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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현정, 불화는 없었다…'너닮사' 종영 속 찬사 쏟아지는 이유 [TEN스타필드]

    고현정, 불화는 없었다…'너닮사' 종영 속 찬사 쏟아지는 이유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 "고현정 선배님에게 의지를 많이 했어요. 스태프들도 살뜰히 챙겨주셨습니다."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에 출연한 배우들이 입을 모아 한 말이다. 드라마 '리턴'에 이어 '동네변호사 조들호 2: 죄와 벌'(이하 '조들호2')까지 잇달아 불화설에 휩싸인 배우 고현정이 '불화' 없는 '미담'만 남긴 채 2년만 복귀작인 '너를 닮은 사람'을 성공리에 마쳤다.고현정에게 '너를 닮은 사람'은 매우 뜻깊은 작품이다.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고현정은 "힘든 일도 있었고, 많이 지쳤던 몇 해를 보내다 이 작품을 찍게 됐다. 내년 역시 올해만 같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이 작품은 나에게 매우 소중하다"고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가 이렇게 말한 데에는 전작 '리턴'과 '조들호2'의 논란이 있었기 때문. 고현정은 2018년 '리턴' 출연 당시 제작진과의 불화로 주연배우 하차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했다. 특히 고현정이 스태프에게 욕설을 퍼붓고 주동민 PD를 폭행까지 했다는 보도까지 나오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됐고, 고현정 소속사는 "제작 과정에서 연출진과 거듭되는 의견 차이가 있었고, 이를 최대한 조율해보려는 노력에도 간극을 좁힐 수 없었다"고 하차를 인정하면서도 "상식적으로 여배우가 어떻게 남자 PD를 때리겠나. 고현정의 성격이 워낙 불같고 화통한 면은 있지만,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폭행 사

  • [TEN인터뷰] '너닮사' 김재영 "신현빈과 베드신, 고현정 키스신보다 어려웠죠"

    [TEN인터뷰] '너닮사' 김재영 "신현빈과 베드신, 고현정 키스신보다 어려웠죠"

    "신현빈 누나와 베드신이 고현정 선배님과의 키스신보다 더 어려웠어요. 잠자리는 하는 데 좋아하진 않고, 거부하는 것 같으면서도 하는 아리송한 상황이라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죠."7일 서울 압구정의 한 카페에서 만난 김재영이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속 신현빈과의 베드신을 언급하며 이렇게 말했다. '너를 닮은 사람'에서 김재영은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조각가 서우재 역을 맡아 열연했다. 사전제작 드라마였던 만큼 '너를 닮은 사람' 본방사수를 하며 댓글들을 일일이 확인했다는 김재영. 그는 "1화는 내가 안 나와서 마음 편히 봤다. 스릴러 느낌도 있고, 구해원(신현빈 분)이 계속 등장해서 무섭고 궁금하더라. 내가 조금씩 나올 때부터는 너무 떨렸다. 드라마에 해를 끼치는 거 아닐까 걱정돼서 실시간 댓글도 보고, 커뮤니티에 들어가서 반응들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기억나는 댓글을 묻자 김재영은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많이 봤다. 혹평도 있었지만, 서우재를 위해 태어난 사람인 것 같다는 좋은 반응도 있어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김재영이 연기한 서우재는 결혼을 약속하고 혼인신고도 한 구해원을 버리고 유부녀인 정희주(고현정 분)와 아일랜드로 떠난 인물. 불륜을 저지른 캐릭터를 어떻게 이해하려고 했냐고 묻자 김재영은 "내가 연기해야 하는 인물이고, 이해해야 하는 인물이지 않나. 나는 서우재를 사랑에 솔직하고 감추지 않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서우재는 예술을 할 때도 자기가 하고 싶은 것만 한다. 감정적인 인물이라 진짜 사랑을 찾았다고 생각하면 거기에 집중하는 사람이다. 분명 못된 놈이

  • [TEN인터뷰] '너닮사' 신현빈 "고현정과 장난 많이쳐, 녹색코트 완판 돼 짐 덜었죠“

    [TEN인터뷰] '너닮사' 신현빈 "고현정과 장난 많이쳐, 녹색코트 완판 돼 짐 덜었죠“

    "고현정 선배님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고 들었을 때부터 너무 좋았죠. 촬영 때 둘이 부딪히는 장면이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의지가 됐거든요. 어떻게든 제가 연기를 잘할 수 있도록 맞춰 주려는 게 느껴졌어요. 준비 기간이 여유로워서 촬영 전에 만나 이야기할 시간이 많았는데, 그게 좋은 영향을 준 것 같아요."7일 서울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배우 신현빈이 '너를 닮은 사람'에서 호흡을 맞춘 고현정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이렇게 말했다. '너를 닮은 사람'에서 신현빈은 사랑했던 사람들의 배신으로 찬란했던 청춘의 빛을 잃어버린 구해원 역을 맡아 열연했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이하 '슬의생2')에서 양정원(유연석 분)과 달달한 로맨스를 보여줬던 신현빈은 '너를 닮은 사람'에서 아무렇게나 늘어뜨린 긴 파마머리와 생기 없는 얼굴, 낡은 초록 코트 차림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였다.일정상 '슬의생2'와 '너를 닮은 사람' 촬영을 동시 병행한 신현빈. 그는 "안 힘들었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힘들었지만 양쪽에서 스케쥴 배려를 많이 해줘서 수월하게 찍었다. 두 작품을 동시에 하는 게 쉬운 선택은 아니었다. 한쪽에라도 피해를 드리면 안 되니까 고민이 많았다. 그리고 방송이 나가면 시청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일까 걱정도 됐다. 다른 인물로 느껴져야 할 텐데 어떻게 다르게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말했다.  "오히려 캐릭터가 다른 게 비슷한 것보다 나은 것 같더라고요. 그래도 걱정은 했죠. 캐릭터가 가진 목소리, 대사 톤, 표정이 다른데 어느 순간 섞여버리지 않을까하고요."힘들게 촬영을 병행하면서까지 '

  • '너닮사' 최원영 "체중 감량 노력, 고현정에게 감사한 마음 뿐" [일문일답]

    '너닮사' 최원영 "체중 감량 노력, 고현정에게 감사한 마음 뿐" [일문일답]

    배우 최원영이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의 종영 소감과 함께 작품과 관련한 일문일답을 전했다.최원영은 3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한 해의 시작부터 뜨거운 여름까지 꽤 긴 시간 동안 촬영했던 작품"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마지막 회까지 한 해를 마감하며 끝마치게 되어 마치 한 학년을 졸업하는 기분이다. 모두가 열정을 다해 임했던 작품이라 많이 보고 싶고 그리울 것 같다"며 작품에 대한 애틋한 소회를 밝혔다.자신이 맡았던 안현성 캐릭터에 대해서는 "좀처럼 만나기 힘든, 기존의 인물들과는 분명히 다른 호흡을 가진 인물"이라고 밝힌 뒤 "안현성은 속에 담아둔 말이 많은 인물이어서 역설적으로 건조하고 메마른 외적 체형을 위해 체중 감량에 신경을 쓰려고 노력했다. 또 내적으로는 절제된 말의 무게를 늘 상기시키고 대본을 열심히 탐닉했다"며 캐릭터를 완성하기까지 내외적으로 기울인 노력들을 회상했다. 이어 "(안현성은) 다양한 감정의 일렁임을 느끼게 해준 고마운 역할"이라고 언급,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그는 "캐릭터를 잘 살릴 수 있게 애써주신 작가님과 감독님, 그리고 스태프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제작진을 향한 인사 또한 잊지 않았다.배우들과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는 "고현정 선배님과 함께하는 연기들은 많은 공부가 됐고 너무 편히 잘 대해주셔서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같이 부부를 연기한 고현정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어 "너무나 멋지고 견고한 배우분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 감사하고 영광"이라는 말로 배우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 김재영 사망…고현정, 모든 것 버리고 떠났다 ('너닮사')

    김재영 사망…고현정, 모든 것 버리고 떠났다 ('너닮사')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에서 정희주(고현정 분)에 대한 구해원(신현빈 분)의 복수가 끝을 맺었다. 마지막회는 복수 끝에 오는 허탈함, 그리고 복수와 갈등이 끝난 후에도 끈질기게 이어지는 각자의 삶까지 섬세하게 그려내 깊은 여운을 남겼다.지난 2일 방송된 ‘너를 닮은 사람’ 마지막회에서는 희주가 무작정 집으로 찾아온 우재를 주변 사람들이 볼까 두려워하며 아틀리에로 끌고 갔다. 광기에 휩싸인 우재에게 희주는 겁을 먹었고, 그 모습에 우재는 이성을 잃고 희주의 목을 조르기 시작했다. 우재와 희주의 모습을 목격하고 아틀리에로 따라간 희주의 딸 리사(김수안 분)는 바닥에 떨어진 만년필을 주워 우재의 목을 찔렀다. 우재가 휘청거리자 희주는 우재로부터 벗어났지만, 우재는 목에 꽂힌 만년필을 스스로 뽑아낸 뒤 피를 쏟으며 결국 숨을 거뒀다.희주는 우재의 죽음을 알고 있었지만 “아저씨는 괜찮아”라며 방으로 숨어버린 리사를 안심시켰다. 또 현성(최원영 분)이 희주가 탄 수면제를 먹고 깊은 잠에 빠진 사이, 희주는 아틀리에의 핏자국을 모두 지운 후 우재를 차에 싣고 저수지로 향했다. 믿을 수 없는 현실에 희주는 절규하며 무너져 내렸지만, 다시금 정신을 다잡으며 물속으로 우재의 시신을 던져버렸다. 이때 희주의 뇌리에는 호수 속에 빠진 은종의 전설에 대해 이야기하던 우재의 목소리가 떠올랐다.희주는 우재의 오피스텔로 가서 짐 정리를 시작했다. 그러던 중 해원이 나타났고, 당황한 희주는 “우재가 떠난다고 했어”라며 변명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미 해원은 리사가 우재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우재를 죽음으로 이끈 만년필

  • '너닮사' 고현정, 흔적지우고 가족 떠났다…김재영 '사망' [종합]

    '너닮사' 고현정, 흔적지우고 가족 떠났다…김재영 '사망' [종합]

    '너를 닮은 사람' 고현정이 결국 가족을 떠나고, 모든 흔적을 지웠다.2일 밤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극본 유보라 연출 임현욱) 16회에는 정희주(고현정 분), 구해원(신현빈 분), 서우재(김재영 분), 안현성(최원영 분) 네 남녀의 마지막 모습이 그려졌다.우재는 격한 감정으로 희주를 찾아갔고 "영상 공개해라. 날 파렴치한 사람으로 만들어서 끌어내리려고 누나가 계획한 거였냐"라며 소리쳤다. 희주의 딸 리사(김수안 분)는 두 사람이 작업실로 들어가는 것을 봤고, 그의 작업실에 조용히 따라 들어갔다.희주는 우재에게 "날 놔줘. 그 옆에 있을 사람은 내가 아니야. 나여서는 안 돼"라고 애원했다. 희주는 "좋아했고 사랑했지만 실수였어. 그래서 끝냈고 네가 잘되길 바란다는 말 진심이야"라고 말했다. 우재는 자신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는 희주에게 돌변해 공격했다. 리사는 엄마 희주를 공격하는 우재에게 날카로운 펜을 꽂고 도망쳤다. 우재는 이를 다시 빼냈고 작업실 그림 곳곳에 우재의 피가 튀었다. 희주는 리사를 따라갔고 "괜찮아, 아저씨 많이 안 다쳤어"라고 말했다. 희주의 말과 달리 우재는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희주는 우재의 시신을 차에 싣고 거침없이 내달렸고 호수의 물 속으로 우재를 빠뜨렸다.희주는 우재의 집으로 가 물건들을 챙기며 그가 떠난 것처럼 위장하려 했다. 해원은 우재의 집으로 들어왔고, "선배 죽었잖아. 내가 모를 줄 알았냐. 여기 남은 선배의 피, 남아있을 지문은 아마도 리사"라고 말했다. 희주는 "아니야"라며 황급하게 딸의 잘못을 덮으려 했고 해원에게 무릎을 꿇고 애원했다. 희주는 자고 있는

  • 김수안, 김재영 뒤에서 공격했다…사망 '충격' ('너닮사')

    김수안, 김재영 뒤에서 공격했다…사망 '충격' ('너닮사')

    '너를 닮은 사람' 김재영을 공격한 사람은 김수안이었다.2일 밤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극본 유보라 연출 임현욱) 16회에는 정희주(고현정 분)와 서우재(김재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우재는 격한 감정으로 희주를 찾아갔고 "영상 공개해라. 날 파렴치한 사람으로 만들어서 끌어내리려고 누나가 계획한 거였냐"라며 소리쳤다.희주의 딸 리사(김수안 분)는 두 사람이 작업실로 들어가는 것을 봤고, 그의 작업실에 조용히 따라 들어갔다.리사는 엄마 희주가 우재에게 공격 당하는 것을 보게 됐고, 뒤에서 우재를 공격했다. 우재는 그대로 바닥에 쓰러져 피를 흘렸고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피투성이 고현정, 초점 잃은 눈빛…첫회 미스터리 풀린다 ('너닮사')

    피투성이 고현정, 초점 잃은 눈빛…첫회 미스터리 풀린다 ('너닮사')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이 최종회인 16회를 앞두고 옷과 얼굴에 피가 튄 채 충격에 휩싸인 정희주(고현정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초점을 잃은 듯한 희주의 눈빛이 위기감을 높인다. 2일 공개된 스틸에서는 핏자국이 선명한 얼굴로 혼란 속에 참담함을 감추지 못하는 희주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희주가 그린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담은 작품이 피로 끔찍하게 얼룩져있고, 이를 수건으로 닦아 내려 하다 결국 캔버스를 칼로 뜯어내는 희주의 모습이 함께 공개됐다.지난 10월 방송된 1회 오프닝에선 바로 이 다정한 가족 그림 위에 누군가의 피가 흩뿌려졌고, 희주는 다급하게 주변의 핏물을 닦아냈다. 이어 한밤중 저수지를 찾은 희주가 묵직한 무언가를 물속으로 가라앉히는 장면이 누군가의 죽음을 암시하며 강렬한 첫 회를 시작한 바 있다. 죽음을 맞은 인물의 정체는 16회에 이르기까지 ‘너를 닮은 사람’의 핵심 미스터리로 남겨져 있었다.최종회에서 고현정은 현실을 부정하다가도 이내 결연해지고, 온몸을 떨며 오열하다가도 믿을 수 없을 만큼 냉정한 모습을 오가는 희주의 복잡한 감정을 완벽히 표현해냈다. ‘너를 닮은 사람’의 제작진은 “최종회에서는 희주, 해원, 우재, 현성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1회의 미스터리가 풀리는 것은 물론 그 이후의 삶도 의미 있게 담아내고자 했다.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너를 닮은 사람’ 16회는 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고현정 찾아온 김재영, '너닮사' 막방…'비극 예고'

    고현정 찾아온 김재영, '너닮사' 막방…'비극 예고'

    JTBC ‘너를 닮은 사람’의 서우재(김재영 분)가 과거부터 사랑한 정희주(고현정 분)와 자신의 옆을 지켜온 구해원(신현빈 분)으로부터 모두 버림받으며 광기에 사로잡혔다. 1일 방송된 ‘너를 닮은 사람’에서는 인사불성이 된 희주의 남편 안현성(최원영 분)을 해원이 집에 데려다 줬고, 이를 희주가 목격했다. 희주는 해원과 현성을 의심하며 다그쳤지만, 해원은 “언니가 다 망쳤어요. 나도, 우재 선배도, 언니 남편까지도”라며 모든 것은 희주가 시작했음을 지적했다. 이에 희주는 감정을 애써 숨기며 현성을 데리고 자리를 떴다. 정신을 차린 현성에게 희주는 해원과 함께 있었던 이유를 추궁했다. 하지만, 현성은 “우연히 만났을 뿐”이라며 “네가 그랬다고, 나도 그럴 거라고 착각하지 마”라고 말해 희주를 충격에 빠지게 만들었다. 이후 고민하던 희주는 현성에게 “난 내 커리어보다 가족이 더 중요해”라며 진심으로 사과했고, 현성이 바라던 대로 우재와 함께하는 콜라보 작업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 한편, 희주의 치부를 알고 협박하려 했던 현성의 매형 형기(홍서준 분)는 추락 사고로 마비현상과 언어장애 소견을 받았다. 추락사고의 내막이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 희주는 형기의 아내인 시누이 민서(장혜진 분)에게 형기의 사고 현장에 자신도 있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민서는 “일 처리하러 갔다 불미스런 사고가 생긴 걸로 알고 있을 거야”라며 희주와는 관계없는 일로 선을 그어, 희주를 오히려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희주는 화인

  • [종합] 김재영 사망? 성추행범으로 몬 고현정 목 졸랐다 ('너닮사')

    [종합] 김재영 사망? 성추행범으로 몬 고현정 목 졸랐다 ('너닮사')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의 서우재(김재영 분)가 과거부터 사랑한 정희주(고현정 분)와 자신의 옆을 지켜온 구해원(신현빈 분)으로부터 모두 버림받으며 광기에 사로잡혔다.지난 1일 방송된 ‘너를 닮은 사람’에서는 인사불성이 된 희주의 남편 안현성(최원영 분)을 해원이 집에 데려다 줬고, 이를 희주가 목격했다. 희주는 해원과 현성을 의심하며 다그쳤지만, 해원은 “언니가 다 망쳤어요. 나도, 우재 선배도, 언니 남편까지도”라며 모든 것은 희주가 시작했음을 지적했다. 이에 희주는 감정을 애써 숨기며 현성을 데리고 자리를 떴다.정신을 차린 현성에게 희주는 해원과 함께 있었던 이유를 추궁했다. 하지만 현성은 “우연히 만났을 뿐”이라며 “네가 그랬다고 나도 그럴 거라고 착각하지 마”라고 말해 희주를 충격에 빠지게 만들었다. 이후 고민하던 희주는 현성에게 “난 내 커리어보다 가족이 더 중요해”라며 진심으로 사과했고, 현성이 바라던 대로 우재와 함께하는 콜라보 작업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희주의 치부를 알고 협박하려 했던 현성의 매형 형기(홍서준 분)는 추락 사고로 마비현상과 언어장애 소견을 받았다. 추락사고의 내막이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 희주는 형기의 아내인 시누이 민서(장혜진 분)에게 형기의 사고 현장에 자신도 있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민서는 “일 처리하러 갔다 불미스런 사고가 생긴 걸로 알고 있을 거야”라며 희주와는 관계없는 일로 선을 그어 희주를 오히려 당황하게 만들었다.이어 희주는 화인갤러리의 관장 이정은(김호정 분)을 찾아가 콜라보 작업을 포기하겠다고 말했다. 작가로서 좋은 기회를 거

  • 고현정, 헬쓱해진 모습…시어머니에 고개 숙였다 ('너닮사')

    고현정, 헬쓱해진 모습…시어머니에 고개 숙였다 ('너닮사')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이 태림재단 이사장실에 모인 정희주(고현정 분)와 희주의 시어머니 박영선(김보연 분), 그리고 시누이 안민서(장혜진 분) 세 사람의 모습을 공개해 위기감을 고조시킨다.1일 공개된 ‘너를 닮은 사람’의 스틸 컷에서는 태림재단 이사장이자 희주의 시어머니인 영선 앞에 앉아 있는 희주와 민서의 모습이 담겼다. 마치 죄인처럼 고개를 숙인 희주와 놀란 표정의 영선, 속내를 읽을 수 없는 눈빛으로 어머니인 영선을 바라보는 민서의 모습이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궁금하게 만든다.앞서 민서의 남편인 변호사 형기(홍서준 분)는 희주와 과거 연인 관계였던 서우재(김재영 분)의 사진과 통화 기록을 확보하고, 이를 약점 삼아 희주를 건물 옥상으로 불러내 협박했다. 희주는 형기가 민서에게 남몰래 폭력을 휘두르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맞섰고, 이에 희주와 몸싸움을 벌이던 형기는 건물 난간 뒤로 떨어지며 추락해 중상을 입었다. 이 모습을 몰래 지켜보던 우재는 본인이 목격자임을 밝히며 희주의 존재를 숨겼다.형기는 태림병원으로 실려가 아내이자 신경외과 전문의 민서에게 긴급 수술을 받았다. 이후 형기가 과연 어떻게 됐는지, 형기가 알고 있던 희주의 비밀이 드러났는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또한 늘 냉정하던 영선이 깜짝 놀라는 모습과 민서의 알 수 없는 표정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또다른 장면에서는 희주가 해원 앞에서 눈물이 쏟아질 듯 애원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동안 희주는 과거의 실수로 인한 불안감 속에서도 현재의 자신을 지키려 당당한 태도를 보인 바 있다. 희주의 절박한 모습에도 해원은 차가운

  • 카메라 밖 고현정 모습은? '너닮사' 비하인드컷 보니

    카메라 밖 고현정 모습은? '너닮사' 비하인드컷 보니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이 종영까지 2회를 앞두고 현장의 유쾌함이 묻어나는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30일 ‘너를 닮은 사람’ 제작진이 공개한 현장 비하인드 사진들은 배우들의 명품 호흡을 가능하게 만든 화기애애함으로 시청자들까지 웃음짓게 한다. 극중 다양한 갈등을 품고 살아가며 때로는 날 선 긴장감을 연출했던 이들이지만, 카메라 밖에서는 모두 드라마 속 캐릭터와는 사뭇 다른 표정이다.과거의 실수 때문에 늘 불안한 여자 정희주 역의 배우 고현정은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다운 환한 웃음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주연인 만큼 동료 배우, 스태프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가장 애썼던 고현정의 해맑은 미소는 행복했던 현장 분위기를 제대로 전달했다. 고현정이 극중 내내 대립하는 대상인 구해원 역의 신현빈, 편치 않은 상대인 시누이 민서 역의 장혜진과 나란히 서서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은 또 하나의 숨겨진 명장면이다. 신현빈은 희주의 딸 리사 역의 김수안을 안고 미안한 표정을 짓고 있다. 첫 회부터 김수안을 체벌하는, 쉽지 않은 연기를 해야 했던 신현빈의 고충이 엿보인다. 이밖에도 극중 파렴치한 ‘폭력 남편’인 이형기 역의 홍서준, 뛰어난 의사이면서도 남몰래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안민서 역의 장혜진이 드라마 속에서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로 익살스럽게 함께 웃고 있는 모습도 시선을 모은다.종영까지 2회를 남긴 ‘너를 닮은 사람’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고현정, 김재영과 격정 키스…홍서준 옥상서 추락 ('너닮사')

    [종합] 고현정, 김재영과 격정 키스…홍서준 옥상서 추락 ('너닮사')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에서 과거를 끊어내고 싶은 정희주(고현정 분)가 광기 어린 집착을 보이는 옛 남자 서우재(김재영 분)와 또다시 엮였다. 게다가 희주의 남편 안현성(최원영 분)과 구해원(신현빈 분) 사이에도 묘한 분위기가 흘러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전개를 예고했다.지난 25일 방송된 ‘너를 닮은 사람’은 더 이상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은 희주가 “이미 끝난 관계에 더 노력하지 마”라며 우재를 거부하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우재는 “멋대로 끝낸 건 누나지, 난 아니야. 난 아직 제대로 시작도 안 했어!”라며 희주와의 이별을 인정하지 않았고, 그런 우재의 모습에 희주는 할 말을 잃었다.이후로 우재는 희주의 주변을 맴돌기 시작했다. 현성과 희주가 태림예고의 학부모 설명회에 참석하자, 우재는 그곳에 등장해 희주를 지켜봤다. 우재는 희주와 마주치자 희주를 데리고 한 켠으로 숨어 현성과 해원이 함께 걷고 있는 모습을 희주에게 보여줬다. 이어 “두 사람은 이야기가 잘 통하나 봐”라고 말해 희주를 불안하게 만들었다.또 우재는 과거 기억을 잃었던 때 희주의 사인회에 참석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희주가 자신의 작품에 큰 영향을 준 사람이라고 인터뷰를 하는 우재 때문에 희주는 난처해했고, 희주의 치부를 알고도 안고 가려던 현성도 우재와의 사진을 보며 다시 분노했다. 현성은 희주에게 우재와 함께하는 콜라보 전시를 포기하고 더 이상 엮이지 말 것을 요구했지만, 작가로서 중요한 전시를 포기할 수 없었던 희주는 거절했다. 그러자 현성은 “가족과 우재 중에서 선택하라”며 날이 선 모습을 보였고, 희주는

  • [종합] 김재영 "고현정, 뜨겁고 쉬운 여자" 조롱…신현빈에 이별 통보 ('너닮사')

    [종합] 김재영 "고현정, 뜨겁고 쉬운 여자" 조롱…신현빈에 이별 통보 ('너닮사')

    고현정의 아들이 최원영의 친차로 확인된 가운데, 기억을 되찾은 서우재의 집착이 파란을 예고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13회에서 서우재(김재영 분)는 아일랜드에서 모든 기억을 찾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돌아온 서우재의 변한 눈빛을 본 구해원(신현빈 분)은 그가 기억을 되찾은 사실을 알아챘고 "나한테 할 말 없어?"라며 그의 사과를 바랐다. 그러나 서우재는 구해원에게 용서를 빌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오히려 이별을 통보했다. 김재영은 ”헤어지자. 오래전에 해야 했던 말인데 비겁했어"고 말했다. 이에 구해원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미안해? 기억 돌아왔다 싶더니 정말 그대로네. 선배는 내게 전혀 미안하지 않아. 이미 스스로를 용서했어. 그러니까 그렇게 뻔뻔하게 사과보다 헤어지자는 말을 먼저하지"라며 분노했다.서우재는 "헤어져줘. 아님 난 또 널 버릴거야"라고 뻔뻔하게 굴었다. 이에 구해원은 "나랑 헤어지면 정희주(고현정 분)랑 다시 잘 될 것 같아?"라며 비웃었고, 서우재는 "잘 되게 할 거야. 그 사람이 나로 만족할 수 있게 나한테 다시 돌아오게 만들 거야"라고 광기 어린 집착을 보였다. 정희주의 시어머니(김보연 분)는 손주 안호수가 태어나던 당시 서우재가 보호자 서명을 했다는 사실에 친자를 의심했고, 검사를 시도했다. 안호수는 걱정과 달리 서우재의 아들이 아닌 정희주의 남편인 안현성(최원영 분)의 친자였다. 그리고 안현성은 이미 오래 전에 검사를 실시해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서우재는 작가로서 유명해지고 돈을 벌 수 있는 일이라면 가리지 않고 했고, 정희

  • 고현정 옛 연인 김재영, 아일랜드서 당한 사고의 진실 ('너닮사')

    고현정 옛 연인 김재영, 아일랜드서 당한 사고의 진실 ('너닮사')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에서 서우재(김재영 분)가 아일랜드에서 당한 사고의 진실이 드디어 밝혀진다.24일 방송되는 ‘너를 닮은 사람’ 13회에서는 지금까지 구체적 정황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던 우재의 교통사고에 얽힌 미스터리가 풀릴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13회 스틸 컷에서는 캄캄한 밤 자동차의 헤드라이트 불빛에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며 서 있는 우재의 모습, 그리고 다급히 차 문을 열고 운전석에서 뛰쳐나오는 안현성(최원영 분)의 당황한 표정이 담겼다. 또 상처가 난 얼굴로 자동차 앞에 의식을 잃고 누워 있는 우재의 모습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낸다.현성의 아내 정희주(고현정 분)는 수년 전 자신에게 그림을 가르쳐 주던 대학생 구해원(신현빈 분)의 약혼자 서우재와 사랑에 빠져 남편 현성을 두고 미술 유학을 명분 삼아 아일랜드로 떠났고 그곳에서 아들 호수를 낳았다. 하지만 결국 우재를 버리고 한국으로 돌아온 희주는 수년 동안 아일랜드에서의 과거를 숨긴 채 현성의 아내로 살아왔다.희주의 옛 연인 우재는 ‘너를 닮은 사람’ 1회에서부터 아일랜드의 한 병원에 혼수상태로 누워 있었고, 현성은 그런 우재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었지만, 이 사실을 아내 희주에게는 숨겼다. 우재는 의식을 찾았지만 과거의 기억은 없는 상태로 해원과 지내게 됐고, 그동안 현성의 회상을 통해 현성이 아일랜드에서 우재를 자동차로 치는 사고를 낸 순간이 그려진 바 있다. 또한 희주에게 남긴 우재의 메시지가 아일랜드에 희주를 보러 간 현성에게 발견되는 과거 장면도 공개됐다. 그러나 우재가 현성에게 사고를 당하게 된 구체적인 정황은 아직 밝혀지지 않