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14일 방송되는 '나의 해방일지' 11회에서는 염미정과 구씨의 관계가 깊어가는 가운데, 의문의 남자들이 찾아오며 긴장감이 드리워진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구씨의 정체에 대해 궁금해하는 친구를 향해 "묻

  • '싸가지 상속녀→육사 출신 장교' 김지원, 무미건조한데 '화제성 1위'[TEN스타필드]

    '싸가지 상속녀→육사 출신 장교' 김지원, 무미건조한데 '화제성 1위'[TEN스타필드]

    《김지원의 넷추리》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수많은 콘텐츠로 가득한 넷플릭스, 티빙 등 OTT 속 알맹이만 골라드립니다. 꼭 봐야 할 명작부터 기대되는 신작까지 방구석 1열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추천합니다."난 한번은 채워지고 싶어. 그러니까 날 추앙해요. 사랑으로 안 돼. 추앙해요."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2회의 엔딩 장면이다. 꽉 막힌 삶을 살아가고 있는 염미정(김지원 분)이 이름도 모르는 동네 남자 구씨(손석구 분)에게 대뜸 말한다. '사랑해라'도 아닌 '추앙해라'는 낯선 '고백' 탓이었는지 초반 시청률은 2%대였다. 지난 8일 방영된 10회는 4.6%까지 올랐다. 내세울 만한 수치는 아니지만 애청자들은 오히려 수긍한다. 본방송보다는 OTT를 통해 무한 다시보기, 돌려보기를 한다는 것. '조용한' 화제성의 중심에는 배우 김지원이 있다.TV 화제성 분석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5월 1주차(5월 2~8일)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김지원은 2주 연속 2위, 여자 배우로는 연속 1위를 차지했다.김지원은 무미건조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바싹 말라버리게 한다. 공허한 캐릭터에 높은 몰입도를 보여주고 있는 것. 이름마저 '미정'인 그녀의 삶은 무엇 하나 뚜렷한 것이 없다. 신용카드 회사 직원인 미정은 회사 동료들 사이에 있어도 혼자 동동 떠있는 기분을 느낀다. 스트레스를 날려줄 퇴근 후 술 한 잔도 마음 편히 못 한다. 왕복 4시간은 걸릴 거리의 경기도 산포에서 서울로 출퇴근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말에는 부모님의 농사일도 도와야한다.팍팍한 현실에서 도피하고 싶은 시청자들에게 현실을 직시하게 하는 미정의 모습은 껄끄

  • "X새끼" 손석구, ♥김지원 향한 '추앙' 끝났나…반전 엔딩 '충격' ('나의 해방일지')

    "X새끼" 손석구, ♥김지원 향한 '추앙' 끝났나…반전 엔딩 '충격' ('나의 해방일지')

    김지원과 손석구는 끝까지 함께할 수 있을까.지난 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10회에서는 염미정(김지원 분)이 구씨(손석구 분)의 과거를 알고도 그에게 다시 손을 내밀었다. 구씨 역시 그런 염미정에게 다가서며 두 사람의 관계는 회복되는 듯 보였다. 그러나 방송 말미 지금까지와는 다른 구씨의 모습은 의미심장했다. 산포에서의 구씨가 아닌 구자경으로 돌아간 모습 위로 지난날 염미정이 했던 말이 울려퍼지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10회 시청률은 수도권 5.2%, 전국 4.6%(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를 기록했다.이날 염미정의 머릿속엔 구씨의 말이 계속 맴돌았다. 같이 살던 여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구씨에게도 그 죽음에 책임이 있다는 이야기는 충격적이었다. 그러나 염미정이 괴로웠던 건, 어두웠던 과거를 꺼내 보이며 자신과 멀어지려는 듯한 구씨의 태도 때문이었다. 백사장(최민철 분)을 만난 뒤, 잠시 외면했던 본래의 자신을 다시 마주한 구씨. 그는 염미정을 추앙하기 전처럼 깊은 어둠 속으로 침잠하기 시작했다. 그 어둠을 불러온 것은 두려움이었다. 구씨는 “넌 상황을 자꾸 크게 만들어. 오늘은 팔뚝 하나 물어뜯기고, 내일은 코 깨지고, 불행은 그렇게 잘게 잘게 부숴서 맞아야 하는데 자꾸 막아서 크게 만들어. 난 네가 막을 때마다 무서워. 더 커졌다. 얼마나 큰 게 올까”라며 염미정에게 거리를 뒀다. 그는 염미정과 행복할수록 두려움을 느끼고 있었다.두 사람의 관계는 위태로워졌다. 자신의 삶은 원래 그렇다는 듯, 또다시 불행에 빠져든 구씨를 보며 염미정은 화가 났다. 구씨를 찾아간 염미정은 “어금니 꽉 깨물고 고통을 견디는

  • "그만하라면 그만해" 드러나는 손석구 과거…김지원 '냉랭'('해방일지')

    "그만하라면 그만해" 드러나는 손석구 과거…김지원 '냉랭'('해방일지')

    '나의 해방일지' 손석구의 과거가 드러난다.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측은 7일, 염미정(김지원 분)과 구씨(손석구 분) 사이 무거운 분위기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지난 방송에서는 첫째 염기정(이엘 분)의 짝사랑이 끝났다. 염기정의 고백 작전은 비록 실패로 끝이 났지만, 엉뚱하고 귀여운 그의 호들갑이 웃음을 안겼다. 동시에 솔직하고도 애틋한 그의 진심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움직였다. 염미정과 구씨는 한층 깊어진 모습으로 설렘을 증폭했다. 존재의 빈곳을 채워주는 두 사람만의 사랑 방식은 따뜻한 위로를 안겼다.공개된 사진 속 염미정과 구씨에게는 평소와 다른 기류가 감지된다. 지친 듯 앉아 있는 구씨를 빤히 바라보는 염미정. 서로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설렘을 자극하는 것도 잠시, 뒤이어 포착된 염미정의 굳은 얼굴이 긴장감을 더한다. 어둡게 가라앉은 밤처럼 어딘가 무거운 둘 사이의 공기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눈이 내리는 밤, 산포의 거리에 선 구씨의 과거도 공개됐다. 지금과 달리 날이 선 모습은 그의 과거를 더욱더 궁금하게 한다. 난처한 듯 주변을 둘러보는 그에게 어떤 일이 있었을지 호기심을 더한다.'나의 해방일지'는 7일 방송되는 9회를 기점으로 후반부의 문을 연다. 변화의 한복판에 서 있는 염씨 삼 남매와 구씨에게는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들이닥칠 예정. 특히 베일에 싸인 구씨의 과거가 공개된다.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백사장(최민철 분)과 마주한 구씨의 모습도 담겼다. "하고 싶은 얘기 있으면 해요"라는 염미정를 향해 "그만하라면 그만하고"라는 구씨의 대답은 이들 사이의 변화를 짐작게 했다. 여기

  • 김지원♥손석구, 마중이 익숙해진 두 사람…로맨틱 밤 산책('나의 해방일지')

    김지원♥손석구, 마중이 익숙해진 두 사람…로맨틱 밤 산책('나의 해방일지')

    '나의 해방일지'가 더 흥미진진한 후반부를 연다.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측은 5일, 변화의 한복판에 서 있는 염씨 삼 남매와 미스터리 외지인 구씨(손석구 분)의 모습을 포착했다. 이들의 인생이 어떻게 흘러갈지 호기심을 끌어올린다.'나의 해방일지'가 이번 주 방송되는 9, 10회를 기점으로 후반부의 문을 연다. 지난 8회에서는 무지개가 뜬 하늘을 바라보는 삼 남매와 구씨, 산포 친구들의 엔딩이 희망을 전하며 새로운 시작을 기대케 했다. 고백 실패로 짝사랑이 끝난 염기정(이엘 분)은 마음을 정리하기 시작했고, 염창희(이민기 분)는 새롭게 승진의 의지를 다졌다.염미정(김지원 분)과 구씨는 서로의 마음을 깊게 이해하는 모습으로 설렘을 유발했다. "어린 시절의 당신 옆에 가 앉아서 가만히 같이 있어 주고 싶다"는 염미정에게 "있어 주네, 지금. 내 나이 아흔이면 지금이 어린 시절이야"라고 말하는 구씨의 모습은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공개된 사진 속 삼 남매의 모습이 흥미를 자극한다. 염창희는 평소 보기 드문 기분 좋은 미소를 띠고 있다. 동료는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고, 염창희는 생각만 해도 짜릿한 듯 얼굴에서 웃음을 지우지 못한다. 과연 그를 '해방'의 예감으로 이끈 것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회식 자리에서 뜻밖의 연락을 받은 염기정의 모습도 포착됐다. 다급하게 회식 장소를 나선 염기정을 붙든 건 박진우(김우형 분) 이사. 평소 염기정에게 연애 상담을 해주었던 그가 '파이팅'을 해보인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염미정과 구씨의 밤 산책은 설렘지수를 높인다. 염미정을 마중나가는 일이 익숙해진 구씨. 두 사람이

  • [종합] 김지원, 전 남친 대출금 상환 위해 청약 1순위 통장 해지→오열('해방일지')

    [종합] 김지원, 전 남친 대출금 상환 위해 청약 1순위 통장 해지→오열('해방일지')

    ‘나의 해방일지’ 김지원이 전 남자친구가 떠넘긴 빚을 대신해서 갚고 좌절했다.지난 3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는 전 남자친구에게 배신당한 염미정(김지원 분)을 구씨(손석구 분)가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염미정은 주소지를 옮긴 사실을 아버지 염제호(천호진 분)에게 들키고 말았다. 염제호가 등본을 떼다가 염미정의 주소지가 변경된 것을 알게 된 것. 주소를 원래대로 돌려놔야 하는 염미정은 대출금 독촉장이 집으로 다시 올까 염려됐다.염미정은 전 남자친구에게 ‘대출 받아 빌려준 거 집에서 알기 직전이다. 오늘은 꼭 통화 달라’고 메시지를 보냈지만, 전 남친은 메시지를 읽지도 않았다. 염미정을 어쩔 수 없이 그가 전화를 받을 때까지 계속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전화를 받은 건 염미정의 선배이자 전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였다. 염미정의 전 남자친구는 소문대로 해외에 있는 전 애인에게 돌아갔던 것. 염미정이 “왜 언니가 받냐”고 하자 그는 “미안한데 찬혁이 정말 돈이 없다. 한국에 뒀다가 죽을 것 같아서 내가 오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후 전 남자친구가 전화를 넘겨받자 염미정은 “나 조금 있으면 카드 정지 되고 신용불량자 된다. 그럼 회사도 못 다닌다. 내가 왜 신용불량자가 돼야 하냐”며 울었다. 하지만 전 남친은 오히려 “나중에 다 갚는다지 않냐. 당장 한푼도 없는데 어쩌라는 거냐”며 화냈다.염미정은 결국 만기 직전의 적금과 1순위를 받을 수 있는 청약통장을 해지해 돈을 갚았다. 이를 알게 된 구씨는 “이름과 전화번호만 말하면 된다”면서 지인을 통해 염미정의 돈을 대신 받아주려고

  • 김지원X손석구, 소파 위 눈맞춤…부쩍 가까워진 거리('나의 해방일지')

    김지원X손석구, 소파 위 눈맞춤…부쩍 가까워진 거리('나의 해방일지')

    '나의 해방일지' 김지원과 손석구의 가까워진 거리가 설렘을 자극한다.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측은 30일, 소파에 나란히 앉은 염미정(김지원 분)과 구씨(손석구 분)가 눈맞춤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지난 방송에서는 구씨가 염미정에게 본격적으로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구씨는 염미정을 추앙하면서 다른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집안 가득 쌓여있던 술병도 치우고, 염미정 앞에서는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염미정도 구씨의 지지를 받으며 밝아져 갔다. 견디듯 살아온 두 사람의 변화는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함께 시간을 보내는 염미정과 구씨의 모습이 담겨 설렘지수를 높인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버스에 나란히 붙어 앉은 두 사람은 이제 서로가 익숙해진 듯하다. 구씨의 집에서도 두 사람의 거리는 가깝다. 소파 위 염미정과 구씨의 눈맞춤은 묘한 분위기를 형성한다.또 다른 사진 속 홀로 눈물짓고 있는 염미정의 모습은 궁금증을 자극한다. 어둠이 내려앉은 텅 빈 사무실에 외로이 앉아 있는 염미정의 모습에서 위태로움이 감지된다. 휴대전화 저편에서 들려온 소식은 무엇일지, 염미정의 눈물 고인 눈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30일 방송되는 '나의 해방일지' 7회에서는 염미정이 구씨 앞에서 억눌러왔던 감정을 폭발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구씨와 염미정의 갈등도 그려졌다. 구씨는 염미정의 전 남자친구를 의식하는 듯 "아직도 좋아하냐"라고 물었다. 염미정은 "도와달라고 하면 그때 도와달라"며 구씨를 향해 소리쳤다. "그냥 이런 일로 엮인 것 자체가 다 내 잘못"이라는 염미정의 목소리 위로 두 사람의 데

  • "좀 더 해보시지?" 손석구 집 찾아간 김지원…묘한 분위기('나의 해방일지')

    "좀 더 해보시지?" 손석구 집 찾아간 김지원…묘한 분위기('나의 해방일지')

    ‘나의 해방일지’ 김지원이 손석구의 집을 찾아간다.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측은 24일, 구씨(손석구 분)의 집을 찾아간 염미정(김지원 분)을 포착했다. 한 공간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이 설렘지수를 높인다.지난 방송에서는 염미정이 구씨를 ‘좋기만 한 사람’으로 만들기로 결심했다. 구씨도 염미정에게 직접 연락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함께 밥을 먹고, 거리를 거닐며 한층 가까워진 두 사람의 모습이 앞으로의 변화에 더욱더 기대를 불러일으켰다.오늘(24일) 방송되는 ‘나의 해방일지’ 6회에서는 염미정과 구씨의 관계를 눈치챈 염기정이 걱정스러운 마음에 잔소리를 늘어놓는다. 그럼에도 염미정과 구씨의 관계는 점점 더 가까워진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마주 보고 앉아 맥주를 마시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구씨를 바라보며 “좀 더 해보시지?”라고 당돌하게 말하는 염미정의 모습은 궁금증을 안겼다.이날 공개된 사진 속 조금 떨어진 거리에서 서로를 바라보는 염미정과 구씨의 모습이 두근거림을 선사한다. 염미정은 식탁에 앉아 구씨를 바라보고, 구씨는 소파에 앉은 채로 염미정의 이야기를 듣는다. 누구와도 이렇듯 편하게 대화해본 적 없는 두 사람이기에, 조금은 풀어진 분위기가 더욱더 설렘을 자극한다. 뒤이어 구씨는 염미정에게 미처 주지 못했던 아이스크림을 건넨다. 무심히 아이스크림을 건네는 구씨의 모습에 염미정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궁금해진다.친구 염창희(이민기 분)를 구하기 위해 ‘전여친’ 행세를 했던 지현아(전혜진 분)는 또다시 편의점을 찾았다. 점주 앞에 나란히 서 있는 두 사람의

  • [종합] "좋기만 한 사람" 김지원X손석구, 썸 시작? 퇴근길 돈가스집 데이트 ('나의 해방일지')

    [종합] "좋기만 한 사람" 김지원X손석구, 썸 시작? 퇴근길 돈가스집 데이트 ('나의 해방일지')

    '나의 해방일지' 김지원과 손석구 사이에 묘한 분위기가 형성됐다.지난 2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는 구씨(손석구 분)와 염미정(김지원 분)의 관계가 진전되는 모습이 그려졌다.구씨는 밭일을 하던 중 하천 너머로 바람에 날려간 염미정의 모자를 주워줬다. 구씨는 멀리서 달려와 도움닫기를 해서 염미정의 모자를 가져와 다시 건넸다. 구씨의 뛰어난 멀리뛰기 실력에 모두가 놀랐다.염미정은 구씨를 위해 소주를 사왔다. 돌아가던 길에 소주를 사러 가던 구씨와 마주쳤고 자신이 사온 소주를 건넸다. 구씨는 염미정에게 "확실하냐. 봄이 오면 너도 나도 다른 사람 돼 있는 거? 추앙하다 보면 다른 사람 돼있을 거라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염미정은 "한 번도 안 해봤을 거 아니냐. 난 한 번도 안 해봤던 걸 하면 그 전하고는 다른 사람이 돼 있더라"고 답했다.구씨는 염제호(천호진 분)에게 "막내 따님 전화번호 좀"이라며 염미정의 연락처를 받았다. 염미정은 저장돼 있지 않은 번호로 온 메시지를 확인했다. 구씨가 '돈 생겼다'며 '먹고 싶은 거'라고 보낸 것. 염미정은 메시지를 보낸 사람이 구씨라는 걸 알고 미소 지었다.염미정은 "좋아한다고 생각했던 사람들도 가만 생각해보면 불편한 구석이 하나쯤 있었다"며 구씨를 ‘좋기만 한 사람'으로 만들어 보기로 했다. 염미정은 사내 동호회인 해방클럽에서 이런 속마음을 고백했고, 또한 '해방일지'를 쓰기 시작했다. 동기 모임에 나간 염창희(이민기 분)에게는 새로운 '썸'이 찾아왔다. 여자 동기 다연(정혜지 분)이 "나는 너 하는 말 다 재밌더라. 네 목소리 들릴

  • 김지원X손석구, 폭우에 흠뻑 젖어 만난 두 사람…결국 '사고' 발생?('나의 해방일지')

    김지원X손석구, 폭우에 흠뻑 젖어 만난 두 사람…결국 '사고' 발생?('나의 해방일지')

    '나의 해방일지' 김지원과 손석구가 점점 더 서로를 신경쓰기 시작한다.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측은 17일, 비에 젖은 채 서로를 마주한 염미정(김지원 분)과 구씨(손석구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방송에서는 염미정과 구씨가 한 발짝 가까워졌다. 염미정은 갑갑한 삶을 뚫고 나가기 위해 변화의 첫 걸음을 뗐고, 염미정을 밀어내기만 하던 구씨도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기대심리를 자극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불편한 관계에서 신경 쓰이는 관계가 된 염미정과 구씨의 모습이 담겼다. 어쩌다 둘이서만 밥을 먹게 됐는지, 식탁에 앉은 두 사람 사이엔 숨 막히는 어색함이 감돈다. 서로를 의식하는 듯 밥그릇에 고개를 박아버린 두 사람. 조금은 가까워졌지만, 아직 갈길이 먼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해진다.빗속에서 서로를 마주한 두 사람의 모습도 포착됐다. 폭우가 내리는 데도 아랑곳 않고 술을 마시던 구씨에게 염미정이 찾아왔다. 흠뻑 젖은 채로 서로를 쳐다보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위태로운 분위기가 감지된다. 당황스러운 눈빛의 구씨와 뚫어져라 그를 바라보는 염미정의 얼굴이 궁금증을 증폭한다.17일 방송되는 '나의 해방일지' 4회에서는 염미정과 구씨에게 또 한 번 결정적인 사건이 일어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폭우를 뚫고 어딘가로 달려가는 염미정의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높였다. 시끌벅적한 염씨 집안의 에피소드 역시 계속된다. 둘째 염창희(이민기 분)는 회사에서 위기를 맞고, 첫째 염기정(이엘 분)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조태훈(이기우 분)과 재회한다.염미정과 조태훈, 박상민(박수영 분)이 결성한 새로운 사내 동호회 '해방클럽'도

  • [종합] "내가 추앙해줄까?" 김지원, 차가운 손석구에 역제안→해방클럽 결성('나의 해방일지')

    [종합] "내가 추앙해줄까?" 김지원, 차가운 손석구에 역제안→해방클럽 결성('나의 해방일지')

    '나의 해방일지' 김지원과 손석구의 사이가 한 발짝 가까워졌다.지난 1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는 염미정(김지원 분)이 조태훈(이기우 분), 박상민(박수영 분)과 사내 동호회로 해방클럽을 결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염미정과 구씨(손석구 분)는 서로가 묘하게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 염미정은 구씨에게 "날 추앙해라. 난 한번은 채워지고 싶다"고 했다. 구씨는 "내가 뭐 하고 싶은 인간으로 보이냐. 너 네 이름 아냐. 나에 대해서 아는 거 있냐. 내가 왜 이런 시골 구석에 처박혀서 이러고 있겠냐. 사람하고는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며 단호했다.구씨는 염미정이 전남친에게 빌려준 돈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이에 구씨는 "사내 새끼들도 여우다. 찍소리 못하고 찌그러들 여자 알아본 거다. 뚫어야 될 문제를 뚫어라. 엉뚱한 데로 튀지 말고"라고 조언했다. 염미정은 "그 자식이 돈을 다 갚으면 아무 문제 없을까. 그래도 똑같을 것 같다. 한번도 채워진 적 없고 거지 같은 인생에 거지 같은 인간들, 다들 잘난 척, 아무렇게나 쏟아내는 말"이라며 구씨를 노려봤다.냉정하게 말했지만 구씨는 염미정이 신경 쓰였다. 구씨는 늦은 밤 귀가하는 염미정의 뒤를 따라가며 불온한 무리로부터 염미정을 지켜주고 염미정에게 온 독촉장을 숨겨주기도 했다. 염미정이 "내가 추앙해줄까요? 그쪽도 채워진 적이 없는 것 같다. 필요하면 말해라"고 하자 구씨는 당혹스러웠지만 티내지 않으려 했다.염미정은 사내 행복지원센터에서 동호회 가입을 재촉 받았다. 조태훈, 박상민도 마찬가지였다. 세 사람은 다시 행복지원센터에 불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