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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작도시' 수애→이이담 종영소감 "연기의 즐거움 다시 깨달아"

    '공작도시' 수애→이이담 종영소감 "연기의 즐거움 다시 깨달아"

    '공작도시' 배우들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 연출 전창근)에서 배우들이 작품을 떠나보내는 소감을 공개, 아직 가시지 않은 아쉬움을 달래주고 있다.10일 마무리된 '공작도시'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범죄를 저질러놓고도 일말의 가책도 없이 후안무치하게 살아가는 권력자들의 바뀌지 않은 현실이 울분을 자아냈다. 이와 반대로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는 윤재희(수애 분)의 작지만 큰 변화가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심어줬다. 미진할지라도 윤재희와 같은 선(善)을 지닌 사람들로 하여금 언젠가는 세상이 바뀔 수 있다는 기대를 꿈꾸게 하며 ‘공작도시’의 20회는 그렇게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다.먼저 목표와 죄책감 사이에서 고뇌하며 옳은 길로 나아가려 했던 윤재희 역으로 밀도 높은 연기를 펼친 수애는 "'공작도시'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20회 동안 열띤 성원을 보내준 이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촬영 현장의 즐거움을, 연기의 즐거움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이었다"라는 말로 이번 작품이 그녀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를 여실히 느끼게 했다.이어 정준혁 역을 통해 인간이 가진 욕망과 야욕의 이중성을 소름 돋게 표현해낸 김강우 역시 "좋은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 덕에 즐겁게 촬영하고 마무리할 수 있었다. '공작도시'를 통해 그동안 보여드린 적 없었던 저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수 있었던 것 같아 기쁘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20회까지 긴 시간 지켜봐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덕분에 잘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성진

  • '공작도시' 사이다 결말 없었다 "달라져야죠" 메시지 남겨 [종합]

    '공작도시' 사이다 결말 없었다 "달라져야죠" 메시지 남겨 [종합]

    '공작도시'가 씁쓸한 모습을 반영하며 결말을 맺었다.10일 밤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 연출 전창근) 20회에는 윤재희(수애 분)가 김이설(이이담 분) 사망 사건과 연루돼 스스로 검찰 조사를 받고 구속 기소된 모습이 그려졌다.정준혁(김강우 분)은 어머니 서한숙(김미숙 분)에게 탓을 돌렸고, 서한숙은 "네가 이렇게 나약한 사람인 줄 몰랐다. 대통령 선거 포기해라"라고 말했다.조강현(정해균 분)은 정준혁에게 "그런 일을 꾸밀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네 아내 고생 그만 시키고 성진과 인연을 끊어. 네가 이번에 서한숙 치는 거 도와주면 나도 너 다시 받아주라고 윤재희한테 잘 말해볼 테니까"라고 말했다. 정준혁은 "아무리 그래도 우리 어머니인데 어머니를 치라는 거냐"라고 반박했다.검사 박정호(이충주 분)는 윤재희와 서한숙의 대질 심문에서 "앞에 있는 윤재희에게 김이설의 살해 지시를 인정한 바 있죠?"라고 물었다. 서한숙은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고 윤재희에게 "재판까진 가보지도 못하고 끝날 거다. 넌 현우를 빼앗기고 위자료 또한 한 푼도 받지 못할 거야"라고 말했다.윤재희는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그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희생시켜 부를 쌓아왔는지. 서한숙의 범죄가 낱낱이 밝혀질 거다. 많이 힘들 거다. 살면서 처음 겪는 일들이 많을 테니까"라고 경고했다.서한숙은 가족들이 모두 있는 자리에서 "노영주, 김이설 살해 지시, 권민선 살해, 형산동 참사로 사람들을 죽게 만들었다. 내가 이 모든 일의 책임을 어떻게 지면 되겠냐"라고 오히려 당당히 물었다. 아들 정준일(김영재 분)은 아무런 말

  • 수애, 김미숙에 "범죄가 낱낱이 밝혀질 것" ('공작도시')

    수애, 김미숙에 "범죄가 낱낱이 밝혀질 것" ('공작도시')

    '공작도시' 수애가 김미숙에게 경고했다.10일 밤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 연출 전창근) 20회에는 윤재희(수애 분)가 서한숙(김미숙 분)을 공격하기 위해 김이설(이이담 분) 사망 사건에 직접 뛰어드는 모습이 그려졌다.검사 박정호(이충주 분)는 윤재희와 서한숙의 대질 심문에서 "앞에 있는 윤재희에게 김이설의 살해 지시를 인정한 바 있죠?"라고 물었다.서한숙은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고 윤재희에게 "재판까진 가보지도 못하고 끝날 거다. 넌 현우를 빼앗기고 위자료 또한 한 푼도 받지 못할 거야"라고 말했다.윤재희는 서한숙에게 "그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희생시켜 부를 쌓아왔는지. 서한숙의 범죄가 낱낱이 밝혀질 거다. 많이 힘들 거다. 살면서 처음 겪는 일들이 많을 테니까"라고 경고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수애, '공작도시' 마지막회 본방사수 부르는 '미소'

    수애, '공작도시' 마지막회 본방사수 부르는 '미소'

    배우 수애가 '공작도시' 마지막 회를 앞두고 시청 독려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10일 마지막회 방송을 앞둔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에서 아트스페이스진의 대표이자 성진가의 혼외자인 남편을 대통령으로 만들고자 하는 꿈을 품고 거침없이 나아가는 인물인 재희(수애 분)로 분해 호연을 펼치고 있는 수애의 본방사수 독려 인증샷이 공개됐다.먼저, 수애는 극 중 성진가 실세 한숙(김미숙 분)과 엎치락뒤치락 완력 다툼을 펼치는 둘째 며느리 재희로 매 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감탄을 자아냈다. 여기에 자신을 닮아 마음이 갔던 미술관 도슨트 이설(이이담 분)의 과거 진실과 죽음을 마주한 뒤 재희의 요동치는 감정 그리고 종잡을 수 없는 행보는 극의 텐션을 한껏 끌어올렸다.이러한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수애는 등장마다 임팩트 있는 카리스마를 뿜던 재희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얽히고설킨 관계 안에서 복잡다단한 감정을 안방극장에 고스란히 전하던 모습이 아닌 본래의 활기와 생기가 가득한 면면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뿐만 아니라, '공작도시' 대본을 들고 포즈와 함께 짓고 있는 해사한 미소의 수애는 마치 봄을 부르는 듯 따뜻한 기운까지 뿜어냈다. 더욱이 서늘한 기운을 풍기던 재희와는 상반되는 아우라로 반전 매력까지 확인시켰다.이렇듯 깊은 연기 내공의 수애는 ‘공작도시’에서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소화력과 빈틈없이 이어지는 감정선으로 극의 몰입을 높인 것은 물론, 극한으로 치닫는 전개 속에서 묵직하게 중심을 잡으며 켜켜이 쌓아온 인물 서사에 이해와 설득을 더했다.이에 성진가와 대척점에 서게 된 재희가 10

  • 수애, 수갑 차고도 초연…최후의 한 방 있을까 ('공작도시')

    수애, 수갑 차고도 초연…최후의 한 방 있을까 ('공작도시')

    '공작도시' 수애가 복수를 위해 수갑을 차는 일까지 불사한다.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 연출 전창근) 최종회에서 윤재희(수애 분)는 서한숙(김미숙 분)이라는 높고 견고한 성을 무너뜨리고자 최후의 일격을 가한다.김이설(이이담 분)의 죽음을 계기로 각성한 윤재희는 김이설의 죽음이 자살이 아닌 타살이라는 점을 폭로한 것 이외에도 검찰에 자진출두해 자신이 저질렀던 일, 남편 정준혁(김강우 분)과 시어머니 서한숙이 행했던 범죄행위를 낱낱이 고백했다. 성진가(家)라는 큰 벽 앞에 굴하지 않고 윤재희는 김이설의 친구 박용섭(이규현 분), 검찰총장 조강현(정해균 분) 등 인맥을 끌어 모아 성진가의 치부를 만천하에 공개했다.이러한 윤재희의 노력이 헛되지 않는 듯 보였으나 오히려 윤재희가 수갑을 찬 모습이 공개돼 이 복수의 결말이 더욱 궁금해지는 한편, 박정호(이충주 분)가 윤재희의 오랜 조력자였기에 사진 속 상황에 큰 의문을 낳고 있다.박정호는 늘 위험을 무릅쓰고 윤재희가 실행하려는 계획을 묵묵히 수행하고 도왔다. 더욱이 윤재희가 곤경에 처할 때 진심으로 걱정한 인물이었기에 그녀의 손목에 수갑을 채울 수밖에 없었던 내막에 궁금증을 더한다. 반면 윤재희는 이주연(김지현 분) 등 미술관 직원들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수갑을 차고도 만면에 표정을 지운 채 순순히 연행되고 있어 그녀의 의중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박정호가 윤재희에게 수갑을 채워야 했던 일은 무엇이며, 수갑을 차야만 하는 극단적인 상황에서도 초연함을 유지하는 윤재희의 모습이 뜻하는 바가 무엇일지 공개되는 오늘 방송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성진가를 향한 수애의 일격

  • 수애X김강우, 혼란 속 재회…쇼윈도 부부 결말은? ('공작도시')

    수애X김강우, 혼란 속 재회…쇼윈도 부부 결말은? ('공작도시')

    '공작도시' 쇼윈도 부부 수애와 김강우의 파국이 머지않았다.결말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20부작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 연출 전창근)에서 윤재희(수애 분)와 정준혁(김강우 분)의 냉담한 재회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먼저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윤재희가 낯선 사람들이 즐비한 자신의 집안에 들어서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저마다 상자를 하나씩 든 정체불명의 이들은 물론 어지럽혀진 내부가 석연치 않은 느낌을 안겨준다. 하지만 윤재희는 이 모든 사태를 이미 예견이라도 한 듯 전혀 놀라는 기색 없는 오로지 제 갈 길만 주시 중이라 더욱 호기심을 자아낸다.이어 바깥으로 향하는 윤재희와 붙잡는 정준혁 사이, 금방이라도 터질 것처럼 위험한 긴장감이 전해진다. 특히 어떤 감정도 담지 않은 윤재희의 표정과 아내를 대하는 눈빛이라곤 생각하기 어려운 정준혁의 태도가 심각함을 더한다.그간 겉으로나마 화목한 가정의 현모양처이자 대선 후보의 아내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해왔던 윤재희는 김이설(이이담 분)의 죽음 이후 성진가(家)에 복수의 칼날을 꺼낸 든 상황.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목숨 하나를 없애는 것쯤이야 눈 하나도 깜짝하지 않는 서한숙(김미숙 분)과 정준혁을 통해 새로이 각성하게 되는 계기를 얻은 것.그러나 그저 방관할 서한숙이 아니기에 그 역시 윤재희의 손, 발을 하나둘씩 묶어 함부로 행동할 수 없게 옥죄어 놓은 터. 이에 어쩔 수 없이 굴복하면서도 윤재희는 서한숙을 향해 "쓰레기 같은 인간"이라며 노골적인 모멸감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대선 후보 배우자 인터뷰에서 "몰랐어요? 내가 김이설을 죽였는데"라며 누구

  • '공작도시' 김미숙X이학주, 의미심장 불편한 만남

    '공작도시' 김미숙X이학주, 의미심장 불편한 만남

    '공작도시' 김미숙과 이학주의 불편한 만남이 성사된다.2일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 연출 전창근)에서는 한동민(이학주 분)은 우연히 만난 서한숙(김미숙 분)에게 회심의 카드를 내밀지만 역공을 당하며 고민에 빠지게 된다.정준혁(김강우 분)이라는 접점이 있지만 그동안 서한숙과 한동민은 대면할 일이 없었다. 서한숙만이 기자인 그의 행적을 알거나 예의주시 했을 뿐 흔한 갈등도, 거래도 존재하지 않았다. 그랬던 두 사람이 의외의 장소에서 처음 만나게 됐으며, 서한숙이 한동민에게 먼저 다가간다고 해 그녀의 의중을 궁금케 하고 있다.사진 속 서한숙과 한동민은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주시하고 있다. 표정과 눈빛만으로도 결코 가벼운 대화 자리가 아님을 짐작케 해 두 사람이 왜 만나게 된 것인지, 이 만남이 뜻하는 바가 무엇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또한 한동민 앞에 놓여있는 봉투로 인해 분위기는 걷잡을 수 없이 냉랭해진다고. 한동민은 서한숙에게 봉투에 있는 비밀을 모두 얘기하지만 서한숙은 오히려 초연한 태도와 상대의 심리를 꿰뚫은 말로 한동민의 내적 갈등을 유발한다. 성진그룹 실세답게 한동민을 압도하는 서한숙의 카리스마가 이번에도 어김없이 발휘되며 내내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두 사람이 만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한동민이 손에 넣은 봉투의 정체는 무엇이며, 서한숙의 역공에 한동민은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을지 오늘 방송을 향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김미숙, 이학주 만남의 전말을 확인할 수 있는 '공작도시' 17회는 2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공작도시' 수애 VS 이이담, 아들 서우진 두고 '갈등'

    '공작도시' 수애 VS 이이담, 아들 서우진 두고 '갈등'

    '공작도시' 수애와 이이담이 아들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27일 밤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 연출 전창근) 16회에는 윤재희(수애 분)가 정현우(서우진 분)의 생모 김이설(이이담 분)을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윤재희는 김이설에게 "제대로 된 집이라도 하나 마련해. 너 살고 있는 곳도 철거가 시작될 텐데 갈 데가 없을 거 아냐"라며 봉투를 내밀었다.김이설은 "그렇지 않아도 무슨 돈으로 현우를 키울까 걱정했는데, 이렇게 쉬운 방법이 있는 줄 몰랐다.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라고 강하게 나가며 봉투를 집어들었다.한편, 서한숙(김미숙 분)은 윤재희에게 성진가의 비밀이 담긴 방의 열쇠를 주고 가라며 주도권을 다시 빼앗았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이이담, 고통+분노+연민 뒤섞인 열연 ('공작도시')

    이이담, 고통+분노+연민 뒤섞인 열연 ('공작도시')

    '공작도시' 이이담이 매 순간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26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에서는 재희(수애 분)와 팽팽하게 맞서는 이설(이이담 분)의 나날이 펼쳐졌다. 앞서 이설은 현우(서우진 분)가 자신의 아이였다는 사실을 알게 돼 충격에 빠졌었다.이 가운데 아이가 살아있었다는 것을 확인한 이설은 안도의 숨을 내쉬며 현우를 바라봤다. 하지만 한숙(김미숙 분)을 향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고, 여기에 그의 의중을 파악하기 위해 날 선 신경전을 벌였다.그런가 하면 이설은 재희를 만나기 위해 아트센터로 찾아갔다. 이어 현우의 이야기로 대치하던 이설은 가만두지 않겠다는 재희의 서슬 퍼런 경고에 자조 섞인 비소로 반박해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렸다.뿐만 아니라 준혁(김강우 분), 현우 앞에 나타난 이설은 미소를 지으며 재희를 자극했다. 게다가 무릎을 꿇으며 간곡히 부탁하는 재희를 연민과 분노가 뒤엉킨 시선으로 내려 봤고, 어떤 처분을 내릴지 기다리라 전하며 모두를 숨죽이게 했다.이처럼 이이담은 쓸쓸함과 서늘함을 오가는 연기로 드라마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끌었다. 아이를 향한 애틋한 모성애를 찰나에 담아내다가도 준혁과 성진가(家)를 향한 적대감을 내비칠 땐 서사에 쫄깃함을 더했다.이렇듯 이이담은 클라이맥스를 향해 달려가는 전개에 힘을 보태며 몰입을 높였다. 감정에 따라 달라지는 눈빛의 힘, 미묘한 표정 변화, 호흡 등 무미건조했던 인물이 점차 변주하는 순간을 흡입력 있게 표현해 이설이라는 캐릭터에 온전히 빠져들게 했다.한편, '공작도시'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공작도시' 수애, 김강우X이이담 바라보는 서글픈 표정

    '공작도시' 수애, 김강우X이이담 바라보는 서글픈 표정

    '공작도시' 수애가 그토록 지키려 애썼던 완벽한 가정이 붕괴 직전에 이르렀다.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 연출 전창근)에서 윤재희(수애 분)가 남편 정준혁(김강우 분)과 아들, 그리고 아들의 생모로 밝혀진 김이설(이이담 분)의 화기애애한 모습을 바라보는 순간이 포착돼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유발 중이다.먼저 공개된 사진 속에는 때아닌 비를 만나 놀이터에서 비를 피하고 있는 부자(父子) 정준혁과 정현우(서우진 분)의 다정한 한때가 미소를 부른다. 이어 그들 사이에 김이설이 우산을 들고 나타나면서 이상적인 가족의 형태를 완성 시킨다. 게다가 김이설이 그간 보기 드물었던 환한 웃음을 지으며 정준혁 부자를 맞이, 모르는 사람이 봤다면 가족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을 법한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이어 그 광경을 바라보는 윤재희의 눈빛에서 많은 감정이 읽히고 있다. 자신을 도발하는 듯한 김이설의 기만에 분노하는 것처럼 보였다가도 일순간 쓸쓸함과 서글픔이 엿보이는 윤재희의 얼굴이 안쓰러움을 더한다.특히 윤재희는 믿었던 김이설이 과거 정준혁과 부정한 짓을 저질렀다는 사실에 배신감으로 치를 떨었다. 더불어 윤재희가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비밀리에 입양한 아들 정현우의 생모가 김이설이었다는 충격적인 진실까지 접한 상황.무엇보다 텅 빈 윤재희의 눈동자를 마주한 김이설의 비소가 전세 역전을 여실히 드러낸다. 그 동안 윤재희는 정준혁과의 이혼을 종용, 그녀가 제 삶을 찾길 바랐던 김이설을 내내 외면하고 급기야 제 곁에 형벌처럼 옥죄어 놓는 걸로 우월감을 만끽했던 터. 그런 윤재희의 선택이 불러온 결과를 똑똑히 보라는 듯 김이설이 짓

  • '공작도시' 수애, 아이 생모 이이담에 충격…김미숙 반격 [종합]

    '공작도시' 수애, 아이 생모 이이담에 충격…김미숙 반격 [종합]

    '공작도시' 수애가 아들의 생모가 이이담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20일 밤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 연출 전창근) 14회에는 서한숙(김미숙 분)이 남편 정필성(송영창 분)에게 현우(서우진 분)에 대해 진실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서한숙은 정필성을 불러 "준혁이 아이, 죽지 않았다. 아버지 밑에서 건강하게 잘 살고 있다. 현우 당신 손자 맞다고. 윤재희가 입양하도록 내가 손 썼다. 윤재희는 아직 이 사실을 모르는데 어떻게 할 건지는 당신이 결정해라"라고 말했다.윤재희(수애 분)는 김이설(이이담 분)과 몸싸움을 벌였고 "너랑 정준혁 상상하면서 미친 여자 되고 싶지 않아. 대통령 선거할 때까지는 옆에 있어. 감시할 거야. 널 진심으로 믿었던 날 배신한 대가야"라고 말했다.윤재희는 한동민(이학주 분)의 전화를 받았고, 한동민은 습격 당했던 이설의 집 근처에 CCTV가 없을 것이라는 경찰의 말을 전하며 착잡해 했다. 윤재희는 "동민 씨가 널 도와주지 못할 것 같다고 하네. 가진 것 없이 산다는 건 정말 힘든 일이야. 소중한 사람을 지키지도 못하고. 네가 낳은 아이는 언제 어디서 죽었는지 모르게 세상을 떠났지만, 내 아이는 그저 내 아이라는 이유만으로 이 집에서 안전하게 살고 있잖아. 그게 내가 정준혁을 선택한 이유야"라고 전했다.또 윤재희는 "가벼운 인사나 안부를 묻는 사이, 우리 관계는 그 정도만 유지하자. 언제 잊혀졌는지도 모르게 서로의 기억에서 사라져주자고"라며 "정준혁과 헤어질 수 없는 이유, 난 분명히 말했어"라고 강하게 말했다.박정호(이충주 분)는 정준혁(김강우 분)을 만나 김이설의 과거 사진을 내밀었고 &

  • 김강우, 이이담 아이 출산 알았다 "감히 허락도 없이" ('공작도시')

    김강우, 이이담 아이 출산 알았다 "감히 허락도 없이" ('공작도시')

    '공작도시' 김강우가 이이담이 아이를 낳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20일 밤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 연출 전창근) 14회에는 정준혁(김강우 분)이 김이설(이이담 분)이 7년 전 자신의 아이를 낳았다는 것을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박정호(이충주 분)는 정준혁을 만나 김이설의 과거 사진을 내밀었고 "그 날 성접대 받으셨던, 김이설이다. 더 늦기 전에 빨리 해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정준혁은 심각한 표정으로 "우리 아내도 이 사실을 아느냐"고 물었고 박정호는 모른다고 거짓으로 답했다.정준혁은 윤재희에게 "김이설, 미술관에서 내보내라"라고 말했고, 윤재희는 "사정이 있었다고 한다. 아이를 낳았다나봐. 그런데 애 아빠라는 작자는 뭐하는 사람일까"라며 정준혁을 떠봤다.정준혁은 김이설을 찾아갔고 "우리가 언제 처음 만났는지 기억하는게 좋을 거라더니, 그게 이런 거였냐. 돈이 필요했냐"라며 "어린 애가 오죽 급하겠나 싶어서 친절하게 대해줬지만 이젠 나이도 먹을 만큼 먹어서 이러면 곤란하지. 너무 야비하다고 생각하지 않냐. 자의식 과잉도 정도껏이어야지. 어디서 감히 허락도 없이 아이를 낳은 것도 모자라서"라고 독설을 퍼부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이이담, 쓰러진 채 발견…수애 냉담한 표정 ('공작도시')

    이이담, 쓰러진 채 발견…수애 냉담한 표정 ('공작도시')

    '공작도시' 이이담이 수애의 집 앞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다.19일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 연출 전창근) 13회에서는 의문의 습격을 당한 김이설(이이담 분)이 돌연 윤재희(수애 분)의 집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윤재희는 김이설의 상태에 놀란 것도 잠시,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직감적으로 깨달으며 주변을 향해 오감을 곤두세울 예정이다.지난 방송에서 김이설이 윤재희에게 접근한 목적이 죽은 노영주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함이었다는 점, 윤재희의 아들 정현우(서우진 분)가 김이설이 낳은 아이였음이 밝혀져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무엇보다 성진가(家)의 실세 서한숙(김미숙 분)이 이 사실을 알고 있는 만큼 김이설의 앞날은 외줄타기처럼 더욱 위태로워질 것임을 예감케 했다.이를 방증하듯 김이설은 정신을 잃을 정도로 엉망이 된 채 윤재희와 만나게 된다. 그녀를 향한 의심이 커지고 있는 지금, 공개된 사진에서도 느껴지듯이 윤재희는 냉담하고 싸늘한 시선으로 김이설을 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김이설 역시 모든 사실을 직접 털어놓을 수 없는 상황과 그럼에도 윤재희의 신뢰를 잃고 싶지 않은 마음이 뒤섞여 복잡한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때문에 좁혀지지 않는 두 사람의 거리가 이번에는 어떤 일을 초래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특히 김이설이 잠시 머물게 된 곳이 윤재희, 정준혁(김강우 분) 부부의 집이라는 점에서 세 사람의 관계에 긴장감과 불신을 극대화시킨다고.이처럼 과거가 하나 둘씩 밝혀질수록 위험한 상황에 처하는 김이설과 김이설을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혼란스러운 윤재희의 갈등이 점점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과연 김이설

  • 수애, 절대권력자 김미숙에게 도전장 ('공작도시')

    수애, 절대권력자 김미숙에게 도전장 ('공작도시')

    '공작도시' 수애가 김미숙을 벗어나 독자노선을 택할 조짐이다.19일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 연출 전창근) 13회에서는 윤재희(수애 분)가 성진가(家)의 절대권력 서한숙(김미숙 분)의 대척점에 서게 될 예정이다.앞서 윤재희는 남편인 정준혁(김강우 분)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서한숙의 발치에 기는 일도 마다치 않았던 터. 그만큼 서한숙이 가진 힘의 크기는 대단했으며 그의 도움과 조력 없이는 윤재희가 원하는 목표에 절대 도달할 수 없었던 상황이다.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란 독기로 서한숙의 신임을 얻은 윤재희는 그 덕분에 자신을 우습게 여기던 정, 재계 인사들을 제압할 수 있었다. 하지만 언제나 본심을 숨긴 채 상대방을 가지고 노는 심리전의 대가 서한숙이 이방인 윤재희를 순순히 성진가(家)의 일원으로 받아들일 리 없기에 윤재희는 늘 그녀를 향한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무엇보다 영원히 서한숙이 같은 편일 수 없다는 사실을 윤재희가 모르지 않는 바, 이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른 흐름을 타기 시작한 윤재희의 모습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먼저 한 밤 중 어떤 전화를 받았는지 당혹감에 젖어든 그녀의 표정이 불안감을 조성한다.이어 윤재희와 정준혁 사이에 흐르는 공기가 무겁다 못해 살벌하기까지 하다. 특히 정준혁의 손에 들린 형산동 참사 관련 종이피켓이 의미심장함을 더하고 있다. 대선 후보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습격 자작극까지 감행할 만큼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거칠 것이 없는 윤재희의 이러한 행동이 혹여나 서한숙의 심기를 거스른 것은 아닌지 상상력을 불러 모은다.이렇듯 언제 내쳐질지 모른다는

  • '공작도시' 수애, 김강우X김이설 과거 알았다 '폭풍전야' [종합]

    '공작도시' 수애, 김강우X김이설 과거 알았다 '폭풍전야' [종합]

    '공작도시' 수애가 이이담의 비밀을 알게 됐다.13일 밤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 연출 전창근) 12회에는 토크콘서트를 하는 정준혁(김강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정준혁은 아내 윤재희(수애 분)에게 많은 공을 돌리며 "난 혼외자로 태어났다. 난 유명 앵커였다. 능력있는 검사였던 적도 있다. 혼외자이긴 하지만 재벌가의 일원이기도 하다. 집을 잃어본 적도, 끼니를 걱정해본 적도 없는 사람이다. 빈곤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아픔을 머릿 속으로 상상했을 뿐이다. 그들의 평안을 또 상상했다"라고 말했다.이주연(김지현 분)은 준혁을 대통령으로 만들려는 이들을 만나 "윤재희가 정말 약속을 지킬 거라고 생각하냐. 애초에 조강현을 어머니에게 등돌리게 만든 게 윤재희라는 거 잊었냐. 윤재희가 공수처를 장악하면 성진그룹까지 윤재희 손에 들어가는 거다"라며 "준혁이 대선 출마 막아달라. 되도록 흠집 남기지 말고. 명색이 가족이니까"라고 말했다.박정호(이충주 분)는 김이설(이이담 분)을 만나 "이상하다. 재희에게 고맙고 미안해서, 지키기 위해서 이혼하길 바란다니. 다 내려놓고 떠나달라. 주위에 적도 많고 해결해야할 문제도 많이 남았다"라고 말했다. 이설은 정호에게 여러 자료들을 내밀었고 "2014년 6월 5일 이 사람들이 모여있는 별장에서 영주 언니를 처음 만났다"라며 준혁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앞서 서한숙(김미숙 분)은 김이설이 정현우(서우진 분)의 생모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비서 고선미(김주령 분)에게 "7년 전 그 아이가 지금 윤 대표 옆에 있는 아이란 말이지? 현우가 지 자식인 것까지 알고 온 거니?"라며 &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